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38건
경제일반

임페리얼 19년 퀀텀,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서 '대상' 수상

종합 주류 기업 드링크인터내셔널은 ‘임페리얼 19년 퀀텀’이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주류 품평회다. ‘국내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주류대상에는 총 1009개 브랜드가 출품됐다.임페리얼 19년 퀀텀은 ‘17년 이상 스카치 블렌디드 위스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임페리얼은 1994년 출시된 이래 국내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을 개척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이다. 국내 최초의 12년 정통 스카치 위스키, 국내 최초 위조방지캡 도입, 세계 최초 3중 위조방지캡 개발 등 혁신을 리드했다. 특히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최상의 블렌딩과 특유의 바닐라향, 국제 디자인상을 수상한 모던한 다이아몬드 앵글컷 바틀 등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스코틀랜드 시바스 브라더스사의 원액으로 블렌딩되는 임페리얼의 정통 스카치 위스키 라인은 12년, 17년, 19년 퀀텀, 21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19년 퀀텀은 국내 최초의 19년 숙성 위스키로, 혁신을 통한 도약, 비약적인 발전을 뜻하는 용어인 ‘퀀텀 점프’처럼 대한민국 국내 위스키 시장에 또 한 번의 혁신을 일으킨 제품이다. 부드러운 목 넘김과 달콤한 꽃의 아로마가 특징으로, 한층 더 풍부해진 바닐라 향과 함께 오렌지의 풍미, 그리고 길고 부드러운 스파이스 여운을 선사한다. 드링크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임페리얼의 혁신과 도약의 상징인 19년 퀀텀이 대상을 수상하여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며 “쟁쟁한 글로벌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사이에서 맛과 품질로 수상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3.11 14:52
IT

LG전자,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최고상

LG전자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포함해 총 36개 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는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투명한 스크린을 가진 이 올레드 TV는 리모컨 조작만으로 '블랙 스크린'과 '투명 스크린'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무선 AV 송·수신 기술을 적용해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설치 가능하다.블랙 스크린 모드에서는 77형 올레드의 4K 화질로 영화와 게임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투명 스크린 모드를 활성화하면 화면 뒤 공간이 보여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이번에 LG전자는 스마트홈 허브 'LG AI 홈', 프리미엄 LCD TV 'QNED TV',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2' 등으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27개의 상을 받았다.커뮤니케이션, UX·UI(이용자 경험·인터페이스), 패키지 부문에서도 주거 공간을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에서 3D로 보는 'LG 씽큐 3D 홈 뷰', 앱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LG 씽큐 캐릭터' 등으로 수상했다.정욱준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은 "앞으로도 기술과 결합된 혁신적인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세심한 연구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27 15:49
자동차

출시 10주년 KGM '티볼리', 누적 판매 43만대

KG모빌리티(이하 KGM)의 대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티볼리'가 10주년을 맞았다.KGM은 티볼리가 지난 10년간 내수 30만1233대 및 수출 12만8046대 등 총 42만9279대를 판매했다고 13일 밝혔다.2015년 1월 13일 ‘My 1st SUV(나의 첫 번째 SUV)’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첫선을 보인 티볼리는 4차례의 국제모터쇼에서 5대의 콘셉트카(XIV 시리즈)를 통해 제품 개발 과정에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완성한 모델이다.티볼리는 역동적이고 강인한 SUV의 기본 요소에 충실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과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를 갖춰 출시 첫해에만 내수 판매 4만5000대를 기록했고,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이 균형을 이뤄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와 여성 운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이후 코나 및 스토닉 등 경쟁 모델이 늘어난 2017년에도 5만5000대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소형 SUV의 아이코닉 모델로 자리 잡았다.안전성과 편의성 측면으로는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하기 위해 42개월의 연구 기간 및 총 35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다. 영하 42도의 혹한지 테스트, 영상 50도를 넘는 사막에서의 혹서지 테스트, 표고차 3000미터의 브레이크 테스트, 해발 4000미터 산악지형에서의 혹독한 검증 과정을 거치며 성능 면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갖췄다.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인간공학디자인상 그랑프리(2015년 4월), 국토부 자동차 안전도 평가 1등급(2015년 8월), 산업부 선정 굿디자인상(2015년 12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SUV(2016년 1월), 제1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우수상(2017년 12월) 등을 수상했다.티볼리는 그동안 114개국에 수출되었으며 약 13만 대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KGM 전 차종 중 글로벌 론칭 첫해에 가장 많은 수출 물량을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중 스페인, 영국, 헝가리, 벨기에, 폴란드 등 유럽 시장은 전체 해외 판매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다.높은 퍼포먼스와 실용성을 바탕으로 유럽 내에서 다양한 수상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의 터키판인 오토쇼(Auto Show)가 주최하는 더 골든 스티어링 어워즈 2015에서 '올해의 소형차/크로스오버' 부문에 선정됐다. 또 2016년에는 벨기에 최대 자동차 소유주 클럽이자 벨기에-네덜란드어권 자동차협회(VAB)가 주최하는 '제29회 VAB 패밀리카 시상식'에서 ‘준중형차 부문 올해의 패밀리카’에 선정되는 등 다수의 권위 있는 상을 받기도 했다.KGM 관계자는 “무한한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티볼리의 이름처럼 고객들의 즐거운 일상에 함께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품 개선을 통해 소형 SUV 시장에서의 아이코닉 모델로서의 위상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1.13 13:16
생활문화

