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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MBN ‘위대한쇼: 태권’ 3회, 첫 미션부터 터진 불꽃 경쟁

‘위대한쇼: 태권’이 본격 경쟁의 서막을 알렸다.지난 11일 방송된 MBN ‘위대한쇼: 태권’ 3회에서는 앞서 본선 라운드에서 통과한 참가자들이 첫번째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위대한 음악’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미션은 국악, 클래식, 케이팝 3가지 장르를 두고 장르별 같은 음악으로 2팀씩 대결하여 승패를 가리는 방식으로 총 6개팀이 꾸려졌다. 본선 라운드에서 팀으로 참가했던 참가자들은 더 이상 소속팀이 아닌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팀을 이뤄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고, 올스타를 받은 참가자들부터 원하는 장르를 골라 팀을 이루고 리더를 선출하며 무대 구성에 열을 올렸다.첫 번째 라이벌 매치는 케이팝 장르를 선택한 두팀의 경쟁으로 막을 열었다.케이팝 A팀(팀명 태권도프)의 연습 과정에서는 태권한류와 태권코레오의 주축 멤버의 신경전이 눈에 띄었는데, 케이팝이라는 미션주제에 맞게 원곡의 아이돌 안무위주로 무대를 구성하자는 류현식 참가자의 의견과 태권도 안무로 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최유리 참가자의 초반 의견 대립이 있어 긴장감을 높였다. 결국 본 미션 무대는 팀 리더인 류현식 참가자의 의견에 따라 원곡 안무 중심의 무대가 펼쳐졌고, 참가자들이 숨을 고를 틈도 없이 심사위원들의 평이 이어졌다. 곽택용 심사위원은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무대, 감동적이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으나, 박칼린 심사위원은 “춤에 K-POP 안무가 과하게 들어가 태권도의 인상이 옅어졌다”고 지적했다. 최영준 심사위원 역시 “구성은 훌륭했지만, 태권도의 비중이 더 높았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무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케이팝 B팀(팀명 크라운즈)은 중간점검에서 곽택용 심사위원으로부터 “기존 시범 무대와 비슷하다”는 매서운 지적을 받았다. 이 팀의 리더인 장준희 참가자는 심사위원을 지적을 동력삼아 안무를 대대적으로 수정하며 팀원들과 함께 최고의 무대를 위한 연습에 매진했다.본 무대에서는 꽃봉오리를 틔우는 듯한 동작으로 시작해 놀라운 칼각과 동선, 연습량이 느껴지는 군무로 심사위원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앞선 케이팝A팀과는 다르게 “태권도와 K-POP의 조화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무대” 그리고 “태권도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K-POP의 요소를 전략적으로 활용했다”라는 극찬의 심사평과 함께 케이팝 B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진 국악 장르에서는 A팀의 무대가 시작됐다. 국악A팀(팀명 태권무무)의 리더 한승훈은 국악과 태권도를 결합한 무대에 특화된 와이킥 팀의 출신으로 깃발 군무, 검무, 지전 등 전통 요소를 정교하게 구성해냈다. 특히 비전공자인 팀원들에게는 각자의 주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개별 퍼포먼스 기회를 부여해 비전공자 최다팀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본 무대는 오방신의 기운을 모티브로, 깃발 퍼포먼스로 시작해 검무와 태권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구성됐다. 박기태의 측전 뒤공중, 한승훈의 4m 장애물 격파, 박재은의 품새 퍼포먼스, 김민혁의 고난도 연결기 등이 어우러진 피날레 장면은 압권이었다. 중간점검 불참 등으로 리더와 갈등이 있었던 이도현 참가자 또한 마지막 지전 군무에 참여하며 갈등을 극복하고 무대를 완성했다.곽택용 심사위원은 “태권도와 비전공자가 어우러진 화려한 무술과 안무가 독보적이었다”는 심사평을 남기며 국악A팀의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그러나 아직 공개되지 않은 국악B팀의 무대가 남아있는 가운데 국악 장르는 어떤팀이 승리를 가져갈 지 또한 클래식 장르의 무대들은 또 어떤 무대들이 공개될지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가 모아졌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2 00:10
드라마

