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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재범 아이돌’ 롱샷, 내년 1월 13일 데뷔… “한 방 날린다”

박재범이 제작한 보이그룹 롱샷이 내년 1월 정식 데뷔한다.롱샷은 23일 정오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데뷔 EP ‘샷 콜러스’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롱샷이 폐공장을 배경으로 자유분방하고 힙한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멤버들은 올 블랙 착장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정식 데뷔를 향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특히 영상에는 데뷔 EP의 트랙리스트가 함께 오픈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트레일러에 따르면 롱샷의 데뷔 EP에는 선공개곡 ‘쏘씬’을 비롯해 ‘백싯’, ‘문워킨’, ‘페이스타임’, ‘네버 렛 고’ 등 총 5곡이 수록된다.또한 롱샷은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데뷔 EP ‘샷 콜러스’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롱샷은 총 스탠다드, 매거진, 캐릭터 버전 등 총 세 가지 버전으로 구성된 ‘샷 콜러스’를 통해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알릴 전망이다.롱샷은 힙합, R&B 장르뿐만 아니라 대중음악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이자 모어비전의 대표 프로듀서인 박재범이 최초로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오율, 률, 우진, 루이 네 명의 멤버로 구성됐으며, 팀명은 이름 그대로 ‘희박한 확률이지만 판을 뒤집기 위한 결정적인 한 방’의 의미를 담고 있다.한편 롱샷의 데뷔 EP는 내년 1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3 14:34
영화

‘될놈될’ 추영우, ‘오세이사’로 스크린 ‘대세’ 노린다 [RE스타]

배우 추영우가 올 초부터 시작된 흥행 기류를 스크린으로 확장한다. 그의 신작은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로,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영화다.오는 24일 개봉하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는 자고 일어나면 전날의 기억을 모두 잃는 소녀와 그런 소녀의 기억을 매일 같이 채워주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멜로다. 전 세계 130만부 이상 판매된 이치조 미사키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으로, 2022년 일본에서 영화로 먼저 제작됐다.추영우는 한국버전으로 재해석한 ‘오세이사’에서 재원을 연기한다. 삶의 목표 없이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중 선행성 기억상실증에 걸린 서윤(신시아)과 가짜 연애를 시작하게 되는 인물이다. 영화는 재원이 자신과 다른 서윤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고, ‘오늘의 기억’을 선물하려 애쓰는 과정을 멜로 감성으로 담아낸다.추영우는 재원을 통해 점차 사랑에 빠지는 소년의 풋풋한 설렘부터 다정함, 애절함, 헌신 같은 다채로운 감정을 꾸밈없이 그려내며 ‘청춘멜로 남주’의 정석을 보여준다. 특히 냉소적인 태도 이면의 온기, 허술하지 않은 연약함 등 재원의 양가적인 매력부터 캐릭터 개인에서 비롯된 불운 서사와 이에 따른 감정의 진폭을 밀도 높게 표현하며 극 전체의 깊이를 더한다. ‘오세이사’는 추영우의 스크린 데뷔작이란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추영우는 올 한 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흥행 타율도 완벽에 가까웠다. 그는 지난 1월 막을 내린 드라마 ‘옥씨부인전’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와 ‘광장’, 드라마 ‘견우와 선녀’를 모두 흥행 궤도에 올리며 주연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들 작품을 통해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도 증명했다. ‘중증외상센터’에서는 어수룩한 사회 초년생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공감을 이끌었고, ‘광장’에서는 냉혈한이 돼 극 전반의 긴장과 온도를 좌우했다. 반면 ‘옥씨부인전’과 ‘견우와 선녀’에서는 다른 결의 1인 2역을 유기적으로 소화하며 배우로서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 흐름을 ‘오세이사’로 연결, 캐릭터 스펙트럼과 활동 플랫폼을 동시에 확장하며 배우 커리어에 부스터를 달 전망이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한 배우가 한 해에 이렇게 화제작을 쏟아내는 경우는 드물다. 물론 운도 따랐지만, 그 기회를 살리는 건 배우 몫이다. 추영우는 연기력은 물론, 배우로서 흡인력, 매력도 상당하다. 그의 내공과 자질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평했다.이어 “추영우는 이미 가장 촉망 받는 젊은 배우 반열에 올라섰다. 그리고 모든 젊은 배우의 스타성이 가장 폭발할 수 있는 작품은 멜로물”이라며 “추영우는 그간 장르물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이며 저변을 다진 데 이어 멜로물로 굉장한 스타성을 얻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23 05:50
뮤직

