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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16년 동거인과 합의 이혼… 토니안, “결혼을 생각하는 시기 와”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종민이 4월 20일 결혼식을 앞두고 ‘청첩장 모임’을 한다.19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5회에서는 김종민이 H.O.T. 멤버 토니안을 만나 ‘청첩장 모임’을 함께하는 하루가 펼쳐진다.이날 김종민은 토니안을 차에 태우고 어디론가 향한다. 2006년 한 예능에서 ‘토종 브라더스’로 활약하며 우정을 다져온 두 사람은 모처럼 만나 덕담을 주고받는다. 토니안은 “얼굴이 폈네~”라고 김종민의 결혼을 미리 축하하고, 김종민은 “직접 만나서 (청첩장을 드리면서) 좋은 기운을 주고 싶어서”라며 ‘청첩장 모임’의 취지를 밝힌다.아직 김종민의 예비신부를 못 본 토니안은 “(예비신부의) 첫인상이 어땠는지?”라고 슬쩍 묻는다. 김종민은 “굉장히 괜찮다고 생각했다”며 쑥스러워한다. 그러자 토니안은 “첫인상부터 호감이 갔구나. 그럼 그날 바로 연락처 교환하고 뽀뽀도 하고?”라고 훅 질문을 던진다. 김종민은 “며칠 있다 만나서 친해졌다”고 답하고, “형은 마지막으로 만났던 분과는 왜 헤어진 거냐?”라고 역질문을 한다. 토니안은 잠시 당황하더니, “(김)재덕이?”라고 과거 함께 살았던 ‘동거인’ 젝스키스 김재덕을 언급한다. 그러면서 “우리가 한 15~16년을 같이 살았다. 거의 중년 부부였다. 위기도 있었지만 잘 이겨냈는데, 어느 순간 이렇게 60세까지 살 것 같았다. 그래서 합의 이혼을 한 것”이라고 김재덕과 헤어진 이유를 고백한다.이에 빵 터진 김종민은 다시 진지하게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는 있으신지?”라고 묻는다. 토니안은 “여자친구는 없다. 그렇지만 이제 결혼을 생각하는 시기가 온 것 같다”며 심경의 변화가 찾아온 이유를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너까지 간다고 하니까, 압박이 느껴진다. 나도 50세 전에는 (결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토로한다.과연 토니안이 요즘 부쩍 결혼을 생각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김종민과 토니안이 “이 사람이 더 걱정이다”라고 입을 모은 ‘청첩장 모임’의 또 다른 멤버가 누구일지는 19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신랑수업’ 15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18 08:53
드라마

윤종훈 “10년 같이 살며 한 번도 안 싸워”…동거인 위한 특식 준비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윤종훈인 10년째 동거 중인 동거인을 향한 진심을 공개한다.1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사람 챙기기 좋아하는 남자 윤종훈의 남다른 우정이 공개된다. 윤종훈이 출장을 앞두고, 10년째 동거 중인 친구가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좋아하는 요리들을 해두고 떠나기로 한 것. 윤종훈과 10년째 동거 중인 친구의 남다른 사연은 지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 후 많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10년을 같이 살면서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해 놀라움을 사기도.이날 공개되는 VCR 속 윤종훈은 친구를 위해 평소 친구가 좋아한다는 궁중요리 ‘굴초'를 시작으로 특식 ‘섭산적’, 정성으로 우린 육수로 만든 ‘꼬리곰탕’ 등 혼신의 요리를 했다. 특히 윤종훈은 섭산적을 위해 고기를 다지면서 "다짐육을 써도 되지만 너를 위해!"라며 친구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윤종훈은 친구를 위한 손편지까지 남겼다. 알고 보니 윤종훈이 출장으로 집을 비우는 사이 친구의 생일이 있다는 것. 손편지에는 윤종훈이 직접 만든 수제 밀키트 조리방법 등도 적혀 있었다. 윤종훈의 세심함이 느껴지는 편지였다. 또 윤종훈은 “나 없는 4일 동안 밥 잘 챙겨 먹고 굶지 말고 있어”라며 “생일 축하해”라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윤종훈의 정성을 지켜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저런 친구가 어디 있나”, “내가 반하겠다”, “친구를 위해 만든 명품 밀키트다”라고 감탄을 쏟아냈다. 이에 윤종훈은 친구에게 열심히 요리해 주는 진짜 이유를 털어놨는데, 이연복 셰프도 크게 공감했다는 후문. 모두가 “명품 밀키트”라며 혀를 내두른 윤종훈의 수제 밀키트는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엄마처럼 친구를 챙기는 윤종훈의 남다른 우정은 3월 14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4 19:13
IT

