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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아, 원밀리언 댄스팀 컬래버…데뷔곡 뮤직비디오 공개

버추얼 아티스트 YuA(한유아)의 데뷔곡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공개된다. YuA(한유아)는 25일 오후 Stone Music Entertainment 채널 및 한유아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지난 4월 12일에 공개한 신곡 ‘I Like That’ 뮤직비디오의 풀버전을 공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에이핑크 ‘덤더럼(Dumhdurum)’을 비롯해 레드벨벳 ‘와일드사이드(Wildside)’와 세븐틴 ‘애니원(Anyone)’ 등을 제작한 바이킹스리그에서 연출과 제작을 맡았다. 뮤직비디오에서 YuA(한유아)는 리드미컬한 신스 사운드의 댄스 음악을 배경으로 청량하고 활기찬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운석의 파장과 인공지능(A.I.)의 결합을 통해 탄생한 가상인간으로서, 지구에서의 일상을 즐기며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한유아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유튜브 구독자 2,500만명에 달하는 글로벌 댄스 크루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도희킴이 안무를 맡아 YuA(한유아)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YuA(한유아)는 댄스 크루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다이내믹한 동작으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우주에서 시작되는 세계관의 서막부터 가상에서 현실로 나와 새로운 여정을 YuA(한유아)의 이야기까지, 몰입감 있는 비주얼과 상징적 색채로 풀어낸 뮤직비디오의 영상미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I Like That’은 스마일게이트와 협업 하에 CJ ENM이 음악 제작을 총괄 진행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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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10주년 앨범 ‘혼’ 은 “강렬한 ‘뿔’같은 매력” [일문일답]

그룹 에이핑크(Apink)가 한층 더 강렬한 모습으로 팬들 곁을 찾아온다. 에이핑크는 14일 오후 6시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혼’(HORN)으로 컴백한다. 약 1년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또 이날 오후 8시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와 대면 팬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에이핑크는 “이번 앨범의 매력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뿔’이다. 뾰족하고 날카로우면서도, 그만큼 강렬한 점이 뿔과 같은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딜레마’(Dilemma)는 중독성 강한 훅이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끝나버린 연인의 마음을 알지만 그래도 사랑하고 싶은 마음과 그만두고 싶은 마음 사이 ‘딜레마’를 가사로 담아냈다. 특히 ‘1도 없어’, ‘응응’(%%), ‘덤더럼’ 등 에이핑크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팀 블랙아이드필승, 전군과 에이핑크의 4번째 호흡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컴백 소감은. 초롱 “우선 모든 것이 다 신나고 재미있다. 연습하는 과정이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린다는 생각에 굉장히 설렌다.” -스페셜 앨범 ‘혼’에 대해 소개하자면. 남주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딜레마’ 속 두 선택지 각각을 은유하는 ‘뿔’의 영어 단어로 앨범명을 지었다. 또 멤버들의 애정과 혼‘ 담긴 앨범인 만큼 작사, 작곡에 참여를 많이 한 앨범이다.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초롱 “매 앨범마다 신경 쓰는 부분이지만 조금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조금 더 새로운 모습이 무엇일까, 우리는 또 어떤 음악을 할 수 있을까 매번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있다.” -앨범 준비 과정 중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남주 “앨범을 준비하며 매일 열심히 연습해서 몸살이 나려다가도 또다시 연습을 했던 기억이 난다. 데뷔곡 ‘몰라요’ 때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한 것 같다. 무대에서 졸면서도 춤출 수 있을 정도다.” -신곡 ‘딜레마’의 매력과 감상 포인트는. 