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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랜드’ 박보검, 수지와 달달 듀엣송…곡명에 작사까지 도전

‘원더랜드’ 박보검이 수지와 함께 듀엣송을 불렀다.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29일 영화 ‘원더랜드’에서 수지, 박보검이 부른 듀엣송 본편 클립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 극 중 박보검과 수지는 의식불명인 남자친구 태주와 그를 원더랜드에서 복원한 정인을 각각 연기했다. 메가폰을 잡은 김태용 감독과 현실에서는 함께할 수 없는 정인과 태주가 상상 속에서나마 교류할 방법을 떠올리던 중 ‘노래’를 떠올렸고, 고(故) 방준석 음악감독과 배우들이 흔쾌히 응해주며 작업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방준석 음악감독은 원더랜드 서비스처럼 친근하고 익숙하지만 동시에 낯설고 신선한 곡을 만들고자 고민하던 끝에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토대로 편곡을 진행했다. 작사에는 방준석 음악감독 외 김태용 감독과 박보검이 함께했다. 특히 박보검은 태주의 심경을 반영한 가사로 곡의 감성을 더하는 건 물론, ‘위시: 원더랜드 이즈 히어’(WISH : Wonderland is here)란 곡명까지 직접 짓는 등 열정적으로 작업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또 수지와 함께 촉박한 일정에도 불구, 최선을 다해 곡을 숙지하고 연습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는 귀띔이다.박보검은 “(듀엣송 장면은) ‘원더랜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감정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수지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듀엣송 장면’을 꼽으며 “촬영 직전까지 박보검과 입을 맞춰 연습했던 게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덧붙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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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오늘(5일) 죠지와 겨울 듀엣송 발매

가수 츄와 죠지가 겨울 듀엣송 ‘디어 마이 윈터’(Dear My Winter)를 발표한다. 5일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는 츄와 죠지가 이날 오후 6시 듀엣송 ‘디어 마이 윈터‘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의 네 번째 송포유 프로젝트인 ‘디어 마이 윈터’는 엔데믹 이후 다시 찾아온 겨울,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에 고마움을 느끼는 마음을 담아 만든 재즈풍 윈터송이다. ‘디어 마이 윈터’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 츄와 죠지는 자신의 목소리를 감미로우면서도 담담하게 녹여내 ‘고막여친’과 ‘고막남친’으로서의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5일 오후 6시에는 ‘디어 마이 윈터’의 라이브클립이 공개된다. 따뜻한 연말 분위기의 세트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배경으로는 센스 있는 일러스트가 곁들여져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모노튜브 측은 “해당 음원 프로젝트를 통해 츄와 죠지의 재능을 더욱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음원 발매 이후로도 두 사람의 ‘듀엣 챌린지’ 등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영상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이들의 신선하고 흥미로운 만남과 멋진 결과물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츄와 죠지의 케미 가득한 만남은 5일부터 모노튜브, 롯데백화점의 유튜브 채널과 공식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음원 수익 일부는 국제 어린이 양육 기구인 한국컴패션에 기부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0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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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듀엣 힛트쏭 소환 "특급 게스트 출격"

'이십세기 힛트쏭'이 '듀엣 힛트쏭'들과 함께 풍성한 명절 인사를 건넨다. 12일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너와 나 단둘이서 듀엣~듀엣~ 힛트쏭'을 주제로 함께 불러 감동과 즐거움이 두 배가 됐던 그 시절 아티스트와 '힛트쏭'들을 대거 소환한다. '듀엣송' 특집인 만큼 '힛트쏭'이 준비한 특별한 듀엣 무대들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대를 모으는 것은 드디어 완성된 MC 김희철과 김민아의 특급 컬래버레이션. 두 사람이 보여줄 화음은 과연 어떤 색깔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빼놓지 않아야 할 특급 게스트도 등장한다. '히든쏭'을 출제하기 위해 이덕화·김수미·한석규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그런데 어딘가 수상한 모습을 보인 목소리에 궁금증을 자아냈고 이내 밝혀진 게스트의 정체에 스튜디오가 웃음으로 들썩이고 말았다. 방송은 12일 오후 8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1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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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조유리 부부, 듀엣송 뮤직비디오 제작기 공개

