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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에스파 직접 만든 ‘수퍼노바’ 응원법 화제 “마이도 데뷔해”

그룹 에스파가 직접 만든 ‘수퍼노바’ 응원법이 화제다.에스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에스파가 직접 만든 수수수 수퍼노바 응원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에스파가 ‘수퍼노바’의 응원법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이 담겼다. 에스파는 ‘수퍼노바’의 가사지를 보고 서로 아이디어를 내며 마이(팬덤)들이 부를 부분을 정리했다. 멤버들은 ‘수퍼노바’ 2분 2초~2분 22초, 2분 39초~2분 53초에 해당하는 파트 전체를 응원법으로 지정했다. 지젤은 응원법을 설명하며 “이거 다 불러야 한다. 우리도 힘들었다”고 말했고 카리나는 “떼창해야 한다. 우리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이들의 응원법이 담긴 ‘수퍼노바’의 직캠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9일 SBS ‘인기가요’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수퍼노바’ 전체 멤버가 담긴 직캠을 공개했다. 영상은 에스파의 ‘수퍼노바’ 무대에 맞춰 팬들의 응원 소리가 크게 담겨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은 21일 기준 조회수 41만 회를 달성하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27위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곡 제목을 ‘수퍼노바 (피처링 마이)’로 바꿔야 한다”, “이정도면 마이도 데뷔해야 한다”, “새벽에 녹화했을 텐데 팬들 독기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X(구 트위터)에는 해당 직캠의 일부를 발췌한 영상과 함께 ‘팬석까지 무대로 쳐줘야 될 것 같은데’라는 글이 게재되며 1.2만 재게시, 163만 회 조회수를 달성하며 관심을 모았다.에스파는 응원법을 대화 소재로 사용해 팬들과 소통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윈터는 유료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서 “‘아 바디 뱅’ 하고 ‘뱅’을 5번만 해야 한다. 더 많이 하는 마이들이 있다. 디테일 맞추자”며 응원법 피드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인기가요’ 사전녹화 현장에서 카리나는 팬들을 칭찬하며 “오늘 응원법 제일 잘했다. ‘아마겟돈’ 응원법은 박자를 더 쪼개고 안무도 넣어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에스파의 응원법은 이전에도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에스파는 지난해 5월 MBC ‘쇼! 음악중심’의 ‘솔티 앤 스윗’ 무대 녹화 현장에서 팬들에게 공룡 응원법을 시켰다. 카리나와 윈터는 당시 유행하던 티라노사우르스가 “야~”라고 외치는 밈을 곡 초반 응원법으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무대 위에서 팬들의 공룡 응원법을 듣고 웃음을 참는 멤버들의 모습이 직캠을 통해 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에스파는 지난 13일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의 더블 타이틀곡 ‘수퍼노바’를 선공개했다. ‘수퍼노바’는 무게감 있는 킥과 베이스 기반의 미니멀한 트랙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오는 27일 발매될 더블 타이틀곡 ‘아마겟돈’의 응원법에도 기대가 모인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K팝 아이돌 신에서 팬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더 이상 스타가 활동하면 팬들은 좋아하기만 하는 수동적인 관계가 아니다”며 “팬들도 화제가 되는 현상에 일조하는 멤버 중 하나로 여겨지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고 팬들의 영향력 또한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스타와 팬들이 일체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해졌다. 세계적 스타인 방탄소년단도 그렇게 성장한 경우”라며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려는 시도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2 05:50
메이저리그

