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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GU+, 교육 취약 학생에 AI 리터러시 교육 제공

LG유플러스는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이하 중부교육지원청), 보건복지부 예비사회적기업 피플즈와 사회적 취약 계층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을 위한 AI(인공지능)·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AI플러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AI의 기본 원리와 다양한 활용 사례를 교육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AI 리터러시는 AI의 원리, 활용법, 윤리적 문제를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의미한다.학생들에게는 LG유플러스의 생성형 AI '익시젠' 등을 활용한 콘텐츠 창작과 디지털 소양, 윤리적 사용법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교육은 오는 10월부터 매주 목요일 3시간씩 6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 눈높이에 맞춘 커리큘럼에 따라 동화책, 영상 콘텐츠 제작 등 프로젝트로 AI 활용 능력을 키운다.중부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와 지역교육복지센터에서 교육 대상 학생 20여 명을 선정하고, LG유플러스의 임직원 봉사자들이 특강과 진로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피플즈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LG유플러스 AI 개발 관련 직무의 임직원들과 함께 강의를 진행하고, 학생들의 학습 진도를 관리할 계획이다.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은 "AI 기술력을 활용해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회적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25 09:04
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 서울시교육청 보건 선도교사 만나… “이태석 리더십 강조”

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이 의미 있는 강연을 이어간다. 구 감독은 지난 12일 서울시교육청 보건 선도교사를 만났다. 이번 강연은 서울 삼성동에 있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되었으며, 30여명이 참여했다.‘선도교사’는 교육부에서 교실 혁명을 이루어 내겠다며 추진한 정책으로 2026년까지 선도 교사 3만 4천 명을 양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선도교사의 역할은 학생들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수업·평가 혁신을 주도하고 동료 교사에게 수업 혁신 상담은 물론 교원 연수 강사로도 활동을 하게 된다.보건선도교사 강연은 이태석신부의 삶을 잘 알고 있는 디지털 미디어리터러시 김묘은 대표가 서울시 교육청에 제안해 성사가 됐다.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교사에게 이태석신부의 사랑과 섬김의 정신을 만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연수 첫 시간에 자리를 마련했다. 강연은 ‘이태석리더십의 네가지 시선’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구 감독은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 교육현장이 행복하다. 이태석리더십은 정직과 용기, 소통, 이타심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강연에 참석한 한 교사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고발은 사랑’이라는 말씀이 깊이 마음에 남았다”며 “학교 현장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리더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강연에는 서울시교육청, 메타버스 교사연구회 선생님들도 함께 했다. 이어 교육 전문지인 더에듀와의 대담 형식의 인터뷰도 40분간 진행이 됐는데 서울 지역 학교에 소개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구 감독은 “교육정책을 이끌어갈 선도교사들에게 이태석 신부의 정신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 서울 지역에 이 정신이 확산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1 17:10
연예일반

