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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뜨뜨] 김태리 애니 '이 별에 필요한'→이정하 액션 ‘하이스쿨 히어로즈’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이 별에 필요한‘이 별에 필요한’은 넷플릭스에서 선보이는 첫 한국 애니메이션이다. 장르는 로맨스, 배경은 2050년 서울로, 화성 탐사를 꿈꾸는 우주인 난영과 뮤지션의 꿈을 접어둔 제이가 만나 꿈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한국 애니메이션계 뉴웨이브로 손꼽히는 한지원 감독의 신작으로, 한 감독의 독보적 무드와 감각적 OST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목소리 연기는 드라마 ‘악귀’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태리, 홍경이 맡았다. 두 사람이 목소리 연기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은 OST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도 함께 가창했다. #웨이브: 원: 하이스쿨 히어로즈‘원(ONE):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아버지의 억압에 시달리던 전교 1등 김의겸과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강윤기가 복면을 쓴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결성하면서 출발한다. 드라마는 두 사람이 억눌린 분노를 폭발시켜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내용을 하이스쿨 액션이란 장르 아래 풀어냈다.누적조회수 6500만회를 돌파한 이은재 작가의 인기 웹툰 ‘원’(ONE)이 원작이다.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으로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은 이정하가 주인공 김의겸으로 극을 이끌며, 상대역 강윤기는 드라마 ‘스타트업’ ‘간 떨어지는 동거’ 등에서 활약한 김도완이 맡았다. #넷플릭스: 위도우 게임‘위도우 게임’은 범죄 스릴러 영화로, 스페인 발렌시아의 한 주차장에서 일곱 번이나 칼에 찔린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모든 정황이 원한에 의한 살인을 가리키는 가운데, 담당 강력 범죄 수사팀은 용의자로 피해자와 결혼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다정하고 차분한 성격의 아내를 지목한다.지난 2017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발생한 파트라익스 범죄 실화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영화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로 한국 시청자들에게도 익숙한 이바나 바쿠에를 비롯해 카르멘 마치, 트리스탄 울로아 등이 출연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30 06:05
예능

‘전참시’ 윤은혜 “’커피프린스’ 공유와 대본에 없는데 뽀뽀”

‘전참시’가 데뷔 27년 차 R&B 황태자에서 1년 차 트로트 신인으로 돌아온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와 드라마 퀸 베이비복스 윤은혜의 금손 일상을 공개하며 즐거움을 선물했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6회에서는 반전 매력이 폭발한 R&B 황태자 환희와 매니저의 할머니 댁에 방문한 윤은혜의 뜻깊은 하루가 그려졌다.R&B 황태자에서 차세대 트로트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환희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그는 칼각 이불 정리, 청소기를 구석구석 돌리는 등 원조 청소광 브라이언 못지않은 깔끔한 모습으로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향수, 향초 등 집 안 곳곳에 향기템을 한가득 구비해 놓은 환희는 연신 냄새를 맡아 웃음을 자아냈다. 환희의 마동엽 매니저는 “향에 민감하다. 습관적으로 냄새를 맡고 항상 향수를 뿌리고 다닌다”라고 그를 제보했다.그런가 하면 환희는 ‘현역가왕2’ 출연 이후 트로트에 푹 빠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를 위해 마 매니저와 함께 스케줄을 이동했고,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의 똑같은 취향과 패션 스타일이 드러나 흥미를 더했다. 이후 환희는 회사에서 막내 매니저를 만났고 촬영 특성상 매니저 없이 홀로 트로트 가수들 사이에서 지내야 했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환희는 매니저들과 함께 콘서트장으로 향했고, 팬들의 응원 속에 무대에 올랐다. 팬들의 환호성 속에서 환희는 R&B 느낌의 꺾기로 소울 트로트의 정수를 보여주며 감성을 폭발시켰다. 화려한 춤 실력을 자랑하는 환희 표 소울 트롯 무대는 참견인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완벽히 훔쳤고 트로트까지 섭렵한 그의 모습이 토요일 밤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다음으로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의 하루가 이어졌다. 윤은혜는 어버이날을 맞아 매니저의 할머니 댁에 방문하기로 했고 소문난 금손답게 갈비찜부터 꽃송편까지 직접 준비하며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윤은혜의 지휘 아래 문상민 매니저와 동거인 은희는 함께 음식을 완성해나갔고, 맛과 멋 모두 잡은 결과물이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준비를 끝마친 윤은혜와 매니저는 할머니 집이 있는 태안으로 출발했고 여전한 티격태격 찐 가족 모멘트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 가운데 윤은혜는 최근까지도 큰 이슈가 된 출연작 ‘궁’, ‘커피프린스 1호점’의 드라마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드라마 OST로 추억 여행을 떠난 윤은혜는 “사람들이 실제 데이트로 착각했다. 라이브로 찍었다”라며 ‘궁’ 주지훈과의 키스신 일화를 밝혔다. 더 나아가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공유와의 촬영에서는 “대본에 없었는데 뽀뽀를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잠시 후 윤은혜는 매니저의 할머니 집에 도착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조명, 카메라 등을 준비해온 윤은혜는 매니저의 할머니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쌓아갔다. 이어 할머니의 최애 음식 중 하나인 카레까지 즉석에서 요리해 감탄을 자아냈다.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돈독한 이들의 관계성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문 매니저는 윤은혜에게 “우리 가족을 위해서 마음을 더 써주는 것 같다. 너무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여운을 선사했다.‘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1 11:19
영화

