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695건
스타

지창욱, 파리의 중심에 섰다… 패션위크서 압도적 존재감 발산

배우 지창욱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6 S/S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지창욱은 지난 1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톰포드 2026 S/S 컬렉션에 참석했다. 이날 지창욱은 비즈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다크그레이 컬러의 롱코트와 팬츠, 선글라스를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시크하면서 성숙한 매력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현장에는 지창욱을 보기 위해 수백 명의 팬들이 운집해 ‘창욱’을 연호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패션 매거진과 현지 관계자들 또한 탄탄한 피지컬과 여유로운 애티튜드로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지창욱에 이목을 집중했다.지창욱의 컬렉션 입장 영상과 쇼 참석 사진들은 #TOMFORD 해시태그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창욱은 파리 패션위크 3일 차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패션 아이콘이자 글로벌 아이콘으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한편 지창욱은 최근 넷플릭스 ‘스캔들’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11월 5일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되는 ‘조각도시’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4 17:03
드라마

‘화자의 스칼렛’ 김시은 “내면의 결핍과 흔적, 진정성 담으려 했다” [일문일답]

배우 김시은이 ‘화자의 스칼렛’에서 독보적인 분위기와 감각적인 연기로 호평 받았다. 김시은은 지난 3일 방송된 tvN ‘화자의 스칼렛’(연출 유시연·극본 강슬)에서 스칼렛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화자의 스칼렛’은 낳자마자 품에 한 번 안아보지 못하고 입양 보낸 딸을 찾는 화자(오나라)와 낳아준 엄마로부터 존재를 부정당한 스칼렛(김시은)이 만나 서로 상처를 회복하며 마침내 진짜 모녀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시은은 복잡다단한 내면을 가진 스칼렛 역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김시은은 본능적인 불안을 눈빛만으로도 소화해내며 극도의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를 몰입하게 만들었다. 특히 스칼렛이 경찰 앞에서 “제가 엄마 친 딸 아닌 거 엄마 다 알죠?”라고 물으며 묵묵히 견뎌왔던 감정들이 북받친 듯 서럽게 우는 장면은 김시은이라는 배우의 존재감을 다시금 확인하게 했다. 김시은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하려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호흡을 맞추며 큰 배움을 안겨주신 오나라 선배님과 감독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시은은 주연을 맡은 영화 '다음 소희'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됐다. 이후 백상예술대상을 비롯해 영화평론가협회상, 부일영화상, 황금촬영상, 대종상 등 신인상을 휩쓸며 20대 연기파 신예로 주목받았다. 김시은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에서 세 번째 게임 중 처절한 죽음을 맞이하는 김영미 역에 이어 ‘지금 우리 학교는2’ 주연으로 발탁됐다. 이하 ‘화자의 스칼렛’ 김시은과의 일문일답 - 출연 소감 ▶첫 단막극 도전이라 긴장도 많이 됐지만, 촬영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저 역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특히 현장에서 호흡을 맞추며 큰 배움을 안겨 주신 오나라 선배님과 감독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스칼렛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있다면? ▶화자의 딸이고 싶은 스칼렛의 마음으로, 화자에게 의지하는 동시에 거리를 두는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려고 했다. 단순히 '딸'이라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화자의 시선을 통해 비치는 스칼렛의 모습을 고려하며 연기하려 했고, 스칼렛이 불완전하지만 진실된 인물인 만큼 내면의 결핍과 흔적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려 했다. -관전포인트가 있다면? ▶이번 작품의 관전포인트는 모녀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섬세한 감정선이라고 생각한다. 스칼렛은 엄마에게 기대고 싶으면서도 거리를 두려는 복잡한 마음을 지닌 인물인데, 이 미묘한 감정의 흐름이 단막극의 관전 포인트가 될 듯하다. 스칼렛은 불완전하지만 진실된 인물로, 내면의 결핍과 흔적을 가지고 있어서 단순히 엄마의 '딸'로 그려지는 것이 아니기에 다층적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며 단순한 모녀 서사를 넘어서는 관계의 무게와 여운을 느끼게 되길 바란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 ▶다양한 역할에 끊임없이 도전하면서도 그 속에서 진심을 담아 연기하는 편안한 배우가 되고 싶다. 제가 연기하는 인물을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그 감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4 14:22
영화

