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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연말결산] 2022년 가요계는 #건재한 BTS #4세대 걸그룹 약진 #샘플링 열풍

코로나19 이후 다시 예년의 정상 수준을 회복하기 시작한 연예계. 영화계에서는 새로운 ‘천만영화’가 탄생했고 K팝 스타들은 다시 월드투어에 돌입, 세계 곳곳에서 활발하게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콘텐츠를 감상하는 새로운 창구로 자리를 잡으면서 다양성도 눈에 띄었다. 법정물과 리얼리티 연애물이 TV에서 강세를 보이는 사이, OTT에서는 ‘시맨틱 에러’를 위시한 BL과 ‘약한영웅’ 등 장르물이 급부상했다. K콘텐츠가 회복세에 들어서는 한편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았다. 이승기, 츄, 오메가엑스 등이 소속사와 갑질, 출연료, 전속계약 등의 갈등을 빚었고, 르세라핌 전 멤버 김가람, ATBO로 데뷔 예정이었던 양동화 등이 ‘학폭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팬데믹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다이내믹한 한 해를 보냈던 2022년의 연예계를 일간스포츠가 돌아봤다. 〈편집자 주〉 2022년 가요계는 뜨거웠다. 엔데믹 시대로의 전환이 속도를 내며 얼어붙었던 가요계는 빠르게 정상화에 나섰다. 수용 관객 수 제한이 풀리고 좌석 간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함성 및 떼창이 가능해지며 숨통이 트인 가요계는 거침없이 질주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활약은 여전했고, K팝 아티스트의 해외 차트 진입이 수도 없이 이뤄졌으며, 여풍도 거세게 불었다. #뭉쳐도 살고 흩어져도 사는 방탄소년단 2022년은 방탄소년단에게 변곡점 같은 한 해였다. 이들의 활약은 계속됐으나, 처음으로 완전체보다 개인 활동에 집중하며 데뷔 이래 가장 큰 변화를 맞았다. 지난 7월 제이홉의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시작으로 진의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RM의 ‘인디고’(Indigo)까지. 멤버들의 개성을 담은 솔로 앨범은 국내외 음반, 음원 차트에서 빛났다. 정국도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 트랙 ‘드리머스’(Dreamers)로 전 세계 10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오르는가 하면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 3주 연속 차트인했다. 완전체 활동 당시 쉽지 않았던 예능 출연 역시 이어졌다. 진은 입대 전 SBS ‘런닝맨’, 웹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할명수’ 등에 출연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RM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을 통해 7년 만에 예능 고정출연에 나섰다. 슈가는 최근 ‘슈가와 취하는 타임’의 줄임말인 ‘슈취타’를 론칭했으며, 뷔는 나영석 PD 사단의 새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 촬영 목격담이 올라온 상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군백기(군대+공백기)에 돌입했다. 그러나 이들의 질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내년 2월에 개최되는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 3년 연속 노미네이트 됐기 때문이다. 데뷔 9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쉬어가는 이들이 그래미 어워즈를 통해 빛나는 쉼표를 찍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아이브·르세라핌·뉴진스…4세대 걸그룹 신드롬 올해 가요계 대표적 키워드는 걸그룹이었다. 특히 거세게 부는 여풍 속 4세대 걸그룹의 활약이 도드라졌다.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는 신인임에도 가요계를 이끌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줬다. 지난해 12월 데뷔한 아이브는 ‘일레븐’(Eleven),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3연속 히트를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에 아이브는 지난 1월 2021 한터뮤직어워즈를 시작으로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특히 ‘2022 멜론뮤직어워드’와 ‘2022 마마 어워즈’에서는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받는 ‘대상 신인’의 주인공이 됐다. 데뷔 초부터 K팝 팬들의 주목을 받은 르세라핌은 학교폭력 논란의 중심에 선 김가람의 탈퇴에도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로 컴백해 데뷔 6개월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가 하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4위로 진입하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민희진 걸그룹’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데뷔 전부터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뉴진스는 순수하고 맑은 이미지와 이지리스닝 곡으로 기존 걸그룹과 차별화된 행보를 보였다.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 ‘쿠키’(Cookie)를 통해 향수를 불러일으킨 뉴진스는 아이돌에서 멀어진 대중의 관심을 다시 견인해왔다는 평을 받으며 새로운 음원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고전을 욕심낸 K팝…샘플링 열풍 K팝의 글로벌화로 전 세계인에게 익숙한 고전 곡을 샘플링하는 것이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했다. 레드벨벳을 시작으로 아이브, 블랙핑크, (여자)아이들까지 명곡의 일부를 샘플링해 선보인 곡들이 대중의 귀를 즐겁게 했다. 레드벨벳의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은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한 곡으로, 뮤직비디오에서는 명화를 오마주해 눈길을 끌었다. 레드벨벳은 ‘필 마이 리듬’의 성공에 힘입어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Rhapsody in Blue)를 샘플링한 ‘벌스데이’(Birthday)로 컴백했다. 이들은 “과거와 현재가 만난 레드벨벳의 노래가 ‘상상과 시간여행의 매개체’라고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이브는 1970년대 히트곡 글로리아 게이너의 ‘아이 윌 서바이브’(I Will Survive)를 샘플링한 ‘애프터 라이크’로 3연속 히트에 성공했다. ‘아이 윌 서바이브’의 간주 부분을 영리하게 샘플링한 ‘애프터 라이크’는 아이브가 추구해온 이미지에 반전을 꾀하며 리스너들의 향수를 자극했다는 평을 받았다. 블랙핑크는 ‘셧 다운’(Shut Down)을 통해 샘플링에 도전했다. ‘셧 다운’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 3악장 ‘라 캄파넬라’(La Campanella)를 샘플링한 곡으로, 바이올린 선율과 힙합 비트의 조화는 블랙핑크가 꾸준히 선보인 카리스마를 업그레이드했다. 블랙핑크는 해당 곡이 담긴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를 통해 아시아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오피셜 차트와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올랐다. (여자)아이들은 오페라 ‘카르멘’의 아리아 ‘하바네라’ 멜로디를 차용한 ‘누드’(Nxde)로 강렬한 음악적 색채를 보여줬다. 이들은 한 편의 영화 같은 ‘누드’를 통해 빌보드 ‘글로벌 200’ 50위에 오르는 등 해외 입지를 넓혔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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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반복되는 가요계 표절 의혹…“시스템 마련 필요” 목소리도