‘2PM’ 황찬성, 日우치다 에이지 영화 ‘누구보다도 강하게 안아줘’ 합류

가수 겸 배우 황찬성이 일본 우치다 에이지 감독의 새 영화 ‘누구보다도 강하게 안아줘’에 합류했다고 6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우치다 에이지는 ‘미드나잇 스완’과 ‘사일런트 러브’와 넷플릭스 시리즈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를 연출한 일본의 유명 감독으로 독특한 소재를 그만의 섬세한 감정표현과 아름다운 영상미, 마음을 울리는 OST로 풀어내며 전세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신도 후유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누구보다도 강하게 안아줘’는 서로를 만지는 것도 여의치 않는 이들이 스쳐지나가고 부딪히며 얽혀가는 관계를 다룬 이야기로, 감독의 전작에 이어 삶의 어려움을 안고 있으면서도 사랑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인간의 모습을 담는다. 이번 작품에서 황찬성은 아버지의 가업 권유를 뿌리치고 쉐프의 꿈을 가지고 일본에서 일을 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청년 이재홍 역을 맡았다. 일본 그룹 노기자카46의 12대 센터인 쿠보 시오리와 BE:FIRST의 멤버로서도 활동 중인 미야마 료키가 주연을 맡아 황찬성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극 중 동화책 전문점을 운영하는 미즈시마 츠키나(쿠보 시오리)은 동화 작가 지망생인 미즈시마 요시키(미야마 료키)와 동거 중이다. 오래 사귄 두 사람은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있지만, 요시키는 강박 장애로 인해 결벽증을 앓고 있으며, 연인인 츠키나와 손을 잡는 것조차 힘들다.치료를 결심한 료키는 병원에서 처음으로 같은 증상을 가진 여자인 치하루를 만난다. 갈등을 공유하기 시작한 두 사람의 교류에 츠키나는 질투와 같은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런 가운데 츠키나의 앞에 연인과의 사랑에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남자 이재홍(황찬성 분)이 나타난다. 황찬성은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을 이어 나가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 설렜다. 좋은 작품을 제안받아서 최대한 잘 해봐야겠다는 생각뿐이었고, 열정이 타오르는 작품이었다”며 “촬영 중 현장에서 만난 모든 스태프 분들부터 함께 연기하는 배우분들과의 호흡이 너무 좋았다. 우치다 에이지 감독님의 정확하고 디테일한 디렉팅과 우수한 실력의 스태프들과의 합이 너무 좋았고,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었다. 이러한 현장이 서로의 시너지를 일으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사랑의 감정과 갈등은 반드시 현시점에서 해결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잊고 있었던 감정의 이야기가 시간의 흐름에 녹아들어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다는 것. 이 영화를 통해 사랑을 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꼭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우치다 에이지 감독은 “우연한 계기로 만난 소설 ‘누구보다 강하게 안아줘’를 영화화 했다. 소설 속에서 그려지는 애정에 관한 슬픔이나 순수한 기분을 스크린에 투영 시키고 싶다는 충동에 젊은 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었다”며 “뮤지션으로도 활약하는 미야마 료키, 쿠보 시오리, 황찬성 이 세명의 연기는 풋풋함과 리얼리티가 혼합되어 멋진 모습이 되었다. 그 모습을 꼭 극장에서 봐주셨으며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황찬성은 최근 첫 일본 드라마 주연작인 ‘준킷사인연’을 시작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전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한편 ‘누구보다 강하게 안아줘’는 2025년 2월 TOHO 시네마즈 히비야 등 일본 전역에서 로드쇼 상영회를 통해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6 11:05
연예일반