MLB 4개+NPB 최소 3개 구단, 통산 108홈런 슬러거 인기 폭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강타자 프란밀 레예스(28) 영입전이 불이 붙었다.도미니카공화국 매체 Z101디지털의 헥터 고메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마이애미 말린스, 미네소타 트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최소 3개의 일본 구단이 레예스에 관심을 보였다'고 29일(한국시간) 전했다. 올해 개막전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맞이한 레예스는 지난 5월 워싱턴 내셔널스로 이적했으나 8월 방출됐다. 현재 자유롭게 새 소속팀을 찾는 중인데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일본 프로야구(NPB) 구단의 관심을 동시에 받아 내년 시즌 어느 리그에서 뛸지 흥미롭다.레예스는 일발장타가 강점인 오른손 파워히터다. MLB에 데뷔한 2018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홈런 18개를 때려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듬해에는 샌디에이고와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 홈런 37개를 터트렸다. 2021년에는 다시 30홈런. 정확도가 높은 유형은 아니지만 탄탄한 체격(키 1m96㎝·몸무게 120㎏)에서 나오는 가공할 만한 화력이 전매특허다. MLB 통산(6년) 성적은 타율 0.249(1881타수 468안타) 108홈런 285타점. 올 시즌에는 부상 탓에 19경기 출전(타율 0.186 2홈런 7타점)에 그쳤다. 레예스는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42경기 출전, 타율 0.296(152타수 45안타) 9홈런 34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353)과 장타율(0.546)을 합한 OPS가 0.899. 건재를 과시하며 스카우트의 표적으로 떠올랐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2.29 09:25
메이저리그

주도권 쥐고 협상→‘7억 달러의 사나이’ 등극...오타니 스타일로 해낸 역대 최고 계약

메이저리그(MLB) 투·타 겸업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가 '7억 달러(9240억원)의 사나이'가 됐다. 세기의 계약으로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오타니는 10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나는 다음 소속 팀으로 다저스를 선택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직접 밝혔다. 이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들은 일제히 오타니의 다저스행을 보도했다. 기간 10년, 총액 7억원이라는 전대미문 계약이 성사됐다고 전했다.이는 MLB 역대 최고 규모 계약이다. 종전 기록은 2019년 3월, MLB 대표 타자 마이크 트라웃이 LA 에인절스와의 연장 계약에 합의하며 세운 4억2650만 달러(기간 12년·한화 5630억원)였다. 오타니는 5억 달러 계약도 없었던 MLB에서 단번에 7억 달러 시대를 열었다. 오타니는 141년 MLB 역사에서도 역대급 재능을 보여준 선수로 꼽힌다. 일본 프로야구(NPB) 니혼햄 파이터스 소속으로 뛴 5시즌(2013~2017)시즌 동안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며 마치 만화 캐릭터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오타니는 MLB에 진출한 첫 시즌(2018)부터 투수로 4승·평균자책점 3.31, 타자로 타율 0.285·22홈런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AL) 신인왕에 올랐다. 2021시즌에는 투수로 9승·평균자책점 3.31, 타자로 타율 0.257·46홈런·100타점을 기록하며 만장일치로 AL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2023시즌도 투수로 10승·평균자책점 3.14, 타자로 타율 0.304·44홈런·95타점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만장일치로 MVP로 뽑혔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취득을 앞둔 오타니의 거취와 계약 규모를 두고, 2023시즌 내내 전망이 쏟아졌다. 