김재우·조유리 부부의 듀엣송 뮤직비디오 제작기가 공개된다. 2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평소 SNS에 자체 제작 뮤직비디오를 올리며 큰 화제를 모았던 SNS 스타 김재우·조유리 부부가 둘만의 듀엣곡으로 뮤직비디오를 최초 제작한다. 조유리는 헤어 메이크업부터 의상까지 직접 준비해 김재우를 대표 '짐승돌'인 2PM 옥택연으로 변신시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조유리 역시 남편 못지않은 파격 변신을 시도해 두 사람은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며 뮤직비디오 제작에 나섰다. 김재우·조유리 부부는 노래에 맞춰 안무 연습에 들어갔다. 안무 짜기에 앞서 김재우는 조유리에게 프리스타일 댄스를 요청했고 조유리는 음악에 맞춰 춤 실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이를 보던 MC 김구라는 "아내가 은행원을 관두길 잘한 것 같다"며 폭풍 감탄을 연발했다. 김재우는 고퀄리티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해 월드클래스 카메오들을 직접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초호화 카메오 군단은 압도적인 명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컨셉트에 안성맞춤인 의상을 직접 준비해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조유리도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더해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였다. 과연 역대급 카메오들의 퍼포먼스가 합쳐진 두 사람의 뮤직비디오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방송은 28일 오후 11시 1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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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노래와 만찬"…'뽕숭아학당' 임창정X김준현 등장에 11.6%

'뽕숭아학당'이 노래와 만찬으로 풍성해졌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 14회는 전국 시청률 11.6%를 기록했다. 14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종합 수요 예능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 트롯맨 F4는 레전드 임창정과 만나 소름 돋는 고음 대결을 펼친데 이어, 김준현, 오마이걸 효정, 승희와 함께 한우 먹방을 맛보며 알찬 여름휴가를 만끽했다. 트롯맨 F4는 낭만 먹객 김준현, 오마이걸 효정, 승희와 함께 영롱한 빛깔의 투뿔 소고기 먹방을 즐겼던 상태. 프로 먹방러 김준현은 젓가락으로 한우 꼬치를 만들어 한입에 넣는 ‘한입만 스페셜’을 선보여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이를 본 효정은 “한입만을 드리고 싶은 분이 있다”며 임영웅을 지목, 꽃등심을 임영웅 입에 넣어주며 현장의 환호를 이끌었고, 달달 기운 속에 임영웅과 효정은 함께 듀엣송 ‘All For You’로 입을 맞추며 감미로운 하모니로 여름밤을 수놓았다. 이후 뽕학당 운동장에 모인 트롯맨 F4는 전설의 전국구 노래짱 임창정과 대면했고, 임창정은 댄스곡 ‘문을 여시오’ 분위기를 달군 뒤 자신을 롤모델로 꼽은 영탁과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를 부르며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본격적인 4대 1 노래 대결이 시작된 가운데, 임창정은 “질 자신이 없다”며 “아들을 걸겠다”는 역대급 각오로 자신감을 내비쳤다. 임창정이 첫 대결자로 영탁을 지목하자, 영탁은 임창정의 노래 가사를 인용해 “잊고, 잊혀지고, 지워버리겠다”는 도발 멘트를 던져 대결의 열기를 북돋웠던 상황. 영탁은 고음 고난도 곡 ‘또 다시 사랑’을 택해 “원키로 해달라”는 임창정의 주문을 완벽히 소화, 92점이란 높은 점수를 받았고, 임창정은 ‘그때 또 다시’로 명불허전 실력을 뽐냈음에도 89점을 받는데 그쳐 분기탱천했다. 전열을 가다듬은 임창정은 두 번째 상대로 이찬원을 선택했고 이찬원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선곡, “바람과 함께 사라지세요”라며 더욱 강력한 도발을 쏟아냈다. 깜찍한 댄스를 곁들여 곡을 맛깔나게 살려낸 이찬원은 89점을 받았고, 임창정은 김건모의 ‘첫인상’으로 필살의 역공을 날렸지만 1점 낮은 88점을 받아 또 다시 욱하고 말았다. 세 번째 주자 장민호는 자신을 트롯 가수로 데뷔하게 해준 곡이라며 ‘이미 나에게로’를 택해 열창했지만 84점이라는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아 탄식을 내뱉었다. 만회의 기회를 얻은 임창정은 임재범의 ‘그대는 어디에’로 심기일전했지만, 81점이라는 최저 점수로 굴욕을 맛봐야했다. 어느덧 두 팀의 누적 점수 차이가 7점으로 벌어진 상황에서 임영웅은 임창정의 역전 가능성을 저지해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띤 채 무대에 올랐고, ‘오랜만이야’로 93점이란 최고점을 받았다. 이에 임창정은 “내가 부른 것 보다 더 좋다”며 임영웅의 노래 실력을 인정한 후 극악의 고음으로 유명한 ‘내가 저지른 사랑’을 불러 현장의 기립박수를 이끌었다. 96점으로 최고점을 경신한 임창정은 “내가 ‘미스터트롯’ 1등을 이겼다!”는 환호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임창정은 운동장에 간이 포차를 설치해 일일 요리사로서 멤버들에게 고추장찌개를 대접했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매운맛을 즐긴다며 직접 공수해온 ‘불족발’을 꺼내들었다. 자신만만하게 도전한 멤버들은 한 입 먹자마자 연신 물을 들이켜더니 급기야 녹화 현장을 떠나버리는 돌발 사태를 일으켜 폭소를 안겼다. 쏟아지는 장대비에도 아랑곳 않고 임창정의 명곡 퍼레이드를 이어간 이들은 “아무리 힘들고 피곤해도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라”는 임창정의 조언에 고개를 끄덕이며 훈훈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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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MU 수현X트레저 방예담 '왜요' 듀엣 라이브 깜짝 공개

