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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숙, "스태프 100명 기다리는데 차에서 안 내리는 배우..," 해결사 자처
배우 서이숙이 과거 해결사를 자처했던 썰을 공개했다.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서는 '매운맛' 특집으로 꾸며져 연기파 배우 서이숙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이날 그는 해결사·불륜녀·쓰레기·갈취·동거 등 5개의 키워드 썰이 소개되자, 자신의 일화를 자연스럽게 공개했다. MC 박나래가 서이숙에게 "촬영장의 해결사라던데"라고 운을 띄우자, 서이숙은 촬영장에서 '해결사'를 자처했던 일화를 밝혔다.그는 "촬영장에 가면 스태프가 100명 정도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배우들이 오면 왜 차에서 안 내리는지 이해가 안 되더라. 그렇다고 내가 해결은 못 하고 '무슨 일 있어? 여기 100명이 기다리는데... 빨리 하고 퇴근하자'고 말한다. 그렇게 하면 못 들었는지 들었는지 (그제야) 좀 나오더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이에 같은 배우인 황보라는 "난 저런 말 못 한다. 찌그러져 있는다. 진짜 멋있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03 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