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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당’, 봉준호 ‘미키17’ 꺾고 올해 최고 흥행작 등극

‘야당’이 ‘미키 17’을 제치고 2025년 개봉한 작품 중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13일 0시 기준 누적 관객 수 301만 5384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개봉 28일 차에 ‘미키 17’(301만 3391명)의 기록을 넘기고 올해 개봉한 영화 중 흥행 1위에 올랐다.개봉일부터 14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야당’은 앞서 개봉 3주 차에 ‘데드풀과 울버린’의 기록을 넘기고 2020년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기세를 몰아 개봉 4주 차에는 ‘히트맨2’를 제치고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흥행 순위 1위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개봉일 이후 지난 12일까지 박스오피스 정상을 총 25일 차지하며 ‘미키 17’(24일)을 뛰어넘고 올해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 달성 일수 최다 기록까지 경신했다. 이는 ‘야당’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란 한계를 뛰어넘고 세운 흥행 기록으로 의미를 더했다.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야당’의 주역인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유성주, 김금순, 임성균, 조완기과 황병국 감독의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한마음 한뜻으로 영화에 참여한 이들의 감사한 마음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메가폰을 잡은 황병국 감독은 “‘야당’ 2025년 최고 흥행 작품! 어려운 시기임에도 극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 덕분입니다.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강하늘),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유해진),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박해준)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3 08:43
영화

청불 한계無 ‘야당’ 300만 돌파…‘미키 17’보다 빠른 속도 [공식]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한계를 뛰어넘고 ‘야당’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1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이날 오후 4시 12분 기준 누적 관객 수 300만 59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27일 차에 이룬 쾌거다. 이로써 ‘야당’은 ‘미키 17’에 이어 올해 개봉작 중 두 번째로 3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으로, 300만 관객을 돌파한 속도도 ‘미키 17’(개봉 39일 차)보다 빠르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야당’은 앞서 개봉 3주 차에는 ‘데드풀과 울버린’의 기록을 뛰어넘고 2020년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뿐만 아니라 개봉 4주 차에 ‘히트맨2’를 제치고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흥행 순위 1위에 등극했다. 더욱이 ‘야당’은 개봉 이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24일 차지하며 이미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최다 달성한 ‘승부’(21일)를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올해 전체 개봉작 중 최다 기록을 보유한 ‘미키 17’(24일)과 동일 기록을 세웠다. 한편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강하늘),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유해진),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박해준)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절찬 상영중.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2 17:33
영화

마블·마블리 넘고 ‘야당’ 200만 돌파…연휴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야당’이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황금연휴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야당>이 개봉 17일 차인 이날 오전 12시 2분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들 중 최고 흥행 스코어인 ‘데드풀과 울버린’(197만 7010명)의 기록을 넘은 수치다.또 황금연휴가 시작된 지난 1일 일일 관객 수 14만 6878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좌석 판매율 33.3%를 기록하며 동시기 개봉작들을 모두 제치고 좌석 판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는 ‘마인크래프트 무비’ 뿐만 아니라 이번 주 개봉한 마블 신작 ‘썬더볼츠*’, 마동석 새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등 쟁쟁한 경잭작들을 뛰어넘은 기록으로, 개봉 3주차에도 실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과 함께 본격적인 장기 흥행에 돌입했음을 증명했다.작품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강하늘),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유해진),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박해준)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몰입도 높이는 배우들의 열연과 마라맛 청불 액션, 사회 비판적이고 현실적인 스토리로 실관람 지수인 CGV 골든 에그지수 97%, 롯데시네마 평점 9.4점 등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2 08:27
해외축구

‘데드풀 웃는다’ 렉섬, 백승호랑 같이 2부 간다…5부→2부까지 3연속 승격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리그1(3부리그) 렉섬 AFC이 3연속 승격에 성공했다. 렉섬은 영화 ‘데드풀’의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공동 구단주로 활약 중인 구단이다.렉섬은 27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렉섬의 레이스코스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4~25 리그1 45라운드 홈 경기에서 찰턴 애슬레틱은 3-0으로 격파했다.렉섬은 이날 승리로 리그 26승(11무8패)째를 기록, 리그 2위(승점 89)를 지켰다. 잔여 1경기를 남겨두고 3위 스톡포트 컨트리(승점 84)와 격차를 5로 벌리며 자력 승격이 가능한 2위를 확정했다. 리그1 1위는 한국 국가대표 출신 백승호, 이명재가 활약 중인 버밍엄 시티(승점 102)다.렉섬은 차기 시즌 EFL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활약하게 된다. 지난 1981~82 21위에 그쳐 강등된 후 43년 만에 챔피언십 무대를 밟게 됐다.이른바 ‘백 투 백 투 백’ 승격이다. 렉섬은 지난 2023년 4월 내셔널리그(5부)에서 리그2(4부)로 올라선 뒤 지난 시즌에도 2위를 확정해 3부 승격을 이룬 바 있다. 올 시즌 기록까지 더해 2년 사이 5부에서 2부까지 3연속 승격에 성공했다.렉섬은 전반 15분 만에 올리버 래스본의 선제골에 이어 3분 뒤 샘 스미스의 추가 골이 이어지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 36분 스미스가 멀티 골을 터뜨리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렉섬은 잉글랜드 상위 5개 디비전(1~5부)에서 3시즌 연속 승격을 이룬 최초의 팀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김우중 기자 2025.04.27 08:52
영화

