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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송호준, 판타지오 전속계약 체결…모델→배우 본격 행보 [공식]

신예 송호준이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동행을 알렸다.소속사 판타지오는 31일 “모델 겸 배우 송호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개성 있는 매력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송호준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송호준은 185cm라는 큰 키와 매력적인 마스크로 2018년 헤라서울패션위크 GRAPHISTEMAN.G를 통해 모델로 데뷔한 후 2019년에 열린 S/S 밀라노패션위크에서는 돌체앤가바나, 팜엔젤스, 이놈어닛에 참여, 파리패션위크에서는 겐조 컬렉션 등에 등장하며 런웨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송호준은 꾸준히 글로벌 브랜드의 컬렉션 모델로 활약해 오고 있다.또한 송호준은 볼빨간사춘기의 뮤직비디오 ‘너는 내 세상이었어’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아 모델 출신의 훤칠한 비주얼에 밀도 높은 감성 연기로 몰입도를 높이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한편, 송호준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판타지오는 백윤식, 김선호, 이성경, 옹성우, 아스트로, 이창섭 등 다수의 아티스트가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드라마 및 영화 제작, 해외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31 10:34
영화

기무라 타쿠야·옥택연 ‘그랑 메종 파리’, 8월 27일 개봉 확정

배우 기무라 타쿠야와 옥택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그랑 메종 파리’ 올여름 한국 관객을 만난다.수입·배급사 미디어캐슬에 따르면 영화 ‘그랑 메종 파리’는 오는 8월 2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그랑 메종 파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만년 2스타’로 불리던 셰프 오바나가 동료들과 함께 진짜 파인다이닝의 최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치열한 도전을 그린 작품으로, 드라마 ‘그랑 메종 도쿄’의 세계관을 공유한다. 오바나 역의 기무라 타쿠야를 비롯해 스즈키 쿄카, 사와무라 잇키, 오이카와 미츠히로 등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이 또 한 번 의기투합했으며, 옥택연은 한국인 파티셰 릭유안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일본에서 먼저 개봉한 영화는 미식의 섬세한 세계와 인물 간 드라마가 결합된 깊이 있는 스토리 등으로 첫 주에 96만명의 관객을 동원,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한편 ‘그랑 메종 파리’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7 15:25
스타

아이브 안유진, 올해도 ‘가요대전’ MC 발탁… 4년 연속 활약 [공식]

그룹 아이브 리더 안유진이 4년 연속 ‘가요대전’의 MC로 나선다.25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안유진이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SBS 가요대전 Summer’(이하 ‘가요대전’)의 MC로 활약한다”고 밝혔다.안유진은 2022년 ‘가요대전’의 MC로 처음 발탁된 이후 2023년, 2024년 ‘가요대전’과 2024년 열린 ‘가요대전 Summer’까지 총 네 차례 진행을 맡았다. 안정감 있는 진행과 센스 있는 멘트로 생방송을 이끌며 ‘가요대전’의 얼굴로 자리매김한 그는 올해까지 4년 연속 MC로 초청되며 통산 다섯 번째 ‘가요대전’을 이끌게 됐다.안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올해도 ‘가요대전’과 함께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무더운 여름, 시청자분들께 즐거운 에너지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이번에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아이브의 리더를 맡고 있는 안유진은 노래, 춤, 예능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K팝 대표 ‘육각형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웹툰 ‘더 그레이트’와 영화 ‘위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OST를 가창한 것은 물론, 아이브 첫 번째 정규 앨범의 수록곡 ‘히로인’에 단독 작사로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역량도 입증했다.‘확신의 예능 치트키’로 불리는 안유진은 예능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종영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3’에서는 콘셉트에 충실한 적극적인 자세와 대체 불가한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기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파급력을 자랑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그는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여자 예능돌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또한 안유진은 최근 출연한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에서 돌발적인 음향 송출 문제를 침착하게 대처하며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분한 대처와 센스 있는 멘트로 더욱 뜨거운 호응을 끌어낸 그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처럼 무대와 방송을 넘나들며 막강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안유진이 이번 ‘가요대전’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한편,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8월 말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20:35
스타

