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1건
연예일반

이수지 “김고은과 첫만남, 진짜 하나도 안 닮았더라” (‘꼰대희’)

코미디언 이수지가 자신이 자주 패러디한 배우 김고은과의 첫만남 후일담을 전했다. 이수지는 8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 ‘할…아저씨 사랑해요(feat. 이수지)’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코미디언 김대희가 “’백상예술대상’에서 카메라가 영화 ‘파묘’의 김고은 씨 인터뷰해보겠다면서 너를 비추는데 너인 줄 모르고 진짜 김고은 씨인 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달 7일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이수지는 자신의 등에 “김고은님 밥 한 번 먹어요. 제가 다 해명할게요”라는 문구를 새겼는데, 이는 ‘파묘’의 장면들을 연상케 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김고은을 향해 “이수지 씨는 드라마 ‘도깨비’부터 지금까지 김고은을 계속해서 패러디해 왔다”며 “’SNL’ 입장에서는 보석 같은 존재이지만 김고은 씨는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김고은은 한동안 웃음을 멈추지 못한 채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유쾌한 모습들을 많이 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 “밥 한번 꼭 먹어요”라고 화답했다. 이수지는 ‘꼰대희’에서 “그날 처음 김고은 씨를 만났다. 하나도 안 닮았더라. 진짜 하나도 안 닮았다”고 전했다. 김대희가 “김고은 씨가 인성이 됐다”고 칭찬하자 이수지는 “진짜로 그렇다”고 긍정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09 16:07
연예일반