안테나 대표이자 작곡가 유희열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원곡자가 나서 표절이 아님을 설명했지만, 유희열에 대한 신뢰는 바닥을 친 상태다. 가요계에서는 수십 년 전부터 반복되는 고질적인 표절 논란에 ‘사람이 하는 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서도 재발을 막기 위해 시스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 유희열, 아직 남은 표절 의혹 유희열은 지난 14일 ‘유희열의 생활음악’ 프로젝트 두 번째 트랙인 ‘아주 사적인 밤’과 류이치 사카모토의 ‘아쿠아’(Aqua)가 유사하다는 제보를 받았다. 소속사 안테나는 이후 검토 결과 곡의 메인 테마가 유사하다는 점에 동의해 류이치 사카모토 측에 연락을 취했고, 어제(20일) 표절이 아님을 밝히며 의혹에 대응했다. 그럼에도 유희열에 대한 대중의 신뢰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표절 의혹이 불거진 곡은 ‘아쿠아’뿐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유희열이 2002년 작사, 작곡, 편곡하고 가수 성시경이 부른 ‘해피 버스데이 투 유’(Happy Birthday to You)와 1998년 발매된 타마키 코지의 동명의 곡이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도입부가 유사하고 제목과 가사의 일부도 비슷하다는 점이 유사성을 주장하는 논지의 골자다. 또한 유희열이 2013년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 당시 유재석, 김조한과 불렀던 ‘플리즈 돈 고 마이 걸’(Please Don't Go My Girl)은 퍼블릭 어나운스먼트 ‘바디범핀’(Body Bumpin)을 표절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아주 사적인 밤’ 유사성을 인정하고 사과했을 당시 대중은 잘못을 인정하는 자세에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연이어 표절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진행 중인 음악 프로그램에서의 하차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희열이 다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잊을 만하면 표절 논란…법원도 알쏭달쏭 가요계에서는 이처럼 잊을 만하면 표절 의혹이 터져 나온다. 그룹 룰라는 정규 3집 타이틀곡 ‘천상유애’가 일본 그룹 닌자의 ‘오마쓰리 닌자’(お祭り忍者)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한때 활동을 중단했다. 또한 가수 김민종 역시 3집 수록곡 ‘귀천도애’가 일본 밴드 튜브의 ‘서머 드림’(Summer Dream)을 표절했다는 논란을 겪고 한동안 가수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논란이 법정 공방으로 이어지는 통에 상급심에서 표절 여부가 뒤집어지는 사례도 있다. 지난 2013년 법원은 박진영이 작곡한 ‘섬데이’(Someday)가 김신일이 작곡한 ‘내 남자에게’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항소심에서 57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지만, 대법원은 2015년 “음악 저작물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정도의 화성을 사용했다”면서 표절이 아니라고 판결했다. 이는 표절 여부를 가려내기 쉽지 않음을 의미한다. 법원은 두 저작물의 멜로디, 화성, 리듬 등의 실질적 유사성과 문제가 된 곡이 기존 저작물에 의거해 만들어졌는지 접근 가능성 등을 침해 판단 기준으로 삼아 시비를 가린다. 박진영이 만든 지오디의 데뷔곡 ‘어머님께’는 미국 래퍼 투팍의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작사·작곡 저작권은 투팍 등 유니버설뮤직퍼블리싱과워너채플뮤직코리아가 관리하는 작곡가들에게 돌아갔다. 이승철의 ‘소리쳐’ 저작권도 작곡가가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영국 가수 가레스 게이츠의 ‘리슨 투 마이 하트’(Listen To My Heart)의 원작자에게 대부분을 넘겨줬다. # 표절 가려내기 쉽지 않은 가요계…해결 방법은? 가요계에서는 신곡을 낼 때마다 유사성 논란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100%란 없다’며 어려움을 토로한다. 한 가요 기획사 관계자는 “새 음반을 낼 때 A&R(Artists and Repertoire) 팀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노래를 들어보고 문제가 없다고 판단할 때 발매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 사람이 수백, 많게는 수천 곡씩을 듣기 때문에 세밀하게 가려내기는 쉽지 않다”며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완벽하게 가려낼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당장 (유사성 문제가) 불거지지 않더라도 뒤늦게 드러나면 후폭풍이 크다”며 “이런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 (기획사) 내부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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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솔로 데뷔곡 'BIRTHDAY' 1억뷰 돌파

