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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8년째 짝사랑남’ 김호영, ‘김지은 동거남’ 로몬과 긴장폭발 대치(브랜딩 인 성수동)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새로운 MZ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에서 김지은과 로몬이 서로에게 끌리며 진한 키스를 나눴다. 이런 가운데 ‘알파메일’ 김호영이 김지은과 로몬의 동거 하우스에 합류한다.‘브랜딩 인 성수동’ 13, 14회에서는 강나언(김지은)과 소은호(로몬)가 마침내 ‘세계소주 리브랜딩’을 놓고 맞붙었다.은호의 몸을 한 나언은 도유미(양혜지)와 한 팀이 되어 톱스타 남윤혁(박영운)의 스타마케팅을 내세운 기획을 준비했다. 완벽한 PT에 세계그룹 황재하(이광희) 실장은 ‘언더독’ 팀의 기획은 들어보지도 않고 유미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그 순간 윤혁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으로 기자들이 몰려오며 성수 에이전시는 난장판이 됐다. 결국 유미는 마케팅 1팀장 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처했고, 나언은 복수에 성공했다.스타마케팅 기획이 무산되자 재하는 어쩔 수 없이 언더독 팀의 기획을 들어봤다. 나언의 몸을 한 은호는 아무도 생각 못했던 ‘무알콜 라인’을 제안하며 재하는 물론 성수 에이전시의 민희정(안연홍) 대표까지 만족시켰다. 이어 은호와 언더독 팀은 학교 콘셉트의 무알콜파티 팝업 스토어까지 성공적으로 열었다. 나언과 은호는 팝업에서 몰래 나와 둘만의 시간을 가졌고, 결국 14회 엔딩에서는 영혼 체인지 뒤 서로에게 끌려왔던 나언과 은호가 차오른 술기운과 함께 진한 키스를 나눴다.이어질 15, 16회 스틸에서는 강나언을 사이에 두고 묘한 긴장감 속 대치 중인 소은호와 차정우(김호영)의 대치가 목격됐다. 앞서 나언의 모습을 한 은호에게 자신의 짝사랑을 고백한 적 있는 정우는 나언과 은호의 키스 목격 후 질투심에 휩싸여 나언의 집을 찾았다. 정우가 남다른 요리 실력으로 ‘요섹남’ 매력 어필에 나선 가운데 은호는 나언의 어깨를 서슴없이 감싸며 남다른 사이임을 보여주고 있다. 두 남자가 서로를 노려보며 강렬한 눈싸움을 펼치는 가운데 삼각관계의 향방이 궁금해진다.‘브랜딩 인 성수동’은 매주 월, 화, 수, 목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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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출구, 10년 사귄 미모의 여자친구 공개..“4월 결혼 목표”(‘결말동’)

래퍼 서출구가 10년 사귄 여자친구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19일 방송될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이하 결말동)에는 각종 예능에서 뛰어난 두뇌플레이를 선보였던 래퍼 서출구가 10년째 연애 중인 여자친구 이영주와 함께 새로운 동거남녀로 합류한다. 10년 열애 끝에 내년 4월 결혼을 앞두고 동거를 시작했다는 서출구와 여자친구 이영주의 모습이 공개되자 아이키는 “이럴 줄 알았다. 힙합 하시는 분들은 다 예쁜 분이랑 사귄다”라며 부러움이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영주는 “처음 만났을 때 연하는 남자로 안 보였다”라며 서출구의 첫인상을 밝혔다. 이어 그는 “주변에 래퍼가 있는 것도 아니다 보니 나랑은 다른 세계의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연락해 보니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덧붙여 서출구의 어깨를 으쓱하게 했다. 서출구는 “연애 1년 차일 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갔다가 슬럼프가 와서 그냥 자숙했다. 이후 3년 정도를 도 닦는 노인처럼 홀로 자숙하며 돈도 거의 바닥나고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며 “그때 영주가 ‘있을 때는 있는 만큼 잘해줬으니 없을 땐 없는 만큼 못해주면 된다’고 말해줬다”라며 큰 힘이 되어준 여자친구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러자 이용진은 “저도 전역하고 아무것도 없을 때 와이프가 했던 말이 기억난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아내가 ‘난 오빠한테 큰 기대 안 해 괜찮아’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혜진은 “마음의 짐을 덜어준 거다”라며 이용진 아내의 속마음을 이해했고, 이용진도 “진짜 통장에 100만 원도 없을 때라 오히려 고마웠고, 아내에게 내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줄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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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100’ 출신 정한샘, 19금 뮤지컬서 상의 탈의… 여자친구 반응은? (‘결혼 말고 동거’)

