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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미친X처럼 경기해보자, 오늘”​…장시원PD ‘최강럭비’ 12월 10일 넷플릭스 공개

‘최강야구’를 이을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이하 ‘최강럭비’)가 오는 12월 공개된다.11일 넷플릭스는 ‘최강럭비’의 12월 10일 공개를 확정지으며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최강럭비’는 승리의 영광을 위해 온 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 ‘최강야구’, ‘강철부대’, ‘도시어부’ 등으로 그동안 한국 예능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소재에 신선하고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더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장시원 PD가 이번에는 럭비를 선택, 대한민국 럭비 선수들의 치열하고 처절한 전투를 담아낼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대한민국 최고의 럭비 팀을 가리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7개 팀의 모습과 그 사이에 놓인 금빛 우승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팀 전체가 국가대표 출신인 명실상부 한국 럭비 최강팀 한국전력공사부터 ‘코리아 슈퍼럭비리그’ 2연패의 위엄을 달성한 현대글로비스, 파워 럭비의 근본 포스코이앤씨, 럭비계 돌풍을 일으킨 다크호스 OK 읏맨 럭비단, 수사불패 불사조 정신의 국군체육부대, 그리고 대학리그 최상위 포식자 고려대학교와 80년 전통의 럭비 강호 연세대학교까지 일곱 팀이 출격한다. “하나만 바라보고 다 여기 왔다”, “미친X처럼 경기해보자, 오늘”​이라며 승리를 향한 선수들의 뜨거운 열망은 레전드 경기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오직 승리를 위해 ‘일곱 럭비 팀의 생을 건 전진’이라는 카피와 함께 끊임없이 부딪히며 서로를 제압하고 돌파하는 선수들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는 럭비라는 스포츠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이어 “스포츠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라는 캐스터 정용검의 한 마디처럼 ‘최강럭비’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한 달여 간의 여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장시원 PD는 “럭비는 전진해야만 이기는 스포츠”라면서 “지구상에서 가장 거친 스포츠인 럭비! ‘최강럭비’는 그런 럭비의 내면까지 보여주는 사상 첫 예능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인생과 닮은 럭비를 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앞서 ‘​피지컬: 100’,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등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서바이벌 예능을 탄생시킨 넷플릭스의 새로운 서바이벌 예능이라는 점에서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한민국 럭비 선수들의 역동적이고 격렬한 서바이벌을 통해 쾌감과 도파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럭비 불모지’라고 불릴만큼 열악한 환경에도 럭비를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의 열정과 진심을 진정성 있게 보여줄 것을 예고한다. 무엇보다도 럭비 팬들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예능을 사랑하는 시청자들까지도 함께 즐겨볼 수 있는 스포츠 예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1 13:36
연예일반

장시원PD, ‘최강야구’이어 ‘최강럭비’ 만든다…넷플릭스 제작

‘최강야구’의 장시원 PD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두 번째 ‘최강’ 시리즈를 선보인다.17일 넷플릭스는 새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이하 ‘최강럭비’) 제작을 확정했다. ‘최강럭비’는 승리의 영광을 위해 온 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이다. 압도적인 힘과 속도로 전쟁을 방불케하는 승부를 펼칠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진심을 담아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최강야구’, ‘강철부대’, ‘도시어부’ 등을 만든 장시원 PD가 연출을 맡는다. 전작에서 야구, 군대, 낚시라는 매니아성 짙은 소재에 진정성 있는 스토리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그가 국내에서는 생소한 종목인 럭비를 소재로 어떤 예능을 만들어낼 지 기대를 높인다.럭비는 100kg가 넘나드는 거구들이 끊임없이 부딪히며 서로를 제압하고 돌파하는 치열한 스포츠로 영국, 뉴질랜드, 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세계적인 인기종목이지만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스포츠다. 이번 ‘최강럭비’는 실업팀 단 4개, 선수 100명 내외로 ‘럭비 불모지’로 불리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럭비를 포기하지 않는 대한민국 럭비 선수들의 열정과 진심을 담아낼 예정이다.최후의 승자, 단 한 팀만이 살아남게 될 ‘최강럭비’에 참여하는 팀들의 면면도 심장을 뛰게 만든다. 팀 전체가 국가대표 출신인 명실상부 한국 럭비 최강팀, 노련미와 완벽한 팀플레이로 상대를 제압하는 베테랑 실업팀부터 강한 패기와 넘치는 열정으로 뭉친 다크호스팀과 100년 전통의 대학부 최상위 포식자 그리고 럭비 판도를 뒤집을 뉴에이스까지 ‘럭비 전쟁’을 뜨겁게 달굴 이들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폭발시킬 예정이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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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 “재벌 부인과 결혼”‧“쌍둥이 있다” 루머 해명…’살림남2’ 합류 [공식]

