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427건
예능

박진영, 데뷔 30주년 역대급 스케일 무대… god→트와이스 총출동 (‘딴따라 JYP’)

가수 박진영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추석 명절을 흥으로 가득 채웠다.박진영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2 ‘딴따라 JYP’에 출연해 30년의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역대급 스케일의 레전드 공연을 펼쳤다.이날 박진영은 본인의 히트곡 ‘날 떠나지마’, ‘청혼가’, ‘그녀는 예뻤다’를 차례로 선보이며 오프닝부터 흥을 끌어올렸다. 파격적인 형광 슈트 스타일링으로 완성한 박진영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무대를 마친 박진영은 “여러분들 앞에 선 지 30년이 됐다. 신인 때부터 지금까지 제가 원했던 건 하나”라며 “오래오래 춤추고 노래하고, 여러분을 위로하며, 힘과 감동을 주는 딱 그거 하나였다. 나의 오랜 꿈이었는데, 30년을 드디어 채웠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20년이 지났을 때는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곡을 썼다. 30년은 돼야 그래도 레전드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오늘 여러분 모두 근심과 걱정은 잊고 즐거운 밤 보낼 수 있도록 최고의 공연을 준비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이후 박진영은 본인이 작업에 참여한 아티스트의 곡들을 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진주의 ‘난 괜찮아’부터 박지윤의 ‘성인식’, 엄정화의 ‘초대’까지 지금껏 본 적 없는 특별하고 색다른 무대를 꾸몄다.박진영의 손에서 탄생한 월드 클래스 K팝 아티스트들 또한 총출동해 박진영과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에 이어 ‘거짓말’을 열창하던 박진영의 무대 위로 god가 깜짝 등장했고, 이들은 ‘거짓말’, ‘촛불하나’ 등의 히트곡 무대를 함께 꾸미며 관객들의 추억을 자극했다.이후 박진영은 ‘난 여자가 있는데’ 무대로 ‘딴따라 JYP’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서프라이즈로 등장한 비 또한 박진영과 환상의 호흡으로 ‘나로 바꾸자’ 공연을 선보이며 눈과 귀가 즐거운 투샷을 완성했다.박진영의 발라드 무대도 이어졌다. 부드러운 피아노 연주로 선보인 이기찬의 ‘또 한번 사랑은 가고’부터 선예와 함께 열창한 ‘대낮에 한 이별’까지 박진영의 발라드 감성이 이색 재미를 선사했다.또 박진영은 선미와 함께한 ‘웬 위 디스코’ 무대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가 하면, 이후 원더걸스 선예와 선미, 유빈과 함께 ‘텔미’, ‘쏘 핫’ 등의 대표곡으로 여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2PM 역시 박진영의 선창에 이어 ‘어게인 & 어게인’으로 무대에 올라 놀라움을 줬고, ‘하트비트’ 무대의 와일드한 사운드와 힘 있는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심장을 두드렸다.박진영은 이후 등장한 트와이스와 함께 ‘필 스페셜’, ‘왓 이즈 러브’로 세대 대통합의 무대를 완성했다. 이밖에도 악뮤 이찬혁, 성시경, 수지, 싸이, 에스파 카리나가 인터뷰를 통해 박진영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마지막으로 박진영은 ‘너뿐이야’, ‘피버’, ‘스윙 베이비’, ‘어머님이 누구니’, ‘허니’ 등 히트곡 릴레이로 생애 다시없을 스케일의 공연을 펼쳤다. 이어 “더 멋진 공연으로 12월에 만나겠다”며 곧 있을 콘서트를 예고했고, 관객들과 함께 ‘날 떠나지마’ 무대를 완성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7 10:17
뮤직

