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98건
뮤직

데이식스·도경수·라이즈·비비·스테이씨·NCT위시·유니스·유회승·JO1·피원하모니·QWER…KGMA 2차 라인업도 별들의 무대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글로벌 K팝 시대를 이끌고 있는 톱아티스트들이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첫회 무대를 장식한다. 30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2차 라인업으로 데이식스, 도경수, 라이즈, 비비, 스테이씨, NCT위시, 유니스, 유회승, JO1, 피원하모니, QWER(가나다순)을 확정, K팝의 성대한 축제를 예고했다.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데이식스는 최신곡 ‘녹아내려요’로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 1위를 휩쓸고 있는 주역이다.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의 역주행으로 밴드신 열풍을 주도한 10년차 밴드로 지난 3월에도 ‘웰컴 투 더 쇼’로 컴백한 뒤 ‘대세’ 가도를 달리는 등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 도경수는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한 가수 겸 배우다. 지난 5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했으며 이영지의 ‘스몰 걸’에 피처링으로도 참여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백일의 낭군님’, 영화 ‘카트’, ‘신과함께’ 등 다수의 작품에서도 활약했다. 라이즈는 2023년 9월 ‘겟 어 기타’로 데뷔할 당시부터 가요계를 휩쓴 보이그룹이다. 이후 ‘토크 색시’, ‘러브 원원나인’, ‘임파서블’, ‘붐 붐 베이스’ 등 다수의 곡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5세대 보이그룹 중 원톱으로 활약 중이다. 비비는 SBS ‘더팬’ 준우승 출신으로 상반기 ‘밤양갱’의 히트로 인지도를 높였다. 독보적인 음악색과 개성으로 솔로 여가수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화 ‘화란’,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 등으로 배우로도 활동 중이며 ‘마녀사냥’, ‘여고추리반’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스테이씨는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이 선보인 걸그룹으로 ‘ASAP’, ‘퍼피’, ‘테디베어’, ‘버블’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데뷔 초부터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으로 활동한 이들은 지난 7월 발표한 ‘치키 아이시 땡’으로 음악적 변신을 시도,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NCT위시는 SM엔터테인먼트 ‘NCT’ 세계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그룹으로 지난 2월 데뷔 후 한국, 일본 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틱톡, 릴스 등 숏폼에서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젠지 아이콘’으로 거듭났으며 청량한 ‘이지리스닝’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유니스는 SBS 서바이벌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8인조 걸그룹이다. 지난 3월 ‘슈퍼우먼’으로 데뷔한 이들은 최근 ‘너만 몰라’까지 히트시키며 ‘5세대 걸그룹’ 대표 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권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회승은 밴드 엔플라잉의 메인보컬로 팀 활동과 더불어 ‘위윌락유’, ‘광염소나타’, ‘모차르트!’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도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 ‘그랬나봐’ 가창자로 나서 호평 받았다. JO1은 2019년 12월 11일 ‘프로듀스 101 재팬’ 최종회를 통해 결성된 일본의 11인조 보이그룹으로 현지 제작사를 통해 2020년 3월 정식 데뷔한 뒤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활동 중이다. 지난해 11월엔 데뷔 3년 만에 교세라 돔에 입성하는 등 뜨거운 주가를 입증했다. 피원하모니는 ‘히어로’ 서사로 2020년 데뷔부터 주목받은 팀으로 강렬한 스토리텔링과 고유의 음악이 어우러져 글로벌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발표한 미니 7집 ‘새드 송’으로 자체 커리어 하이를 쓰기도 했다. QWER은 유튜버 김계란의 서바이벌 ‘최애의 아이들’을 통해 결성된 4인조 걸밴드다. 지난해 10월 데뷔곡 ‘디스코드’를 시작으로 ‘고민중독’과 최근 발매한 ‘내 이름 맑음’까지 연달아 히트에 성공, 1년 만에 밴드신 부흥의 한 축으로 평가받으며 ‘대세’ 가도를 달리고 있다. 앞서 KGMA 조직위원회는 1차 라인업으로 뉴진스와 니쥬, 에스파,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태민을 발표했으며, 어덜트 컨템포러리 라인업으로 영탁과 이찬원, 정동원, 송가인 등을 발표했다. 또 뉴진스 멤버 하니와 에스파 멤버 윈터, 배우 남지현이 KGMA의 MC로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도 알렸다. 하니와 남지현은 첫째 날인 11월16일, 윈터와 남지현이 17일 MC를 맡아 팬들과 호흡한다. KGMA는 올 한 해 K팝신을 달군 스페셜 아티스트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올해 시상식 총연출은 ‘MAMA’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대부’로 불리는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맡는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NHN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 업체로는 팬캐스트가 참여한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30 08:00
연예일반