배우 이태곤이 ‘살림남2’에 합류한다. 14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제작진은 이 같이 밝혔다.‘킹태곤’, ‘주부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이태곤은 “’살림남’에서 정말 다 보여준다”라고 전하며, 데뷔 20년 만에 낱낱이 공개하는 민낯 일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특히 이태곤은 “재벌 부인과 결혼했다”, “쌍둥이 자녀가 있다” 등 본인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거침없이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에서는 결혼을 아홉 번 했다”는 이태곤은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기면 바로 결혼하고 싶다” “딸 갖고 싶다” 등 결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도 밝힐 예정이다.또한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이태곤이 방송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속사정을 공개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사연을 전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2005년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데뷔한 이태곤은 그간 ‘연개소문’, ‘내 인생의 황금기’, ‘보석비빔밥’, ‘황금물고기’, ‘광개토태왕’, ‘잘 키운 딸 하나’,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 인기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정글의 법칙’,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주접이 풍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존재감을 펼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였다.‘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며, 이태곤의 리얼 일상은 오는 20일 만나볼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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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수근, 강호동 품 떠나 10년만에 빅플래닛으로 이적

방송인 이수근이 현 소속사인 SM C&C를 떠나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로 터를 옮긴다. 5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이수근은 SM C&C와 이달 전속계약을 종료한 후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인먼트와 이적한다. 이수근은 지난 2012년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10여 년간 함께 해왔다. SM C&C는 우리나라 대표 예능인들이 몸 담고 있는 소속사로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등이 소속돼 있다. 이수근이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로 적을 옮기는 데는 김동준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와의 오랜 인연 때문으로 알려졌다. 김동준 대표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SM C&C 대표직을 역임했다가, 같은 해 말부터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직을 맡으며 MC 부문 및 콘텐츠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이수근은 김동준 대표의 제안으로 이적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이수근은 지난 2003년 KBS 18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20여 년간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KBS2 ‘개그콘서트’에서 ‘고음불가’, ‘키컸으면’ 등의 코너로 성공을 거두고, 야생 버라이어티인 KBS2 ‘1박 2일’을 통해 전국민이 사랑하는 대표 예능인으로 떠올랐다. 특히 같은 소속사였던 강호동과 ‘1박 2일’, tvN ‘신서유기’, JTBC ‘아는 형님’ 등에서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현재도 ‘아는 형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채널A ‘도시어부5’ , JTBC ‘한블리’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한편 이수근의 영입을 시작으로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예능인 영입과 예능 콘텐츠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이무진, 허각, 그룹 비비지, 워너원 하성운 등을 중심으로 가수 매니지먼트와 앨범 제작 등에 힘을 써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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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이경규, 34cm 고급 돌돔 잡고 “예림아 아부지 이러고 산다!” 표효(도시어부5)

이경규가 고급 돌돔을 잡고 기쁨을 만끽했다.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5’)에서는 전북 왕포에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이날 이경규는 배에 오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입질을 느꼈다. 그러나 추가 흔들리기 시작한 지 꽤 시간이 흘렀지만, 좀처럼 고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때 문제점을 파악한 전문가가 추의 위치를 수정해 주고, 이경규는 곧바로 고기를 들어올렸다.이경규가 잡은 고기는 최고가에 해당하는 34cm 크기의 어름돔. 어름돔은 몸에 있는 반점이 특징인데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후춧가루’라고 불리기도 한다. 짜릿한 순간에 이경규는 “예림아 니 아부지 맨날 이러고 산다!”라고 표효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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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주상욱x성훈 ‘도시어부5’ 고정자리 두고 치열.. “그냥 껴주세요”

