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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다마스’ 조성하, 강렬한 카리스마로 극강 몰입도 선사

배우 조성하가 ‘아다마스’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에서는 이창우(조성하 분)와 이팀장(오대환 분)의 강렬한 대립이 공개, 진짜 아다마스의 행방을 두고 펼쳐진 기싸움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증폭시켰다. 자신을 향한 팀A의 움직임을 알아챈 이창우. 징벌방에 갇힌 이창우는 이팀장을 부르기 위해 스스로 벽에 머리를 찧으며 돌발 행동을 이어간다. 결국 이창우를 만나기 위해 구치소를 찾은 이팀장. 이팀장은 친자확인서를 꺼내놓으며 이창우가 송수현(지성 분)과 하우신(지성 분)의 친부임을 알고 있음을 시사, 이내 자신이 송수현을 죽였다 덧붙인다. 이에 이창우는 하우신을 건드리지 말라고 협박하지만 이팀장에게 통하지 않는다. 곧 이창우에게 진짜 아다마스의 행방을 묻는 이팀장. 진짜 아다마스를 둘러싼 이창우와 이팀장의 강렬한 대립이 극의 긴장감을 높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창우를 향한 비밀들이 하나둘씩 드러나며 극의 재미가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명품 연기로 ‘아다마스’의 핵심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는 조성하가 선보일 예측 불가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아다마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25 10:26
연예

'펜트하우스3' 윤종훈, 끝내 혼수상태 빠졌다…안갯속 운명

‘펜트하우스’ 윤종훈의 운명이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에서 하윤철(윤종훈)은 천서진(김소연)으로부터 배로나(김현수)를 구하다 머리를 다치고 말았다. 긴급 수술을 받은 윤철은 혼수상태에 빠졌다.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그 앞에 로나가 주저앉아 “아저씨마저 가버리면 어떡하냐”라며 한탄했다. 친딸임에도 아빠라고 제대로 불러보지 못한 로나였지만, 이날 의식을 잃은 윤철을 향해 로나는 “아빠”라는 어려운 한 마디를 전했다. 로나의 극진함에도 이날 하윤철은 끝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한편, 종영까지 2회가 남은 ‘펜트하우스’는 이날 역시 파격적인 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욕망의 상징인 ‘펜트하우스’가 주단태(엄기준)의 탈출과 급습으로 인해 폭파해버린 것. 그동안 끝을 모르고 질주한 악에 대한 징벌로 향해 가는 ‘펜트하우스’의 세계관 속 선과 악의 정중앙에서 방황해 온 하윤철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30 12:47
무비위크

'악마판사' 지성·진영, 스파크 튀는 만남..불꽃 브로맨스

디스토피아 세계의 징벌자와 희망으로 맞붙는 지성과 진영의 브로맨스 케미를 향한 기대감이 뜨겁다. 오는 7월 3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tvN 새 토일극 ‘악마판사'는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 지성(강요한), 김민정(정선아), 진영(김가온), 박규영(윤수현)이 뭉쳐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법정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악마판사’는 각기 다른 개성과 서사를 가진 캐릭터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알려 조합에 따라 색다른 무드를 자아내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라이브 법정 쇼를 이끌 시범재판부 소속 재판장 강요한 역으로 분할 지성과 배석판사 김가온 역의 진영의 매치가 이목을 끈다. 악인들을 피도 눈물도 없이 처단하며 국민적 인기를 끌고 있지만 과정을 파헤칠수록 물음표를 잔뜩 세우게 하는 지성과 그런 그를 끊임없이 의심하면서 잃어버린 정의를 바로 세우려는 진영이 한 법정 안에 공존한다는 설정이 흥미로운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앞서 공개된 영상들 속에서도 재판의 개념을 두고 전혀 다른 양상으로 설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이들의 치열한 이념 싸움이 짐작되는 바, 지성과 진영의 대립이 어떤 재미로 다가올지 궁금해진다. 이에 진영은 “김가온에게 강요한은 자석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다른 두 사람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서로를 끌어당긴다”며 극 중 강요한과 김가온의 관계를 자석에 비유했다. “지성과는 작품과 캐릭터에 대해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연기하며 혼란스러울 때도 있는데 그때마다 잡아 주시고 끌어주셨다. 덕분에 현장에서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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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기택, '악마판사' 지성 조력자 'K'로 활약

신예 이기택이 tvN '악마판사'에 출연한다. 이기택은 오는 7월 첫방송되는 tvN 새 토일극 '악마판사'에서 권력자를 징벌하는 악마판사 지성(강요한)을 그림자처럼 돕는 조력자 K를 맡았다. '악마판사'는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드라마. 이기택은 그동안 웹드라마 '인서울 시즌2' '7일만 로맨스2' 등을 통해 빛나는 비주얼과 안정적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할 만한 신예로 차근차근 눈도장을 찍어왔다. '악마판사'로 본격적인 정극 활동을 펼치는 이기택이 어떤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는 "좋은 감독님, 작가님의 작품에 참여하고 훌륭하신 배우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 기쁘다"며 "K는 조력자로서 단순히 행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 아픈 서사를 갖고 있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해서 참여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첫방송은 7월 3일 오후 9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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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측 "송중기, 다크히어로 탄생기 지켜봐 달라"

