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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태민→배드빌런, 원헌드레드 캐럴 ‘The Last Christmas’ MV 화제…수익 기부

이승기, 태민부터 그룹 배드빌런까지. 원헌드레드가 초호화 라인업이 총출동한 캐럴 뮤직비디오로 눈길을 끌고 있다.글로벌 프로듀싱 회사 원헌드레드 레이블은 지난 10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윈터 스페셜 싱글 ‘더 라스트 크리스마스’(The Last Christmas)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더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원헌드레드 레이블의 대표 아티스트인 이승기, 태민, 백현, 첸, 시우민, 하성운, 비비지, 이무진, 비오, 배드빌런이 모여 완성한 곡이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시너지를 예고한 만큼 발매 전부터 남다른 주목을 받았다.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가창에 참여한 모든 아티스트가 빠짐없이 등장해 팬들의 반가움을 더했다.뮤직비디오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지구와 소행성이 충돌한다는 뉴스 속보와 함께 시작됐다.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각 아티스트에게도 긴박한 소식이 전해졌고, 각자의 방식으로 마지막을 준비하는 장면이 이어져 긴장감을 더했다. 지구의 마지막 날까지 사랑을 고백하거나 음악 작업을 멈추지 않았고, 혼란에 빠진 시민들을 구하는 등 종말을 앞둔 순간에도 저마다의 방법으로 사랑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몰입도를 높였다.음원에 이어 뮤직비디오까지 관심을 끌고 있는 이번 캐럴은 발매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수익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를 위해 기부된다. 소속 아티스트들 역시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도 기꺼이 참여 의사를 밝혀 의미 있는 신보가 완성됐다.한편 원헌드레드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 INB100, 밀리언마켓의 모회사로 프로듀싱과 콘텐츠 관련 인재를 영입하고, 국내외 유수의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의 영입 및 협업을 통해 양질의 K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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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2 업데이트…계승자 2명 추가

넥슨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두 번째 시즌 '보이드 추적' 업데이트했다고 6일 밝혔다.먼저 신규 '계승자'(캐릭터)로 '킬런'과 '얼티밋 샤렌'을 선보인다.킬런은 독성 스킬로 적에게 산성 침식 피해를 입힌다. 빠른 기동력을 앞세워 적을 관통하는 돌진 스킬 '맹습'을 보유했다.얼티밋 샤렌은 '샤렌'의 고성능 버전이다. 전용 스킬 모듈인 '광역 진압'으로 단검으로 다수의 적을 처치할 수 있다. '매복에 걸렸군'을 활용해 은신 상태를 유지하며 암살 플레이가 가능하다.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던전 '보이드 베슬'을 추가했다.다양한 이동 경로가 형성되는 미지의 함선을 탐험하며, 스킬 공략이 필요한 '보이드 차폐막' 효과를 지닌 다수의 몬스터가 등장한다. 신규 보스 '드레드 아머 특전대'는 여러 무기를 활용하며 처치 시간이 짧을수록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신규 '보이드 심층부 요격전'도 업데이트했다.파괴된 부위가 재생되고 새로운 공격 패턴을 구사하는 '역류 모드' 능력을 보유한 변종 거신들이 등장한다. 솔로, 멀티 플레이 모두 가능하다. 처치 시 거신 테마 스킨과 부착물 등 상징적인 보상을 얻을 수 있다.이 외에도 효율적인 플레이를 돕는 '조력자'와 신규 궁극 무기 '볼티아', '망치와 모루'를 추가했다.조력자는 아이템을 대신 획득하고 기준에 맞게 자동으로 분해해 플레이어는 전투에 집중할 수 있다.광선 소총 볼티아는 사격 시 연쇄 전류 공격을 가하며 보이드 차폐막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유일한 총기다. 산탄총 망치와 모루는 광범위한 적을 제압하는 '망치'와 폭발하는 투사체를 발사하는 '모루' 두 가지 모드를 지원한다.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다음 달 2일까지 주차별 도전 과제를 완료하면 '스프레이', '부착물', '성장 재화' 등을 제공한다. 누적 접속일에 따라 선물을 주는 겨울 출석 이벤트도 마련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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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 떠난 더보이즈, 상표권 갈등 합의…원헌드레드 “서운함 풀어, 아티스트 적극 지원” [종합]