10명 중 7명은 "꿀잠은 남일"…코골이 환자 절반은 치료 시도도 안 해

대다수 국민이 수면 장애로 피곤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병원을 찾거나 수면·호흡기 관리 기기를 활용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는 통계가 나왔다.필립스코리아는 12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대국민 수면 습관 및 수면 무호흡증에 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응답자의 대다수는 수면이 신체 건강(86.5%)과 정신 건강(84.6%)에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다. 하지만 주중 평균 수면 시간은 6.4시간에 불과했다.수면에 만족하는 비율은 29.5%에 그쳤다. 불면증(29.3%)이나 코골이(24.7%), 수면 무호흡증(9.4%) 등을 겪는 응답자도 적지 않았다.김혜윤 국제성모병원 수면의학연구소장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기억력 및 집중력 저하, 스트레스 상승 등이 나타나고, 특히 수면 무호흡증은 우울증, 불안 장애 등 정신 건강 관련 증상과도 연관이 있다"고 경고했다.이어 "코골이 증상자의 47.9%는 치료를 시도해 본 적이 없고, 시도하는 경우에도 코 세척과 같은 소극적 방법 위주였다"며 "하지만 코골이는 수면 무호흡증 초기 증상으로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김 교수에 따르면 응답자의 71.4%는 수면 무호흡증의 치료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양압기 치료 요법에 대한 인지도(26.0%) 및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인식(29.7%)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김 교수는 "수면 무호흡증은 생활 습관 개선과 같은 소극적 방법으로 근본적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표준 치료법인 양압기 사용 등 적극적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번 행사에 연사로 참여한 필립스 수면 및 호흡기 케어 사업부의 페르난도 샤한 아태지역 대표는 "수면 건강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필립스의 기업 비전인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나은 케어 제공'을 실현하기 위해 양압기는 물론 산소 발생기, 인공 호흡기 등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으로 호흡 관련 질환으로 불편함을 겪는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의 질을 뒷받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박도현 필립스코리아 수면 및 호흡기 케어 사업부 대표는 "한국은 수면 무호흡증에 대한 인식이 낮고, 급속한 인구 고령화가 수면 무호흡증 환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 수면 무호흡증 환자의 저조한 질병 자각 비율 및 양압기 사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수면 무호흡증 환자 대부분은 동거인 또는 배우자가 초기 증상을 인지하며 본인 스스로 알아차리거나 검진으로 발견하는 비율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수면 무호흡증을 인지하게 되더라도 59.5%만이 병원을 찾았다. 또 수면 무호흡증 환자의 27.7%는 여전히 양압기에 대해 모른다고 응답했다.박도현 대표는 "국내에 690만명 이상의 잠재적 수면 무호흡증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양압기 사용률은 극히 미미한 수준"이라며 "의료 전문가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추진해 수면 무호흡증의 심각성과 올바른 치료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필립스 수면 및 호흡기 케어 사업부는 수면 무호흡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등 수면 및 호흡기 질환을 치료·관리하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지속 양압기(CPAP)와 이중 양압기(BiPAP), 마스크, 모바일 앱으로 수면 무호흡증의 진단부터 치료, 환자 관리로 이어지는 '토탈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12 13:45
예능

[TVis] 윤종훈, 우정이라니…“10년 동거인, 여자였다면 결혼” (‘편스토랑’)

배우 윤종훈이 10년 째 함께 사는 동거인을 두고 각별함을 드러냈다.10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신입 편셰프로 윤종훈이 첫 등장했다. 이날 윤종훈은 중학교 동창과 10년 째 같이 살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워낙 지극정성으로 챙기는 통에 윤종훈은 “사람들이 가끔 우리 둘이 사귀냐고 묻기도 한다”라고 말했고, 친구 또한 “우리가 한 번도 안 싸운 거에 대해 의심한다”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붐은 “제가 토니 안 씨랑 2년 동안 살면서 챙겨주다 제가 뛰쳐나갔다. 10년 챙겨준다는건 있을 수가 없다”고 혀를 내둘렀다.두 사람은 10년 동안 5번을 함께 이사를 다녔다고 떠올렸다. 윤종훈은 “지금 생각해보니 너랑 나랑 같이 살 운명이었나 보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는 친구를 향해 “서울 처음 올라와서 달동네와 반지하에 있을 때 가장 처음 온 사람이 너다”라고 털어놨다. 월세 22만 원 고시원에서 출발해 가격을 낮춰 반지하로 옮겼음에도 친구가 놀러왔으며, 10년 전 처음으로 원룸을 얻어 동거를 시작했다고. 그러다 형편이 점점 나아지면서 방의 개수를 늘리고 월세를 높여가며 5번을 함께 이사했다면서 윤종훈은 “그때 이후로 괜찮게 산 거 같다”고 돌아봤다.친구는 인터뷰에서 “(윤종훈이)주변 사람들 많이 챙기려는 거보면 어떻게 이렇게 완벽한 사람이 있나 싶다”라며 “만약 종훈이가 여자였으면 결혼했을 것”이라며 극찬했다. 알고 보니 윤종훈도 일심동체였던 듯 같은 말을 하며 “너한테 더 이상 바랄 게 없는 느낌”이라고 칭찬했다. 이 장면을 보며 부끄러워하는 윤종훈에게 붐은 “이런 방송도 나올 때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21:25
예능

