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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세계관은 따로 없고요, 그냥 팀명이 세계관인데요?’ K팝에 떠오른 뉴 트렌드

세계관 전쟁에 한창인 K팝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장착해 출사표를 던진다. 하반기 데뷔한 새싹 그룹 첫사랑(CSR), 에이티비오(ATBO), 뉴진스(New Jeans)다. 세 그룹의 공통점은 복잡한 세계관이 즐비한 K팝 시장에 단순하고 명확한 세계관을 들고 데뷔했다. 가상 현실에 존재하는 아바타와 소통하며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악당을 찾으러 광야로 떠나는 SF 세계관, 청춘의 단상을 담아낸 세계관 등 다양한 서사에 반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한 아이돌 시장에서 정반대의 세계관으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세 그룹 중 먼저 데뷔한 첫사랑은 지난달 27일 첫 번째 미니앨범 ‘시퀀스 : 7272’(Sequence : 7272)의 타이틀 곡 ‘첫사랑’(Pop? Pop!)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가요계에 입성했다. 첫사랑은 멤버 전원(수아, 금희, 시현, 서연, 유나, 두나, 예함)이 열일곱살 동갑내기인데 팀명이 곧 세계관 자체다. 동갑내기 멤버들은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청순한 옷차림과 비주얼로 등장해 간결한 군무와 무대를 선보인다. S.E.S., 핑클 등 1세대 걸그룹의 공식을 따르는 듯한 분위기도 엿볼 수 있다. 소속사 팝뮤직은 첫사랑의 세계관을 단순하게 구축한 이유로 “쏟아져 나오는 아이돌 시장 속 차별화된 콘셉트의 팀이 필요했다. 점점 어려워지는 세계관 대신 쉽고 공감할 수 있는 팀으로부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기 기획부터 멤버 전원 동갑 구성으로 팀 본질 자체를 명확하게 잡았다. 이를 기반으로 ‘첫사랑’이라는 고유한 감성과 나이라는 공감, 상징성 자체를 세계관으로 풀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이와 시대에 따른 첫사랑 이미지와 트렌드를 표현해나가며 매년 소녀들의 나이에 맞는 테마와 스토리라인으로 대중에게 소녀들과 함께 나이를 로망하고, 공감하고, 회상할 수 있도록 전개할 것이다”면서 “고유의 팀 컬러와 스토리텔링, 공감에 초점을 맞춰 심플하게 이어나가되 ‘첫사랑’의 다양한 관점과 해석을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뷔하자마자 돌풍을 일으킨 뉴진스는 첫사랑과 마찬가지로 멤버 전원이 10대이고 복잡하지 않은 세계관의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이 그룹은 지난달 22일 데뷔곡 ‘어텐션’(Attention)의 뮤직비디오부터 선공개하며 ‘핫’하게 데뷔했다. 뉴진스는 5명의 멤버(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전원이 10대다. 10대는 뉴진스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핵심 포인트다. ‘어텐션’과 ‘하이프 보이’(Hype Boy) 등의 노래는 하이틴 감성을 자극하며 10대 소녀들의 일상을 그린다. 뮤직비디오는 음악을 들으러 라이브클럽에 가 또래 소년들과 눈빛을 주고받고, 친구들과 함께 집에서 춤추며 노는 장면을 영상으로 찍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뉴진스의 비주얼은 이들의 세계관을 설명하는 포인트 중 하나. 뮤직비디오는 물론 무대에서도 옅은 화장과 수수한 옷차림으로 등장해 칼군무 대신 비교적 자유롭고 단순한 안무를 선보인다. 거창한 세계관을 내세우지 않았음에도 뉴진스는 데뷔와 동시 최단, 최초의 타이틀을 거머쥐며 각종 음원차트에서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 데뷔 음반 ‘뉴 진스’(New Jeans)는 음반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26만2815장을 판매해 걸그룹 데뷔 음반 첫날 판매량 기준으로 역대 1위에 올랐다. 또 정식 발매 후 일주일 동안 31만1271장 판매됐으며 이는 역대 걸그룹의 데뷔 음반 가운데 발매 첫 주 판매량 최고 기록을 썼다. 첫사랑과 같은 날 데뷔한 에이티비오는 ‘새로운 빛’이라는 간결한 단어를 통해 명확한 세계관을 설명한다. 에이티비오는 카카오TV와 MBN에서 공개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디 오리진 - A, B, Or What?’