특히 다저스는 이전부터 오타니의 유력한 행선지로 꼽혔다. MLB 데뷔 뒤 한 번도 포스트시즌(PS)에 나서지 못했던 오타니의 우승에 대한 갈망을 이뤄줄 만큼 전력이 강하고, 자금력도 탄탄하다. 실제 오타니 영입전은 예상된 결말대로 나왔다. 하지만 그 과정은 결코 뻔하지 않았다. 오타니의 최종 선택은 스토브리그 내내 예측불허였다. 오타니의 에이전트 네즈 발레로는 '비밀 협상' 방침을 내세우고, 팀 관계자와 에이전트 사이 접촉 사실과 대화 내용이 알려지지 않도록 단속했다. 이런 '신비주의'로 인해 추측성 보도만 쏟아졌다. 협상 대상·시점·계약 규모에 대한 오타니와 에이전트의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웃지 못할 해프닝도 이어졌다. 지난 6일에는 미국 테네시주 네슈빌에서 열린 MLB 윈터미팅 현장에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우리(다저스)는 오타니와 만났다"라고 인정한 인터뷰가 화제를 모았다. 로버츠 감독이 협상 관련 내용 발설을 하지 말아 달라는 발레로의 경고성 당부를 위반한 게 계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추측까지 나왔다. MLB 계약 소식에 밝은 존 모로시 MLB네트워크 기자는 지난 9일 개인 SNS에 오타니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계약을 확신하는 글을 올렸다가 "잘못된 정보가 포함된 내용을 보도했다"라며 정정하기도 했다. 오타니의 토론토행 전망에 야구팬들은 항공기 추적 시스템을 활용해 그의 행보를 주시하기도 했다. 우연하게도 오타니가 거주 중인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존웨인 공항에서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으로 향한 전세기가 있었다. 그러나 이 비행기에 탑승한 건 오타니가 아닌 캐나다 사업가였다. 오타니는 MLB 진출을 타진하던 2017년 11월, MLB 30개 팀에 '오타니의 투·타 능력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오타니가 이 팀에서 행복할 수 있는 이유' 등 몇 가지 문항에 대한 답을 요구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총 7개 팀과 면접은 진행했고, 결국 에인절스를 선택했다. 팀과 선수의 입장이 바뀐 모양새였다. 그로부터 6년 동안 오타니는 자신의 가치를 최대치로 끌어올렸고, 이번에도 주도권을 갖고 협상을 끌고 갔다. 오타니의 다저스 입단은 국내 야구팬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7월, MLB 사무국이 월드투어 일환으로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4시즌 개막전을 2024년 3월 20~21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타니의 다저스 공식 데뷔전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이 될 예정이다. 오타니는 지난 9월 받은 팔꿈치 수술 탓에 마운드에는 설 수 없다. 지명타자로 나서 샌디에이고 소속 김하성과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오타니는 다저스와의 새출발을 앞두고 “선수 생활이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다저스뿐만 아니라 야구계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싶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12.10 19:50
메이저리그

