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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드림 신곡 해외서 통했다…英 오피셜 차트 호성적

그룹 NCT 드림이 신곡 ‘웬 아임 위드 유’로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지난 11일 발매된 NCT 드림 정규 4집 타이틀곡 ‘웬 아임 위드 유’는 16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싱글 다운로드’ 2위, ‘싱글 세일즈’ 4위에 올랐다. 신곡 ‘웬 아임 위드 유’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하우스 기반의 일렉트로닉 팝 곡으로, 가사에는 ‘드림스케이프’에서 만나게 된 너에게 홀린 듯이 빠져들어가는 나의 모습과 너와 함께 할 때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로맨틱하게 표현했다. 19일 0시 유튜브 NCT 드림 채널에는 퍼포먼스 비디오가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경쾌한 음악과 세련된 멋이 느껴지는 퍼포먼스, 멤버들의 청량한 매력과 동화적 연출 등이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한편 NCT 드림 정규 4집 ‘드림스케이프’는 타이틀 곡 ‘웬 아임 위드 유’를 포함한 총 11곡으로 구성, 꿈에 그리던 공간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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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2024 KGMA 2관왕…데뷔 첫 해 최고로 빛났다

그룹 유니스가 시상식 2관왕의 기록을 또 하나 추가했다.유니스는 지난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2024 KGMA) 송 데이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유니스는 IS 루키상을 수상하며 K팝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신인 걸그룹으로 인정받았다. 이어 트렌드 오브 더 이어의 주인공으로도 수상대에 올라 총 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기쁨을 맛봤다.2관왕을 차지한 유니스는 “‘KGMA’와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기쁜데 이렇게 상까지 받아 행복한 하루다. 이 상은 우리 에버애프터(공식 팬클럽명)가 주는 거라고 믿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성장하는 유니스가 되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올 한 해를 빛낸 신인으로 완벽 자리매김한 유니스의 무대 역시 눈을 뗄 수 없었다. 강한 중독성과 파워풀함이 돋보이는 ‘너만 몰라’로 공연을 시작한 유니스. 이들은 기존 무대에서 볼 수 없는 댄스 브레이크를 구성해 ‘KGMA’만을 위한 스페셜 스테이지를 이어갔다. 유니스는 멤버들의 합이 돋보이는 칼각 군무와 라이브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데뷔 후 유니스는 한국과 일본, 필리핀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펼쳐나갔다. 이를 인정받듯 이들은 참석하는 시상식마다 2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이들은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여자 그룹 인기상과 K월드 드림 뮤직 아이콘상을 동시 수상했으며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도 핫티스트와 투데이스 초이스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이 기세를 몰아 유니스는 ‘KGMA’에서 또 한 번 2관왕의 기록을 세우며 ‘2024 최고의 루키’ 수식어를 확인시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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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why Z] 도영이 팬들에게 선물해준 완벽한 쉼표

