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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과천 대방 디에트르’ 1일 특별공급...“견본주택 2일간 2만여명 몰려”

대방건설은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특별공급 청약이 1일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후 오는 2일(화) 1순위, 3일(수)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달 29, 30일 대방건설의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견본주택에는 주말 이틀 사이에만 2만여명이 몰리는 등 폭염을 뚫는 열기가 이어졌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열기는 오는 3일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대방산업개발의 ‘동탄2신도시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24.07.01 13:31
부동산일반

‘과천 디에트르’이어 ‘동탄 엘리움’까지 대방그룹 청약물량 쏟아내..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에 이어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도 ‘로또 청약’ 대열에 합류할 전망이다.오는 7월 1일(월) 특별공급을 진행하는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최저 약 7억 6,800만원대부터 책정되었다. 또한 28일(금)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게재된 공고문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82㎡의 분양가는 약 5억 9,400만원대부터 책정되었다. 특히 대방그룹(대방건설, 대방산업개발 등)의 두 단지 모두는 일대 마지막 민간 분양이라는 점에서 더욱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업계 관계자는 “가격 경쟁력이 있는 청약물량이 연달아 진행됨에 따라 장롱 속 청약 통장이 대거 쏟아지며,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4.06.29 08:00
프로야구

'이정후에서 황유민으로' 그라운드에서 못 이룬 꿈, 필드에서 이어가는 '천재 야구소녀' [IS 인터뷰]

"천재 야구소녀요? (웃음) 지금은 골프 꿈나무입니다."'천재 야구소녀'라 불렸던 중학생이 어엿한 성인이 됐다. 그는 더 이상 야구 배트를 잡지 않는다. 야구 글러브 대신 흰색 골프 장갑을 끼고 필드에 선 그는 골프 클럽을 힘차게 휘두른 뒤 그린을 향해 멀리 날아가는 공을 바라봤다. 종목이 달라졌지만, 그의 눈빛은 열정 넘쳤던 '천재 야구소녀' 그대로였다. 박민서(20)는 중학생 시절 시속 100㎞의 빠른공을 던지고, 비거리 75m 홈런을 치는 여자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 매일 밤 지하주차장에서 배트를 돌리는 열정을 불태운 그는 '여자야구 3세대' 김라경(24) 이후 한국 여자야구를 이끌 재목으로 관심을 모았다.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도 얻었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중학교 때까지는 여자 선수가 리틀야구팀에서 뛸 수 있었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엔 설 자리가 없었다. 해외로 눈을 돌렸으나 코로나19가 앞길을 가로막았다.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호기롭게 시작한 야구선수의 꿈이 막힌 것이다.답답하던 중 뜻밖의 기회가 찾아왔다. 지금은 종영된 야구 웹예능 '마녀들' 출연이 터닝 포인트가 됐다. '마녀들'은 여자 연예인들이 사회인 야구에 도전하는 프로그램. 이곳에서 박민서는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선수를 만나 시야를 넓혔다. 이때 심수창 티빙 해설위원과 전 체조선수 신수지가 그에게 골프 도전을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이들이 후원사와 매니지먼트사를 알아봐 준 덕분에 박민서는 고등학교 3학년에 골프 선수로 전향했다. 다만 그때까지만 해도 박민서는 야구를 포기하지 못했다. '천재 야구소녀'로 조명받던 시절 "여자야구 발전에 힘이 되고 싶다"라고 한 약속이 마음에 걸렸다. 언젠간 야구로 다시 돌아가겠다는 마음이었다. 그래서 골프를 시작한 뒤에도 사회인 야구 경기에 나섰다. 골프 스윙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우타자에서 좌타자로 바꿔 타석에 들어설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다. 언제든 야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하지만 두 종목 사이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지 못한 탓에 성장이 더뎠다. 프로 골퍼의 길은 만만치 않았다. 스윙 메커니즘도 야구와 많이 달랐다. 뒤늦게 골프를 시작한 박민서가 어렸을 때부터 골프만 해왔던 또래 선수들을 이기기는 정말 어려웠다. "초등학생이 고등학교 문제를 푸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라며 무력감에 시달렸다. 박민서는 자연스레 야구를 내려놓고 골프에만 매진할 수밖에 없었다. 박민서는 남다른 승부욕으로 꿋꿋이 버텼다. 더 잘하고 싶다는 오기로 매일 스윙을 휘둘렀다. 오전엔 쇼트 게임을, 오후엔 장타 연습을 하며 땀을 흘렸다. 그렇게 수많은 실패 끝에 나온 정타의 쾌감은 놀라웠다. 어느덧 그는 야구 배트의 정타 소리보다 드라이버의 정타 소리가 더 좋은 '골프 선수'가 됐다. 그의 롤모델도 야구선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골프선수 황유민으로 바뀌었다. 황유민의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강한 스윙'을 닮고 싶다고 말했다. 박민서는 "야구할 때 내 장점이 강하게, 자신 있게 휘두르는 스윙이었다. 골프를 시작하면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내 장점을 죽였는데, 황유민을 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천재 야구소녀' 타이틀은 이제 내려놓았다. 박민서는 '골프 새싹'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올해부터 박민서는 세미 프로 진출을 1차 목표로 아마추어 대회에 나서고 있다. 그는 "올해 세미 프로든 점프투어든 본선에 한 번 정도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박민서는 "언젠간 다시 야구를 할지 모른다"라면서도 "야구에서 골프로 왔을 때처럼, 벽에 부딪쳐서 떠밀리듯 돌아가고 싶진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젠 스트레스를 받아도 골프로 풀 정도로 재미를 붙였다. 잘하고 싶은 욕심이 크다.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며 각오를 전했다. 동탄=윤승재 기자 2024.06.17 10:04
자동차