한석규 30년 만 MBC 복귀작 ‘이친자’, 1‧2회 90분 특별 확대 편성 [공식]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가 1, 2회 특별 확대 편성된다.‘이친자’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 당일 1회와 2회가 확대 편성된다. 이에 기존보다 10분 빠른 오후 9시 40분 방송돼 90분 동안 시청자를 만난다.제작진은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 “특별 확대 편성은 1, 2회가 충분히 시청자들에게 보여드릴 만한 이야기로 차 있다는 제작진의 확신 하에 편성의 파격을 보인 것으로, 영화 같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석규와 채원빈의 놀라운 호흡과 ‘부녀 스릴러’라는 우리 드라마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이친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2021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전에서 심사위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은 한아영 작가의 매력적인 극본에, 4부작 단편극 ‘멧돼지 사냥’에서 두각을 드러낸 송연화 감독의 치밀한 연출력이 더해질 예정이다. 배우 라인업도 기대감을 높인다. 한석규가 ‘서울의 달’ 이후 약 30년 만에 MBC로 귀환해, 딸을 의심하는 프로파일러 아빠 장태수 역을 맡아 큰 화제를 모았다. 딸 하빈 역에는 신예 채원빈이 파격 캐스팅돼 역대급 부녀 케미를 예고했다. 또 배우 한예리와 노재원, 깊은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배우 윤경호, 오연수 등 탄탄한 라인업을 갖췄다. 함께 공개된 3차 티저도 공개돼 이목을 끈다. 보통의 부녀와는 다른 장태수(한석규)와 하빈(채원빈)의 싸늘한 식사 모습으로 시작된 3차 티저는 하빈의 수상한 외출, 딸이 살인사건과 연관됐다는 것을 숨긴 채 동료들과 갈등을 빚는 태수, 딸을 의심하는 마음과 믿고 싶은 마음이 충돌하는 태수의 혼란스러운 모습 등이 이어진다. 흡인력 높은 배우들의 연기는 물론이고,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이야기와 감각적인 연출이 압축돼 담기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0 09:00
연예일반

“제니만큼 뛰어나다” ‘쇼퀸’, 첫방부터 실력자들 총출동.. 3.6%로 종편 예능 1위

TV조선 ‘쇼퀸’이 오디션 시장에 새 바람을 예고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18일 첫 방송된 TV조선 ‘당신이 꿈꾸던 무대 – 쇼퀸’ (이하 ‘쇼퀸’) 1회에서는 가수를 꿈꾸는 X, Y, Z세대 여성들의 첫 무대가 그려졌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첫회는 전국가구 기준 3.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종편 예능 1위를 차지했다.이날 웅장하게 꾸며진 스튜디오에는 더블 MC 장성규와 장민호를 비롯해 심사위원 정훈희, 김종진, 더원, 박선주, 황치열, 이해리, 조권이 한데 모였다. 장민호는 본격적인 1라운드 대결에 앞서 본선 진출자 60인과 흥 넘치는 오프닝 쇼를 꾸몄다. 곧이어 1라운드 세대 대표 선발전이 시작됐다. 가장 먼저 ‘송가인이어라’라는 한 줄 소개와 함께 등장한 Z세대 김현진은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흔들며 최초로 올 퀸을 달성했다. 김현진은 송가인을 향해 “기회가 된다면 같은 무대에서 노래하고 싶다”며 영상 편지를 남겨 훈훈함도 자아냈다. 다음으로 경력 28년 차 노래 강사 X세대 최우선이 등장했다. 최우선은 성숙한 감성으로 ‘내 마지막 날에’ 무대를 꾸미며 6퀸을 받았다.이어 Y세대 정해은이 등장했다. 무대 공포증을 이기기 위해 민속촌 조선 캐릭터 배우로 활동한 정해은은 70년대 곡인 ‘미인’ 무대를 신나게 완성했고, 6퀸을 받아 2라운드에 직행했다. Z세대 주하윤은 하늘에 계신 아빠를 위한 ‘상사화’ 무대를 꾸며 감동적인 무대로 올 퀸을 받았다. 김종진은 “어릴 때 어머니가 들려주신 자장가처럼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될 것”이라며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다음으로 ‘쇼퀸’의 최연소 참가자이자 리틀 제니로 화제를 모은 Z세대 정초하는 보아의 ‘넘버 원’을 선곡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격렬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이며 6퀸을 받은 정초하를 향해 조권은 “제니만큼 뛰어난 스타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육아 전쟁 속 꿈을 찾아 도전에 나선 Y세대 김연미는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천일동안'을 완성하며 올 퀸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시각장애인 Y세대 김민지는 감동적인 무대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김민지는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선곡했고, 조권과 정훈희 등의 오열 속 올 퀸을 받으며 2라운드에 직행했다. 특히 ‘쇼퀸’은 참가자별 가족과 지인들이 기다리고 있는 백스테이지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더불어 적재적소에서 심사위원단과 참가자를 이어주는 장민호와 장성규의 깔끔한 진행, 분위기를 유연하게 풀어주는 재치 있는 입담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한편, 가수의 꿈을 가진 여자들을 위한 꿈의 무대 ‘쇼퀸’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9 10:12
연예일반

