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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배도환, 39살 늦깎이 결혼 3개월 만 파경… 해외 도피까지 (‘회장님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 배우 김희정, 배도환, 이정용, 이종원이 전원 패밀리와 함께 가족 같은 하루를 보낸다.이종원과 함께 깜짝 카메라 소동으로 회장님네를 놀라게 했던 이정용. M본부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배우에 도전했으나, 첫 작품 ‘왕초’ 이후 차기작이 없어 힘든 시기의 이정용을 이종원이 일자리를 소개해 준 인연이 있다고. 우연히 만난 동료에서 30년 지기 인생 친구로 지내온 두 사람의 뜨거운 우정과 더불어 이정용의 굳센 방송 생활이 전해진다. 어르신들의 최애 프로 ‘6시 내고향’에서 ‘오! 만보기’로 5년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정용은 만물 가방의 속 내용을 공개한다. 호미, 지압기, 풍선 등 어르신들을 웃게 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하고 다니는 그는, ‘오! 만보기’ 캐릭터를 위해 체지방 10%를 유지하며 오히려 20대 때보다 더 좋은 체력과 몸을 가꾸고 있다고. 술, 유흥 등 잠깐의 즐거움보다 지금 누리고 있는 기쁨이 다른 즐거움보다 크다고 진솔한 마음을 말한다.한편, 인생 첫 맞선을 위해 꽃분홍 원피스로 꽃단장을 한 조하나는 감출 수 없는 설렘을 표하며 맞선 상대를 기다린다. 어떤 사람이 나왔으면 좋겠냐는 김수미의 질문에 “백마 탄 왕자”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카페 한편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김수미, 김혜정, 김희정 세 명의 언니가 초조하게 지켜보는 가운데, 꽃분홍 재킷의 시밀러 룩을 입은 배도환이 등장한다. 조하나와는 1991년 K본부 14기 공채 탤런트 동기이자 김호진, 손현주, 이병헌 등 황금 라인업을 자랑하는 세대와 함께한 배도환. ‘회장님네 사람들’을 자주 봤냐는 질문에 “하나가 나와서”, “하나가 더 많이 나왔으면”이라고 저돌적인 모습을 보인다. 동기들 사이에서 ‘장만옥’이자, 만인의 연인이었던 조하나에게 오래전부터 호감이 있었다고 고백하고 불꽃 플러팅을 시전하며 직진한다. 그는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의 멤버였던 조하나에게 축구를 가르쳐 주기도 했던 인연을 강조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조하나의 맞선 현장은 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회장님네 찾아온 손님 배도환과 전원 패밀리는 콩나물무침, 어묵볶음, 애호박 새우젓 볶음, 양념게장, 두부 김치찌개 차림의 김수미 표 엄마 마음 진수성찬 앞에서 화기애애한 수다 타임을 가진다. 배도환은 최수종, 배용준, 이승연 주연 최고 시청률 65.8% 드라마 ‘첫사랑’ 출연 당시 초반 하차 위기에서 간절함으로 ‘오동팔’ 역할을 끝까지 사수한 에피소드, ‘첫사랑’에 함께 출연하며 연을 맺은 배용준과 당시 ‘의형제’로도 알려졌던 인연 등 파란만장한 연기 인생을 말한다. 더불어 늦은 나이에 결혼 후 3일 만에 각방, 15일 만에 별거, 3개월 만에 파혼한 사연과 함께 주위의 시선으로 힘들어 해외 생활했던 심경을 털어놓는다. 전원 패밀리는 모두 “기다린 보람이 있는 날이 올 거야”라며 새 인연을 기다리는 그를 응원하는 한편 패션에 대한 김용건의 촌철살인 조언까지 곁들여 폭소탄을 터뜨린다. 또한 이정용은 자신의 처음과 끝은 바로 가족이라며, 애틋한 감정을 고백한다. 또한 어린 시절, 자신과 함께 원조 가족 예능 ‘붕어빵’에 출연했던 아들 이믿음, 이마음 군이 이제 20살, 18살로 폭풍 성장한 반가운 근황을 전한다.김희정, 배도환, 이정용, 이종원과의 유쾌한 하루가 그려지는 ‘회장님네’ 95화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5 10:15
스포츠일반

