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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여진구, 문가영의 이별 통보에 ‘울컥’...믿고 보는 갓진구!

‘링크’ 여진구가 문가영의 이별 통보에 무너져내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링크’) 12회에서는 혼란과 슬픔에 휩싸인 은계훈(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18년 전 쌍둥이 동생 은계영(안세빈 분)을 놓치고 혼자서 살아남았다는 노다현(문가영 분)의 고백에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이해하려 애쓰는 은계훈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처음으로 행복을 일깨워준 노다현의 이별 통보는 은계훈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여진구는 이진근(신재휘 분)의 행태에 분노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휘둘리며 괴로워하는 은계훈의 감정 변화를 진폭 큰 연기로 풀어냈다. 또한, 노다현을 사랑하지만 은계영과의 관계성 때문에 머뭇거리게 되는 은계훈의 혼란스러움을 극대화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이날 은계훈은 이진근이 은계영과 노다현을 범인에게 인도한 인물이라는 사실에 분노했다. 이진근은 죄책감 하나 없이 “노다현을 볼 때마다 니 동생이 생각날 텐데, 괜찮겠어, 은계훈?”이라며 도발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이진근이 범인의 정체를 말하려 할 때 괴한이 등장, 은계훈의 목을 졸라 긴장감을 높였다. 은계훈이 정신을 차리고 눈을 떴을 때는 이진근과 괴한이 사라진 후였다. 은계훈은 지원탁(송덕호 분)과 황민조(이봄소리 분)에게 이 사실을 곧장 알렸다. 은계훈은 자신의 상태를 걱정하는 노다현을 보며 “노다현을 볼 때마다 니 동생이 생각날 텐데”라던 이진근의 말이 떠올랐고, 흔들렸다. 그런 자신에게 실망하며 노다현에게 사과하는 은계훈의 비극적인 상황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은계훈은 노다현이 알려준 대로 붉은 대문집의 지하실에서 은계영의 흔적을 발견하고 고통의 눈물을 흘렸다. 은계영 실종 사건 1년 뒤 이 집에서 살기 시작했다는 동남과 동숙의 수상한 행동 역시 의구심을 더했다. 은계훈은 붉은 대문집을 다녀온 감정을 노다현과 공유했고, 노다현은 미안한 마음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은계훈은 “무슨 일 있어도 우리가 바뀌는 건 없어”라며 노다현을 안심시켰지만, 머릿속에선 이진근이 던진 의문들이 떠나지 않아 혼란스러웠다. “내가 니 동생 손을 놓쳐버렸어. 나 혼자 도망친 거야”라는 노다현의 고백에 은계훈의 혼란은 걷잡을 수 없었다. “나 계속 볼 수 있겠어?”라는 노다현의 질문에 “어”라고 대답하면서도 시선을 피하고 만 은계훈. 노다현은 괜찮다고 거짓말하는 은계훈에게 “헤어지자 우리”라며 이별을 통보했다. “불길한 예감은 여지없이 들어맞는다”던 은계훈의 시나리오에 반전은 없었다. 노다현의 이별 통보에 말을 잇지 못하는 은계훈의 슬픈 얼굴은 보는 이들을 가슴 저릿하게 했다. 방송이 끝난 직후 온라인 게시판과 SNS에서는 “은계훈과 노다현의 마음 모두 이해가 돼서 아프네요”, “이진근의 말대로 흘러가는 은계훈·노다현 커플 안타깝다”, “혼란과 충격, 슬픔, 아픔 비극적인 감정 변화를 나노 단위로 쪼개는 연기 끝판왕 여진구”, “믿고 보는 연기력을 뛰어넘는 갓진구!” 등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한편, 여진구가 열연 중인 ‘링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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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한소희, JTBC '알고있지만' 출연확정…新비주얼 커플[공식]

배우 송강, 한소희가 '알고있지만' 출연을 확정 지으며 만찢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했다. '언더커버'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될 JTBC 새 금토극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한소희(유나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송강(박재언)의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를 그린다. 지나치게 달콤하고 섹시한, 나쁜 줄 알면서도 빠지고 싶은 밀당 청춘의 리얼 연애담이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한다. '조선혼담공장소 꽃파당', '뱀파이어 탐정', '마성의 기쁨' 김가람 감독과 정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알고있지만'은 드라마 제작 소식이 전해지기 무섭게 캐스팅에 대한 드라마 팬들의 폭발적 관심이 쏟아졌다. 