NCT 도영은 참 바른 청년이다.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모습도 그렇고 유튜브 콘텐츠에서 보여준 모습도 바른 청년 그 자체다. 특히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서 웹툰 작가가 꿈이라는 팬에게 아이패드를 선물해주며 꿈을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고 난 완전히 팬이 돼버렸다. 도영은 NCT127 콘서트가 아닌 솔로 콘서트에서 어떤 노래를 부르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궁금한 마음에 지난 주말 Z와 함께 도영 콘서트를 보러갔다.X재국 : 도영 콘서트 ‘디어리스트 유스’(Dearest Youth) 전체적인 느낌은?Z연우 : 도영의 솔로 앙코르 콘서트 ‘디어리스트 유스’는 ‘사랑하는 청춘에게’라는 이름처럼 정신없던 일상 속에 잠깐 잊고 있었던 나의 청춘을 다시 느끼게 해준 콘서트였어요. 도영의 솔로곡들이 대부분 청춘 분위기의 청량한 곡들이기도 하고, 밴드와 영화같은 연출들이 함께해서 더 벅차고 감동적인 무드를 만들어줬어요. 솔로앨범을 발매했다 해도 딱 한 장이었는데 솔로 콘서트 때 부를 노래가 많이 있을지 살짝 걱정하는 마음으로 콘서트에 갔는데 솔로 앨범 노래들뿐 아니라 다른 노래들 커버도 하고, NCT127 곡 메들리나 아직 미발매한 곡들도 들려줘서 음악감상회에 온 것 같은 느낌으로 즐길 수 있었어요. 도영이 곧 발매 예정이라 밝힌 ‘눈의 꽃’ 리메이크 버전도 기대돼요. 그리고 싱어롱 가이드라고 어느 파트를 따라부르면 되는지 도영이 가르쳐주는 VCR도 좋았고, 도영이 콘서트 중간중간 호응 유도도 하고, 다 같이 따라부르자고 한 덕분에 같이 즐기고, 같이 노래를 하는 기분이라 100% 즐길 수 있었죠. X재국 : 이번 콘서트에서 인상적이었던 무대는?Z연우 : ‘나의 바다에게’라는 곡을 부르기 전에 도영이 “이 곡을 들으면서 여러분의 청춘에서는 어떤 장면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지, 혼자만의 시간에 빠져들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었는데 한 팬이 “지금 이 장면!”이라고 대답했어요. 이런 도영과 팬의 대화부터 ‘나의 바다에게’를 부르는 도영 뒤로 청량하게 밀려오는 파도 영상과 파란 레이저로 바다를 만든 연출이 마치 청춘 영화 속 한 장면 같았어요. 청춘은 모든 게 서툴고 불완전하지만 무언가 혹은 누군가를 뜨겁게 사랑할 수 있고 살아갈 힘을 얻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청춘 속에 도영과 팬들이 함께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어요. ‘나의 바다에게’라는 노래가 ‘나의 바다인 도영이에게’라는 제목의 팬레터를 도영이 읽고 영감을 얻어 쓴 노래라는 점도 완벽했어요. 그리고 도영의 미발표곡 ‘디어’(Dear) 중 “너의 모든 게 모여 나의 노래가 돼”라는 가사도 인상 깊었어요. 도영의 콘서트가 끝나고 다시 도영의 노래를 듣고 비하인드를 찾아보는데 대부분의 곡들이 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전하고 싶은 진심인 걸 보고 도영의 노래는 팬들에게 찾아온 힘든 시기를 청춘이라고 부르면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다고 느꼈어요. X재국 : NCT127 멤버들 중에 단독 콘서트가 기대되는 멤버는?Z연우 : 태용도 ‘TY 트랙’이라는 솔로 콘서트를 했고, 얼마 전 재현도 ‘뮤트’라는 솔로 콘서트를 진행했어요. 태용, 재현, 도영의 콘서트를 가 본 팬들이 공통적으로 칭찬하는 점은 모든 곡들의 연출이 너무 좋았고, 처음으로 하는 솔로 콘서트인데도 어색하거나 무대가 빈 느낌 없이 너무 잘했다는 점이었어요. 앞으로 한 명 한 명 솔로 콘서트를 진행할 듯한데,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는 멤버는 마크와 해찬이에요. 마크와 해찬은 NCT127, NCT 드림 활동을 모두 하고 있을 정도로 NCT에 꼭 필요한 멤버들인 만큼 솔로 콘서트도 잘 해낼 거 같아요.콘서트 중간에 도영이 “가수는 팬을 닮아간다, 아니 팬은 가수를 닮아간다는 말이 있죠? 에잇 누가 닮으면 어때요. 서로 닮아가면 되죠!”라는 멘트를 하자 팬들이 박수를 쳤다. 도영의 팬들은 도영을 닮아서일까? 소리 지를 때 소리 지르고 노래 들을 때 노래 듣고 정말 바른 팬들이었다. 이번 콘서트는 첫곡 ‘반딧불’로 시작해 마지막 곡 ‘쉼표’까지 시리도록 눈부신 150분이었고, 도영이 팬들에게 선물해준 완벽한 쉼표였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11.0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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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하이브 문건 본 적 없어…메일 열람한 적도 없다” [전문]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가 하이브 내부 보고서를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지코는 30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이게 무슨 일이죠”라며 “오늘 보도된 기사 확인하고, 직접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 글 남긴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코가 언급한 기사는 2022년 1월 방시혁 의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하이브 내부 보고서’ 메일 수신인에 지코를 추가해줄 것을 지시하는 내용이다. 해당 보고서에는 타 기획사 아이돌 멤버들에 대한 자극적인 외모 품평 등이 담긴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지코는 “해당 문서를 본 적이 없을 뿐더러 메일 자체를 열람해 본 적이 없다. 수신인에 추가된 사실도 오늘 기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고 논란의 문건에 대해 선을 그었다. 지코는 이어 “이렇게만 해명하면 오해가 더 불거질까, 입장을 밝히기 전 KOZ(소속사)에 직접 요청해 메일과 문서 전부 열어보지 않았다는 기록 또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일간스포츠가 지난 29일 입수한 이메일 기록에 따르면 방 의장은 2022년 1월 해당 문건 수신인에 KOZ엔터 대표인 지코를 추가하라고 작성자 강모 씨에게 지시했다. 지코가 설립한 KOZ엔터테인먼트가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만큼 지코도 해당 문서의 공유대상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는 매주 발행돼 하이브 및 산하 레이블 최고책임작인 시 C 레벨에게 발송됐다.하지만 지코는 논란이 확대되자 해당 문서를 본 적도 없고 열람한 적도 없다고 해명하며 논란을 잠재웠다. 한편 이재상 하이브 CEO는 29일 하이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팝 아티스트를 향한 자극적이고 원색적인 표현이 그대로 담긴 점, 작성자 개인의 견해와 평가가 덧붙여진 점, 그리고 그 내용이 문서로 남게된 점에 대해 회사를 대표해 모든 잘못을 인정하며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해당 문서의 부적절성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해당 문서를 작성한 하이브 산하 위버스 매거진 강모 씨는 29일 직위해제 됐다.<다음은 지코 SNS 글 전문>이게 무슨 일이죠….오늘 보도된 기사 확인하고, 직접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 글 남깁니다.저는 해당 문서를 본 적이 없을 뿐더러 메일 자체를 열람해 본 적이 없어요..수신인에 추가된 사실도 오늘 기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됐고요.이렇게만 해명하면 오해가 더 불거질까, 입장을 밝히기 전 KOZ에 직접 요청해 메일과 문서 전부 열어보지 않았다는 기록 또한 확인했습니다.걱정하셨을 분들 오늘 하루도 평안히 보내시길 바라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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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MC몽 프로듀싱’ 배드빌런, 악동이 돌아온다... 11월 중순 컴백