다크 히어로 '빈센조' 송중기가 뜬다. tvN 새 주말극 '빈센조' 측은 첫 방송을 앞둔 20일 전무후무한 캐릭터 빈센조 송중기(까사노)의 출격을 알리며 기대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금가프라자 패밀리 사이 위풍당당하게 등장한 그의 범상치 않은 포스가 눈길을 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지독하고 화끈한 정의구현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드라마 '왕이 된 남자', '돈꽃' 김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열혈사제', '김과장', '굿 닥터', '신의 퀴즈' 박재범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배우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등이 가세해 스케일이 다른 쾌감버스터(쾌감+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 금가프라자에 홀연히 나타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송중기가 눈에 띈다. 무슨 일인지 다급하게 한자리에 모인 금가프라자 세입자들. 그 사이 홍해를 가르듯 등장한 송중기의 아우라가 심상치 않다. 좀처럼 보기 힘든 우월한 비주얼에 저절로 눈길이 꽂히는 가운데, 서늘한 카리스마가 분위기를 장악한다. 낯선 이방인의 등장에 눈을 떼지 못하고 주시하는 금가프라자 사람들의 호기심 어린 얼굴도 흥미롭다.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은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송중기와 전여빈(홍차영)의 모습도 포착됐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누군가를 쏘아보는 전여빈과 어딘가 살벌한 송중기의 모습은 뜻밖의 사건이 벌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과연 송중기의 등장이 금가프라자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궁금해진다. '빈센조' 1회에는 이탈리아 마피아 콘실리에리 송중기의 한국 입성기가 그려진다. 낯선 한국 땅에 첫발을 내디딘 순간부터 듣도 보도 못한 매운맛을 경험한다. 무언가를 찾기 위해 도착한 금가프라자에서는 수상한 세입자들과 조우, 첫 회부터 다이내믹한 전개가 휘몰아친다. 제작진은 "송중기를 비롯한 이색적인 캐릭터들의 하드캐리 활약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처단하는 신개념 다크 히어로의 탄생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오늘(20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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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DAY '빈센조', 송중기 다크 히어로의 화끈한 출격

'빈센조' 송중기가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tvN 새 주말극 '빈센조'가 뜨거운 관심 속 오늘(20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지독하고 화끈한 정의구현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드라마 '왕이 된 남자', '돈꽃'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희원 감독과 '열혈사제', '김과장' 박재범 작가의 의기투합은 완성도를 담보한다. 여기에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등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스케일이 다른 쾌감버스터(쾌감+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빈센조'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 박재범 작가X김희원 감독 조합 블랙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온 박재범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거침없는 전개 속 특유의 유쾌함와 날카로운 메시지를 담아내는데 일가견이 있는 그는 '빈센조'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한다. 박재범 작가는 "하드보일드한 주인공과 코믹한 요소의 밸런스, 냉온탕을 오가는 캐릭터와 플롯의 진행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다"라고 밝혔다. 웃음 자체의 쾌감을 목적으로 했던 전작 '열혈사제', '김과장'과는 다르게 '빈센조'에서는 좀 더 복합적인 장르로서의 다채로운 재미를 예고한 것. 마피아 콘실리에리라는 낯선 인물을 전면에 내세운 '빈센조'의 서사는 캐릭터에서 비롯되는 이색적이면서도 깊은 정서를 가져가되, 유쾌하고 통쾌하게 에피소드를 풀어나간다. 연출을 맡은 김희원 감독은 색다른 매력의 스토리를 스케일을 더해 완성해낸다. 로케이션, 화면의 톤, 앵글의 구성 등 미장센 곳곳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전한 김희원 감독은 "한국 드라마에서 만나기 어려운 캐릭터이기 때문에, 적절한 이질감과 기분 좋은 생경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출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송중기X전여빈X옥택연의 이색 변신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을 비롯한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등 믿고 보는 라인업은 '빈센조'의 완성도에 방점을 찍는다. 송중기는 마피아 콘실리에리 빈센조로 분해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빈센조는 이탈리아 마피아 까사노 패밀리의 변호사로, 냉철한 전략가이자 철저한 복수주의자다. 한국에 온 빈센조는 변종 빌런의 카르텔을 마주하고 악의 방식으로 악을 처단하는 다크 히어로로 변모한다. 여기에 아주 위험한 이웃 금가프라자 상인들과도 얽히며 다이내믹한 활약을 펼친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전여빈은 홍차영으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독종 변호사 홍차영은 뜻하지 않게 빈센조와 얽히게 되면서 악당들을 처단하는 리벤지 매치를 시작한다. 로펌 우상의 훈남 인턴 변호사 장준우로 변신한 옥택연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다크 히어로들과 대립각을 세울 빌러니스 최명희 역의 김여진, 승부집착형 빌런 장한서 역의 곽동연, 바벨그룹의 공식 쓰레기 처리반 로펌 우상의 대표 한승혁 역의 조한철까지 빌런 3인방의 조합도 흥미롭다. #신박한 소재와 예측 불가 전개 '빈센조'는 이탈리아에서 온 마피아 변호사가 다크 히어로로 변모하는 과정을 그린다. 히어로와는 거리가 먼 빈센조가 뜻밖에 정의구현을 이뤄나가는 과정이 '빈센조' 서사의 핵심이다. 박재범 작가는 "뉴스에서 '~피아'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한다. 국가 또는 여타 조직의 암적인 부분에 마피아라는 말을 붙여 표현한 것이다. 문득 뉴스를 보다가 이들을 척결할 대상은 정말 마피아밖에 없을 것 같다는 엉뚱한 상상을 했다. 그래서 '진짜 마피아가 한국에 온다면?'을 전제로 캐릭터와 스토리를 만들기 시작했다"라고 탄생 비화를 전했다. '악은 악으로 처단한다'라는 기조하에 빌런보다 더 독한 악으로 맞서는 다크 히어로 빈센조. 빌런들을 잠재울 진짜 센 놈의 등장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0 09:50
생활/문화

