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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 김히어라와 한솥밥…그램엔터 전속계약 [공식]

배우 한지은이 그램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30일 한지은의 영입을 알리며 “한지은과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 그는 탁월한 연기는 물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며 “뛰어난 재능을 가진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 지지하겠다”고 전했다.한지은은 드라마 ‘드라마 스페셜 2022 - 낯선 계절에 만나’, ‘개미가 타고 있어요’, ‘배드 앤 크레이지’ ‘도시남녀의 사랑법’, ‘꼰대인턴’, ‘멜로가 체질’, ‘백일의 낭군님’ 등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왔다. 최근에는 드라마 ‘멱살 한 번 잡힙시다’에 깜짝 출연, 김하늘과 장승조 사이를 뒤흔드는 인물로 등장해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한지은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 그룹‘과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등의 출연을 앞두고 있다.한편 그램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히어라가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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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언더커버 #액션 #사각관계 ‘최악의 악’ 디즈니+ 흥행 잇는다

언더커버(under cover).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비밀리에 하는 첩보활동을 뜻한다. 이런 소재의 범죄물은 K드라마 혹은 영화에 많이 등장해왔다. 화려한 액션과 서로 속고 속이는 쫄깃한 긴장감이 장르의 매력으로 꼽힌다.‘아는 맛이 더 무섭다’는 말처럼 ‘최악의 악’은 파죽지세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무빙’으로 되살아난 디즈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무빙’에 이어 또 한 번 글로벌 히트를 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조직 강남연합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박준모(지창욱)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공개 2주 만에 디즈니+ 한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현재 일본, 홍콩, 대만 등 5개국에서 톱10(플릭스패트롤 기준)에 올랐다. 아시아 지역에 이어 북미,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 인기 상승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지창욱이 연기한 박준모는 마약 사범 아버지를 둔 경찰이다. 집안 때문에 처가에서도 무시 받고 진급에서도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다 기회가 찾아온다. 국내 마약 조직의 뿌리를 뽑기 위해 증거를 찾아오라는 것. 박준모는 두 계급 특진이라는 조건을 걸고 ‘강남연합’이라는 조직 내부에 잠입하는 데 성공한다. 지창욱, 위하준은 ‘최악의 악’에서 거친 남자로 변신했다. ‘수상한 파트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줬던 지창욱은 임무 수행을 위해 조직에 잠입한 경찰 박준모로, ‘로맨스는 별책부록’ ‘작은 아씨들’에서 여심을 사로잡았던 위하준은 조직의 보스 정기철로 분해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지창욱과 위하준은 회를 거듭할수록 강렬하고 거친 고난도의 액션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최악의 악’은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조감독 출신 한동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런 까닭인지 ‘최악의 악’에는 ‘신세계’를 떠올릴 법한 장면들이 간간이 등장한다. 경찰 선배 석도형(지승현)이 박준모에게 “새로운 일 해볼래?”라고 제안하는 장면은 ‘신세계’에서 강형철(최민식)이 후배 이자성(이정재)에게 “일 하나 같이 하자”고 말하는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임무를 성공시키기 위해 고뇌하는 박준모에게서는 ‘신세계’ 이자성의 모습이 보인다. ‘최악의 악’은 언더커버 소재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바로 범죄 액션과 멜로의 결합이다. 두 장르가 자칫 멀어 보일 수 있지만, 박준모와 유의정(임세미) 그리고 정기철의 삼각관계는 ‘최악의 악’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최근 공개된 7회에선 마약 유통책 해련(김형서)이 준모와 미묘한 기류를 내뿜어 사각관계를 예고했다. ‘최악의 악’은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의심과 거짓, 사랑과 욕망으로 더욱 휘몰아칠 이들의 관계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창욱이 제작발표회에서 “인물들의 미묘한 감정과 관계들이 섞여서, 기존의 언더커버물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낼 것”이라고 한 그대로다.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최악의 악’ 인기 요인으로 공감을 꼽았다. 공 평론가는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의 마음 변화를 잘 그려냈다. ‘무빙’, ‘카지노’ 때도 그랬듯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그 사람의 행동을 공감하면서 볼 수 있다는 게 디즈니+ 작품의 공통점”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각각의 인물들이 처한 상황이 다른데 그 안에서 느껴지는 고통을 잘 보여준다”며 “‘최악의 악’이 ‘악’을 잡지 못하더라도 지금까지 끌고 온 감정선을 흐트러지지 않고 개연성 있는 결말을 보여준다면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매주 수요일 한 회씩 공개되는 ‘최악의 악’은 총 12회 중 7회까지 선보였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 예상할 수 없는 관계성이 긴장감을 유발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자신도 모르게 악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박준모와 그런 그를 지켜보는 정기철, 두 사람이 의심과 믿음 사이 쌓아가는 우정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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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라수마나라' 지창욱·최성은·황인엽, 동화 같은 비주얼

