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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우리금융,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 1호 스타트업 육성 센터 개설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 디노랩 베트남센터를 개설하고,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데모데이 인 하노이'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디노랩은 우리금융의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디노랩 베트남센터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 진출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디노랩 베트남센터 출범식에는 금융위원회, 우리금융, 베트남중앙은행, 주베트남한국대사관 등 국내외 주요 기관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우수 성과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핀테크 사업 협력을 위한 '베트남우리은행-웹캐시글로벌' 업무 협약식도 진행됐다.메인 행사인 글로벌 데모데이 인 하노이에서는 한국-베트남 핀테크 산업과 투자 동향 소개, 핀테크 기업 전시 부스 운영과 IR 피칭, 비즈니스 상담 밋업 등이 진행됐다.IR 피칭은 캐시멜로, 에스씨엠솔루션, 티알, 피에로컴퍼니, 에스앤이컴퍼니 등 디노랩 5개사를 포함해 베트남 진출을 추진하는 한국 기업 및 베트남 현지 핀테크 기업 등 총 10개사가 참여했다.우리금융 관계자는 "베트남은 젊은 인구, 높은 경제 성장률, 디지털 기기 보급 확대 등으로 핀테크 산업에 있어 기회의 땅"이라며 "디노랩 베트남센터는 베트남 핀테크를 주도할 기업들과의 사업 제휴 지원, 신사업 모델 발굴 등을 수행하며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24 13:59
IT

LG전자 사내 벤처 5곳 스핀오프…최대 4억원 창업 자금 지원

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사내 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341'로 선발한 6개 팀의 홍보 행사를 열고, 스핀오프(분사) 자격을 갖춘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신선고'(저온 유통 솔루션), '엑스업'(골프장 로봇 솔루션), '파운드오브제'(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B2B 거래 플랫폼), '큐컴버'(로컬 중심 음식 픽업 서비스), '마스킷'(공연·예술 모바일 발권 서비스) 등이다.각 팀과 초기 투자 금액 등 구체적인 스핀오프 조건을 합의하고 올해 상반기 중 분사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스튜디오341은 금성사 창업 당시의 도전·혁신 정신을 계승할 사내 벤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LG전자가 지난해 6월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1958년 금성사가 처음 설립된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 341번지에서 이름을 따왔다.스핀오프가 결정된 팀에는 LG전자와 스타트업 육성 기업 블루포인트가 공동으로 팀당 최대 4억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한다.이삼수 LG전자 CSO(최고전략책임자)는 "이들의 유니콘 스타트업을 향한 담대한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28 15:20
산업

CJ제일제당, 사내벤처 전용 사무실 ‘이노플레이’ 개관

CJ제일제당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신사업화하는 전용 공간 '이노플레이(INNO Play)'의 문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이노플레이는 CJ제일제당의 사내벤처 및 혁신조직을 육성하기 위한 사무실이다. 서울 대치동에 4개 층 968㎡ (약 300평) 규모로 만들어졌다. '이노베이션이 365일 플레이 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향후 자유롭고 창의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국내외 스타트업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혁신 허브(Hub)' 의 역할을 하게 된다.이노플레이는 오피스존, 커뮤니티 라운지, 키친랩 세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오피스존은 파티션이 없는 개방형 사무실 형태로 자유롭게 좌석 선택이 가능하며,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사내벤처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어디서든 비대면 온라인 회의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커뮤니티 라운지는 사내벤처 데모데이(Demo Day) 또는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 등 외부와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키친랩에서는 신제품 연구 개발 및 맛 품질 검증이 가능하고,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도 마련됐다.CJ제일제당은 이노플레이를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과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재는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INNO)100’을 거쳐 선발된 5개 팀과 운영팀인 이노 랩(INNO Lab)을 비롯해 식품성장추진실 산하 뉴프론티어(New Frontier)담당 조직이 입주해 있다. 향후 선발되는 INNO100 팀뿐 아니라 바이오 사업부문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R(Revolution) 프로젝트' 팀도 입주할 예정이다.CJ 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이노플레이 구축은 임직원들의 도전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고 스타트업처럼 기민하게 움직이는 수평적 조직문화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CJ제일제당만의 혁신적인 DNA가 국내 및 글로벌 전체로 확산되는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3.05 14:40
산업

