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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생활체육인 우정의 잔치…국제교류전 다음 달 6일 개막
한국과 중국의 생활체육인들이 우의를 다지는 국제 교류전이 열린다.
한·중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펼치는 우정의 잔치 ‘2012 한·중 생활체육 국제교류’행사가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중국 광둥성에서 열린다. 권영규 국민생활체육회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4종목(테니스·배드민턴·탁구·볼링) 62명의 생활체육 선수단은 6일 중국으로 건너가 종목별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중 생활체육국제교류는 2001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동일한 규모의 선수단이 상호 초청·방문형식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첫 교류 당시 4종목 43명의 선수단으로 시작했다. 이번 중국 파견 행사는 지난 5월 중국선수단의 방한(인천)에 대한 답방이며 파견기간 동호인들은 문화탐방 및 친선행사도 갖는다.
한국 동호인선수단은 올해 개최지인 인천지역 동호인 80%, 차기 개최지인 대전지역 동호인 20%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의 연령은 20~70대까지 골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최고령자는 73세의 김덕주옹 이며, 선수단은 7일부터 9일까지 종목별로 경기를 갖는다.
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