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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에이핑크 윤보미, ‘나솔사계’ MC 합류…조현아 빈자리 채운다 [공식]

에이핑크 윤보미가 어반자카파 조현아의 빈자리를 채운다.SBS Plus·ENA 측은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새 MC로 윤보미가 발탁됐다고 9일 밝혔다.제작진은 “조현아가 연말 콘서트 준비에 들어가면서 가수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MC직을 떠나기로 했다”며 “윤보미가 ‘솔로민박’의 돌싱 특집부터 새 MC로 합류해 데프콘, 경리와 호흡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윤보미가 첫 출연하는 ‘돌싱 특집’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09 10:47
드라마

‘대국민 사과남’ 지승현, ‘고려 거란 전쟁’으로 남자우수상 수상

배우 지승현이 2024 코리아드라마어워즈(Korea Drama Awards, KDA)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지승현은 12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4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KBS2 사극 ‘고려 거란 전쟁’으로 남자 우수상의 트로피를 안았다.이날 지승현은 “시청자들에게 숨겨져 있던 양규 장군을 소개해 드리고, 18년 만에 상을 받았던 작품이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뜻깊은 작품이다.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도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이어, “양규 장군을 잘 만들어 주셨던 김한솔 감독님을 비롯한 ‘고려 거란 전쟁’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발전에 일조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지승현은 ‘고려 거란 전쟁’에서 고려를 구한 양규 장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매 순간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받았다.또한, ‘고려 거란 전쟁’에서 양규 장군으로 활약했던 지승현은 최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 차은경(장나라)의 남편 김지상 역을 맡아 희대의 불륜남 캐릭터로 파격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처럼, 매 작품마다 다른 캐릭터로 변신하며 한계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지승현이 앞으로 펼칠 다채로운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4 11:52
스타

SDA 측, 무대 취소 피해입은 유회승에 공식 사과·재발방지 다짐 [종합]

서울드라마어워즈(SDA) 측이 엔플라잉 유회승의 축하 무대 취소에 대해 사과하며 고개 숙였다. 26일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9월 25일 개최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시상식에서 예정되었던 엔플라잉 유회승 님의 공연이 진행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당초 유회승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시상식의 축하 무대를 위해 현장에 참석했다. 그는 무대 뒤 대기 중이었으나 갑작스런 현장 상황으로 인해 돌연 취소돼 결국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이와 관련해 엔플라잉 소속사는 공식 계정을 통해 “금일 예정된 ‘SBS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축하 공연은 현장 딜레이 상황으로 인해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사과의 말씀 드리며, 다시 한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지만 초대 가수의 무대 불발 관련, 주최 측 입장 표명은 당일엔 나오지 않아 논란이 됐다. 소속사의 상황 설명에도 ‘피해자가 왜 대신 사과해야 하느냐’며 주최 측을 향한 질타가 쏟아졌다. 특히 유회승이 올해 최고 히트 드라마 중 하나인 tvN ‘선재 업고 튀어’ OST ‘그랬나봐’를 부른 주인공인 만큼 시상식 취지에 가장 잘 맞는 초청 가수였음에도 그의 무대가 사라진 데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컸다. 유회승 또한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나도 자세하게는 모른다. 내 순서여서 무대 뒤에 있었는데 급하게 무대가 사라졌다. 내 순서 건너뛰었다고 듣고 급하게 다시 퇴근했다”고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하며 함을 불쾌감을 에둘러 표했다. 주최 측은 뒤늦게서야 아티스트와 팬들, 시청자들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시상식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1부가 끝난 시점에 현장 상황이 예상보다 많이 지연되어 부득이하게 공연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면서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를 준비해 주신 아티스트와 그 무대를 기다리셨던 팬 분들,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생방송 직후 아티스트 측에 깊은 사과의 뜻을 전달하였으며 차후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고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6 12:21
연예일반

SDA 측 “생방송 시상식 지연돼 유회승 공연 불발, 아티스트와 팬들께 깊은 사과” [공식]