‘어쩔수가없다’→‘보스’, 어차피 승자는 이성민

배우 이성민이 올 추석 두 편의 기대작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극장가 점령에 나섰다.이성민은 지난달 24일 박찬욱 감독과 함께한 영화 ‘어쩔수가없다’를 선보였다. 이어 일주일 후인 3일에는 또 다른 신작 ‘보스’를 공개했다. 전자는 사회적 메시지가 함의된 블랙 코미디, 후자는 웃음을 동력 삼은 코믹 액션물로, 이성민의 독보적 연기력과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어쩔수가없다’, 박찬욱도 감탄한 ‘웃픈’ 열연‘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하루아침에 해고당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에 ‘목숨’을 건 만수가 잠재적 경쟁자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게 골자다. 이성민은 만수의 제1 제거 대상 범모를 연기했다. 평생 제지 회사에서 근무한, 자칭 타칭 아날로그형 인간인 그는 제지 업계로 재취업이 유일한 목표다. 하지만 구직 생활이 길어지며 범모는 점차 무기력해지고, 아내 아라(염혜란)의 사랑을 갈구하며 술에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버틴다. 이성민은 범모를 통해 ‘웃픈’ 연기의 정수를 보여준다. 영화에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범모의 몇몇 사연이 등장하는데, 그중 메인은 아라의 외도다. 다른 남자와 사랑을 나누는 아내를 목도하고 충격에 빠진 범모는 급기야 만수를 상간남으로 오해하고 격렬한 몸싸움을 펼친다. 이성민은 원작(소설 ‘더 액스’)의 쓸쓸한 비극에 아이러니하고 부조리한 유머를 덧입힌 박 감독의 의도를 누구보다 충실히 이행해 낸다. 특히 대사와 동반되는 눈빛, 호흡, 입꼬리의 떨림과 같은 디테일로, 웃음과 슬픔의 양가적 감정을 꾸준히 교차시키며 관객의 몰입을 돕는다. 박찬욱 감독 역시 이성민의 열연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 이성민은 현장에서 박 감독의 가장 적은 디렉션, 가장 빠른 ‘컷’ 사인을 받은 배우로, 박 감독은 “범모는 어쩔 수 없이 과장된 표현을 해야 하는 캐릭터인데 이성민이 거침없이 해냈다”고 찬사를 보냈다. ◇‘보스’, 주연 배우 제친 ‘코믹’ 열연 ‘보스’는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대결을 담은 코미디물이다. 이성민은 지난해 영화 ‘핸섬가이즈’를 함께한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와 인연으로, 특별출연으로 합류했다. 여느 특별출연이 그렇듯, 분량 자체는 많지 않은데 존재감은 주연 배우를 압도한다. 극중 이성민이 맡은 역할은 사건의 시발점인 식구파 보스 대수다. 대수는 다소 거칠고 무식하지만, 자기 식구들을 끔찍이 여기는 캐릭터로 묘사된다. 꿈을 찾아 조직을 떠나겠다는 이인자 순태(조우진)에게도 협박이나 저주 대신 응원을 보내는,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인물이다.이성민은 곱슬머리에 현란한 옷차림으로 등장, 대수의 면면을 희화화된 말투와 표정, 몸짓으로 그려낸다. 전반적으로 표현이 과장돼 있지만, 이질적으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는 탄탄한 연기 내공과 치밀한 계산으로, 캐릭터에 현실감을 부여한다. 초반부 쉴 새 없이 웃음 포인트를 만들며 관객의 시선을 잡아두는 것도 이성민의 몫이다. ‘보스’에서 이성민과 가장 많은 호흡을 맞춘 조우진은 “이성민 선배가 정말 너무 정성스럽게 연기해 줬다. 우리 영화 오프닝이 빛난 이유”라며 “이성민 선배의 열연 덕분에 ‘보스’가 빛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03 06:23
연예일반