[IS인터뷰]82메이저, 메이저의 꿈은 그 자신을 다지는 데서 출발하죠

신인 보이그룹 에이티투메이저(82메이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이저’가 되겠다는 강렬한 포부를 안고 컴백했다. 지난해 10월 데뷔한 에이티투메이저가 첫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로 컴백했다. 컴백에 앞서 일간스포츠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 이들은 “첫 컴백을 하게 돼 기쁘다. 첫 미니앨범인 만큼 기대가 크고, 준비하면서 잘 될 촉이 왔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지난달 29일 세븐틴, 아이브 등 쟁쟁한 스타급 가수들의 새 앨범과 나란히 세상 밖으로 나온 에이티투메이저의 이번 앨범은 우리만의 비트와 음악으로 세상과 함께 하겠다는 당당한 태도가 담긴 앨범이다.데뷔 싱글 ‘온’ 이후 6개월 만의 컴백인 만큼 남다른 각오로 작업에 임했다고. 예찬은 “팬분들이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데뷔 때보다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책임감이 들었다”고 밝혔으며, 성모 역시 “음악과 퍼포먼스적인 부분에서도 전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멤버들과 의견을 자주 나눴다”고 전했다.앨범에는 타이틀곡 ‘촉’을 비롯해 감미로운 멜로디라인과 멤버들의 보컬 하모니, 다채로운 구성의 조화가 듣는 재미를 더해주는 ‘벌스데이’, 에이티투메이저 전원이 작업에 참여한 곡이자 멤버들의 성장을 느낄 수 있는 ‘일리걸’, 세상을 향한 에이티투메이저의 당당한 태도와 자신감이 잘 드러난 ‘82’까지 총 4개 트랙이 수록됐다. 이들은 “우리 멤버들이 다양한 매력을 가진 것처럼 이번 앨범 역시 다채로운 음악들로 채워 준비했다”며 신선함과 차별화를 자신했다. 타이틀곡 ‘촉(Choke)’은 에이티투메이저의 자신감 있고 강렬한 애티튜드를 담은 곡으로, 농구를 모티프로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와 멤버들의 특색 있는 랩과 보컬,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도균은 “‘촉’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좋은 촉이 왔다. 나도 모르게 머릿속에 계속 노래가 맴도는 것을 보면서 더더욱 확신이 들었다”면서 “이번에 확실히 이길 것 같은 촉이 온다”고 말했다. 성모 또한 “대중들이 우리의 음악을 들으시고 8메이저에게 푹 빠지실 것 같은 촉이 온다”며 웃었다. 신인이기에 가질 수 있는 강렬한 포부를 가감 없이 내비친 에이티투메이저. 이들의 팀명은 대한민국의 국가번호 ‘82’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이저’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유난히 많은 신인 보이그룹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이들은 부담이나 경쟁심보다는 긍정적 자극을 받고 있다고 했다. 성일은 “많은 동료 아티스트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다른 분들의 음악을 듣고 무대를 보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긍정적 자극을 받는다. 그분들의 무대를 통해 많이 배우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우리만의 또 다른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도록 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타 보이그룹과 차별화된 에이티투메이저만의 매력은 무엇일까. 석준은 “멤버 전원이 곡 작업이 가능하다. 데뷔 전부터 같이 주제를 정해 그 주제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곡 작업을 해왔다. 우리만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을 할 수 있단 점이 에이티투메이저만의 색깔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빅뱅, 엑소(백현), NCT(마크), 방탄소년단(정국), 위너, 세븐틴(승관) 등 2~3세대 선배 보이그룹들의 음악과 춤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워온 에이티투메이저. K팝 한류 20년 시대를 맞아 글로벌 도약을 꿈꾸는 이들은 데뷔 6개월 만에 월드투어를 확정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 K팝의 매력을 전파한다. 성일은 “우리는 팀명에서부터 한국에서부터 세계로 뻗어나가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무대에 서며 많은 팬분들을 직접 뵐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는 포부를 더했다. 가수로서 마음에 품은 ‘꿈의 무대’도 각양각색이다. 성빈은 “멤버들과 슈퍼볼 무대에 서는 상상을 했는데, 상상만으로도 소름 돋더라”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고, 예찬은 힙합 아티스트들과 한 무대에 서는 꿈, 성모는 연말 무대 엔딩 장식 등의 꿈을 언급했다. 카멜레온 같은 그룹, 모두에게 필요한 ‘휴지’ 같은 그룹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이들은 “꾸준한 곡 작업을 통해 여러 음악 장르를 도전하면서 그 과정 중에 우리만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싶다. 언젠가 대중이 우연히 우리의 음악을 들었을 때 ‘에이티투메이저의 음악이구나’ 할 수 있는 독보적 정체성을 갖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또 이들은 “음악 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기적을 이뤄내고 싶다”고 덧붙였다.이들은 올 하반기 아시아, 미주지역을 포함한 20여 개의 도시를 방문해 현지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현재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타이틀곡 ‘촉’ 활동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4 10:30
연예일반