‘명곡제작소’ 송가인‧안성훈, 트롯 남매 재회…긴 무명시절 일화 방출

‘명곡 제작소’에서 세대를 초월한 아름다운 하모니가 완성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명곡 제작소-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이하 ‘명곡 제작소’)에서는 송가인과 정훈희가 출연, 어디서도 듣기 힘든 감동의 인생 스토리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김호중과 호형호제하며 돈독한 사이임을 밝히는가 하면, 안성훈과 지역 행사, 노래 교실 공연을 다니며 아르바이트까지 했던 무명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안성훈은 “(송가인과) 거의 남매처럼 붙어 있었다. 누나와 터미널에서 만나 버스 타고 일하러 갔었다”라며 당시를 추억했다. ‘트롯 남매’의 토크 후 ‘명곡 제작소’의 본격적인 주문이 이어졌다. 송가인은 대학 축제에서 ‘한 많은 대동강’을 불렀던 일을 털어놓으며 20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곡을 주문했다. 송가인이 “곡이 나오면 제가 춤도 배울 것”이라고 선언한 가운데, 알고보니 혼수상태 김지환, 김경범은 경쾌한 댄스와 펑키가 가미된 뉴 트롯 ‘결이 맞아’를 만들어내며 모두를 흥분하게 만들었다. 송가인은 바로 ‘결이 맞아’를 불러냈고, 김호중은 “제가 봤을 때 이 곡은 대학 축제랑 결이 맞아”라고 센스 넘치는 평을 남겨 모두의 만족을 끌어냈다. 이후 ‘명곡 제작소’에는 알고보니 혼수상태 김지환, 김경범이 특별히 초대한 정훈희가 함께 하며 이목이 쏠렸다. 1967년 ’안개‘로 데뷔해 1970년 한국 가수 최초로 도쿄국제가요제에서 수상했던 ’가요계 전설‘ 정훈희는 56년이 지나 영화 ‘헤어질 결심’ OST로 회자되며 역주행한 명곡 ‘안개’를 라이브로 불러 벅찬 감동을 선물했다. 무대 후 정훈희는 과거 1975년 연예계 대마초 단속에서 혐의가 없음에도 오해 때문에 무려 7년이나 무대에 서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놔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정훈희는 “이봉조 작곡가 선생님이 그걸 알고 만들어주신 게 ‘꽃밭에서’다”라며 추억의 명곡이 탄생하기까지의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 정훈희는 1979년 당시 떠들썩했던 남편 김태화와의 동거 스토리와 45년 간 ‘잉꼬부부’로 지내온 이야기도 풀며 안방극장의 온도를 높이기도 했다. 모두가 감동에 젖은 가운데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선생님이 인터뷰에서 말씀하셨던 ‘지금처럼 감사하며 살자’란 메시지를 담아 곡을 선물해드리고 싶다”라며 신곡 ‘감사해’를 선물, 정훈희와의 명품 컬래버로 뜻깊은 의미를 전했다. ‘명곡 제작소’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8 09:17
뮤직