악동이 돌아온다. 데뷔와 동시에 ‘걸그룹 최강 춤꾼’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그룹 배드빌런이 11월 중순에 컴백한다.29일 가요계에 따르면 배드빌런은 11월 중순 컴백을 확정하고 앨범 준비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지난 6월 스페셜 싱글 ‘허리케인’ 발매 후 약 4개월 만의 컴백이다. 배드빌런은 비교적 빠른 기간 안에 컴백하는 만큼 퍼포먼스, 노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배드빌런은 엠마, 클로이영, 휴이, 윤서, 이나, 빈, 켈리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 엔터 설립 3년 만에 론칭한 걸그룹이자, MC몽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주목받았다. 배드빌런은 데뷔전부터 멤버들에 대한 기대로 관심을 모았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 영, MBC ‘방과후 설렘’으로 얼굴을 알린 휴이와 윤서가 합류 했기 때문. 데뷔곡 ‘배드빌런’은 공개 17시간 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넘겼고, 이는 당시 올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가장 빠른 속도였다.배드빌런은 힙합 베이스 댄스곡 ‘배드빌런’을 통해 타인의 시선보단 우리만의 욕망인 목표를 갖고 자신감있게 나아가겠다는 당찬 메시지를 전달했다. 신인이라고 믿기지 않는 강렬한 퍼포먼스가 K팝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연이어 발표한 스페셜 싱글 ‘허리케인’에서는 각자의 춤선을 살리면서도 완벽한 합을 이루는 칼군무를 선보여 ‘걸그룹 최강 춤꾼’이라는 평을 받았다. 개성과 실력으로 똘똘 뭉친 배드빌런은 지난 9월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도 본인들의 가치를 입증했다.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 차이로 브레이킹 댄스 남녀 통합 초대 챔피언에 오른 것. 팀을 대표해 출전한 엠마, 클로이 영, 이나는 짧은 시간 동안 시선을 뗄 수 없는 테크닉과 연기, 팝핑, 락킹, 프리즈 등을 선보였다. 그 결과 배드빌런의 무대는 기술 4.9점, 연기 4.8점, 10점 만점에 총점 9.7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배드빌런과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YG신인 그룹 베이비몬스터도 11월 컴백을 확정한 상황이다. 이 외에도 지드래곤, NCT 드림, 투어스, 클라씨, 에이티즈, 방탄소년단 진 등 쟁쟁한 아티스트가 11월 컴백을 예고했다. 배드빌런이 쟁쟁한 선배와 동기들 속에서 데뷔 초 받았던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 5세대 최강 신인 굳히기에 성공할지 이목이 쏠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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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서지영, 샵 불화설 쿨하게 인정 “너무 오래된 일… 이제 식상해” (‘관종언니’)