을 통해 탄생한 7인조(오준석, 류준민, 배현준, 석락원, 정승환, 김연규, 원빈) 보이그룹이다. ‘독창성의 시작’이라는 의미의 팀명과 데뷔 앨범 ‘더 비기닝 : 개화’(The Beginning : 開花)는 처음과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첫사랑과 뉴진스 보다는 상대적으로 복잡한 세계관인 듯 보이지만 빛과 어둠, 색깔을 키워드로 이해하기 쉬운 명확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데뷔곡 ‘모노크롬(컬러)’은 세상을 자신들만의 색으로 물들일 일곱 소년의 설렘과 포부를 드러낸다. 데뷔 메인 트레일러 영상은 흑백 세상 속 에이티비오라는 새로운 빛을 통해 본연의 색을 찾아가는 스토리도 구성한다. 영상 속 멤버들은 침대, 옥상, 편의점, 텅 빈 거리 등 색채를 잃어버린 세상 속 일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등장, 이후 각자가 지닌 색깔로 새로운 세상을 비춘다. 뚜렷한 세계관 없이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아이돌 그룹으로는 블랙핑크, 트와이스, 마마무, 오마이걸 등이 대표적이다. 4세대 아이돌 있지와 스테이씨의 경우에도 세계관 없이 데뷔,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바통을 이어받은 첫사랑, 뉴진스, 에이티비오가 세계관을 통한 베네핏 없이도 K팝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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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BO 정승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활동 일시 중단[공식]

신인 보이 그룹 ATBO(에이티비오) 멤버 정승환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지문을 통해 ATBO 정승환이 9일 새벽 가벼운 감기 증세를 느껴 오전 중 PCR 검사를 진행했고, 이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승환은 이날 SBS M ‘더쇼’ 녹화를 앞두고 컨디션 이상을 느껴 수 차례 자가 키트 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 선제적으로 PCR 검사를 실시,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승환을 제외한 ATBO 멤버 6인은 자가 진단 키트를 통해 코로나19 음성반응을 확인했지만, 9일 녹화가 예정됐던 ‘더쇼’ 출연은 부득이하게 취소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공지문을 통해 이 같은 상황을 설명하며 “정승환을 제외한 멤버들은 현재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잠복기를 고려해 이후로도 컨디션 체크 및 코로나19 검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승환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당분간 치료와 건강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추후 ATBO의 스케줄 이행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음악 레이블로 에이핑크, 빅톤, 더보이즈, 위클리 등이 소속된 IST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한 신인 보이 그룹 ATBO는 까지 뛰어난 실력과 넘치는 끼,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까지 두루 갖춘 7인조 보이그룹이다. 최근 데뷔앨범 ‘더 비기닝: 개화’를 발표하고 데뷔 단 14일 만에 SBS M 음악 프로그램 ‘더쇼’ 1위 후보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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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ATBO, 3종 ‘마라맛’ K팝 퍼포먼스 커버 화제

IST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실력파 보이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강렬한 ‘마라맛’ K팝 커버 퍼포먼스를 공개해 화제다. 데뷔 5일 째 뮤직비디오 조회수 2000만 뷰를 돌파하며 차세대 ‘K팝 대세’ 위치를 공고히한ATBO는 1일 오후 글로벌 케이팝 미디어 원더케이(1theK) 공식 유튜브 채널의 ‘근본픽’에 출연, 가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K 팝 커버 퍼포먼스를 일부 공개했다. 