'안나라수마나라'가 판타지의 세계로 초대한다.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가 순수한 감성으로 감동과 위로를 선사할 마술사 리을과 윤아이, 나일등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안나라수마나라'는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서로를 만나고 마법 같은 일을 겪으면서 성장해가는 세 인물을 담았다. 드라마 '기황후', '힐러', '수상한 파트너' 등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편의점 샛별이',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꾸준히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지창욱이 마술사 리을로 돌아온다. 리을은 버려진 유원지에서 미녀라 이름 붙인 앵무새와 함께 살면서 온갖 소문과 궁금증을 일으키는 미스터리한 존재다. “당신, 마술을 믿습니까?”라고 물으며 마술을 선보이는 리을은 영원히 아이로 살아가고 싶은 어른이다. 지창욱은 “리을은 선과 악 기준 자체가 무의미한 인물이다. 어떤 명분이나 이유를 전혀 의심하지 않고 솔직하게 감정을 다 드러내면서 표현했다”고 리을을 설명했고, 김성윤 감독은 “지창욱의 소년미와 순수한 면이 돋보였다”며 자신만의 매력으로 리을을 소화한 지창욱의 변신에 기대를 더했다. '시동'과 '괴물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를 선보이며 거물급 신인의 등장을 알린 최성은은 꿈을 잃은 아이, 윤아이 역을 맡았다. 마술을 믿는 순수했던 아이는 사업 실패 후 사라진 아빠를 대신해 어린 동생과 힘겹게 살아가며 꿈을 잃고 그저 빨리 어른이 되기만을 바란다. 그러다 우연히 리을을 만나고 잃어버렸던 웃음과 순수함을 서서히 되찾아간다. 최성은은 “시청자들이 아이에게 이입하고 아이가 겪는 감정에 공감하는 것이 중요했다. 아이에게서 저를 발견한 것처럼 시청자들도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면 좋겠다”고 밝혔고, 김성윤 감독은 최성은이 아이가 가진 처연함을 완벽하게 표현했다고 말해 그가 보여줄 섬세한 감정 연기를 궁금하게 했다. '여신강림'으로 국내외 팬들을 설레게 했던 황인엽은 꿈을 강요받는 전교 1등 나일등으로 분했다. 짝이 된 아이에게 마음이 쓰이던 일등은 리을까지 만난 뒤 자신이 지금껏 무엇을 위해 달려왔는지,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이었는지 꿈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보다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황인엽은 나일등을 “자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모르는 상태다. 동시에 허세스럽고 엉뚱한 매력도 있는 친구”라 소개했다. 김성윤 감독은 “똑똑하고 센 척하는 일등이 황인엽 덕에 조금 더 부드럽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일등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어 “각 캐릭터 특징이 뚜렷한 가운데 세 명이 함께 빚어내는 조화로움이 가장 만족스러웠다”며 서로 다른 세 캐릭터가 서로 만난 이후 성장하게 되는 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안나라수마나라'는 5월 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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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배드 앤 크레이지’ 한지은 “액션 갈증 아직 못풀었어요”