혼성 그룹 샵의 멤버였던 이지혜와 서지영이 그룹 내 불화설에 대해 언급했다.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15년만에 카메라 앞에서 함께한 이지혜 서지영 (합성아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이지혜와 서지영이 등장해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지난 1998년 데뷔한 혼성 그룹 샵의 멤버로 같이 활동한 바 있다.이날 이지혜는 “오늘 이렇게 같이 인사를 드림으로써 더 이상 이제 멤버들의 불화에 대한 (소문이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서지영은 “아니 뭐 사실이었는데요”라고 대답해 마라맛 토크를 시전했다. 이어 “근데 그러기엔 좀 오래 되긴 했다”고 덧붙였다. 이지혜는 “이제 식상하다. 조회수도 생각보다 많이 안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과거 이지혜와 서지혜는 샵으로 활동할 당시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7 22:33
스타

‘아이유 업은’ 빌리, 힘 빼고 감성 자극… ‘기억사탕’ 가요계 강타할까 [종합]

그룹 빌리가 아이유를 등에 업고 1년 7개월 만에 컴백했다. 콘셉트는 ‘동심’으로, 빌리는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듯 가요계를 몽글몽글한 감성으로 물들여버리겠다는 포부다. 1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에서 열신 미니 5집 ‘어펜댁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 발매 쇼케이스에서 빌리는 “매 앨범 색다른 음악적인 시도를 해왔다. 미니 5집은 더블 타이틀 곡을 포함해 빌리만의 색깔이 더 가득 담겼으니 빌리 표 동심에 빠지시길 바란다”고 귀엽게 인사했다. 이번 앨범은 각자의 자리에서 잠시 잃어버렸던 소중한 것들을 되찾는 여정을 담고 있다. 1년 7개월이란 공백기에 각자의 자리에서 활약해오다 완전체로 컴백한 지금 이 순간이 빌리에게는 ‘소중한 동심’과 같다. 멤버들은 “오랜만의 컴백이라 떨리지만. 팬들이 좋아해 주실 거란 확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빌리의 자신감에는 이유가 있었다. 가수 아이유가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기억사탕’에 작사로 참가한 것. 츠키는 “‘기억사탕’은 아이유 선배님께서 빌리와 팬들을 생각하며 만들어주신 곡이다. 힘든 일은 언젠가 다 지나가고, 어떤 날도 함께 나아가자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시윤은 “우리의 이야기를 노래하다보니 더 몰입하게 되는 힘이 있었다. 녹음할 때 뭉클했던 기억이 있다”고 타이틀 곡 녹음 비하인드를 전했다.두 번째 타이틀 곡 ‘트램펄린’은 지난 11일 프리 릴리즈 싱글의 형태로 공개된 바 있다. 뮤직비디오는 빠른 속도로 220만 뷰를 돌파했고 음원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전 세계 주요 아이튠즈 K팝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빌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수현은 “‘트램펄린’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었다. 어릴 적이 생각났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이날 최초 공개한 빌리의 ‘기억사탕’은 달콤한 사탕을 먹는 듯 기분 좋아지는 무대였다. 멤버들은 각자 핸드마이크를 들고 안정된 라이브를 소화했고, 사랑스러운 표졍 연기와 디테일한 손 안무로 무대를 다채롭게 꾸몄다. 한 편의 단편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도 이목을 끌었다. 션은 “포인트 안무는 ‘사르르 댄스’다. 빌리 멤버들이 각자 기억사탕을 먹고 행복해하는 감정을 표현한다. 멤버들의 다채로운 표정을 지켜보시는 재미가 있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니 10집에는 더블 타이틀곡곡 외에 시티팝 장르의 ‘블루로즈’, 하이퍼팝과 얼터너티브 힙합을 퓨전시킨 ‘BTTB’, 뉴 로맨틱 장르의 ‘쉐임’, 트로피컬 하우스 비트 위에 얼터너티브 R&B를 더한 ‘드림 다이어리 ~ 에칭 메모리즈 오브 미드나잇 레버리’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빌리는 컴백에 이어 오는 11월 15일 미국 저지시티를 시작으로 북남미 14개 도시에서 빌리 월드투어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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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만난 빌리, 미니 5집 기대 포인트 3