김연경의 '35개 리스트' 뭐길래…"역시 한국인" 네티즌 격공

중국 여자프로배구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각종 한식 메뉴를 언급하며 강한 그리움을 드러냈다.김연경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치킨, 햄버거, 삼겹살, 전복, 아귀찜, 해물찜, 떡볶이, 장어, 김치찌개, 된장찌개, 부대찌개, 두부김치, 불고기, 항정살, 회, 초밥, 짜장면, 탕수육, 짬뽕”이라는 단어들을 적어 올렸다.여기서 멈추지 않고 “대하새우, 오징어볶음밥, 계란볶음밥, 제육볶음, 묵은지 닭볶음탕, 묵은지 등갈비찜, 겉절이, 파김치, 열무김치, 먹태구이, 생선조림, 생선구이, 마른오징어, 굴비, 레드향, 샤인머스켓”를 썼다. 35개 먹을거리를 연이어 적은 것이다.이는 김연경이 한식과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본 네티즌은 “나도 유학 갔을 때 한국음식 먹고 싶어 죽는 줄 알았다. 한국 오자마자 도장깨기 했다”, “흔한 외국 간 한국인”, “해외 있는 사람, 저 마음 이해한다”, “언니 목록 내일부터 도장깨기”, “어딜가나 한국인은 어쩔 수 없어”, “나도 외국에 있을 때 매일 메모장에 적어뒀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연경은 지난 2017-2018시즌 활약했던 중국 리그 상하이 유베스트와 1년 계약을 맺고 맹활약하고 있다. 현재 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CVL) 2021-2022시즌 윙스파이커(레프트 공격수) 랭킹 1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다 지나간다”라는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남기면서 안타까움을 샀다.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2021.12.15 07:56
경제

농심, ‘신라면블랙 두부김치’ 출시

농심이 24일 신제품 ‘신라면블랙 두부김치’를 출시했다. 지난 8 월 선보인 용기면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를 봉지라면으로 새롭게 내놓은 것이다. 신라면블랙 두부김치는 신라면블랙의 깊고 진한 국물에 두부김치찌개의 맛을 접목한 제품이다. 부드러운 식감의 두부와 아삭아삭 씹히는 김치를 풍성하게 넣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김치찌개의 맛을 구현했다. 농심은 코로나19 의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자신만의 기호에 맞게 조리법을 바꿔서 즐기는 ‘ 모디슈머’ 트렌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신라면블랙 두부김치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풍성한 한끼 식사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 풍성한 두부와 김치 건더기, 깊고 진한 김치찌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조화를 이룬 신라면블랙 두부김치에 취향대로 재료를 더하면 푸짐하고 맛있는 김치찌개 라면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1.24 14:17
경제

농심, 두부 들어간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 출시

농심이 두부로 김치찌개의 맛을 살린 용기면 신제품 ‘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 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제품은 코로나19가 확산하며 식사 대용으로 라면을 먹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현상에 발맞춰 내놓은 제품이다. 특히 다른 라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부드러운 식감의 두부 건더기를 넣어 기존 제품들과 차별점을 뒀다. 농심은 김치찌개에서 빠지지 않는 재료가 두부라는 점에 착안해 겉은 탱글탱글하면서 씹으면 연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두부를 개발했다. 두부 건더기는 아삭아삭 씹히는 김치와 함께 두부 김치찌개 본연의 맛을 입안 가득 풍성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농심 관계자는 “ 흔히 김치찌개에 두부와 라면사리를 함께 넣어 먹는 데서 착안해 한 끼 식사로서 충분한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를 내놓게 됐다” 며 “ 두부 김치찌개의 맛을 간편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는 제품” 이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김치찌개의 김치 숙성도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얼큰하면서 시원한 김치찌개의 풍미를 구현해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를 완성했다. 전체적으로 돈골로 깊고 구수한 맛을 낸 신라면블랙이 김치찌개 특유의 깊고 진한 국물 맛을 한층 살려준다는 평이다. 또한 농심은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를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게 개발해 맛을 업그레이드했다. 일반적으로 김치찌개를 요리할 때 높은 온도에서 끓여야 맛이 제대로 우러나는 것처럼 전자레인지로 고온에서 조리하면 김치찌개의 깊은 맛이 더 잘 살아난다. 면발 역시 끓는 물에 조리한 것처럼 쫄깃한 식감을 더해준다.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는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1000w 기준) 에 2 분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8.31 16:16
연예