그룹 더보이즈의 현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전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이하 IST)가 상표권 관련 갈등에 합의했다.더보이즈의 현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5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오늘(5일) IST엔터테인먼트와의 만남을 통해 ‘더보이즈’ 상표권 사용 및 3가지 협의안에 대하여 원활하게 상호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원헌드레드는 “그동안의 서운했던 감정을 풀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 끝에 당사와 IST엔터테인먼트는 더보이즈 멤버들과 더비 팬분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합의를 마쳤더”며 “열린 마음으로 협의에 응해주신 IST엔터테인먼트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이어 “새로운 출발을 앞둔 더보이즈와 더비(공식 팬덤명) 팬분들에게 잠시나마 불편한 시간을 보내게 해 드린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원헌드레드는 그동안 쌓아 온 ‘더보이즈’라는 아티스트들의 기량이 더욱더 발전하고 지켜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원헌드레드와 IST는 더보이즈의 상표권을 놓고 첨예한 갈등을 빚었다. 원헌드레드는 상표권 협상 진행 과정에서 IST가 무리한 요구를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IST는 더보이즈 멤버 11인 전원에게 상표권 무상 사용 권리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반박하며 양측 주장이 엇갈렸다.원헌드레드는 5일 오후 1시께 2차 입장문을 내 “지난 4일 IST를 통해 전해온 협의안의 3가지 조건 중 2가지가 당사의 입장이 아닌 아티스트 입장에서 불리한 조건이었다”며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았음을 알렸다. 그러나 원헌드레드가 이날 오후 늦은 시각 상표권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는 공식 입장을 내며 양측의 갈등이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렀다.IST는 더보이즈와 계약이 종료된 이날 공식 팬카페에 “당사는 더보이즈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온 결과 서로의 의사를 존중해 금일(5일)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언제나 성실한 자세로 멋진 활동을 선보여 준 더보이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비록 당사와 멤버들과의 동행은 종료되지만 앞으로 이어질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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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팀명 가져간다…원헌드레드 “원활하게 합의” [전문]

그룹 더보이즈의 현 소속사와 전 소속사가 상표권 관련 갈등에 최종 합의했다.더보이즈의 현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5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오늘(5일) IST엔터테인먼트와의 만남을 통해 ‘더보이즈’ 상표권 사용 및 3가지 협의안에 대하여 원활하게 상호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IST엔터테인먼트는 더보이즈의 전 소속사다.원헌드레드는 이어 “그동안의 서운했던 감정을 풀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 끝에 당사와 IST엔터테인먼트는 더보이즈 멤버들과 더비 팬분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합의를 마쳤더”며 “열린 마음으로 협의에 응해주신 IST엔터테인먼트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이어 “새로운 출발을 앞둔 더보이즈와 더비(공식 팬덤명) 팬분들에게 잠시나마 불편한 시간을 보내게 해 드린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원헌드레드는 그동안 쌓아 온 ‘더보이즈’라는 아티스트들의 기량이 더욱더 발전하고 지켜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다음은 원헌드레드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원헌드레드입니다.당사는 오늘(5일) IST엔터테인먼트와의 만남을 통해 '더보이즈' 상표권 사용 및 3가지 협의안에 대하여 원활하게 상호 합의를 마쳤습니다. 그동안의 서운했던 감정을 풀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 끝에 당사와 IST엔터테인먼트는 더보이즈 멤버들과 더비 팬분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합의를 마쳤습니다.열린 마음으로 협의에 응해주신 IST엔터테인먼트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새로운 출발을 앞둔 더보이즈와 더비 팬분들에게 잠시나마 불편한 시간을 보내게 해 드린 점 송구하게 생각하며, 원헌드레드는 그동안 쌓아 온 '더보이즈'라는 아티스트들의 기량이 더욱더 발전하고 지켜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7년간 더보이즈가 걸어온 길을 함께해 주신 더비 팬분들과 IST엔터테인먼트 가족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5 22:35
문화