자신보다 더 큰 장정을 단번에 엎어 쳐 바닥에 메어꽂아버리는 모습에서 쉽게 볼만한 상대가 아니다. 펌한 머리카락을 높게 올려 묶은 헤어스타일도 범상치 않다. 지난 28일 막을 내린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한지은은 청순한 외모와 달리 걸크러시한 여형사 이희겸으로 매력을 뽐냈다.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는 이중인격의 주인공이 등장했다. 유능하지만 ‘나쁜놈’ 수열(이동욱 분)이 정의로운 ‘미친놈’인 또 다른 자아 K(위하준 분)를 만나 겪는 이야기다. 한지은이 맡은 이희겸은 수열의 전 여자친구이자 마약수사대 경위로 정의감 강한 캐릭터.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휩쓸리면서 수열, K와 함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다시 수열과 사랑에 빠졌다. 한지은은 “대본에는 희겸이의 개인적인 서사가 많이 드러나 있지 않다. 부잣집에서 아쉬울 것 없이 컸는데 일 많고 위험한 마약수사대에 굳이 들어가서 정의감을 표출하니 사회에 대한 반항심을 가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지은은 캐릭터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할리우드의 액션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이나 제니퍼 로렌스를 롤모델로 삼자는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손사래를 쳤다. 대신 보통 여형사의 이미지를 벗어나 꾸미지 않은 수수함보다 짙은 립스틱을 바르고 몸에 붙는 타이트한 옷, 구두를 신은 모습으로 강한 이미지를 심어보고자 했다. 한지은은 액션 연기릏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배드 앤 크레이지’로 액션에 대한 갈증이 풀렸냐고 묻자 “아직 완벽히 풀리지는 않았다”며 배시시 웃었다. 드라마는 이중인격인 수열과 K가 극을 이끌다 보니, 희겸이 납치를 당하거나 교도소에 갇히는 등 주로 당하는 입장이었다. 후반부에서는 용사장(김히어라 분)과 1대1로 몸싸움을 벌였지만, 액션 연기를 제대로 보여주기에는 살짝 부족했다. “좀 아쉽기는 했다”는 한지은은 “희겸이도 보통 애가 아닌데 늘 실력 발휘를 못 하는 느낌이라 속상했다. 나중에 용사장과 한번 붙긴 하는데 속이 시원하지는 않다. 하하하”라며 웃었다. 한지은은 평소 크라브마가, 절권도 등 무술을 취미로 배울 정도로 운동을 좋아한다.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기 전까지 한 달 정도 시간 동안 액션스쿨을 하루도 안 빠지고 출근했다. 한지은은 “희겸이는 운동으로 금메달도 딴 이력이 있는 친구다. 주먹 하나도 다르다고 생각해서 액션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내가 승부욕도 있고 깡도 있는 편인데 액션스쿨 감독님이 발차기를 잘한다더라. 발차기를 잘하는 게 쉽지 않은데 연기로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지은은 올해로 13년 차다.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꼰대인턴’, ‘멜로가 체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10년 넘는 세월이 짧지 않은데 계단식으로 한 단계씩 배우인생을 걸어온 것 같다. 조급함도 생기고 답답할 때도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간을 지나왔기 때문에 더 단단해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꾸준히 작품을 하면서 배우로서 깊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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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한지은 "데뷔 후 3년 방황…절실함 앞에 떳떳하지 못했다"