[TVis] 윤종훈, ♥동거인 위한 한식 수라상…“울엄마도 이 정도 아냐” (‘편스토랑’)

배우 윤종훈이 동거인을 위해 지극정성 한식 밥상을 차렸다.10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신입 편셰프로 윤종훈이 첫 등장했다. 이날 윤종훈은 아침 기상 후 집 안의 다른 방문을 살짝 열고 무언가를 확인하더니 “아직 자네”라고 말했다. 10년 동거라는 설명과 집안 곳곳 커플템이 등장하자 편스토랑 식구들의 “숨겨둔 여자가 있었어?” “사이는 안 좋아 각방을 쓰잖아”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이에 윤종훈이 “예리하시네요”라고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 궁금증을 안겼다.잠시 후 주방에서 윤종훈은 ‘한식 대가’ 못지 않은 아침을 차렸다. 새끼 손가락으로 재료 길이를 재어가며 정갈하게 썰어내며 비빔밥을 완성하고, 직접 새우젓을 다져 두부새우젓국 등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윤종훈의 정성스러운 밥상을 받은 ‘10년 동거인’ 정체는 중학교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절친이었다. 잠에서 깬 친구는 당연하다는 듯 “음”이라는 짧은 리액션을 끝으로 윤종훈의 요리를 먹었다. 그러나 윤종훈의 친구는 인터뷰에서 “종훈이가 항상 밥 안 굶기고 챙겨주려 한다. 처음 같이 살 때부터 그랬다”며 메시지를 공개했다. 백지헌은 “우리 엄마도 이렇게 안 해주신다”며 감탄했다.윤종훈은 “(촬영으로)바쁠 땐 가열해서 먹을 수 있도록 냉동해서 해둔다”라고 설명했다. 친구는 “10년동안 먹어봤지만 한식은 너야”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윤종훈이 반찬을 준비해뒀다며 보낸 지극정성 메시지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21:13
산업

"최태원 동거인 1000억 증여" 발언 노소영 법률대리인 검찰 송치

최태원 SK 회장과 이혼 소송을 벌이는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법률대리인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전해졌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말 노 관장 측 법률대리인인 변호사 이 모 씨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에 사건을 배당했고 허위사실 공표 혐의 수사에 착수했다.이 씨는 지난해 11월 위자료 소송 변론을 마친 뒤 최 회장이 2015년 이후 내연녀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에게 쓴 돈이 1000억원을 넘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이에 최 회장 측은 이 씨가 허위사실을 악의적으로 유포했다며 곧바로 형법·가사소송법·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08 17:10
생활문화

케어네이션, 산후돌봄 서비스 출시...맞춤형 돌봄 제공

돌봄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산모와 아기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후돌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케어네이션의 산후돌봄 서비스는 보호자가 케어메이트(돌봄 제공자)의 프로필, 경력, 후기를 미리 확인하고 원하는 케어메이트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케어메이트가 근무 환경을 숙지할 수 있도록 사전에 홈캠 설치 여부, 방 개수, 동거인 및 반려동물 유무 등 세부적인 근무 조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의 범위가 넓고 유연한 것이 큰 장점이다. 기본 제공 서비스뿐만 아니라 보호자가 직접 희망하는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어 산모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산모 케어는 물론, 설거지나 빨래, 이유식 만들기와 같은 가사 돌봄도 함께 제공된다.케어네이션 관계자는 “산모와 아기 모두의 건강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서비스를 설계했다. 보호자가 직접 원하는 케어메이트를 선택할 수 있고, 산모의 상태와 필요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세심하고 만족도 높은 케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케어네이션은 맞벌이 부부나 추가적인 아이 돌봄이 필요한 부모를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실내 놀이, 등·하원 보조 등 아이 돌봄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2024년 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케어네이션은 기존에 제공하던 간병, 동행, 가사돌봄 등의 서비스와 함께 포괄적인 돌봄 시스템을 구축, 돌봄 영역을 확장하고 보호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한편, 케어네이션은 2024년 10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 50만 명 돌파, 돌봄 서비스 플랫폼 다운로드 수에 따른 시장 점유율 74%를 기록하며 돌봄 플랫폼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2024.10.28 09:00
사회