"전례가 없다" 7억달러에 포함된 오타니의 우승 의지, 사치세 부담 피한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29)의 총액 7억 달러(9240억원)의 초대형 FA(자유계약선수) 계약에는 강력한 우승 의지가 담겨 있다. 오타니는 9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나는 다저스를 나의 다음 팀으로 택했다"고 공개했다. 오타니의 에이전트인 네즈 발레로는 이날 계약 조건이 10년 총 7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LA 에인절스 동료였던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이 2019년에 맺은 MLB 역대 최고 계약 규모 12년 4억2650만 달러(5630억원)를 훌쩍 뛰어넘는다.올 시즌 팔꿈치 인대접합수술로 몸값 하락이 우려됐지만 오타니는 5억 달러, 6억 달러를 단숨에 넘어 '7억 달러'까지 도달했다. 연평균 7000만 달러(924억원). 종전 최고 연봉 맥스 슈어저와 저스틴 벌랜더의 4333만 달러를 가볍게 돌파했다. AP통신은 "오타니의 연봉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선수단 전체 급여를 초과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에는 오타니의 강력한 우승 의지가 담겨 있다. 미국 ESPN에 따르면, 오타니 계약에는 옵트 아웃이 포함돼 있지 않고, 디퍼(연봉 지급 유예)로 다저스의 부담을 덜어준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복수의 미국 언론에 의하면 이번 계약에 오타니는 연봉 지급 유예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며 "다저스가 당장 팀 연봉을 줄일 수 있다면 사치세 부과를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MLB는 사치세를 운영하고 있다. 팀 총 연봉이 일정 규모 이상을 넘길 경우 벌금을 부과하고 신인 드래프트에서 불이익을 주는 제도다. 2023년 사치세 제한은 2억 3300만 달러였다. 만약 사치세를 초과하면 첫해는 넘긴 금액의 20%, 2년째는 30%, 3년째는 무려 50%를 내야 한다. 구단의 부담이 작지 않다. 올 시즌에는 사치세를 낸 구단은 총 7개 팀인데, 다저스 역시 이에 속한다. 총 연봉이 6번째로 높았다. 하지만 오타니는 연봉 지급 유예로 다저스의 숨통을 틔워줬다. 닛칸스포츠는 "다저스는 총 연봉이 높은 팀이다. 오타니를 (정상적으로) 영입하면 추가 보강에 나서기 어렵다"며 "그러나 오타니가 연봉 지급 유예를 택해 구단의 연봉 부담을 줄여줬다. 다저스가 사치세 규정에 여유가 생겨 (선수단) 추가 보강이 가능할 것"이라고 점쳤다. MLB닷컴은 이를 두고 "전례가 없는(unprecedented) 연봉 지급 유예(deferrals)"라고 표현했다. 이어 "이는 오타니의 아이디어"라고 덧붙였다.닛칸스포츠는 "강팀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그의 강력한 의지가 선수단 구성에 유연성을 만들어줬다"고 평가했다. 2018년 빅리그에 진출한 오타니는 MLB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 이번 FA 시장에서 단연 최고로 손꼽혔다. 오타니는 올 시즌 투수로 23경기에 등판해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을 기록했다. 타자로는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 44홈런 9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66를 올렸다. 9월 초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지만, 개인 통산 2번째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만장일치 수상했다. 그의 거취와 함께 일거수일투족에 이목이 쏠렸다. 오타니의 에이전트 네즈 발레로는 '협상 과정의 세부 사항을 누설할 경우 불리한 협상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실상 '비밀 협상' 원칙을 강조한 것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윈터미팅에서 "오타니를 만났다"고 공개해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심지어 팬들은 전세기 이동 경로를 추적해 오타니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향할 것이로 점쳤다. 오타니는 고심 끝에 다저스행을 결정했다. 오타니는 "결정을 내리는 데 너무 긴 시간이 걸렸다. 죄송하다"며 "지난 6년 동안 응원해주신 (친정팀) LA 에인절스 구단과 팬들, 이번 협상 과정에 참여해주신 각 구단 관계자께 감사드린다. 다저스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선수 생활이 끝날 때까지 다저스뿐만 아니라 야구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형석 기자 2023.12.10 08:59
메이저리그