100% 리얼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채널A ‘결혼 말고 동거’가 핫한 동거남녀들의 일상을 예고했다.14일 방송될 ‘결혼 말고 동거’의 예고편은 ‘피지컬:100’ 출신의 뮤지컬 배우 정한샘의 무대로 시작했다. 무대 위 정한샘은 상의를 탈의한 채 명품 핫바디를 자랑했고, 여성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를 보러 간 여자친구 조한빈은 “아무리 관객이라고 해도 터치가 많을수록 좋지는 않다”며 내 남자를 향한 여성 팬들의 환호를 불편해했다.게다가 공연이 끝난 뒤, 공연장을 나선 정한샘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여성 팬들에게 한 명 한 명 손 인사를 하며 팬서비스로 정신이 없었다. 조한빈은 이를 멀리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고, 팬들에게만 관심이 쏠려 있는 정한샘에게 서운해했다. 배우로서 팬들을 챙겨야 하는 정한샘과 이런 남자친구에게 서운함을 느끼는 조한빈의 아슬아슬한 동거 일상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한중 DJ커플 박시원, 조나윤의 일상도 위기를 예고했다. DJ 일을 허락받고, 박시원과 같이 살던 원주를 떠나 서울 강남에 입성한 조나윤은 “서울 도착하자마자 너무 좋았다”고 얼굴에 화색을 띠었다. DJ 실력을 뽐내던 조나윤은 화려한 강남의 밤을 만끽했지만, 박시원은 연락이 되지 않는 조나윤 때문에 사색이 됐다. 결국 열 받은 박시원이 “진짜 안 되겠다”며 서울로 직접 향하고 있는 모습으로 예고편이 마무리돼, 툭하면 싸우고 화해하기를 반복하는 한중 DJ커플의 운명이 어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채널A ‘결혼 말고 동거’는 1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1 10:15
연예일반

한혜진 “‘그대좌’ 김장년, 동거를 결혼이라 생각해” (‘결혼 말고 동거’)

‘그대좌’ 김장년과 정윤진이 솔직한 대화를 나눈다.24일 방송될 채널A 하이퍼리얼리즘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김장년과 정윤진이 한 카페에서 재회한다. 정윤진의 SNS DM 문제로 싸움을 시작한 두 사람의 이별 위기는 계속됐고, 김장년은 정윤진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김장년은 “시작을 쉽게 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많은 고민을 통해서 교제한 건데 이렇게 쉽게 헤어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입을 열었다.지난 다툼에서 결국 짐을 챙겨 동거하우스를 떠났던 정윤진은 “내가 짐 싸서 가긴 했는데, 우리가 주말만 동거하니 짐을 챙겨서 평소보다 조금 빨리 간 것뿐이다. 헤어지자고 한 게 아닌데 헤어졌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서운했다”라며 속상해했다. 정윤진은 “그릇은 왜 챙기고, 칫솔은 왜 챙겨주냐”라며 모든 짐을 챙겨 떠나보내려던 김장년에게 서운했음을 밝혔다.그러나 김장년은 “우리가 동거를 하기로 했는데 짐을 싸서 간다는 건 우리 관계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동거남녀의 팽팽한 대립에 한혜진은 “장년 씨는 동거를 결혼으로 보고 있어서 이별하는 것처럼 본 거다. 윤진 씨는 동거를 연애의 한 부분으로 보고 있다”라며 동거에 대한 생각 차이를 예리하게 지적했다.채널A ‘결혼 말고 동거’는 2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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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좌’ 영식, 여친과 동거 일상 공개 “첫 만남부터 손잡고 다녀” (‘결혼 말고 동거’)