우주소녀, 1년 4개월만 컴백…여름 가요계 등판

우주소녀(WJSN)가 1년 4개월 만에 돌아온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3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우주소녀의 컴백을 알리는 커밍순 이미지를 기습 공개했다. 이미지 속 오묘한 빛깔의 물결이 청량하면서도 뭉클한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WJSN COMING SOON'이라는 문구와 함께 7월 5일로 컴백일을 공개하며 여름 가요계 합류를 알렸다. 우주소녀의 컴백은 지난해 3월 발매한 'UNNATURAL(언내추럴)' 이후 1년 4개월만으로 팬들의 설렘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UNNATURAL' 활동 이후 우주소녀는 더 블랙, 쪼꼬미 등 각자 개성과 색깔이 뚜렷한 유닛에 이어 다채로운 개인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을 만났다. 우주소녀는 특히 음악 방송 외에도 연기, 예능, 뮤지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엑시는 JTBC 'IDOL (아이돌 : The Coup)'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 청춘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내며 호평 받았다. 이어 엑시와 설아는 영화 '서울괴담'을 통해 스크린에도 데뷔했다. 또한 보나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고유림 역으로 존재감을 빛내며 차세대 연기돌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넘치는 끼의 다영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다영이만 따라오숏'을 론칭해 센스 있는 입담과 진행 실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연정은 현재 뮤지컬 '리지'에서 앨리스 러셀 역을 맡아 매력적인 연기와 보컬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불후의 명곡', '런닝맨', '차이나는 클라스', '주간 아이돌',‘편스토랑’ 등 다채로운 예능은 물론 '간 떨어지는 동거', '러브 인 블랙홀','일진에게 반했을 때' 등 드라마 OST 참여 이외에도 멤버들은 각자가 지닌 매력을 두드러지게 보여줄 수 있는 노래부터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커버 영상을 공개하며 공백기에도 꾸준히 우정(팬클럽명)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며, 각 분야를 종횡무진 활약하며 그룹 활동 공백기를 살뜰히 채웠다. 여기에 지난 2일 종영한 Mnet 경연 프로그램 '퀸덤2'에서는 대체불가한 무대 퍼포먼스와 넘치는 열정으로 글로벌 팬들의 선택을 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데뷔 6년간 탄탄히 쌓아올린 음악적 내공을 통해 국내 대표 K팝 걸그룹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 엑시는 소속사를 통해 "4개월간 같이 고생한 멤버들과 스태프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더 좋은 퍼포먼스를 만들기 위한 저희의 고민과 열정이 우승이라는 결과로 돌아와 기쁘다. 매주 우주소녀의 무대를 기다리고 응원해 준 글로벌 팬분들과 우정(팬덤명) 사랑한다. 더 멋진 모습으로 보답할 테니 다가온 컴백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팔색조 매력으로 멤버 모두 다양한 활약을 펼쳤던 우주소녀가 이번 앨범을 통해 올 여름을 시원하게 강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6.03 22:53
연예