원작을 찢고 나온 송강, 한소희의 핫한 만남은 극강의 비주얼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감정에 서투른 '낫(Not)어른' 스물두 살의 뜨겁고도 차가운 현실 연애를 두 청춘 배우가 어떻게 풀어낼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송강은 치명적인 남자 박재언으로 분한다.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유쾌한 박재언은 사실 타인에게 무관심한 비연애주의자,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밀당의 고수다. 완벽하게 선을 긋고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그는 한소희를 만나면서 자꾸만 그 선을 넘고 싶어진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을 통해 대세 청춘 배우로 떠오른 송강이 마성의 남자 박재언을 완성한다. 이와 관련, 송강은 "'알고있지만'에 함께 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된다. 박재언이라는 인물을 통해 저의 색다른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소희는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혹독하고 허무하게 끝난 첫사랑의 기억으로 다시는 사랑에 휘둘리지 않겠다고 다짐한 나비는 운명을 믿지 않는다. 이런 담백하고 쿨한 한소희를 흔드는 유일한 남자, 송강의 존재는 마치 마법이라도 걸린 듯 그녀의 일탈을 부른다. 앞서 '부부의 세계'에서 자신의 매력을 강렬하게 각인시킨 한소희의 변신에 그 어느 때 보다 기대감이 쏠린다. 한소희는 "평소 좋아하던 웹툰의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많이 떨리고 부담도 되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첫 촬영이 기대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나무엑터스, 9ato엔터테인먼트 2021.03.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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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남친의 형 잠자리 흔적까지 치운 고민녀 후일담 공개

남자친구의 친형 때문에 힘들어하는 고민녀 사연의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늘(3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3' 13회에서는 앞서 9회 방송에 소개된 사연의 주인공인 고민녀가 후일담을 전한다. 3일 방송된 9회 방송에서는 형에게 휘둘리는 남자친구와 연애 중이라는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녀 커플은 남자친구의 형에게 지나친 간섭을 받는 것은 물론 형 커플의 잠자리 흔적을 치우는 굴욕까지 당했다. 선을 넘는 형의 만행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고민녀가 남자친구와 결혼을 해도 될지 참견러들의 조언을 부탁했다. 당시 곽정은은 "모멸감을 느껴서 나는 저렇게 못 할 것 같다"며 "결혼은 더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고 조언했다. 반면 서장훈은 "남자친구가 좋으면 노력을 더 해보라"라고 말했다. 31일 고민녀는 "남자친구와 함께 방송을 봤다"며 후일담을 가지고 재등장한다. 고민녀는 참견러의 의견 중 '한쪽 조언'을 따르게 됐다고 말하다가 이내 어떤 말 한마디 때문에 결정을 번복했다고 밝혀 참견러들을당황하게 한다. 고민녀가 "나도 생각 못 했던 결말을 맞이하게 됐다"며 반전 결말을 알리자 주우재는 "의뢰인이 우리를 들었다 놨다 하네"라며 진땀을 뺀다. 과연 고민녀가 어떤 결정을 내렸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곽정은은 "한마디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조금 더 신중한 연애를 해라"며 조언하고 주우재는 "한마디에 일희일비했지만 큰 의미를 내포했기 때문에 가볍진 않은 것 같다"며 고민녀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의견을 비춘다. 과연 고민녀의 결정을 바꾼 한마디가 대체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쏠린다. 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좋은 연인과 연인의 가족'에 대해 이야기하며 세상 모든 사람들의 제대로 된 연애를 응원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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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현빈X손예진, 한 폭의 그림 같은 둘리커플 투샷

