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건
무비위크

도티 "뒷광고,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다"..사생활 의혹도 부인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는 대표 크리에이터인 도티가 최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최근 불거진 뒷광고 의혹 및 사생활 관련 허위사실에 대해 직접 입장을 표명했다. ‘진심’ 이라는 타이틀로 '도티TV'를 통해 지난 10일 업데이트된 약 33분 가량의 영상에서 도티는 회사와 자신을 둘러싼 그간의 의혹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도티는 “최근 이슈되는 뒷광고에 대해 저는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다. 이는 3,000개가 넘는 모든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 보고 되돌아본 결론이다”며 “회사 차원에서도 뒷광고는 싫다”고 말했다. 이어 “뒷광고는 시청자들을 기만하는 것이며 회사도 모르게 진행되는 것이기에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조장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또한 “(직원에게) 옷을 사오라고 시켰다거나, 공식석상에 여자친구가 동석했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면서, “다만 허위사실들이 유포되는 사실이 너무 슬퍼서 이 점은 명백히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그간 불거진 사생활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크리에이터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이다. 유명 유튜버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11 10:01
경제

보겸 ‘뒷광고’ 인정 “모자라고 부주의했다…진심으로 사과”

구독자 40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보겸이 뒷광고 논란에 사과했다. 보겸은 9일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보겸입니다’는 제목의 1분짜리 영상을 올려 “유튜버 참PD의 8월 4일 방송 직후 모든 영상을 확인한 결과 잘리거나 중지된 광고를 제외하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집행된 42개의 광고 중 명확히 광고라고 알아보기 힘든 광고가 5건”이라고 말했다. 해명이 늦어진 데 대해서는 “광고가 진행되다가 잘린 것, 중지된 것들이 섞여 있어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했다 보겸은 “도중에 사실이 아닌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말하는 여성 커뮤니티, 이슈 유튜버들이 있었다”며 “직접 말씀드리겠다. 광고라고 알아보기 힘든 광고 영상은 방금 말씀드린 총 5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한참 모자라고 부주의하기까지 했다”며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보겸은 협찬을 받아 광고하면서 표기는 제대로 하지 않는 ‘뒷광고’ 의혹을 받았다. 같은 의혹을 받은 유튜버 쯔양, 엠브로, 양팡, 도티, 문복희 등은 이를 인정하고 사과한 바 있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가수 강민경 등도 광고주로부터 돈과 물품 등을 받고도 마치 자신이 구매한 것처럼 유튜브 콘텐트를 만들어 비난을 받았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다음 달 1일부터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경제적 대가를 받았을 경우 관련 콘텐트에 금전적 지원, 할인, 협찬 등 구체적으로 어떤 경제적 대가를 받았는지 명확하게 기재해야 한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0.08.10 13:31
연예

샌드박스 "뒷광고 논란 사과"…이말년 "이럴 거면 사업 접어라"

유튜버 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 대표 도티(본명 나희선)가 '뒷광고'논란에 대해 해명했지만, 소속 유튜버가 "이럴 거면 사업을 접으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하면서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유튜버 도티와 이필성 대표가 설립한 MCN 회사인 샌드박스에는 이말년과 유병재, 주호민, 카피추, 장삐쭈, 함연지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돼 있다. 앞서 7일 샌드박스는 논란이 된 '뒷광고' 논란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샌드박스는 "최근 유튜버들의 '유료 광고 미표기 영상' 문제에 대해 사과와 향후 대책을 말씀드린다"는 공지를 띄웠다. 최근 한혜연, 강민경 등 유명 유튜버들이 '내돈내산(자신이 직접 구입한 상품 후기)'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면서 협찬광고를 받은 사실을 고지 하지 않은 점이 문제가 되면서 여러 유튜버로 불똥이 옮겨간 모양새다. 샌드박스는 "개정안이 발표된 6월 이전에는 유튜버들의 유료 광고 영상에 대한 기재 방법이 공정위 지침에 없었다"면서도 "지금까지 샌드박스와 소속 유튜버들이 제작한 유료 광고 영상을 전수조사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 영상에 유료 광고 관련 표기 문구가 누락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샌드박스는 "이는 명백히 샌드박스의 관리 소홀에 발생한 문제이며 샌드박스는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초통령' 도티의 샌드박스도 유튜버 '뒷광고' 논란 사과 샌드박스가 공식 입장을 내기 전, 샌드박스 소속 웹툰 작가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말년은 개인 방송을 통해 "이렇게 할 거면 회사 접어라. 샌드박스와 일하고 싶지 않다"고 분노했다. 또 "대표님이 죄송하다고 하는데, 죄송하면 대가 없이 계약 해지 해달라. 샌드박스 자체에 너무 열받았다"며 "사과 전화도 하지 마라. 받는 게 더 스트레스"라고 일갈했다. 온라인에서는 샌드박스 퇴사자라는 한 네티즌의 글도 화제가 됐다. 이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원증을 인증하면서 "뒷광고가 하나 둘 걸리니까 급하게 유료 광고 표시를 넣었다"며 "도티가 콘텐츠 최고 책임자인데 샌드박스 소속 유튜버들이 뒷광고한 걸 전혀 몰랐겠냐. 본인도 뒷광고를 했는데"라고 말했다. 증거 자료도 함께 올렸다. A씨는 도티의 공황장애 증세, 직원들에게 옷을 사오라고 시킨 것, 행사장까지 여자친구를 데리고 다닌 것 등을 언급하며 분노했다.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2020.08.08 16:58
연예