채널A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에 김장년, 정윤진 새내기 커플이 새로운 동거남녀로 찾아온다.27일 방송될 ‘결혼 말고 동거’에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대좌’ 영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장년이 출연한다. 8살 된 딸을 키우는 돌싱 아빠 김장년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그대라이팅’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며 시선을 한 몸에 받은 주인공이었다. 그리고 김장년과 동거생활을 함께하는 주인공 정윤진 또한 8살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돌싱 엄마였다. 두 사람은 만난 지 2달 반 만에 동거를 시작하게 돼 한창 깨가 쏟아지는 새내기 커플이다.‘동거남’ 김장년은 “방송 출연 뒤 SNS를 개설하자 다양한 분들이 연락을 주셨다. 그 중 한 사람이다”라며 ‘동거녀’ 정윤진을 소개했다. 정윤진은 “연애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싶어서 연락했는데, 대화를 하다 보니 재미있었고 공감 가는 점이 많았다. 점점 궁금해졌다”라고 덧붙여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졌다.김장년은 “내가 만나고자 했던 여자가 이 사람이 아닐까 싶었다”라며 동거녀에 대한 마음이 자라난 순간을 떠올렸다. 정윤진은 “연애 프로그램을 보며 ‘바람둥이네’, ‘정말 싫다’라고 생각하면서 봤다. 관심이 전혀 없었다. 근데 실제로 만나보니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라며 회상했다. 이에 김장년은 “첫 만남에 둘이 정말 약속이라도 한 듯 서로 통했죠?”라며 뿌듯해했고, 정윤진은 “첫 만남부터 손을 잡고 다녔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두 사람의 운명 같은 만남에 한혜진은 “진짜 여기 재밌는 커플이다”라며 신기해했다. 또 아이키는 “두 분은 직진인 것 같다”라며 인연을 찾아낸 두 사람의 매력에 빠져들었다.8살 동갑내기 아들, 딸과 함께하는 김장년, 정윤진의 특별한 일상은 27일 오후 9시 10분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27 14:10
예능

‘결혼 말고 동거’ 12년 차 조성호♥이상미, 5월 예식장 돌연 취소한 이유는? [종합]

12년 차 장기연애 커플 조성호, 이상미가 ‘결혼 말고 동거’에 모습을 드러냈다.13일 채널A에서 방송된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에는 그룹 헤일로 출신 전직 아이돌 조성호와 모델 이상미가 새로운 동거남녀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무려 12년 차 연애 중인 장기연애 커플이었지만 서로 헤어졌다 다시 만났다를 반복했고, 동거한 지는 2년 차였다. 집세를 아끼기 위해 시작한 동거였지만, 공동명의로 아파트까지 구입한 상태인 두 사람은 ‘결혼 말고 동거’에 가장 가까웠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아침부터 꽁냥거리며 둘만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조성호는 아이돌 시절 떳떳하게 데이트를 못 해도 몇 년이나 참아준 이상미를 위해 커피와 음식을 만들었고, 이상미가 시키는 여러 번의 잔심부름도 마다하지 않았다. 12년의 세월만큼 두 사람의 사랑은 끈끈했다. 하지만 동거와 결혼 사이 두 사람의 합의점 찾기는 제자리걸음이었다. 무리하게 잡았던 오는 5월 예식장 스케줄을 결국 취소한 것. 어린 시절 아버지의 외도에 비혼을 결심한 이상미는 자신의 신념을 저버리고 택한 결혼에 아이를 원하지 않았지만, 예비 시댁과 조성호는 아이를 원하고 있었다. 이상미는 제작진과의 대화에서 “마치 내가 아직 고등학생인데 ‘아이를 낳아’라는 말을 듣는 것처럼 느껴진다”며 두려운 심정을 드러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아이키는 “나도 (임신) 막달이 됐는데도 실감이 안 났다. 겁만 나고. 상미 씨가 이해된다. 결혼이 곧 출산이라 생각돼서 힘든 게 아닐까”라며 이른 나이에 출산했던 당사자로서 깊이 공감했다. 이어 두 사람이 예식장 취소 소식을 각자의 어머니에게 알리며 부모님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예고됐다. 어떤 식으로 두 사람이 합의점을 찾았을지는 다음 주 공개된다.그런가 하면 지난 회에 이어 정세미와 최준석, 배수진과 배성욱의 일상도 더욱 자세히 공개됐다. 초보 동거 커플 정세미, 최준석의 지난 회 예고됐던 위기의 전말부터 밝혀졌다. 최준석이 하필이면 사귄 지 1주년 기념일에 술을 늦게까지 마시고 연락 두절 상태로 새벽에 들어오면서 문제가 터진 것. 정세미는 최준석의 변명과 갖은 애교에도 묵묵부답으로 냉전 상태를 유지했다. 시간이 지나자 화가 어느 정도 가라앉은 정세미에게 최준석은 스파와 마사지를 준비했다. 효과는 확실했고, 정세미는 웃음을 되찾았다. 두 사람은 커플 젠가 게임을 통해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듯한 질문을 주고받았고, 긴장 속에 게임을 끝마쳤다. 한혜진은 기혼자들에게 “커플 젠가 안 해요? 부부끼리?”라며 호기심을 드러냈지만, 기혼자인 이용진은 “캠핑 같은 데 가져가면 땔감으로 쓸 것 같은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돌싱녀와 첫사랑 미혼남의 만남, 배수진과 배성욱 커플의 일상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일주일 중 딱 하루 쉬는 날에 맞춰 배수진과 전남편 사이의 아들 임래윤을 등원시키고, 남은 시간을 둘만의 데이트로 보냈다. 운동이 취미인 둘은 크로스핏을 즐기며 서로 운동 대결을 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도 찾아갔다. 래윤이의 하원 시간이 되자, 두 사람은 아이를 격하게 반겼다. 연인에서 가족으로 돌아온 배수진, 배성욱은 부모의 입장으로 아이의 성장을 지켜봤다.다음 주에는 배수진의 아버지이자 개그맨 배동성이 배수진, 배성욱의 동거 하우스에 찾아올 것이 예고됐다. ‘결혼 말고 동거’는 채널A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4 09:17
예능