배우 한지은에게 이런 분위기도 있었다. 매거진 싱글즈가 한지은의 매혹적인 눈빛과 치명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촬영에서 러블리한 이미지를 벗어낸 한지은은 시크하고 고혹적인 콘셉트를 여유있게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카메라를 응시한 채 흔들림 없는 눈빛과 표정을 선보이는가 하면, 여유로운 포즈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 스태프들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2019년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주연을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드라마 ‘꼰대인턴’과 ‘도시남녀의 사랑법’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한지은은 어느 덧 데뷔 10년을 넘긴 배우가 됐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묵묵히 항해해온 그녀에게도 방황의 시간이 있었다고.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지은은 “2010년 데뷔 이후 3년 정도 방황의 시간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지은은 "평생 연기를 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책임감과 간절함이 있어야 하는데 ‘내게 그런 절실함이 있나?’ 온갖 생각이 폭발했고, 스스로에게 떳떳하지 못하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연기 말고 뭘 하며 살 수 있을까' 생각으로 3년 정도 다양한 일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간을 통해 연기의 양분이 되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연기를 향한 간절함이 차올랐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배우 한지은이 맡은 역할에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주체적이고 내면의 중심이 단단하게 잡힌 인물이라는 점이다. 이번 12월에 방영을 앞둔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의 희겸 또한 씩씩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인물이다. 이에 대해 한지은은 “(그동안 맡았던 역할들과) 일을 대하는 태도에서 비슷한 구석이 있다. 필요하다면 언제든 나서는 걸 주저하지 않는다.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집중해야 하는 부분에 있어 주체적인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쪽이다"고 설명했다. 또 "현장에서 감독님이 디렉팅을 주실 때면 그 안의 서브 텍스트를 최대한 빨리 찾아보려고 한다. 꾸준히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일단 제 몫을 제대로 해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햇다.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한지은이 분할 희겸은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달리 단단한 속내와 국가대표급 유도 공인 4단을 자랑하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영화 '모라동'을 통해 스크린을 통해서도 인사할 한지은의 차기 행보에 시선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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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수, '인질→지옥' 2021년 대세 배우 행보 눈길

배우 류경수가 2021년 바쁜 연말을 예고한 데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이 공개 후 첫날 전 세계 드라마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세 배우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류경수는 26일 개최되는 제42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 12월 2일 열리는 '2021 Asia Artist Awards'(2021 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 이하 '2021 AAA') 참석 확정을 알렸다. 올해 류경수는 영화 '인질'에서 황정민을 납치한 빌런 조직의 2인자이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의 인물인 염동훈으로 분해 날 것의 매력을 유감없이 펼쳤다.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강렬한 비주얼부터 현장감을 느끼게 만드는 디테일한 표현력은 극의 개연성을 부여하며 관객들을 설득함과 동시에 러닝타임 동안 긴장감을 극한으로 몰고 갔다. 지난 19일 공개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에서 류경수는 신흥 종교 새진리회의 부흥만을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유지 사제로 변신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절제된 듯한 감정선과 광기 어린 눈빛의 조화는 보는 이를 소름 돋게 만들며 마지막까지 몰입을 끌어올려 깊은 인상을 남겼다. 류경수는 드라마 '자백'에서 대체불가한 존재감으로 '괴물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이어 '이태원 클라쓰' 최승권 역으로 무게감과 위트를 오가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고, '도시남녀의 사랑법'을 통해 현실 로맨스를 선보였다. '지옥'으로는 광기를 뿜어내며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와 영화 '정이(가제)'의 연이은 캐스팅까지 알린 류경수가 어떤 연기 변주로 놀라움을 안길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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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day' 존박, 가을 감성 R&B '제자리'

가수 존박이 신곡 '제자리'로 돌아온다. 29일 존박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제자리'를 발매한다. '제자리'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리드미컬한 R&B 트랙으로, 사랑의 끝에 다다른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가사 속 연인의 건조한 대화처럼 덤덤하고 차분히 감정을 전달하는 존박의 나른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포인트가 되는 악기를 섬세하게 더해 춤을 추듯 즐길 수 있는 리드미컬한 리듬으로 완성시켜 마냥 슬프지만은 않은 이들의 아름다운 결말을 표현해냈다. 특히, 존박과의 꾸준한 협업으로 음악적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는 모노트리의 프로듀서 GDLO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눈길을 모은다. 존박은 R&B 솔로의 진수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관을 구축한 아티스트로, '네 생각', ‘Falling', '이게 아닌데', '철부지'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매력적인 중저음의 보이스 톤과 특유의 소울풀한 리듬감으로 리스너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존박은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빈센조', '동백꽃 필 무렵',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극에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존박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프로그램 등 전방위적 방송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예능 감각과 센스 넘치는 입담을 과시하며 엔터테이너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펼치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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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목폴라 입고 쓸쓸한 가을 감성 '제자리'