글로벌 의자 전문기업 파트라 ‘라보(LAVO)’ 의자 시리즈

글로벌 의자 전문기업 파트라 ‘라보(LAVO)’ 의자는 파트라 온라인 사무용 의자 부문 판매 1위를 수성중인 베스트셀러다. 높은 인기에 힘입어 2024년 6월 출시 2주년을 맞아 의자 단일 제품으로는 최초로 서울 성수동에서 ‘라보 의자 생일 카페’를 개최하기도 했다.라보는 기업 부설 R&D센터에서 5년 이상 연구 개발해 출시한 사무용 의자 시리즈로 15가지 기능을 갖춘 ‘라보 태스크 체어’가 대표 제품이다. 그 외에도 등좌판 풀메쉬 ‘라보-M’, 회의실이나 공부방용 의자 ‘라보 사이드 체어’ 등으로 패밀리룩을 구성할 수 있다.라보 태스크 체어는 인체공학적인 설계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2022년 인간공학디자인상 특별상을 수상했고 ‘좌판 포워딩이 가능한 의자’, ‘좌판 슬라이딩 의자’로 기술 특허 2종을 획득했다. 또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파이널리스트, 미국 2023 굿디자인 어워드 위너 등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에서 인정받으며 한국 의자 디자인의 우수함을 널리 알린 제품이기도 하다.2024년에는 특허나 실용신안, 신기술 적용, 혁신제품 등 기술 및 품질을 평가해 우수제품을 지정하는 조달청의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됐다. 라보 태스크 체어의 특징 중 하나인 ‘좌판 포워딩이 가능한 의자’는 앉은 자세에서 좌판 아래 버튼을 누르면 좌판 각도가 기울어지는 ‘원터치 좌판 포워드 틸팅’ 기능을 위한 독자적인 기술이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책상 앞으로 몸을 기울인 자세로 집중할 때 척추와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어주고 엉덩이와 허벅지에 몰리는 압력을 줄여줘서 편안한 착석이 가능하다. 2024.12.27 11:00
IT

SK매직 '올클린 디 아트 공기청정기', 국내 최초 기술력에 인테리어 효과까지

SK매직은 '올클린 디 아트 공기청정기'가 뛰어난 청정 능력과 인테리어 효과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올클린 디 아트 공기청정기는 국내 최초로 팬까지 세척 가능한 '분리형 워셔블' 구조를 적용했다.공기 오염도에 따라 토출구의 높이가 자동 변경되는 3단계 청정 팝업 시스템이 오염된 공간을 빠르게 감지하고 가장 효과적인 청정모드로 공간을 관리한다.또 4가지 색상의 공기질 라이트 기능을 탑재해 멀리서도 공기질과 제품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굿디자인상을 수상한 올클린 디아트 공기청정기는 절제된 미학을 추구한 직관적인 타워 형태와 공기질 라이트가 적용된 토출부 플로팅 디자인, 모던한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했다.3가지 색상(실버·다크그린·오트밀베이지) 구성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도 높였다.공기청정기의 핵심인 필터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8단계 올인원 플러스 필터'를 채택해 극초미세먼지까지 99% 제거한다. 아토피, 새집증후군 원인 물질과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는 물론 각종 유해가스와 생활냄새까지 관리한다.필터를 교체해 펫 전용 공기청정기로도 사용 가능하다.기존 필터 대비 10% 강력한 탈취 성능으로 반려동물의 털이나 먼지는 물론 배변 냄새의 주요 원인 물질인 암모니아와 아세트알데히드 등 각종 유해가스를 효과적으로 없앤다. 수명이 다한 필터는 반으로 접어 폐기하는 친환경 구조로 설계했다.이 외에도 풍향 조절이 가능한 '회전 순환 청정 모드'와 특정 공기 오염 지역을 관리할 수 있는 '집중 청정 모드'를 추가했다. 공기 상태를 자체 수집·분석해 항상 최상의 공기질을 유지하는 'AI 자율 청정 시스템'과 여러 대의 공기청정기를 연동해 전체 공간을 빠르게 청정하는 '슈퍼 서라운드' 등 편의 기능도 강점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8 16:42
e스포츠(게임)

크래프톤, '하이파이 러시' 개발 인력 영입…일본 첫 투자

크래프톤은 일본 시장 첫 투자 대상으로 탱고 게임웍스를 지목하고 개발 인력을 영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탱고 게임웍스는 2010년에 설립된 일본의 개발사다. 리듬 액션 '하이파이 러시', 서바이벌 호러 '디 이블 위딘', 액션 어드벤처 '고스트 와이어: 도쿄' 등을 개발했다. 이번 결정으로 크래프톤은 엑스박스 및 제니맥스와 협력해 하이파이 러시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하게 됐다.하이파이 러시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은 물론, 더 게임 어워드 2023 '최고의 오디오 디자인상', 제24회 게임 개발자 회의 '최고의 오디오상', 제20회 BAFTA '최고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탱고 게임웍스는 2021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됐지만 지난 5월 폐업 소식을 알렸다. 크래프톤은 탱고 게임웍스의 장인 정신과 창의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하기로 했다.크래프톤은 이번 인수로 하이파이 러시 차기작을 포함해 새로운 프로젝트에 착수할 예정이다.크래프톤은 "이번 결정이 탱고 게임웍스의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 문화와 도전 정신을 계속해서 전 세계 팬들에게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크래프톤 일본 시장 진출의 첫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12 18:09
IT