더보이즈 뉴, 상표권 분쟁 심정 밝혀... 케빈은 ‘도비’ 캐릭터 게재 [왓IS]

그룹 더보이즈가 단체 이적을 앞두고 전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와 ‘상표권’ 분쟁을 겪고 있는 가운데, 멤버 차빈이 팬들을 안심시켰다.5일 뉴는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더비(팬덤명) 굉장히 혼란스러울텐데 많은 걱정과 더보이즈를 지키려고 노력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긴 장문을 글을 남겼다.뉴는 “원헌드레드는 우리의 상표권을 갈취하려고 하는 게 아니다. 아직까지 저희는 IST로부터 무상으로 상표권을 제공 받지 않았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오늘까지도 협상을 하고 있는 중이지만 협상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고, 지금도 저희와 원헌드레드는 IST와 해결하려고 노력중”이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멤버 케빈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waited 7 years to poti this”(이 글 올리기까지 7년이 걸렸다)라며 전속계약 만료 심정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이와 함께 자유를 상징하는 캐릭터 ‘도비’ 스티커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앞서 이날 원헌드레드는 지난 4일 IST가 밝힌 “더보이즈게 멤버 전원에게 상표권을 무상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했다”는 입장문을 언급, “오히려 더보이즈에게 불리한 조건을 제시했다”며 반박했다.한편 더보이즈와 IST 간 계약은 12월 5일부로 만료된다. 이후 더보이즈는 가수 MC몽이 수장으로 있는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5 15:55
뮤직

“무상 제공” IST vs “불리한 조건” 원헌드레드... ‘더보이즈’ 상표권 진실공방 [종합]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IST엔터테인먼트(이하 IST)가 그룹 더보이즈의 ‘상표권’ 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5일 원헌드레드는 “IST는 당사의 입장문 이후 멤버들에게 무상으로 더보이즈 상표 사용권을 줬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2차 입장문을 발표했다. 원헌드레드는 IST가 전해온 협의안 3가지 조건 중 2가지가 ‘더보이즈’에게 불리한 조건이라고 토로했다. 이들은 “협의안에 적힌 조건은 멤버들이 가져가야 할 정산의 권리를 IST부터 빼앗기면서까지 ‘더보이즈’라는 상표 사용권을 제공한다였다”며 무상 제공이 아니었음을 강조했다.그러면서 “어제의 IST의 입장문을 통해 더보이즈의 원만한 활동과 더비(팬덤명) 분들을 위해 아무런 협상 조건 없이 상표 사용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음을 아티스트들이 인지했다”면서 “따라서 당사도 IST와 아티스트 간에 ‘무상 상표권 사용 협상’이 완료되었음을 인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IST는 “더보이즈 멤버 전원에게 무상 사용 권리를 제공키로 하고 그 뜻을 멤버들에게 전달했다”면서 “더불어 멤버 11인이 동의하는 그 어떠한 활동(유닛 및 개인 활동 등)에서도 상표권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다”고 지난 4일 밝혔다.IST는 과도한 상표권 값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는 추측은 사실과 다르며, 오히려 상표권과 관련해 열린 자세로 다양한 제안을 기다리는 입장이었다고 했다.이 같은 IST 입장문은 “IST 측의 무리한 조건으로 상표권 협상이 결렬됐다”는 원헌드레드에 반박한 것이다.한편 더보이즈와 IST 간 계약은 12월 5일부로 만료된다. 이후 더보이즈는 가수 MC몽이 수장으로 있는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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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헌드레드, 2차 입장문 “IST, 더보이즈 상표 사용권 무상 제공? 사실 아냐” [전문]