주상욱과 성훈이 ‘도시어부5’ 고정 자리를 꿰찰수 있을까.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5’)에서는 전북 왕포에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이날 기준으로 5번 연속 ‘도시어부5’에 출연한 배우 주상욱과 방송인 성훈은 “이 정도면 고정 아니냐”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이수근은 성훈에게 “너가 ‘도시어부5’에 합류한다고 기사가 너무 많더라. 네가 기사 썼냐?”고 짓궂게 장난치자, 주상욱은 “성훈이 고정이에요?”라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도시어부5’ PD는 주상욱과 성훈의 ‘고정 합류’ 여부를 두고 각자 포부를 밝혀달라고 부탁했다. 먼저 주상욱은 “6번 낚시해서 3번 베지를 가져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이수근이 “못하면 중도하차하냐?”고 묻자, 주상욱은 “그냥 편집해 주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성훈은 “저도 상욱이 형처럼 낚시 잘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덕화가 “성훈이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며 칭찬하기도. 한편 ‘독설 전문가’ 이경규는 “괜찮아 못해도 돼. 중도 하차라는 게 있으니까”라고 말해 주상욱과 성욱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에 주상욱은 “아 그냥 껴주면 안돼요?”라고 지질(?)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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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5’ 성훈, 첫 출연부터 대왕 문어… 이경규 제쳤다

‘도시어부5’의 배우 성훈이 첫 출연에서 황금 배지를 차지했다.성훈은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5’(이하 ‘도시어부5’)에서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주상욱, 김동현과 함께 추도에서의 두 번째 낚시 이야기를 시작했다.성훈은 38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에도 무늬 오징어를 낚기 위해 노력했다. 14시간 동안 고군분투에도 불구, 아무것도 잡지 못한 그였지만 지치지 않고 낚시 열정을 불태웠다. 성훈는 끝나기 5분 전까지도 낚싯대를 놓지 못하는 등 낚시에 대한 진심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3일째 포획에 실패한 성훈은 용왕님과의 교신을 바라며 간절한 릴링을 시도했다. 성훈의 기도가 통했던 것일까. 성훈은 드디어 3일 만에 첫 히트를 성공시켰다. 그는 낙지가 무서워 벌벌 떨면서도 억지 미소와 함께 기념사진을 잊지 않는 등 폭소를 자아냈다.성공의 맛을 본 성훈은 용왕님의 간택을 연이어 받았다. 이번엔 어마 무시한 대오아 문어를 잡은 것. 그는 얼떨떨해했지만 곧 함박 미소를 지었고, 자신의 위풍당당함(?)을 자랑했다.이어 성훈은 엄청난 힘을 자랑하는 대왕문어를 들곤 “나 빚 갚았다”라고 소리쳤다. 주상욱의 첫수보다 큰 510g짜리의 문어를 획득한 그는 제작진의 약속대로 시세의 2배를 받게 됐다. 한편 주상욱은 자신의 1위 자리를 순식간에 뒤흔든 성훈을 견제하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주상욱의 폭주를 막았다며 이경규의 폭풍 칭찬을 들은 성훈은 ‘도시어부5’의 ‘고정’자리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마지막 가격을 측정하는 자리에서 성훈의 수익금은 1만 8000원으로 결정됐고, 첫 출연에 첫 황금 배지의 주인공이 됐다. 성훈은 형들에게 영광을 돌리며 마지막까지 훈훈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황금 배지의 주인공이 된 성훈의 파란만장 낚시 여행기는 오는 21일(목) 밤 10시 30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5’를 통해 만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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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5’ 성훈, 첫날부터 바다 입수… 이덕화 “너 미쳤냐” 깜짝