‘슈퍼 루키’ 최립우, 첫 태국 팬미팅 개최…오늘(22일) 티켓 오픈

가수 최립우가 지난 3일 첫 싱글 앨범 ‘스위트 드림’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앨범 초동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최립우가 오는 1월 25일 태국에서 팬미팅을 연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립우는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와 마카오 팬미팅 개최를 연이어 발표하며 해외 팬덤의 성원을 받아 왔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오는 1월 25일 태국 방콕에서 ‘2026 최립우 팬미팅 ‘드로잉 우’ 인 방콕’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의 메인 포스터, 팬 베네핏, 좌석 배치도 또한 함께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3일 발매된 첫 싱글 앨범 ‘스위트 드림’은 발매 첫 주 음반판매량 11만 장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타이틀곡 ‘UxYOUxU’는 발매 직후 오후 7시 멜론 최신 차트 8위(발매 첫 주 기준)에 진입했으며, 수록곡 ‘프레시’와 ‘안녕 마이 프렌드’ 역시 각각 12위, 13위에 올랐다.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는 ‘UxYOUxU’가 5위로 진입 후 자정 기준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이번 태국 팬미팅은 유진 엔터테인먼트 주최로 1월 25일 IDEA LIVE HALL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오는 12월 22일 태국 티켓멜론을 통해 공식 오픈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22 17:33
연예일반

“이 무대에 모든 걸 걸었다”… ‘스틸하트클럽’ 파이널 앞둔 15인의 결의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이 파이널 생방송을 하루 앞두고, 최종 무대에 오르는 예비 뮤지션 15인의 각오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들은 “이 무대에 모든 걸 걸었다”며 데뷔를 향한 마지막 도전에 임하는 절실한 마음을 전했다.오는 23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세미파이널 ‘탑라인 배틀’을 통과한 15인의 파이널 무대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데뷔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에너지를 무대 위에서 쏟아낼 예정이다.기타 포지션 김건우는 “꼭 데뷔하고 싶다”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고, 한빈킴은 “출연을 결심한 것이 인생의 전환점이었다”며 진심을 담은 연주를 예고했다. 케이텐 역시 “모든 열정과 소울을 무대에 쏟겠다”고 밝혔다.드럼 포지션의 김은찬B와 남승현은 파이널에 오른 책임감을 언급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고, 하기는 “밴드맨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데뷔 의지를 드러냈다.베이스 포지션 데인과 정은찬, 박형빈은 이번 무대를 음악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꼽으며 1위를 향한 각오를 밝혔다. 보컬 포지션의 리안, 이우연, 이윤찬 역시 “내일이 없다는 마음으로 무대에 서겠다”며 마지막까지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고 전했다.키보드 포지션 김경욱, 오다준, 윤영준은 파이널에 오른 만큼 반드시 데뷔하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파이널 생방송만을 남겨둔 가운데, 15인의 예비 뮤지션들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데뷔의 문턱을 넘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2 10:35
스타

‘백혈병 투병’ 차현승 “골수 검사 역대급으로 아파…완치 확신해” [왓IS]