현빈, 손예진의 '사랑의 불시착'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tvN 드라마 공식 SNS에는 "에델바이스가 피는 나라에서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둘리커플의 투샷. 내년에도, 그다음 해도, 그다음 해도 좋은 날일 거요. 사랑불이 그대들을 생각하고 있을 거거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tvN '사랑의 불시착' 스위스 촬영 비하인드 컷. 현빈과 손예진은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광을 뒤로 한 채 서로를 다정히 끌어안고 있다.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와 그림 같이 서정적인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16일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21.7%, 최고 24.1%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국민 로코 드라마'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동시에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수치로 '도깨비'의 기록 20.5%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포상휴가 없이 여정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tvN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는 김태희·이규형 주연의 '하이바이, 마마!'가 방영될 예정이다. 오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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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불시착' 현빈♥손예진, 위태로운 분위기 '긴장감↑'

현빈과 손예진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서로를 마주 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15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5회에서는 오만석(조철강)과의 맞대결로 또 한 번의 위기를 겪은 현빈(리정혁)과 손예진(윤세리)이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서 윤세리(손예진)는 조철강(오만석)의 총구 앞에 놓인 리정혁(현빈) 을 구하려다 총상을 입고 쓰러졌다. 한동안 의식을 잃고 깨어나지 못한 윤세리는 정신이 들자마자 리정혁과 재회, 눈물로 진심을 나누며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뜨거운 사랑을 확인했다. 15일 공개된 사진에는 평소와 달리 얼어붙은 분위기 속에 서로를 바라보는 ‘둘리 커플’의 모습이 담겨 뜻밖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비장한 눈빛을 한 리정혁과, 수척해진 얼굴로 그를 쳐다보는 윤세리의 표정이 교차되며 왠지 모를 위태로움마저 느껴진다. 특히 리정혁은 지난 14회 말미에서 담판을 짓기 위해 조철강을 찾아갔다가 국정원에 포위돼 궁지에 몰렸던 바. 그가 굳은 표정으로 윤세리 앞에 앉아있게 된 사연과 조철강과의 오랜 갈등에 대한 결말에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2.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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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둘리 커플 in 서울…예측불허 2막 시작

'사랑의 불시착' 현빈과 손예진이 극적으로 재회하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tvN 주말극 '사랑의 불시착'이 현빈(리정혁)과 손예진(윤세리)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반전 스토리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우연히 서로를 발견한 '둘리 커플(리정혁+윤세리)'의 운명적인 만남과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상황. 예측불허 2막을 기대케 하고 있다. #1. 손예진의 세상에 불시착한 현빈 1~9회까지는 북한에 불시착한 손예진과 현빈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손예진은 북한의 삶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5중대 대원, 주민들과 함께 유쾌한 에피소드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지난 19일 방송된 10회 말미에는 대한민국으로 돌아온 손예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나타난 현빈의 재회가 담겼다. 