[IS한가위] 혼자라도 외롭지 않다… 지상파 3사→트롯 가수쇼, 풍성한 추석 특집

2024년 추석에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 리모콘을 들고 TV를 틀어보자. 수많은 추석 특집 방송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지상파 3사 프로그램부터 추석 한가위의 분위기를 띄워줄 트롯 가수 공연 프로그램까지. 입맛에 맞춰 채널을 돌려볼 수 있도록 일간스포츠가 추석 특집 프로그램을 선별했다. <편집자주> ◇ KBS, JYP 데뷔 30주년 특집… god→트와이스 전세대 대통합KBS2는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이하 ‘딴따라 JYP’)를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 ‘딴따라 JYP’는 박진영의 데뷔 30주년 기념으로 선보이는 특집 프로그램으로, 박진영의 메가 히트곡들을 풀밴드 라이브 사운드와 색다른 공연 연출로 선보이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특히 god, 원더걸스, 2PM, 트와이스 등 박진영이 직접 프로듀싱한 가수들이 본 공연의 게스트로 출연해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사하며 전 세대를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딴따라 JYP’에서는 약 150분 동안 박진영만의 ‘JYP’ 색깔이 담긴 30여 곡의 노래를 보여준다. ◇ MBC, 2년 만에 돌아온 ‘아육대’… 아이돌 팬들 모여라MBC는 아이돌을 내세워 젊은 세대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년 만에 돌아온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는 엔믹스와 제로베이스원, NCT위시 등 약 60개 그룹이 출연한다. 특히 올해 ‘아육대’에서는 파리 올림픽에서 신설된 ‘브레이킹’ 종목을 처음 도입했다. ‘브레이킹’ 종목을 통해 보여줄 아이돌들의 무대 매너와 기술에 기대가 모인다. ‘아육대’는 오는 16일 오후 6시, 17~18일에는 오후 5시에 방송된다. ◇ SBS, ‘마슐랭 1호점’… 제주도에서 ‘마술카페’ 열어SBS는 지난 7월 종영한 마술 오디션 ‘더 매직스타’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마슐랭 1호점’을 선보인다. ‘더 매직스타’ 팬들과 마술에 관심 있는 전 연령대의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예정이다. ‘마슐랭 1호점’은 제주도에 문을 연 세계 최초의 ‘마술 카페’에서 마술을 선보이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더 매직스타’에서 선보인 마술과는 다른 ‘마슐랭 1호점’만의 마술 액트가 있다는 차별점이 있다. ‘더 매직스타’에서는 큰 무대에서 마술사가 마술을 선보이면 멀리서 관람을 해야 했는데, ‘마슐랭 1호점’에서는 소극장 느낌의 공간에서 ‘클로즈업 마술’을 하며 관객들과 가깝게 호흡한다. 특히 ‘더 매직스타’에서 MC를 맡은 전현무가 직접 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16일 오후 5시 50분, 17일 오후 10시 25분 방송 예정. ◇ 추석에는 분위기 띄우는 트롯… TV조선 ‘영탁쇼’가수 영탁이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중장년층 시청자들에게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TV조선 ‘영탁쇼’가 그 무대다. 영탁은 이번 방송을 위해 무려 4시간 동안 26곡을 열창했다. 특히 영탁은 본인 노래뿐 아니라 조승구의 ‘꽃바람 여인’,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 태진아 ‘동반자’ 등으로 무대를 꾸며 중장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영탁은 ‘영탁쇼’ 출연료 전액을 ‘사랑의 밥차’에 기부한다고 밝혀 추석 명절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5 05:50
예능

이봉원 “사업 실패 후 이자만 700만 원… 아내 명의로 대출 받아” (‘4인용식탁’)