왓챠, 앱 다운로드 1000만 돌파…1일 이용권 쏜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왓챠는 지난 1월 말 기준 누적 앱 다운로드 수가 1000만을 넘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왓챠는 '1일 무료 이용권' 1000만장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왓챠 이용권 등록 페이지에서 결제정보 입력 없이 코드명 '감사합니다천만에요왓챠'를 적용하면 하루 동안 영화, 드라마, 예능, 다큐 등 약 9만편의 콘텐트를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다. 신규 가입자 및 현재 이용권을 구독하고 있지 않은 기존 가입자가 대상이다. 왓챠는 2016년 1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다.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영국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 HBO 인기 드라마 '체르노빌', '왕좌의 게임'을 독점 공개하며 2019년 11월 다운로드 수 500만을 넘어섰다. 작년 3월에는 독점 콘텐트 시리즈 '왓챠 익스클루시브'를 론칭했다. 올해도 '징벌', '코요테'를 비롯해 다양한 독점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왓챠 박태훈 대표는 "국내 대표 OTT를 넘어 전 세계 시장에서 사랑받는 서비스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2.05 11:46
무비위크

"악은 악으로 처단한다" '빈센조' 송중기, 다크 히어로의 탄생

‘빈센조’ 송중기가 자비 없는 다크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했다. ‘철인왕후’ 후속으로 오는 2월 2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극 ‘빈센조’ 측은 29일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는 송중기(빈센조)의 서늘한 경고에 이어, 비범한 빌런들의 등장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정의구현을 담는다. ‘열혈사제’, ‘김과장’, ‘굿닥터’, ‘신의 퀴즈’ 등 탄탄한 필력과 위트로 절대적 신뢰를 받는 박재범 작가가 집필을 맡아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등 배우들이 가세했다. 이날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냉혹한 마피아 변호사 송중기의 경고로 시작된다. “악은 악으로 처단한다”라는 차가운 목소리 위로 베일에 싸인 그의 행적들이 스쳐 지나간다. 음지에 존재하던 송중기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빌런들의 세계에는 거센 불길이 예고된다. “진짜 괴물이 나타나서 이 나쁜 새끼들 다 쓸어버렸으면 좋겠어”라는 유재명(홍유찬)의 말은 그래서 더 의미심장하다. 이어진 영상 속 독종 변호사 전여빈(홍차영)의 행보도 흥미롭다. “사람 목숨 해치는 건 하지 말죠”라고 원칙을 내세우며 송중기와 손을 잡은 전여빈. 그러나 느낌이 이상하다는 옥택연(장준우)의 직감처럼, 누군가에게 총구를 겨누는 송중기에게선 자비 없는 ‘악’의 얼굴이 드러난다. 여기에 “나대지 말라”는 빌런 김여진(최명희)의 등장은 송중기를 더욱더 자극한다. “난 협상이 아니라 경고를 하러 온 거야. 난 이 쓰레기 같은 짓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야”라는 메시지와 함께 무너지는 건물 앞에 선 송중기. 빌런들을 쓸어버릴 ‘빈센조식’ 승부가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빈센조’는 오는 2월 2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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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옥택연, 전여빈 제임스 본드 꿈꾸는 순수남 활약 예고