‘블랙’ 유영철 직접 쓴 편지에서 “나는 사이코패스 아냐” 권일용 “명분 없는 핑계” 일침

‘블랙: 악마를 보았다’가 연쇄살인범 유영철에게 직접 받은 세 통의 편지로 심리를 낱낱이 분석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블랙: 악마를 보았다’(‘블랙’)에서는 장진, 최귀화, 권일용, 게스트 한승연이 최근 유영철이 ‘블랙’에 보낸 자필 편지를 살펴보며 그의 심리를 읽었다. 공개된 편지 속 유영철은 “내가 ’사이코패스’로 명명되는 건 오류라고 본다. 환경적 요인에서 기인한 ‘소시오패스’에 가깝다”며 자신을 진단하기도 했고, “권일용, 표창원 같은 프로파일러를 만난 사실이 일절 없음에도 언론에선 그 내용이 사실처럼 보도됐다”고 적어 출연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이에 권일용은 “아무렇지도 않게 뱉어내는 거짓말 한마디에 의구심을 가지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사이코패스가 상대를 조종하고 통제하는 수법이다”며 일침을 가했다. 유영철이 자신의 집에서 시신을 훼손할 때 영화 ‘1492년 컬럼버스’의 OST인 ‘낙원의 정복’(The Conquest of Paradise)을 들었다는 사실에 한승연은 “이 곡은 웅장하고 대단한 일을 할 때 나오는 음악인데 도대체 유영철은 본인의 범행에 무슨 의미를 부여한 것이냐”며 분노했다. 유영철은 편지에서 전처와 동거녀에게 버림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괴로움을 호소했고, “폭력과 학대의 숙주인 저항 감정을 먹고 자랐다”며 살인자가 된 것은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이라며 핑계를 늘어놓았다. 권일용은 “자신을 분노하게 한 대상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화풀이하는 ‘대상의 전치’가 일어난 것”이라며 “전처는 아들의 양육자이기 때문에 필요한 존재이고, 살해하게 될 경우 본인이 유력한 용의자로 바로 지목될 것을 우려한 것이다.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모습”이라 평가했다. 유영철은 자신이 “가난한 자들을 업신여기는 부자들을 각성시키기 위해 범행을 저지르는 것”이라고 스스로 정당화했다. 권일용은 “유영철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 주로 집에 남자가 없는 시간에 가정집에 침입해 노인과 여자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부유층의 각성을 촉구한다는 유영철의 주장은 명분 없는 핑계에 불과하다”고 비열함을 지적했다. 계속된 유영철의 자기 포장과 합리화에 권일용은 “본인이 만들어낸 명분을 지금까지도 편지로 주장하고 있다. 참 변함없다”며 혀를 내둘렀다. 납치범으로 의심받아 체포된 후 유영철은 당시 담당 형사에게 “여기 있는 사람 내가 다 특진시켜줄게”라며 27명을 죽였다고 떠벌렸고,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수사를 해 결국 연쇄 살인의 전모가 드러나게 됐다. 권일용은 유영철의 오만함을 지적하며 “증거가 나와서 추궁을 받고 처벌을 받는 것에 두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스스로 자백을 해놓고도 도주를 해서 범행도구를 은폐하려 하기도 했다. 죄책감을 갖거나 범죄를 멈추기 위해서 자백을 한 것이 아니다”고 설명해 유영철의 허울뿐인 심리를 낱낱이 공개했다. 유영철은 살인, 방화, 사체 손괴, 공무원 자격 사칭, 사체 유기, 도주 등의 혐의로 2004년 12월 사형선고를 확정받았다. 장진은 “이제는 사라져도 될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사건을 되짚어 보며 소름이 돋았다. 편지를 보면 오랜 시간 감옥에 있으면서도 그는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만일 그가 잡히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더 많은 희생이 있었을까?”라며 피해자들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블랙: 악마를 보았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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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강자’ 치즈, ‘멜랑꼴리아’ OST 네 번째 주자! ‘렛 미 노우’ 전격 발매

‘OST 강자’ 가수 치즈가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OST의 네 번째 주자로 낙점됐다. 치즈는 16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멜랑꼴리아’의 네 번째 OST ‘렛 미 노우’(Let me know)를 불렀다. ‘렛 미 노우’는 피아노 연주를 중심으로 다양한 악기들의 선율이 조화를 이룬 곡으로 치즈가 가진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귓가를 자극하는 노래다. 이 노래는 팝 스타일의 발라드로 지난해 드라마 ‘스타트업’의 OST ‘마이 디어 러브’(My Dear Love) 등 수많은 OST를 작업한 음악감독 박세준, 작곡가 이유진, 작사가 한준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특히 ‘렛 미 노우’는 주인공의 감정을 대변하는 듯한 ‘연기처럼 밀려드는 외로움 속에 난 홀로 서 있죠’, ‘덩그러니 혼자 걷는 길’, ‘텅 빈 하늘 아래 남겨져 붙잡을 손길도 없죠’ 등의 가사로 진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치즈는 그동안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간 떨어지는 동거’,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스타트업’, ‘사이코지만 괜찮아’, ‘남자친구’, ‘사랑의 온도’ 등 많은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차세대 OST 강자로 인정받고 있다. 시청률 반등에 성공한 ‘멜랑꼴리아’의 상승세를 더할 네 번째 OST, 치즈의 ‘렛 미 노우’는 16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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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연정, '수호천사' 리메이크..'리본 프로젝트' 10번째 주자