그룹 빌리가 미니 5집 컴백을 하루 앞두고 컴백 열기를 달구고 있다. 빌리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를 발매한다.빌리는 컴백 전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와 프리 릴리즈 싱글 ‘트램펄린’을 공개하며 글로벌 K-팝 팬들은 물론 K-팝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컴백 열기를 달궜다. 매 앨범 탄탄한 세계관 스토리텔링과 뛰어난 음악성, 유니크한 퍼포먼스로 사랑받은 빌리의 컴백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특급 컬래버레이션…아이유와 빌리의 만남빌리는 타이틀곡 ‘기억사탕’을 통해 아이유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아이유는 ‘기억사탕’의 작사에 참여한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 티저 2편의 내레이션에 참여해 특급 지원사격에 나섰다. 15일 공개된 ‘기억사탕’ 뮤직비디오 티저 2편에서는 ‘지키고 싶은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아이유의 덤덤한 목소리 위로 스토리텔링을 펼치는 빌리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에 나선 두 아티스트가 보여줄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과감한 음악적 시도…폭넓은 스펙트럼 입증 매 앨범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보여준 빌리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과감해진 음악적 시도를 보여준다. 타이틀곡 ‘기억사탕’을 비롯해 재즈 힙합 풍의 ‘트램펄린’, 시티팝 장르의 ‘블루로즈’, 하이퍼팝과 얼터너티브 힙합을 퓨전시킨 ‘BTTB’, 뉴 로맨틱 장르의 ‘쉐임’, 트로피컬 하우스 비트 위에 얼터너티브 R&B를 더한 ‘드림 다이어리 ~ 에칭 메모리즈 오브 미드나잇 레버리’ 등 다채로운 장르를 빌리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할 예정이다.▲ ‘기억사탕’ & ‘트램펄린’…첫 더블 타이틀빌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아이유가 작사에 참여한 ‘기억사탕’과 프리 릴리즈 싱글 ‘트램펄린’으로 데뷔 첫 더블 타이틀을 선보인다.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은 빌리의 첫 더블 타이틀에 기대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트램펄린’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전 세계 수많은 지역의 아이튠즈 K-POP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빠른 속도로 200만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는가 하면, 글로벌 리뷰어들과 K-팝 애호가들의 극찬이 이어지는 등 빌리의 글로벌 영향력과 높은 화제성을 증명했다.빌리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를 발매한다. 컴백에 이어 오는 11월 15일 미국 저지시티를 시작으로 북남미 14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 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5 14:31
스타

방시혁,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캣츠아이 응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근황이 공개됐다. 2일 방시혁 의장은 자신의 SNS에 “도쿄에 있는 캣츠아이와 연락했다”며 “아시아 첫 프로모션 투어 축하한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시혁 의장이 캣츠아이 멤버들과 함께 활짝 웃는 동시에 신곡 ‘터치’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담겼다. 특히 앞서 공개된 근황과 달리 체중을 감량한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지난해 미국에서 진행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를 거쳐 탄생했으며, 지난 6월 데뷔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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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소정환, 부친상…멤버들 위로 속 장례

그룹 트레저 소정환이 부친상을 당했다.2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정환의 아버지는 지난 17일 별세했다.장례는 소정환과 가족들의 요청으로 가족 및 친지들, 트레저 멤버들의 위로 속 조용히 치러졌다.소속사 측은 “소정환이 가족들과 함께 당분간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따뜻한 위로와 배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트레저는 지난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아시아 투어 ‘리부트’의 피날레를 장식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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