베리베리, 팬미팅 투어 앞두고 매력 발산…샤이니 ‘방백’ 커버

그룹 베리베리가 ‘귀호강’ 라이브 실력으로 독보적 음색을 발산했다.베리베리는 3일 공식 유튜브 채널 내 코너 ‘VERIground’를 통해 멤버 4명의 귀호강 조합을 만날 수 있는 명품 하모니를 선사했다.‘VERIground’는 보컬, 댄스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코너로 베리베리의 음악적 컬러가 다채롭게 담겨 있다. 이번에는 샤이니의 정규 3집 앨범 수록곡 ‘방백(Aside)’를 베리베리만의 탄탄한 목소리와 독특한 팀 컬러로 재해석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원곡에서는 샤이니의 따뜻하고 여운있는 보이스가 돋보였다면, 베리베리가 커버한 버전은 부드럽고 섬세한 보이스로 원곡의 풍부한 분위기를 살리고 산뜻한 기운을 더했다. 다양한 파트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편안한 가창력으로 명품 보컬리스트로서도 매력을 발산해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커버 이후 이어진 에필로그 인터뷰에서 베리베리는 곡 선정 이유에 대해 “여러 곡들 중에서 풋풋한 느낌을 주는 이 곡을 선택하게 됐다. 샤이니 선배님의 원곡 느낌과 잘 어울릴만한 멤버들의 목소리를 순서대로 배치했다”라고 밝히며 “베러들을 향한 저희들의 투명한 마음이 반영된 커버”라고 설명했다 베리베리는 5월 서울에서부터 팬미팅 투어에 돌입한다. 이들은 5월 12일 서울, 5월 25일 홍콩, 6월 1일 도쿄, 6월 14일 뉴욕, 6월 16일 시카고, 6월 18일 미니애폴리스, 6월 20일 애틀랜타, 6월 21일 포트워스, 6월 23일 로스엔젤레스, 7월 6일 타이페이에서 팬들을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4 09:27
연예일반