‘MA1’, 첫방부터 뜨거웠다…’일상 소년’들의 빛나는 도전

‘일상 소년’들의 매력이 폭발했다.15일 첫 방송한 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에서는 글로벌 아이돌이라는 꿈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은 일상 소년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찾았다.‘MA1’은 KBS가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다. 35명의 글로벌 ‘일상 소년’들은 '꿈꾸던 무대를 만들기 위해(MAKE) 친구(MATE)와 하나(ONE)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품고 대장정을 시작했다.이날 방송에선 ‘MA1’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일상 소년들의 퍼스트 스테이지와 이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들이 공개됐다. 특히 스페셜 MC로 하이라이트의 이기광이 나서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선보였으며, 스페셜 C 메이트로 러블리즈의 미주와 오마이걸의 효정이 등장해 참가자들과 함께했다.또한 보컬 C 메이트 임한별과 김성은, 랩 C 메이트 한해, 댄스 C 메이트 위댐보이즈의 바타와 인규가 참가자들을 이끈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C 메이트로 나선 위댐보이즈의 바타와 인규는 "친구들의 성장을 보는 것이 정말 좋았다. 여러분들이 팬 메이트가 되어 참가자들의 등불이 되어 달라"는 당부를 전하기도.‘내꺼하자’ 팀이 퍼스트 스테이지의 문을 열었다. 대면식 당시 “노래가 주는 카리스마가 부족하다. 노래를 이기지 못했다. 섬세한 설계가 필요하다”는 혹평을 들었던 팀이지만, 끊임 없는 고민과 노력을 통해 무사히 퍼스트 스테이지의 무대를 치러내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짐작케 했다.‘내꺼하자’ 팀의 관객 최애 투표 1위는 노기현 참가자의 몫이었다. 그는 “연습한 모습을 전부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 매력발산을 잘 못하는 편인데 오늘 잘 전해진 것 같아 행복하다”면서 아름다운 미소를 지어보였다.이어진 무대는 ‘숨가빠’ 팀이었다. 대면식에서 임한별로부터 “진짜 잘한다. 아주 청량한 이온음료를 마신 것 같다”, “사전 평가에서 처음으로 안정감을 느꼈다” 등 호평을 받았던 ‘숨가빠’ 팀. 하지만 미라쿠의 컨디션 난조로 음이탈이 일어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으르렁’ 팀과 함께 에이스 팀으로 손꼽혔지만, 결국 실수를 저지른 미라쿠는 미안함과 아쉬움에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 미라쿠는 “이번이 퍼스트 스테이지니까 앞으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다시 한번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숨가빠’ 팀의 관객 최애 멤버는 김시온이 차지했다. 그는 “팀원들에게 고맙다. 최고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면서 각오를 다졌다.이날 마지막 퍼스트 스테이지의 주인공은 ‘으르렁’ 팀이었다. 등장부터 박력 넘치는 인사를 건넨 으르렁 팀. 이들은 안정적인 라이브와 댄스, 그리고 팀으로서의 매력을 십분 드러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스페셜 MC로 나선 이기광은 “너무 잘하는 데 미친 거 아냐”라고 혀를 내두르기도. 이들의 평가는 다음 주 두 번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퍼스트 스테이지 외에도 매력적인 참가자들이 줄을 이어 팬 메이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먼저 이른바 에이스들이 모인 ‘으르렁’ 팀에는 대학교 축제 무대가 라이즈 공식 계정에 공유됐던 전준표, 유도와 수영으로 1등을 휩쓴 ‘MA1’의 운동캐 신원천, 조트리오 조규천의 아들이자 집안의 일곱 번째 가수가 되고 싶다는 조민재가 합류했다.