배우 옥택연이 반전 매력을 장착한 훈남 인턴 변호사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철인왕후' 후속으로 2월 20일에 첫 방송되는 tvN 새 주말극 '빈센조' 측은 27일 훈훈한 비주얼에 엉뚱한 매력을 탑재한 옥택연(장준우)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비주얼부터 달라진 모습이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지독하고 화끈한 정의구현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드라마 '왕이 된 남자', '돈꽃' 김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열혈사제', '김과장', '굿닥터', '신의 퀴즈' 박재범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히트 메이커 제작진의 만남에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등 배우들이 가세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훈남 변호사 장준우에 빙의한 옥택연의 새로운 모습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초롱초롱한 눈빛을 빛내는 그는 로펌 우상의 인턴 변호사다. 한눈에 봐도 훤칠한 상남자 비주얼에 반전의 뽀글펌 헤어스타일이 시선을 강탈한다. 유학파 출신다운 능청스러운 표현력과 상황을 가리지 않는 자유분방한 태도가 매력 포인트. 어딘가 서툴러 보이기도 하지만, 진지하게 몰입한 옥택연의 모습에서는 순수한 열정이 느껴진다. 한층 성숙해진 연기로 돌아온 옥택연은 장준우를 통해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얼굴을 선보인다. 한국 문화가 서툰 유학파인 그는 종종 상하좌우 가리지 않고 말이 짧아지지만, 악의 없이 천진난만한 인물. 사수 전여빈(홍차영)의 제임스 본드가 되고 싶은 마음을 품고 있다. 빈센조 송중기의 등장으로 숨겨 놨던 승부욕을 발동하기 시작한다. 옥택연은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인물들 간의 티키타카가 살아있고, 서로 다른 목적과 상황이 만들어내는 긴장감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맛깔난 대사가 매력적"이라면서 "어딘지 모르게 엉뚱해 보이는 준우의 매력을 극대화하고자 헤어스타일부터 변신을 줬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 있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빈센조'는 내달 20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tvN 2021.01.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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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감 느꼈다"…'빈센조' 흑화 히어로 송중기 컴백

악당보다 독한 다크 히어로다. 내달 2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 측은 25일, 겉은 달콤하고 속은 냉혹한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 까사노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한계 없는 인생캐 메이커 송중기의 이유 있는 변신이 기대감을 높인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지독하고 화끈한 정의구현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왕이 된 남자’, ‘돈꽃’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열혈사제’, ‘김과장’, ‘굿닥터’, ‘신의 퀴즈’ 등 탄탄한 필력과 위트로 절대적 신뢰를 받는 박재범 작가가 집필을 맡아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킨다. ‘히트 메이커’ 제작진의 만남에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등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들이 가세해 스케일이 다른 ‘쾌감버스터(쾌감+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송중기의 변신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마피아 콘실리에리로 완벽 빙의한 송중기의 강렬한 아우라부터 시선을 모은다. 서재에 앉아 와인잔을 들고 생각에 잠긴 빈센조. 품위 있고 정갈한 슈트 차림에서 ‘까사노 패밀리’의 전략가다운 절제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시선을 홀리는 매혹적인 겉모습과 달리,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는 그는 감정이 배제된 싸늘한 얼굴로 긴장감을 드리운다. 협상의 판을 주도하는 여유로운 미소와 예리하게 빛나는 눈빛에서도 그의 비범함을 엿볼 수 있다. 완벽한 전략으로 가차 없이 일을 처리하는 빈센조는 상대를 가리지 않는 승부사. 달콤함과 서늘함을 오가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송중기가 연기하는 빈센조 까사노는 이탈리아 마피아 까사노 패밀리의 변호사다. 탁월한 협상 능력을 지닌 냉철한 전략가이자, 당한 것은 몇 배로 되갚아주는 철저한 복수주의자로 한번 물면 절대 놓치지 않는다. 그런 그가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한국형 변종 빌런의 카르텔을 마주하면서 악의 방식으로 악당들을 처단하는 다크 히어로로 변모한다. 빌런들을 잠재울 짜릿하고 통쾌한 ‘빈센조식’ 악당 처단법과 함께,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완성할 송중기의 색다른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송중기는 “대본을 처음 접하고 쾌감을 느꼈다. 예상 가능한 권선징악 스토리가 아닌, 악을 처단하는 방식이 굉장히 새롭고 신선하게 느껴졌다. 시청자분들도 같은 쾌감과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며 “빈센조는 겉모습은 한국인이지만 뼛속까지 이탈리아의 정서를 가지고 있다. 평생 음지에서 이방인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가까운 사이에도 속내를 터놓지 못하는 외로운 존재다. 그런 빈센조가 변화해나가는 모습은 흥미로운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2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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