남주 “이전 활동곡 ‘1도 없어’ 등 에이핑크의 완벽한 콘셉트 변신을 도와준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또 한 번 힘을 합쳤다. 이번에도 중독성 강한 훅이 매력 포인트다. 한 번 들으면 헤어나올 수 없는 멜로디다. 이별 앞에서 이도 저도 못하는 ‘딜레마’에 빠진 인간의 모습을 잘 표현한 곡이다.” -신곡의 포인트 안무가 있다면. 보미 “요즘 많은 댄서들에게 사랑받는 ‘보깅’이라는 댄스 장르를 활용했다. 특히 후렴에 ‘딜레마’를 표현하며 위아래로 동작을 반복하는 구간이 포인트 안무다.” -뮤직비디오의 관전 포인트는. 은지 “보다 화려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딜레마’를 표현하고, 에이핑크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점이다.” -추천하고 싶은 수록곡이 있다면. 은지 “유닛 주지롱(박초록, 정은지, 김남주)의 곡 ‘낫띵’(Nothing)을 추천하고 싶다. 평소 스타일과 달라 듣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또 자작곡 ‘작은 별’(Dream)도 있다. 팬들을 향한 감사함을 담은 팬송이다.” -이번 앨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점이나 강점은. 초롱 “일단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자 강점이 아닐까 싶다. 그만큼 이번 앨범에 애정을 많이 쏟았고, 한 곡 한 곡 정말 신중하게 좋은 곡들로 채워 넣었으니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 -활동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하영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많은 분들에게 노래로 더 다가가고 싶다. 에이핑크의 음악으로 인사를 드린 게 너무 오래돼 우리의 모습을 좀 더 보여드리고 싶다.” -팬들에게 한 마디. 보미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늘 옆에서 응원해준 그대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서서 멋지게 에이핑크의 이름 지키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판다들 위해서 더 좋은 곡, 좋은 활동으로 보답해 드리겠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2.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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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에이핑크 10주년 '혼' 화이트버전 완전체 개인 포토

걸그룹 에이핑크(Apink)가 신보의 새로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달 31일과 1일 오후 11시부터 에이핑크 공식 SNS 등지를 통해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ORN(혼)’의 White(화이트) 버전 개인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에이핑크 멤버들은 골드 포인트가 돋보이는 순백의 미니 드레스를 다채롭게 소화하며, 신화 속 여신과도 같은 포스를 뿜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볼드한 진주 액세서리와 포인트 아이 메이크업, 블레이즈 헤어 등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독보적 환상 비주얼을 완성한 에이핑크는 신보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에이핑크는 앞서 공개한 ‘Special’ 버전에 이어, 상반된 매력을 담은 ‘White’와 ‘Black’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통해 양 극 사이 고민하는 이야기를 담은 신곡 ‘딜레마’를 표현할 예정이다. 이후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티징 콘텐트로 컴백 전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에이핑크의 신보 타이틀곡 ‘Dilemma(딜레마)’는 연인의 끝나버린 마음을 알지만 그래도 사랑하고 싶은 마음과 그만둬야 하는 마음 사이 ‘딜레마’를 담은 곡이다. 그간 ‘1도 없어’, ‘%%(응응)’, ‘Dumhdurum(덤더럼)’까지 에이핑크와 환상의 호흡을 과시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의 곡으로, 4연속 히트를 기대케 한다. 