‘오픈 빨’ 사라지니 절반으로 ‘뚝’…‘캡틴 아메리카4’, 연이은 관객 외면 이유는? [IS포커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일주일 간의 ‘개봉 특수’가 끝나면서 관객은 반토막 났고 예매율은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이하 ‘캡틴 아메리카4’)는 개봉 둘째주 주말(2월 21~23일) 사흘 동안 31만 614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134만 3688명(25일 기준)이다.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경쟁할 만한 대작이 없는 상황에서 홀로 1000개를 웃도는 상영관을 확보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부진한 성적이다. 무엇보다 하락세가 선명하다. 첫 주말(2월 14~16일, 58만 3845명) 대비 무려 45.9% 급감했다. 실시간 예매율도 5%대로,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은 물론, 콘서트 실황 영화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에까지 밀리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이면 앞선 시즌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 누적관객수 396만명),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867만명)를 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제집인 북미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박스오피스 모조가 집계한 ‘캡틴 아메리카4’의 둘째주 주말 극장 수입은 2820만달러(약 403억원)다. 이는 첫 주말 수입 8088만달러(약 1157억원)보다 68% 빠진 수치다.놀라운 결과는 아니다. 사실 마블의 위기는 꽤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국은 한때 ‘마블 민국’이라고 불릴 만큼 마블 영화의 흥행 타율이 좋았지만,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누적관객수 1390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줄곧 하향세를 타고 있다.배우 박서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더 마블스’도, 글로벌 수입 13억달러(약 1조 8606억원)를 기록한 ‘데드풀과 울버린’도 국내에서는 각각 69만명, 197만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과거 마블 영화 성적들과 비교해 보면 굴욕에 가까운 흥행 참패다. 업계에서는 그 배경으로 마블의 과도한 PC주의(정치적 올바름)를 꼽는다. 상업 영화로서 재미는 배제한 채 흑인 히어로, LGBT(성소수자) 옹호 등과 같은 PC주의 전략에만 매몰됐다는 의견이다. 여기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기점으로 마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스타 캐릭터가 부재하면서 화제성 또한 미미해졌다.‘캡틴 아메리카4’ 역시 이 범주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캡틴 아메리카4’는 캡틴 아메리카 세대교체 후 처음 공개되는 영화(시리즈 제외)다. 기존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에게서 비브라늄 방패를 물려받은 샘 윌슨(안소니 마키)이 캡틴으로 등장한다.높은 진입장벽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마블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재정비란 목표 아래 페이즈4(멀티버스 사가)부터 무리한 서사 확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와 본격적인 연계가 시작되면서 편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고, 각 작품을 연결하는 설정은 지나치게 복잡해졌다. 급기야 서사나 캐릭터는 물론, 유머 등에서까지 높은 수준의 배경지식을 요구하면서 관객의 외면을 받기 시작했다.윤성은 영화평론가는 “마블의 흥행 부진이 하루이틀 일은 아니다”며 “내용적 측면에서의 질적 저하가 컸다. 페이즈가 넘어가면서 차별점이 분명해야 하는데 특별함은 줄고 이야기는 반복되고 있다. 또 멀티버스 세계관이 너무 복잡해지면서 단순 블록버스터로서의 매력 또한 사라졌다. 세계관 자체가 너무 어려워지면서 관객들이 흥미를 잃고 있는 것”이라고 짚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6 05:40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MCU 구할 야심작 될까 [IS포커스]