SK 최태원 동거인, 위자료 20억 노소영에 입금...판결 나흘 만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가 위자료 20억원을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입금했다. 김 이사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라움의 박종우 변호사는 김 이사가 26일 오후 노 관장의 개인 계좌로 20억원을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이 "김 이사와 최 회장이 공동으로 노 관장에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1심 판결을 선고한 지 나흘 만이다.또 최태원 회장의 도움 없이 자비로 위자료를 입금했다고 덧붙였다. 당시 재판부는 "김 이사와 최 회장의 부정행위, 혼외자 출산, 최 회장의 일방적인 가출과 별거의 지속 등이 노 관장과 최 회장 사이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하고 혼인 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한 것으로 인정돼 위자료를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그러면서 이혼소송 항소심 법원이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위자료 20억원을 김 이사장도 함께 부담하라고 판시했다.김 이사 측은 선고 당일 "노소영 관장님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혼소송 관련 위자료는 최대 1억원 수준이었지만 이번 소송에서는 30억원 청구액 중 20억원이 확정됐다. 이날 김 이사가 위자료를 완납한 만큼 이 판결은 그대로 확정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현재 상고심 진행 중인 최 회장과 노 관장 이혼소송의 최종 결과와 무관하게 노 관장은 20억원의 위자료를 확보하게 됐다.노 관장이 김 이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이혼소송과 관련은 있지만 별개 소송으로 판결이 확정될 경우 각자 효력을 지니기 때문이다. 이혼소송 상고심이 사건을 파기한 후 위자료를 20억원보다 적게 책정한 판결이 확정되더라도 노 관장이 이미 받은 위자료를 반환할 의무는 없다.다만 이 경우 최 회장은 위자료 부담을 함께 지는 김 이사장이 이미 지급을 마쳤기 때문에 별도로 위자료를 주지 않아도 된다. 반대로 이혼소송에서 20억원이 넘는 위자료가 확정될 경우 그 액수에서 20억원을 제한 돈을 최 회장이 홀로 지급해야 한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8.26 18:22
사회

법원, 최태원 동거인에 "노소영에게 20억 위자료 공동 부담해라"

법원이 최태원 SK 회장과 동거인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위자료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는 22일 노 관장이 최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최 회장과 공동으로 원고에게 20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 20억원은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위자료로 김 이사장도 이를 함께 부담하라는 의미다.재판부는 "피고와 최 회장의 부정행위, 혼외자 출산, 최 회장의 일방적인 가출과 별거의 지속, 피고와 최 회장의 공개적인 행보 등이 원고와 최 회장 사이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하고 혼인 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한 것으로 인정된다"고 판시했다.또 "원고가 정신적 고통을 입었음은 경험칙상 분명하므로 피고는 원고에게 위자료를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위자료 액수에 대해서는 "혼인 기간, 혼인생활의 과정,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게 된 경위, 부정행위의 경위와 정도, 나이, 재산상태와 경제규모, 선행 이혼 소송의 경과 등 사정을 참작했다"며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이뤄진 피고와 최 회장의 부정행위로 원고에게 발생한 정신적 손해에 대한 실질적인 배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피고의 책임은 다른 공동불법행위자인 최 회장과 비교했을 때 특별히 달리해야 할 정도로 가볍다고 보기 어렵다"며 "따라서 피고도 최 회장과 동등한 액수의 위자료를 부담해야 한다"고 판시했다.노 관장은 지난해 3월 김 이사장이 최 회장과의 혼인 생활의 파탄을 초래했고,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위자료로 30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유부녀였던 김 이사장이 최 회장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한 뒤 부정행위를 지속해 혼외자까지 출산했고, 최 회장은 2015년 이후에만 김 이사장에게 1000억원을 넘게 썼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반면 김 이사장 측은 이미 혼인 관계가 파탄된 상태였고, 주된 책임은 노 관장에게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재판부는 김 이사장 측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앞서 최 회장·노 관장 부부가 당사자인 이혼 소송에서 항소심 법원은 최 회장의 혼인 파탄 책임을 인정해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로 20억원을 주라고 판결했다. 아울러 역대 최대 규모인 1조3808억원의 재산 분할도 명령해 현재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8.22 15:49
금융·보험·재테크

KB국민-행안부, '전입세대정보 온라인 연계' 협약…주담대 신청 간편하게

KB국민은행은 행정안전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전입세대정보 온라인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전입세대확인서는 주민 등록이 된 세대주와 동거인의 성명 및 전입 일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다. 금융 기관에서 부동산 대출 신청 시 권리 관계를 확인할 때 필요하다.기존에는 고객들이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할 때 전입세대확인서를 발급하기 위해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다.이번 협약으로 행정안전부의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받아 대출 상담 과정에서 조회와 동의만으로 간편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오는 10월부터 아파트담보대출에 먼저 적용하고 연립·다세대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입세대정보 온라인 연계로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실시간으로 서류 확인이 가능해 프로세스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3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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