에이핑크의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ORN’은 딜레마 속 두 가지 선택지를 ‘뿔’이라고 은유하는 데서 착안해, 수많은 선택의 무게와 어려운 상황들이 따르겠지만 두 뿔 사이로 함께 빠져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태연, 소녀시대, NCT U 등 K팝 인기 최정상 그룹 곡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켄지(Kenzie)와 Gabriel Brandes, 김진환 등 유명 글로벌 프로듀서들이 총출동했으며, 전 멤버 각각 작사에 참여한 곡이 실려 에이핑크만의 색깔을 더했다. 2011년 데뷔한 에이핑크는 ‘Mr.Chu’, ‘NoNoNo’, ‘LUV’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난 2020년 ‘Dumhdurum(덤더럼)’으로 음악방송 8관왕을 차지하며 여전히 강력한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K팝 대표 걸그룹’ 에이핑크는 오는 14일 스페셜 앨범 ‘HORN’으로 약 1년 10개월 만에 컴백하는 한편, 23일 CGV를 통해 이번 앨범 제작기와 진솔한 인터뷰를 담은 스페셜 숏 무비 ‘HORN’을 공개하며 10주년 스페셜 앨범 프로모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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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드레스를 입은 에이핑크..10주년 앨범 콘셉트 포토 공개

걸그룹 에이핑크(Apink)가 1차 개인 콘셉트 포토를 28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IST엔터테인먼트는 에이핑크 공식 SNS 등지를 통해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ORN(혼)’의 ‘Special(스페셜)’ 버전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에이핑크는 10주년 파티를 연상시키듯 멤버 전원 팀을 상징하는 핑크 드레스를 다채로운 무드로 소화하며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이핑크 멤버들을 비추는 눈부신 조명과 TV 브라운관 속 멤버들의 모습은 신보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에이핑크는 ‘Special’ 버전에 이어, ‘White’, ‘Black’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고,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티징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하며 컴백 전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에이핑크의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ORN’은 딜레마 속 두 가지 선택지를 ‘뿔’이라고 은유하는 데서 착안해, 수많은 선택의 무게와 어려운 상황들이 따르겠지만 두 뿔 사이로 함께 빠져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태연, 소녀시대, NCT U 등 K팝 인기 최정상 그룹 곡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켄지(Kenzie)와 Gabriel Brandes, 김진환 등 유명 글로벌 프로듀서들이 총출동했으며, 전 멤버 각각 작사에 참여한 곡이 실려 에이핑크의 색깔을 더했다.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Dilemma(딜레마)’는 연인의 끝나버린 마음을 알지만 그래도 사랑하고 싶은 마음과 그만둬야 하는 마음 사이 ‘딜레마’를 담은 곡이다. 그간 ‘1도 없어’, ‘%%(응응)’, ‘Dumhdurum(덤더럼)’까지 에이핑크와 환상의 시너지를 보여준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의 곡으로, 4연속 히트를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핑크의 스페셜 앨범 ‘HORN’은 오는 2월 14일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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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핫핑크 드레스 입은 6공주

그룹 에이핑크(Apink)가 공주 비주얼을 자랑했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오후 11시 에이핑크 공식 SNS 등지를 통해 에이핑크 스페셜 앨범 ‘HORN(혼)’의 ‘Special(스페셜)’ 버전 단체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에이핑크의 상징과도 같은 ‘핑크빛’ 드레스를 다채로운 무드로 소화해 개성을 드러냈다.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에 걸맞게 특별한 파티 분위기가 연상되는 화려한 룩은 신보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에이핑크는 ‘Special’ 버전 뿐 아니라, ‘White’, ’Black’ 총 3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포함해, 개인 콘셉트 포토와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통해 신보 콘셉트의 다채로운 면면을 공개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ORN’은 ‘뿔’이라는 뜻으로, ‘딜레마’ 속 두 가지의 선택지를 각각 ‘뿔’로 은유하는 데서 착안했다. 딜레마를 피하는 방법으로 두 뿔 사이로 빠져나가는 것을 이야기하는 만큼, 수많은 선택의 무게와 어려운 상황들이 따르겠지만 함께 두 뿔 사이로 빠져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태연, 소녀시대, NCT U 등 K팝 정상급 그룹 곡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켄지(Kenzie), Gabriel Brandes, 김진환 등 유명 글로벌 프로듀서들이 총출동했으며, 전 멤버 각각 작사에 참여한 곡이 실려 에이핑크만의 색깔과 진정성을 더했다.