그룹 더보이즈의 새 소속사 원헌드레드가 전 소속사인 IST엔터테인먼트와의 상표권 분쟁과 관련 추가 입장을 발표했다.원헌드레드는 5일 ‘더보이즈 상표권 2차 입장문’을 통해 “IST엔터테인먼트는 당사의 입장문 이후 멤버들에게 무상으로 더보이즈 상표 사용권을 줬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들은 “IST엔터테인먼트가 자신들의 입장문 주장대로 더보이즈에게 무상으로 상표 사용권을 제공했다면, 당사는 아티스트와 더비(공식 팬덤명) 분들을 위해서 당연히 아티스트가 가져가야 할 상표 사용권을 아티스트와의 계약 기간 동안 잘 지켜주었을 것”이라며 “그러나 4일 IST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해온 협의안의 3가지 조건 중 2가지가 당사의 입장이 아닌 아티스트 입장에서 불리한 조건이었다”고 밝혔다.이어 “이는 IST엔터테인먼트가 ‘더보이즈 멤버들에게 무상으로 상표 사용권을 제공했다’라는 입장문의 주장의 사실 여부가 맞지 않는다. 협의안에 적힌 조건은 당연히 멤버들이 가져야 할 정산의 권리를 IST엔터테인먼트로부터 빼앗기면서까지 ‘더보이즈’라는 이름의 상표권이 아닌 상표 사용권을 제공한다라는 내용었다. 이는 결코 무상 제공이 아니었음을 한 번 더 강조해서 말씀드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어제의 IST엔터테인먼트의 입장문을 통해 더보이즈의 원만한 활동과 더비 분들을 위해 아무런 협상 조건 없이 상표 사용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음을 아티스트들은 인지하였다”며 “따라서 원헌드레드도 IST엔터테인먼트와 아티스트 간에 무상 상표권 사용 협상이 완료되었음을 인지하겠다”고 했다.다음은 원헌드레드 입장 전문.원헌드레드 입니다.카카오엔터 계열사인 IST엔터테인먼트는 당사의 입장문 이후 멤버들에게 무상으로 더보이즈 상표 사용권을 줬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IST엔터테인먼트가 자신들의 입장문 주장대로 더보이즈에게 무상으로 상표 사용권을 제공했다면, 당사는 아티스트와 더비 분들을 위해서 당연히 아티스트가 가져가야 할 상표 사용권을 아티스트와의 계약 기간 동안 잘 지켜주었을 것입니다.그러나 어제(4일) IST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해온 협의안의 3가지 조건 중 2가지가 당사의 입장이 아닌 아티스트 입장에서 불리한 조건이었습니다.이는 IST엔터테인먼트가 더보이즈 멤버들에게 무상으로 상표 사용권을 제공했다라는 입장문의 주장에 사실 여부가 맞지 않습니다.협의안에 적힌 조건은 당연히 멤버들이 가져야할 정산의 권리를 IST엔터테인먼트로부터 빼앗기면서까지 '더보이즈'라는 이름의 상표권이 아닌 상표 사용권을 제공한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는 결코 무상 제공이 아니었음을 한번 더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어제의 IST엔터테인먼트의 입장문을 통해 더보이즈의 원만한 활동과 더비 분들을 위해 아무런 협상 조건 없이 상표 사용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음을 아티스트들은 인지하였습니다.따라서 저희 원헌드레드도 IST엔터테인먼트와 아티스트 간에 무상 상표권 사용 협상이 완료되었음을 인지하겠습니다.끝으로 더보이즈 멤버들이 소속사를 옮기기 전부터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더비분들에게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려서 저희 원헌드레드는 진심으로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앞으로도 원헌드레드는 아티스트와 팬분들을 위해 행복한 활동만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간 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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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더보이즈, 소속사 이적 앞두고 이름 쟁탈전?…“무리한 조건” vs “권리는 멤버만” [종합]