‘결혼 말고 동거’ 한혜진·이용진·아이키·이수혁의 핫핑크 스토리

하이퍼리얼리즘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가 베일을 벗었다. 16일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측은 4 MC 한혜진, 이용진, 아이키, 이수혁과 함께한 ‘핫핑크’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동거를 택한 연인들의 뜨거운 애정을 상징하는 듯한 핫핑크 배경 아래, 네 명의 MC는 유쾌한 표정으로 모여 있다. 모든 사람에게 가장 편안하면서도 내밀한 공간인 집처럼, 포스터는 심플함 속에 ‘동거하우스’를 상징하고 있다. 부드러운 러그, 빈백 소파, 어느 집에나 하나쯤 있을 법한 화분들과 협탁 위 스탠드 등은 ‘동거남녀’들이 평소 공유하고 살아가는 것들이라고. 특히 프로그램 타이틀이 2인용 침대 로고 안에 들어가 있고, ‘결혼 X, 동거 O’로 읽힐 수 있게끔 포스터 곳곳에 O와 X가 배치된 점이 눈에 띈다. 그런가 하면 MC군단은 진솔한 대화를 통해 다양한 경험치를 드러내며 프로그램의 공감력을 상승시킬 계획이다. 미혼 한혜진과 이수혁은 ‘연애 참견러’로서, 기혼인 이용진과 아이키는 실제 배우자와 동거 중인 ‘결혼 선배’로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전망이다. ‘결혼 말고 동거’는 오는 20일 금요일 오후 8시 2회 연속 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6 15:54
연예일반