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Dilemma(딜레마)’는 연인의 끝나버린 마음을 알지만 그래도 사랑하고 싶은 마음과 그만둬야 하는 마음 사이의 ‘딜레마’를 담은 곡이다. 그간 ‘1도 없어’, ‘%%(응응)’, ‘Dumhdurum(덤더럼)’으로 에이핑크와 환상의 시너지를 보여준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의 곡이다. 2월 14일 오후 6시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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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에이핑크 팬송…팬사랑 담아 윤보미 작사 참여

에이핑크가 10주년을 맞이해 팬송을 발표한다. 19일 에이핑크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디지털 싱글 '고마워 (Thank you)'를 발매한다. '고마워'는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으로, 10년의 세월을 함께해 준 팬들에게 에이핑크가 전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Mr.Chu', '별의 별' 등 에이핑크와 각별한 인연을 맺어 온 프로듀서 이단옆차기가 에이핑크를 축하하기 위해 직접 곡을 썼다. 윤보미는 작사에 참여해 진심을 더했다. 뮤직비디오는 에이핑크가 팬들과의 추억을 담은 전시회를 준비하는 내용으로, 즐겁게 전시회를 준비하는 에이핑크의 비주얼과 매력, 멤버들간의 케미까지 확인할 수 있다. 2011년 '몰라요'로 데뷔한 에이핑크는 'Mr.Chu', 'NoNoNo', 'LUV'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기고, '1도 없어', '덤더럼'으로 콘셉트 변화,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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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글로벌 팬 잡은 박진영-방탄소년단, 국내차트선 女풍 강했다

'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원 후보에는 여풍이 셌다. 데뷔 22년 차 백지영, 32회 대상 수상자 아이유, 1인 밴드로 새 출발 한 볼빨간사춘기까지 솔로 여가수들의 음원 파워가 올해도 빛났다. 내년 1월 9일 열리는 '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원 시상식에 앞서 공개된 30인(팀) 후보 명단에는 무려 10명의 여자 솔로 가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 1년간 대중에게 노래로 사랑받은 가수들로, 댄스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로 차트를 채웠다. 여기에 방탄소년단, 박진영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내면서 음악 팬들에게 골라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 박진영은 일본에서 긍정적 흐름을 타기 시작했고,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핫100 1위 곡을 배출해내며 세계적인 입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가온차트 기준 가나다순으로 후보자들을 살펴봤다. 박진영 후보곡: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 그야말로 롱런이다. 1993년 데뷔한 댄스가수 박진영이 27년이 지난 2020년에도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올초 일본에서 걸그룹 니쥬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프로듀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한 박진영은 여름엔 '웬 위 디스코'로 컴백해 솔로 가수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 곡은 한 때 한솥밥 식구였던 선미와 손잡고 부른 디스코 장르다. 한 번만 들어도 계속 흥얼거릴 수 밖에 없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박진영과 선미의 듀엣 안무가 더해져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박진영은 중학교 시절 친구들고 추던 춤에서 영감을 받았다면서 가요계 디스코 열풍을 이끌었다. 방탄소년단 후보곡: Dynamite 방탄소년단도 디스코에 도전했다. 새 앨범 준비 중 깜짝 싱글로 발매했던 '다이너마이트'는 방탄소년단표 힐링송이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밝고 신나는 디스코 팝 장르를 택했다. 전 세계 음악 팬들은 제대로 스며들었다. 