‘헬로 퓨처’ 팀은 전체 비주얼 1등이자 'K팝 덕후'로 '도깨비' 명대사를 소화한 빙판, 숏폼 콘텐츠로 35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주인공 미도리가 눈길을 끌었다. '내꺼하자' 팀에는 'MA1'의 메인송의 메인 보컬을 맡아 눈길을 끌었던 장현준과 우리 팀으로 데려오고 싶은 참가자로 손꼽힌 노기현이 포진했다.'숨가빠' 팀에는 09년생 15세의 나이로 똑 부러지는 공식 막내 정현준, 어머니와 누나 덕분에 아스트로의 팬이 됐다는 미라쿠, '시온하트' 아이돌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은 김시온, 경주 K팝 댄스팀 출신이자 '200곡 춤수저' 정재영이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픽션' 팀 역시 기대를 더한다. 바나나우유 마니아인 카이는 즉석에서 CF를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예쁜 눈망울에 수줍은 미소와는 반전 매력을 가진 공식 '뚝딱 보이' 기형준도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궁금증을 더했다.메인송 센터이자 퍼포먼스 1등 참가자 지아하오, 밴드부 출신의 낭만 기타리스트 한유섭, 인명구조 자격증을 가진 스킨스쿠버 서윤덕이 '베리 굿' 팀을 결정했다. 특히 여기에 누군가에게 도전과 희망의 아이콘이 되고 싶다는 새터민 김학성이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미모라인 '헬로 퓨처' 팀에는 전체 비주얼 1등 빙판이 자리했다. 'K드라마 덕후' 빙판은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명대사까지 소화하며 '심쿵'을 안겼다. 여기에 숏폼 콘텐츠 조회수 3500만의 주인공이자 얼굴 재질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은 미도리까지 '헬로 퓨처' 팀에 활력을 더했다.'MA1' 2회에서는 미처 시청자들을 만나지 못한 팀들의 퍼스트 스테이지가 찾아올 예정이며 이후 '일상 소년'들은 본 경연을 위해 두 그룹으로 분리, '메이트 룰'에 따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퍼스트 스테이지의 풀 버전은 MA1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MA1’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6 09:13
연예일반

[제60회 백상] 이수지 “밥 한번 먹어요, 다 해명할게요”…김고은 답은

코미디언 이수지가 배우 김고은을 향해 “밥 한번 먹자”고 제안했다. 이수지는 김고은을 자주 패러디해 왔다.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60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이날 이수지는 김고은이 영화 ‘파묘’에서 연기한 캐릭터를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MC 신동엽은 “이수지 씨는 드라마 ‘도깨비’부터 지금까지 김고은을 계속해서 패러디해 왔다”며 “’SNL’ 입장에서는 보석 같은 존재이지만 김고은 씨는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김고은은 한동안 웃음을 멈추지 못한 채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유쾌한 모습들을 많이 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 이수지는 자신의 등에 “김고은님 밥 한 번 먹어요. 제가 다 해명할게요”라는 문구를 새겼는데, 이는 ‘파묘’의 장면들을 연상케 했다. 김고은은 이에 화답하며 이수지에게 “밥 한번 같이 먹자”고 웃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지난 1년간 TV, 영화, 연극 각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연극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22:29
연예일반