가수 존박이 신곡 '제자리'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9일 존박이 디지털 싱글 '제자리'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존박 소속사 뮤직팜은 지난 2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존박의 싱글 '제자리' 콘셉트 포토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쓸쓸한 무드를 자아내고 있는 존박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가을 햇살에 가려진 존박의 모습이 담겼다. '제자리'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리드미컬한 R&B 트랙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미니 앨범 'outbox' 이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올 한 해 싱글과 미니 앨범을 연이어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존박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존박은 R&B 솔로의 진수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관을 구축한 아티스트로, '네 생각', 'Falling', '이게 아닌데', '철부지'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매력적인 중저음의 보이스 톤과 특유의 소울풀한 리듬감으로 리스너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존박은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빈센조', '동백꽃 필 무렵',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극에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존박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예능 감각과 센스 넘치는 입담을 과시하며 엔터테이너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펼치고 있다. 음원은 29일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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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제자리' 29일 발표…가을 감성 R&B

가수 존박이 3개월 만에 신곡을 선보인다. 29일 존박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제자리'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존박 소속사 뮤직팜은 지난 2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제자리' 발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악보 위 메트로놈이 박자에 맞춰 움직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A Happy Ending Never Comes Easy'라는 문구가 담겨 신곡 '제자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제자리'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리드미컬한 R&B 트랙이다. 이 곡은 올해 7월 미니 앨범 'outbox'(아웃박스) 이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올 한 해 싱글과 미니 앨범을 연이어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존박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존박은 R&B 솔로의 진수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관을 구축한 아티스트로, '네 생각', 'Falling', '이게 아닌데', '철부지'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매력적인 중저음의 보이스 톤과 특유의 소울풀한 리듬감으로 리스너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존박은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빈센조', '동백꽃 필 무렵',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극에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존박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프로그램 등 전방위적 방송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예능 감각과 센스 넘치는 입담을 과시하며 엔터테이너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펼치고 있다. 음원은 29일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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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류경수·정재원·이규원·이호정, 1000대1 경쟁 뚫은 '인질'범들

영화 '인질(필감성 감독)'이 베일에 싸여있던 인질범 5인방의 정체를 드디어 11일 공개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배우 황정민이 황정민으로 출연한다는 점 외에도 모든 면에서 리얼리티를 극대화하여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신경 썼다. 그 중에서도 극 중 황정민을 납치하는 인질범 5인방의 캐스팅이 가장 관건이었는데, 모두 그동안 스크린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들로 캐스팅했다. 또한 관객들로 하여금 200% 몰입해서 볼 수 있도록 홍보 기간 동안 황정민 외의 배우들은 그 정체를 꽁꽁 숨겨온 것. 이들을 “보석 같은 배우들”이라고 표현한 황정민의 말처럼, 영화가 언론에 공개되고 난 후 개성 넘치는 다섯 명의 배우들을 향한 호평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1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황정민이 직접 오디션에 참여하여 발굴한 배우는 공연계에서 관록을 과시하는 김재범부터 '이태원 클라쓰', '도시남녀의 사랑법'을 통해 얼굴을 알린 류경수, 개성 강한 연기력과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정재원,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강렬한 데뷔를 앞둔 이규원, 최근 '알고있지만,'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이호정까지 누구 하나 시선을 떼기 힘들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다섯 배우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작의 이미지를 찾아보기 힘든 놀라운 변신을 선보이며 '인질' 안에 완벽하게 녹아 들었다. 신예이기 때문에 할 수 있지만, 신인이기 때문에 힘든 도전을 무사히 해낸 이 다섯 배우에 대해 황정민은 “경험이 많은 선배로서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나 또한 처음 해보는 연기에 이 배우들에게 도움을 받아야 했다. 영화가 공개되고 나면, 모두 칭찬을 아끼지 않을 거라고 장담한다”라고 밝혔고, 필감성 감독 역시 “'인질'을 통해 신예 배우들의 패기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인질'은 8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1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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