빌보드 핫100 1위는 물론 최상위권에서 롱런하며 미국 대중을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에는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한 배경과 레트로 콘셉트의 소품 및 의상으로 밝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공개 직후 동시 접속자 수 300만 명을 넘기며 유튜브 프리미어 시청 기록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24시간 만에 1억 100만 조회수를 기록해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 신기록을 공인받기도 했다. 현장에서 입은 의상은 그래미 경매에 나눔 기부 물품으로도 기증됐다. 백예린 후보곡: Square (2017) 유튜브에서 역주행한 노래다. 초록색 원피스를 입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노래하는 페스티벌 무대 영상이 화제가 됐다. 미발매 음원으로 음원사이트에선 들을 수 없기 때문에 팬이 찍은 이 직캠 영상을 찾아오는 팬이 증가, 3년 전 올라온 영상의 현재 조회수는 1200만 뷰를 돌파했다. 이에 백예린은 2019년 독립 레이블 블루바이닐을 설립하고 이 노래를 담은 신보를 꺼냈다. 과거 작업곡을 발매한다는 의미로 '(2017)'이라는 부제를 더해 노래는 발매 이후 차트 1위를 찍으며, 한국인 최초 영어 가사곡 1위라는 새로운 기록을 낳았다. 그는 최근 발매한 신보 'tellusboutyourself'도 영어 가사 트랙으로 채웠다. 백지영 후보곡: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 데뷔 22년차에도 한참 어린 후배들과 경쟁하며 발라드 여왕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발매와 함께 차트를 올킬한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는 백지영 특유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감성이 묻은 이별 곡이다. 헤어짐에 대해 인정할 수 없는 현실과 언제나 그렇듯 늘 옆에 함께 해줄 것만 같은 연인과의 추억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지난 9월엔 JTBC '히든싱어6' 방송 이후 깜짝 역주행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백지영은 "스태프들한테 음원 역주행 소식을 전해 들었다. 믿기지 않는다. 정말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감동했다. 볼빨간사춘기 후보곡: 나비와 고양이 (feat.백현 (BAEKHYUN)) 여성 듀오에서 안지영의 1인 밴드로 도약한 볼빨간사춘기가 여전한 음원파워를 보여줬다. 엑소 백현과 호흡을 맞춰 글로벌 팬들의 주목까지 받았다. 볼빨간사춘기는 "(백현에) 직접 연락을 드렸다. 볼빨간사춘기로선 처음으로 마음 먹고 듀엣곡을 썼다. 들어보고 흔쾌히 참여해주셨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볼빨간사춘기와 백현은 '나비와 고양이'의 가사에서 묻어나는 특유의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감성을 청량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소화했다. 노랫말엔 안지영의 반려묘 레오가 나비를 대하는 모습이 담겼다. 안지영은 '나는 바라만 봐도 좋으니 내가 불편하면 숨어도 괜찮아요'라는 레오의 행동에서 사랑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선미 후보곡: 보라빛 밤 (pporappippam) 한 번 들으면 입에 척 붙는 '보라빛 밤'의 매력에 음악 팬들이 빠져들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귀여운 발음이 더해졌다. 우리말 표기법을 따르면 '보랏빛 밤'이 맞지만, 선미는 시적 허용을 택했다. 직접 작사한 선미는 "부를 때 'ㅅ'이 거의 안들리고 '뽀라삐빰' 정도로 들린다. 영어 제목 표기 역시 'purple night'이 아닌 'pporappipam'으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대중성을 노린만큼 노래는 흥행에 성공했다. '사이렌', '날라리'로 이어지는 작곡가 FRANTS와 선미의 또 다른 히트곡이 됐다. 신예영 후보곡: 우리 왜 헤어져야 해 주식회사 스튜디오 오드리의 일곱번째 뮤직드라마 프로젝트다. 백지영의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도 이 프로젝트를 통해 주목받았다. 신예영은 프로젝트곡인 '우리 왜 헤어져야 해'로 데뷔하고 신인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에 앞서 Mnet '슈퍼스타K 7'에 도전해 "악마의 편집 피해자"라 주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노래는 식어버린 남자를 여전히 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발라드 장르다. 아이유 후보곡: Blueming 아이유가 심수봉의 '백만 송이 장미'에서 영감을 얻어 곡을 만들었다. "미워하는 마음 없이 실천한 사랑의 결실을 한 송이 장미꽃으로 표현한 것이 나에게는 사랑에 대한 어떤 비유보다 시적이고 아름답게 느껴진다"면서 사랑에 빠진 직후 상대에게 가감없이 마음을 표현하는 자신의 경험담을 녹여냈다. 제목은 파란색을 의미하는 'Blue'와 꽃을 피운다는 의미의 'Blooming'을 섞었다. 가사에도 내가 쓴 메세지는 파란색, 상대방이 쓴 메세지는 회색으로 나타나는 메시지 창을 모티브로 한 내용이 담겼다. '뭐해'라고 시작하는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도입부부터 대중의 귀를 사로잡기 충분하다. 