‘케이콘 2023 태국’ 현지 환호 속 성료..“꿈에 그리던 무대”

‘케이콘 2023 태국’(KCON 2023 THAILAND)이 방콕 현지 특화 컨벤션과 글로벌 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쇼를 선보이며 2023년 첫 ‘케이콘’을 성료했다.지난 18, 19일 양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케이콘 2023 태국’이 현지의 열렬한 환호 속에 종료됐다.이번 ‘케이콘’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태국 방콕에서 개최됐으며, 방콕은 케이콘의 첫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지로 더욱 의미가 깊다. 태국 현지를 포함해 일본, 중국, 싱가폴 등 각국에서 모인 관객들은 오직 케이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쇼와 콘텐츠를 즐겼고, 케이콘 또한 시그니처 ‘팝피아’(POPPIA) 세계관과 아티스트를 연계한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관객들의 K컬처 경험을 확장했다. ◇ 케이콘, 현지 특화쇼와 차별화된 라인업으로 방콕을 사로잡다태국 관객들이 선호하는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선보여 주목받았던 이번 케이콘은 방콕 현지에 특화된 스테이지 구성은 물론 시그니처 스테이지 업그레이드로 방콕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쇼가 진행된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는 에이티즈, 뱀뱀, (여자)아이들, 아이콘, INI, 있지, JO1, 케플러, 엠비셔스, 피원하모니, 템페스트, TNX, 싸이커스, 갓세븐 영재, 에잇턴이 화려한 퍼포먼스와 콜라보레이션, 그리고 ‘케이콘 2023 태국’만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무대를 펼쳤다.개최 첫날 저녁 케이콘 최초로 (여자)아이들이 시그니처 송 ‘팝피아’ 걸그룹 버전 무대를 선보이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태국 출신 대표 K팝 아이돌이자 현지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MC 뱀뱀과 민니가 등장해 케이콘의 시작을 알렸다.뱀뱀은 “케이콘 2023의 시작을 제가 사랑하는 나라 태국에서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고, 민니 또한 “태국에서 함께 케이콘 MC를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방콕을 찾은 팬들에게 기쁨을 전했다.드림 스테이지에서는 뱀뱀과 영재가 후배 아티스트 TNX와 함께 갓세븐의 ‘하드캐리’ 무대를 펼치는 한편, 팬들과 함께 무대 콜라보를 재연하며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여자)아이들 또한 팬들과 ‘톰보이’ 무대를 함께 꾸미며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케이콘만의 Z세대 스테이지 ‘GEN Z POP 플레이리스트’ 무대에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댄스크루 엠비셔스가 걸그룹 댄스 메들리 퍼포먼스를 펼치며 케이콘 쇼의 장르를 확장했다.‘위 프레쉬’(We Fresh)와 스페셜 댄스 브레이크로 무대를 연 케플러는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킨 ‘와다다’(WA DA DA)를 통해 독보적 가창과 댄스까지 선보이며 임팩트 아레나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어 ‘Z세대 팝 플레이’에서는 블랙핑크의 ‘셧 다운’(Shut Down) 커버 무대를 펼쳐 생기 넘치면서도 파워풀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에이티즈와 싸이커스 또한 강렬한 무대와 칼군무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프리데뷔곡 ‘도깨비집’으로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낸 싸이커스의 헌터는 “꿈에 그리던 케이콘 무대에서 여러분을 만나 기쁘다”며 벅찬 소감을 건네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 기세를 놓치지 않고 아이콘, 있지, 피원하모니, 템페스트, TNX, 에잇턴이 각종 콜라보 무대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전세계 팬들과 만나며 현지 관객은 물론 글로벌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팬들과 가장 가깝게 만날 수 있는 ‘밋앤그릿’에서는 피원하모니, JO1,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아이콘, 케플러, 영재, 뱀뱀, 있지가 태국 방콕을 소재로 한 게임과 토크로 팬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시티투어를 컨셉으로 양방향 소통의 장을 열고, 팬들에 대한 아티스트의 애정을 고스란히 전하며 명실상부 케이콘의 또 다른 시그니처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 태국 Z세대 성향에 맞춘 관객향 컨벤션 강화이번 케이콘은 태국 K팝 팬덤의 적극적 성향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마련해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컨벤션이 열리는 임팩트 국제 전시장을 케이콘 스테이지, 케이콘 스퀘어, ‘위 아 K팝’, ‘K컬렉션’으로 나눠 개별 존 특성에 맞는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였다.먼저 케이콘 스테이지는 아티스트와 팬들이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케이콘을 통해 태국에 처음 방문한 싸이커스는 이곳에서 태국 팬들에게 첫 인사를 전했다. 이어 피원하모니, 아이콘, 에이티즈, 템페스트, TNX 등 아티스트들이 케이콘 스테이지에서 토크·푸드·뷰티쇼를 선보이며 즐거움을 더하는 한편 자연스럽게 K-컬처와 국내 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 일조했다. 이밖에도 팬들은 ‘케이콘 능력 고사’에 참여하며 K컬처에 대한 지식을 뽐내고, 알아가며 유대감을 쌓는 새로운 즐거움에 흠뻑 빠졌다.4년 만에 다시 돌아온 만큼 현지 반응도 뜨겁다. 이번 케이콘에는 온·오프라인 관객 약 513만 명이 찾아 오직 케이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컨벤션과 쇼를 즐겼으며, 전 세계 167개 국가 및 지역에서 시청하는 등 글로벌 K팝 팬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케이콘을 찾은 관객들은 “케이콘에서 쏟아지는 콘텐츠에 너무 행복하다”, “케플러 커버무대가 인상적이다”, “뱀뱀과 민니를 가까이서 많이 볼 수 있어 즐겁다”고 전하며 주말 동안의 즐거움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영상 등 콘텐츠를 만들어 업로드하며 그 열기를 이어갔다.태국을 넘어 일본, 중국 등 글로벌 각지에서 모인 오프라인 관객들 또한 “좋아하는 아이돌을 보러왔다가 새로운 한국 제품과 브랜드를 경험하게 돼 재밌었다”, “K팝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이벤트도 많고 추억을 나눌 친구들이 많아 좋았다”고 전하는 등 K컬처에 대해 긍정적 이야기를 전했다.한편 케이콘을 총괄하는 CJ ENM 김현수 컨텐츠라이브사업부장은 “이번 케이콘은 특히 방콕 현지 관객들의 성향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데 주력했다.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는 5월 일본 도쿄, 8월 미국 LA에서도 더욱 확장된 ‘케이콘’만의 쇼는 물론 각 지역 특색에 맞춘 콘텐츠로 전세계 관객을 만나러 갈 것”이라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0 08:45
연예일반