화사, 15일 ‘굿 굿바이’로 1년만 컴백... 깊은 감정선

가수 화사가 약 1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지난 1일 오후 피네이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화사의 신곡 ‘굿 굿바이’ 발매를 알리는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바닷가 모래사장 위에 앉아있는 화사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미니어처로 제작된 집에 기댄 채 아련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깊은 감정선을 예고, ‘굿 굿바이’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앞서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2집 ‘오’ 이후 반가운 컴백을 알린 화사는 이번 신곡을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을 보여줄 계획이다. 중독성 강한 타이틀곡 ‘나’로 에너제틱한 매력을 발산하며 늦여름을 장식한 그가 올가을에는 어떤 음악으로 리스너를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화사는 올 한 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남다른 행보를 이어왔다. KBS2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을 통해 독보적인 음색과 테크닉, 가창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냈고, 수많은 도시에서 열린 북미투어로 현지 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이처럼 화사는 음악은 물론 방송, 공연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대체 불가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그간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뚜렷한 장르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만큼, 그의 컴백을 향해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화사의 ‘굿 굿바이’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12:07
연예일반

DKZ, 1년 6개월만 컴백... ‘맛있는’ 음악 예고

그룹 DKZ(디케이지)가 1년 6개월 만에 컴백한다.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DKZ(세현, 민규, 재찬, 종형, 기석)가 오는 31일 미니 3집 ‘테이스티’를 발매한다.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듣는 재미가 가미된 ‘맛있는’ 음악들을 들려줄 예정이다"라고 귀띔했다.DKZ가 새 미니앨범을 선보이는 건 지난 2024년 4월 발매한 미니 2집 ‘리부트’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DKZ는 ‘테이스티’를 통해 이제껏 보지 못한 DKZ만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컴백을 공식화한 DKZ는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테이스티’의 커밍순 이미지도 게재했다. 앨범 타이틀인 ‘TASTY’가 굵은 글자로 입체감 있게 배치된 가운데, 그 위로 빨간색 액체가 흘러내리는 시각적 효과로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배가했다.올해 데뷔 6주년을 맞은 DKZ는 데뷔 앨범 ‘동키즈 온 더 블록’을 시작으로 가장 최근 발매한 연간 프로젝트 앨범 ‘잇츠 올 라이트 파트5’까지 꾸준히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전개해 왔다. 한편, DKZ의 미니 3집 ‘테이스티’는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1 11:10
산업

