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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홍상수, ‘그녀가 돌아온 날’로 7년 연속 베를린 초청…‘득남’ 김민희와 동행할까

홍상수 감독이 7년 연속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4일(현지시간) 제76회 영화제 초청작을 발표했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녀가 돌아온 날’은 올해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파노라마 섹션은 강렬한 서사와 독창적인 형식을 지닌 작품들을 통해 동시대 사회적 이슈와 새로운 영화적 경향을 조명하는 영화제 공식부문 중 하나다. ‘그녀가 돌아온 날’은 홍상수 감독의 34번째 장편작이다. 홍 감독의 전작을 함께한 배우 송선미, 조윤희, 박미소, 하성국, 신석호와 김선진, 오윤수, 강소이 등이 출연했으며, 최근 득남 소식을 전한 홍 감독의 오랜 내연녀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참여했다. 이번 초청으로 홍 감독은 7년 연속 베를린을 찾게 됐다. 홍 감독은 지난 2020년 영화 ‘도망친 여자’부터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 ‘여행자의 필요’에 이어 지난해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까지 매년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베를린에서의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홍 감독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제67회 은곰상 여우주연상(김민희), ‘도망친 여자’로 제70회 은곰상 감독상을 받았다. ‘인트로덕션’으로는 제71회 은곰상 각본상을 수상했고, ‘소설가의 영화’로는 제72회 은곰상 심사위원대상, ‘여행자의 필요’로는 제74회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품었다.트리시아 투틀스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그녀가 돌아온 날’은 강한 연민의 감정과 유머를 지닌 채 섬세하고 아름답게 관찰된 영화”라며 “특히 여성, 명성에 대한 인식과 관련된 서사를 통제하며, 대중의 시선 속에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탐구를 담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우아하게 만들어졌고 수많은 영화적 쾌감을 선사하고 있다. 송선미의 연기는 강렬하다”고 덧붙였다.올해 76회를 맞은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2월 12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며, ‘그녀가 돌아온 날’은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이후 올해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15 09:08
연예일반

‘100억 CEO’ 송은이, 회사 복지 좋다더니… 직원들이 깜짝 이벤트 (비보티비)

방송인 겸 엔터사 대표 송은이가 직원들에게 생일을 축하받았다.14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돌+I 김숙, 송은이를 향한 덕담 공격 올해는 꼭 득남 하시고 활동 중단(?) 하시길! 세상 어디에서도 들어볼 수 없는 숙이식 덕담 주고 받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송은이 회사 직원들은 “사랑하는 대표님 생일 축하합니다”라고 노래를 부르며 송은이의 생일을 축하했다. 또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생화 케이크까지 준비해 송은이를 감동케 했다.“우리 비보팀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라는 김숙의 말에 송은이는 “내가? 내가 생일인데?”라고 당황해했다. 그러자 김숙은 “그러면 생일 축하드립니다”라며 빠르게 수습해 웃음을 안겼다.송은이는 “연초에 생일이라 이렇게 맨 처음 케이크 받는 사람이 되었다”며 “다들 건강하고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초를 불었다.한편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연예기획사 미디어랩시소는 2019년 송은이 포함 4명이 시작했고, 최근 소속 연예인과 직원이 70명까지 늘어났다.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회사 복지에 대해 “간헐적이지만 여행 갈 때 환전해서 외화도 준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4 19:57
스타

‘300만 유튜버’ 흔한남매, 둘째 임신 고백…강재준도 화들짝 [IS하이컷]

구독자 3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흔한남매’ 코미디언 한으뜸, 장다운 부부가 둘째 소식을 알렸다. 한으뜸, 장다운은 9일 ‘흔한남매’ 공식 채널에 “흔또. 둘째야 우리 가족에게 와줘서 정말 고마워. 따룽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으뜸, 장다운 부부는 초음파 사진을 들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들은 해시태그에 ‘둘째 임신 8주차’라는 설명을 덧붙였다.이에 홍윤화, 임라라, 오나미, 이은형 등 동료 코미디언의 축하도 이어졌다. 특히 강재준은 “뭐라고????????? 와 진짜 너무 축하해”라는 글로 놀라움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한으뜸과 장다운은 SBS 공채 개그맨 동기로, ‘흔한남매’를 통해 남매 시트콤 연기로 사랑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결혼했으며, 2024년 5월 득남하면서 부모가 됐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11 13:04
예능

‘논스톱3’ 김영아, 쿨한 ‘돌돌싱’ 고백 “이혼 2번·출산했다” (전참시)

배우 겸 모델 김영아가 솔직한 입담으로 근황을 전했다.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고준희가 25년 지기 절친 김영아와 만나 근황을 나눴다.이날 고준희는 “고등학생 시절 모델로 활동하던 때 로데오거리에서 너무 예뻐 보여 먼저 말을 걸었다”며 두 사람 인연의 시작을 공개했다.김영아는 시트콤 ‘논스톱3’에서 최민용의 여동생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뒤 현재는 일본을 중심으로 모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새해 목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연애 관련 주제로 넘어갔다. 여기서 고준희는 “나 연애는 계속 하고 있다. 보통 1년 반이면 헤어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자 김영아는 “나 이혼 2번 하고 애도 낳을 동안 너 뭐한 거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김영아는 지난 2009년 한국인 남성과 결혼, 2013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듬해 그룹 AKB48 제작자 시바 코타로와 결혼해 2016년 득남 소식을 전했으나 지난 2023년 가을 이혼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4 13:13
스타

