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287건
산업

도미노피자, 헌혈자의 날 기념 ‘히어로즈 데이’ 진행

도미노피자가 헌혈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영웅들을 응원하는 ‘히어로즈 데이’를 진행한다.오는 14일 헌혈자의 날을 앞두고 도미노피자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함께 헌혈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이번 행사는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기 위해 제정된 ‘헌혈자의 날’인 오는 6월 14일을 기념해 진행된다. 최근 1년(2024년 6월~2025년 6월) 동안 헌혈에 동참한 분들에게 오프라인 방문 포장 주문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프로모션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프로모션 혜택은 대한적십자사의 모바일 앱 레드커넥트 헌혈 내역 또는 지류 헌혈증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이번 ‘히어로즈 데이’를 준비했다”며 “도미노피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영웅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지난해에도 경찰과 국군 장병, 교사, 소방 등 국민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위해 노력하는 영웅들을 위한 ‘히어로즈 데이’를 진행해왔다. 이번 이벤트 외에도 파티카를 통한 피자 후원과 환아 치료비 지원 등 꾸준한 선행으로 배달 피자 업계 1위에 걸맞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09 08:46
산업

이랜드파크, 가수 션 ‘그랜드 켄싱턴 아너스’ 회원 위촉

이랜드파크가 ‘그랜드 켄싱턴 아너스’의 두 번째 회원으로 가수 션을 위촉했다.8일 이랜드파크에 따르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인물들과 함께하는 ‘그랜드 켄싱턴 아너스’의 두 번째 위촉식을 지난 6일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진행했다. 이번 위촉은 이랜드파크의 ESG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위촉식에는 이랜드파크 이지운 대표이사와 가수 션이 참석했다. 션은 2014년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부산부터 서울까지 430km 무박 국토종단에 사용했던 자전거를 기증 및 핸드프린팅을 진행했다. 자전거는 션이 걸어온 진정성 있는 선행과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전시물로 핸드프린팅과 함께 켄싱턴호텔 설악에 전시돼 고객들에게 영감을 주는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션은 위촉식에서 “그랜드 켄싱턴 아너스 회원으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랜드파크와 함께 만들어갈 선한 영향력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션의 그랜드 켄싱턴 아너스 회원 위촉을 기념해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땡큐 히어로 (Thank You Hero)’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션이 후원자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확대한다. 국가 유공자를 위한 전국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객실 및 식음 특별가 제공 및 ‘SNS 사연 공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SNS 사연 공모 이벤트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가유공자 본인 또는 가족의 헌신적 이야기를 공유해 참여할 수 있다. 특별한 사연으로 선정된 세 가족에게는 그랜드 켄싱턴 체험 객실 숙박권과 션의 친필 사인 엽서가 제공된다.이랜드파크 관계자는 “평소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귀감이 되어온 션을 그랜드 켄싱턴 아너스 회원으로 위촉해 기쁘다”며 “션의 기증품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그가 실천해 온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그랜드 켄싱턴 아너스’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분들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랜드파크의 그랜드 켄싱턴 아너스는 이랜드그룹의 경영이념 중 하나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랜드파크가 발족한 특별한 기부자클럽이다. 이랜드파크는 매년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기부해 사회에 환원하고, 아너스 회원들은 이러한 기부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소장품을 기증하며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 다방면에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함께 동행할 계획이다.한편 이랜드파크는 지난해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최상위 브랜드 포트폴리오 그랜드 켄싱턴을 론칭했다. 그랜드 켄싱턴의 첫 모델로 강원도 고성에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를 26년 상반기 오픈할 예정이며, 그동안 쌓아온 약 30년의 운영 노하우와 서비스 명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08 17:18
산업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가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00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다.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세계 3대 환경영화제 중 하나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열리고 있다. 22회를 맞이한 올해 영화제는 ‘Ready, Climate, Action!’을 슬로건으로, 총 35개국 77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영화를 통해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면서 기후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미래를 위한 대안을 논의하며 환경 보호 실천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국내 최초 ‘탄소중립’ 영화제로 진행된다. 영화제 전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량을 측정한 뒤 그만큼의 탄소를 흡수하는 맹그로브숲을 조성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탄소발자국 보고서도 발간한다.한세예스24홀딩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부터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후원금 총 300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한세예스24그룹 임직원들의 영화제 참여를 지속 독려함으로써 기후 위기 시대의 환경 감수성을 일깨우고, 실천을 이끄는 문화적 전환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영화제 조직위원으로 위촉됐다.이외에도 한세예스24홀딩스는 전 계열사 차원에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한세예스24홀딩스의 주요 계열사인 ‘한세실업’은 지난해 글로벌 탄소중립 연합기구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하며 친환경 경영을 대폭 강화했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한 한세실업은 태양광 패널 설치,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구매, 바이오 연료 사용 등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또, 자체개발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햄스(HAMS·Hansae Advanced Management System)’를 기반으로 생산공정을 디지털화해 불필요한 탄소 배출 및 에너지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으며, 자동화 설비를 적극 도입해 폐기물도 크게 감소시키고 있다.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국내 최초 탄소중립 영화제로 개최되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화를 매개로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한세예스24그룹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역대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ESG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았고, 한세실업과 한세엠케이는 전년 대비 각각 상승한 ‘A등급’과 ‘B+등급’을 획득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8 07:58
금융·보험·재테크