소디엑, ‘소울 데이’ 컴백 첫 주 활동 성료…실력&매력 입증

글로벌 신예 아이돌 소디엑이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독보적 신인임을 입증했다.지난 14일 두 번째 싱글 앨범 ‘소울 데이’를 발표한 소디엑은 SBS M ‘더쇼’, MBC M ‘쇼!챔피언’, 아리랑 TV ‘심플리 케이팝’ 등 다양한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대세 아이돌의 귀환을 알렸다.소디엑은 각종 음악 무대에서 컴백 타이틀곡 ‘헤이데이’ 분위기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보이스와 유연한 몸짓으로 시선을 모았다. 8인의 완벽한 합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름다운 군무와 환상의 음색 하모니로 실력을 입증했다.다채로운 의상 소화력으로 매회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이들은 캐주얼 재킷부터 야구 점퍼까지 다양한 패션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패션돌’ 매력도 드러냈다. 소디엑의 ‘헤이데이’는 소디엑이라는 별들이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의 모든 장면들을 소블리스(X-BLISS,공식 팬덤명)와 함께 이 노래에 담아 영원히 간직하자는 의미를 담은 팬송이다.이들은 컴백을 앞두고 3편의 뮤직 드라마를 공개, 자연스러운 연기력까지 선보이며 ‘만능돌’가능성을 밝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5 16:21
연예일반

‘컴백 D-1’ 다비치, 봄 시즌송 ‘너의 편이 돼 줄게’ 발매

여성듀오 다비치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다비치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너의 편이 돼 줄게’를 발매한다.‘너의 편이 돼 줄게’는 다비치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싱글 '지극히 사적인 얘기'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표하는 곡이다. 다비치는 다시 한번 대중의 감성을 자극하는 곡으로 다비치만의 음악적 색깔과 가요계 대표 여성듀오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할 예정이다.봄의 포근하고 몽글몽글한 분위기에 한껏 심취되게 만드는 역대급 곡이라는 점에서 팬들부터 다양한 연령의 리스너들까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다비치표 봄 시즌송 ‘너의 편이 돼 줄게’를 주목해야 하는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대한민국 대표 여성 듀오 다비치가 돌아왔다‘너의 편이 돼 줄게’는 아련한 멜로디와 경쾌한 사운드를 다비치의 전매특허인 미디엄 발라드로 풀어낸 곡이다. 다비치는 보통의 하루가 초라하다고 느껴지는 순간, 뜻하지 않은 시련으로 아파할 때 언제라도 당신의 편이 되어주겠다는 봄날의 위로를 곡에 담아냈다.다비치는 ‘이 사랑’,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팡파레’, ‘두사랑(Feat. 매드클라운)’, ‘나의 오랜 연인에게’ 등 수많은 인기 명곡들을 통해 명실상부 가요계 대표 여성듀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다비치가 ‘너의 편이 돼 줄게’에 담아낸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색체와 케미에 이목이 집중된다.◇ 다비치표 전매특허 발라드로 선보일 봄 시즌송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선보였듯 다비치는 ‘너의 편이 돼 줄게’를 통해 듣는 이들에게 포근하고 달달한 응원과 위로를 선사한다. 또 다비치만의 감미로우면서도 독보적인 하모니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다비치의 청량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너의 편이 돼 줄게’는 봄바람처럼 따뜻한 멜로디로 달달한 설렘과 공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에 올봄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에 담겨 가득 울려 퍼질 새로운 시즌송의 탄생이 기대된다. ◇ 물오른 비주얼+남다른 콘셉트 소화력다비치는 신곡을 통해 음악부터 비주얼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컴백에 앞서 공개된 ‘너의 편이 돼 줄게’ 콘셉트 포토 또한 성숙해진 다비치의 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다비치는 파스텔톤 원피스 스타일링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싱그러운 매력을 드러냈고, 자연스러운 눈빛 연기와 포즈로 성숙한 면모를 드러내며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한편 다채로운 매력으로 완전 무장해 돌아오는 다비치의 신곡 ‘너의 편이 돼 줄게’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5 14:03
연예일반