가수 전소미의 '버스데이(BIRTHDAY)' 뮤직비디오가 1억 뷰를 돌파했다. 전소미가 지난 2019년 발표한 솔로 데뷔곡 '버스데이'는 지난 24일 오후 5시 4분께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넘었다. '덤덤(DUMB DUMB)'에 이어 '버스데이'로 통산 두 번째 1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버스데이'는 '솔로 아티스트로 새롭게 태어나는 전소미'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곡으로, 더블랙레이블의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와 전소미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노래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2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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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오늘(25일) 'Anymore' MV 공개 "크리스마스 선물"

전소미가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한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25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소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의 수록곡 '애니모어(Anymore)' 뮤직비디오의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처음 공개한 흑백의 콘셉트 포스터에는 장미 한 송이를 손에 쥔 채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전소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포스터에서는 전소미가 한쪽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발산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압도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단독 리얼리티 '아이 엠 소미 : XOXO(I AM SOMI : XOXO)' 다섯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애니모어'의 뮤직비디오 콘셉트가 일부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바 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전소미가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깜짝 선물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애니모어'는 좋아하는 이성에 대해 '넌 나를 너무 헷갈리게 하고 복잡하게 해'라는 아련한 소녀의 감성이 잘 내재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알앤비(R&B) 싱어송라이터 핑크 스웨츠(Pink Sweats)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전소미와 특급 시너지를 발휘했다. 전소미는 데뷔곡 '버스데이(BIRTHDAY)'를 비롯해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 '덤덤(DUMB DUMB)', 'XOXO'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4연속 메가히트에 성공하며 명실상부한 '솔로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소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의 수록곡 '애니모어'의 뮤직비디오는 25일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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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글로벌 팬 사로잡은 'XOXO'