르노코리아, 르노 마스터 기반 캠핑카 선보여

르노코리아가 경상용차(LCV) 르노 마스터에 기반한 캠핑카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유럽형 밴 모델인 르노 마스터는 지난 달 르노코리아가 특별 물량 700대를 확보해 한정판매를 진행 중이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한정판매를 기념해 일부 전시장에 르노 마스터 기반 캠핑카를 전시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리점과 부산시 동래구 동래사업소 전시장을 방문하면 르노 마스터 기반 캠핑카를 만나볼 수 있다.또한 이달 28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도 르노 마스터 캠핑카 체험이 가능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벡스코 1 전시장 야외에 마련 예정인 르노 익스피리언스 야외 부스에 르노 마스터 및 마스터 캠핑카 체험존을 함께 구성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르노 마스터 밴은 2.3L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9.3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리터 당 마스터 밴 S 11km, 마스터 밴 L 10.5km로 동급 최강의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승용차형 디자인의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등이 적용돼 있고, 계기판에는 시인성이 우수한 클러스터와 3.5인치 TFT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어 승용차 주행이 친숙한 운전자에게도 높은 편의를 제공한다.가격은 밴 S 3685만원, 밴 L 3845만원이다. 3년·10만km 무상보증을 제공한다. 무상보증은 엔진 및 동력부품은 물론, 차체 및 일반부품까지 적용된다.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황재섭 전무는 “마스터 기반의 캠핑카를 전시장에 선보인 이후 고객분들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며, “최근 확보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많은 고객분들이 마스터의 넓은 공간과 탁월한 활용성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14 10:29
산업

[IS시선] 노조 집회의 문화공연화는 가능할까

삼성전자 노조 중 최대규모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의 단체행동을 두고 말들이 많다. 이들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문화행사 방식으로 집회를 열었다. 이날 문화행사는 가수 윤도현밴드(YB)와 에일리, 개그맨 뉴진스님(윤성호) 등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방불케 했다. 전삼노의 집회는 분명 기존 방식과는 다른 질서정연하고 평화적인 단체행동으로 진행됐다. 노조 추산 2000여 명이 참석했지만 어떤 마찰도 일어나지 않고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서초구 사옥 인근에 있던 시민들과 외국 관광객들은 흥겨운 노랫소리가 퍼지자 무대를 응시하며 함께 문화행사를 즐기기도 했다. 전삼노 측은 “우리가 마련한 문화행사는 시민도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사회환원 차원의 방식으로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행사 주변이 시끄럽긴 했지만 이날 집회는 큰 소란 없이 끝났다. 집회라고 해서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며 눈살을 찌푸리는 풍경과 분명 거리가 멀었다. 문화행사 콘셉트의 행사라 노조 집회임에도 불구하고 연예인 섭외도 쉽게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전삼노는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는 강압적이고 투쟁적인 집회와 달리 조합원의 메시지를 평화적으로 전달하고자 이같은 문화행사를 기획했다. 노조의 목소리를 높이는 대신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무사고로 마무리됐다는 점에서 집회의 문화행사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연예인을 부르는 대학축제 같았다’는 지적도 없지 않다. 전삼노 측은 오히려 ‘대학축제’ 비아냥에 대해 반겼다. 연예인 모시기에 혈안이 된 요즘 대학축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없진 않지만 ‘충돌 없이 함께 즐겼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이현국 전삼노 부위원장은 “대학축제 같다고 한 것 자체가 성공적이다. 기존의 집회와 분명히 다른 시선으로 바라봐줬다는 의미”라고 평했다. 다만 ‘귀족노조’라는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연예인을 섭외할 수 있는 노조가 소수일 뿐더러 삼성전자 노조원의 연봉과 성과급도 최고 수준이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는 반도체 불황으로 인해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성과급 0%를 기록했다.이에 대해 전삼노 측은 “3만명에 가까운 노조로 규모가 크고 4년간의 노동조합비를 모아왔기 때문에 문화행사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노조의 집회는 노조의 목소리를 사측에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는 쟁의권를 확보한 노조의 당연한 권리이기도 하다. 이날 전삼노의 굵은 메시지는 ‘노동존중 실천’과 ‘노동탄압 중단’이었다. 노조의 문화행사가 과거 ‘촛불집회’처럼 평화적인 집회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 2024.05.28 07:00
산업