그룹 더보이즈 상표권을 놓고 현 소속사와 새 소속사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더보이즈 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4일 현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이하 IST) 간 상표권 협상이 결렬됐음을 알리며 그 이유로 “IST 측의 무리한 협상 조건”을 들었다.원헌드레드는 “그동안 최선을 다해 관련 협상을 진행해 왔다. 더보이즈 역시 팬들을 위해 끝까지 상표권을 유지하려 최선을 다했으나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IST 측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아울러 “(더보이즈의) 흠집 없고 상처 없는 원만하게 합의된 소속사 이적을 원한다”며 “열린 마음으로 상표권 관련 협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협상이 결렬되더라도 더보이즈가 더 좋은 네임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IST 측은 즉각 반박했다. IST는 보도자료를 통해 상표권 협상 결렬 배경을 정정하며 “명백히 잘못 알려지고 있는 내용에 유감을 표한다. 당사는 더보이즈 멤버 11인 전원에게 상표권 무상 사용 권리를 제공키로 하고 그 뜻을 멤버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과도한 상표권 값을 요구했다’, ‘새로운 회사 측에 통상적인 수준을 넘어서는 요구를 했다’ 등 항간의 설들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하며, 멤버들은 단체는 물론, 유닛 및 개인 활동에서도 상표권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IST는 “상표 무상 사용권을 제공하겠다고 한 건 (더보이즈의) 새로운 소속사가 아닌 멤버 11인”이라며 상표권 사용 상대가 ‘멤버 당사자’, ‘팀의 주체’임을 여러 차례 강조, 이번 갈등의 배경을 짐작게 했다.한편 더보이즈와 IST 간 계약은 12월 5일부로 만료된다. 이후 더보이즈는 원헌드레드 소속 가수로 활동하게 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0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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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엔터 “더보이즈 상표권, ‘팀 주체’ 멤버들에 권리 제공” [전문]

더보이즈의 현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이 상표권 협상 결렬 배경을 바로 잡았다.IST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상표권과 관련해 명백히 잘못 알려지고 있는 내용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전해진 것과 달리 당사는 더보이즈 멤버 11인 전원에게 상표권 무상 사용 권리를 제공키로 하고 이미 그 뜻을 멤버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고 말했다.이어 “멤버 11인이 동의하는 그 어떠한 활동(유닛 및 개인 활동 등)에서도 상표권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며 “아직 전속계약이 6개월가량 남아 있는 멤버에 대해서도 전속계약을 조기 종료키로 하고, 그 의사를 이미 해당 멤버에게 전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당사가 상표 무상 사용권을 새 소속사가 아닌 팀 주체인 멤버 당사자들에게 제공코자 했던 것은 향후 멤버들과 팬들의 더욱 깊고 원활한 만남과 활발한 활동을 위한 당사의 고민에 따른 결정이었다”며 “더보이즈란 팀의 영속성과 팬과의 장벽 없는 만남을 지지하는 마음에서 무상 사용 권리를 멤버 당사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더 올바르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과도한 상표권 값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회사 측에 통상적인 수준을 넘어서는 요구를 했다”는 설들을 언급하며 “사실과 다르다. 당사는 오히려 상표권과 관련해 열린 자세로 다양한 제안을 기다리는 입장이었고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원론적이고 통상적인 이야기만 일부 나눴을 뿐”이라고 해명했다.끝으로 “당사와 더보이즈의 인연은 아쉽게 마무리되나 더보이즈의 향후 활동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이날 더보이즈 새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은 IST엔터테인먼트와의 상표권 협상이 결렬됐음을 알리며 “IST엔터테인먼트 측의 무리한 협상 조건으로 인해 받아들일 수가 없게 됐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한편 더보이즈와 IST엔터테인먼트 간 계약은 12월 5일부로 만료된다. 이후 더보이즈는 원헌드레드 소속 가수로 활동하게 된다.다음은 더보이즈 상표권 관련 IST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IST(아이에스티엔터테인먼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최근 상표권과 관련해 명백히 잘못 알려지고 있는 내용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이를 바로잡고자 합니다.전해진 것과 달리 당사는 '더보이즈 멤버 11인' 전원에게 상표권 무상 사용 권리를 제공키로 하고, 이미 그 뜻을 멤버들에게 전달한 바 있습니다. 더불어 멤버 11인이 동의하는 그 어떠한 활동(유닛 및 개인 활동 등)에서도 상표권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습니다. 나아가 아직 전속계약이 6개월 가량 남아 있는 한 멤버에 대해서도 새로운 기획사에서의 활동을 지지하는 마음으로 남은 전속계약 기간에 상관 없이 전속계약을 조기 종료키로 하고, 그 의사를 이미 해당 멤버에게 전했습니다.당사가 상표 무상 사용권을 새로운 소속사가 아닌 '팀의 주체'인 멤버 당사자들에게 제공코자 하였던 것은 향후 멤버들과 팬들의 더욱 깊고 원활한 만남과 활발한 활동을 위한 당사의 고민에 따른 결정이었습니다.당사는 많은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더보이즈라는 팀의 영속성과 팬과의 장벽 없는 만남을 지지하는 마음에서 무상 사용 권리를 '멤버 당사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더 올바르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과도한 상표권 값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는 전언과 ‘새로운 회사 측에 통상적인 수준을 넘어서는 요구를 했다’는 전언 역시 사실과 다릅니다. 당사는 오히려 상표권과 관련하여 열린 자세로 다양한 제안을 기다리는 입장이었고, 원활한 인수 인계를 위해 원론적이고 통상적인 이야기만 일부 나눴을 뿐입니다. 당사와 더보이즈의 인연은 아쉽게 마무리되나 더보이즈의 향후 활동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 드리며 앞으로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04 20:58
연예일반