‘KQ 신인’ 싸이커스, 데뷔 전부터 뜨겁다…‘케이콘 2023 태국’ 출격

KQ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싸이커스가 데뷔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싸이커스는 지난 18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IMPACT Arena)에서 개최된 ‘케이콘 2023 태국’(KCON 2023 THAILAND)에 출연해 전 세계 K팝 팬들 앞에 눈도장을 찍었다.먼저 스타 스퀘어에 오른 싸이커스는 태국의 랜드마크를 직접 그려보는가 하면 현지 음식을 시식하는 등 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이후 검은색 슈트를 입고 레드 카펫에 선 싸이커스는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는 데 이어 무대에서는 강렬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싸이커스는 오는 30일 발매되는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 타이틀곡 ‘도깨비집’ 무대를 펼치며 본격적인 ‘케이콘 2023 태국’의 시작을 알렸다. 싸이커스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에 맞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또한 2PM의 ‘하트비트’(Heartbeat)를 통해 완벽한 칼군무와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전 세계 K팝 팬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특히 태국이 고향인 헌터는 백스테이지에서 아이콘의 인터뷰 통역을 맡았다. 헌터는 MC인 갓세븐 뱀뱀, (여자)아이들 민니와 호흡을 맞추며 감초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한편 싸이커스는 오는 30일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을 발매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19 18:12
연예일반

‘동서남북’ 이석훈, 1회 만에 하차설?

ENA 새 예능 프로그램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이 1회 만에 ‘하차설’에 휩싸인 이석훈 대신, 게스트 브레이브걸스 유정과 함께 한 마을로 감성 여행을 떠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동서남북’)의 예고편은 1회 만에 사라진 MC 이석훈을 찾는 MC 차태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석훈의 부재로 허전한 가운데 조세호는 “석훈 씨는 문자 통보를 받았어요”라고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진 뒤 “오늘 오는 사람이”라며 게스트를 소개한다. 차태현은 “서바이벌이야?”라며 기막혀했지만 게스트의 정체를 확인한 뒤, 박상영 작가의 동공이 확장된다. 기대 속에 등장한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자다가 스케줄이 있다고 해서 왔다”며 너스레를 떨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조세호, 차태현, 박상영을 쥐락펴락한다. 여기에 찰떡같은 리액션까지 더해질 것을 예고하기도. 곧이어 네 사람은 수상한 기운이 느껴지는 마을로 들어서고 조세호는 “작가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라고 이곳을 소개한다. 이어진 장면에서 한 주민은 “그때는 도깨비가 있었어”라고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조세호는 “도깨비가 있었다고요?”라며 오싹해 한다. 박상영 작가까지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라며 충격에 빠지고 차태현과 유정이 무언가를 찾아 길을 떠나는 모습이 이어진다. 도깨비가 살던 마을에서 조세호, 차태현, 박상영 그리고 역대급 게스트 유정이 찾아낼 수상한 이야기는 11일 오후 9시 40분 ENA와 tvN STORY에서 방송되는 ‘동서남북’에서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7 15:08
연예일반

[더보기] 잘 만든 콘텐츠의 힘! 채널 한계 뛰어넘은 ‘우영우’·‘시맨틱 에러’