백혈병 투병 중인 댄서 출신 배우 차현승이 골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차현승은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재한 “골수검사 너무 싫어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최근 퇴원한 사실을 알리고 골수 검사 진행 상황을 전했다. 영상에서 차현승은 쌀쌀한 날씨에도 걷기 운동을 하며 체력을 끌어 올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뒤이어 골수 검사를 받은 차현승은 “이번이 마지막 골수 검사이길 바란다”고 밝히는가 하면 “역대급으로 아팠다. 마취가 풀리면서 골수를 뽑은 부위가 많이 아프고, 다리까지 저리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차현승은 “반년 넘게 병원에서만 생활해 왔다. 이제 투병 생활이 끝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대감에 오히려 마음이 조급해졌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최종 검사 결과는 22일 나온다. 차현승은 “이번에는 믿고 있다. 완치됐다는 확신과 좋은 느낌이 있다”며 “희망을 가지고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하겠다. 좋은 결과를 들고 오겠다. 모두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차현승은 가수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댄서로 주목받았다. 이후 예능 ‘솔로지옥1’, ‘비 엠비셔스’, ‘피지컬: 100’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올린 그는 지난해 1월 댄서 은퇴 선언과 함께 배우 데뷔를 알렸다. 하지만 올 6월 백혈병 진단을 받으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1 16:46
뮤직

알파드라이브원, 데뷔 전부터 화끈하네…‘MMA2025’ 오프닝 장식

글로벌 K팝 초대형 신인 보이그룹 알파드라이브원(ALD1)이 데뷔 전부터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MMA2025’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알파드라이브원은 지난 20일 펼쳐진 ‘2025 멜론뮤직어워드(MMA2025)’에서 공식 데뷔 전부터 오프닝을 장식,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메가 신인’ 클래스를 제대로 증명했다.무대에 앞서 첫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은 알파드라이브원은 네이비 수트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알파드라이브원은 “정식 데뷔 전에 올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라고 ‘MMA2025’에 처음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떤 무대를 준비했는지에 대해 “주제는 비행, 무대에서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답하며 ‘K팝 최정상으로 질주 하겠다’는 신인의 패기와 당찬 각오를 보여주는 소감을 전했다.이날 ‘MMA2025’의 오프닝 무대에 선 알파드라이브원은 석양을 배경으로 시작하는 비상과 비행을 표현, 데뷔를 앞둔 이들의 각오와 출발을 상징하는 듯한 ‘올라’ 편곡 버전 무대를 선보여 단번에 시선을 압도했다. 오프닝 무대답게 웅장하면서도 벅차오르는 듯한 무대를 알파드라이브원만의 에너지로 완성하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이어 알파드라이브원은 강렬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단숨에 전환하며 ‘포뮬러’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 리프트 장치와 돌출 무대를 여유롭게 활용하며 공식 데뷔 전부터 완성도 높은 무대로 ‘메가 신인’의 치명적인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줬다.알파드라이브원의 무대 직후 미니 1집 선공개 곡이자 수록곡 ‘포뮬러’의 가사 중 일부가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등 데뷔를 앞둔 알파드라이브원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길을 만들고’라는 가사는, 여덟 명의 멤버가 만나 알파드라이브원만의 공식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아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데뷔 전부터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찍은 알파드라이브원은 오는 23일 공개되는 엠넷플러스 오리지널 리얼리티 ‘알파드라이브원 렛츠고’ 콘텐츠와 Mnet M2 ‘알파드라이브원 데뷔쇼 더 퍼스트 알람’까지 연이어 예고돼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들은 내년 1월 12일 오후 6시 미니 1집 ‘유포리아’로 공식 데뷔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1 14:31
뮤직

유니스, 타이난 초대형 콘서트 → 내년엔 첫 미주 투어... 본격 글로벌화

그룹 유니스가 K팝 대표 아이돌로 타이난 대형 무대에 오른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20일 오후 대만 타이난시에서 개최되는 ‘2026 타이난 굿 영 록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출연한다.유니스는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중 한 팀으로 초청돼 현지 팬들과 만난다. 연말을 장식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유니스는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앞서 19일 유니스는 프레스 콘퍼런스에 참여해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멤버들은 크리스마스 콘서트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러블리하고 달콤한 유니스표 음악 메들리를 예고했다. 발랄한 매력과 탄탄한 팀워크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앞세워 타이난을 사로잡을 유니스의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2026 타이난 굿 영 록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대만에서도 익히 알려진 타이난 초대형 행사다. 약 10만 명의 관객이 운집해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즐긴다.유니스는 올 한 해 글로벌 활동에 집중하며 해외 팬들과 접점을 넓혀왔다. 이들은 데뷔 첫 팬콘 아시아 투어를 통해 한국과 일본, 필리핀 등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입지를 공고히 했다. 최근에는 ‘모시모시♡’와 ‘므와…’까지 두 개의 일본 디지털 싱글을 연이어 발표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도 펼쳤다.내년에는 데뷔 첫 미주 투어에 나선다. 유니스는 내년 1월 28일(현지시간) 뉴욕 공연을 시작으로 총 13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한층 확장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0 14:18
연예일반