더보이즈, IST와 상표권 협상 결렬…“무리한 협상 조건” [전문]

그룹 더보이즈와 현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간 상표권 협상 결렬이 결렬됐다.더보이즈의 새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은 4일 “상표권 조건부 협상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이 7년간 지켜온 상표권을 IST엔터테인먼트 측의 무리한 협상 조건으로 인해 받아들일 수가 없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최선을 다해 관련 협상을 진행해 왔다. 더보이즈 역시 본인의 팬들을 위해 끝까지 상표권을 유지하려 오늘까지도 최선을 다했으나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IST엔터테인먼트 측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도 계약 종료일까지 협상 여지를 남겼다. 원헌드레드 측은 “(더보이즈의) 흠집 없고 상처 없는 원만하게 합의된 소속사 이적을 원한다”며 “열린 마음으로 상표권 관련 협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설사 협상이 결렬되더라도 더보이즈가 더 좋은 브랜드 네임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실제 원헌드레드와 더보이즈 측은 최근 IST엔터테인먼트와 상표권 협의 불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더보이스(The Boys), 더뉴보이즈(The New Boyz), 티엔비지(TNBZ) 등 상표권을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보이즈와 IST엔터테인먼트 간 계약은 12월 5일부로 만료된다. 이후 더보이즈는 원헌드레드 소속 가수로 활동하게 된다.다음은 원헌드레드 공식입장 전문더보이즈 멤버들이 새롭게 이적할 원헌드레드 입니다.더보이즈의 소속사인 IST엔터테인먼트가 더보이즈 관련 상표권을 아티스트들에게 조건부로 협상하는 과정에서, 원헌드레드에서는 아티스트들이 7년간 지켜온 상표권을 IST엔터테인먼트 측의 무리한 협상 조건으로 인해 받아들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그동안 원헌드레드는 최선을 다해 IST엔터테인먼트와 상표권 관련 협상을 진행해 왔습니다. 더보이즈 아티스트들 역시 본인의 팬분들을 위해 끝까지 상표권을 유지하려 오늘까지도 최선을 다하였으나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것에 IST엔터테인먼트 측에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원헌드레드는 더보이즈와 팬분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흠집 없고 상처 없는 모든 것이 원만하게 합의된 소속사 이적을 원하고 있었습니다.이에 계약 종료날인 12월 5일까지 원헌드레드는 열린 마음으로 상표권 관련 협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설사 협상이 결렬되더라도 지금의 더보이즈 멤버들이 더 좋은 브랜드 네임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습니다끝으로 원헌드레드는 항상 아티스트와 팬분들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0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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