SK렌터카, 사모펀드에 팔린다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를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니티)에 매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어피니티와 SK렌터카 지분 100%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거래가는 800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SK렌터카는 자동차 임대(렌터카)와 중고차 판매 사업을 영위한다. SK네트웍스는 2019년 1월 AJ네트웍스로부터 AJ렌터카 지분 42%를 3000억원에 사들이고 사명을 SK렌터카로 바꿨다.SK렌터카는 지난해 매출 1조4028억원과 영업이익 12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3%, 28% 증가했다. 지난해 SK네트웍스의 전체 매출에서 렌터카 부문은 18% 정도를 차지한다.이번 SK네트웍스의 SK렌터카 매각은 SK그룹이 최근 진행 중인 포트폴리오 재조정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SK그룹은 고금리 장기화와 영업실적 둔화에 직면해 현재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어피니티는 2004년 UBS 계열 UBS캐피탈의 아시아·태평양 투자팀이 분사해 설립한 PEF 운용사다. 싱가포르, 홍콩, 시드니, 서울 등을 거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투자하고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16 14:56
금융·보험·재테크

또 터진 KB국민은행의 부동산 '배임 사고' 과다 대출

KB국민은행에서 다시 부동산 관련 ‘배임 사고’가 터졌다. 10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은행 자체 조사를 통해 두 건의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사실을 확인했다고 홈페이지에 공시했다.우선 대구 A지점에서 2020년 8월 말부터 올해 3월 8일까지 취급된 주택담보대출 등 총 111억3800만원의 가계대출에서 대출신청인의 소득이 과다 산정되는 등의 문제가 발견됐다. KB국민은행은 “채무상환 능력 평가 과정에서 담보가 있더라도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대출 한도가 늘어나는데 특정 직원이 실적을 위해 자의적 기준으로 소득을 적용하면서 과다 대출과 배임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용인 B지점의 경우 동탄 모 상가 분양자 대상자들에게 272억원의 담보대출을 내줄 때 임대업 이자상환비율(RTI)을 실제보다 높게 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RTI는 부동산임대 목적의 개인사업자가 신청한 신규 대출의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주거용 물건의 경우 RTI가 1.25 배 이상, 비주거용 물건은 1.5 배 이상이어야 한다. 하지만 B지점은 임대소득 증빙 서류의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하는 작업에 소홀하거나 차이를 묵인해 과다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알려졌다.KB국민은행은 이달 적발 사실을 금융감독원에 보고했고, 금감원은 현재 현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들께 심려를 끼쳐 매우 송구하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임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또 "대출을 취급한 직원들은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배임 사고’가 올해 처음이 아니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13일에도 안양 지역 모 지점이 지식산업센터 내 모 상가 분양자들을 대상으로 담보가치를 부풀려 총 104억원의 대출을 내준 배임 금융사고를 공시한 바 있다.한편 금감원은 잇따른 부동산 배임 사고에 은행권에 유사사례가 있는지 자체 점검을 시행하라고 지도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고점 상황에서 은행들이 대출 실적 경쟁을 벌이면서 비슷한 담보 부풀리기 대출이 발생했을 우려가 있어 점검하도록 했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4.10 16:12
연예일반