최태원 깜짝 공개 "나와 빌 게이츠 MBTI는 내향적인 I"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MBTI(성격유형검사) 성향이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스파크랩 데모데이 엑스' 행사에 참여해 넷제로(탄소 배출량 제로)와 관련해 이야기를 하다가 게이츠 성향에 대해 언급했다. 최 회장은 테라파워를 만든 게이츠와의 관계를 묻는 말에는 "요즘 MBTI가 유행하는데 게이츠는 상당히 I(내향적) 성격인 거 같다"며 "이름을 부르거나 친하게 지내진 않고, 인사를 해도 '하와유(How are you)' 정도"라고 했다. 또 자신의 MBTI가 INTP(내향-직관-사고-인식)이라고 밝히며 "드라마에서 재벌 회장들은 회사와 명예를 위해 어떤 일도 서슴지 않는데 드라마를 이 세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최 회장은 이날 ESG 중 환경의 주요 의제인 넷제로 달성을 위해선 원자력발전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SK그룹은 게이츠가 만든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인 미국 테라파워에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최 회장은 "테라파워는 방사능 폐기물이 거의 나오지 않는 미니 원전을 만들어 기존 원전과 구분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 원전은 상용화 여부를 떠나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넷제로 달성을 위해선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원전이다. 특히 재생에너지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원전 없이는 넷제로를 달성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1.04 09:04
산업

한세예스24파트너스, 8개 스타트업에 투자

한세예스24그룹의 투자전문 법인 한세예스24파트너스는 제1회 ‘2022 한세예스24 파트너스 데모데이’를 통해 총 8개 스타트업에 투자를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2022 한세예스24파트너스 데모데이’는 문화, 콘텐츠, AI,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총 10억원이며 사업 멘토링과 네트워킹, 비즈니스 협업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환 한세예스24그룹 부회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한세예스24파트너스에서 개최한 첫 공개 스타트업 IR행사로, 앞으로 데모데이를 정례화해 스타트업 도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확보한 많은 기업이 한세예스24파트너스의 데모데이를 미래 도약 발판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세예스24파트너스는 지난해 설립된 투자 전문법인이다.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설립됐다. 최근까지 약 20여개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완료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8.30 12:23
경제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 새싹기업의 미래를 함께...전문 육성기관 모집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1일까지 스포츠 새싹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전문 육성기관(액셀러레이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창업기획자로, 새싹기업(스타트업) 육성 관련 경험과 함께 최소 3명 이상의 운영인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기관으로 선정되면, 창업 7년 미만의 스포츠 새싹기업을 육성하게 되며 기관별 10개 내외 기업을 선발할 수 있다. 기관에서는 투자유치 교육, 데모데이 등 투자 컨설팅을 위한 관련 사업비를 제공받게 되며, 선발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2개 이상)에 대해 직접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 참여 접수는 21일(월) 17시까지 e-나라도움에서 온라인 신청과 함께 구비서류를 우편 또는 택배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평가를 거쳐 총 7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 새싹기업 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81억원을 투입하여 총 156개 기업을 지원하였다. 올해 예산은 42억원으로 전년 30억원 대비 12억원(40%)이 증액되었으며, 약 70개의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은경 기자 2022.02.04 10:48
생활/문화

네오위즈, 겜플리트 인수…모바일 게임 개발 역량 강화

네오위즈는 게임개발사 겜플리트를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취득 지분은 51%이다. 올해 초 모바일 게임사 스티키핸즈에 이은 두 번째 인수합병이다. 네오위즈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차기 신작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겜플리트는 2015년에 설립된 모바일 게임개발사로 ‘트리플 판타지’를 서비스 하고 있다. 트리플 판타지는 턴제 방식의 카드 전략 RPG로, PVP(이용자간 대결)은 물론 싱글 플레이로도 즐길 수 있다. 2016년 2월 글로벌 출시했으며 2017년 벤처투나잇 데모데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겜플리트는 개발력과 서비스 역량을 갖춘 개발사”라며 “여기에 네오위즈가 보유한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창출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9.08 10:57
연예