'수미네 반찬' 영어 레시피 만들기 도전 "한식 세계화 위해"

'수미네 반찬' 출연진이 영어 레시피 만들기에 도전한다. 21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 98회에서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영어 레시피 만들기에 도전하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수미표 한식 레시피의 번역을 돕기 위해 연예인들의 영어 선생님으로 유명한 이시원 강사가 등장한다. 영어는 자신감이라던 이시원은 정신없이 쏟아지는 김수미표 독특한 계량법에 정신을 못 차리며 영어 번역에 자신 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시원이 고난을 극복하고 무사히 영어 레시피 번역에 성공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식의 세계화를 꿈꾸는 김수미는 외국인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는 첫 번째 반찬으로 '오징어등갈비찜'을 소개한다.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갈비찜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한 입 사이즈로 자른 등갈비와 쫄깃한 오징어가 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특히 등갈비는 외국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부위로 전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는 반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에겐 익숙하지만 외국인에겐 다소 낯선 식재료 명엽채도 등장한다. 김수미는 명엽채를 이용해 어린 시절 도시락 단골 반찬이었던 '명엽채볶음' 레시피를 선보인다. 불 조절만 잘하면 누구나 만들 수 있을 만큼 간단하고 맥주 안주로도 손색이 없어 외국인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는 반찬이라고. 이어 외국의 국민 채소를 이용한 이색 김치도 선보인다. 바로 '셀러리겉절이'가 그 주인공. 특히 김수미는 이 '셀러리겉절이'를 '살 빠지는 김치'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외국인들이 쉽게 접하는 셀러리와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의 결합은 매콤하고 아삭한 맛으로 출연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또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중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두 종류의 찌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김치된장찌개' 레시피가 공개된다. 한국 대표 찌개로 소개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된장의 구수한 맛과 김치의 시원한 맛을 같이 느낄 수 있다고. 마지막으로 새로운 버전의 잡채인 '두부잡채'가 공개된다.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식 중 하나인 잡채에 당면 대신 두부를 넣은 것.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두부를 즐겨 찾는 외국인들의 맞춤 반찬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방송은 21일 오후 10시 2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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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결국 눈물…이대앞 백반집 사장 "거짓말해서 미안"

7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서울 이화여대 앞 골목상권에 위치한 이른바 '이대앞 백반집'을 기습 방문해 주방 상태를 점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 대표는 자신과 약속을 지키지 않은 사장 부부 모습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주방에서는 대표 메뉴인 제육볶음과 순두부찌개가 미리 만들어져 있었다. 지난해 1월 방송 당시 백 대표는 주문과 동시에 음식을 조리하라 권고했다. 백 대표는 주방을 담당하는 홍춘기 사장에게 "1년 반 전에 하지 말라고 얘기했던 것 아니냐. 이러면서 오는 손님마다 '백종원이 시킨 것', '백종원 입맛'이라고 말했던 것이냐"면서 "내가 언제 이렇게 하라고 그랬냐. 이렇게 마음대로 하고 옛날로 돌아갈 거면 내 이름을 팔았으면 안 된다. 김치찌개와 백숙 메뉴에 대해 조언을 해준 적이 없는데 왜 해줬다고 거짓말했냐"고 말했다. 주방 점검 후 백 대표와 사장 부부는 삼자대면했다. 백 대표와 마주한 이상철 사장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겠다"며 "거짓말해서 미안하다. 정말 잘못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백 대표는 등을 돌리고 눈물을 참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감기에 걸려서 그렇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잘 좀 해달라"며 "약속 지켜달라.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백 대표 방문 후 홍 사장은 백 대표 측 관계자들에게 조리 관련 재교육을 받았다. 홍 사장은 "(다시는) 선(先) 세팅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8.0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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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맛집 '함지박', 돼지, 소고기 맛으로 승부하는 지리산 산지직송 양지리조트 맛집