다시, 밴드의 시대 [밴드시대] ①

시시각각 변해가는 대중음악 트렌드 속, 2024년 봄 눈에 띄는 장르는 단연 밴드 음악이다. 아이돌 댄스·힙합 음악 일변도였던 K팝 신에 밴드 열풍이 불고 있다. 밴드 음악이 소위 그들만의 신(SCENE)을 벗어나 메이저의 영역으로 통하는 음원차트까지 점령하는 분위기에, 혹자는 돌고 돌아 다시 밴드의 시대가 도래했다고도 평한다. 부활, 시나위, 넥스트 등으로 이어져 온 80~90년대 밴드신의 계보를 읊을 것도 없이, 데이식스·잔나비·루시·실리카겔·나상현씨밴드 등 요즘 대중음악신에서 종종 ‘대세’로 거론되는 뮤지션의 면면만 봐도 이같은 밴드 열풍을 확인할 수 있다. 특정 뮤지션의 활약이 유독 돋보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불과 3~4년 전과 비교해도 대중음악신은 물론, 음악을 필요로하는 행사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밴드의 위상이 많이 달라졌단 게 업계 중론이다. ◇ 마이너서 메이저로…음원차트 활약·축제 러브콜 기타, 베이스, 건반, 베이스 등 아날로그 악기는 장르 초월 모든 음악 퍼포먼스의 근간이 됐지만 이를 전면에 내세운 밴드 음악은 장르 측면에서 특히 트렌드 변화의 흐름을 많이 탔다. 밴드 음악은 극단적 퍼포먼스로 회자되는 일명 ‘카우치 사건’ 파문을 딛고 2000년대 후반 인디 음악 열풍 속 야외 페스티벌이 폭증하며 밴드신 자체가 융성했지만 2010년대를 잠식한 힙합 열풍 속 다시 주변부로 밀려났다. 하지만 묵묵히 자신들만의 음악을 하며 다시 도래할 ‘밴드의 시대’를 꿈꿔오던 밴드들은 오직 음악과 퍼포먼스의 힘으로 그들의 시대를 스스로 일궈냈다. 데이브레이크, 페퍼톤스, 몽니, 10CM, 옥상달빛 등 2000년대 중·후반 결성 및 데뷔한 팀들은 물론 쏜애플, 더 로즈, 설, 루시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명성을 높이고 있는 K밴드들의 활약도 독보적이다. YB, 자우림, 크라잉넛 등 90년대 데뷔한 선배 라인업 또한 여전히 무대 위에서 건재하다. 차트에서도 밴드 음악은 눈에 띈다. 가장 주목할 팀은 데이식스다. ‘예뻤어’, ‘한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7~8년 전 발표곡들이 역주행해 음원차트 10위권에 자리잡은 데 이어 신곡 ‘웰컴 투 더 쇼’까지 사랑받으며 밴드신 대표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김계란 밴드’로 주목받은 여성 4인조 밴드 QWER의 기세도 맹렬하다. 트위치 스트리머, 틱톡커 등 본업 영역을 지우고 뮤지션으로 거듭난 이들은 데뷔곡 ‘디스코드’가 기대 이상으로 선전한 데 이어 최근 발표한 ‘고민중독’이 멜론 톱100에서 10위권을 넘볼 정도로 대박을 쳤다. 이처럼 밴드신 자체의 고무된 분위기 속 원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등 대형 기획사 소속 밴드들도 새 앨범으로 야심차게 출격한다. 원위는 17일 미니 3집 ‘플래닛 나인 : 아이소트로피’로 완전체 복귀했다. 데뷔 첫 월드투어를 성료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30일 첫 정규 앨범 ‘트러블슈팅’을 발표한다. 지난달 디지털 싱글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루시는 오는 6월 데뷔 첫 월드투어에 나선다. ◇ 아이돌 댄스 음악에 피로감, 여백의 미 밴드 각광대중음악신에 불고 있는 밴드 바람에 그간 힙합 뮤지션에 밀렸던 밴드 뮤지션들을 향한 행사 러브콜도 증가세다. 업계 관계자들은 “축제 등 트렌드 변화에 가장 민감한 각종 행사업계에서 뮤지션 섭외의 무게중심이 기존 힙합에서 밴드로 옮겨가는 분위기가 감지된다”며 “음악 트렌드의 변화가 뚜렷하다”고 귀띔했다.이같은 대중음악신의 분위기에 대해 임희윤 대중음악 평론가는 “최근 4~5년 사이 아이돌 음악이 K팝을 대표하며 주류 매체나 차트에 도배되는 현상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아이돌 일변도 K팝에 피로감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플랫폼 다변화 시대를 맞아 특정 장르보다는 분위기로 구성된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해 음악을 소비하는 성향이 뚜렷해지고 있는데, 음악적으로 기승전결이 있고 청량하면서도 여백이 있는 밴드 음악들이 재조명되는 분위기”라고 짚었다. 임 평론가는 “아이돌 중심의 K팝 곡들 중엔 일반 대중에게 크게 공감이 가지 않는 곡도 많고 듣기 부담스러운 면도 있었으나 음원 사이트별 맞춤형 큐레이션이 강해지면서 본인 취향에 맞는 선곡의 음악을 선호하는 경향성이 나타나고, 그 과정에서 대중의 뮤직 리터러시도 강해졌다. 좋은 음악을 판단하는 소비자들의 듣는 귀가 높아진 것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밴드 음악들이 재조명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타 장르와 차별화되는 밴드 음악만의 강점은 무엇일까. 임 평론가는 “기존 댄스음악들이 점점 더 EDM화 되고, 작업 과정에서 보컬 등에 많은 처리를 거쳐 인위적으로 텐션을 올려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리스너들이 그 소리들에 알게 모르게 피로해진다. 반면 기타 등 밴드 음악의 주요 악기들은 아날로그적 측면이 많고 귀를 기울일수록 더 입체적이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지점이 있다”면서 “사운드적으로 여백이 생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위성을 배제한 아날로그의 자연스러움에 대중이 음악적 재미를 느끼는 추세”라고 분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8 06:30
금융·보험·재테크