‘모범택시3’ 악인 장나라, 본격 등판…예고 4일 만 260만뷰 돌파

'모범택시3’의 화제의 빌런, 장나라가 본격 등판한다.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의 지난 7, 8화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와 ‘무지개 히어로즈’가 15년간 숨겨졌던 ‘진광대 배구부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배후를 처단하며 '모범택시'의 첫 의뢰이자 유일한 미해결 사건을 종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도기가 최악의 사이코패스 빌런, 천광진(음문석 분)를 향한 ‘눈눈이이’ 참교육으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한편, 피해자 박동수(김기천 분)의 서사로 짙은 여운을 전하며 다가올 새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모범택시3’가 새로운 복수 대행 서비스의 개시를 알리는 9화 예고를 공개해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예고 영상이 공개 4일 만에 조회수 260만(SBS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트위터, 네이버 합산/12월 17일 기준)을 돌파하며 이례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연예 기획사 대표로 변신한 장나라(강주리 역)의 첫 등장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를 치솟게 한다.공개된 영상 속 강주리는 걸그룹 론칭을 앞두고 오디션과 트레이닝을 진두지휘하는 모습. “나는 지금 내가 가진 모든 걸 걸고 니들한테 올인하는 거야”라는 확신 어린 한 마디와 연습생들을 따뜻한 눈빛과 미소로 대하는 강주리의 모습은 믿음직한 대표의 표상 그 자체다.하지만 그도 잠시, 소속사 직원(유태주 분) 데뷔를 볼모로 잡고 연습생(오가빈 분)을 협박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돼 분위기가 반전된다. 과연 강주리의 소속사에서 연습생들을 대상으로 어떤 악행들을 벌이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와 함께 도기가 연습생을 강압적으로 다루는 매니저를 혼쭐내는 모습과 함께 "매니저를 교체하죠"라는 도기의 의미심장한 발언이 공개되면서, 수상한 연예 기획사를 정조준 할 '무지개 히어로즈'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이에 '모범택시3' 측은 "다가오는 9~10화 에피소드에서는 K팝의 화려한 성공의 그늘 속에서 연습생들의 꿈을 볼모로 잡고 착취와 갑질을 일삼는 빌런을 정조준한다. 이를 위해 도기가 '매니저' 신분으로 문제적 연예 기획사에 위장취업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본 방송에 기대감을 높였다.‘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에 9화가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8 08:34
드라마