‘강해림♥’ 이동건 카페도 물난리… “이거 맞아?” 손님 탄식

배우 이동건이 운영하는 카페 역시 폭우에 피해를 입었다.19일, 이동건이 제주에서 운영 중인 카페의 공식 SNS에는 폭우 속 풍경을 담은 영상이 여러 개가 올라왔다.게시물에는 카페를 찾은 손님들이 직접 촬영한 인증샷과 영상들이 담겼으며, ‘실시간 제주’라는 문구와 함께 폭우로 물바다가 된 카페의 모습이 전해졌다.영상 속 카페는 굵은 빗줄기와 함께 나무와 장식물이 바람에 요동치고, 카페 앞 인공 연못도 수위가 크게 높아진 모습이었다.방문객들은 “이거 맞아?”라는 반응과 함께 제주 상황의 심각성을 전했다.이동건은 1998년 데뷔 후 드라마 ‘파리의 연인’과 ‘스마일 어게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과 영화 ‘B형 남자친구’,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등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지난 1월에는 이정섭 감독이 연출을 맡은 ‘아무짝에 쓸모 없는 사랑’에 출연했으며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최근 제주도 애월읍에 카페를 개업하기도 했다.한편 이동건은 지난 2017년 9월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같은 해 딸을 낳았지만, 3년 만인 2020년 5월 이혼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0 07:26
영화

열도 흔든 기무라 타쿠야X옥택연 ‘그랑 메종 파리’ 8월 개봉 확정 [공식]

일본 개봉 당시 첫 주 관객 96만 명을 동원한 기무라 타쿠야와 옥택연 주연 영화 ‘그랑 메종 파리’가 국내 개봉한다.17일 수입배급사 미디어캐슬은 ‘그랑 메종 파리’의 오는 8월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그랑 메종 파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만년 2스타’로 불리던 셰프 오바나가 동료들과 함께 진짜 파인다이닝의 최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치열한 도전을 그린 작품. 이 영화는 미슐랭 스타를 목표로 고군분투하는 셰프들의 열정과 팀워크를 그려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그랑 메종 도쿄’의 감동을 고스란히 이어간다. 전작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미식의 본고장 파리를 배경으로 한층 더 치열하고 화려한 도전을 그려냈다. 파리의 실제 유명 레스토랑과 현지 문화를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아시아인 최초 프랑스 미슐랭 3스타를 획득한 ‘Restaurant KEI’ 코바야시 케이 셰프가 감수에 참여해 음식 연출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이를 통해 미식의 섬세한 세계와 인물 간의 드라마가 결합된 깊이 있는 스토리가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연출은 일본 드라마 ‘언내추럴’, ‘중쇄를 찍자’, ‘그랑 메종’ 시리즈, 영화 ‘첫 번째 키스’ 등 웰메이드 작품으로 호평받아 온 츠카하라 아유코 감독이 맡았다. 각본은 드라마 ‘라이어 게임’, ‘그랑 메종’ 시리즈, ‘킹덤’ 시리즈 등 다수의 메가 히트작을 집필한 쿠로이와 츠토무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출연진 역시 기무라 타쿠야, 스즈키 쿄타 등 드라마 ‘그랑 메종 도쿄’ 주요 배우들이 그대로 합류해 연기를 이어간다. 여기에 한국 배우 옥택연이 새롭게 합류했다. 그는 ‘그랑 메종 파리’의 새로운 파티셰이자 디저트를 연구하다 빚에 쫓기게 된 한국인 릭유안 역으로 출연해 신선한 매력을 더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7 17:18
영화

이준영, ‘도쿄택시’로 日 스크린 진출…아오이 유우와 호흡

배우 이준영이 영화계 거장 야마다 요지 감독과 손잡고 일본 스크린에 데뷔한다.8일 소속사 빌리언스에 따르면 이준영은 야마다 요지 감독의 91번째 작품 ‘도쿄택시’(TOKYOタクシー)에 출연한다. 이준영의 캐스팅은 극비리에 진행됐으며, 촬영까지 마무리된 상태다.‘도쿄택시’는 2022년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프랑스 영화 ‘파리 택시’(UNE BELLE COURSE)를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시대의 흐름과 함께 변해가는 도쿄를 배경으로 삶의 끝자락에서 마주한 인생의 회한과 화해, 기적 같은 순간을 휴먼 드라마로 그려낸다.야마다 감독과 기무라 타쿠야가 ‘무사의 체통’ 이후 19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바이쇼 치에코, 아오이 유우, 사코다 타카야 등 일본 대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극중 이준영은 주인공 스미레(바이쇼 치에코)의 젊은 시절 첫사랑 김영기를 연기, 아오이 유우와 깊은 감정선의 호흡을 펼친다. 이준영은 “야마다 감독님의 감정 중심 연출 덕분에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었다. 짧은 촬영이었지만 매우 진한 경험이었다. 첫 일본 영화 출연작에서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관객들도 이 작품을 통해 사람의 따뜻함을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도쿄택시’는 오는 11월 21일 일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8 08:18
해외연예