불가침의 선을 넘어 다시 함께하게 된 두 사람의 운명적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낯선 서울 땅에서 현빈이 어떤 우여곡절을 겪을지 집중된다. #2. 북한에서 대한민국으로, 새로운 무대 새로운 이야기 현빈을 찾으러 대한민국으로 찾아온 5중대 대원들과 김영민(정만복)의 통통 튀는 케미스트리 역시 눈여겨볼 포인트다. 사택마을에서도 끊임없이 손예진과 티격태격했던 양경원(표치수), 국경을 초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신영(박광범), 한류 드라마에서나 보던 환경을 실제로 접하게 된 유수빈(김주먹)과 막내 탕준상(금은동)이 만들어갈 색다른 스토리에 기대가 커진다. 이들이 현빈을 찾는 임무를 무사히 완수해 북한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어떤 유쾌한 에피소드를 빚어낼지 본방 사수 욕구가 증폭된다. #3. '둘리 커플'을 향해 뻗쳐오는 위협의 손길 매회 심쿵을 부르는 로맨스뿐만 아니라 다음 회를 기다리게 만드는 쫄깃한 전개 역시 '사랑의 불시착' 본방 사수를 부르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특히 북한에서도 끊임없이 위협의 손길을 가해온 오만석(조철강)이 손예진을 노리고 대한민국에 찾아왔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안방극장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안겼다. 오만석의 음모와 현실의 장벽을 뛰어넘고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사랑의 불시착'은 2월 1일 오후 9시 11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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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맛집"…'사랑의불시착' 현빈♥손예진, 볼수록 어울리는 한쌍

보면 볼 수록 빛나는 케미스트리다.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회를 거듭할수록 무르익는 등장인물들 간 케미스트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현빈(리정혁)과 손예진(윤세리)의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연일 사로잡고 있다. 극 중 리정혁(현빈)은 원리 원칙을 중시하며 살아온 군인이었으나, 윤세리(손예진)를 만난 이후 조금씩 변화해 왔다. 윤세리 역시 뛰어난 사업 수완과 천부적인 감각에 걸맞은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잔정에 쉽게 휘둘리지 않는 인물이다. 하지만 북한에 불시착해 리정혁을 만난 후에는 도도한 카리스마를 잠시 내려놓고 다정하고 소박한 모습을 보여줘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상반된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인정하며 점차 가까워지는 과정이 눈길을 끈다. 지금까지 만났던 연인들을 매몰차게 걷어차며 “난 절대 누구 혼자서 기다리는 짓은 안 하거든”이라며 자신했던 윤세리가 텅 빈 집에서 밤새 리정혁을 기다리는 모습이나, 설레는 행동으로 번번이 심쿵을 유발했던 리정혁이 ‘모태솔로’라는 말에 발끈하는 장면은 색다른 재미를 더하며 ‘둘리 커플’의 케미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사랑을 위해 과감한 선택도 서슴지 않으며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위협적인 상황에 처한 윤세리를 지키려다 큰 부상을 입은 리정혁, 혼수상태에 빠진 그에게 수혈하기 위해 대한민국으로 돌아갈 기회를 포기한 윤세리의 모습은 서로를 깊이 사랑하게 된 두 사람의 마음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지난 19일 방송된 10회에서는 대한민국으로 돌아간 윤세리를 찾아 서울에 나타난 리정혁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내달 2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이전과 전혀 달라진 상황에서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만들어갈 ‘둘리 커플’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높인다. 서로의 세계에 차례로 불시착한 두 사람을 둘러싸고 어떤 아름다운 스토리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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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파아노 앞에 나란히 앉은 현빈♥손예진..애틋한 시선