이말년, "이럴 거면 회사 접어라" 샌드박스에 분노...'뒷광고' 논란까지 점입가경

도티가 대표로 있는 샌드박스 네트워크가 '뒷광고' 논란은 물론 소속 크리에이터인 웹툰 작가 이말년으로부터 강력 항의를 받아 구설에 올랐다.유튜버 겸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 '침착맨' 이말년은 7일 자신의 트위치TV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 그는 소속사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기획, 대본, 연출 등 준비 미흡과 음향 사고, 영상 홀드백(다른 플랫폼으로 유통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 등에 대해 지적하며 분노감을 드러냈다. 특히 계약 해지까지 요구했다.이말년은 "샌드박스 측이 '매니저를 통해 홀드백 관련 내용을 전달했으나 왜곡됐다. 의사소통이 되지 않은 것 같다'며 변명하더라. 하지만 나는 PD와 직접 이야기를 했다.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이럴 거면 회사 접어라"라고 말했다.이어 다소 격앙된 모습을 보이던 이말년은 "충고다. 그래도 옛날에 1년 반 같이 해서 의리가 있으니 하는 말이다. 이렇게 할 거면 하지 마라"라고 경고했다.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 2014년 크리에이터 도티(본명 나희선)와 이필성 대표가 설립한 MCN이다. 유병재, 엠브로, 풍월량, 츄팝, 온도, 장삐쭈 등 여러 분야의 유명 유튜버들이 소속돼 있다.최근 유료광고 미표기 영상, 일명 '뒷광고' 논란이 일어나자 샌드박스는 해당 사실을 인정한 후 사과글을 게재했다.최주원 기자 2020.08.07 09:39
연예

샌드박스 前직원, 도티 '뒷광고' 및 인성 폭로

도티가 대표로 있는 샌드박스에서 근무했던 전 직원이 뒷광고 및 도티의 인성을 폭로해 파문이다.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6일 '샌드박스 퇴사자다2(도티 실태 인증 추가)'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작성자는 샌드박스 직원 목걸이 인증과 함께 "도티가 CCO(콘텐츠 최고 책임자)인데 소속 유튜버가 뒷광고 한 걸 전혀 몰랐겠느냐"며 "본인도 뒷광고 해왔는데 시청자 층이 초등학생이나 어린이라 이슈가 안 된 것"이라고 말했다.또 그는 도티의 영상에서 '유료 광고 포함' 문구가 달리기 전 캡처본과 이후 광고 표시가 달린 수정 영상 캡처본을 증거로 제시했다. 그는 "뒷광고가 하나 둘 걸리니까 급히 유료 광고 표시를 넣었다"고 설명했다.이어 "도티가 데이트 의상 등이 필요할 때마다 법인카드로 회사 여직원이나 옷을 잘 입는 남자 직원을 시켜 옷을 사오라고 시켰다"며 "직원들이 다 보는 곳에서 (업무와 관련 없는 일을) 시켰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여자친구를 공식 석상에 수시로 대동해 직원들에게 불편함을 안겼다"며 "자세한 사생활은 확실히 본 적이 없어서 안 적지만 여자 직원들에게는 '30대 남자면 당연히 즐겨야 한다'는 말을 자주 한 것으로 유명하다"고 폭로했다.한편 샌드박스는 '뒷광고' 논란에 휩싸이자 사과문을 발표했다. 샌드박스는 "6월 이전에는 유튜버들의 유료광고 영상에 대한 기재 위치나 방법 등이 기존 지침에 명시되어 있지 않았고, 샌드박스는 자체 가이드라인을 통해 영상의 ‘영상 내 음성 혹은 자막’, ‘더보기란’이나 ‘고정댓글’을 이용하여 유료 광고임을 고지해왔다"고 주장했다.또한 "명백히 샌드박스 관리 소홀로 발생한 문제이며 샌드박스는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샌드박스 소속 유튜버들이 제작한 유료 광고 영상을 전수조사 해, 일부 영상에서 유료 광고 관련 표기 문구가 누락된 것을 확인했다. 이는 명백히 샌드박스 관리 소홀로 발생한 문제로, 책임을 통감한다. 큰 불쾌감과 실망감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08.07 09:1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