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가 가을의 맥주 축제 ‘비어트립 with 크래머리’를 오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원한 가을 바람과 함께 야외에서 맥주를 즐기는 ‘야장(야외 테이블) 문화’를 서울랜드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랜드 ‘비어트립 with 크래머리’은 단순히 맥주를 마시는 이벤트를 넘어 ‘나만의 맥주 찾기 여행’을 테마로 기획되었다. 방문객들은 체험존에 마련된 맥주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와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맥주를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맥주 전시는 각 나라별 대표 맥주, 맥주 제조공정, 맥주 종류, 맥주 맛있게 먹는 법, 어울리는 음식 등 맥주 기본 상식을 높일 수 있는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필스너, 바이스 등 맥주 종류 선호 테스트를 통해 내 취향의 맥주찾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스타일의 수제맥주를 직접 시음하며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맥주를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도 즐길 수 있다.
이번 비어트립 이벤트에는 2018년부터 독일 대사관 공식 만찬주로 선정되며 맛과 개성을 인정받은 가평 로컬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크래머리’가 팝업존으로 참여해 평소 가평 양조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다양한 라인업을 서울랜드에서 선보인다.
특히 이번 팝업존에서는 바이젠복, 필스너, 페일에일 등 잘 알려진 크래프트 맥주 외에도 지난해와 올해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바질샤워', 로컬 크리에이터 로컬푸드 분야 최우수상 수상 '가평물안개 IPA' 등 크래머리만의 레시피로 만든 독특한 맥주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비어트립 체험존은 쥬라기바베큐 일대에서 진행된다. 쥬라기바베큐에서는 칠면조, 소세지 등 기존 BBQ메뉴와 함께 불닭소스를 곁들인 장각구이, 간단하게 맥주와 새우튀김을 즐길 수 있는 새맥세트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CPK(캘리포니아 피자 키친)도 바비큐 피자 등 CPK만의 시그니쳐 메뉴를 선보이며 ‘피맥’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신나는 음악 공연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