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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갑상선암 의심 소견”…박서진, 母 걱정에 불면증 악화 “밤새 뒤척여” (살림남)

‘살림남’ 박서진이 가족들의 사랑 덕분에 불면증을 극복했다.지난 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오랜 시간 불면증을 겪어온 박서진을 위해 의기투합한 가족들의 ‘꿀잠 프로젝트’가 펼쳐졌다.12년 가까이 이어진 불면증이 다시 심해진 박서진은 밤새 뒤척이다 결국 새벽에 작업실로 향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뇌혈관 질환으로 쓰러졌던 아버지에 이어, 최근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던 어머니가 갑상선암 의심 소견을 받았다는 사실까지 겹치자 가족들의 건강 걱정에 잠을 이루지 못했던 것.예민해진 탓에 자신을 위하는 동생 효정의 말에도 날이 서 있던 박서진은 밤늦게 두쫀쿠를 먹는 그의 모습을 보고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이 앞섰고, 급기야 어머니가 병원에 빨리 가지 않은 것까지 동생의 탓으로 돌리며 갈등이 시작됐다.박서진의 말에 섭섭함을 느낀 효정은 삼천포로 내려가겠다는 결심을 굳혔고, 이 소식을 들은 부모님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박서진의 집으로 올라왔다. 다행히 부모님의 중재 속에서 박서진과 효정은 화해했고, 이때부터 가족들의 본격적인 꿀잠 프로젝트가 시작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아버지는 직접 박서진의 옆에 누워 등을 토닥이며 아들의 잠을 챙겼고, 어머니와 동생은 잠에 도움이 된다는 상추로 정성 가득한 밥상을 준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효정의 제안으로 워터파크까지 향한 박서진과 가족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분량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신나는 물놀이 끝에 결국 잠에 빠져든 박서진의 모습으로 마무리되며 그와 가족들은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걱정과 불안으로 시작된 밤은 가족들의 이해와 배려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이번에도 진하게 묻어난 가족애와,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독보적인 케미스트리가 ‘살림남’의 매력을 한층 높였다.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진솔하게 그려내며 웃음과 안도, 공감을 동시에 전한 박서진. 일상의 에피소드를 자신만의 온도로 풀어내며 프로그램의 중심축 역할을 이어가고 있는 박서진의 활약은 계속될 예정이다.‘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8 11:02
연예일반

“백지를 내도 백점” 키키, 신곡으로 ‘음중’ 1위... 엑소 제쳤다

그룹 키키가 ‘쇼! 음악중심’ 1위의 주인공이 됐다.키키는 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아이들 ‘모노’와 엑소 ‘크라운’을 제치고 1위 후보로 지명됐다. 특히 ‘404 (뉴에라)’는 음원, 음반 점수에서 5660점을 획득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지유는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도와주시는 스태프 감사하다”며 “티키(팬덤명) 너무 고맙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한편 키키의 신곡 ‘404 (뉴에라)’는 웹페이지를 찾을 수 없을 때 나타나는 오류 코드 ‘404 Not Found’를 키키만의 언어로 재해석해 ‘좌표 없이 존재하는 자유’로 표현한 곡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7 17:16
뮤직

한로로,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등 3개 부문 후보

싱어송라이터 한로로가 ‘한국대중음악상’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의 부문별 후보가 지난 5일 공개된 가운데, 한로로는 종합분야인 ‘올해의 음악인’ 부문을 비롯해, 장르분야에서 지난해 발매한 세 번째 EP ‘자몽살구클럽’으로 ‘최우수 얼터너티브 록 음반’ 부문, 해당 EP의 타이틀곡 ‘시간을 달리네’로 ‘최우수 얼터너티브 록 노래’까지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한로로의 세 번째 EP ‘자몽살구클럽’은 가장 순수하고 아릅답게 보내야 할 시절의 아이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시대의 비극을 조명하며, 그 시간을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EP와 동명의 타이틀인 첫 번째 소설 ‘자몽살구클럽’을 통해 음악과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 음악과 문학을 넘나드는 독보적인 서사를 완성해 리스너들의 깊은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냈다.‘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한로로는 청춘의 불안을 공감하면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놓치지 않는 태도로 섬세한 언어와 서정적 멜로디를 통해 깊은 파동을 만들어낸다”며 “소설과 음반을 결합해 표현의 영역을 확장한 ‘자몽살구클럽’은 연대의 세계관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이어 “메마른 세상에 올바른 분노와 다정한 용기를 건네는 그의 음악은 지난해 한국 대중음악 신에서 가장 따뜻하고 찬란한 위로의 이정표”라며 한로로를 ‘올해의 음악인’ 부문에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은 오는 26일 오후 8시 한국대중음악상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음악 플랫폼 멜론 앱을 통해 생중계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6 20:41
생활문화