콘텐츠의 힘은 대단했다.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ENA 수목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웰메이드 콘텐츠의 뚝심을 보여주며 콘텐츠 제작 업계에 희망을 던지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ENA의 드라마. ENA는 스카이채널에서 지난 4월 이름을 바꾸고 재탄생했다. 신생 채널 격인 셈인데, 지난 5월 ‘구필수는 없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드라마 채널로 나섰다. 지난 6월 29일 0.9%(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로 시작한 이 드라마는 점차 입소문을 타더니 4회에 이르러 시청률 5.2%로 5%대를 넘었고, 7회는 11.7%로 마의 10%대 시청률을 넘었다. 지상파도 아닌 케이블, 그것도 변방의 케이블 채널이라고 여겨졌던 ENA에서 상상하기 어려웠던 수치다. 많은 시청자들은 ‘힐링’을 이 드라마의 성공 요인으로 꼽는다. 최근 방송가에서는 장르물이 유행하며 폭력, 마약, 도박, 살인 등 범죄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줄이어 나왔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와 그의 동료들이 세상의 편견과 마주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극적인 소재들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시청자들도 우영우와 함께 성장하게 했다. 과거처럼 드라마나 예능 콘텐츠를 방송사 서비스로만 볼 수 있는 게 아닌 포털이나 유튜브 등의 클립 영상 접근이 가능해지면서 웰메이드 콘텐츠가 입소문을 탈 수 있는 발판이 더 넓게 마련됐다. 본 방송을 꼭 챙겨 보지 않더라도 드라마의 주요 장면들이나 하이라이트를 봄으로써 작품에 자연히 관심을 기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앞서 왓챠의 ‘시맨틱 에러’ 역시 입소문으로 성공한 작품이다. 토종 OTT 서비스인 왓챠는 그동안 오리지널 콘텐츠보다는 방대한 양의 콘텐츠와 독점 공개 콘텐츠로 유명했다. 남성 간의 연애 이야기를 소재로 한 ‘시맨틱 에러’는 지난 2월 16일 첫 공개된 이후 왓챠 톱10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대작으로 부상했고, 이후 입소문을 타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이 작품 출연진은 모두 스타덤에 올랐다. 오리지널 드라마 풀이 약했던 왓챠는 ‘시맨틱 에러’의 큰 성공 이후 여러 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하며 자신들만의 색을 더 확고히 하고 있다. ‘시맨틱 에러’ 출연 배우인 동키즈의 재찬이 주인공으로 나선 힐링 예능 ‘나의 계절에게: 봄, 박재찬 편’을 론칭했고, 최근엔 강호동이라는 국민 MC를 전면에 내세운 예능 프로그램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로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내고 있다. 지상파 불패 공식이나 케이블 기피 현상 등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시맨틱 에러’의 성공이 이를 한 번 더 증명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3 10:02
연예일반

‘도깨비’ 곽윤기, 올림픽 시즌 구독자로 잠 못 이룬 사연→쯔양·오킹 출격

수백만 구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크리에이터들이 도깨비 세상을 방문한다. 오는 28일 공개되는 왓챠 오리지널 예능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도깨비’)에서는 유튜브 채널에서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이 등장해 유튜버 꿈나무들에게 성공의 지혜를 전파한다. 이날 방송에서 도깨비들은 쇼트트랙 선수이자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곽윤기, 가녀린 체구로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을 소화하는 먹방 유튜버 쯔양, 입담으로 높은 조회 수를 자랑하는 크리에이터 오킹을 만난다. 세 사람은 자신의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답게 자연스러운 진행 실력과 예능인들에게 뒤지지 않는 입담으로 도깨비들의 견제 어린 시선을 받는다. 곽윤기는 천생 MC의 자질을 자랑하며 “올림픽 시즌에 경기 때문이 아니라 구독자 수 상승에 떨려서 잠 못 이뤘다”고 너스레를 떤다. 운동선수답지 않은 화려한 스타일링에 대한 주변의 시선에 대해서도 시원하게 속내를 털어놓는다고. 오킹은 구독자 수 10만 명을 달성 후 실버 버튼을 받았을 때 “역사가 쓰였구나”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유튜버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느낀다는 그는 무한 에너지로 도깨비들의 혀를 내두르게 하는가 하면 주특기인 무릎 춤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는다. 그런가 하면 무려 600만 명의 구독자 수를 자랑하는 쯔양은 재미로 유튜브를 시작해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성장기를 소개한다. 쯔양은 “성공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오랜 묵묵부답 후 “아니오”라고 대답한다. 이후 쯔양 유튜브 채널의 월 수익 추정액이 알려지자 현장은 충격에 빠지고, 곽윤기와 오킹조차 입을 다물지 못한다. 더불어 양깨비 양세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예상 수익금이 터무니없이 낮은 금액으로 공개되자 비속어를 쏟아낸다. 이어 솔직하게 밝힐 수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한다고. 그 가운데 유튜브 꿈나무로 걸음마를 뗀 용깨비 이용진은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자신의 채널을 홍보하기에 나선다. 유튜브에서 가장 핫한 세 사람이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겪은 수많은 좌절과 눈물이 담긴 사연도 이날 공개된다. 곽윤기, 쯔양, 오킹의 이야기는 28일 오후 5시 왓챠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디스커버리코리아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7 14:55
연예일반