샤키라, 동거남 피케 디스곡으로 유튜브 라틴팝 신기록

‘라틴팝 여왕’ 샤키라가 동거했던 전 남친을 저격한 노래로 유튜브에서 돌풍을 일으켰다.샤키라가 지난 11일 발표한 신곡 ‘비사랍 뮤직 세션스 #53’이 유튜브 공개 24시간 만에 6300만 건의 조회수를 돌파, 라틴 음악 부문 최단,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 곡은 샤키라와 아르헨티나 출신의 프로듀서 겸 DJ 비사랍이 협업해 선보였다.샤키라는 10세 연하의 유명 축구스타 제라르 피케(FC바르셀로나)와 2011년부터 11년간 동거하며 두 아이를 낳았다. 하지만 피케가 23세의 여대생과 교제하는 것을 알고 지난해 헤어졌다.샤키라는 이번 신곡에서 피케와 띠동갑 연하 여친을 노골적으로 저격했다. ‘나는 스물두살짜리 두 명의 가치가 있어’, ‘너는 페라리를 내주고 트윙고(르노의 경차)를 챙겼어’, ‘롤렉스 대신 카시오(전자시계)를 찼지’ 등의 가사로 빈정댔다.그러면서 ‘나는 네 수준으로 넘볼 수 없는 여자’, ‘수준이 똑같은 애랑 있는게 그 때문’, ‘울면서 빌어도 돌아가지 않아’, ‘너는 헬스장에 오래 있는데 머리 쓰는 훈련을 하렴’과 같은 조롱조의 가사도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피케와 바르셀로나에서 살던 시절 스페인 당국이 부과한 소득세의 추징금도 가사에 담았다. 스페인 검찰은 샤키라가 2012~2014년분 소득세 1450만 유로(195억원)을 내지 않았다고 2018년 12월 기소했다. 법원은 지난해 9월 형사재판 개시를 결정했다.이도 모자라 신곡에 표절 논란이 불거지면서 더욱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베네수엘라의 가수 브리엘라는 지난해 6월 출시한 자신의 노래 ‘솔로 투’와 샤키라 신곡이 비슷하다며 “믿을 수 없다”고 트위터에 올렸다. 또 두 노래에 유사성이 발견되는 부분을 이어붙인 10초짜리 영상을 함께 업로드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15 14:49
경제

열흘간 연락 두절된 여성, 집에서 부패한 시신으로…동거남 9층서 투신

열흘간 가족과 연락이 끊겼던 40대 여성이 결국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경찰이 수색하려 하자 집 안에 있던 50대 남성이 밖으로 투신해 크게 다쳤다. 4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A(44·여)씨의 어머니 B씨가 ‘딸이 열흘간 연락이 안 된다’며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B씨와 함께 A씨의 주거지인 경기도 의정부 시내의 한 오피스텔을 찾아가 잠긴 문을 강제로 열었다. 그리고 집 안에서 A씨는 바닥에 누운 상태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사망한 뒤 시일이 상당히 흐른 듯 시신은 많이 부패한 상태였다. 경찰은 육안으로는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할 수 없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한편, 경찰이 집 안 수색을 하려고 하자 A씨와 함께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C씨가 창밖으로 투신했다. A씨의 집은 10층짜리 오피스텔의 9층이었다. 차 보닛 위로 떨어진 C씨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C씨가 수술을 마치는 대로 A씨가 어떻게 사망했는지, C씨가 왜 투신했는지 등 사실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7.04 22:45
연예

'마더' 고성희 "좋은 대본X연출X선배 있어서 행복…설렜던 도전"

배우 고성희가 tvN 수목드라마 ‘마더’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고성희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더는 좋은 대본, 좋은 연출,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 자영 역을 맡는다는 것은 사실 설레는 도전이기도 했지만 두렵기도 한 도전이었다. 이렇게 무사히 끝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성희는 '마더'에서 친딸을 방치하는 이기적인 엄마 자영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야경꾼일지' '스파이'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 전작에서 사랑스럽고 발랄한 캐릭터를 소화했던 반면 '마더'에서는 히스테리컬하면서 감정 기복이 큰 캐릭터를 밀도 있는 감정연기로 그려냈다. 특히 엄마가 될 준비를 하지 못한 자영의 미성숙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친딸 허율(혜나)가 동거남 손석구(설악)에게 학대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방관한 것은 물론 유기, 납치 등 후안무치한 행동들은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한편으로는 미혼모로서 홀로 어린 딸을 키우면서 세상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편이 되어준 설악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었던 불안정한 미혼모의 모습을 진폭 넓은 감정 연기로 선보이며 측은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고성희는 매회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릴 명대사, 명장면을 탄생시킨 명품 드라마 '마더'에서 미혼모라는 쉽지 않은 도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차세대 주연 여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한편, 고성희는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KBS2 '슈츠'에서 법무법인 강&함의 법률보조 김지나 역을 맡아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tbc.co.kr 2018.03.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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