HDC리조트 성문안CC, 골프 불황 뚫고 역대급 성장

국내 최대 규모 90홀 골프 코스를 보유한 종합 레저 기업 HDC리조트의 프리미엄 비회원제 성문안CC는 지난해 골프 업계의 침체 국면 속에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클럽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골프 인구 감소 및 운영비 상승, 이상기후로 인한 코스 유지 부담이 가중되며 다수의 골프장이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성문안CC는 지난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내장객 수 14.9%, 매출액 18.1% 증가라는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국내 10여개밖에 안 되는 비회원제 골프장으로서 업계 전반의 마이너스 성장 흐름을 역행하는 기염을 토하며 시장 내 경쟁 우위와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증명해 냈다.이 같은 성과의 핵심 배경에는 ‘프리미엄 그 이상의 가치’를 지향한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다. 성문안CC는 수려한 자연 지형을 살린 독보적인 코스 설계부터 전 구간에 벤트그라스 잔디를 식재해 최상의 샷감을 선사하는 페어웨이, 국내외 각종 건축상을 석권한 세련된 클럽 하우스, 여유로운 티오프 타임과 고품격 서비스, 정통 이탈리안 퀴진 ‘피오레토(Fioretto)’ 등이 더해져 골퍼들의 이상을 자극하는 골프장으로 꾸준한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KLPGA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대회 개최를 통해 코스의 우수함을 대중적으로 널리 알리며 ‘2025 서울경제 한국 10대 골프장’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나아가 사계절 안정적인 잔디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AI 코스 관리 플랫폼 ‘GDX’를 도입해 운영 효율과 품질 관리 수준을 함께 높였다.HDC리조트가 그룹 계열사인 HDC랩스, 빅데이터 솔루션 전문 기업 카탈로닉스와 공동 개발한 GDX는 드론이 촬영한 고해상도 RGB, NDVI 이미지를 AI 엔진이 토양 센서 데이터, 기상 정보 등과 융합 분석하여, 코스 전 구간의 잔디 생육 상태와 배수, 밀도, 훼손 구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그에 맞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분석 체계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경험 자산’에 ‘디지털 데이터’를 접목함으로써, 기후 위기 속에서도 최상의 코스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이터 기반 정밀 케어 시스템을 완성했다.2026년에는 오크밸리CC를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단행을 준비 중이다. 클럽 하우스 전면 리뉴얼과 더불어 파크 하얏트가 큐레이팅 한 고품격 레스토랑 ‘운치(WOONCHI)’ 오픈을 비롯해 조경·코스 개선 및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추진하며 오크밸리CC를 포함한 90홀의 압도적 스케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HDC 골프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아울러 1,100여 실의 숙박 및 복합 레저 문화 시설을 토대로 골프와 휴양, 레저가 결합된 체류형 리조트에서 고객 경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대한민국 골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에 적극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 실천 또한 강화해 나간다. 올해부터 매년 20여 명의 유소년 선수를 선발해 연습 라운드 및 드라이빙 레인지 이용을 지원하는 ‘HDC 유소년 골프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골프 인재 양성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골프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후원도 병행한다. 공식 훈련장으로써 전지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90홀 코스와 드라이빙 레인지, 프랙티스 레인지 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훈련 환경을 제공하며, 선수단의 안정적인 컨디션 관리를 위해 오크밸리 리조트 내 객실도 무상 지원한다.HDC리조트 조영환 대표는 “성문안CC의 돋보이는 성과는 단순한 외형 확장을 넘어 첨단 코스 관리 기술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이 결합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디지털 기반 운영 혁신, 세심하고 진정성 있는 서비스 등을 통해 90홀 규모의 압도적인 인프라를 보유한 글로벌 명문 골프 리조트로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2026.02.06 17:36
생활문화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출전 선수단 격려

