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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진 영화만사] 흥행 태풍 ‘파묘’와 ‘듄:파트2’

극장가가 두 편의 텐트 폴 영화로 들썩일 분위기이다. 한국영화 ‘파묘’와 할리우드 빅 샷 ‘듄: 파트2’가 일주일 간격으로 개봉하며 극장가를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파묘’가 22일 개봉하고 ‘듄: 파트2’ 개봉일은 28일이다. 공세적 마케팅은 ‘듄:파트2’가 먼저 당겼다. 그것도 큰 불을 질렀다. 물론 티모시 샬라메 때문이다. 티모시 샬라메는 지난 19일 일찌감치 내한해 팬들을 휩쓸고 다녔다. 펭수와도 만나 촬영을 진행하고 21일에는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기자회견을 갖고 22일 오후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팬들과 만나는 레드카펫 행사를 가진다. 며칠 동안 국내 열성 팬들은 티모시 샬라메를 할리우드 대통령으로 맞이하는 모양새다. 그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열광의 도가니 그 자체다. 28살인 티모시 샬라메는 아직도 여리고 앳된 꽃미남으로서 큰 인기를 모으는 중이다. 과거의 브래드 피트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수준이지만 인기는 보다 광폭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듄: 파트2’에서 비로소 ‘남성의 느낌’이 난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카리스마 있는 발성과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가 맡은 폴 공작은 점점 퀴사츠 헤더락의 존재가 되어 간다. 퀴사츠 헤더락은 ‘듄’ 세계관에서 일종의 메시아이자 구원자의 의미로 사막의 종족인 프레멘들은 그를 ‘마디’라 칭한다. 멸족된 가문 아트레이데스의 후계자였던 폴은 프레멘 전사들을 저항군으로 조직, 황제의 군대 하코넨과 맞서 싸운다. 시대배경은 1만100년대이고 지구’따위’는 없어진지 오래이며 전 우주는 황제의 ‘디바이드 앤 룰’ 통치 방식 때문에 여러 갈래로 나뉘어 일대 전쟁을 벌인다. 이번 2부는 성전(聖戰)의 새로운 시작을 예고한다. 전작인 ‘듄’은 2021년에 10월에 개봉됐다. 흥행에 있어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는데 당시가 코로나19 팬데믹 절정의 막바지 시기여서 여전히 상영시간에 제한이 있던 때였다. 거리두기를 했었고, 또 하나는 러닝 타임이 무려 155분이이었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흥행이 어려운 작품이었다. 그럼에도 ‘듄’은 164만명 이상을 모으며 티모시 샬라메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2편은 시간이 더 늘어나 168분에 달한다. 그러나 이미 IMAX 예매는 상당 기간 완판된 상태다. IMAX는 매출액을 두 배로 늘리는 요인이 된다. 당연히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는 조심스럽게 빅 히트를 기대하고 있는 중이다. 호사가들도 관객 수를 놓고 내기에 들어갔다. 400만은 무난히 돌파할 가능성이 높지만 요즘의 국내 극장 흥행은 아무도 모른다는 얘기가 나돌 만큼 불규칙적이어서 쉽게 예단하기는 이른 감이 있다.거기에는 ‘파묘’의 흥행 여부가 주된 요소로 작동할 것으로 보인다. 오랜만에 국내 극장가가 ‘쌍끌이’의 모습을 선보일지 관계자들, 전문가들은 잔뜩 긴장한 표정들이다. 설날 연휴에 나왔던 ‘데드맨’과 ‘도그데이즈’가 워낙 흥행이 안좋았기에 이제 한 건 정도 ‘제대로 터져 주지’ 않으면 극장가의 시름이 또 다시 깊어질 것이기 때문이다.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전세계 최초 공개됐기 때문에 국내 마케팅을 뒤늦게 시작한 ‘파묘’는 다소 불리한 여건에서도 이른바 ‘배우빨’ 그러니까 배우의 에너지로 후폭풍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최민식과 유해진, 김고은과 이도현의 조합은 대중들에겐 일종의 드림팀으로 받아 들여진다. 연기력들이 뛰어난 인기스타들을 한 자리에 모으기도 오랜만의 일이기 때문이다. 네 배우는 그 같은 기대에 한치의 차이도 없이 유감없는 연기력을 발휘한다. ‘파묘’는 묘를 이장하기 위해 파헤친다는 뜻이다. 어느 날 어떤 부자의 조상, 할아버지 묘를 파헤쳤는데 거기서 뭔가가 나왔다는 설정이다. ‘엑소시스트’같은, 악령과 심령의 오컬트 무비지만 매우 한국적이다. ‘한 톨’의 스포일러도 허락하지 않을 만큼 이야기가 촘촘하다. 그중 한 군데를 터뜨리면 이야기 전체가 드러나기 때문에 쉽게 말을 할 수 없게 만든다. 다만 한가지, 이 모든 얘기는 어두운 역사와 깊숙이 관계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음은 말할 수 있겠다. 지관 역의 최민식과 무당 역의 김고은 이도현, 장의사 역의 유해진은 이 ‘역사의 악귀’를 없애기 위해 얼굴에 부적을 써가면서 고군분투한다. 셋은 같은 편이다. 자신에게 없는 재능을 서로에게 나눠 가며 싸운다. 그 모습이 좋다. 역사는 이기는 자의 편이 아니라 옳은 자의 편임을 보여 준다. 그 주제의식이 더 좋다. ‘파묘’는 인기를 모을 것이다. 다만 손익분기점이 다분히 높아 그 부분이 ‘허들’이다.두 영화는 쌍끌이 흥행을 할 것인가. 대규모 흥행 토네이도 바람이 불 것인가. 그걸 원하는 사람이 많다. 극장가는 여전히 목이 마르고 배가 고프기 때문이다. 오동진 영화평론가 2024.02.2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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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디카프리오” 왜 대한민국은 티모시 샬라메에게 열광하는가 [줌人]