에이핑크 후보곡: 덤더럼 10년 차 K팝 대표 걸그룹의 건재함을 보여준 노래다. '리멤버' 이후 4년 9개월 만에 '덤더럼'으로 차트를 올킬하는데 성공했다. 청순에서 섹시를 더해 성숙함을 보여주고 있는 에이핑크의 변신을 대중도 반겼다. '덤더럼'은 '떠난 사랑 앞에 내 마음이 덤덤하다'는 의미를 '덤더럼'이라는 단어에 녹였다. 손나은은 "9주년을 맞은 바 새로운 느낌을 담아봤다"고 했고, 초롱은 "늘 느끼는 거지만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 올해 9주년, 10년차가 되었지만 아직도 앨범에 대한 욕심과 목마름은 데뷔 초와 같다. 소중한 앨범이 쌓여가듯 멤버들과 팬들과의 추억이 쌓여가는 기분이 들어 행복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엠씨더맥스 후보곡: 처음처럼 20주년 기념 앨범 'CEREMONIA'의 선공개 곡이다. 떠나가는 연인이 예전 처음 만났던 순간처럼 피어나듯, 다시 행복을 바라는 남자의 마음을 노랫말에 담았다. 역시나 보컬 이수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고음으로 구성된 멜로디로, 노래방 도전곡 반열에 올랐다. 온라인에서는 '이수가 부르면 처음처럼, 내가 부르면 저음처럼'이라는 말도 나왔다. 노래의 인기는 뜨겁지만 이수를 향한 악플은 여전하다. 그는 "모두가 좋아하는 것은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어떤 것이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면서 "팬 분들도 너무 싸우거나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나는 해왔던 대로 열심히 음악하는 사람으로 남도록 하겠다"는 심경을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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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에이핑크, '덤더럼' 나흘 연속 음원 차트 정상

그룹 에이핑크(Apink)가 나흘 연속 음원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에이핑크는 16일 오전 9시 기준 미니 9집 'LOOK(룩)'의 타이틀곡 '덤더럼(Dumhdurum)'으로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 뮤직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나흘째 1위를 유지하며 정상을 달리고 있다. 더불어 14일 기준 멜론 일간 차트 1위를 달성하며, 2020년 올해 남녀 통틀어 아이돌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일간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3일 미니 9집 'LOOK'을 발표한 에이핑크는 음원 공개 5시간 만에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주요 음원 차트 5곳을 올킬하며 강력한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이는 10년차 걸그룹인 에이핑크가 지난 2015년 'Remember' 이후 약 5년여 만에 이룬 성과로 더욱 뜻깊다. 에이핑크는 음원과 함께 음반에서도 강세를 드러내고 있다. 미니 9집 'LOOK'은 13일 기준 음반 집계 사이트인 가온 차트 리테일 앨범 일간 차트와 한터 차트 일간 음반 판매량 정상을 차지했다. 유튜브 조회수도 '덤더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지 이틀이 채 되지 않아 500만뷰를 돌파, 현재 1000만을 향해 빠르게 달려가며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트위터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제 2의 전성기'라고 불리울 만큼 뜨거운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신곡 '덤더럼'은 에이핑크의 성공적인 콘셉트 변화를 알렸던 '1도 없어', '%%(응응)'에 이어 에이핑크와 최강 조합을 자랑하는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탄생시킨 곡으로 3연속 히트에 성공했다. '덤더럼'은 '떠난 사랑 앞에 내 마음이 덤덤하다'는 의미를 ‘덤더럼'이라는 단어로 담아냈으며, 스페니쉬하고 동양적인 감성과 중독적인 사운드가 매력적인 댄스곡이다. 지난 13일 미니 9집 쇼케이스에서 '덤더럼' 무대를 첫 공개한 데 이어,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음원 차트 올킬 소감을 전하는 등 컴백 행보를 이어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1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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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덤더럼 덤덤"…에이핑크, 욕심낸 9주년 컴백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룹 에이핑크(Apink)가 9주년, 9번째 미니 앨범으로 컴백했다. 음악에 대한 욕심으로 채워 1년 3개월의 공백기를 시원하게 날리겠다는 각오다. 