AKMU 수현과 YG 신인 트레저(TREASURE) 방예담이 깜짝 듀엣을 선보였다. 지난 15일 오후 6시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와 수현 유튜브 채널에는 수현X방예담의 '왜요 (WAYO)' 듀엣 영상이 올라왔다. SBS 'K팝 스타 시즌2'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두 사람이 7년 만에 함께 노래를 부른 것. 영상 속 수현과 방예담은 마치 대화하듯 한 소절씩 주고받으며 두 사람만의 색다른 '왜요 (WAYO)'를 선보였다. 수현은 특유의 청아하고 감미로운 보이스로 곡을 이끌었고, 방예담 역시 깊은 소울과 독특한 음색으로 곡의 애절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두 사람의 하모니는 그 자체만으로 감성을 최고조로 이끌어 감탄을 자아냈다. '왜요 (WAYO)'는 이별의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어 외치는 공허하고 외로운 물음을 방예담 특유의 보컬로 표현한 곡이다. 이번 라이브를 통해 어쿠스틱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한 '왜요 (WAYO)' 기타 선율 위에 오롯이 수현과 방예담 두 사람의 감미로운 음색이 더해져 색다른 매력의 '왜요 (WAYO)'를 완성시켰다. 앞서 수현은 방예담의 첫 솔로곡 '왜요 (WAYO)’ 발매 당일 개인 SNS에 직접 커버 영상을 업로드하며 소속사 후배를 향한 훈훈한 응원에 나섰다. 특히 게시글에 "예담아 나랑 듀엣 하자"고 메시지를 남기기도 해 이들의 듀엣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수현은 듀엣 영상을 공개하며 "살포시 스포 했었는데 짐작하셨나요? 이번 영상은 바로바로! 7년 만에 만난 예담이와 '왜요' 듀엣 영상"이라고 소개하며 "남녀 듀엣으로 부르니까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드는 것 같다. 정말 오랜만에 같이 만나서 노래 불렀다. 예담이의 '왜요', 그리고 듀엣 버전 '왜요'도 많이 들어주세요"라고 응원과 소감을 전했다. 한편 트레저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매된 방예담의 '왜요 (WAYO)'는 음원 공개 이후 전 세계 총 9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완전체 데뷔를 앞둔 트레저의 다음 소식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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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반하다' 오늘 종영 "어느 때보다 달콤한 무대"