가수 전소미가 첫 정규 앨범으로 글로벌 팬심을 또 한 번 사로잡았다. 전소미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를 발매하고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XOXO'는 전소미의 한층 더 짙어진 음악 색과 색다른 매력을 담아내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노래는 사랑스러운 제목과 대비되는 가사의 반전이 인상적인 곡으로, 이별의 상황 속에서 사랑했던 연인을 거리낌 없이 떠나보내는 내용이다. 도입부부터 돋보이는 전소미의 유니크한 음색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더욱 다채로워진 전소미의 음악 스펙트럼도 눈길을 끈다. 음반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XOXO'를 비롯해 '덤덤(DUMB DUMB)', '돈트 렛 미 고(Don't Let Me Go) (Feat. 기리보이)', '애니모어(Anymore)', '워터멜론(Watermelon)', '버스데이(BIRTHDAY)', '왓 유 웨이팅 포 (What You Waiting For)', '어질어질 (Outta My Head)'까지 전곡이 타이틀곡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완성도 높고 다채로운 장르의 총 8곡이 수록돼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인간 비타민', '인간 하이틴' 등으로 불리며 톡톡 튀는 밝은 매력을 발산한 전소미는 'XOXO'를 통해 시크하면서도 강렬한 '악동'으로 파격 변신했다. '악동' 콘셉트에 걸맞은 키치하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링과 시선을 압도하는 비주얼은 무대를 보는 재미를 한껏 높이고 있다. 전소미는 데뷔곡 '버스데이'를 시작으로 '왓 유 웨이팅 포', '덤덤'까지 3연속 인기 행진 중이다. 'XOXO'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K팝 톱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고, 아이튠즈 케이팝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수록곡 '애니모어', '워터멜론', '돈트 렛 미 고(Feat. 기리보이)', '덤덤' 역시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0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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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카리스마 악동 컴백…첫 정규 'XOXO' 콘셉트 포스터

가수 전소미가 '카리스마 악동'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22일 오후 7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소미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의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스터 속 전소미는 노란색 포인트 의상과 롱 부츠를 매치, 유니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차 위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는 전소미의 강렬하면서도 치명적인 눈빛은 남다른 아우라도 돋보인다. 지난 8월 발매한 '덤덤(DUMB DUMB)'으로 톡톡 튀는 '인간 하이틴' 매력을 보여줬던 전소미는 또 한 번 180도 달라진 파격 변신을 꾀할 전망. 카리스마 넘치는 악동을 연상시키는 색다른 분위기는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데뷔곡 '버스데이(BIRTHDAY)'를 시작으로 '왓 유 웨이팅 포 (What You Waiting For)', '덤덤(DUMB DUMB)'을 연이어 흥행시킨 전소미는 'XOXO'를 통해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입증할지 관심이 쏠린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린 전소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 더블랙레이블 2021.10.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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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아이오아이... 김세정, 전소미 ‘덤덤’ 완벽 소화

전소미의 ‘덤덤(DUMB DUMB)’ 챌린지에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합류했다. 전소미는 지난 3일부터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 Tok)을 통해 자신의 신곡 ‘덤덤’의 안무 영상을 함께 추는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는 중이다.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덤덤’ 챌린지에 도전하는 중인데, 이번엔 아이오아이로 함께 활동한 바 있는 김세정이 출격했다. 걸그룹 멤버로 수많은 무대에 서 본 만큼, 김세정은 전소미의 ‘덤덤’ 안무를 완벽히 소화했다. 전소미 역시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리며 “(김세정이) 춤을 너무 잘 춰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전소미의 신곡 ‘덤덤’은 포인트 안무인 ‘배트맨 춤’과 후렴에서 떨어지는 신선한 드롭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어 하는 소녀의 마음을 노래하면서도, “난 네 머리 꼭대기에서 춤춰 유 덤덤(you DUMB DUMB)”의 도발적 가사가 주를 이룬다. 전소미의 솔로 데뷔곡인 ‘벌스데이(Birthday)’에 이은 하이틴 콘셉트의 곡으로 이전보다 더욱 화려해진 뮤비와 의상, 전소미의 외모가 눈길을 끈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8.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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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태연X전소미, 솔로곡으로 맺어진 귀여운 인연