개그맨 이봉원이 사업 실패 후 겪은 일화를 전했다.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이봉원 편이 방송됐다.이날 이봉원은 지난 2018년 천안에서 짬뽕집을 열며 중국집 사장님으로 변신했다. 이봉원은 ‘사업 확장 자축 파티’를 위해 데뷔 때부터 동고동락한 코미디언 선후배 김학래, 이성미, 이경애를 초대했다.이성미는 이봉원이 계속 되는 사업 실패로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말했다. 이봉원은 “계속 빚이 있었다. 이자만 한 달에 약 700만 원씩 나갔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성미는 아내 박미선에게 손을 안 내밀었냐고 물었다.이에 이봉원은 “아내한테 돈을 빌리려고 해도 너무 큰 돈이라 빌릴 수가 없었다. 대출을 내가 못 받으니까 아내한테 집 담보로 대출을 받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금이랑 이자를 같이 갚는 조건으로 대출을 받았다. 10년 동안 갚았다”고 덧붙였다.이경애는 “짬뽕집 해서 박미선에게 생활비는 안 줬냐”고 묻자 이봉원은 “아내가 더 많이 번다. 우리 생활비는 늘 그랬다. 많이 버는 사람이 내는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내 이봉원은 결혼 30주년과 박미선 생일 기념으로 1캐럿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했다고 밝히며 박미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9 23:03
예능

이봉원, ‘100억 빚’ 김학래와 사업 실패 배틀… 8번째 사업 순항 (‘4인용식탁’)

개그맨 이봉원이 김학래와 배틀을 벌인다.9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8~90년대 대표 개그맨’ 이봉원 편이 방송된다.이날 개그맨 이봉원은 ‘4인용식탁’에서 아내 박미선에게도 말하지 않은 ‘짬뽕집 대전 2호점 개업’ 소식을 절친들에게 최초 공개한다. 지난 2018년, 천안에서 짬뽕집을 열며 사장님으로 변신한 이봉원은 ‘사업 확장 자축 파티’를 위해 데뷔 때부터 동고동락한 코미디언 선후배 김학래, 이성미, 이경애를 초대한다.절친들은 7번 사업에 실패하며 ‘박미선의 거머리, 식충이’라는 말을 듣고, 길 가다가 아줌마들에게 등짝을 맞기도 했던 이봉원의 8번째 사업 순항을 축하하며 현재 아내 임미숙과 번듯한 중식당을 운영 중인 김학래와 일명 ‘사업 실패 배틀’을 붙인다. 단란주점, 커피숍, 삼계탕집 등 7전 8기의 사나이 이봉원과 사업 실패로 빚 100억을 떠안았던 김학래의 치열한 ‘사업 실패 배틀’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평일은 천안 숙소에서, 월요일은 일산에서 생활하며 각 집 살이 중인 이봉원은 아내 박미선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털어놓을 예정. 특히, 결혼 전 박미선을 보고 “당시 개그우먼 중에서 제일 예뻐서” 느낌이 왔다는 이봉원은 박미선과 친해지기 위해 SBS ‘웃으며 삽시다’의 부부 코너였던 ‘철없는 아내’의 파트너로 지목했다고 해 사랑 앞에서 계획적이었던 후일담을 전한다. 이경애는 당시 이봉원이 웃을 때마다 큰 리액션으로 박미선에게 은근한 스킨십을 했다며 그 모습을 재연하는데, 당사자인 이봉원은 당황하며 끝까지 발뺌한다.또한 이봉원은 현재 짬뽕집에서 열심히 벌고 있지만 아내의 수입에는 못 미친다며, 어머니, 자녀들이 사는 집의 생활비는 박미선이 부담하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한다. 친구들은 이봉원이 30주년 결혼기념일 겸 박미선의 생일 선물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한 것에 대해선 칭찬하면서도 평소에 일 있을 때만 연락하고, 이모티콘 한번 보낸 적 없는 무뚝뚝한 점과 월요일 일산 집 방문에 대해서도 ‘어머니를 뵈러 가는 게 아니냐’며 애정 어린 잔소리를 한다.현재 짬뽕집을 운영하는 바쁜 와중에도 틈을 내 중국어, 영어, 기타, 피아노 등 4개의 학원에 다니며 “하고 싶은 일을 해봐야 죽을 때 후회가 없다”는 이봉원을 두고 친구들은 무허가 판자촌에 살던 그의 어려웠던 시절을 원인으로 추측한다. 이어 이봉원은 자신이 성공하기 직전인 1987년 갑작스레 사망한 남동생의 이야기를 하며 그리움을 털어놓는다.‘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9 19:12
예능