원더케이의 ‘근본픽’은 신인 아티스트가 다양한 히트곡의 퍼포먼스 커버 영상을 일부 공개하고 이후 팬들의 투표를 통해 풀버전 공개에 나서는 콘텐츠다. K팝 팬들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인기 영상 콘텐츠다. ‘근본픽’에 출격한 ATBO 멤버 정승환, 석락원, 오준석은 각각 에이티즈의 ‘할라 할라’(HALA HALA), NCT 127의 ‘체리 밤’(Cherry Bomb), 스트레이키즈의 ‘신메뉴’(神메뉴)까지 고난도로 손꼽히는 선배 보이그룹들의 ‘마라맛’ 퍼포먼스를 커버해 눈길을 끌었다. ‘신흥 퍼포먼스 맛집’ 다운 잠재력을 입증한 ATBO의 ‘근본픽’ 콘텐츠는 공개 이후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높은 조회 수상승 폭을보이고 있다. ATBO는 지난달 27일 타이틀 곡 ‘모노크롬(컬러)’를 포함한 데뷔앨범 ‘더 비기닝: 개화’(The Beginning: 開花)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인도네시아, 태국 등 글로벌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들에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호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데뷔 타이틀곡 ‘모노크롬(컬러)’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만에 유튜브 공식 조회수 2000만 뷰를 빠르게 돌파했다. 이는 올해 데뷔한 신인 보이그룹 뮤직비디오 가운데 최다 조회 수 기록이다. ATBO에 쏠린 글로벌 K팝 팬들의 남다른 관심과 주목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점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음악 레이블로 에이핑크, 빅톤, 더보이즈, 위클리 등이 소속된 IST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 그룹 ATBO는 오준석, 류준민, 배현준, 석락원, 정승환, 김연규, 원빈 등 탄탄한 실력, 넘치는 끼,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을 두루 갖춘 7인조 보이그룹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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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비오, K팝 물들일 독창성의 시작 “4세대 대표 아이돌 수식어 달고파” [종합]

그룹 에이티비오(ATBO)가 K팝 신을 물 들일 채비를 마쳤다. 에이티비오는 2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더 비기닝 : 개화’ 데뷔 쇼케이스에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는 소감을 밝혔다. 에이티비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음악 레이블로 에이핑크, 빅톤, 더보이즈, 위클리 등이 소속된 IST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그룹이다. 지난 5월 카카오TV와 MBN에서 공개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디 오리진 - A, B, Or What?’을 통해 탄생한 그룹으로 오준석, 류준민, 배현준, 석락원, 정승환, 김연규, 원빈 7명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오준석은 “꿈에 그리던 데뷔가 눈앞에 오니까 떨린다. 몇 시간 전만 해도 실감이 안 났다. 최선을 다해 무대를 꾸미겠다”며 운을 뗐다. 이어 정승환은 “많은 준비를 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데뷔 앨범 ‘더 비기닝 : 개화’(The Beginning : 開花)는 ‘독창성의 시작’이라는 팀 명에 걸맞게 처음과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빛과 어둠, 색깔을 키워드로 한 ATBO만의 콘셉트를 담았다. 원빈은 “에이티오만의 독창적인 이야기를 담을 것이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매력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모노크롬(컬러)’(Monochrome(Color))은 세상을 자신만의 색으로 물들일 일곱 소년의 설렘과 포부를 담은 곡이다. 힘 있는 챈트와 다이내믹한 멜로디가 조합된 힙합 댄스곡이다. 유명 프로듀서 Zaydro, PPPlayers(ELDORADO)가 작곡에 참여했으며, 작사에는 Inner Child(Mono Tree), 멤버 오준석은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정승환은 타이틀곡 안무를 언급하며 “누구도 우리의 바이브를 막지 못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모기 퇴치 춤이 있다. 여름에 데뷔하다 보니 이름을 그렇게 정했다. 팔다리에 모기가 있다는 생각을 하고 모기를 떼는 듯한 춤을 춘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메인 댄서 오준석은 직접 안무를 선보였다. 