'사랑의 불시착' 현빈과 손예진의 서로를 향한 애틋한 시선이 포착됐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tvN 토일극 ‘사랑의 불시착’ 9회에서 현빈(리정혁)과 손예진(윤세리)이 피아노 앞 나란히 앉은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과거 스위스에서 현빈이 연주하는 피아노 소리를 우연히 듣게 된 손예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스로 삶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절망적이었던 그녀에게 현빈이 만들어낸 선율은 한 줄기 빛처럼 다가왔고, 이후 손예진은 마음 한 구석에 그 멜로디를 깊게 새긴 채 살아왔음이 밝혀져 ‘둘리 커플(리정혁+윤세리)’의 운명적인 인연이 드러났다. 이런 가운데 피아노 앞에 함께 앉은 현빈과 손예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나란히 앉아 건반을 눌러 보기도 하고, 서로에게 따스한 시선을 건네는 투샷은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방송된 8회 말미에서는 누군가에게 납치당하는 손예진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최대로 끌어올린 상황. 과연 위기에 처한 손예진이 절체절명의 상황을 어떻게 이겨낼지, 현빈이 어떻게 그녀를 구하고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18일 오후 9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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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남' 김희철 "SNS 수영복 입은 사람 왜 뜨나" 진실 알고 '실성'

김희철이 진실을 알고 당황했다. 8일 방송된 JTBC '이론상 완벽한 남자'(이하 '이완남')에는 1인 1닭은 기본, 자기계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필라테스 강사 박은민 씨가 출연, 이론상 완벽한 남자를 찾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첫 번째 취향 질문은 '안드로이드 OS 휴대전화를 사용하느냐'였다. 이를 본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멤버 중 나만 안드로이드를 쓴다. 멤버들은 다 사과폰이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캐릭터 티셔츠를 가지고 있느냐'였다. 김희철은 도라에몽, 둘리, 바람돌이, 붕붕, 철인 28호, 그랜다이저 등의 옛 캐릭터들을 나열했다. 그리곤 자신이 좋아하는 니코니코니 티셔츠를 입고 남다른 자태를 자랑했다. 중반 이후 'SNS는 내 인생의 낙이다'라는 물음이 나왔다. 그러던 중 김희철은 "난 돋보기를 누르면 왜 수영복 입으신 분들이 많이 나오는 것이냐"고 물었다. 딘딘은 "그거 맨날 자기 전에 형이 보던 걸 기억해서 보여주는 거야"라고 답해줬다. 당황한 김희철은 "이거 내보내지 마"라면서 실성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이완남'은 전문가들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한 신개념 SF 커플 매칭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2.0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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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우결' 더 과감해지고 더 달달해진 가상부부들

‘우리 결혼했어요’ 커플들이 한 걸음씩 더 가까워졌다.지난 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최태준-윤보미가 결혼 100일을 맞아 첫 뽀뽀를 로맨틱하게 성공시켰다. ‘직진 커플’ 공명의 프러포즈 현장과 이후 집에서 올나잇 홈파티를 가지는 공명-정혜성의 모습, ‘국슬 커플’ 슬리피가 이국주와 함께 발바닥 사마귀 제거를 위해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 최태준-윤보미가 윤보미가 속한 걸그룹 에이핑크 처제들과 함께 집들이를 하는 모습에 이어 처제들과 함께 롤러장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최태준-윤보미는 멤버들이 준비한 복고 스타일의 옷을 입고 롤러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숨어있던 멤버들은 ‘100’이라는 초가 꽂힌 케이크를 들고 나타난 것. 이에 최태준-윤보미는 두 사람이 결혼 100일을 맞았음을 알게 됐고 윤보미는 물론, 최태준 역시 자신들을 위해 이런 파티를 계획해준 처제들에게 연신 감동한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이 촛불을 끄며 본격적인 파티가 시작됐다. 