[IS포커스] 키스 오브 라이프, 괴물신인 이름값 제대로 ①

‘괴물신인’이라는 흔한 수식어가 이토록 잘 어울리는 팀이 또 있을까. 걸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가 데뷔 첫 해를 남다른 내공과 매력으로 뜨겁게 장식하며 차세대 K팝 걸그룹 구도에 독보적인 족적을 남기고 있다. 키스 오브 라이프는 포미닛, (여자)아이들 등을 발굴한 홍승성 전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신생 기획사 S2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4인조 걸그룹으로 지난해 7월 데뷔곡 ‘쉿’으로 첫 발을 뗐다. 데뷔 앨범 ‘키스 오브 라이프’부터 높은 완성도로 호평받은 이들은 두 번째 미니 앨범 ‘본 투 비 엑스엑스’로 그 진가를 재차 입증, 대중과 평단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이들은 ‘제31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K팝 부문 신인상을 시작으로 ‘MMA 2023’ 원더케이 글로벌 아이콘상, ‘제33회 서울가요대상’ 뉴웨이브 스타상,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 뉴 아티스트 오브 넥스트 제너레이션 상 등 연말부터 연초까지 열린 각종 시상식에서 무려 6개의 신인상을 휩쓸었다. 특히 키스 오브 라이프는 최근 그래미닷컴이 발표한 ‘2024년 주목해야 할 K팝 신인 11팀’ 명단에 대형 기획사들의 신인들과 함께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그래미는 이들에 대해 “팜파탈적 느낌을 풍긴다”고 평가했으며, 멤버 나띠의 솔로곡 ‘슈가코트’에 대해선 지난해 한국에서 가장 놀라운 히트작 중 하나라고도 평했다. 그래미뿐 아니라 ‘한국의 그래미’를 표방하는 한국대중음악상도 이들을 주목했다. 키스 오브 라이프는 한국대중음악상 측이 최근 발표한 후보 명단 중 올해의 신인과 K팝 음반 부문까지 총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대중적 인기 아닌 오직 음악으로 후보군을 선정하는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됐다는 점은 음악적으로 고무적인 일이다.이유 있는 주목이었다. 특히 ‘본 투 비 엑스엑스’는 진실 혹은 루머를 구분하는 관점의 양면성이라는 주제에 맞춰 앨범을 구성했는데,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 면면의 완성도가 높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릴스 등 숏폼 플랫폼에서 이들의 곡이 뒤늦게 주목 받으며 키스 오브 라이프는 공식 활동이 끝났음에도 기분 좋은 역주행 바람을 타고 있다. 최신 활동곡이었던 ‘배드 뉴스’는 멜론 종합 차트에서 132위에 오르며 발매 3개월이 지났음에도 자체 최고 순위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업계에선 키스 오브 라이프 멤버 개개인의 역량이 출중해 무대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극강의 매력으로 다가온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데뷔 앨범을 비롯해 지금까지 발표한 두 개의 앨범 수록곡들이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충족시켜 기대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줬다며 전반적으로 호평을 아끼지 않는 분위기다. 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키스 오브 라이프는 실력으로나 화제성으로나 주목 받을만 한 팀이다. 간만에 등장한 여성 보컬 그룹인데 실력으로 높은 관심을 모았던 마마무의 데뷔 때가 생각나기도 한다. 여기에 가수 심신의 딸 벨, 여러 오디션을 거치며 이미 어느 정도 팬덤을 형성하고 있던 나띠 등이 속했다는 점 등 화제성도 데뷔 전부터 충분했다”고 평가했다. 김 평론가는 특히 이들의 음악에 대해 “K팝 걸그룹이라기보단 피프스 하모니나 리틀 믹스 등 영미권 걸그룹이 떠오르는 팀이다. 파트 배분이나 전자음, 장르 혼합 등 일반적인 K팝 공식을 따르지 않은 전형적 이지리스닝 팝 트랙을 선보였다”며 “대형기획사가 아님에도 이같은 퀄리티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K팝의 수준이 상향 평준화 됐다고도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1 06:00
연예일반

‘컴백’ 엔믹스, 정체성 ‘믹스팝’으로 다시 승부수 [IS포커스]