"톱레벨 연예인은 시급 2000만원?" 3040 톱스타들, 홈쇼핑 진출 늘어나는 이유

한예슬 채정안 유인나 소유진 성유리…. 3040 스타급 연예인들이 홈쇼핑으로 집결하고 있다. 홈쇼핑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은 ‘한물 갔다’는 편견이 사라졌고 쇼호스트로 전업해 ‘돈벼락’을 맞은 스타들이 심심치 볼 수 있다. TV를 넘어 모바일 앱과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채널까지 확장하고 있는 홈쇼핑 업계가 될성부른 연예인들을 찾아 다니며 뜨거운 구애전을 벌이고 있다. 톱스타 모으는 홈쇼핑 업계 CJ온스타일은 지난달 24일 배우 채정안이 스타일 디렉터로 참여한 여성 패션 브랜드 ‘채컬렉티브’를 론칭했다. 패셔니스타로 통하는 채정안이 자신의 패션 철학과 감각을 담아낸 브랜드다. 채정안은 모바일과 TV 채널에 직접 나서 프리미엄 소재를 활용한 제품부터 실용성을 갖춘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채컬렉티브는 도시적 세련미와 자유로운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클래식 디자인에 빈티지 소재를 도입해 유니크한 아이템이 많다”면서 “채컬렉티브를 통해 ‘패션은 역시 CJ온스타일’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CJ온스타일은 홈쇼핑 4사(롯데·현대·GS샵·CJ온스타일) 중 가장 열정적으로 연예인 쇼호스트를 기용하는 콘텐츠 커머스로 통한다. 이미 ‘간판’이 된 방송인 최화정의 ‘최화정쇼’를 비롯해 유인나의 ‘겟잇뷰티’,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브라이언의 ‘브티나는 생활’, 강주은의 ‘굿라이프’까지 다수의 연예인 쇼호스트들을 보유하고 있다. 다른 홈쇼핑도 연예인을 모시는데 주저함이 없다. GS샵은 소유진에 이어 전 핑클 멤버 성유리를 발탁해 재미를 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배우 이유리를 앞세운 ‘요즘쇼핑 유리네’를 진행 중이다. 하나같이 3040세대 인지도가 높은 스타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시청자층이 5060세대인 가운데 젊은 30~40대 연예인을 통해 시청률과 대중의 관심도를 한꺼번에 끌어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누가 입고 샀는지’에 주목하는 ‘디토’ 소비 트렌드와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홈쇼핑서 시급 2000만원 받는 연예인들10년 전만 해도 홈쇼핑은 한물간 연예인들이나 물건 파는 곳의 이미지가 있었다. 그러나 홈쇼핑으로 큰 돈을 만진 연예인이 늘면서 이런 분위기도 완전히 변했다.실제로 오랜 기간 쇼호스트로 활동해 온 안선영은 “한 달에 20~30회 방송해 60분 기준 1500만원을 받았다”면서 건물주가 된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연예인 쇼호스트의 출연료는 세부 계약 내용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를 받거나 고정 출연료를 받는 등 차이가 있다. 현재 정상급 연예인들은 시간당 2000만원 이상 지급으로 알려진다. 앞으로 스타 쇼호스트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무엇보다 홈쇼핑의 한 축인 ‘고객사’가 스타 쇼호스트를 원하고 있다. 중소·중견업체는 비용 문제로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기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러나 홈쇼핑에서 스타가 물건을 팔아주면서 홍보까지 해주니 일석이조라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유명 쇼호스트의 쇼츠 조회 수가 5만 정도 된다면, 연예인 쇼츠는 30만을 넘나든다”면서 “여러 면에서 연예인을 쓰는 효과가 크다”고 전했다. CJ온스타일은 연예인을 내세운 자사의 MLC 방송 IP(지식재산권)를 연내 50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예능이나 드라마 등 숏폼·미드폼 등의 다양한 방식을 SNS와 모바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팬덤을 보유한 프로그램을 독보적인 대형 IP로 진화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셀럽과 고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정례화하는 등 CJ온스타일의 시그니처 캠페인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0.01 07:00
스포츠일반

몽환적 은퇴…유지니 보차드, 테니스 여왕의 마지막 눈물 [AI 스포츠]

유지니 보차드는 캐나다 테니스의 아이콘은 2025년 여름, 몬트리올에서 생애 마지막 프로 테니스 경기를 치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 랭킹 5위까지 올랐던 그녀는 체조처럼 다이나믹한 코트 위 움직임과 함께 “보는 재미”를 더하는 화려한 외모, 꾸준한 패션 화보, 그리고 인스타그램에서의 활약 덕분에 스포츠와 라이프스타일 스타, 두 가지 존재감으로 명성을 구축했다.그녀의 2025년 시즌은 은퇴 선언과 함께 장식됐다. 보차드는 캐나다 오픈(나쇼날 뱅크 오픈)에서 감동적인 작별전을 치렀다. 전성기 시절의 날카로운 백핸드와 적극적인 네트 플레이, 관객을 흥분시키는 강렬한 포인트들은 “마지막 불꽃”처럼 펼쳐졌다. 경기 내내 몬트리올 관중들은 “지니! 지니!”를 연호했고, 그 응원 속에서 보차드는 “내 테니스 인생을 이곳에서 마무리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라고 자신의 SNS에 남겼다.패션과 화보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다. 2025년 들어 보차드는 유명 브랜드와의 패션 화보를 비롯해 여러 매체에서 세련된 드레스를 입거나 수영복 차림으로 포즈를 취한 사진이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린 스윔웨어 사진들은 몇 시간 만에 수십만 좋아요를 기록했다. 테니스 외적으로 주목받는 삶은 한때 “논란”을 오랫동안 끌어왔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나는 테니스 이외의 일로 많은 비판과 증오를 받았어요. 그 '헤이트'에 휘둘리지 않고 나답게 살고 싶었죠. 이제는 많은 스포츠 스타도 다양한 삶을 인정받게 된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해요”라고 답했다.테니스에서 은퇴는 새로운 챕터의 시작일 뿐이다. 이젠 신종 스포츠인 피클볼에 도전 중이다. 2024년부터 피클볼 투어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해, 최근에는 세계 2위 케이트 페이히와 우승을 다투는 등 기대 이상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피클볼에서 첫 결승에 오른 보차드의 투혼은 테니스 때와 다를 바 없다”라는 현지 스포츠 매체의 평가가 이어진다. “챔피언십에 오를 수 있어 설렌다. 경기를 이렇게 즐길 수 있어 감사하다”며 보차드는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녀의 인생 자체가 대중에 공개되는 하나의 쇼인 듯하다. 230만 팔로워가 지켜보는 인스타그램에는 운동, 여행, 패션, 뷰티 등 완벽한 셀럽의 일상과 함께 다양한 사진이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특히 2025년 9월, 몬트리올 은퇴전을 전후로 많은 화보와 일상 사진들이 쏟아져 나와 팬들의 폭발적 반응을 불러왔다. 스포츠와 모델 활동, 그리고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독보적으로 결합한 보차드의 행보는 “스포츠 스타로서, 그리고 미디어 인플루언서로서”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지니 보차드는 자신의 마지막 테니스 시즌을 “축제처럼” 만들고자 했고, 그 바람대로 몬트리올 경기장은 그녀의 명예로운 퇴장을 감동적으로 함께 했다. “여러분이 나를 응원해주셨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사랑합니다”라는 그녀의 마지막 소감은 관중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그녀가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무대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9.30 16:58
스타