KCM 셋째 득남…”예정일보다 6주 빨라, 아내 회복 중” [공식]

가수 KCM이 셋째를 품에 안은 가운데 소속사가 그의 득남 소식을 전했다. 2일 KCM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 셋째 득남 소식을 전한다”며 “ 셋째 아들(태명 복담)은 예정일보다 약 6주 이르게 (12월 20일 생) 태어나 출산 직후 일정 기간 의료진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아이와 산모의 건강이 안정됐다는 확인 후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출산 소식이 다소 늦게 전하게 됐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 감사하게도 현재 산모는 안정을 회복 중이며, 아이는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며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며 “KCM 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 KCM은 두 딸과 한 아들의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보다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방송과 음악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며 “또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 소속사 역시 KCM의 다섯 식구의 앞날에 행복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CM은 전날 자신의 SNS에 “지난해 12월 20일, 셋째가 태어났다”며 “사정이 있어서 조금 늦게 알리게 됐지만 이렇게 새해 첫날 소식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감사하게도 ‘슈퍼맨이 돌아왔다’라는 따뜻한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됐다”며 “그 안에서 꾸밈없는 저희 가족의 모습과 웃고 울고 살아가는 일상의 순간들을 진심을 다해 담아보려 한다”고 가족 예능 프로그램 합류 소식도 알렸다.그러면서 “많이 부족한 모습일 수도 있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저희 셋째에게도 많은 응원과 기도 보내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KCM은 2021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혼인 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이후 지난 3월 13세, 3세 두 딸의 존재를 고백해 화제가 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02 08:06
스타

이대은♥트루디, 결혼 4년만 득남… “아빠 등번호에 맞춰서 태어나”

가수 트루디가 아들을 품에 안았다.12일 트루디는 SNS에 “11월 11일 우리 금똥이가 태어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그는 “아빠 등번호에 맞춰서 태어나고 싶었나 보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는 금똥이를 응원해~ 그리고 사랑해”라고 했다.한편 트루디는 야구선수 출신 이대은과 지난 2021년 12월 결혼했다. 트루디는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2 19:38
스타

박신혜, ‘똑단발’ 변신…미모도 대기 중 [IS하이컷]

배우 박신혜가 ‘똑단발’ 소화력으로 차기작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박신혜는 4일 자신의 SNS에 “금보는 대기 중. 커피타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턱선에 맞춰 짧게 자른 단발 스타일로 시선을 압도한다. 블랙 터틀넥 상의를 입고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 그는,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으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특히 ‘꽃받침’ 포즈와 휴대폰을 든 채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짓는 모습은 마치 데뷔 초의 풋풋한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엄마가 됐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변함없이 청순하고 발랄한 동안 미모가 돋보인다.이 단발 스타일은 내년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의 주인공 홍금보 역을 위한 변신으로 보인다. 극중 금융감독원 엘리트 감독관에서 증권사 고졸 신입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는 홍금보를 박신혜가 어떤 모습으로 그려낼지 기대를 모은다. 결혼 후 지난해 출연한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를 흥행시키며 성공적으로 복귀한 박신혜가 ‘언더커버 미쓰홍’과 함께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지 주목된다.한편 박신혜는 동료 배우 최태준과 결혼해 지난 2022년 1월 득남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5 10:09
스타

‘아들맘’ 박신혜, ‘똑단발’로 완성한 리즈 비주얼 [AI 포토컷]

배우 박신혜가 상큼한 단발머리로 ‘리즈 미모’를 갱신했다.박신혜는 4일 자신의 SNS에 “금보는 대기 중. 커피타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턱선 위로 올라오는 짧고 깔끔한 ‘똑단발’ 헤어스타일이다. 블랙 터틀넥을 입은 박신혜는 특유의 환한 미소와 애교 섞인 포즈로 변함없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이 단발 스타일은 내년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의 주인공 홍금보 역을 위한 변신으로 보인다. 극중 금융감독원 엘리트 감독관에서 증권사 고졸 신입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는 홍금보를 박신혜가 어떤 모습으로 그려낼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박신혜는 동료 배우 최태준과 결혼해 지난 2022년 1월 득남했다. 2025.11.05 10:05
프로야구

"아내 곁을 지켜라" "가족이 우선" 감독-선수의 끈끈한 유대, SSG의 강력한 내부 결속 [IS 포커스]