[왓IS] “남의 이름 팔지마” 이연복도 분노…연예계 사칭피해 계속

이연복 셰프가 ‘가짜 스승’을 주장하는 식당들을 향해 분노했다. 이연복 셰프뿐 아니라 최근 연예계에서는 사칭 피해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연복 셰프는 1일 자신의 SNS에 “저는 스승이 없다. 요즘 너도나도 이연복 스승이라고 너무 많이 올라와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특히 OOO가 심해도 너무 심하다. 장사 안된다고 도와달라고 해서 사진 좀 찍어주고 했더니 체인화까지 하면서 동탄 논현동 대전 다 스승이라고 홍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합천 인천에 보문동 그리고 많은 집들이 있는데 다른 집은 상호 생략하겠다”며 “장사도 좋지만 남의 이름 팔면서 그러지 말라. 혹시라도 이글 보신 블로그나 인스타 페이스북 하는 분들 있으면 수정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짝퉁 스승’, ‘이연복 스승’, ‘제발’이라는 해시태그도 달면서 사칭 피해를 호소했다. 최근 연예계는 SNS 계정부터 연예인을 내세운 불법 광고까지 다양한 종류의 사칭 피해를 입고 있다. 방송인 홍진경도 지난해 10월부터 사칭 피해에 대한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는데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저를 비롯해 유명인들을 사칭해 투자를 유도하는 사기범들이 급속히 늘고 있다”며 “그들이 만들어 놓은 단톡방에 들어가 보면 수익을 얻었다는 글들이 꽤 보이는데, 사기범들과 AI가 이름을 바꿔가며 써놓은 글들이다. 부디 속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송인 송은이 등도 지난달 22일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 해결을 위한 모임’(유사모)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방지 대책 촉구에 나섰다. 성명서 명단에는 방송인 유재석, 가수 엄정화 등 137명이 유명인들이 이름을 올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1 12:26
연예일반

‘이연복 스승’ 홍보 식당들에 분노…이연복 “도와달래서 사진 찍었더니, 난 스승 없어”

‘중식대가’ 이연복 셰프가 ‘가짜 스승’을 주장하는 식당들을 향해 불쾌감을 드러냈다.이 셰프는 1일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이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알려드린다”며 “나는 어릴 적부터 일하는데 조금 과격한 부분이 있어서 선배들한테 미움만 받고 제자로 받아주는 선배도 없었고 외로이 떠돌면서 혼자 열심히 탐구하면서 여기까지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저는 스승이 없다. 요즘 너도나도 이연복 스승이라고 너무 많이 올라와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특히 OOO가 심해도 너무 심하다. 장사 안된다고 도와달라고 해서 사진 좀 찍어주고 했더니 체인화까지 하면서 동탄 논현동 대전 다 스승이라고 홍보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합천 인천에 보문동 그리고 많은 집들이 있는데 다른 집은 상호 생략하겠다”며 “장사도 좋지만 남의 이름 팔면서 그러지 말라. 혹시라도 이글 보신 블로그나 인스타 페이스북하시는 분들 있으면 수정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 셰프는 또 ‘짝퉁 스승’, ‘이연복 스승’, ‘제발’이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화교 출신인 이 셰프는 1980년 22세의 나이에 주한 대만 대사관 조리장에 합격했고 총주방장을 거쳐 현재는 목란의 오너셰프로 있다. 이 셰프는 ‘냉장고를 부탁해’를 시작으로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1 11:53
경제일반

G마켓, 이종 로봇 콜라보로 '스마일배송' 효율 높인다

G마켓이 물류 거점 동탄메가센터에 이종 로봇을 통합 운영·관리하는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LG CNS가 개발한 로봇 통합 운영 설루션으로 서로 다른 형태 로봇을 통합 제어·관리·운영하는 신기술이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설치된 랙상품 적재 공간을 위아래로 오르내리는 '로보셔틀' 로봇이 상품을 담은 여러 상자를 특정 장소에 옮기면 대기 중인 '소형 피킹 로봇'이 작업자에게 전달해주는 방식이다.현재 기술 검증이 진행 중인데 상품 적재부터 피킹, 운반, 정리 등 모든 작업을 로봇이 수행해 물류센터 공간 효율이 최대 3배 이상 증가한 것은 물론 작업 효율도 크게 개선됐다고 G마켓은 소개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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