'노래에 반하다' 최종 우승 커플이 공개된다. 8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되는 XtvN '노래에 반하다' 최종회에서는 결승 라운드에 오른 여섯 커플의 마지막 듀엣 무대가 감동을 선사한다. '노래에 반하다'는 서로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처음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의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러브 듀엣 리얼리티다. 지난 2017년 CJ ENM이 자체 개발한 이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시장에 먼저 선보여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포맷 'Love at First Song'의 한국판이다. 최근 미국에서도 '아메리칸 아이돌' 제작사 및 스타 가수 존 레전드(John Legend)와 함께 미국판 개발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호주, 덴마크,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 다수의 나라에서도 제작을 논의하고 있다. 지금까지 '노래에 반하다'는 노래만으로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질 수 있음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가득 안겼다. 매회 케미를 뽐내는 남녀 출연자들의 듀엣 무대가 생생하게 펼쳐지며 흐뭇함과 미소를 유발했던 것. 특히 수준급의 가창력을 보유한 참가자들의 무대는 '귀호강'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실제로 참가자들의 듀엣송 풀버전을 담은 클립 영상들은 SNS 등에서 총 조회수 660만에 달하는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큰 화제를 일으켰다. (SMR/유튜브/페이스북 합산, 10/31 기준) 이날 최종회에서는 결승 라운드에 진출한 여섯 커플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지며 마지막으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숱한 우여곡절을 이겨낸 커플들인 만큼 숨겨뒀던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그 어느 때보다 달달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 한편 참가자들의 듀엣 케미를 평가하는 '하트메이커' 윤상, 성시경, 거미는 지금까지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냉정한 심사를 할 것이라고 밝혀 긴장감을 자아낸다. 윤상, 성시경, 거미는 특별한 소감을 전해 이목을 끈다. 먼저 윤상은 "잊은 줄 알았고 언제 잊었는지도 몰랐던 연애 감정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참가자분들의 청춘에도 아름다운 기억들이 새겨지기를 염원한다"는 소망을 밝혔다. 성시경 역시 "젊은 시절 사랑하지 않는 것은 청춘을 유린하는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참가자분들 가운데서도 앞으로 인연이 맺어지는 커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거미는 "너무 재미있었다. 함께 설렜고 속상했고, 웃다가 울었다.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노래에 반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고, 노래는 거짓말을 못 한다는 것도 다시 알게 됐다"며 각별한 소감을 밝혔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최고의 커플에게는 윤상이 작곡한 듀엣곡 '우연히 그대'를 부를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우승 커플이 부른 '우연히 그대' 음원은 9일 낮 12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들을 수 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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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스누퍼 "'복면가왕' 으로 실시간검색어 올라 영광이었죠"

그룹 스누퍼(우성 상일 수현 태웅 세빈 상호)는 해외에서 먼저 알아본 팬들이 많다. 두바이·멕시코·캐나다·중국·일본 등 해외 각국을 다니며 글로벌 그룹으로 활약 중이다. 베트남엔 무려 네 번째 방문이다. 현지 지상파 최고 인기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올 때마다 점점 확장되어 가는 한류를 몸소 실감했다.29일 오후 베트남 호치민 최대 번화가인 응웬후에 거리 (Nguyen Hue Street)에선 '한-베트남 문화대전' 행사가 진행됐다.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스원, 여자친구, 스누퍼 등 K팝 부스가 마련됐고 곳곳엔 엑소의 입간판으로 포토존이 설치됐다. 한국 특산품 부스에서는 유자, 오미자를 소개했다. 제주 관광부스는 별도로 마련돼 방한 관광객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알리고 있었다.문화공연도 진행됐다. 아리랑이 울려퍼졌고 난타가 흥을 이끌었다. 큐브, 카카오엠, 플레이엠이 진행하는 현지 오디션 본선 무대도 이어져 수많은 예비 스타들이 끼와 재능을 펼쳤다.스누퍼는 K팝 대표 그룹으로 참석해 문화대전의 대미를 장식했다. '튤립' '유성'을 선곡하고 멋진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지난해 베트남 지상파 인기 프로인 htv7 '듀엣송 갈라콘서트'에 위너와 출연해 듀엣가요제 TOP5 갈라콘서트의 엔딩 축하 무대를 장식하고 현지 팬미팅을 개최해 베트남에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공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태웅은 "네 번째 방문인데 올 때마다 뜨거운 환호를 해주셔서 굉장히 큰 에너지를 얻는다"며 베트남 팬들에 인사했다. 우성은 "베트남에 와서 좋은 기억들이 많다. 호치민이나 하노이에 가면 공항부터 팬 분들이 찾아와 주신다. 그 응원에 힘을 많이 받는다. 또 친구들과 다낭에 놀러 온 적이 있는데 풀장에서 마신 커피 맛이 최고였다"며 에피소드를 밝혔다.-오랜만의 활동이다.스누퍼 "숙소 이사를 하고 이것저것 새로 들이거나 정리할 것들이 많아 활동을 잠깐 쉬었다. 가족들과 추석을 보내고 개인적인 시간도 가졌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받아 오게 되어 기쁘다."태웅 "다음 날이면 면허 딴지 1년이 되어 렌트를 할 수 있다. 운전 연습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수현 "태웅인 아직 더 연습해야 한다. 사이드 브레이크를 안 풀고 가더라. 타이어가 터지는 줄 알았다."태웅 "6개월만에 운전대를 잡은 거라 깜박했다. 수현 형한테 미안하다. "-캐나다, 멕시코, 중국, 일본 해외 활동이 정말 많았다.수현 "K팝 행사도 있었지만 현지 대중 분들이 모인 자리도 있어서 공연장마다 분위기가 달랐다. 열정적으로 환호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스누퍼 "불러주시는 것만으로 영광이고, 특히 중국은 오랜만이라 좋았다."-'복면가왕'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을 때 기분은.상일 "팀 대표로 나가서 열심히 연습했다. 다시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다."스누퍼 "고막남친 가면을 쓴 남자가 첫 소절 부르는 순간 상일임을 알아챘다. 덕분에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영광스럽다."-또 나가고 싶은 예능이 있다면.세빈 ""'집사부일체' 나가서 사부님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수현 "100만원 타러 '유키즈 온더 블록' 나가보고 싶다. 동네 다니다가 꼭 만났으면 좋겠다."태웅 "'뭉치면 산다'에 볼보이를 하고 싶다. 정말 재미있게 본다."수현 "'구해줘 홈즈'에 나가고 싶다. 방 구하는 것에 재능은 없지만 열심히 할 수 있다."우성 "뭐든 다 도전하고 싶다. 불러주시면 잘 할 수 있다."호치민(베트남)=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 2019.09.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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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퍼, '2019 호치민 한-베문화관광대전' 한류 대표로 초청