윤보미는 100일이라는 특별한 날에 더욱 기분이 업 됐고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애교를 발산한 것. 이 모습에 최태준은 기쁨의 마음과 함께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처제들이 보는 앞에서 윤보미를 와락 끌어 안으며 애정을 표출했다. 두 사람의 ‘꽁냥꽁냥’은 계속됐다. 최태준은 처제들과 간식타임을 가지며 기념 사진을 찍는 도중에도 윤보미 쪽으로 얼굴을 돌려 마치 뽀뽀를 할 것처럼 제스처를 취한 것.또 윤보미는 일본여행에 대해 이야기 하던 도중 갑자기 “아이시떼루요(사랑해요)”라고 고백했고 최태준은 “와타시모(나도)”라고 말하는 등 두 사람은 처제들 앞에서도 거침없이 애정표현을 했다. 이에 처제들은 부러움에 어쩔 줄 몰라 했고, 최태준-윤보미 사이에서는 계속해서 묘한 기류가 흐른 것. 이러한 상황 속에서 처제들은 적절한 타이밍을 찾아 자리에서 일어났고, 최태준은 진심으로 처제들에게 고마워하면서도 장난스럽게 빨리 가라고 말했다. 게다가 “무드 좀 잡고 있을게요~”라며 윤보미를 자신의 곁으로 끌어 안았고 이에 처제들은 황급히 자리를 뜨며 둘 만의 시간을 진심으로 응원해 웃음을 줬다처제들이 떠나고 나자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었다. 윤보미는 갑자기 마이크를 잡고 “지금처럼만 날 사랑해줘~”라며 그룹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무반주로 불렀고 마지막 가사인 “행복한 나를~”을 부를 때 눈시울이 붉어진 것. 윤보미는 노래로 최태준에게 진심을 전했고 최태준은 윤보미의 진심을 알게 되며 따뜻한 포옹을 건넨다. 그리고 최태준은 “우리 100일이니까~”라며 운전면허 필기시험 점수를 놓고 했던 내기에서 이겨 획득한 소원권을 쓰겠다고 말했고, 그 이후부터 연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후 최태준은 펜으로 윤보미의 손가락에 다이아반지를 그려줬고 이후 진짜 소원을 말한 것. 소원은 다름아닌 키스였다. 최태준은 갑자기 “차렷”이라고 하더니 차렷 자세로 가만히 있는 윤보미의 얼굴을 만지작거렸고, 큰 손으로 윤보미의 얼굴을 감싸 쥔 뒤 이마에 키스를 한 것. 순식간에 일어난 일에 윤보미는 얼굴이 빨개졌고, 최태준은 “이게 내 소원이야”라며 미소를 지었다. 윤보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첫 뽀뽀를 하는 구나.. 그냥 여보가 더 좋아진 것 같아요”라고 고백했고, 최태준은 “다른 커플들 뽀뽀하는데 부러워서 해보고 싶었다”라며 속마음을 밝힌 것. 이에 윤보미는 “한 번 더 해줘~”라고 말했고, 최태준은 “그럼 자주 해도 되는 건가?”라며 설렘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이 밖에도 공명의 프러포즈 이후 더욱 달달해진 ‘직진 커플’ 공명-정혜성의 모습, 슬리피가 6년을 품은 발바닥 사마귀 제거를 위해 나선 이국주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명이 자신이 속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 서강준-강태오-유일과 프러포즈를 위해 작전을 짜고 이를 이행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공명은 강태오-매니저와 함께 둘리로 변신해 정혜성의 앞에 섰고 누가 자신인지 맞혀 보라고 한 것. 정혜성은 손만 보고 단 번에 공명을 찾아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공명은 정혜성의 머리에 화관을 씌워주고 무릎을 꿇은 채 반지를 내밀곤 결혼해달라고 프러포즈했고, 정혜성이 이를 받아 들이며 프러포즈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공명이 아픈 줄로만 알고 있었던 정혜성은 안심이 되자 눈물을 펑펑 쏟았고, 공명은 정혜성을 꼭 안아줬다.프러포즈 이후, 공명-정혜성은 러브하우스에서 올나잇 홈파티를 열었다. 정혜성은 감바스를, 공명은 칵테일을 직접 만든 것. 두 사람은 파티용 스트로우까지 준비해 분위기를 한껏 냈고 ‘꽁냥 지수’는 더욱 높아졌다. 이들의 달콤함은 침대로까지 이어졌다. 공명은 정혜성에게 팔베개를 해줬고, 가만히 자신을 바라보는 정혜성을 있는 힘껏 포옹하며 애정을 드러낸 것. 보고만 있어도 연애 세포가 샘솟는 두 사람의 모습은 제대로 부러움을 샀다.슬리피는 이국주와 함께 병원을 방문, 6년을 품었던 발바닥 사마귀와 이별했다. 이국주는 엄살을 부리는 슬리피를 다독이고, 겁이 많은 슬리피 옆에서 큰 힘이 돼주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 것. 급기야 이국주는 닭튀김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달라는 슬리피의 어려운 요구까지 다 들어줬으며 엄살인지 알면서도 병수발을 제대로 하는 등 ‘남편 내조’ 일인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2017.02.1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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