지난 2월 2일,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선전한 글로벌 장애인 스포츠단 ‘BDH 파라스’ 선수단을 격려했다.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1월 27일부터 나흘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렸다.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총 7개 종목(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컬링, 쇼트트랙)에 선수 486명을 포함해 임원 및 관계자 등 총 1,127명이 참가했다.BDH 파라스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스키와 바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해 총 14개(금 7, 은 3, 동 4)의 메달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지난 하계 전국체전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BDH 파라스는 동계 전국체전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입증하며 장애인 스포츠계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최근 독일 핀스테라우 FIS 월드컵과 폴란드 야쿠시체 IBU 월드컵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획득한 김윤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km 좌식과 인디비주얼 6km 좌식, 크로스컨트리스키 3km 좌식과 4km 좌식 경기에 출전해 4관왕에 오르며 이번 대회 MVP로 선정됐다.2018 평창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선수 역시 바이애슬론 인디비주얼 6km 좌식과 크로스컨트리스키 3km 좌식, 4km 좌식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IPC 선수위원인 원유민 선수는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정재석 선수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해 메달 레이스에 힘을 더했다.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모든 선수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 또한 입상한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얻은 값진 경험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을 향한 준비 과정에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선수들이 흔들림 없이 다음 무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BDH 파라스 선수단은 오는 3월 6일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을 대비해 2월 4일부터 25일간 이탈리아 리비뇨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이번 훈련은 고지대 환경을 활용한 체력 강화와 경기력 향상, 실전 감각 유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2026.02.06 17:11
뮤직

블랙핑크, 미니 3집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 ‘GO’

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27일 미니 3집 발매를 앞두고 트랙리스트를 전격 공개했다.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미니 3집 ‘데드라인’은 총 5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선공개곡 ‘뛰어’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고’, ‘미 앤 마이’, ‘챔피언’, ‘Fxxxboy’가 차례로 담겼다.약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신보인 만큼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한자리에 모인 네 멤버의 완벽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글로벌 최정상 아티스트로 우뚝 선 블랙핑크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한층 더 확장시킨 5개 트랙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이날 트랙리스트와 함께 베일을 벗은 포스터는 이번 앨범에 대한 힌트가 됐다. 다채로운 빛깔을 뿜어내는 검은 모래, 그 위에 피어오르는 몽환적인 연기가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팬들은 이번 앨범에 대한 기분 좋은 추측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YG 측은 “‘데드라인’이라는 제목처럼 ‘되돌릴 수 없는 최고의 순간들’ 그리고 ‘이 순간 가장 빛나는 블랙핑크의 현재’로 가득 채워진 앨범이 될 것”이라며 “다섯 트랙 모두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16개 도시, 33회차에 걸친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들은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 입성하는 등 세계 주요 도시 스타디움을 매진시키며 ‘월드 클래스’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6 08:54
뮤직

RBW 계약만료 원어스, 비웨이브서 새출발

그룹 원어스가 비웨이브 엔터테인먼트(이하 비웨이브)에서 새 출발 한다.5일 신생 엔터테인먼트사 비웨이브 측은 “원어스 멤버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과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원어스와 비웨이브의 동행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원어스의 싱글 ‘原(원)’의 각종 활동 및 스케줄은 오는 20일까지 RBW에서 진행한 이후 비웨이브로 이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비웨이브는 멤버들의 뜻에 따라 이들의 전사인 RBW에서 원어스와 관련된 IP 구입을 모두 마친 상태다. 비웨이브는 원어스로 활동하는데 어떠한 제약이나 아쉬움이 없도록 음악과 방송, 공연 등 다방면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비웨이브의 구본영 대표는 회사 설립 이전 FNC엔터테인먼트 및 RBW를 거쳐온 인물이다. 그는 재직 당시 ‘아티스트들의 아버지’로 불리며 수많은 K팝 아티스트 제작 총괄 업무에 함께 해왔고, 그중에서도 원어스의 데뷔와 다양한 활동에 힘을 보탠 바 있다.이처럼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는 구본영 대표와 원어스는 비웨이브에서 다시 한번 새롭게 호흡을 맞추게 됐다. 구본영 대표는 그룹 활동은 물론, 멤버별 개개인의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며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할 전망이다.원어스는 지난 2019년 1월 미니 1집 ‘라이트 어스’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매 앨범마다 콘셉츄얼하면서도 탄탄한 세계관을 선보였던 이들은 ‘발키리’, ‘가자’, ‘태양이 떨어진다’, ‘쉽게 쓰여진 노래’ 등의 대표곡들로 큰 사랑을 받으며 ‘4세대 대표 퍼포머’로 눈부신 활약을 뽐냈다.이뿐만 아니라 2020년 Mnet ‘로드 투 킹덤’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킨 원어스는 한국의 색채를 살린 ‘월하미인’으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라는 쾌거를 거뒀고, 꾸준히 미주와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행보까지 펼쳐왔다.한편 원어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비웨이브는 지난해 6월 공식 출범을 알렸으며, H.O.T 토니안과 프로듀서 알티도 소속되어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5 17:20
연예일반