‘도시어부5’ 첫 게스트 성훈이 화려한 신고식을 치뤘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 (이하 ‘도시어부5’)에서는 새로운 콘셉트로 단장한 ‘낚아야 산다! 리얼 어부 생존기’가 펼쳐졌다. 이날 공개된 ‘도시어부5’ 고정멤버는 이경규, 이덕화, 이수근 총 세명이었다. 제작진은 “네 번째 고정멤버는 없다”고 단언했다. 게스트 라인업도 화려하다. 배우 주상욱부터 성훈,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출연했다. 시즌5의 새로운 규칙도 공개됐다. 바로 물고기를 잡아서 제작진에게 갖고 오면 제작진이 그 물고기를 돈으로 환산해서 주는 것. 룰을 한 참 듣던 성훈은 이수근에게 “출연료는 안 주나요”라고 물었다. 이수근은 “성훈이가 출연료 없냐고 묻는데용”라고 이를 그대로 제작진에게 전해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은 세 게스트에게 “오늘 활약하시는 것을 보고 고인물(기존 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고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폭탄발언을 했다. 이에 주상욱과 성훈, 김동현은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성훈은 거북손이 담겨있는 양동이가 바다에 떠내려가자 “가져오는 게 더 빠르겠다”며 바다에 뛰어들었다.이를 지켜보던 이덕화는 “너 미쳤냐. 나와 이 자식아”라며 놀란 기색을 보였다. 다행히 성ㅇ훈은 전직 수영선수 출신 답게 빠른 속도로 양동이를 낚아 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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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PD “이덕화‧이경규‧이수근, 여전히 낚시에 미쳐…더 독해졌다” [직격인터뷰]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이하 ‘도시어부’)가 지난 2017년 9월 시즌1을 시작해 오는 7일 시즌5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햇수로만 7년이다. ‘도시어부’의 구장현 PD는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더하면 더했지 줄어들지 않는 낚시에 대한 ‘진심’이 시즌5까지 오게 한 원동력이다”면서 ‘대물이 안 나오고 꽝 치는 날도 많지만, 여전히 낚시에 미쳐 있는 멤버들의 모습을 시청자들이 아껴주는 것 같다”고 시즌5까지 올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도시어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낚시꾼들과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떠나는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이 지난 시즌에 이어 시즌5에도 출연한다. 구장현 PD는 이들을 ‘믿고 보는 조합’이라고 자신했다. “‘도시어부’에 출연하는 사람들이 하나 같이 놀라는 게 이덕화 선생님의 강철 체력이에요. 배가 떠나는 순간부터 돌아오는 순간까지 꿋꿋이 낚싯대 앞을 지키는 모습은 경외감이 들 정도죠. 맏형으로써 언제나 한결같은 모습으로 ‘도시어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어요.”이덕화가 ‘도시어부’에서 감동과 진정성을 담당한다면, 이경규는 예능 그 자체다. 구장현 PD는 “이경규 씨는 물고기를 잡아도 재밌고, 못 잡아도 재닜다. 여기에 ‘낚시왕’이라는 별명답게 결정적인 순간에는 한방을 보여준다”면서 “그 어떤 상황에서 상상치 못했던 재미를 끌어내는 그를 위해 이번 시즌도 신나게 뛰놀 수 있는 판을 마련했다”고 기대를 높였다. 다크호스 이수근은 낚시왕 이경규의 자리를 위협한다. 구장현 PD는 이수근의 일취월장 실력에 감탄하면서 “촬영이 끝나고 서울에 돌아간 당일에도 한강 생활 낚시를 갈 만큼 낚시에 미쳐있다”고 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에서 이수근 씨는 물고기 잡는 것밖에 모르는 형님들의 수발을 담당한다. 여기에 게스트들과 티키타마 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도시어부5’에는 새로운 룰이 도입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이경규가 새로워진 룰 때문에 고추장에 밥만 비벼 먹었다고 제작진을 향해 투덜거리는 모습이 담겼다. 또 제대로 먹지 못해 예민해진 멤버들은 제작진의 음료수를 훔치는 등 살아남기 위한 온갖 술수들을 펼쳤다. 구장현 PD는 “지난 시즌이 ‘누가 진정한 낚시왕인가’를 가리는 한 판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진짜 어부로 살아남기’가 포인트”라며 시즌5만의 차별점을 짚었다. “더 독해진 ‘도시어부’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새로운 예능적 장치도 추가됐고 뉴 페이스들도 많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낚시를 향한 진심만은 그대로인 도시 어부들의 리얼 어부 생존기 ‘도시어부5’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도시어부 시즌5’는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3 10:00
예능

“소중한 한 끼 드릴 것”…‘웃는 사장’ 이경규vs박나래vs강율, 최고의 사장은 누구? [종합]