그룹 엔믹스가 15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로 컴백한다. ‘에프쓰리오포’는 ‘필드’라 불리는 현실 세계에 머무르게 된 엔믹스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앨범으로 타이틀곡 ‘대시’와 선공개곡 ‘쏘냐르’를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된다. 앨범명엔 자성물질의 화학 기호 중 하나인 ‘Fe3O4’를 활용해 자석처럼 K팝 팬들을 강하게 끌어 당기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싱글 3집 ‘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당시 발표했던 타이틀곡 ‘파티 어클락’은 완성도 높은 이지 리스닝 곡으로 엔믹스의 음악 저변을 보다 대중적으로 넓혔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엔믹스 고유의 개성인 믹스팝의 색채가 확연히 옅어진 탓에 코어 팬들로부터 정체성을 모호하게 했다는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때문에 이번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 활동은 엔믹스가 그려낼 향후 여정의 성공여부를 가늠할 좌표로서 상당한 의미를 가질 전망이다. ◇ 믹스토피아 떠나온 엔믹스, 리스너 향해 과감하게 ‘대시’ 이번 앨범은 엔믹스의 ‘믹스토피아’ 세계관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를 그린다. 앞선 시리즈들이 믹스토피아에서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 과감한 모험에 나서는 개척자의 모습을 보여준다거나(‘애드 마레’, ‘앤트워프’) 서로를 이해하며 하나로 연결되는 이야기(‘엑스페르고’, ‘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를 그려냈다면, 이번 시리즈에서는 필드라 불리는 현실 세계에 머무르게 된 엔믹스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발매에 앞서 공개된 애니메이션 티저 영상에서 “우리의 유토피아는 우리가 직접 만들어가야 하니까”, “수만 번의 넘어짐 끝에 결국 훨훨 날아가는 거야. 자유로운 도도새처럼”과 같은 당찬 각오와 희망적 메시지를 전했다. 엔믹스만의 독보적인 음악색을 무기로, 4세대 최고 실력파 걸그룹의 역량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대시’는 곡 제목처럼 리스너를 향해 맹렬히 돌진하는 노래다. 완곡이 공개되기 전부터 믹스팝 농도가 짙어졌다는 평을 받고 있는 곡으로, 올드스쿨 힙합과 팝 펑크를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전개가 멤버들의 가창력, 하모니, 랩과 어우러져 듣는 재미를 배가한다. ◇선공개곡 ‘쏘냐르’ 호평... 믹스팝 정체성 찾아갈까 엔믹스는 이번 컴백에 앞서 발표한 선공개곡 ‘쏘냐르’를 통해 전작 ‘파티 어클락’의 아쉬움을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 '쏘냐르'는 힙합과 UK 개러지 요소를 결합한 라틴풍 스타일의 믹스 팝 곡으로 변화무쌍한 전개에 무게감과 타격감을 동시에 선사하며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쏘냐르’를 통해 믹스팝=엔믹스라는 명제를 재확인한 이들은 다채로운 구성의 곡을 쫀쫀한 실력으로 완성해내며 다시 한 번 ‘대체불가’ 실력파 면모를 입증했다. 라이브, 퍼포먼스 영상 등을 통해 이미 4세대 톱 실력파임을 입증한 이들은 ‘쏘냐르’에서 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 전 멤버가 적재적소에 투입돼 독특한 음색과 과감한 랩, 보컬로 남다른 곡 소화력을 보여줬다. 선공개곡으로 팀의 정체성인 믹스팝을 선보였기에 엔믹스 컴백 및 신곡에 대한 기대도 뜨겁다. 특히 이들이 보여주고 있는 실력 자체가 팀의 잠재력이 된 만큼,팬덤을 넘어 대중의 귀를 사로잡을지를 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가요 관계자는 “엔믹스는 믹스팝이라는 장르적 진입장벽 때문에 동세대 걸그룹에 비해 음원 성적은 낮은 편이지만 멤버 개개인이 가진 실력이 워낙 탄탄하고 팀으로서 보여주는 합도 뛰어나기 때문에 언제 포텐이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팀”이라고 평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5 06:00
연예일반