마블이 새 ‘캡틴 아메리카’ 안소니 마키와 재기를 꿈꾼다. 기대와 불신의 공존 속 마블이 다시 황금기를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월트디즈니컴퍼니가 오는 12일 마블의 새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이하 ‘캡틴 아메리카4’)를 개봉한다. ‘캡틴 아메리카4’는 샘 윌슨이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윌슨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게 골자다.◇크리스 에반스→안소니 마키…본격 시험대에 오른 새 캡틴‘캡틴 아메리카4’는 캡틴 아메리카의 세대교체로 제작 단계부터 주목받은 작품이다. 캡틴 아메리카는 아이언 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함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전성기를 이끈 상징적 캐릭터로, 이번 시즌부터는 기존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 대신 샘 윌슨(안소니 마키)이 캡틴 아메리카로 나선다. 윌슨이 캡틴으로 등장하는 영화(시리즈 제외)는 이번이 처음이다.윌슨은 지난 2014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로 MCU에 합류했다. 당시 항공구조사 출신 상담사였던 그는 이후 로저스의 친구이자 EXO-7 슈트의 주인공 팔콘으로 거듭났다. 이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앤트맨’,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등에서 크고 작은 임무를 부여받은 그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말미, 노인이 된 로저스에게 비브라늄 방패를 물려받으며 새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을 알렸다. 캐릭터가 바뀌면서 자연스레 캡틴의 성향도 달라졌다. 윌슨의 캡틴은 ‘보통 사람’에 방점이 찍혔다. 앞서 로저스가 ‘슈퍼 솔저’ 혈청을 맞고 초인적 능력을 지니게 됐다면, 윌슨은 우리네와 다를 것 없는 평범한 인간으로 묘사된다.이는 캐릭터의 공격성과 이를 배출하는 방식과도 직결된다. 윌슨은 ‘최고의 수비는 공격’이라고 생각하는 인물로, 로저스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예컨대 벽돌로 내려치는 식(이 장면은 한국영화 ‘달콤한 인생’을 오마주했다)으로 적을 제거한다. 혈청을 대신할 슈트의 힘은 더 강해졌다. 안소니 마키는 “슈트에 달린 날개를 비롯해 기능이 최대치로 극대화됐다. 다른 슈퍼 히어로를 능가한다”며 “직접 몸으로 부딪치면서 어려움을 헤쳐 나간다”고 귀띔했다. ◇황금기 끝난 MCU, 연이은 흥행 부진에 신뢰도↓하지만 기대 이면에는 우려도 공존한다. MCU의 침체기에서 비롯된 일종의 불신이다. 마블은 지난 2019년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 게임’ 이후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영원할 것 같았던 마블의 황금기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스칼릿 조핸슨(블랙 위도우 역) 등 원년 멤버들이 떠나면서 함께 막을 내렸다.이후 마블은 좀처럼 팬심을 회복하지 못했다. 캡틴 아메리카 이전에 세대교체를 알린 새 히어로들의 성과는 지지부진했고, 디즈니플러스를 이용한 투트랙 전략 및 물량 공세도 효험이 없었다. 2023년을 장식한 ‘더 마블스’의 경우 글로벌 수익 2억달러(2993억원)를 모으는 데 그쳤다. 여기에 할리우드 작가 파업 등 악재까지 겹치면서 팬심은 더 멀어졌다. 지난해 개봉한 ‘데드풀과 울버린’이 글로벌 수입 13억달러(1조 9432억원)를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한국에서는 197만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캡틴 아메리카4’는 보편적 감성에 시대가 원하는 새로운 히어로의 면면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계획이다.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모든 사람에게는 선한 마음이 있다는 게 주제다. 반전, 액션, 서프라이즈 요소를 넣어 감정적으로 요동칠 수 있는 영화로 만들었다”며 “기존 캡틴 아메리카의 전통적인 면모는 가져가되 윌슨만의 독특한 여정을 그렸다. 단순히 로저스를 계승하는 게 아닌, 윌슨만이 할 수 있는 캡틴 아메리카의 시대를 열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다행히 국내 반응은 그리 나쁘지 않다. ‘캡틴 아메리카4’는 지난 7일 예매를 오픈한 뒤 꾸준히 1위를 기록 중이다. 10일 오후 2시 기준, 사전 예매율은 42.5%까지 치솟았다. 예매량 자체는 6만 5000여명으로 많진 않지만, 현 극장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다. 극장 관계자는 “심의가 늦어지면서 예매 오픈 자체가 늦어진 영향도 있다”며 “개봉 후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현재 관객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영화로, 예매율이 상승함에 따라 극장 편성 역시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마블의 연이은 흥행 참패 속 ‘캡틴 아메리카4’가 집 나간 팬심을 돌리고, 새로운 관객을 유입할 MCU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11 06:05
해외연예

로다주 이어 캡틴도…크리스 에반스 ‘어벤져스5’로 MCU 복귀 [왓IS]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어벤져스’ 시리즈로 돌아온다.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크리스 에반스가 ‘어벤져스: 둠스데이’로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다.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2011년 영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에서 캡틴 아메리카 스티븐 로져스 역을 맡아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했다가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끝으로 하차했다. 올해 개봉한 MCU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카메오 조니 스톰 역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보도에 따르면 ‘어벤져스: 둠스데이’에서 크리스 에반스가 어떤 역할로 등장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캡틴 아메리카는 스토리상 과거 팔콘 역이었던 배우 안소니 마키가 ‘팔콘과 윈터솔저’,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 계승했기 때문에 다시금 크리스 에반스가 맡기는 어려워 보인다. 한편 ‘어벤져스’ 원년 멤버가 모이게 될지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7월 미국 마블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코믹콘’에서 디즈니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 역으로 사랑받은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벤져스: 둠스데이’에 빌런 닥터 둠 역으로 복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한편 ‘어벤져스: 둠스데이’와 6편에 해당하는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는 각각 2026년 5월, 2027년 5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0 11:03
뮤직