티모시 샬라메 주연 영화 ‘웡카’가 누적 관객 수 250만을 돌파하며 2024년 첫 200만 돌파작에 등극했다.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영화 ‘듄: 파트2’는 사전 예매량 10만 장을 넘기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때맞춰 내한한 두 영화의 주연배우 티모시 샬라메는 펭수, 유재석 등과 만나며 국내에서 인기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티모시 샬라메는 할리우드에선 최근 가장 핫한 셀럽인 카일리 제너와 교제하며 연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고, 국내에선 흥행 제조기로 자리매김한 상황. 과연 무엇이 티모시 샬라메를 이 같은 대세로 만들었을지 짚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만든 샬라매니아티모시 샬라메는 2013년 18살의 나이에 영화 ‘스피너’로 데뷔했다. ‘인터스텔라’에서 15세의 톰을 연기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워스트 프렌즈’, ‘애더럴 다이어리’ 등에서 주인공의 아역을 맡으며 계속해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그런 티모시 샬라메의 잠재력이 폭발한 작품은 바로 2018년 국내 개봉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다. 1983년 이탈리아 별장에서 여름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던 소년 엘리오를 연기한 티모시 샬라메는 그때까지 할리우드에서 찾기 어려웠던 가녀린 미소년 이미지로 전 세계 영화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는 스물 넷 청년을 사랑하는 17살 엘리오의 복잡미묘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국내에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인기와 더불어 티모시 샬라메와 마니아를 합친 ‘샬라매니아’ 양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박현민 대중문화평론가는 “티모시 샬라메는 ‘병약미’, ‘퇴폐미’ 등 주류 할리우드 스타와 차별화되는 매력이 도드라지는 배우이며 이러한 매력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 제대로 드러났다”면서 “이후 ‘샬라매니아’들은 티모니 샬라메가 ‘나만 아는 배우’에서 ‘모두가 아는 배우’로 거듭난 것에 대한 뿌듯함을 갖게 됐으며, 그를 ‘듄’과 ‘웡카’로 처음 마주한 관객은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신선함에 빠져드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남다른 팬서비스 역시 티모시 샬라메의 인기를 높이는 요소다. 포털 사이트에서 티모시 샬라메 팬서비스를 검색하면 아이돌 뺨치는 티모시 샬라메의 ‘팬 조련’ 영상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보디가드들이 막기 전에 팬이 내미는 꽃을 얼른 낚아채 가는가 하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속 자신의 얼굴을 타투로 새긴 팬에게 뽀뽀를 하는 등 남다른 팬서비스를 많이 남겼다. 티모시 샬라메는 할리우드에서도 사진과 사인 요청에 관대한 배우로 손꼽힌다.독립영화에서 상업영화로 확장한 필모그래피, 유니크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거기에 팬을 대하는 남다른 태도까지. 박 평론가는 “티모시 샬라메는 다방면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서사를 가지고 있다. 이런 점이 팬들의 디깅(Digging, 관심 있는 분야에 깊이 파고드는 행위)을 부추기면서 티모시 샬라메의 인기를 끌어올리는 요소”라고 분석했다.◇“‘타이타닉’ 때 디카프리오 보는 듯” 황영미 영화평론가는 최근 티모시 샬라메의 행보를 두고 “제2의 디카프리오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다”고 점쳤다.전 세계를 뒤흔든 청춘 스타였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타이타닉’에 출연했을 때 나이가 24살. 23살에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찍은 티모시 샬라메와 비슷하다. 두 배우 모두 이때쯤 할리우드에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고, 로맨스 이후 다양한 장르로 발을 넓히며 연기파 배우로 성장해 나갔다.티모시 샬라메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이후 역사물인 ‘더 킹: 헨리 5세’, ‘작은 아씨들’, SF 블록버스터 ‘듄’, 실험적인 성격이 강한 예술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 뮤지컬 영화 ‘웡카’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황 평론가는 “티모시 샬라메는 현재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에게 가장 잘맞는 옷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가진데다 트렌디한 미남상인 만큼 향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처럼 꽃미남 연기파 배우의 행보를 걸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한편 티모시 샬라메는 ‘듄:파트2’ 개봉을 앞두고 19일 내한했다. 인천공항에서 만난 팬들에게 특유의 팬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21일 국내 취재진 및 팬들과 만나는 행사도 진행한다. 티모시 샬라메의 마력이 얼어붙은 국내 극장가를 녹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1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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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IS] 印 발리우드 스타 아미타브 바찬, 코로나19 확진 받고 입원