하나금융, 강남구청역에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 개관

하나금융그룹은 강남구청과 지난 17일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를 건립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인 강남구청과 민간 금융사인 하나금융그룹이 협업해 세운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는 재취업 등 경제 활동을 희망하는 40·50대 경력 인재들에게 특화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더 나아가 디지털 일자리로의 진출을 돕는다.이날 개관식에는 하나금융그룹과 강남구청 관계자들을 비롯해 교육생 40여 명이 참석했다.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는 40·50대 경력 인재들에게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디지털 직무·직능 교육, 디지털 일자리 상담과 취·창업 지원 등 과정을 제공한다.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라벨러·디지털 마케터·디지털 크리에이터 등 커리어로 진출하게 된다.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는 디지털 업무를 실습할 수 있는 2개의 디지털 교육 공간과 협업을 위한 코워킹 라운지, 상담 부스 등을 갖췄다.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앞으로도 중장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플랫폼이자 커뮤니티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18 15:20
금융·보험·재테크

카카오페이,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 위해 30억원 쾌척

카카오페이는 디지털 금융 교육 지원을 위해 30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금을 활용해 카카오페이와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새로운 금융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향후 3년간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카카오페이∙카카오임팩트∙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오는 11월부터 서울시 내 5060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기초부터 자산 관리, 금융 사기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디지털 금융에 대한 이론 교육에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실습을 접목해 시니어층이 다양한 디지털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디지털 금융 교육을 위해 조성된 이번 기금으로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리터러시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0.06 14:34
산업

KT&G장학재단, 소외계층 학생 대상 ‘디지털 교육지원’ 나서

KT&G장학재단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지원 장학사업’ 협약식을 체결하고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교육의 소외가 우려되는 120명의 초등학생에게 개인별 태블릿 PC와 디지털 정보 활용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비롯한 24명의 대학생 봉사단이 수혜 학생들이 소속된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12곳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기관별로 3개월간 진행되며, 학생들이 새롭게 접하는 디지털 교육환경에서도 올바른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온라인 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소외계층 학생들도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 지원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없애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T&G는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장학재단을 설립해 학생들이 사회·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재단설립 이후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모두 9700여 명에 달하며, 누적 지원 금액은 375억원 규모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7.01 07:00
연예

EBS '하트가 빛나는 순간', 넷플릭스로 만난다

EBS에서 7년 만에 준비한 청소년 드라마 '하트가 빛나는 순간'이 유종의 미를 거둔 가운데,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지난 21일 종영된 '하트가 빛나는 순간'은 미디어 세상 속에서 펼쳐지는 10대 청춘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최지수, 오재웅, 정수빈, 신소현, 김아영, 배유진 등 차세대 배우들을 발굴했다. 연출뿐만 아니라 스토리까지 탄탄하다는 평을 받은 이 작품은 10대들의 풋풋한 로맨스와 디지털 리터러시 소재를 접목해 누구보다 쉽게 미디어를 접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드라마가 됐다. 장르적 취지에 맞게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를 기반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이 가운데 1화 '나의 존재감'은 유튜브 상에서 조회 수 200만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성과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22일부터는 넷플릭스에서도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다. 특히 '하트가 빛나는 순간'은 10대들을 위한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던 EBS가 청소년들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현실과 디지털 세상 사이에서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노력한 작품. 한동안 불씨가 꺼졌던 청소년 드라마에 불씨를 되살리며 청소년 드라마의 부활 신호탄을 날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4 21:23
연예