에이핑크는 13일 오후 6시 미니 9집 'LOOK'(룩)을 발매했다. '나'를 컨셉트로 '내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고 내가 보는대로 살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에이핑크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유닛곡까지 알차게 채웠다. 타이틀곡 '덤더럼'(Dumhdurum)은 '1도 없어' '%%'(응응)으로 호흡을 맞춘 플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의 노래다. '청순돌' 컨셉트를 깨며 에이핑크 변화에 힘을 실어준 이들 프로듀서는 다시 한 번 에이핑크의 색다른 매력에 초점을 맞췄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한 번 듣는 순간 귀를 사로잡는다. 나은은 "중독적인 멜로디가 기억에 남는 굉장히 매력적인 댄스곡이다. 덤덤한 마음을 ‘덤더럼'이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이번에 또 새로운 색깔을 담아봤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내 맘은 덤더러 럼더러럼/ 누구보다 차갑던 네가 떠난 거야 잘 된 거야/ Bye bye baby 덤더러 럼더러럼/ 별로 슬프지 않아 눈물 흘리지 않아/ 벌써 다 끝나버린 내 맘은 덤더럼 덤덤"이라는 이별 앞에 덤덤한 사랑을 무표정으로 연기한다. 뉴트로 컨셉트의 화려한 컬러 의상들로는 보는 재미를 더한다. 9주년에 대해 은지는 "컨셉트 변화에 대해 오래 전부터 고민해왔고,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도 성장하고 그 과정에 맞게 자연스럽게 음악도 같이 변화해 온 것 같다. 우리가 낼 수 있는 분위기나 느낌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려고 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만의 색깔을 내면서 음악적으로 성장해가고 싶다"고 말했다. 초롱은 "늘 느끼는 거지만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 올해 9주년, 10년차가 되었지만 아직도 앨범에 대한 욕심과 목마름은 데뷔 초와 같다. 소중한 앨범이 쌓여가듯 멤버들과 팬들과의 추억이 쌓여가는 기분이 들어 행복하다"고 이번 활동을 기대했다. 앨범엔 타이틀곡 외에도 사랑을 달콤한 맛으로 재치 있게 표현해 낸 R&B 댄스곡 'Yummy', 지나간 사랑의 아픔은 잊고 나답게 살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초롱 은지 남주 유닛곡 'Be Myself', 사랑에 빠진 마음을 귀엽게 표현해 낸 보미 나은 하영 유닛곡 'Love is Blind', 다른 기억들로 덮어지며 이별 앞에 담담해진 모습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R&B 'Overwrite', 9주년 팬송 '너의 모든 순간을 사랑해', 8주년 팬송 'Everybody Ready?'까지 총 7트랙으로 구성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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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UP"..에이핑크 정은지X손나은, 'LOOK' 개인 티저 공개

10년차 완전체 활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룹 에이핑크(Apink)의 개인 티저를 향한 반응이 뜨겁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0시 에이핑크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미니 9집 'LOOK(룩)'의 개인 티저 공개 릴레이를 이어갔다. 개인 티저 공개의 두 번째 주자로 정은지와 손나은이 출격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개성과 자신감이 돋보이는 컬러풀 레트로, 로맨틱 펑크, 보헤미안 시크 스타일로 미니 9집 'LOOK'을 표현하며 다채로운 매력과 화려한 비주얼을 뽐냈다. 미니 9집 'LOOK'은 이후 개인 티저 릴레이 공개를 이어가며,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통해 차츰 베일을 벗어갈 예정이다. 에이핑크는 오는 13일 타이틀곡 '덤더럼(Dumhdurum)'을 포함한 미니 9집 'LOOK'을 발표하고, 1년 3개월 만에 완전체 앨범 활동에 돌입한다. 신보 'LOOK'은 '나'를 주제로, '나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고, 내가 보는 대로 살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아냈으며, 한층 깊어진 에이핑크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담아낼 예정이다. 에이핑크의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덤더럼'은 '떠난 사랑 앞에 내 마음이 덤덤하다'는 의미를 '덤더럼'이라는 단어에 담아낸 중독적인 댄스곡이다. '덤더럼'은 성공적인 콘셉트 변신을 이뤘던 '1도 없어', '%%(응응)'으로 에이핑크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 바 있는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의 곡으로 3연속 히트를 정조준 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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