카카오페이, 제주 곶자왈 공유화 기금 1000만원 전달

카카오페이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에 동참하고자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카카오 그룹의 생물 다양성 보존 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카카오는 2022년부터 제주 곶자왈 공유화 기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 카카오페이도 기금 조성에 참여해 총 3000만원을 기부한다.카카오페이의 기부금 전액은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을 통해 개인 소유 곶자왈 부지를 매입해 보존∙관리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쓰인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2007년 설립된 비영리재단으로 곶자왈 보호, 생태 체험관 운영, 교육 및 연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관계자는 “이로운 금융 서비스를 만드는 카카오페이의 곶자왈 공유화 캠페인 참여는 곶자왈이 지닌 생물다양성의 이로움을 널리 전해 곶자왈 보전뿐만 아니라 환경자산으로서의 가치 인식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제주 특유의 숲으로서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곶자왈 보전에 동참해 생물다양성 보호라는 전 지구적 과제 해결에 함께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의 중요한 축인 환경 분야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05 10:40
프로야구

[최건용 멘털 코치 인터뷰 ②] “하기 싫은 일을 하는 습관이 성공으로 이끕니다”

최건용 NC 다이노스 코치는 프로야구 선수들이 느끼는 ‘경쟁 압력’에 주목한다. 그는 “프로 선수가 해당 종목에 대한 재능이 뛰어난 것이지 멘털이 일반인보다 나은 건 아니다. 치열한 승부의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심리적 위험에 노출된 선수를 관찰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게 멘털 코치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 ‘불펜에선 선동열인데, 마운드에 올라가면 다른 투수가 된다’는 말은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그것도 결국 멘털 문제일까요?“그렇죠. 불펜과 경기장은 마운드 높이, 홈플레이트와의 거리 등이 똑같잖아요. 다만 환경이 다를 뿐이죠. 상대적으로 투수들이 심리적으로 예민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부진했을 경우, 선발 투수라면 만회할 기회를 잡기까지 4~5일이 걸려요. 반면 타자는 타석에서 못한 걸 수비에서 만회할 수 있고, 4타수 무안타에 그쳐도 팀이 이기면 좋은 분위기에 묻어가기도 합니다. 타격은 기본적으로 30%의 성공률(타율 3할)이 목표인 행위여서 투수와 기질적으로 다르기도 합니다.”- 선수들이 멘털 코칭을 아직 낯설어하지 않나요?“요즘 자기계발서의 상당수가 뇌 과학으로 멘털을 풀더라고요. 저도 선수들과 대화할 때 뇌에 관한 설명을 자주 해요. 편도체(Amygdala, 공포와 공격성을 처리하는 기능)가 활성화되면 아주 공격적이거나, 수비적으로 변합니다. 공만 보면 무작정 덤비고, 혹은 아예 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과도한 긴장은 모든 계획을 어그러뜨립니다.” 최건용 코치는 심리 상담을 할 때 선수에게 먼저 다가가지 않는다고 했다. 선수가 마음과 귀를 열 때까지 기다린다고 한다. 그는 “일대일 대화를 하기 전에 전체 교육을 먼저 했다. 그걸 위해 개인적으로 워크북을 만들어 나눠주기도 했다”라며 “지금은 선수들이 먼저 ‘코치님 잠깐만요. 