신예 신소현, '하트가 빛나는 순간' 통해 가능성 입증

신예 신소현이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종영된 EBS 드라마 '하트가 빛나는 순간'은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성장과 로맨스를 다룬 청춘 성장극이다. EBS가 7년 만에 선보이는 교육 드라마이자 매회 미디어 리터러시와 관련된 주제를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풀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극 중 신소현은 인스타 팔로워 12만을 자랑하는 패션 인플루언서 한초현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쿨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으로 자신을 각인시켰다. 특히 최종회에선 소속사 대표가 꾸민 고하트(고등학생 하트 대전) 조작 사건으로 최지수(빛나라)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온갖 악플에 시달리게 된 신소현(초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소현은 그런 초현의 착잡한 심정과 이후 진심 어린 사과를 통해 내면의 성장에 이르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훈훈한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초현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이끌어낸 신소현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작품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밝혔다. "아쉽게도 '하트가 빛나는 순간'이 끝이 났다. 그동안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저의 많은 모습들에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금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입증한 신소현. 최근 또 다른 성장 하이틴 로맨스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에 출연해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 퍼즐을 맞춰나가고 있다.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유튜브 채널 콬TV와 왓챠에서 방송된다. 일본 아베마TV(ABEMA TV)에서는 12월 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나무엑터스 2021.12.22 07:56
연예

'하트가 빛나는 순간', 오늘(28일) 첫방… 펭수 카메오 출연

10대들의 청춘 성장극 '하트가 빛나는 순간'이 시작을 알린다. 오늘(28일) 오후 7시 5분에 첫 방송될 EBS 새 드라마 '하트가 빛나는 순간'은 자신의 가치가 SNS 하트로 매겨진다고 믿는 나이인 열일곱, 디지털로 가득 찬 세상 속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10대들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다. 청춘들의 풋풋한 우정과 설렘 가득한 하이틴 로맨스는 물론, 디지털 리터러시에 관한 교육 정보까지 담아냈다. 그렇다면 '하트가 빛나는 순간'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먼저 차세대 배우들의 청량한 조합을 엿볼 수 있다. 성적도 1등, 외모도 1등인 학교의 아이돌 오재웅(서준영)과 단톡방에도 초대받지 못하는 평범함 그 자체 최지수(최빛나라), 그리고 최지수의 오랜 남사친 정수빈(차석진) 사이의 삼각 로맨스는 관전 포인트 1순위다. 제작진은 세 명의 주인공들의 청량함 가득한 첫 번째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방송에는 EBS를 대표하는 캐릭터 펭수가 카메오로 등장한다. 화려한 조명 아래, 번쩍번쩍 빛나는 옷을 입고 서 있는 펭수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색다른 궁금증을 자아낸다. 7년 만에 새롭게 제작하는 EBS의 드라마인 만큼 제작진의 카메오 출연 요청에 흔쾌히 응한 펭수가 남다른 의리를 뽐낸다. 앞서 공개된 1화 예고에는 단체방에 초대받지 못할 만큼 존재감 없는 최지수의 모습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존재감 없는 최지수가 불러온 사고가 딩동고등학교 교실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다. 제작진은 드라마 안에서 디지털 세상 속에서 관계가 현실까지 이어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10대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설정들을 담아냈다고 귀띔했다. 10대라면 누구나 교실에서 겪었을 법한 일들을 풀어내며 '코리아 하이틴' 드라마의 정석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8 08:31
연예

[포토] 정수빈 '핑크도 찰떡 소화'

배우 정수빈이 2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EBS 청소년 드라마 '하트가 빛나는 순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하트가 빛나는 순간'(연출 손예은)은 10대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드라마로, 디지털 세상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이 시대의 10대를 응원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최지수, 오재웅, 정수빈, 신소현 등이 열연한다. 28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09.27/ 2021.09.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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