엔믹스 ‘뮤뱅’ 1위 소감 중 박진영 예고없이 등장 ‘깜짝’

그룹 엔믹스가 신곡 ‘별별별’로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소속사 수장 박진영이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엔믹스는 3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별별별’로 1위를 차지했다. 엔믹스는 “박진영 PD님 보고 계신가요? 저희가 ‘별별별’로 두 번째 1위를 했는데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그 순간 박진영이 ‘뮤직뱅크’ 무대에 올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진영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 녹화에 나선다. 정식 녹화에 앞서 신관공개홀에 들러 소속 그룹 엔믹스의 1위 순간을 함께 축하해준 것. 예상치 못한 박진영의 등장에 해원 등 멤버들의 놀라는 표정이 그대로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멤버들에게 꽃다발을 전해주며 환하게 웃었고, 멤버들은 박진영을 향해 하트 포즈를 지어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딴따라 JYP’ 녹화에는 god(박준형,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비, 원더걸스(선예, 선미, 유빈), 2PM(준케이, 닉쿤, 우영, 찬성), 트와이스(나연, 정연, 지효, 다현, 채영, 쯔위) 등 JYP 소속 및 출신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30 19:40
예능

박서진, 홍지윤과 러브라인 철벽→ 故 송해 생각에 눈물 (살림남)

‘살림남’이 박서진, 이민우의 일상을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이민우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6.2%를 기록했고, 점점 굵어지는 빗줄기에 박서진이 진성에게 보자기를 씌워주는 장면이 8.7%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특히 ‘살림남’은 11주 연속 토요일 전체 예능 1위를 자치했으며, 2049 시청률 역시 높은 수치를 나타내며 토요일 예능 강자의 위엄을 드러냈다.이날 박서진은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은혜 갚는 장구의 신’ 2탄을 꾸몄다. 지난 방송에서 '장구의 신' 수식어를 만들어준 박구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박서진은 동생 효정과 함께 가족의 평생 은인 장윤정을 찾아가 직접 만든 도시락과 부모님이 준비해 주신 문어 선물을 전달했다.박서진은 효정의 지시에 따라 용기를 내 장윤정의 손을 꼭 잡고 90도 감사 인사까지 했다. 박서진은 장윤정에게 진심이 담긴 편지까지 건넸고, 장윤정은 15년 전 박서진을 처음 만났을 당시 자신의 나이가 된 박서진을 보고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이어 박서진은 진성을 찾아갔다. 진성은 박서진을 칭찬하며 “서진이는 성품이 착하다. 서진이 보면 꼭 내 어릴 때 생각난다”고 밝혔다. 진성 역시 힘든 어린 시절을 이겨내고 가수로 성공한 것. 그는 “서진이도 나이는 어리지만 비슷한 유년시절을 살지 않았나. 서진이도 참 가슴앓이를 많이 했겠구나”라고 말했다.또 진성은 올해 서른인 박서진의 연애에 관심을 보였다. 이어 박서진에게 트롯가수 홍지윤을 추천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자, 박서진은 “지윤이와는 동갑 친구일 뿐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진성이 아랑곳하지 않고 질문을 이어가자 박서진은 황급히 진성의 30주년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로 화제를 전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은인을 만나기 위해 박서진은 종로 송해길을 찾아갔다. 그는 “고마운 분들에게 은혜를 갚는다고 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이다. 언제나 내 마음 한편에 살아 있다”고 밝혔고, 故 송해 동상 앞에서 쉽게 입을 열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박서진은 “송해 선생님은 제가 박구윤 형님 옆에서 장구 칠 때 세션인데도 불구하고 아티스트처럼 대해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故 송해 동상을 보며 “보잘것없는 시절에 저를 항상 다독여 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이민우 어머니는 지난 영상 통화 이후 박서진에게 푹 빠진 일상을 공개했다. 집안은 온통 박서진 굿즈였고 “신입 닻별”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계속해서 박서진 노래를 듣고 영상을 시청하며 덕질을 했다. 이민우는 한층 밝아진 어머니 모습을 보며 “참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민우는 어머니를 위해 박서진과 1:1 PT 수업을 마련했다. 이민우는 박서진에게 “우리 어머니 너한테 푹 빠지셨다. 장구 한 번만 가르쳐줘”라고 부탁했고, 대신 보디프로필 도전에 나선 박서진에게 운동을 가르쳐주기로 했다.이민우는 박서진과 몸매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디프로필보다 더 심한 걸 찍었다”라며 신화의 누드집을 언급했다. 누드집 사진을 본 박서진은 “왜 찍으신 거냐”며 놀라움을 표출했다. 이에 이민우는 “아이돌 최초 누드집이었다. 도전을 좋아했다”고 누드집을 찍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이민우는 박서진에게 치명적인 화보 포즈를 전수했고, 박서진은 포즈를 따라한 뒤 보디프로필 화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내 이민우가 과한 열정으로 고강도 운동을 쉼 없이 가르쳐주자, 박서진은 결국 헬스장에서 도망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5 12:09
예능