트라웃도 마홈스도 넘었다...오타니, 10년·7억 달러에 다저스행→북미 스포츠 역대 최고 계약

메이저리그(MLB) 투·타 겸업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가 북미 스포츠 최대 규모 계약으로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오타니는 10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나는 다저스를 나의 다음 팀으로 선택했다"라며 이적 확정 소식을 전했다. 오타니 에이전트 네즈 발레로는 다저스와 기간 10년, 총액 7억 달러(약 9240억원)에 계약했다고 알렸다. ESPN 등 미국 스포츠 매체들도 같은 내용 소식을 전했다. 이 계약이 공식화되면, MLB뿐 아니라 북미 스포츠 최고 규모 계약이 된다. 오타니는 "나의 결정이 너무 늦어진 점을 사과한다"라며 최근 불거진 '침묵의 스토브리그 레이스' 논란에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이어 "지난 6년 동안 나를 지지해 준 LA 에인절스 관계자들과 팬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라며 전 소속팀에 대한 애정과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너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다저스뿐 아니라 아구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새로운 출발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며 일본 리그를 평정한 오타니는 2018시즌을 앞두고 에인절스와 계약하며 빅리그에 발을 내디뎠다. 자신을 어떻게 활용할지 구단의 브리핑을 듣는 '주도적' 협상을 보여줬고, 투·타 겸업을 보장한 에인절스와 동행했다. 오타니는 2018시즌 선발 투수로 10경기에 등판해 4승 2패·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타자로는 114경기에서 타율 0.285·22홈런을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AL) 신인왕에 올랐다. 2018시즌 중 팔꿈치 부상으로 투수로 풀타임을 완주하진 못했지만, 다시 마운드에선 2021시즌은 23경기에서 9승 2패·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며 기대한 성적을 냈고, 동시에 타자로는 타율 0.273·46홈런·100타점을 기록하며 AL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이후 오타니는 투·타 겸업 새 기록을 쏟아냈다. 지난 시즌은 투수로 최고 성적(15승·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했고, 올 시즌도 시즌 막판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투수로 10승(5패) 평균자책점 3.14, 타자로 타율 0.304·44홈런을 기록하며 만장일치 MVP에 올랐다. 올겨울 MLB 스토브리그는 오타니 계약이 메인 이슈였다. 오타니는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였고, 일부 매체에선 이런 그의 방식을 비난하기도 했다. 결국 선택은 스토브리그 돌입 전부터, 올 시즌 시작 전부터 유력 행선지로 꼽힌 다저스였다. 최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MLB 윈터미팅에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오타니를 만났다"라고 말해 계약 성사를 예고했다. 역대 북미 스포츠 최고 계약은 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주전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가 합의한 10년, 총액 4억 5000만 달러(한과 5940억원)이었다. MLB에선 2019시즌을 앞두고 에인절스와 슈퍼스타 마이크 트라웃이 연장 계약하며 마들어진 12년, 총액 4억 2650만 달러(약 5629억 8000만원)이었다. 오타니는 북미 스포츠 최고 스타들의 계약 규모를 훌쩍 뛰어넘으며 세기의 계약을 끌어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12.1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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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 1위..2위는 블랙핑크 지수 [공식]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올해 4월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2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 4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지민, 2위 블랙핑크 지수, 3위 워너원 강다니엘 순으로 분석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3월29일부터 지난 29일까지 1590명 아이돌 개인 브랜드 빅데이터 4789만7433개를 추출해 아이돌 개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측정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지난 1월 브랜드빅데이터 6951만7410개와 비교하면 31.10% 줄어들었다.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아이돌 개인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아이돌 브랜드평판 에디터의 모니터링과 리스크 평가도 함께 포함했다.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지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51만7096 미디어지수 53만7462 소통지수 234만5987 커뮤니티지수 132만962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73만169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460만7152와 비교해보면 2.67% 상승했다.2위 지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19만7726 미디어지수 27만1252 소통지수 169만8499 커뮤니티지수 215만581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32만3294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240만4166과 비교해보면 79.83% 상승했다. 3위 강다니엘 브랜드는 참여지수 45만8476 미디어지수 57만806 소통지수 50만3728 커뮤니티지수 74만525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7만8267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196만6605와 비교해보면 15.85% 상승했다.4위 방탄소년단 뷔 브랜드는 참여지수 26만8467 미디어지수 47만2493 소통지수 51만3363 커뮤니티지수 83만264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08만6970으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252만5070과 비교해보면 17.35% 하락했다.5위 블랙핑크 제니 브랜드는 참여지수 43,265 미디어지수 123,652 소통지수 865,242 커뮤니티지수 952,45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984,611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2,444,720과 비교해보면 18.82% 하락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3년 4월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지민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해보니 지난 1월 브랜드빅데이터 6951만7410개와 비교하면 31.10%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35.41% 하락, 브랜드이슈 32.42% 하락, 브랜드소통 29.63% 하락, 브랜드확산 29.67%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올해 4월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지민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진입하다, 획득하다, 출국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페이스, 라이크 크레이지, 아미’가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빅데이터 긍정비율 87.05% 기록했다”라고 분석했다.2023년 4월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 50위 순위는 지민, 지수, 강다니엘, 뷔, 블랙핑크 제니, 뉴진스 민지,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뉴진스 하니, 뉴진스 해린, 방탄소년단 제이홉, 방탄소년단 슈가, 블랙핑크 로제, 방탄소년단 진, 워너원 박지훈, 위너 송민호, 방탄소년단 RM, 워너원 김재환, 아이브 리즈, 트와이스 정연, 뉴진스 다니엘, 워너원 황민현, 샤이니 키, 워너원 옹성우, 빅뱅 태양, 아이브 장원영, 뉴진스 혜인, 에스파 카리나, 아이브 이서, 르세라핌 김채원, NCT 재현, 세븐틴 승관, NCT 마크, 몬스타엑스 민혁, 아이브 가을, 에스파 윈터, 르세라핌 카즈하, 세븐틴 호시, 샤이니 온유, 세븐틴 민규, 몬스타엑스 셔누, 몬스타엑스 주헌, 더보이즈 주연, 세븐틴 정한, 에이핑크 박초롱, 오마이걸 아린, 세븐틴 도겸, NCT 도영, NCT 정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순으로 기록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29 16:06
보도자료