그룹 우주소녀(WJSN) 연정이 ‘리본 프로젝트’의 열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연정과 써니사이드 MJ가 컬래버레이션한 음원 ‘수호천사’가 공개됐다. ‘수호천사’는 지난 2007년 발매된 지아의 곡으로, 이별을 견디고 있는 남녀의 감정선을 애틋한 가삿말과 서정적 멜로디로 표현했다. 연정은 자신만의 감성으로 원곡을 재해석, 기존과 또 다른 매력으로 리스너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리본 프로젝트’는 ‘새로 풀고 엮어 다시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웹툰과 드라마, 도서, 영화 등 작품과 음원의 만남, 이전 말매됐던 숨겨진 명곡과 새로운 가창자의 만남 등 다양한 방식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뉴이스트 민현, 경서와 MJ, 김나영, 산들, 콜드, 전상근, 신예영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도 받고 있다. 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2’, ‘경우의 수’, ‘간 떨어지는 동거’ 등 꾸준한 OST 참여부터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다양한 보컬 색을 자랑하는 커버 콘텐츠까지 연정은 보컬리스트로서의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보여주며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3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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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연정, '깊은 밤을 날아서' 커버로 떠나는 랜선 여행

그룹 우주소녀(WJSN) 연정이 가을밤과 꼭 어울리는 감성을 뽐냈다. 지난 16일 우주소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연정이 부른 이문세 '깊은 밤을 날아서' 커버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엔 '깊은 밤을 날아서'의 아름다운 가사와 우정(공식 팬클럽명)을 위해 준비한 전 세계 곳곳에서 여행을 하고 있는 연정의 사진이 폴라로이드 형태로 방출됐다. 특히 추억을 자극하는 선곡과 신선한 연출력은 물론, 영상에 더해진 연정의 맑고 깨끗한 보컬은 원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도 선물하고 있다. 꾸준한 커버 영상으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는 연정은 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2', '경우의 수', '간 떨어지는 동거' 등의 OST 참여부터 MBN '로또싱어', KBS 2TV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연정은 우주소녀로 다양한 콘텐츠 공개를 비롯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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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오늘(31일) 생일기념 깜짝 라이브 선물 '귀호강'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생일 기념 팬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전했다. 정세운은 31일 생일을 맞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FOREST - Be A Fool(포레스트 - 비 어 풀)’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세운은 화창한 봄날 들판을 배경으로 기타를 든 채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내는가 하면, 그만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담백한 라이브로 고막 남친의 정석을 자랑했다. 특히 정세운은 ‘웃고 울고 넘어지다 나도 모르게 생겨버린 멍’, ‘멋져 보이지 않아도 뭐 어때 I’ll be a fool 내겐 충분해(아이 윌 비 어 풀)’, ‘잘나 보이지 않아도 뭐 어때 내겐 소중해 넌’ 등의 진솔한 가사로 위로도 전했다. 생일을 맞아 공개된 ‘Be A Fool’은 정세운의 정규 1집 ‘24’ PART 2에 수록된 트랙으로, 아련하지만 어둡지 않은 재즈 피아노 선율과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그의 자작곡이다. ‘FOREST’라는 카테고리 명은 정세운의 음악을 통해 쉼을 드리고 싶다는 의미를 담아 탄생했다. 정세운은 ‘Be A Fool’을 시작으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커버 영상을 업로드 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정세운은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OST 참여부터 SBS 모비딕 웹예능 ‘고막 메이트 시즌3’,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등에 출연하며 남다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정세운이 부른 ‘간 떨어지는 동거’ OST ‘DOOR (Yoor Moon)’(도어, 유어 문)는 공개 이후 음원 사이트 멜론 OST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싱어송라이돌의 막강한 저력을 발휘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3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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