장나라, 첫 악역 도전…카사마츠 쇼→음문석 잇는 ‘모범택시3’ 빌런 합류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가 독보적인 빌런 열전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전 시즌들의 성공에 힘입어 세 번째 시즌을 선보인 ‘모범택시3’는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연출력,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세계관을 완성시키는 배우들의 열연까지 어우러져, ‘작감배’(작가, 감독, 배우)의 호흡이 역대급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이 가운데 반환점을 돈 ‘모범택시3’는 8화 시청률 기준으로 전국 12.3%(닐슨 코리아 기준)를 돌파하며 시즌3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나아가 국내 OTT 서비스를 담당하는 넷플릭스에서 비 오리지널 작품 중 1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12월 2주 차 화제성 순위에서도 4주 연속으로 TV 부문 드라마-비드라마 통합 1위를 수성했다. 이 같은 ‘모범택시3’ 열풍의 요인 중 하나로, 시즌3만의 빌런 열전이 주목받고 있다. ‘모범택시’ 시리즈는 에피소드형으로 구성되는 드라마인 만큼, 극의 전체를 이끌어가는 ‘무지개 히어로즈’ 도기(이제훈), 장대표(김의성), 고은(표예진), 최주임(장혁진), 박주임(배유람)뿐 아니라 각 에피소드의 의뢰인과 빌런 역시 주목받는 구조다. 특히 주인공 도기와 대립각을 세우는 안타고니스트의 경우 각 에피소드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모범택시3’는 소위 주연급 배우들을 각 에피소드의 빌런으로 캐스팅하며 전 시즌들과 차별화를 꾀했다.기대감으로 시작한 ‘모범택시3’의 빌런 열전은 방송이 시작된 이후 확신으로 바뀌었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것은 일본의 대세 배우인 카사마츠 쇼. 국제 인신매매를 일삼는 일본의 불법 사금융 조직의 수장 마츠다로 출연한 카사마츠 쇼는 인간을 믿지 않는 냉소적인 면모와 야쿠자 보스의 야만적인 모습을 섬세하고도 묵직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배턴을 이어받은 윤시윤은 전직 변호사이자 중고차 사기 카르텔의 정점인 차병진 역을 맡아 섬뜩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캐릭터를 위해 극한의 체중 감량까지 불사한 윤시윤은 방송 직후 “윤시윤인지 못 알아봤을 정도다”, “윤시윤이 악역을 이렇게 잘 소화할 줄 몰랐다”는 극찬을 끌어내기도 했다.그리고 가장 최신 회차인 5~8화 에피소드에 등장한 음문석은 불법 도박과 승부조작, 살인, 시신 암매장, 패륜 범죄 등 온갖 악행을 일삼는 최악의 사이코패스 천광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음문석은 무려 4회차로 구성된 대형 에피소드의 메인 빌런답게 소름 끼치는 광기로 대미를 장식, 무지개 히어로즈가 행하는 참교육의 카타르시스를 극으로 끌어올렸다.이처럼 카사마츠 쇼, 윤시윤, 음문석의 활약을 토대로 ‘모범택시3’ 빌런 캐스팅에 관심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 속에서 장나라가 다음 주자로 나선다. 장나라는 걸그룹 출신의 연예 기획자 대표인 강주리 역을 맡아 성공한 사업가의 얼굴 뒤에 가려진 뒤틀린 내면과 탐욕을 그려낼 예정이다. 장나라가 그동안 사랑스럽고 따뜻한 이미지로 사랑받아 온 배우인 만큼, 그의 악역 도전은 그야말로 반전 캐스팅이다. 과연 데뷔 이래 첫 악역에 도전하는 장나라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장나라의 활약에 궁금증이 모인다.‘모범택시3’는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에 9화가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7 09:01
영화

[단독] 전종서에 오컬트라니…설경구, 차기작은 ‘바위’

배우 설경구가 전종서와 손잡고 오컬트물에 도전한다.17일 영화계에 따르면 설경구는 영화 ‘바위’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바위’는 한 가족을 파고든 비극을 통해 바위의 비밀을 파헤쳐 나가는 이야기로, 최근 극장가 흥행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히는 오컬트 장르를 표방한다.설경구가 오컬트물에 출연하는 건 ‘바위’가 처음이다. 그간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을 사로 잡아 온 설경구는 이번 작품에서 미스터리한 서사의 핵심 축을 맡아 또 다른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이 ‘바위’는 설경구에 앞서 전종서가 출연을 확정하며 지금껏 보지 못한 신선한 조합을 예고,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키운다.메가폰은 영화 ‘전국노래자랑’, ‘우는 남자’ 연출부 출신인 이덕찬 감독이 잡는다. 이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이 감독은 연출뿐 아니라 각본에도 참여했다.크랭크인은 오는 2026년 3월 예정으로, 현재 프리 프로덕션에 한창이다.한편 설경구는 올 한 해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하이퍼나이프’,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로 연이어 시청자를 만났으며, 지난달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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