이경규, 박나래, 강율까지 3인 3색 사장님이 직접 영업하는 ‘배달 전문점’이 오픈한다.22일 오후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서동길PD, 이경규, 박나래, 강율, 한승연, 윤박, 남보라, 오킹이 참석했다.‘웃는 사장’은 요리에 진심인 연예인들이 배달 음식 전문점을 열고 사장이 되어 매출로 대결하는 배달음식 영업 대결 프로그램이다. 이경규, 박나래, 강율이 사장님으로 한승연, 윤현민, 윤박, 남보라, 오킹, 덱스가 직원으로 분해 총 3팀으로 나뉘어 식당 영업 대결을 펼친다.서동길PD는 “국내 음식 대결 프로그램을 보면 한 명이 만든 음식을 두고 여러 사람이 평가하지 않나. 그런데 사실 주방은 팀으로 돌아가는 곳”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주방에서 팀으로 활동할 때 매력이 있는데, 그 점을 고민하다 ‘배달 음식’을 소재로 사용하자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서PD가 뽑은 다른 음식 예능과의 차별점은 음식의 맛보다 ‘누가 더 많이 파는가’에 초점을 둔 것. 이어 사장 이경규, 박나래, 강율의 소감을 듣는 시간이 주어졌다. ‘꼬꼬면’의 창시자 이경규는 “‘웃는 사장’을 보면 ‘저런 경로를 거쳐 배달음식이 나에게 오는구나’라는 걸 알 수 있다.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공개를 활성화하는 것”이라며 이경규 팀의 메뉴로 ‘마라 칼국수’를 ‘스포’해 폭소를 안겼다. 이에 질세라 박나래도 ‘대파 크림 떡볶이’를 메뉴로 소개했다. 박나래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배달 음식을 많이 시켜먹지 않았나. 그 한 끼가 그냥 떼우는 게 아닌 정말 소중한 한 끼다. 그만큼 실패한 느낌을 드리지 않으려 정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덮밥’을 팔고 있다고 한 강율은 “‘웃는 사장’ 자체가 배달 사장님의 고충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방송”이라며 “배달팁이 아깝지 않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율은 이탈리아 전통 요리학교를 유학한 셰프 출신으로, 17년의 경력을 갖고 있는 실력자다. 서 PD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을 연출하며 이경규와 오랜 인연을 맺었다. 그는 이경규에 대해 “같이 일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 선배님이 요식업의 아이콘이기도 하니 바로 처음에 연락을 드렸다”고 말했다. 박나래에 대해서는 ‘나래바’를 보며 캐스팅을 생각했다고 했다. 강율의 포지션은 요리 실력으로 이경규와 박나래의 기선을 제압하는 역할이었다고 소개했다. ‘웃는 사장’은 주어진 시간 안에 얼마나 빠르게 음식을 배달하느냐가 중요한 요건이다. 이경규는 “배달은 시간의 경과라는 게 있지 않나. 맛을 유지하며 신속하게 배달하는 것에 신경을 쓰고 있다. 또 ‘아는 맛’이어야 소비자가 편하게 생각한다”며 요식업의 선구자답게 명확한 판단을 내렸다.그러면서도 이경규는 “팀이 부도날 것 같다. 너무 힘들다. 심지어 우리가 먹는 음식과 음료수 돈도 뗀다”며 “그만큼 어려움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다. 살벌한 현장”이라고 솔직히 고백해 폭소를 안겼다. 직원들의 얘기도 전해졌다. 이경규 팀이 된 오킹은 ‘프로 수발러’라는 별명답게 “사장님이 화나셨을 때 저는 바로 꼬리를 내린다. 그런데 남보라는 여기에 맞불을 놓는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박나래 팀에서 ‘똑순이’라고 불리는 한승연은 전화 응대, 요리 등 모든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그는 “나래 사장님이 조리를 무사히 마치기 위해 서포트 중이다. 손님들의 컴플레인이 사장님까지 전달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율의 팀이 된 윤박은 “저희 팀은 장사만 안 될 뿐이지, 음식이 너무 맛있다. 국민분들이 잘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희망사항을 말했다.마지막으로 각 팀의 강점이 전해졌다. 이경규 팀은 ‘신속’, 박나래 팀은 ‘푸짐함’, 강율 팀은 ‘자유로운 체계’였다. 각 팀의 강점이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전해질지, ‘웃는 사장’은 오는 25일 오후 6시40분 첫 방영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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