‘피크타임’ 팀 13시 한결·무진, 미친 춤선 자랑..“무대 찢었다” 반응 폭발

‘피크타임’ 팀 13시가 레전드 섹시 무대를 예고했다. JTBC ‘피크타임’은 공식 네이버TV를 통해 오늘(15일) 방송되는 6화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에는 2라운드 ‘연합 매치’ 중 댄스 연합 팀 무대 맛보기가 공개됐다. 네 팀의 역대급 퍼포먼스 일부가 공개된 만큼 각종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그 중 팀 13시 한결, 무진, 준서, 빛은 댄스 C팀으로 크리스토퍼의 ‘배드’(Bad) 무대를 꾸몄다. 독보적 춤선과 파워풀하면서 절제된 섹시미를 자랑해 심사위원들의 환호를 받으며 본무대에 기대감을 높였다.영상 공개 직후 해당 영상 댓글에는 “본방송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C팀 파이팅 13시 섹시해”, “선공개만 봐도 너무 잘한다, 무대 찢었다”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지난 8일 공개된 랩 C팀 제이민과 도하가 훈훈한 비주얼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눈길을 끈만큼 팀 13시는 공개하는 무대마다 각종 SNS에서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지난 방송에 이어 한결, 무진, 준서, 빛이 지금까지 선보이지 않았던 어떤 섹시 포텐을 터뜨릴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팀 13시 무대는 15일 밤 10시 30분 JTBC ‘피크타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5 14:59
스타

'피크타임' BAE173 독보적 댄서 무진은 누구? "규현에게 칭찬받을 만했네"

‘피크타임’ 팀 13시 멤버 무진을 향한 극찬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그룹 BAE173은 지난 15일부터 JTBC ‘피크타임’에 팀 13시로 출연, 첫 회부터 슈퍼엠의 ‘호랑이’와 가수 비의 ‘La Song’ 등으로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했다.그 중 BAE173 메인 댄서 무진을 향한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무진은 초반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독무로 무대를 장악했다. 심사위원 규현은 방송 첫 회부터 줄곧 무진에게 “무대 중반에 보여준 보컬이 밸런스가 너무 좋다”, “무진의 몸 선이 너무 예쁘다, 솔로로 무대를 열어줘 집중이 잘됐다” 등 아낌없는 극찬을 보냈다.무진은 방송 이후 각종 SNS에서 안무 커버 영상, 챌린지 영상 등이 다시 언급되며 떠오르는 퍼포먼스 강자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춤 실력뿐만 아니라 적재적소에서 유머 감각을 자랑하는 입담으로 남다른 예능감까지 뽐내 많은 팬들의 ‘입덕’을 유발하고 있다. BAE173은 ‘피크타임’에서 무대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수준급 라이브 실력을 선보여 각종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멤버 개개인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파트 분배와 환상의 팀워크까지 자랑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무진은 강약 조절이 돋보이는 깔끔한 춤 선과 표정 연기로 글로벌 K팝 팬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무진이 속한 BAE173이 ‘피크타임’을 통해 어떻게 자신들만의 그룹 역량을 다져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피크타임’은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 팀전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무대가 절실한 현역 아이돌부터 경단(경력단절)돌, 해체돌, 신인돌까지 뛰어난 실력과 매력을 가졌음에도 빛을 보지 못한 이들이 무대에 올라 서로 경쟁을 하며 자신들의 실력을 증명한다.‘피크타임’은 방영 첫 주부터 미국과 캐나다, 불가리아, 노르웨이, 오스트레일리아 등 모두 14개 국가에서 톱10에 안착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피크타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3.01 08:55
연예일반