전전두피질(Prefrontal Cortex, 생각과 행동을 조율하는 기능) 활성화 좀 하고요’라고 농담할 만큼 멘털 코칭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 요즘 선수들은 과거에 비해 멘털이 약하다는 세평이 있습니다.“야구에서 경쟁이 심해지면서 선수들이 느끼는 스트레스가 커진 것이죠. 또 예전엔 심리적 문제를 그냥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거기서 도태하는 선수들이 생겼죠. 저도 그 가운데 하나였고요, 요즘 선수들이 달라졌다기보다는 시대 변화를 봐야 합니다. 과거에는 ‘생존이 목표’였다면, 지금은 ‘경쟁이 과제’라고 볼 수 있어요.”- 그라운드뿐 아니라 한국 전체의 과제이기도 하군요.“한국 자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잖아요. 스포츠 선수들도 개인적으로 받는 경쟁 압력이 상당합니다. 그러나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개인의 정신적 질환을 노출하길 꺼린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이 좋지 않을 땐 아무리 좋은 말을 들어도 부정적으로 해석합니다. 정보를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망상활성화 체계(RAS, Reticular Activating System)가 작동하면서 병을 더 키우는 셈이죠. 경험이 많지 않았을 땐 선수에게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했습니다. 뭐라도 답을 주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 일을 하면 할수록 그래서는 안 된다고 깨닫게 됐습니다. 제가 만족할 만한 대답을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선수가 자신만의 길을 찾도록 도와야죠. 그럴듯한 대답을 하는 것보다, 선수에게 좋은 질문을 하고, 스스로 깨닫도록 유도하는 게 중요합니다.”- 멘털 코치로서 선수들과 신뢰 형성이 중요하겠습니다.“물론입니다. 라포르(rapport, 상호신뢰관계)라고 하죠. 올해 N팀까지 멘털 코치를 맡게 돼 스프링캠프에도 동참했는데 친밀감을 높이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에 아주 좋은 기회였습니다. 배팅볼을 던지고, 수비 훈련을 도우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대학교 코치를 오래 했으니까 선수들의 학창 시절 모습도 알거든요. 그래서 조금 편하게 다가왔나 봅니다. 지금도 C팀과 D팀을 맡으며 창원에 주로 있지만, N팀이 홈 경기를 할 때 참여해 멘털 지원을 합니다. 원정 경기는 TV로 보면서 경기 끝나고 전화나 카톡으로 상담할 때도 있죠.”- 선수별로 다르겠지만, 공통적으로 전하는 메시지는 뭘까요?“프로 선수에게는 개인의 성취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프로 선수가 무기력증에 빠지는 건 육체적으로 힘들어서는 아니죠. 심리적인 문제입니다. ‘하기 싫은 일을 계속하자’ ‘몸이 조금 아파도 훈련하러 나가자’는 마음이 성공을 이끌 수 있습니다. 뇌의 전측 대상회피질(AMCC, Anterior Mid-Cingulate Cortex) 영역이 커져서 의지력과 실천력이 커지는 거죠.”- 어떤 선수가 연락을 자주 하나요?“여러 선수로부터 연락이 옵니다. 30대 중반까지 자기 몫을 충분히 해내는 선수는 각자의 방식으로 멘털 관리를 이미 잘하고 있어요. 심리학을 배우지 않았어도 개인의 경험으로 만든 거죠. 톱클래스 선수는 끊임없이 자신을 점검합니다. 손아섭 선수를 예로 든다면, KBO리그 최정상에 있는 선수잖아요. 자기만 잘하려는 게 아니라 최고참 위치에서 팀 후배들에게 어떤 리더십을 보여야 하는지에 관심이 많아서 제게 자주 묻습니다. 그러다 보면 리더십 상담이 되죠. ‘야구 잘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구나’ 싶었습니다.”③편에서 계속됩니다. 창원=김식 기자 2025.06.05 10:03
연예일반