스트레이 키즈,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K팝 아티스트’ 3위... 4세대 보이그룹 中 최고

스트레이 키즈가 글로벌 음원 및 숏폼 플랫폼 연말 결산 콘텐츠에서 영향력을 입증했다.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5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말 결산 캠페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스포티파이 내 최다 스트리밍 K팝 아티스트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톱 K팝 아티스트’ 3위를 차지했다. 4세대 보이그룹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같은 날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한 해 결산 콘텐츠에서는 ‘톱 아티스트’ 글로벌 5위, 국내 4위에 올랐다.스트레이 키즈는 올 한 해 여러 음반, 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그룹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앨범 ‘에이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진입했고, 다섯 작품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 차트 정상에 올렸다.타이틀곡인 ‘칙칙붐’은 미국 음악 시장 내 대중성의 지표로 평가되는 빌보드 ‘핫 100’ 49위에 올라 해당 차트 통산 세 번째 랭크인에 성공했다. 또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의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30위를 기록해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지난 2월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와 4월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등에서 수상자로 호명된 스트레이 키즈는 해외 유수 음악 시상식 노미네이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지난해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이자 역대 보이그룹 기준으로는 두 번째로 수상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올해는 톱 듀오/그룹, 톱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부문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에는 이들의 곡 ‘슬래시’가 수록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사운드 트랙 앨범이 후보에 차지했다.올해 8월 서울 KSPO DOME을 시작으로 성황리 전개 중인 자체 최대 규모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로 공연 매진과 회차 추가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12월 13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롭게 선보이는 형식의 신보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과 타이틀 곡 ‘워킨 온 워터’를 정식 발매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6 14:53
뮤직

스트레이 키즈, 현진 티저 영상으로 ‘합’ 기대감 증폭

그룹 스트레이 키즈 현진이 자유로운 매력과 전율을 선사하는 퍼포먼스를 담은 개별 티저 영상으로 신보 기대감을 높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12월 13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로운 형식의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과 타이틀곡 ‘워킨 온 워터’를 발표한다. 1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현진의 티저 영상에선 어떤 곳에 있든 여유를 즐기며 바람이 흐르듯 자유로운 무드의 현진이 그려졌다. 현실과 이상향이라는 대비되는 두 공간을 넘나들며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소문난 춤꾼’의 역량이 빛나는 규모감 있는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다채로운 화면 기법과 신선한 카메라 앵글이 세련미를 더해 현진 솔로곡 ‘소 굿’에 담은 자유분방하고 쿨한 메시지를 전한다.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의 솔로곡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다. 현재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진행 중인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이들은 오는 12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톱 듀오/그룹, 톱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또 스트레이 키즈의 ‘슬래시’가 포함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OST는 내년 2월 2일 개최되는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에 베스트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 후보에 올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02 09:15
뮤직

스트레이 키즈 승민, 신보 기대감 높이는 비주얼

스트레이 키즈 승민이 신보 티저 영상을 통해 청춘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넸다.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2월 13일 새로운 형식의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26일 공식 SNS 채널에 개인 티저 영상 두 번째 주자 승민의 ‘스트레이 키즈 ‘합’ 언베일: 트랙 ‘그렇게, 천천히, 우리’’을 공개했다.영상 속 승민은 야구공을 던지고 배팅 연습을 하며 깊은 고민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어 잠겨오는 생각을 뒤로하고 이어폰을 꽂고 달리는 모습으로 청춘의 단상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영상 말미에는 솔로 트랙명 '그렇게, 천천히, 우리 (승민)'이 자리해 승민이 리스너와 함께 형성할 공감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워킨 온 워터’를 필두로 ‘바운스 백’ ‘유’ 멤버들 솔로곡 등 총 12개 트랙이 수록됐다.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글로벌 행보를 보이며 막강한 월드와이드 영향력을 빛내고 있다. 먼저 그룹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2차 플랜을 발표하고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전 지역 ‘대형 스타디움 단독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어 2025년 2월 2일(이하 현지시간) 열리는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에 스트레이 키즈의 ‘슬래시’가 포함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사운드트랙 앨범이 노미네이트됐다.기세를 이어 12일 12일 진행되는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톱 듀오/그룹, 톱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부문 수상 후보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았다. 앞서 해당 시상식에서 이들은 2023년 정규 3집 ‘파이브스타’로 K팝 4세대 보이그룹 중 최초이자 역대 보이그룹 기준으로는 두 번째로 톱 K팝 앨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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