'불타는 트롯맨' 최윤하, "또 한번의 큰 성장 감사해" 결승 문턱서 아쉬운 하차

MBN '불타는 트롯맨'에 도전한 최윤하가 3개월의 대장정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최윤하는 지난 21일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전에서 열띤 무대를 보여줬으나 아쉽게 탈락해 '톱14'란 성적으로 오디션을 마쳤다. 이날 그는 남진 레전드의 '너 말이야'를 선곡해, 댄스까지 소화하는 등 놀라운 무대 매너를 발휘했다. 그 결과, 남진 레전드는 "이 시대에 가장 잘 맞는 가수인 것 같다. 트로트 말고도 다른 것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게 보인다. 나 못지 않게 나이가 많이 들지 않았는데도 원숙하게 노래를 잘 표현했다. 앞으로 기대가 된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결승전으로 가는 '최종 8인'에는 들지 못했다.방송 직후 최윤하는 개인 채널을 통해 하차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여러분들의 큰 관심과 사랑덕분에 '불타는 트롯맨 TOP 14'라는 영광을 얻었던거 같습니다!!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정말 또 한번의 큰 성장을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최선을 다하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드렸습니다!!! 앞으로도 불타는 트롯맨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최윤하가 본명이지만 가수 '성빈'으로 활동해온 그는 귀병 투병 중에도 끝없는 도전에 나서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불타는 트롯맨' 예심 당시, 최윤하는 "엄마를 찾기 위해 나왔다. 얼굴, 나이, 이름도 모른다. 혹시 유명해진다면 찾아오실까 봐"라며 성빈이라는 예명 대신에 본명으로 오디션에 도전한 가슴 찡한 이유를 밝혔다.근육이 위축돼 굳어가는 희귀병 샤르코마리투스 병을 앓고 있는 와중에도 최윤하는 '불타는 트롯맨'에서 댄스 무대까지 선보이는 등 피땀 어린 열정과 노력을 보여줬고 심사위원, 관객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1995년생으로 올해 29세이며, 고향은 경남 사천이다. 2020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도 출연해 '동굴저음'이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최윤하에 이어 또 한명의 아쉬운 탈락자로는 한강을 빼놓을 수 없다. MBN '불타는 트롯맨'의 준결승 문턱에서 탈락한 그는 최근 오디션 종료 후 첫 공식 스케줄로 '재능기부'에 나서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지난 18일 멘토링 전문 사회복지 비정부기구(NGO) '러빙핸즈'의 정기 행사인 '멘토멘티의 밤'에 초대돼 밝은 근황을 보여준 것. 데뷔 직후부터 '러빙핸즈'의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한강은 이날 출연 개런티 전액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앞서 '불타는 트롯맨'에서 한강은 독보적인 실력과 폭풍 인기로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경연 초반부터 중반부까지 국민 투표 8위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많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참가자가 아니라 초대가수 아니냐?", "경연이 아니라 공연을 보는 것 같다", "이미 프로 가수인데 이런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서 경연을 한다는 게 슬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끌어모은 바 있다. 오디션 후 방송과 행사 러브콜이 폭주하고 있는 한강은 라디오와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로 열심히 활동 중이며 올해 연기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전 결과, 가수 신성은 극적으로 결승전 톱8에 합류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최종 순위로 1위 황영웅, 2위 민수현, 3위 박민수, 4위 손태진, 5위 공훈, 6위 에녹이 호명된 가운데, 마지막 7위로 신성의 이름이 불렸다. 마지막 8위는 추가 합격자의 자리였는데, 8위 남승민, 9위 김중연, 10위 박현호, 11위 김정민, 12위 전종혁, 13위 최윤하, 14위 이수호 중, 국민 투표로 진행된 추가 합격자 자리에는 김중연이 호명됐다.방송 후 신성은 "응원해주시는 시청자분들 팬분들 덕분에 결승에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값진 결승전 무대 혼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무대 좋은 무대 보여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이날 신성은 심수봉의 '여자이니까'를 선곡해 여심을 녹이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실제로 원곡자인 심수봉 레전드는 신성의 무대에 완전히 몰입했고, 이후 "저분은 여자를 배신한 적이 없을까 생각했다. 이 노래를 남자로 바꿔서 절실하게 불러서 여자 입장에선 '여자를 울려본 적 없나' 싶었다"고 해 폭풍 공감을 자아냈다.이석훈 역시 "신성 씨는 음폭과 음량을 크게 노래를 표현한다. 눈과 표정이 음폭을 만나면 굉장히 설득력이 있다. 남자인 제가 봐도 가끔 거부하다가도 내 몸이 가 있는 걸 느낀다. 보컬적으로 큰 재능이 있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한편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2 08:05
연예일반