‘판타스틱4’ 줄리언 맥마혼, 암 투병 끝 별세…향년 56세

‘판타스틱4’ 닥터 둠으로 전 세계 마블 팬들의 주목을 받은 배우 줄리언 맥마흔이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56세.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맥마혼의 아내는 지난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맥마혼이 이번 주 암과의 치열한 싸움 끝에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이어 “맥마흔은 인생을 사랑했다. 가족과 친구들, 자기 일을 사랑했고, 팬들도 깊이 사랑했다”며 “저희 가족이 조용히 슬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지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1968년생인 줄리언 맥마흔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1990년 호주의 인기 시리즈 ‘홈 앤 어웨이’를 통해 본격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미국 드라마 NBC ‘어나더 월드’에서 이안 레인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이후 그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방영된 FX시리즈 ‘닙턱’에서 크리스찬 트로이 박사를 연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국내 팬들에게는 마블 영화 ‘판타스틱4’와 속편 ‘실버 서퍼의 위협’으로 익숙하다. 극중 맥마흔은 닥터 둠을 연기했다.이 외에도 CBS 드라마 ‘FBI: 모스트 원티드’, 영화 ‘레드’, ‘패러노이아’, ‘유어 낫 유’, ‘스윙잉 사파리’, ‘더 서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유작은 넷플릭스 ‘더 레지던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6 19:18
해외축구

아스널→ATM→팰리스…LEE 영입 레이스 치열 “월드컵 앞두고 주전 원해”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4) 영입 레이스에 크리스털 팰리스(잉글랜드)도 참전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1일(한국시간) “PSG에서 벤치로 밀려난 이강인은 짐을 쌀 수도 있다”면서 “팰리스가 이 뜨거운 영입전에 앞서 나가고 있다”라고 조명했다.매체는 먼저 “PSG에서의 대대적인 혁신은 일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을 차지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핵심 선수단을 유지하고 약간의 조정을 원한다”며 “떠날 후보 중 한 명은 이강인이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1년 앞두고 주전 자리를 원하는 이강인은 이제 더 이상 조커 역할에 만족하지 않으려 한다”라고 주장했다.이강인은 PSG와 2028년까지 계약된 상태지만, 최근 잇따른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지난달에는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도 “PSG는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일부 선수에 대한 판매에 열려 있다”며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이후 이강인은 아스널(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SSC 나폴리(이탈리아)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새로운 행선진 후보 중 하나가 팰리스다. 매체는 “팰리스는 기회를 엿보고 있다. 지난 시즌 6골 6도움을 올린 이강인에게 큰 투자를 하길 원한다. 여러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이강인은 팰리스의 코치진을 매료시켰다. 이들은 PSG가 요구하는 3000만 유로(약 480억원)를 지불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조명했다.매체는 ‘이강인 드라마’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 내다봤다. 매체는 “아스널, 나폴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모두 이강인을 노리고 있다. 팰리스는 보장된 출전 시간과 핵심 역할을 무기로 내세웠다. PSG는 이강인을 붙잡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2023년 PSG 합류 뒤 2시즌 동안 공식전 84경기 12골 11도움을 올렸다. 확고한 주전은 아니었지만, 주력 1군 자원으로 꾸준히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 기간 그는 리그1 우승 2회, 프랑스컵 우승 2회, 프랑스 슈퍼컵 우승 2회, UCL 우승 1회 등 많은 트로피를 쓸어 담았다.김우중 기자 2025.07.01 07:52
스타

‘독립영화계 떠오르는 샛별’ 권잎새,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빛낸다

신예 권잎새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레드 카펫을 밟는다.권잎새는 오는 7월 3일 개막하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장편 영화 ‘발쩌’와 단편 영화 ‘몽중몽’, 총 두 작품으로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먼저 아드레날린 라이드 섹션에 오른 장편 영화 ‘발쩌(감독 득양)’에서는 주인공 미림 역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발쩌’는 과거의 저주를 피하기 위해 일어난 일들과 죄책감, 이승과 저승, 불교, 무속, 오컬트 소재를 한데 섞어 넘나드는 스토리로 권잎새의 음산하면서도 섬뜩한 연기를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엑스라지 섹션에는 단편 영화 ‘몽중몽(감독 권현지)’이 올랐다. 권잎새는 극중 영화를 공부하러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나게 된 감독 지망생 단을 연기한다. 단은 출국을 앞두고서 엄마를 두고 떠나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는 인물로 어느 날 등골이 빠져 바닥을 기어다니는 엄마를 위해 등골을 찾아 나서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지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영화제 참석인 신예 권잎새는 독립영화계에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중이다. 최근엔 주연으로 출연한 독립 장편 영화 ‘미지수’가 제 12회 들꽃영화상 각본상을 받는 등 출연하는 작품 모두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레드 카펫 외에 두 편의 영화 모두 GV를 진행,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기에 그 의미를 더한다.권잎새는 영화뿐 아니라 드라마, 뮤지컬 등에서 다채로운 장르에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조명가게’에 신입 염습사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 등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7 16:00
예능