서울드라마어워즈(SDA) 측이 엔플라잉 유회승의 축하 무대 취소에 대해 사과했다. 26일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9월 25일 개최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시상식에서 예정되었던 엔플라잉 유회승 님의 공연이 진행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시상식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1부가 끝난 시점에 현장 상황이 예상보다 많이 지연되어 부득이하게 공연이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당시 현장 상황을 전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를 준비해 주신 아티스트와 그 무대를 기다리셨던 팬 분들,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거듭 사과했다.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생방송 직후 아티스트 측에 깊은 사과의 뜻을 전달하였으며 차후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고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다.지난 25일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측은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엔플라잉 유회승의 축하 공연을 예고했으나 엔믹스의 오프닝 무대와 제로베이스원의 1부 마지막 무대만 진행됐고 유회승의 무대는 성사되지 않았다. 당시 유회승은 백스테이지에서 대기하고 있었으나 무대에 오르지 못해 논란이 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6 12:08
뮤직

유회승 무대 취소에 이틀째 입장 無…SDA 주최측 미숙한 대처 논란 [왓IS]

그룹 엔플라잉 유회승의 서울드라마어워즈 축하무대가 돌연 취소돼 이틀째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유회승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시상식의 축하 무대 참석자로 출연이 예고됐었다. 하지만 시상식 도중 현장 상황으로 인해 돌연 취소돼 결국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이에 대해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이틀째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반복해 내놓고 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관계자는 26일 오전 일간스포츠의 문의에 “확인해봐야 하는 사안”이라며 관련한 공식입장 표명에 난색을 표했다.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이 늦어질수록 팬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시상식이 끝난 직후라도 관련한 입장을 정리해 발표했어야 함에도 다음날까지도 입장 표명이 나오지 않으며 ‘초청 가수에 대한 예의 없는 행동’이라는 비난이 커졌다.당일 엔플라잉 공식 계정에 게재된 “금일 예정된 ‘SBS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축하 공연은 현장 딜레이 상황으로 인해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사과의 말씀 드리며, 다시 한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는 안내글을 통해 취소 정황에 대한 유추가 쏟아지고 있으나 ‘피해자가 왜 대신 사과해야 하느냐’며 주최 측을 향한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유회승이 올해 최고 히트 드라마 중 하나인 tvN ‘선재 업고 튀어’ OST ‘그랬나봐’를 부른 주인공인 점을 감안해도 시상식 취지에 가장 잘 맞는 초청 가수의 무대가 사라졌다는 아쉬움을 지우기 힘들다. 이번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박찬욱 감독, 박인제 감독, 배우 송강호, 염혜란, 안재홍, 김혜윤 등 국내 내로라하는 배우, 감독들이 대거 참석해 어느 때보다 성대하게 펼쳐졌고, 주최 측은 사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를 대대적으로 알렸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행사장에 대기하고 있던 초청 가수의 무대가 당일 현장에서 불발되는 초유의 상황에 대한 정리 및 사과도 빠르게 이어졌어야 했다. 주최 측의 미숙한 대처로 시상식의 빛만 바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6 09:03
뮤직

서울드라마어워즈, 엔플라잉 유회승 축하무대 당일 취소했나…“확인 중”

그룹 엔플라잉 유회승의 서울드라마어워즈 축하무대가 돌연 취소돼 논란이 일고 있다.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찬욱 감독, 박인제 감독, 배우 송강호, 염혜란, 안재홍, 김혜윤 등이 참석했으며,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엔플라잉 유회승 등의 축하무대가 예고됐다.하지만 당초 고지와 달리 엔플라잉 유회승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대신 시상식 도중 엔플라잉 공식 계정에는 “금일 예정된 ‘SBS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축하 공연은 현장 딜레이 상황으로 인해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사과의 말씀 드리며, 다시 한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는 안내글이 올라왔다.유회승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나도 자세하게는 모른다. 내 순서여서 무대 뒤에 있었는데 급하게 무대가 사라졌다”며 “내 순서 건너뛰었다고 듣고 급하게 다시 퇴근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내가 섣부르게 말할 수 있는 게 없다”면서도 “아침부터 나를 만나러 온 친구들이 계속 기다렸을 텐데 제대로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고 팬들에게 사과했다.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드라마어워즈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엔플라잉 유회승 축하무대 취소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짧게 답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5 20:13
연예일반