‘트로트의 민족’ 김호연, 20일 정식 데뷔 확정 [공식]

트로트 가수 김호연이 정식 데뷔 앨범 발매를 확정했다. 12일 소속사 팔월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호연은 오는 20일 데뷔 앨범 발매를 확정하고 폭넓은 음악 활동을 펼친다. 김호연은 2016년 제17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학생부 장원, 2019년 제37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민요부문 차하 수상 경력을 지닌 수재로, 지난 2021년 MBC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에서 최종 8위에 등극했다. 김호연은 당시 경기민요 전공자 출신답게 진한 보컬과 독보적인 음색, 풍성한 표현력으로 진성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김연자의 ‘진정인가요’ 경연 무대를 직접 모니터한 김연자에게 “‘진정인가요’를 부른 남자 가수 중 가장 잘한 무대였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김호연은 이번 데뷔 앨범을 위해 2년간 혹독한 하드 트레이닝을 받았다. 그가 야심 차게 준비한 앨범인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보컬 역량과 김호연만의 음악적 색깔을 듬뿍 담은 앨범으로 팬들의 기대감에 부응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김호연은 데뷔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현재 TV조선 ‘미스터트롯2’, MBN ‘불타는 트롯맨’ 등 다양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2 09:53
연예일반

오마이걸 미미 ‘두 번째 세계’ 첫 경연에서 승리

오마이걸 미미가 ‘두 번째 세계’ 첫 번째 경연부터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6일 방송된 JTBC ‘두 번째 세계’에서 본격적인 경연에 돌입한 미미는 자신만의 독보적 매력으로 재해석한 렉시의 ‘하늘 위로’ 무대를 펼치며 안방극장까지 함께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날 미미는렉시의 ‘하늘 위로’ 속 가득한 Y2K 감성을 제대로 익히기 위해 개그맨 이은지의 부캐인길은지를 초대해 속성 레슨을 받았다. 2000년대 초 특유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액세서리를 착용, 유행어와 말투, 표정, 제스처까지 전수받으며길은지와의 기막힌 티키타카를 자랑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무대에 올라선 미미는 시작부터 화려한 디제잉을 펼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약 한 달 전부터 준비한 디제잉으로 능숙하게 무대의 포문을 여는 것은 물론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허스키하고 매력적인 보이스로 흥을 불태우며 파워풀한 무대의 열기를 더욱 달궜다. 더불어 거울과 레이저를 이용한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신선함도 더했다. ‘콘셉트 아인슈타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무대로 현장의 텐션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긴장한 기색 없이 능숙하게 무대를 진정으로 즐기는 미미는 보는 이들에게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들은 미미를 향해 기립 박수를 보내는가 하면 “이미 완성형 가수”라는 호평을 남기며 엄지손가락을들어 올렸다. 기세를 몰아 미미는 심사위원 5명 가운데 4표를 받으며 의미 있는 첫 승을 거뒀고, 함께 무대를 꾸며준 댄서, 스태프들과 기쁨을 나누며 앞으로의 각오를 더욱 다졌다. “처음이기에 더 많은 것을 담았다”는 말처럼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것을 능숙하게 녹여 완성도로 높은 무대를 만들어낸 미미의 진가가 시청자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첫 경연부터 승리를 쟁취하며 ‘올라운드 아티스트’의 가능성을 제대로 입증한 미미가 열 ‘두 번째 세계’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미미가 출연하는 ‘두 번째 세계’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07 10:49