용인양지맛집 '함지박'은 지리산 산지에서 직접 흑돼지고기를 공수하여 '함지박'만의 비법 조리법으로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살려내는 고기 전문점이다. 소고기맛 또한 좋아서 주변에 양지리조트, 지산리조트, 아시아나 골프장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고기전문점으로 자리매김 하였다.용인맛집 '함지박'이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뛰어난 고기 맛에 있다. 2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연구를 거쳐 탄생한 '함지박'의 고기는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리며 감칠맛을 더해 그 맛이 일품이다. 함께 제공되는 밑반찬도 한결같이 푸짐하고 정성이 가득하다. 로컬 주민들이 많이 찾으며 주변의 입소문을 타다가 현재는 용인맛집으로 거듭나면서 인근에 위치한 양지리조트, 파인리조트 등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도 필수 식사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양지맛집 '함지박'은 지리산 산지에서 직배송되는 품질 좋은 지리산 흑돼지고기만을 사용한다. 생햄으로 만들어서 먹을 수도 있는 지리산 흑돼지를 공수해 20년 전통의 용인맛집 '함지박' 조리법을 거치면 일반 돼지고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월등히 부드럽고 촉촉한 육질이 완성된다. 소고기 맛 또한 일품이다. 굽자마자 입에 착 감겨 부드럽고 육즙 가득한 소고기를 찾아 양지맛집 '함지박'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대표메뉴로는 석쇠고추장구이가 있는데 ‘함지박’만의 비법이 담긴 양념에 재운 고기의 맛이 일품이며 1인분에 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퀄리티 좋은 맛과 저렴한 가격에 양지리조트, 지산리조트, 지산골프장 등 스키 골프장 관광객들로 붐빈다.그 외에도 지리산 흑돼지오겹살, 흑돼지한지고추장, 명품소양념진갈비, 수제갈비스테이크구이, 치즈구이, 육회, 청국장, 콩비지, 동태찌개, 김치찌개, 해물된장찌개, 손두부, 물냉면, 비빔냉면, 우리녹두로만든 고소한 빈대떡 등 다양한 손님의 입맛을 만족시킬 양질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단체석과 넓은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어 차량방문객들의 이용이 편리한 양지맛집 '함지박'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08.0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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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미래의 내 아이가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

서장훈이 아직 있지도 않은 아이 걱정을 했다.20일 방송되는 SKY드라마 '#집밥천재 밥친구'에는 SNS 요리 고수 정종철이 10년 차 주부 경력이 돋보이는 깔끔한 아빠 집밥 레시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정종철은 간장게장·돼지갈비 김치찌개·두부 두루치기·옥냉면 등 총 네 가지의 요리를 선보인다. 첫 번째로 나온 그의 간장게장을 보며 "나는 최소 전통 25년 된 간장 게장만 먹는다"며 의구심을 나타냈던 이상민은 게장 3종 세트를 맛보고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서장훈 역시 정종철을 '게장왕'이라고 칭하며 "식당을 직접 운영해볼 생각이 없냐"며 비즈니스를 제안했다.한고은은 두부 두루치기를 먹으며 "설탕 넣으셨어요? 정말 달콤하다"며 정종철의 두부 두루치기 맛에 흠뻑 빠져버렸다. 셰프 강레오 역시 "전반적으로 맛에 대한 노련미와 세심함이 돋보인다"며 그의 요리를 칭찬했다.정종철의 DNA를 쏙 빼닮은 그의 세 아이들이 등장해 밝은 에너지로 MC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서장훈은 아이들에게 '아빠의 최고 전성기를 아냐'며 "나는 요즘 미래의 내 아이가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이다"며 자식 욕심을 은근히 드러냈다.방송은 20일 오후 7시 50분.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7.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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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김장훈·브루노·보쳉·임은경, 제2의 전성기를 기대해 [종합]