박보검, ‘폭싹’ 삽입곡 듣고 깜놀 “저도 처음 듣는 얘기” (‘더 시즌즈’)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로 음악 행보를 잇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샘킴, 오존·카더가든, 정미조, 유인원이 출연해 자신들이 걸어온 ‘마이웨이’를 무대 위에서 펼쳐냈다.첫 게스트 샘킴이 ‘메이크 업’을 가창하며 방송의 포문을 열었다. 박보검은 프로그램을 맡았을 때부터 샘킴을 초대하고 싶었다며 팬심을 밝혔고 두 사람은 친구같이 편안한 케미로 토크를 이어갔다. 무려 4년 만에 무대에 선 샘킴은 “음악을 너무 좋아하고 사랑해서 좀 더 잘하고 싶은 욕심에 권태기가 온 것 같다. 지금은 관계가 좋아졌다”고 재치 있게 대답하며 다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5년 전 박보검의 팬송 ‘올 마이 러브’로 협업한 바 있는 샘킴은 박보검과 영어 버전의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감성을 촉촉하게 적셨다. 샘킴은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너나 나나’, ‘그 여름 밤’ 등 라이브를 선보였고 박보검을 위한 깜짝 생일 파티로 감동까지 선사했다. 특히 샘킴은 활동을 하지 않을 때도 기념일에 늘 안부를 물으며 챙겨줬다는 박보검의 일화를 밝히며 울컥했고, 고마움을 담은 ‘디어 마이 보검’을 가창하며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차세대 비주얼 브로맨스 듀오 오존X카더가든은 ‘빅 버드’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박보검은 오존과 동갑인 점과 복싱을 좋아하는 점 등 공통점을 언급했고 오존은 “반갑다 친구야”라며 악수를 건넸다. 또한 박보검과 손을 맞잡은 채로 카메라를 향해 “이거 꼭 편집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바이러스’를 통해 배우로도 데뷔하게 된 카더가든은 “바이러스로 출연한 건 아니다”라는 농담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브라운아이즈의 뒤를 잇겠다는 목표를 전한 오존, 카더가든은 ‘위드커피...’ 라이브를 선보였다. 카더가든은 광고의 한 장면처럼 박보검을 주인공으로 한 무대를 디렉팅하면서 “노래는 우리가 부르겠다. 하지만 절대 한 장면에는 담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장난기가 발동한 박보검은 오존, 카더가든에게 다가갔고 무대에서 셋이 쫓고 쫓기는 진풍경이 이어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무려 54년간 노래 인생을 걸어온 정미조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알려진 히트곡 ‘귀로’ 무대로 깊은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박보검은 “한 음 한 음 소중하게 아껴서 부르시는 모습이 아름다웠다”고 전했고 정미조는 ‘귀로’에 대해 “드라마 쓰신 분이 스튜디오까지 오셔서 반음 낮춰서 조용하게 불러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보검 또한 “저도 처음 듣는 얘기다”라며 놀라워했다. 정미조는 미술대학교를 졸업한 뒤 음악을 시작했고 그러면서도 13년간 프랑스 파리로 그림 유학을 다녀왔던 인생사를 쭉 털어놓았다. 이어 불어 가사가 돋보이는 드라마 ‘우리, 집’의 OST ‘la vie est’ 라이브를 선보였고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양양’을 부르며 기분 좋은 설렘을 더했다. 탄탄한 관록과 내공으로 무대를 꽉 채운 정미조는 음악에 대해 “그림은 한정된 공간이 있다면 음악은 무한정의 공간 속에서 여러분과 함께 숨 쉬고 느끼고 위로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하며 남다른 울림을 선사했다. ‘별 헤는 밤’ 일곱 번째 게스트로는 신인 밴드 유인원이 출연해 ‘아포칼립스’ 무대를 선보였다. 유인원은 “사회라는 야생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유인원 같아서 그룹명을 짓게 됐다”고 밝힌 뒤 중고 악기 거래 사이트를 통해 멤버를 모집하고 팀을 결성했다는 독특한 이력을 밝혔다. 또한 유인원은 이날 공익 근무로 함께하지 못한 멤버 조재민의 얼굴을 프린트해 왔고 박보검은 사진을 든 채 응원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공연계에서 러브콜을 많이 받고 있다는 유인원은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사랑 그리고 여름’ 무대로 깊은 감성을 선사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했다. ‘별 헤는 밤’을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긴 유인원은 ‘샌드 웨이브’ 무대로 경쾌한 에너지를 선사했고 박보검은 “많은 분들에게 위로를 전해주시고 음악으로도 인정 받는 그날까지 응원하겠다. 이상향에 다다를 때까지 앞으로 오래 꾸준히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한편, 개성 있는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여정을 밀도 있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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