‘정답소녀’ 김수정, 이재명 당선에… “새파란 나라 지어요”

과거 ‘정답소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수정이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4일 김수정은 자신의 SNS에 ‘파란나라’ BGM과 함께 “우리가 한번 해봐요. 온 세상 모두 손잡고”, “새파란 마음 한마음 새파란 나라 지어요” 등 노래 가사를 게재했다. 이는 유명 애니메이션 ‘뽀로로’ 속 ‘파란나라’의 노래가사다.특히 해당 게시물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된 후 업로드 된 만큼, 김수정이 정치적 소신을 드러낸 것으로 누리꾼들은 보고 있다.김수정은 지난해 11월에도 SNS를 통해 동덕여대 재학생들이 진행 중인 ‘공학 전환 반대 서명’에 동참한 기록을 게재하며 “세상에 이해 안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소신을 드러낸 바 있다.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수정은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다니다 중퇴했다.한편 2008년 KBS 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으로 데뷔한 김수정은 예능 ‘스타 골든벨’에서 ‘정답’을 외치는 ‘정답 소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9년 SBS 연기대상 여자 아역상을 수상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4 13:54
금융·보험·재테크

무더위 온다...은행권, 빨라진 ‘쉼터’ 마련

올해 역대급 폭염 예고에 은행권이 일찌감치 무더위 쉼터 개방에 나섰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한다. 이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무더위 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전국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영업점 환경도 지속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전국 745개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이다. 냉방시설이 갖춰진 영업점 상담실이나 고객 대기 장소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데 국민은행 거래 여부와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여섯시은행’ 82개 점포는 영업 마감 시간인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우리은행과 하나은행도 예년보다 일찍 무더위 쉼터 운영을 시작했다. 마찬가지로 평일 영업시간 내 영업점 대기장소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운영된다. 또 하나은행은 쉼터 이용자들에게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시중은행이 영업 점포를 줄이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 중 가장 넓은 영업망을 보유한 NH농협은행 역시 전국 1037개 영업점(기업전문, 대기업금융센터 점포 제외)에서 무더위 쉼터를 연다. 일부 지방은행둘도 동참한다. 광주은행은 지난달 21일부터 광주·전남·수도권 지역 전 영업점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부채도 제공한다. BNK부산은행은 오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204개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와 부채를 무료 제공한다.은행권 내 ‘무더위 쉼터’ 운영은 지난 2018년 광주은행 송종욱 당시 행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금융당국이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다른 은행들의 참여를 독려했으며,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대다수 은행이 동참해 전국 6000여개의 점포가 매년 운영되고 있다.은행권 관계자는 “올해는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대비해 무더위 쉼터가 선제 운영되고 있다”며 “전국 지역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권지예 기자 2025.06.04 07:37
산업