삼성 비스포크 가전, '2024 인간공학디자인상' 수상

삼성전자는 자사 비스포크 가전이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24년 인간공학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인간공학디자인상은 올해로 24번째를 맞은 국내 인간 공학적 설계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 품질, 안정성 등을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해 시상한다.'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이름을 올렸다.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탑재했다. 냉장고에 넣고 빼는 식재료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보관 중인 식재료를 기반으로 레시피를 추천한다.비스포크 AI 콤보 올인원 세탁건조기는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세탁기 1대로 끝낼 수 있다.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은 세탁과 건조가 끝나면 자동으로 문을 열어 내부 습기 걱정을 덜어준다.물걸레 일체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은 '특별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먼지 흡입부터 물걸레 청소까지 가능하다. 물걸레 자동 세척, 스팀 살균, 건조를 비롯해 다양한 음성 안내 기능 등으로 우수한 사용성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이보나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AI(인공지능) 기능으로 소비자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23 08:26
IT

LG 클로이 서브봇, 인간공학디자인상 '최고상' 수상

LG전자는 대한인간공학회 주관 '2024 인간공학디자인상'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 1개를 포함해 6개의 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LG 클로이 서브봇'이 최고상,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가 최고 제품상, 'LG 시네빔 큐브'가 최고 혁신상,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와 'LG 올 뉴 스타일러', 'LG 샤워수전' 등이 특별상에 이름을 올렸다.대한인간공학회는 LG 클로이 서브봇이 사용자의 환경이나 배송 물품에 따라 선반, 칸막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해 운영 효율성을 끌어올린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6개의 바퀴에 독립 서스펜션과 라이다 센서, 3D 카메라 등으로 안정적인 이동을 보장한다.LG 클로이 서브봇 선반형은 선반의 높낮이 조절은 물론, 선반의 면적을 넓게 디자인해 선반 위 내용물을 쉽고 안정적으로 옮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서랍형은 사용자가 손을 대지 않고도 수납공간의 문을 여닫을 수 있고 정해진 코드를 입력해야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보안성을 갖췄다. 내부 공간은 탈부착 파티션을 활용해 최대 4개까지 나눠 제품을 배송할 수 있다.황성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은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고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끊임없이 연구해 모든 고객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담은 유니버설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22 10:19
자동차

볼보 EX3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 수상

볼보자동차는 전기 SUV ‘EX30’이 세계적인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볼보 EX30은 전 세계 전문가 3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총점 93점(100점 만점)을 획득하며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에 선정됐다. 이 상은 좋은 디자인의 기본 원칙인 기능의 품질, 매력의 품질, 사용의 품질, 책임의 품질을 바탕으로 디자인의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짐 로완 볼보차 최고경영자(CEO)는 “EX30은 볼보자동차의 디자인 가치를 더 작은 형식으로 구현하고 ‘형태가 기능을 따른다’는 프리미엄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담고 있다”라며 “전기차 시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EX30은 오늘날 시장에 적합한 모델”이라고 말했다.EX30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을 포함해 영국 일간지 더 썬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 선데이 타임즈가 선정한 ‘올해의 소형 SUV/크로스오버’, 탑기어 매거진이 선정한 ‘올해의 에코 워리어’ 등 지금까지 20개 이상의 상을 받았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24 15:52
산업

배민 배달로봇 딜리,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 2관왕달성

배달의민족 배달 로봇인 ‘딜리’가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딜리가 지난 3월 ‘2024 IF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어 ‘2024 레드 닷 어워드’에서도 프로덕트 카테고리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독일의 ‘레드 닷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힐 만큼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디자인상으로 알려져 있다. 딜리는 지난해 11월 국내 디자인 대회인 핀업 디자인 어워드와 굿디자인(GD) 어워드도 수상한 바 있다.딜리는 건물의 보안 출입문 및 엘리베이터 시스템과 연동해 실외와 실내를 아우르는 자율주행기술을 갖춘 우아한형제들의 자체 개발 배달로봇이다. 좁은 공간에서도 최소한의 동선으로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6개의 바퀴가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이고, 서스펜션을 갖추고 있다.딜리는 지난해 10월부터 테헤란로 로봇거리조성사업에 투입돼 로봇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당초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지만, 실증 경험을 높이기 위해 운영 기간을 올해 말까지 1년 연장했다. 우아한형제들 한명수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는 "딜리는 다양한 표정과 음성 표현 등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실내외 상반된 운행 환경에서도 사람, 환경과 어우러지며 배달을 잘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11 11:2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