왕년의 인기 스타, 제2의 전성기를 기다리는 김장훈·브루노·보쳉·임은경이 근황을 전했다.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김장훈·브루노·보쳉·임은경이 출연했다.스튜디오에 보쳉이 등장하자 브루노는 출연을 몰랐던 듯 매우 반가워했다. 실제로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보안을 지켰다고. 브루노는 "전화 번호 잊으면 못 찾는다. SNS도 없고 이메일 주소도 몇 번 바뀌었다. 그래서 (연락이) 힘들었다"고 연락이 끊겼었던 이유를 말했다.브루노는 2002년 한국을 떠난 뒤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방송일 기준 입국한지 일주일이 됐다는 그는 "노량진 수산시장에 갔다. 회 먹으면서 소주 마셨다. 다음날 해장국 먹고 친구들이랑 놀았다"고 말했다. 시장에 가니 알아보는 사람이 많았다고.특히 브루노는 과거 방송 출연할 때는 금발이었지만 지금은 흑발이었는데, "그때는 외국인이면 다 금발인 줄 알기 때문에 염색한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보쳉은 "펀드 회사와 인터넷 회사를 하고 있다. 하나는 돈 버는 회사고 하나는 마이너스 회사다"고 근황을 전했다.한국에서 많은 외국인 방송인이 활약하고 있는데 보쳉은 "지금 방송하면 더 잘할 수 있다. 지금도 한국말 잘 못하지만 이제는 한국어 더 잘할 수 있다. 예전엔 브루노 옆에서 소주만 마셨다"고 말했다.2002년 전국 배낭여행 리얼리티를 찍은 브루노는 "처음엔 인기를 몰랐다. 인기를 처음 느낀 건 강원도에 갔는데 사람들이 우리 이름을 불렀다. 그때부터 고생을 덜 한 것 같다. 사람들이 '우리 집에 와서 자라'고 했다"고 말했다. 보쳉은 "브루노는 정말 열심히 촬영했다. 그런데 나는 열심히 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보쳉은 "어릴 때부터 힘들 일이 없었다. 그래서 배낭여행을 하자고 해서 '힘들 것 같다' 생각해서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보쳉은 "브루노는 프로페셔널했는데 나는 그냥 아기였다. 하기 싫다고 다 넘겼다. 사실 내가 더 형인데 브루노가 더 형 같다. 그래서 힘든 일은 다 브루노가 하고 쉬운 일은 내가 했다. 브루노는 PD님이 시키는 일 다 했다. 난 그냥 술 마셨다"고 털어놨다.브루노는 집에서 김장을 직접 한다고 밝혔다. 김장하는 법을 외우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 외에 김치찌개,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등 찌개류와 갈비양념, 파전, 부추전 등을 할 수 있다고. 베를린에서 한식당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투자만 하고 운영은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예능은 6~7년 만이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쉬었다"고 말했다. 김숙은 김장훈이 유튜브에서 핫하다고 말했다. 바로 '숲튽훈 동영상' 때문. 김장훈의 노래 실수를 모아 놓은 영상이다.김장훈은 "주변에서 고소하라고 하는데 없는 걸 했다고 하면 고소를 하겠지만 이건 그냥 노는 건데 왜 고소를 하냐. 거기서 홍보를 해주면 좋은 거다. 너무 고맙다. 천재들이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김장훈은 "진실로 노래했기 때문에 내 팬이 될 거라고 생각했고, 부탁 하나 하자면 팬이 되지 말고 계속 그런 걸 만들어 달라"며 "숲튽훈 콘서트도 할 거다. 