뮤직비디오는 지코, 트와이스 등과 작업한 BOLD 이기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색을 되찾은 세상에 ATBO의 음악이 개화하기 시작하는 스토리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오준석은 “뮤직비디오를 늦은 새벽까지 터널에서 찍었다. 스모그, 조명도 깔았다. 마침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러 나왔다. 촬영을 중단하고 시민들의 뒷모습을 봤는데 영화의 한 컷으로 느껴졌다”는 비화를 밝혔다. 류준민은 “아무래도 안무가 파워풀하다 보니 땀을 많이 흘렸다. 그럴 때마다 낙엽을 날리는 큰 선풍기를 가져와 땀을 닦았다”며 힘들었던 점도 언급했다. 배현준은 “와이어에서 낙하하는 장면을 찍었다. 힘들었지만 열심히 했다. 눈여겨 봐달라”고 강조했다. 에이티비오는 이날 쇼케이스 첫 무대로 수록곡 ‘그래피티’(Graffiti) 무대를 선보였다. 오준석은 처음으로 무대를 선보인 소감을 밝히며 “행복하고 후련하다. 많은 감정이 오간다. ‘그래피티’는 펑키한 곡이다. 긍정적 에너지가 많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에이티비오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 넘버 ‘7IBE(VIBE)’와 ‘그래피티’(Graffiti), ‘하이 파이브’(High Five), ‘와우’(WoW), ‘런’(RUN)까지 총 6개 곡이 앨범을 가득 채웠다. 특히 멤버 오준석은 앨범 중 총 5곡의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배현준도 총 3곡에서 랩메이킹, 작사 등으로 이름을 올려 앨범 작업에 힘을 보탰다. 오준석은 “타이틀곡을 포함해 다수의 수록곡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랩 라인 수정만 30번, 가사 수정만 20번을 거쳤다. ‘어떻게 하면 에이티오만의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고 연구했다”며 곡 작업 비하인드를 드러냈다. 또 그는 “곡의 주제에 맞는 영상을 찾아보면서 영감을 얻는다. ‘하이 파이브’를 만들 때 미식축구라는 부제가 있었다. 미식축구 영상과 룰을 찾아보며 공부했다. 핸드 쉐이킹과 응원법을 통해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멤버 모두 작사, 작곡을 시도하고 있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스스로 풀어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현준은 “준석과 마찬가지로 곡의 주제를 인식하고 관련 자료를 찾아본다. 바로 좋은 랩이 나오지 않는다. 쓰고 지우고를 무한 반복하며 만들었다”고 했다. 에이티비오는 각자의 롤모델도 차례로 이야기했다. 배현준은 “박재범이 롤모델이다. 그 이유는 높은 위치에 있지만 자만하지 않고 매 순간 자신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모습이 존경스럽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오준석은 샤이니 태민을 롤모델로 꼽았고 박재범 선배가 쇼케이스 전 화환을 보내줬다고 이야기했다. 정승환은 엑소의 디오와 더보이즈를 롤모델로 꼽았다. 그는 “디오 선배는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는 게 닮고 싶고 더보이즈 선배는 퍼포먼스 합이 좋은 그룹이다. 그런 모습을 닮아간다면 (우리도) 발전이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석락원은 “‘디 오리진’ 파이널 무대를 끝마치고 소속사 선배들이 스페셜 게스트로 왔다. 무대를 끝나고 팀이 결정이 났을 때 좋은 말을 해줬다. 험난한 길이 와도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소속사 선배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오준석은 ‘디 오리진’ 이후 데뷔 과정에서 멤버 교체가 있었던 점을 언급하며 “실례를 끼치고 죄송한 건 사실이다. 그러나 힘들 일을 겪어나가며 더 뭉칠 수 있었다. 원빈이 합류하면서 에이티오만의 자신감을 뭉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더 큰 힘든 일이 있을 수 있다. 멤버들끼리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류준민은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선배들처럼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싶은 게 우리의 목표다. 4세대 대표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에이티비오의 데뷔 앨범 ‘더 비기닝 : 개화’는 2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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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비오, 오늘(27일) 데뷔 “꿈에 그리던 데뷔 실감 안나”