‘딴따라 JYP’, 9월 16일 방송 확정… 박진영→트와이스 출연 [공식]

박진영의 데뷔 30주년 기념 KBS 대기획 ‘딴따라 JYP’가 9월 추석 특집으로 찾아온다.KBS는 19일 “KBS 대국민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이하 ‘딴따라 JYP’)가 오는 9월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BS2와 KBS Kpop SNS 채널을 통해 ‘딴따라 JYP’의 포스터와 스틸컷 이미지를 공개했다.포스터에는 스탠딩 마이크 앞에 선 박진영의 흑백 실루엣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방송일과 함께 ‘딴따라 JYP’를 더욱 빛낼 게스트 라인업이 새겨져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이번 ‘딴따라 JYP’는 박진영의 30년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생애 다시없을 역대급 스케일로 펼쳐진다. 트렌디한 콘셉트와 탁월한 감각으로 늘 시대를 선도하는 음악을 선보여온 박진영의 명불허전 메가 히트곡들을 풍성한 풀밴드 라이브 사운드와 색다른 공연 연출을 통해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로 완성할 예정이다.또한 god(박준형,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비, 원더걸스(선예, 선미), 2PM(준케이, 닉쿤, 우영, 찬성), 트와이스(나연, 정연, 지효, 다현, 채영, 쯔위) 등 프로듀서 박진영의 손끝에서 탄생한 월드 클래스 K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한편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는 9월 16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150분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9 12:35
예능

조관우 “소주병으로 목 찌른 범인은…” 12년 전 피습 사건 전말 (‘가보자GO’)

가수 조관우가 12년 전 습격당한 충격적 사건을 들려준다.9일 공개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2 7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가수 조관우가 등장, 12년 전 팬에게 습격당했던 사건의 비하인드를 일부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안정환은 조관우에게 “신변에 위협을 받았던 적이 있지 않나. 그 사건은 어떻게 된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조관우는 “당시 두 아들을 키우면서 미안한 부분들이 많았다. 그리고 ‘죽고 싶다’라는 말을 자주 했다”며 “그날도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시고 걷다가 ‘괴롭다. 이렇게 살면 뭐 하나, 그냥 죽고 싶다’라고 말을 했는데, 갑자기 ‘그럼 형 죽으세요’라고 말하며 소주병으로 내 목을 찔렀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그 말에 MC들은 “그 사람이 누구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조관우는 “팬이다”라고 밝혀 다시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조관우는 “사고 후 지인 역시 놀라 ‘자신이 미쳤나보다’라고 말하며 119를 불렀다”라며 “다행히 동맥을 건드리지 않았지만, 유리 파편으로 수술시간이 조금 길었다”라고 덤덤히 털어놨다.안정환은 “팬이 너무 좋아하니까 (현실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충동적으로 그랬나보다”라고 의문을 품고, 조관우는 “정신이 들고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는데, 그 친구는 잘못 없으니 풀어달라고 했다”라고 밝혔다.본방송에서는 사건 이후 처음으로 피의자인 지인이자 팬과의 우연한 만남이 있었음을 밝혀져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한편 ‘가보가GO’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9 19:06
예능