영화·드라마 벽 허물었다…박찬욱·송강호, ‘서울드라마어워즈’ 골든버그·남자연기상 ‘쾌거’ [종합]

충무로를 대표하는 박찬욱 감독, 배우 송강호가 서울드라마어워즈의 주인공이 됐다.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 19회를 맞는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전 세계 드라마를 대상으로 수상작과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하는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로, 48개국 346편의 드라마가 초청됐다.이날 시상식의 최고상인 골든버드상의 영광은 박찬욱 감독에게 돌아갔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박 감독은 “경력을 시작하고 대개 영화만 만들어왔다. 하지만 제 마음속 어린아이는 TV 드라마를 꿈꿔왔다”며 환하게 웃었다.이어 “영화인은 영화만, 방송인은 방송만 만드는 시대가 지나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저도 시리즈를 두 개나 만든 사람으로서 방송인으로 불릴 자격이 있는 거 같다. 영광스러운 상을 떳떳한 마음으로 받겠다”며 “‘동조자’를 만든 방송국, 프로덕션, 배우와 스태프에게 인사를 전하고 싶다. 당신들은 내 삶이란 드라마 최고의 등장인물이었다. 고맙다”고 덧붙였다.국제경쟁부문 개인상 연기자상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더 세인트’ 이르지나 보흐달로바가 받아 기쁨을 나눴다. 특히 ‘삼식이 삼촌’으로 데뷔 후 처음 드라마에 도전한 송강호는 “영화를 쭉 해오다가 조심스럽게 드라마를 한 편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개무량하고 영광스럽고 가슴이 벅차다. 만감이 교차한다”고 털어놨다.이어 “새삼스럽게도 드라마, 영화 콘텐츠 자체가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서 같이 즐기고 소통하고, 느끼는 시대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요즘같이 빠르고 현란한 시대에 묵묵하게 정주행하고 끝까지 집중해 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들에게 영광을 바친다. 대단히 감사하다”고 인사했다.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무빙’은 국제경쟁부문 개인상 연출상, K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받았다. ‘무빙’ 박인제 감독은 “앞으로 더 새롭고 더 전진하면서 시청자들, 관객들을 더 위로하며 좋은 작품 만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함께한 스태프,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외 K드라마 부문 연기자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의 안재홍, 염혜란이 나란히 받았으며, K드라마 작품상은 ‘무빙’ 외 ‘눈물의 여왕’이 함께 트로피를 챙겼다.다음은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수상자(작) 명단▲골든버드상=박찬욱(‘동조자’)국제경쟁부문 작품상▲대상=‘저스티스:미스콘덕트’▲단막극=‘더 세인트’,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미니시리즈=‘삼체’, ‘시가렛걸’▲장편=‘고려 거란 전쟁’, ‘어나더 러브’국제경쟁부문 개인상▲연출상=박인제(‘무빙’)▲작가상=이비드 베니오프, D.B.와이스, 알렉산더 우(‘삼체’)▲남자연기자상=송강호(‘삼식이 삼촌’)▲여자연기자상=이르지나 보흐달로바(‘더 세인트’)K-드라마부문▲작품상=‘무빙’, ‘눈물의 여왕’▲남자연기자상=안재홍(‘마스크걸’)▲여자연기자상=염혜란(‘마스크걸’)▲OST상=부석순(‘눈물의 여왕’)국제초청부문▲특별상=‘아이 러브 유’▲아시아스타상=변우석, 김혜윤, 시티 살레하,, 데즈먼드 탄, 오치 로스디아나, 메타윈 오파이 암카천, 킴 치우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5 19:08
영화

박찬욱 감독, ‘동조자’로 골든버그상 “영화만 만드는 시대 지났다” (서울드라마어워즈)

