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고급 돌돔을 잡고 기쁨을 만끽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5’)에서는 전북 왕포에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경규는 배에 오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입질을 느꼈다. 그러나 추가 흔들리기 시작한 지 꽤 시간이 흘렀지만, 좀처럼 고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때 문제점을 파악한 전문가가 추의 위치를 수정해 주고, 이경규는 곧바로 고기를 들어올렸다.
이경규가 잡은 고기는 최고가에 해당하는 34cm 크기의 어름돔. 어름돔은 몸에 있는 반점이 특징인데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후춧가루’라고 불리기도 한다. 짜릿한 순간에 이경규는 “예림아 니 아부지 맨날 이러고 산다!”라고 표효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