‘판사 이한영’ 김법래, 두터운 연기 내공… 능글+서늘 공존하는 빌런

배우 김법래가 임팩트 있는 연기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김법래는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에서 악의 축을 담당하는 에스쇼핑 대표 장태식 역을 맡아 색다른 악역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주도하고 있다.1회, 대법원장 강신진(박희순)과의 커넥션을 보여주며 첫 등장한 장태식은 부패한 권력의 민낯을 제대로 보여줬다. 비자금 조성과 공금 횡령 건으로 김진아(원진아)의 레이더에 걸린 장태식은 해날로펌의 머슴 판사인 이한영(지성)을 구슬려 형량을 줄이려 했으나 되려 벌금 240억과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고 순간적으로 스치는 허무함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내 폭발적인 분노를 쏟아내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장태식은 이한영이 회귀한 시점에서부터는 한영과 강신진, 김진아의 운명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이야기를 견인했다. 장태식은 과거 에스건설 측 용역으로 재개발 시위에 참석했던 진아의 아버지에게 자해공갈을 사주했고, 이로 인해 철거민 측에 섰던 이한영의 아버지가 폭력 혐의 누명을 쓰고 징역 1년 6개월을 받았다. 해당 재판은 강신진이 우배석 판사로 참여했으며, 이 자리에 함께한 장태식은 선고가 끝난 후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현장을 떠났다. 김법래는 세 인물 간 비극적 관계의 중심에서 극을 관통하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명품 악역의 정석을 보여줬다.특히 추호의 반성도 없는 장태식의 뻔뻔한 태도는 오만방자한 권력자의 민낯을 상기시켜 주며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그는 김진아 검사에게 협박 편지를 보내는가 하면 그녀를 돈으로 회유하고자 끊임없이 시도했다. “목구멍까지 돈으로 꽉꽉 쑤셔 넣어야지”라는 대사는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그의 비뚤어진 신념을 드러냈다. 김법래는 거침없는 캐릭터에 특유의 능청스러우면서도 서늘한 매력을 덧입혀 그만이 소화할 수 있는 독보적인 빌런 캐릭터를 완성했다.장태식을 향한 이한영과 김진아의 목줄이 점점 그를 죄어오는 가운데,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판사 이한영’에 장태식의 존재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이렇듯 김법래는 베테랑다운 노련한 완급조절과 분위기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매력적인 악역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하고 있다.한편 브라운관을 넘어 무대까지 접수한 김법래는 뮤지컬 ‘슈가’에서 제리 역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김법래가 출연하는 ‘슈가’는 오는 2월 22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5 15:27
금융·보험·재테크

'삼수생' 케이뱅크 몸값 낮춰 '배수진', 최우형 "주주 친화적 공모 구조"