그룹 에이티비오(ATBO)가 데뷔 소감을 드러냈다. 에이티비오는 2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더 비기닝 : 개화’ 데뷔 쇼케이스에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는 소감을 밝혔다. 에이티비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음악 레이블로 에이핑크, 빅톤, 더보이즈, 위클리 등이 소속된 IST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그룹이다. 지난 5월 카카오TV와 MBN에서 공개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디 오리진 - A, B, Or What?’을 통해 탄생한 그룹으로 오준석, 류준민, 배현준, 석락원, 정승환, 김연규, 원빈 7명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오준석은 “꿈에 그리던 데뷔가 눈앞에 오니까 떨린다. 몇 시간 전만 해도 실감이 안 났다. 최선을 다해 무대를 꾸미겠다”며 운을 뗐다. 이어 정승환은 “많은 준비를 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데뷔 앨범 ‘더 비기닝 : 개화’(The Beginning : 開花)는 ‘독창성의 시작’이라는 팀명에 걸맞게 처음과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빛과 어둠, 색깔을 키워드로 한 ATBO만의 콘셉트를 담았다. 타이틀곡 ‘모노크롬(컬러)’(Monochrome(Color))은 세상을 자신만의 색으로 물들일 일곱 소년의 설렘과 포부를 담은 곡이다. 힘 있는 챈트와 다이내믹한 멜로디가 조합된 힙합 댄스곡이다. 유명 프로듀서 Zaydro, PPPlayers(ELDORADO)가 작곡에 참여했으며, 작사에는 Inner Child(Mono Tree), 멤버 오준석은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에이티비오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 넘버 ‘세븐아이브’7IBE(VIBE)와 ‘그래피티’(Graffiti), ‘하이 파이브’(High Five), ‘와우’(WoW), ‘런’(RUN)까지 총 6개 곡이 앨범을 가득 채웠다. 특히 멤버 오준석은 앨범 중 총 5곡의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배현준도 총 3곡에서 랩메이킹, 작사 등으로 이름을 올려 앨범 작업에 힘을 보탰다. 에이티비오의 데뷔 앨범 ‘더 비기닝 : 개화’는 2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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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 新보이 그룹 ATBO, 데뷔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중독적’

IST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 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데뷔곡 일부를 최초 공개했다. IST엔터테인먼트는 20일 ATBO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지를 통해 데뷔앨범 ‘더 비기닝: 개화’(The Beginning: 開花(더 비기닝: 개화)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고 신보 음원 일부를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ATBO의 데뷔앨범 속 6개 수록곡 음원의 일부 미리 듣기와 함께 데뷔앨범 콘셉트 포토 촬영 현장 속 멤버들이 담겨 있다. 기대 속에 일부 베일을 벗은 ATBO의 데뷔곡 ‘모노크롬’(Monochrome)은 세상을 자신만의 색으로 물들일 일곱 소년의 설렘과 포부를 담은 곡이다. ‘모노크롬’ 외에도 앨범에는 ‘그래피티’(Graffiti), ‘하이파이브’(High Five), ‘와우’(WoW), ‘런’(RUN 등 다채로운 장르의 노래들이 담겨 있다. 특히 멤버 오준석은 타이틀곡 ‘모노크롬’ 뿐 아니라 ‘런’을 제외한 모든 트랙에 작사, 랩 메이킹으로 참여해 ATBO만의 특색을 강화했다. 배현준 또한 ‘그래피티’의 랩 메이킹과 ‘하이파이브’, ‘와우’ 작사에 참여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음악 레이블로 에이핑크, 빅톤, 더보이즈, 위클리 등이 소속된 IST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론칭하는 보이그룹 ATBO는 오준석, 류준민, 배현준, 석락원, 정승환, 김연규, 원빈까지 탄탄한 실력과 뛰어난 비주얼로 무장한 7인조 보이 그룹이다. 오는 27일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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