안티 팬에게 할인해주겠다"고 말했다.김장훈은 화려한 공연으로 유명한데, 4m 높이에서 낙상한 적 있다고 말했다. 당시 전치 6개월의 부상을 입은 김장훈은 다른 사람의 만류에도 와이어 퍼포먼스를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한번 시도했다. 그 이유는 공연이 자신의 것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것이 아니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마지막 기억을 추락으로 남기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임은경은 "요즘은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있다. 아침에 운동하고 집에서 쉬고 사무실에 나간다"고 말했다. 차기작에 대해 묻자 "아직 연락이 없다"며 쑥스럽게 답했다. 1년 넘게 서예를 취미로 즐기고 있다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어서 시작했다"고 밝혔다.통신사 CF로 데뷔한 임은경은 "토마토에 맞는 게 정말 힘들었다. 너무 아팠다. 던지는 속도, 오는 감이 맞는 사람 입장에선 굉장히 아팠고 30명의 스태프가 한꺼번에 던졌다. 그런데 웃어야 했다"고 말했다. 또 "석고를 뜬 건데 6시간을 서있었다. 나도 모르게 눈이 뒤집어졌다. 기절할 뻔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임은경은 "신비주의 컨셉을 지키기 위해 어디 가서 모델이라고 말하지 말라고, 잘못되면 10배를 물어줘야 한다고 해서 두려웠다. 그래서 친구들한테도 말하지 않았다. 친한 친구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고등학교 들어가서 주변에 전혀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광고 티저가 나간 뒤 계약금이 10배 뛰며 순식간에 벼락 스타가 된 임은경. 이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에 출연했다. 하지만 흥행은 실패했다. 임은경은 "마음이 안좋았다. 100명 넘는 스태프들이 1년 이상 촬영했다. 고생을 많이 했다. 판단은 관객이 하는 것이지만 같이 촬영한 노고가 아무것도 아닌 게 되는 게 마음이 안 좋았다"고 털어놨다. 또 영화관에서 봤다는 김숙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김장훈은 "앞으로 제멋대로 살지 않겠다. 조심하겠다. 이미지 관리를 하려고 한다. 무대에서는 자유롭게 '숲튽훈'을 하고, 인격은 김장훈으로 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브루노는 "긴장했는데 너무 재밌었다. 오랜만에 보쳉도 만나고. 나중에 한잔하겠다"고 말했다. 보쳉은 "지금까지 기억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은경은 "편안하게 받아주니까 즐겁게 좋은 시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0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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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어머나"..안소희 귀여운 매력에 MC-셰프군단 시종일관 '삼촌미소' (냉부해)