상장 도전 ‘삼수생’인 케이뱅크가 공모가를 대폭 낮췄다. 성공적인 상장에 배수의 진을 친 케이뱅크는 주주 친화적 공모 구조로 시장의 평가를 기다리게 됐다.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은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장의 눈높이를 반영해 공모가를 경쟁사 대비 많이 낮추고 상장일 유통 가능 물량을 조정하는 등 주주 친화적 공모 구조를 마련했다"며 "ROE(자기자본이익률) 15% 달성을 목표로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고, 배당과 소각 등 주주 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희망 공모가 범위를 8300∼9500원으로 책정했다. 지난 2024년 추진 당시 희망 공모가 9500∼1만2000원와 비교해 26% 이상 낮춘 수치다. 경쟁사인 카카오뱅크 공모가와 비교해도 현저히 낮은 공모가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1년 상장 당시 공모가가 희망 밴드 최상단인 3만9000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케이뱅크는 이번에 총 6000만주를 공모한다. 상단 기준 공모 금액은 5700억원 수준이다. 공모 후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3조8541억원으로 지난 2024년 5조원 규모와 비교해 1조원 이상 줄었다. 다만 케이뱅크는 상장 완료 시 7250억원의 과거 유상증자 자금이 추가로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산정 때 자본으로 인정받게 돼 약 1조원에 달하는 자금 유입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 행장은 상장 후 혁신적인 성장을 약속했다. 그는 "이번 상장을 통해 SME(중소 사업자) 시장 진출과 플랫폼 비즈니스 기반 구축, 디지털 자산 분야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금융 혁신의 선두 주자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 은행으로 출범한 케이뱅크는 주택담보대출과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을 국내 최초로 100% 비대면으로 선보였다. 이 밖에도 신용대출과 전세대출 등 여신 상품과 예·적금, 파킹통장(플러스박스), 자동목돈모으기 서비스(챌린지박스) 등 경쟁력 있는 수신 상품을 전면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다.그는 케이뱅크의 최대 강점으로 독보적인 성장성과 수익성을 꼽았다. 지난해 말 기준 고객 1553만명을 확보했으며 여신 잔액은 18조4000억원, 수신 잔액은 28조4000억원을 기록했다.또한 케이뱅크는 업계 최저 수준의 대출금리와 최고 수준의 예·적금 금리로 5년 연속 국내 은행권 최고 수준의 연평균 여·수신 성장률(수신 49.9%, 여신 42.8%)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2021년 처음 흑자 전환에 성공한 뒤 2024년에는 사상 최대인 128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역시 3분기까지 10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2년 연속 1000억원 이상의 흑자가 유력하다. 케이뱅크는 상장으로 유입될 자본을 활용해 여·수신 상품의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SME 시장 진출, 테크 리더십 강화, 플랫폼 비즈니스 확대, 디지털 자산을 비롯한 신사업 투자 등 미래 성장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특히 케이뱅크는 태국 및 아랍에미리트(UAE) 등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해외송금·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을 추진해 효율적인 국경 간 자금 이동을 지원하는 디지털 금융 허브로 도약할 계획이다.또 2027년 은행권 최초로 비대면 법인대출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수요 예측은 10일까지 진행해 12일 공모가를 확정한다. 일반 청약은 20∼23일 진행된다.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할 수 있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5일이다.김두용 기자 2026.02.05 13:49
뮤직

싱어송라이터 구름, 단독 공연 ‘에어플레인 모드’ 개최

싱어송라이터 구름이 단독 공연 시리즈를 개최한다.구름은 오는 15일 공연을 시작으로 3번에 걸쳐 단독 공연 시리즈 ‘에어플레인 모드’를 선보인다.‘에어플레인 모드’는 구름이 지난해 12월 발매한 정규 4집 ‘에어플레인 모드’와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되는 단독 공연이다. 구름은 트리플 타이틀곡을 포함, 정규 앨범에 수록된 9곡 전곡의 작사·작곡·편곡에 직접 참여하며 높은 완성도의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공고히 했다.구름의 음악적 정체성을 입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총 3번에 걸쳐 진행된다. 각 공연장마다 서로 다른 세트리스트와 콘셉트를 구성해 구름만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전망이다.오는 15일 서울 서대문구 모래내극락에서 열리는 첫 번째 공연은 공간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강렬한 밴드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어 27일 서울 강남구 아이러브아트센터에서 두 번째 공연이 펼쳐진다. 클래식 연주를 주로 선보이는 공연장 특성에 맞춰 구름은 그랜드피아노를 직접 연주하고, 관악기 연주자 1명과 함께 발라드 위주의 곡을 새롭게 편곡한 무대를 준비했다.3월 1일 열리는 마지막 공연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진행된다. 구름은 평소 즐겨 선보이는 밴드 구성으로 무대를 꾸미는 가운데, LED를 활용한 무대 연출을 더해 시리즈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전망이다.15일 개최되는 첫 번째 공연은 지난달 26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오는 27일과 3월 1일에 개최되는 두 번째, 세 번째 공연은 각각 5일과 6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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