트와이스, 2024년에도 新기록은 계속된다

‘글로벌 걸그룹’ 트와이스가 2024년 첫 컴백을 알리며 신기록 경신을 예고했다. 트와이스는 3일 공식 SNS 채널에 무드 필름을 게재하고 오는 2월 23일 미니 13집 발매 소식을 알렸다. 앨범명은 ‘위드 유-스’(With YOU-th)로 찬란한 청춘 속 언제나 함께하는 존재를 향한 마음을 담아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 정식 앨범 발매에 앞서 이들은 2월 2일 선공개 싱글 ‘아이 갓 유’(I GOT YOU)를 발표한다. ◇1년 만의 완전체 컴백새 미니앨범 ‘위드 유-스’는 트와이스가 지난해 3월 발표한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 이후 약 1년 만에 내놓는 완전체 앨범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가 크다. 지난해 트와이스는 미니 12집 활동 외에 미국, 일본 등 지역에서 투어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솔로 및 유닛으로 음반 활동을 이어왔다. 멤버 지효가 지난해 8월 첫 솔로 미니앨범 ‘존’(ZONE)을 발매하고 나연에 이어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일본인 멤버 미나, 사나, 모모는 트와이스 최초의 유닛 미사모를 결성하고 지난해 7월 데뷔 앨범 ‘마스터피스’(Masterpiece)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신기록을 쓰는 등 트와이스의 명불허전 인기를 입증했다. 솔로, 유닛 활동을 통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 대표’ 걸그룹 명성에 힘을 더한 이들은 데뷔 9년차에도 변함없이 ‘열일’을 예고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기약했다. 컴백에 앞서 공개된 무드 필름 역시 이들의 견고함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무드 필름 속 이들은 푸른 숲 속 눈부신 햇살 아래 서로 손을 맞잡고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마의 7년 허들을 너끈히 넘어 단단한 완전체 합을 보여주고 있는 이들의 끈끈한 하모니가 벅찬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빌보드200’ 커리어하이 쓸까해를 거듭할수록 단단해지는 내실 만큼이나 글로벌 팝 시장에서 보여주고 있는 성적표 또한 트와이스 이번 컴백의 관전 포인트다. 트와이스는 미니 12집으로 발매 첫 주 음반과 스트리밍 합계 판매량 15만 3000장을 달성, 역대 K팝 걸그룹 기준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2위에 올랐다. 또 선공개곡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는 ‘더 필즈’(THE FEELS)에 이어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진입하는 등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해당 음반은 지난해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의 앨범 종합 차트 ‘빌보드200 앨범’ 및 각종 부문에도 이름을 올리며 롱런 인기를 자랑했다. 이뿐 아니라 트와이스는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3 랩드 연말 결산’ 차트에서 ‘최다 스트리밍 K팝 아티스트 톱10’ 7위, ‘2023 톱그룹’(2023년 최다 스트리밍 그룹 플레이리스트) 26위를 기록하는 등 데뷔 8년차에도 괄목할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같은 기세에 힘입어 트와이스가 새롭게 내놓는 완전체 앨범이 ‘빌보드200’에서 새로운 성적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지금까지 해당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K팝 걸그룹은 블랙핑크와 뉴진스가 있다. ◇‘K팝 걸그룹 최초’ 닛산스타디움 입성북미, 유럽, 동남아, 일본, 호주, 남미 등 전 세계에서 자체 최대 규모로 진행 중인 ‘레디 투 비’ 월드 투어를 통해 ‘공연형’ 가수로 거듭난 트와이스는 오는 7월 또 하나의 새 기록을 쓴다. 이들은 ‘레디 투 비 인 재팬 스페셜’ 공연을 열고 7월 13~14일 오사카 얀마스타디움 나가이, 27~28일 가나가와 닛산스타디움 무대에 오른다. 이 중 닛산스타디움은 7만 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으로, 트와이스 이번 공연을 통해 K팝 걸그룹 최초이자 K팝 아티스트로서 동방신기 이후 두 번째로 닛산스타디움 입성이라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들은 또 미니 13집 발매 전인 2월 멕시코 멕시코시티 포로 솔,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 공연을 통해 컴백을 예열하고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도 투어를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04 05:30
연예일반