'2022 BKEX Labs 스타트업 피치데이’ 스케치

'2022 BKEX Labs 스타트업 피치데이’가 6일 포스코타워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우수 블록체인 스타트업 및 프로젝트의 발굴을 위해 전세계 20위권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인 비케이이엑스(BKEX)에서 초기 시드 투자부터 시리즈 투자까지 지속적인 인큐베이팅을 진행하기 위해 열렸다. 전세계 가상자산 시장이 미국발 금리인상 등 긴축정책과 맞물려 '크립토윈터'를 겪고 있는 혹한기임에도, 글로벌 20위권 가상자산 거래소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많은 기업 및 청중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주최 측에 따르면, 2주간의 모집 기간동안 총 50팀의 지원이 이뤄지기도 했다. 비케이이엑스랩스(BKEXLabs)가 주최하고 블록체인투데이, 와우코리아, 블록와이스레이팅스가 주관하며 테크42, 메타노미스트, 데노스, TVCC, 캐셔레스트, 패스코드, 한국핀테크학회가 후원했다. 6일 오후2시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대표의 개회사에 이어 한국금융 ICT융합학회 오정근 회장, 비케이이엑스랩스 부대표 스텐리(Stanley)의 축사로 막을 열었다. 스텐리 부대표는 "(비케이이엑스랩스에는) 전문적인 인큐베이팅팀이 있으며, 블록체인 사업 각 분야의 프로젝트를 깊이 연구하고, 각 프로젝트의 차별화된 부분을 파악하여 전문적인 인큐베이팅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라면서 “다년간 수백여 개의 프로젝트를 연구했으며, 비케이이엑스 거래소에서 약 5백 개의 프로젝트를 론칭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비케이이엑스글로벌(BKEX Global)과 가상자산 거래소 캐셔레스트(Cashierest)가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인큐베이팅 지원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각자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견고한 지원체계 ▲발굴된 기업의 사업화 성공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육성 사업을 위한 체계화된 인큐베이팅 지원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심사는 비즈니스파트부분, 기술 보안 부분, 규제준수부분, 미디어마케팅 부분의 4개 분야로 나뉘어졌으며, 심사위원 대표로 김형중 고려대 특임교수의 연설이 있었다. 김형중 교수는 "크립토 업계에서 성공하려면 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인지, 코인은 생태계에서 성공할만한 비지니스모델을 갖추고 있는지, 커뮤니티는 안정돼 있는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크립토 스타트업이 갖추어야할 덕목에 대해 강조했다. 스피치는 제한시간 15분으로 와플스테이, 아웃오브스탁, 이터널, 에코굳츠(Eco Goods), 맘테크, 훅랩스(HOOK LABS), 와우소로이, 마이스타픽(Mystarpick),메타게이지( MetaGauge Corp), 풀스택 등 각 10개사가 진행했다. 농업, 여행부터 한류 콘텐츠와 오디션플랫폼까지 각기 다른 분야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었으며, NFT와 메타버스, 보안솔루션 등 웹3.0 시대의 주력 분야로 꼽히는 기술들을 살펴볼 수 있는 장으로 꾸려졌다. 청중과 심사의원단의 날카로운 질의응답시간도 이어졌다. 한편, 이번 피치데이는 비케이이엑스랩스가 지난 8월 조성한 1억 달러(약 1450억 원) 규모의 ‘글로벌 블록체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펀드’ 글로벌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스텐리 부대표는“작년 8월 3천만 달러의 벤처 투자 펀드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1억 달러 이상의 투자 펀드를 조성했다”라면서 “자본과 전문적인 능력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스타트업팀을 전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2.09 10:00
연예일반

츄, 오늘(5일) 죠지와 겨울 듀엣송 발매

가수 츄와 죠지가 겨울 듀엣송 ‘디어 마이 윈터’(Dear My Winter)를 발표한다. 5일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는 츄와 죠지가 이날 오후 6시 듀엣송 ‘디어 마이 윈터‘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의 네 번째 송포유 프로젝트인 ‘디어 마이 윈터’는 엔데믹 이후 다시 찾아온 겨울,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에 고마움을 느끼는 마음을 담아 만든 재즈풍 윈터송이다. ‘디어 마이 윈터’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 츄와 죠지는 자신의 목소리를 감미로우면서도 담담하게 녹여내 ‘고막여친’과 ‘고막남친’으로서의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5일 오후 6시에는 ‘디어 마이 윈터’의 라이브클립이 공개된다. 따뜻한 연말 분위기의 세트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배경으로는 센스 있는 일러스트가 곁들여져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모노튜브 측은 “해당 음원 프로젝트를 통해 츄와 죠지의 재능을 더욱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음원 발매 이후로도 두 사람의 ‘듀엣 챌린지’ 등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영상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이들의 신선하고 흥미로운 만남과 멋진 결과물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츄와 죠지의 케미 가득한 만남은 5일부터 모노튜브, 롯데백화점의 유튜브 채널과 공식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음원 수익 일부는 국제 어린이 양육 기구인 한국컴패션에 기부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05 14:43
메이저리그