'스타트업' 강한나, 작품 완성도 높이는 연기 열정

배우 강한나의 남다른 연기 열정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주말극 '스타트업'에서 스타트업에 도전한 엘리트 CEO 원인재 역을 맡아 안정감 있는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는 강한나. 연기 외적인 부분도 디테일 하게 챙기는 것은 물론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강한나는 엘리트 CEO 라는 인물 설정에 맞춰 극 초반부 네트워킹 파티에서는 불어로 의사소통을 하고, 최근 데모데이 Q&A에서는 중국 투자자에게 직접 중국어로 답변을 하는 등 유창한 외국어 실력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해커톤 대회부터 데모데이까지 연이은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탁월한 발성과 똑 부러지는 딕션으로 '전문 프레젠터를 방불케 하는 완벽한 피칭'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그런가 하면, 강한나는 인재의 심경 변화를 더욱 임팩트 있게 전달하기 위해 극 초반부 길었던 머리카락을 과감히 자르는 등 캐릭터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특히 최근에는 극 전개에 따라 인재가 테러를 당하는 장면을 찍기 위해 직접 날달걀을 맞고 넘어지는 등 실감 나는 장면을 만들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다. 남다른 열정과 애정으로 디테일한 부분까지 챙기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이 노력을 거듭하며 캐릭터를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두고 있는 '스타트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3 17:42
연예

"눈빛 돌변…" 김도완, 복수 앞에 극명했던 온도차 연기

신예 김도완이 극과 극 온도차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도완(김용산)은 21일 방송된 tvN 토일극 '스타트업'에서 싸늘하게 가라앉은 눈빛부터 처연한 슬픔까지 표현, 김용산의 감정에 완벽 동화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삼산텍 모두의 성공에 진심인 엔지니어이자 죽음을 택한 형을 그리워하고 복수를 다짐했던 동생의 복잡한 상황을 섬세하게 그려내 몰입감을 높였다. 이날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김선호(한지평)의 목을 조르며 "(형을) 기억도 못 할 줄은 몰랐다"며 눈물을 보였고 두 사람 사이 과거의 진실이 드러났다. 김도완의 형이 과거 데모데이 당시 김선호의 날카로운 질문에 힘들어했고 이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김도완은 샌드박스에서 창업을 꿈꾸며 행복해하던 형을 떠올리며 "뭐가 그렇게 힘들어서 죽냐. 그 새끼는 형 기억도 못 하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동안 감춰져 있던 김도완의 진실이 드러나면서 이를 담백하게 표현한 반전 온도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주혁·유수빈과 함께 천진난만한 '너드미' 3인방으로 활약하는가 하면 배수지·스테파니 리까지 삼산텍 완전체가 모이면 프로페셔널한 엔지니어로서 면모까지 입체적인 연기로 캐릭터에 매력을 더하는 중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1.22 15:31
무비위크

'스타트업' 배수지VS강한나, 데모데이에서 리매치

tvN 토일극 ‘스타트업’에서 배수지와 강한나의 리매치가 시작된다. '스타트업' 11회에서는 삼산텍 CEO 배수지(서달미)와 인재컴퍼니 CEO 강한나(원인재)가 데모데이에서 또 한 번 맞붙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 입성한 스타트업들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 데모데이의 막이 오른다. 이를 통해 앞으로 회사들의 미래가 판가름 나는 만큼 폭풍전야의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 이에 마이크를 차고 무대 위에 올라 프레젠테이션 중인 배수지와 강한나의 모습은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두 사람 외에 삼산텍, 인재컴퍼니 멤버들 모두가 무대 위에 올라와 대치를 이루고 있는 돌발 상황이 포착돼 한층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 지켜보는 멤버들 앞 삼산텍의 개발자 남주혁(남도산)은 인재컴퍼니의 개발자에 대응하고 있다. 마치 지난 해커톤 때처럼 각자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우위를 가리는 듯 컴퓨터 앞에 앉아 결연한 눈빛을 드러내고 있는 것. 무엇보다 해커톤에선 인재컴퍼니가 먼저 승기를 쥐었기에 이번에는 배수지와 남주혁이 그 때의 패배를 만회하고 설욕전을 치를 수 있을지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데모데이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 투스토의 디렉터인 조태관(알렉스)이 샌프란시스코에 함께 갈 글로벌 파트너를 구한다고 예고해 이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을 단 하나의 스타트업이 누가 될 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배수지, 남주혁이 이끄는 삼산텍이 회사의 사활이 걸린 데모데이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2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스타트업’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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