박찬욱 감독이 서울드라마어워즈의 피날레를 장식했다.박찬욱 감독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시상식에서 HBO 오리지널 시리즈 ‘동조자’로 최고상인 골든버드상을 받았다.박 감독은 “경력을 시작하고 대개 영화만 만들어왔다. 하지만 제 마음속 어린아이는 TV 드라마를 꿈꿔왔다”고 말했다.이어 “개성 강하고 제각기 사연을 가진 많은 등장인물이 매력을 뽐내는 기회, 사소한 거 같아도 모이면 큰 이야기를 갖게 되는 수많은 사건 때문이다. 두시간 짜리 영화면 생략되고 배제되고 편집에서 과감하게 없어질 요소다. 무엇보다 빼놓을 수 없는 게 흥분될 때 에피소드를 끝내서 다음을 기대하게 만드는 거”라고 짚었다.박 감독은 “이제 영화인은 영화만 만들고 방송인은 방송만 만드는 시대가 지나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저도 드라마 시리즈를 두 개나 만든 사람으로서 방송인으로 불릴 자격이 있는 거 같다”며 “영광스러운 상을 떳떳한 마음으로 받겠다”고 털어놨다.박 감독은 “인생도 하나의 드라마라고 친다면 결말을 알고 싶다. 근데 끝내 알지 못한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하지만 끝을 모르고 봐야 드라마가 재밌듯 우리 인생도 그때그때 매 장면을 음미하고 즐기면서 살아가면 좋겠다”고 전했다.끝으로 박 감독은 “‘동조자’ 시리즈를 만든 방송국, 프로덕션들,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당신들은 내 삶이란 드라마의 최고의 등장인물이었다. 고맙다”고 인사했다.한편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 19회를 맞는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전 세계 드라마를 대상으로 수상작과 수상자에게 상을 주는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로, 올해는 48개국 346편의 드라마가 초청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5 18:52
드라마

세븐틴 부석순 ‘서울드라마어워즈’ ost상 수상… “좋은 영향 끼치는 가수 될 것”

그룹 세븐틴 유닛 부석순이 ost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세븐틴 부석순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ost인 ‘자꾸만 웃게 돼’를 통해 K-드라마부문 O.S.T.상을 수상했다.이날 세븐틴 승관은 “가요 시상식에만 많이 참석했었는데는데 대단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참석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팬분들이 투표해주셔서 드라마 ost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러면서 “지금 가수로 활동하고 있지만 드라마와 영화를 사랑하는 시청자 중 한 명이다. 드라마와 영화는 너무 좋은 에너지를 준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영화, 드라마 모든 관계자 분들과 배우분들께 감사드리고 저희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수 되겠다”고 전했다.이어 “‘눈물의 여왕’ 관계자분들 배우분들 감사드린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 19회를 맞는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전 세계 드라마를 대상으로 수상작과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하며, 시상식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이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에는 48개국 346편의 드라마가 참석했다.‘서울드라마어워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KBS, MBC, SBS, EBS, CBS 후원으로 25~27일까지 펼쳐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5 18:38
드라마

“만감 교차” 송강호, ‘삼식이 삼촌’으로 남자연기상 (서울드라마어워즈)

배우 송강호가 서울드라마워어즈 남자연기자상을 수상했다.송강호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시상식에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으로 남자연기상을 받았다.송강호는 “영화를 쭉 해오다가 조심스럽게 드라마를 한 편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개무량하고 영광스럽고 가슴이 벅차다. 만감이 교차한다. 세계 각국에서 오신 존경하는 예술인들 앞에 서 있으니까 책임감도 무거워진다”고 말했다.이어 “새삼스럽게도 드라마, 영화 콘텐츠 자체가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서 같이 즐기고 소통하고, 느끼는 시대가 아닌가 생각한다. ‘삼식이 삼촌’이라는 드라마가 한국 콘텐츠의 다양성 또는 드라마의 지평이 있다면 앞으로든, 옆으로든 한 발짝이라도 나아가는 가능성을 보여준 드라마라고 오랫동안 기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송강호는 또 “올해 참 무더웠고 작년에도 더웠다. 더운 날씨에 좋은 드라마를 위해서 헌신하고 노력해 주신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들, 보조 연기자분들, 특히 변요한, 이규형 씨를 비롯한 보석 같은 배우들 등 모든 분에게 영광을 바친다”고 인사했다.끝으로 송강호는 “요즘같이 빠르고 현란한 시대에 묵묵하게 정주행하고 끝까지 집중해 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들에게 영광을 바친다. 대단히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 19회를 맞는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전 세계 드라마를 대상으로 수상작과 수상자에게 상을 주는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로, 올해는 48개국 346편의 드라마가 초청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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