트와이스 지효, 물오른 미모…독보적 아우라 발산 [AI 포토컷]

트와이스 지효가 물오른 비주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지효는 29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효는 독특한 컷팅 디테일이 돋보이는 크롭 톱과 카우 패턴 팬츠, 그리고 몸매 라인을 강조한 튜브톱 스타일링으로 당당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긴 웨이브 헤어와 강렬한 눈빛, 그리고 자연스러운 포즈는 트와이스 리더다운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2025.09.30 16:32
연예일반

블랙핑크 로제, 파격 란제리룩…관능적 성숙미 발산 [AI포토컷]

블랙핑크 로제가 파격적인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로제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차량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로제는 파스텔 톤의 실키한 란제리룩 원피스에 블랙 스타킹을 매치, 관능적이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자아냈다. 은은한 레이스 디테일이 더해진 원피스로, 로제의 성숙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특히 평소 청순하면서도 소녀 같은 이미지로 사랑받아 온 로제가 이번에는 한층 대담하고 매혹적인 콘셉트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시크한 표정이 조화를 이루며 ‘월드스타’다운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는 평이다.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각자의 음악 활동과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며 전 세계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2025.09.30 16:03
연예일반

알리, 크리스마스 이브 ‘단독 콘서트’ 개최... 오늘(30일) 티켓 오픈

가수 알리가 크리스마스 이브, 단독 콘서트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알리는 오는 12월 24일 순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용진(勇進)’을 개최한다. 청주 공연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이번 전국 투어는 순천 무대로 이어지며, 그의 20년 음악 인생을 응축해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이다.공연 제목인 ‘용진’은 알리의 본명인 ‘조용진’에서 비롯됐다. ‘용감할 용(勇)’과 ‘나아갈 진(進)’이라는 의미를 담아 그녀의 굳건한 음악 여정을 상징한다.이번 공연에서는 ‘365일’, ‘지우개’ 등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곡은 물론, 지난 5월 발매한 신곡 ‘진달래꽃 피었습니다’까지 풍성한 레퍼토리가 준비됐다. 여기에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의 무대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2부에서는 관객들에게 깜짝 선물을 나눠주는 훈훈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알리는 독보적인 보컬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20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아티스트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으로 걸어온 알리의 진솔한 이야기가 이번 무대를 통해 더욱 생생하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활동 중인 알리는 지난 5월 신곡 ‘진달래꽃 피었습니다’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더 그레이티스트: 불후의 명곡 정동하X알리’를 통해서도 팬들과 만나고 있다.한편, 알리의 단독 콘서트 ‘용진(勇進)’은 2026년에도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용진의 순천 공연의 티켓은 오늘 30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앞서 11월 29일 열리는 대구 공연 역시 현재 예매가 진행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30 16:0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