[OTT 위크] 왓챠, ‘지깨비’→‘비긴 어게인’ 독점 콘텐트로 구독자 사로잡는다

새로운 작품들이 쏟아지는 콘텐트 홍수 속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다른 플랫폼에서는 볼 수 없는 독점 작품으로 구독자 사로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왓챠는 오리지널 예능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부터 일본 드라마 ‘지속 가능한 사랑입니까?’, 영화 ‘비긴 어게인’까지 독점으로 선보였다.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는 강호동, 이용진, 양세찬 3 MC가 성공의 지혜가 고픈 도깨비들로 변신해 성공한 사람들의 지혜를 빼앗아 인생의 비결을 알려주는 지혜 강탈 토크쇼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국민 MC 강호동을 필두로 대세 코미디언으로 자리매김한 이용진, 양세찬의 만남은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배우 김주령, 그룹 세븐틴, 디자이너 김리을 등 매회 역대급 게스트가 출연해 특별한 성공의 비결을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왓챠는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 주연 드라마 ‘지속 가능한 사랑입니까?’를 독점 공개한다. ‘지속 가능한 사랑입니까?’는 ‘고독한 미식가’의 마츠시게 유타카, ‘아재’s 러브‘의 다나카 케이 등이 출연해 뜨거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우에노 주리는 겉으로는 평온한 삶을 보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무언가에 쫓기며 사는 요가 강사 쿄카 역을 맡는다. 마츠시케 유타카는 쿄카의 아버지이자 사전 편찬 작업을 하는 일본어 학자 린타로 역으로 분한다. 부녀가 각자 결혼이라는 새로운 인생의 도전을 펼치며 일어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지속 가능한 사랑입니까?’는 매주 금요일 오전 1시에 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영화 ‘원스’로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존 카니 감독의 영화 ‘비긴 어게인’도 왓챠를 찾아온다. ‘비긴 어게인’은 스타로서의 명성을 잃은 음반 프로듀서와 이별의 아픔을 겪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름다운 풍경과 음악의 조화를 이끌어낸 존 카니 감독의 연출이 돋보인다. 뉴욕의 거리와 어우러진 선율에는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인생과 사랑, 예술이 담겨있다. 서사적인 감성과 흥미로운 사운드를 모두 담아낸 ‘비긴 어게인’은 보는 이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18 08:30
연예일반

TV·OTT·유튜브까지… 지금은 '이용진 시대'

이용진 전성시대다. TV부터 OTT, 유튜브까지 종횡무진 활약 중인 이용진이 6일 열린 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예능상을 받았다. 2005년 SBS '웃찾사'로 데뷔한 이용진은 타고난 센스와 웃음에 대한 열정으로 다양한 유행어 및 인기 캐릭터를 만들어 내 개그맨으로서의 재능을 펼쳐냈다. 변함없이 개그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오랜 시간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꾸준히 새로운 코너를 선보이며 든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용진은 개그맨으로서 행보와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 진행자로 등장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다년간 내공을 통해 쌓아 온 깔끔한 진행은 기본이고 특유의 유쾌함을 겸비해 채널S '신과 함께 시즌3' Mnet '퀸덤2'까지 프로그램 장르를 뛰어넘어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유튜브·OTT 콘텐츠 분야 역시 이용진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터키즈 온 더 블럭' 등 그가 출연하고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들은 공개됐다 하면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오르고 수백만 뷰를 달성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왓챠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로 OTT까지 섭렵, 특유의 유머와 재치를 마음껏 발휘하며 출연진들과 특급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이처럼 이용진은 결코 단시간에 반짝 스타가 된 것이 아니다. 그간 겹겹이 쌓아 온 내공이 오랜 시간 응축된 노고가 드디어 빛을 발하게 됐다. 물이 올랐다는 말로도 부족할 정도다. 날것처럼 보이지만 고난도의 기술로 정제된 웃음을 전하고 있는 이용진은 개그맨이자 MC로 유일무이한 기세를 뽐내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5.12 20:1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