지난달 29일 인천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베테랑 불펜 노경은(41·SSG 랜더스)은 정신이 없었다. 그의 아내가 갑작스럽게 119를 통해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와 검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상황을 전해 들은 이숭용 SSG 감독은 "경기보다 가족이 우선이다. 아내의 곁을 지켜라"라고 말했다. 팀이 3위 굳히기에 안간힘을 쓰는 상황. 필승조인 노경은이 빠진 상태로 경기하는 게 쉽지 않지만, 위험을 감수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이다."중요한 시기에 빠지면 안 된다"라는 아내의 바람대로 경기 시작 1시간 전 선수단에 합류한 노경은은 1이닝 무실점 쾌투로 시즌 34번째 홀드를 따냈다. 하루 뒤인 3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선 아내의 검사를 지켜보느라 3회 야구장에 도착한 뒤 흔들림 없이 이틀 연속 홀드(35호)를 챙겼다. 이로써 잔여 시즌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2년 연속 부문 1위를 확정, 지난해 세운 리그 최고령 홀드왕 기록을 경신했다. 8월까지 부문 선두 김진성(LG 트윈스)에게 5개 뒤진 3위였는데 매서운 뒷심으로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 SSG는 키움전 승리로 3위를 확정했다. 무엇보다 값진 건 감독과 선수 사이의 유대였다. 노경은은 "가족을 존중해주는 구단과 감독님의 배려가 감사했다. 3위 달성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다행히 아내가 호전됐다. 이런 좋은 문화가 있었기에 팀이 3위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노경은은 SSG 불펜의 정신적 지주. 젊은 투수진에 끼치는 영향력이 워낙 큰 만큼 여러 부분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이숭용 감독은 지난 8월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득남 때도 비슷한 결정을 내렸다. 당시 에레디아는 아내의 출산을 지켜보기 위해 잠시 미국으로 떠나야 했다. 순위 경쟁이 과열된 상황이어서 선수의 마음이 편할 리 만무했다. 실제 에레디아는 결정을 주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숭용 감독은 "중요한 시기지만, 가족이 우선"이라며 "돌아와서 더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들 안아보고 오면 더 힘이 날 것"이라고 격려했다. 그 덕분일까. 득남 후 에레디아는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맹위를 떨친다. 9월 마지막 10경기 타율이 0.324. 그는 "구단에서 배려해 준 덕분에 출산한 아들을 볼 수 있었다. 복귀한 뒤 팀에 보탬이 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당장 눈앞의 성적이 아닌 선수의 상황을 먼저 헤아린 결정과 발언이 강력한 응집력을 만들어냈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에서도 보이지 않는 시너지 효과로 선수단을 더욱 단단하게 결속시키고 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12 14:45
프로야구

4개월 전 먼저 하늘나라로 떠난 누나, 애틋한 에레디아의 마음 "하늘에서 내 모습 지켜봐 주길" [IS 피플]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34·SSG 랜더스)는 시즌 13번째 홈런을 때려낸 후 하늘나라로 먼저 떠난 누나를 떠올렸다. 그는 "누나가 내게 준 선물인 거 같아 더 기쁘다.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에레디아는 지난 23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 승리의 일등 공신이었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5회 말 2사 1루에서 오른손 선발 김태형의 초구 직구를 잡아당겨 우월 결승 투런 홈런으로 연결한 것. 시즌 13호 홈런. 에레디아는 경기 뒤 "패스트볼(직구)을 노리고 있었는데 마침 원하는 코스에 공이 들어왔다. 찬스였기 때문에 점수를 뽑고 싶었다. 과감하게 돌린 게 좋은 결과를 냈다"며 "누나가 하늘나라로 간 지 4개월이 지났다. 하늘에서도 내가 야구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길 바란다"라며 애틋함을 전했다. 에레디아의 누나는 지난 5월 지병이 악화해 쿠바에서 숨을 거뒀다. 당시 SSG 선수들은 경기 뒤 마운드에 모여 묵념으로 고인을 추모하기도 했다. 허벅지 종기(모낭염) 문제로 재활 치료 중이었던 에레디아는 장례식에 참석하는 대신 팀에 남아 훈련에 전념했다. 부상 복귀를 앞둔 상황에서 팀에 더 큰 피해를 끼칠 수 없다는 나름의 결단이었다. "야구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마음을 추스르는 게 먼저다. 며칠 훈련을 쉬어도 좋다"라고 말한 이숭용 SSG 감독의 휴식도 자발적으로 반납한 뒤 구슬땀을 흘렸다.각고의 노력 때문일까. 부상에서 회복한 에레디아는 지난 시즌 타격왕의 위엄을 곧바로 회복했다. 후반기 타율이 0.407(177타수 72안타)로 리그 전체 2위. 후반기 득점권 타율은 0.447(47타수 21안타)로 1위다. 이달 초에는 아내의 셋째 출산(아들)을 지켜보기 위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단기 휴가'를 떠난 뒤 복귀하기도 했다. 누나의 죽음과 득남. 설명하기 힘든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그는 흔들림이 없었다. 에레디아는 "구단에서 배려해 준 덕분에 출산한 아들을 볼 수 있었다. 팀에 보탬이 되려고 노력했다. 계속해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매 경기가 너무 중요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지금 순위를 오랜 시간 동안 지켜왔기에, 마지막도 3위로 마무리하고 싶다. 포스트시즌을 더 높은 곳에서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9.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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