가수 태연과 전소미가 오늘(9일) 생일을 맞았다. 그룹 소녀시대 태연은 9일 자신의 SNS에 "3월 9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연은 '우리 탱구 생일 축하해'라고 적힌 생일 케이크를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띠고 있다. 여전히 풋풋한 미모와 러블리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가수 전소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태연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눈길을 끌었다. 전소미가 공개한 음악 플레이리스트에는 태연의 솔로곡 'HAPPY(해피)'와 자신의 솔로 데뷔곡 'BIRTHDAY(버스데이)'가 차례로 담겨 있다. 전소미는 "햅삐 벌슈데이"라는 메시지로 선배 태연의 생일을 축하했고, 이를 리포스팅한 태연은 "대박 사건♥"이라며 훈훈한 화답을 건넸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생일 축하합니다" "둘 다 귀엽다" "인연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연은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 매주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전소미는 지난 1일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독립 선언서를 낭독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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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전소미 '엠카운트다운' 컴백

이하이, 전소미가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무대를 최초공개한다. 23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는 이하이, 전소미가 컴백한다. AOMG에 둥지를 튼 이하이가 1년 2개월만에 새 싱글로 돌아온다. 밝으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티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HOLO(홀로)’는 홀로서기를 하는 자신의 심경을 담은 곡. 이하이 특유의 보이스에 한층 더 성숙해진 감정을 담아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어 기대감을 자아낸다. 솔로 데뷔곡 ‘BIRTHDAY’ 이후로 1년만에 돌아온 전소미의 무대도 준비 되어있다. 신곡 ‘What You Waiting For’는 사랑을 기다리는 소녀의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신스 사운드와 감성적인 코드 진행이 두드러지는 R&B댄스곡이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전소미만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여름밤의 상큼함을 전한다. 위클리와 슈퍼루키 베리베리의 스페셜 스테이지도 마련되어 있다. 상큼한 매력의 하이틴 걸그룹 위클리와 '로드 투 킹덤' 출연을 통해 차세대 퍼포먼스돌로 자리매김한 베리베리가 여름을 맞이해 준비한 특별한 무대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밖에도 머스트비, 핑크판타지, 숙행, 엘라스트, 써드아이, XRO, 유키카, 위클리, 원더나인, i:KAN, W24, TOO, 정세운, 허찬미, 베리베리, 여자친구가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사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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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밝은 척 못해"…전소미, 끝이 보이는 사랑 노래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전소미가 만날수록 외로운 사랑을 노래한다. 끝이 보이는 인연에도 이별을 말하지 못하는 슬픈 사랑노래다. 전소미는 22일 오후 6시 'What You Waiting For'(왓 유 웨이팅 포)를 발매했다. 블랙핑크 등의 히트곡을 만든 더블랙레이블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와 협업했다. 데뷔곡 'BIRTHDAY'(벌쓰데이)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전소미는 공동 작곡에 이어 작사까지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키웠다. 노래 안에서 전소미는 사랑에 상처받은 모습을 연기한다. 특유의 '비타솜'(비타민+소미) 매력은 내려놨다. 가사에도 "오늘은 애써 밝은 척 못하겠어/ 이젠 솔직히 말해줘"라는 내용이 담겼다. "너 땜에 그래/ 애꿎은 전화기만 미워지잖아/ 잘해주지나 말던가/ 남 주긴 아깝지만 갖긴 싫은지/ 굳이 이해는 안 할게...앞에 있는데 왜 눈이 돌아가/ 생각해봐 대답해봐/ 어쩔 거야 날"이라는 상처받은 구체적 상황을 묘사해 노래 몰입도를 높였다. 더블랙레이블 측은 "프로듀서진이 총출동하여 오직 전소미만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R&B 댄스 곡이다. 전주부터 흘러나오는 밝은 신스 사운드와 대조를 이루는 감성적인 코드 진행은 사랑을 기다리는 소녀의 마음을 대변한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 안에서 전소미는 성숙한 매력을 드러냈다. 홈웨어부터 화려한 비즈가 돋보이는 의상까지 다채롭게 소화했다. 상처받은 모습과 거울 속 단단한 내면이 대비를 이루는 연출이 인상적이다. 전소미는 22일 오후 MBC '라디오스타' 출연을 시작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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