‘원걸’ 선예X선미, 박진영 지원사격 ‘의리’…추석 특집 ‘딴따라 JYP’ 게스트 출연

원더걸스 출신 선예와 선미가 프로듀서 박진영을 위해 뭉친다.KBS는 9일 “선예와 선미가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이하 ‘딴따라 JYP’)의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BS2와 KBS K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시작과 동시에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원더걸스의 대표곡 ‘소 핫’의 음원 일부가 재생됐다. 이어 이미지를 통해 원더걸스 원년 멤버인 선예와 선미의 출연이 확정되며 반가움을 자아냈다.지난 2007년 데뷔한 원더걸스는 JYP엔터테인먼트 최초의 걸그룹인 만큼 박진영과 인연이 깊다. 박진영이 프로듀싱한 원더걸스의 대표곡 ‘텔 미’, ‘소 핫’, ‘노바디’ 등은 연속 대히트를 기록했고, 원더걸스는 2세대를 대표하는 국민 걸그룹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이후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한 선미는 지난 2020년 박진영과 함께 한 ‘웬 위 디스코(Duet with 선미)’를 통해 특별한 듀엣 시너지를 선사했고, 그해 2020 KBS 가요대축제에서 함께 ‘노바디’ 무대를 펼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선예는 지난 2022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오랜만에 본업에 도전했고, 당시 박진영과 선미가 ‘찐친 무대’에 참여해 감동을 안긴 바 있다. 이후 박진영의 응원 속 첫 번째 솔로 앨범 ‘제뉴인’을 발매하며 가수로서 아이덴티티를 다시 한번 펼쳤다.트와이스, god, 2PM, 비, 원더걸스까지 박진영의 30년 음악 인생에 빼놓을 수 없는 든든한 동반자들이 잇달아 게스트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딴따라 JYP’를 향한 음악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한편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는 오는 30일 오후 7시 KBS홀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9 18:55
뮤직

god, ‘딴따라 JYP’ 게스트 출격…역대급 사제동행

국민 그룹 god(지오디)가 KBS 대국민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의 게스트로 나선다.KBS는 “그룹 god가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이하 ‘딴따라 JYP’)의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KBS 2TV와 KBS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god의 ‘촛불하나’ 음원이 재생되며 반가움을 자아냈고, 말미에는 god의 ‘딴따라 JYP’ 출격이 예고돼 팬들의 설렘을 더했다.박진영은 자신이 처음으로 제작한 아이돌 god와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박진영은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애수’, ‘거짓말’, ‘촛불하나’, ‘길’ 등 수많은 히트곡의 작사, 작곡을 맡는 등 god의 최전성기를 함께 했다. 이에 god는 2000년 3집 음반 184만 장, 2001년 4집 음반 171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방송 3사 가요대상을 휩쓰는 등 당대 최고의 국민 그룹으로 우뚝 섰다.특히 god는 지난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KBS god 단독 콘서트 ‘ㅇㅁㄷ 지오디’를 통해 히트곡만으로 150분을 거뜬히 채우며 국민 그룹의 저력을 재증명한 바 있다. 또 god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CHAPTER 0’의 티켓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리빙 레전드’의 존재감을 굳혔다. 첫 번째 게스트 트와이스에 이어 god가 ‘딴따라 JYP’에 지원 사격을 펼치게 된 가운데, 박진영의 데뷔 30주년을 함께 할 다음 게스트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는 오는 30일 오후 7시 KBS홀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6 09:2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