감동‧열기로 꽉 채웠다…’데뷔 20주년’ 빅마마, 크리스마스 콘서트 성료

그룹 빅마마가 데뷔 20주년 기념 연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빅마마는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연말 콘서트 ‘2023 빅마마 콘서트 ’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은 빅마마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돼 빅마마가 발매한 6장의 정규 앨범부터 가장 최근 발매한 싱글 앨범 ‘나 없이 잘 살텐데’까지 지난 20년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크리스마스 연휴에 열린 것을 기념해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로 장식한 무대부터, 히트곡뿐 아니라 캐럴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 공연의 재미를 더하는 특별 영상까지 꽉 채워 현장을 찾은 팬들에 잊지 못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3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모든 멤버들이 팬들을 위해 직접 작사·작곡한 ‘떙스 투..’로 막을 연 빅마마는 1집부터 5집까지 빅마마 특유의 짙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빅마마 메들리’로 공연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어떤 악기도 없이 오직 빅마마의 목소리와 조화로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아카펠라 무대와 최근 발매한 리메이크 곡 ‘행복한 나를’ 등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4인 4색의 개인 무대도 마련됐다. 겨울 느낌이 물씬 나는 영화 주제곡 ‘인투 디 언노운’(Into the Unknown)을 가창해 청아한 음색을 뽐낸 박민혜를 시작으로 독보적인 프렌치 감성으로 ‘마이 록’과 ‘늙은 어미의 노래’를 부른 신연아, ‘송년회’와 ‘겁쟁이’를 선곡해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긴 이지영, ‘연’과 ‘체념’을 선택해 대체 불가한 독보적 무대를 선보인 이영현까지 각 멤버들은 꽉 찬 솔로 무대로 저마다의 매력을 드러냈다.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빅마마에 대한 다양한 정보부터 지난 20여 년의 활동을 되돌아볼 수 있는 옛 시절 영상 자료까지 깜짝 공개돼 의미를 더했다. 데뷔 시절 에피소드 등 꽉 찬 토크 또한 이어져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징글벨 록’(Jingle Bell Rock), '더 퍼스트 노엘’(The First Noel) 등 캐럴로 크리스마스 무드를 한껏 살렸다. 또한 신곡 ‘나 없이 잘 살텐데’의 첫 라이브 무대를 비롯해 '거부', '아무렇지 않은 척',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 등 빅마마의 명곡들로 세트리스트를 가득 채워 무대를 만들었다. 공연을 마친 빅마마 멤버들은 “빅마마라는 이름으로 20년 동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는 게 너무나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저희를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팬들이 있어 큰 의미가 있는 이번 공연을 만들 수 있었다. 20주년을 넘어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26 20:21
연예일반

클라씨 ‘윈터 블룸’으로 데뷔 후 첫 시즌송… 채원 작사 참여

그룹 클라씨(CLASS:y)가 데뷔 첫 겨울 시즌송으로 돌아온다.클라씨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겨울 시즌송 ‘Winter Bloom’(윈터 블룸)을 발매한다.‘윈터 블룸’은 상대방을 향해 생겨나는 풋풋한 마음을 겨울 속에서도 피어나는 꽃에 비유한 곡으로, 멤버들의 독보적인 보컬이 한 데 어우러져 달콤한 하모니로 완성돼 벅찬 겨울 감성을 선물한다.또 ‘윈터 블룸’은 멤버 채원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것은 물론, 클라씨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겨울 시즌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여기에 클라씨는 지난 5월 데뷔 1주년 기념 팬송 ‘My Love’(마이 러브)를 발매한 이후 약 7개월 만의 신곡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 역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0 11:4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