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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호인선수단, '생활체육 교류전' 위해 다음달 방중
국민생활체육회가 다음달 13일부터 일주일 간 중국 푸젠성에서 중국 동호인들과 생활체육 교류전을 갖는다.김성환(58) 경상북도생활체육회장을 단장으로 배드민턴·탁구·볼링·농구·탁구 등 6종목 62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중국 선수단의 방한에 대한 답방이다. 한국 동호인 선수단은 최근 각 종목별 국내 생활체육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선발됐다. 선수단은 출국 당일인 13일 오전 11시 인천공항에서 결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방중 기간 동호인들은 문화 탐방 및 친선 행사에도 참여한다. 국민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생활체육 국제교류의 경우, 국민생활체육회 산하 시·도 생활체육회와 전국종목별연합회 등에서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생활체육의 국제화는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한·중 국제교류는 2001년부터 매년 상호 방문형식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10.29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