아모레퍼시픽, 플라스틱 없는 페스티벌 ‘판타스틱 데이’ 성료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5월 31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플라스틱 없는 페스티벌 '판타스틱 데이(FANTASTIC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플라스틱 절감 캠페인 ‘레스 플라스틱, 위아 판타스틱(LESS PLASTIC. WE ARE FANTASTIC!)’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절감 실천에 앞장선 ‘판타스틱 크루’가 함께 모여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일상 속 플라스틱 절감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행사 1부에서는 다양한 판타스틱 크루가 실천해 온 다양한 플라스틱 절감 활동을 소개하고, 가수 스텔라장과 홍대광,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아모레퍼시픽의 지속가능경영 담당자가 함께 플라스틱 절감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5층 아모레가든에서 진행된 2부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용기 수거 프로세스를 비롯해 라네즈, 이니스프리, 한율 등 플라스틱 절감에 앞장서고 있는 브랜드 체험존,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제로 플라스틱 솔루션을 고민하고 있는 소셜 벤처존(나누, 오이스터 에이블, 제4의공간) 등 다채로운 부스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공병을 활용한 가드닝 클래스, 용기 수거존 등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시간도 가졌다.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브랜드 집기를 재사용하고, 다회용 용기 및 식기를 사용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아모레퍼시픽은 행사에 참여한 판타스틱 크루 1인당 1만 원을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하며, 플라스틱 절감 실천에 동참한 크루들의 뜻깊은 참여에 가치를 더했다.아모레퍼시픽은 캠페인의 취지를 더 많은 고객과 공유하고자 7월 27일까지 서울 용산 본사 1층 AP Cabinet에서 ‘Sustainable is Beautiful(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시선)’ 전시를 개최한다. 일상 속에서 버려진 플라스틱과 폐기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해 아름다움으로 재탄생시킨 5명의 크리에이터 크루(김하늘, TRU, 심형준, tuuk, 오유경) 작품과 아모레퍼시픽 디자이너들의 지속가능 디자인 프로젝트 결과물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3 12:53
생활문화

위아런, ‘2025 지구런: 더 피스 로드’ 마라톤에 3년 연속 자원봉사 참여...'총 1천명'

러닝크루 ‘위아런(We are run)’이 지난 31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마라톤 행사 ‘2025 지구런: 더 피스 로드’에 3년 연속 자원봉사단으로 참여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섰다.이번 행사에는 위아런 소속 자원봉사자와 러너 총 1,0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해 현장을 활기 있게 채웠다. 자원봉사자들은 ▲운영 지원 ▲후원 유치 협력 ▲현장 안내 ▲환경 정리 ▲참여자 응대 등 전반적인 행사 운영에 기여했으며, 러너로 참여한 청년들은 직접 마라톤을 완주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특히 봉사자들의 질서 있는 진행, 자발적인 협력, 따뜻한 응대는 참가자들과 주최 측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였다.올해로 3회를 맞은 ‘지구런’은 참가자 선착순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부 문화 마라톤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위아런 봉사자들의 헌신은 행사 브랜드 신뢰도 제고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위아런은 ‘러닝’을 중심으로 연결된 순수 청년 러닝크루로 ‘마라톤’과 ‘평화’를 키워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청년 문화와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위아런의 이현승 대표는 “청년들의 선한 영향력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사회를 바꾸는 힘이 있다”며 “위아런은 앞으로도 건강한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확산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행사 현장에서도 “청년들의 따뜻한 에너지가 분위기를 더했다”, “자원봉사자들의 밝은 모습과 원활한 진행 덕분에 다음 행사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한편 위아런은 ‘지구런’을 비롯한 다양한 마라톤 행사에서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며,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 중심의 건강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02 14:15
경제일반

11번가 '숙박세일 페스타'…최대 9만원 할인

11번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본편'에 동참해 4만개의 국내 숙박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이날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비수도권 지역의 7만원 이상의 숙박상품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할인쿠폰과 7만원 미만 상품에 대한 2만원 할인쿠폰을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발급한다.쿠폰은 행사 기간 내 1인 1매 사용할 수 있으며 입실 기간은 오는 5일부터 다음 달 17일이다.11번가 단독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종이비행기투어, 트립일레븐, 스테이매니지먼트 등 중소여행사 10곳과 특별 기획전을 하고 페스타 할인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한 최대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중복 할인이 적용되면 최대 9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안민구 기자 2025.06.02 10:5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