그룹 스누퍼가 한국 문화를 알린다.27일 소속사에 따르면 스누퍼는 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19 호치민 한베문화관광대전’의 네이버 브이라이브 ‘V HEARTBEAT LIVE’(브이 하트비트 라이브)에 출연한다. 행사는 28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응웬 훼 광장에서 진행, 스누퍼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문화 및 관광 교류 증대 활성화를 위해 활약한다.‘V HEARTBEAT’는 네이버와 베트남 정부가 함께 만든 베트남 유일의 공신력 있는 음원 차트로 매달 한국과 베트남 인기 가수들과 함께 공연을 진행해왔다. 이번 ‘V HEARTBEAT’는 ‘호치민 한베문화관광대전’을 기념한다는 의미를 더해, 스페셜로 열린다. 여자친구, 스누퍼를 포함해 베트남 인기가수 (누폭틴, 비오안) 등 총 12명의 연예인이 출연한다.스누퍼는 지난해 베트남 지상파 인기 프로인 htv7 ‘듀엣송 갈라콘서트’에 위너와 나란히 출연해 듀엣가요제 TOP5 갈라콘서트의 엔딩 축하 무대를 장식하고 현지 팬미팅을 개최해 베트남에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2017 호치민 한류박람회’에서 아시아루키로 선정되기도 했다.11월 26일 베트남 하노이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9 Asia Artist Awards in Vietnam’에도 나선다. 슈퍼주니어, 레드벨벳, 트와이스, GOT7, 뉴이스트, 모모랜드, 스트레이키즈, 이달의소녀, (여자)아이들,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AB6IX, ITZY, 동키즈 등의 라인업과 함께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9.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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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윤상현♥메이비, 서로 애태우던 연애 시절 대공개

윤상현과 메이비가 서로 애타고 애태우던 연애 시절을 회상한다.26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메이비의 연애 뒷이야기가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 메이비는 지인 작곡가에게 듀엣송 의뢰를 받아 직접 작사에 나선다. 메이비는 과거 이효리의 '텐미닛‘ ’겟 야(get ya)‘ 등의 히트곡을 남긴 작사가로 2016년 윤상현의 ’내 안의 그대‘를 끝으로 작사 활동을 중단했다.윤상현은 메이비가 편하게 작사할 수 있도록 독박 육아를 자청했고, 메이비는 작사 영감을 얻기 위해 윤상현과 연애 시절 추억이 담긴 장소로 향한다. 연애 시절 윤상현과 첫 키스를 했던 장소에 도착한 메이비는 뜻밖의 사실에 깜짝 놀란다. 그 시각 집에 홀로 남은 윤상현은 삼 남매의 기습 사고에도 능수능란하게 대처하는가 하면 남다른 요리 실력으로 리소토까지 만들어준다.작사 후 윤상현과 재회한 메이비는 “오빠 왜 이렇게 날 애태웠어?”라며 과거 이야기를 꺼낸다. 메이비는 “오빠 때문에 자전거로 한남대교에서 성산대교까지 분노의 질주를 했다”라고 고백하고, 이에 MC들은 “밀당의 고수”라며 윤상현을 당황하게 한다.그런가 하면 이날 윤상현이 과거 메이비와 썸 타던 시절 메이비가 남사친과 있다는 말에 한밤중에 달려왔다는 에피소드까지 공개된다. ‘밀당남’이던 윤상현을 ‘직진남’으로 거듭나게 한 메이비의 남사친의 정체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8.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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