'냉장고를 부탁해' 유현수X레이먼킴 셰프가 안소희의 입맛을 사로잡았다.1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으라차차 와이키키'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이이경, 안소희가 출연했다."'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초반부터 즐겨봤다"는 안소희는 "미카엘 셰프님 요리를 따라해 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이경 역시 "왕중왕전부터 거의 봤다. 자취 14년차인데 김풍 작가님을 보면서 제 요리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라며 "저도 요리하면서 많이 도전하게 됐다"고 극찬했다.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 안소희는 이이경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촬영할 때도 애드리브 준비해오는데 정말 재밌다. 신도 재밌고 현장 분위기도 좋다"고 말했다.이이경은 '평소 안소희에게 연락을 자주한다던데?'라는 질문에 "극 중에서 오랜 친구 사이로 나오는데 제가 빨리 친해지기 위해서 연락도 자주 하고 회식 때 말도 많이 걸었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런데 묻고 싶은 게 있었다. 안부차 '밥 먹었니?'라고 물으면 다음날 답장이 온다. 굴하지 않고 계속 연락했는데 '오늘 운동했니?'라는 것도 다음날 '방금 하고 나왔다'고 답장이 오는데 (운동을) 방금 한건지 어제 한건지 모르겠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안소희는 "답장 타이밍을 놓쳤다. 그땐 친하지 않은 상태라 밤늦게 보내는 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MC 김성주와 안정환은 안소희의 변함없는 미모를 언급하며 "JYP 황금막내 계보가 있다. 원더걸스 소희부터 시작해 미쓰에이 수지, 트와이스 쯔위, ITZY(있지)의 유나가 있다"고 밝혔다. 안소희는 그 중에서도 후계자 격으로 눈 여겨 보는 막내로 트와이스의 쯔위를 지목해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안소희의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초등학교 졸업사진부터 데뷔 초창기, 'So Hot', '부산행', 그리고 현재까지의 안소희 모습을 본 MC들과 셰프군단은 "사진 섞어놓으면 언제인지 모를 것 같다. 진짜 그대로다"라며 감탄했다.이날은 안소희의 냉장고가 먼저 공개됐다. 안소희는 "집안일을 좋아하는 편이다. 청소, 설거지 하는 것도 좋아하고 쉬지 않고 움직인다"고 말했다. 평소 요리를 즐겨 한다는 안소희. 김치찌개, 된장찌개는 기본이고 강된장까지 직접 만들어 먹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공개된 냉장고에는 각종 팩과 양념, 고기가 들어 있었다. 안소희가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만들기가 어렵더라"라고 밝히자 셰프들은 "원래 마스터들이 더 파스타를 어려워 한다"고 말하며 무한 팬심을 드러냈다. 또 안소희가 미역국을 잘 만든다고 하자 "미역국 만드는 것이 정말 어렵다"고 동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안소희가 희망하는 요리 주제는 '장아찌랑 먹으면 맛있찌~'와 '고기 먹고 으라차차 소희키키'였다. 특히 안소희는 "요즘 고기를 못 먹었다. 촬영 때문에 바쁘기도 하고 기력이 달렸는데 고기를 정말 먹고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첫 번째는 미카엘, 유현수 셰프의 대결. 미카엘 셰프는 셀러리장아찌와 고등어조림과 마밥, 불가리아식 스튜 '소희네 반찬'을 준비했다. 유현수 셰프는 동그랑땡과 김 장아찌, 아스파라거스를 이용하고 마와 달걀로 만든 순두부 요리 '땡잡은 장아찌'를 완성시키겠다고 설명했다.먼저 유현수 셰프의 '땡잡은 장아찌'를 시식한 안소희는 "마와 달걀만으로 두부 맛이 난다. 짜지도 않고 순한 순두부찌개 맛이다"라며 "맛있는데 기름이 좀 많아서 느끼하긴 하다"고 말했다. 마밥과 아스파라거스 동그랑땡 역시 "마밥은 감자밥같이 담백한 맛이다. 동그랑땡은 식감이 좋다"고 호평했다. 미카엘 셰프의 '소희네 반찬'을 맛본 안소희는 "보통 고등어조림의 매콤-칼칼한 맛이 아닌 매우 담백한 맛이다. 묵은지랑 같이 먹으니까 맛있다"라며 "돌솥밥이 정말 맛있다"고 극찬했다. 결과는 유현수 셰프의 승. "마밥은 처음 먹어봤다. 냉장고에 두부가 없었는데도 마와 달걀로 순두부 느낌을 내주신 게 인상적이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두 번째는 레이먼킴, 정호영 셰프의 15분 대결이 펼쳐졌다. 위풍당당했던 등장에 비해 저조한 성적으로 슬럼프에 빠진 레이먼킴은 강세를 보이는 고기 요리에 다시 한 번 심기일전했다. 레이먼킴이 준비한 것은 '으라차차 스테이키', 색다른 방법으로 익힌 스테이크 요리였다. 정호영 셰프는 '스테이크가 어~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양식 스테이크가 아닌 일식 스키야키 스타일의 스테이크 요리를 하겠다고 설명했다.두 셰프의 스테이크 요리는 특히나 놀라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정호영 셰프의 '스테이크가 어~머나'를 먼저 맛본 안소희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구운 아보카도가 훨씬 부드럽고 느끼하지 않고 맛있다"며 감탄했다. 레이먼킴 셰프의 요리를 시식하곤 "제가 딱 좋아하는 미디움웰던이다. 스테이크 먹을 때 사이드메뉴에 시금치 꼭 먹는데 밑에 시금치 깔아주셔서 좋았다. 굉장히 담백하고 전혀 느끼하지 않다"고 말했다. 결과는 레이먼킴 셰프의 승리. "맛있는 스테이크 요리와 함께 음료·크랜베리절임까지 준비해준 세심함이 인상적이었다"고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 오랜만에 별을 달게 된 레이먼킴은 감격하며 기쁨을 드러냈다.한편, 오는 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이이경의 냉장고로 15분 대결이 펼쳐진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4.0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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