뮤직

'놀면 뭐하니' 나비, WSG워너비 활력소 '기대'

가수 나비(Navi)가 WSG워너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나비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진행된 WSG워너비 오디션에 합격하여 최종 멤버로 선발되었다. 안테나(유재석, 이미주), 콴무진(정준하, 하하), 시소(김숙, 신봉선) 등 3개 기획사 중 한 그룹에 속해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놀면 뭐하니?’에서 전지현이라는 예명으로 오디션에 출전한 나비는 남다른 흥과 끼로 주목받았다. 결혼과 출산 이후 오랜만의 예능 출연으로 기쁜 마음을 드러낸 나비는 등장과 동시에 신박한 추임새 개인기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동요 ‘상어가족’을 R&B버전으로 재해석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웃음을 안기는가 하면 조리원 동기, 동네주민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으며 맘카페 아이콘에 올랐다고 너스레를 떨며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나비의 통통 튀는 멘트에 김숙은 “흥 많은 분이다. 토크 점수가 높다”라고 평하며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나비의 본업인 노래 경연이 진행될수록 안정적인 가창력이 빛을 발했다. 나비는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선보인 이무진의 ‘신호등’, 조별 경연의 개인곡으로 부른 빅뱅의 ‘라스트 댄스(Last Dance)’ 등 화려한 기교보다는 감성이 두드러지는 음악을 선곡했음에도 독보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3 08:47
연예

'싱어게인' 김소연 '악의마음' OST 세번째 주자…오늘(5일) 발매

김소연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OST 세 번째 주자로 참여한다. 김소연이 참여한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세 번째 OST '홀로 피고 진 꽃'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홀로 피고 진 꽃'은 처절한 분투와 피해자를 애도하며 진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프로파일러 송하영(김남길)의 모습을 완벽하게 대변하였으며, 풍부한 일렉기타 사운드와 김소연의 독보적인 음색으로 애절한 감성을 배가시켜주는 곡이다. 특히 이 곡은 시아(XIA), 김재중 등의 실력파 가수들과 다수의 곡을 작업한 권빈기가 작곡한 곡으로 악으로부터 희생된 이들의 추모의 뜻을 담아 진한 여운을 남기는 OST를 탄생시켰다. 싱어송라이터 김소연은 Mnet,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8'에 실력자 듀오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근 JTBC '싱어게인2'에서 "신이 주신 축복의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던 7호 가수로 뛰어난 가창력과 특유의 음색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음악의 경계와 시대를 구분 짓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하는 능력이 탁월하여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을 공포에 떨게 한 2명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과 그들을 쫓는 경찰의 치열한 사투를 그려내고 있다. 유려한 감정 변화로 더욱 단단해진 프로파일러 송하영(김남길)의 성장 과정과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김소연의 OST 역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힘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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