김하성의 GG 수상 막은 스완슨, 컵스와 필라델피아 '타깃'

시카고 컵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FA(자유계약선수)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28)을 쫓는다. MLB Network의 존 모로시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윈터미팅에 앞서 컵스와 필라델피아가 스완슨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스완슨은 올겨울 FA 시장에서 카를로스 코레아·잰더 보가츠·트레아 터너와 함께 '유격수 빅4'로 분류된다. 현지에선 7년 이상의 장기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스완슨은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지명됐다. 2015년 12월 트레이드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었고 2016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8년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내더니 지난해에는 한 시즌 개인 최다 27홈런을 폭발시켰다. 스완슨의 가치가 높은 건 공격 못지않은 수비다. 폭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올 시즌 내셔널리그(NL)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코리아 메이저리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미겔 로하스(마이애미 말린스)가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지만 스완슨의 벽을 넘지 못했다. 스완슨의 통산(7년) 빅리그 타격 성적은 827경기 타율 0.255 102홈런 411타점. 올 시즌에는 162경기 타율 0.277 25홈런 96타점을 기록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12.04 20:17
메이저리그

PIT 배지환, 26번째 코리안 빅리거...데뷔전 첫 타석 볼넷+도루

배지환(23·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드디어 빅리그 데뷔 첫 타석을 치렀다. 피츠버그 구단은 24일(한국시간) 트리플A에서 뛰던 내야수 배지환을 메이저리그(MLB)에 콜업했다. 역대 26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등장했다. 박찬호·강정호·박효준에 이어 파이리츠 유니폼을 입은 4번째 선수이기도 하다. 경북고 출신 배지환은 2018년 3월 피츠버그와 공식 계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마이저리그가 열리지 않는 악재가 있었지만, 싱글A와 더블A를 차례로 밟은 뒤 올해 치른 트리플A 108경기에서 타율 0.289 8홈런 53타점을 기록하며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미국 지역 매체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이미 전날(23일) 배지환의 콜업을 시사했다. 인디애나 폴리스(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팀)에서 뛰는 배지환이 24일 시카고 컵스전에 합류하기 위해 피츠버그로 향했다는 내용이다.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벤 체링턴 피츠버그 단장이 룰5 드래프트 지명 대상자가 되는 선수를 콜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MLB 구단과 계약한 시점으로부터 4번째(만 18세 미만은 5번째) 개최하는 룰5 드래프트를 앞두고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선수는 다른 팀의 지명을 받을 수 있다. 유망한 선수들이 팀 선수층(뎁스) 등 구단 사정으로 재능을 꽃피우지 못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룰5는 윈터미팅 마지막 날에 열린다. 배지환의 콜업은 유망주를 다른 팀에 빼앗기지 않으려는 피츠버그의 의지다. 배지환은홈 구장 PNC 파크에서 열리는 컵스전 선발 라인업에 9번 타자·2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가 2-0으로 앞선 2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데뷔 타석에 나섰고, 컵스 투수 하비에르 아사드로부터 볼넷을 골라내 출루한 뒤 후속 타자 오닐 크루즈의 타석에서 도루까지 성공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실패했지만, 빅리그 첫 타석부터 침착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배지환에겐 한 가지 꼬리표가 있다. 지난 2019년 전 여자친구에 폭행을 가한 혐의로 대구지검으로부터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 MLB 사무국은 30경기 출장 정지를 제재를 가했다.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구단과 선수가 과거 일에 대해 명확한 해명이 필요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안희수 기자 2022.09.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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