인도의 유명 배우 아미타브 바찬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현지시간) 아미타브 바찬은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병원에 입원했다. 가족과 스태프들도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열흘간 자신과 함께 있었던 모든 사람들에게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아미타크 바찬의 아들 아비셰크 바찬도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알리며 '우리 둘 다 증세는 경미하다'고 밝혔다. 아미타브 바찬과 아비셰크 바찬 부자는 인도 뭄바이의 한 병원에 입원해있다. 아미타브 바찬은 발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중 하나다. 1969년 영화계에 데뷔해 지금까지 20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2013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작인 할리우드 영화 '위대한 개츠비'에도 얼굴을 비쳤다. 영화배우, 가수, 영화 프로듀서, TV 뉴스 캐스터 등 다방면으로 재능을 펼쳤고, 80년대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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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변영주 감독 "디카프리오 얼굴이 개연성"

꽃미남 스타에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23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세기의 아이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특집으로 꾸며진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대표작인 ‘로미오와 줄리엣’과 ‘레볼루셔너리 로드’를 주제로 흥미진진한 영화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 녹화에서 변영주 감독은 ‘로미오와 줄리엣’에 대해 “사실 영화 속 대사들이 ‘나는 가끔 눈물을 흘린다’ 같은 전부 중2병 대사다. 그런 대사에 귀 기울이게 만든 디카프리오는 이 영화의 피와 살이다. 디카프리오의 외모만으로 관객들을 납득시킨 영화”라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디카프리오의 작품에 대한 극찬은 계속됐다. 장윤주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세계 최정상 배우의 반열에 오르게 한 ‘타이타닉’에 대해 “영화관에서 4번이나 관람한 작품이다”라고 극찬했다. 민규동 감독은 “흥행 수익 약 18억 달러를 벌고, 15주간 박스오피스 1위의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타이타닉’의 흥행 이후 ‘레오 마니아’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민규동 감독은 “2009년도 베를린 영화제의 파티장에서 디카프리오를 본 적 있다. 나도 모르게 홀려서 따라가던 중에 경호원에게 제지당했다”라며 실물 영접 에피소드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23일 오전 10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2.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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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명함" 디카프리오X피트 '원스어폰어타임…인 할리우드' 캐릭터 포스터

티켓을 끊을 수 밖에 없는 조합이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아홉 번째 장편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1969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배우 샤론 테이트 살인 사건’을 기발하게 뒤집은 타란티노 감독의 마스터피스다. 먼저 장총을 든 채 어딘가를 응시하며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릭 달튼(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TV 드라마 '바운티 로'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한때 인기의 정점을 찍었던 릭 달튼은 1960년대 할리우드에 몰아친 변화의 바람과 함께 뒷전으로 밀려난 액션 스타. 이러한 상황에서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기회를 노리고 있는 릭 달튼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캐릭터 포스터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강렬한 인상을 전한다. 릭 달튼의 오랜 스턴트 대역 클리프 부스(브래드 피트)의 캐릭터 포스터도 이목을 모은다. 현재는 릭 달튼의 스턴트 대역을 넘어 매니저 역할까지 하고 있는 클리프 부스는 영화 속에서 미스터리한 히피 소녀와 계속 얽히며 긴장감을 더한다. 이러한 가운데 캐릭터 포스터 속, 선글라스를 낀 채 여유롭게 앉아 있는 클리프 부스의 모습에서는 거칠면서도 위험스러운 매력이 느껴진다. 이어 1960년대 할리우드 핫 아이콘 샤론 테이트(마고 로비)의 캐릭터 포스터 역시 눈길을 끈다. 릭 달튼, 클리프 부스와 달리 실존했던 인물인 샤론 테이트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아내이자 1960년대 후반 할리우드에서 조명 받기 시작했던 여배우로 최근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마고 로비가 그 역할을 맡아 주목 받았다. 캐릭터 포스터에는 실존 인물 샤론 테이트와 완벽한 싱크로율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마고 로비의 매혹적인 모습이 드러나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배가시킨다. 마지막으로 클리프 부스의 반려견인 브랜디의 단독 캐릭터 포스터가 함께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브랜디는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팜 도그(Palm Dog) 상을 수상하는 등 남다른 이력을 자랑해 관심을 모았다. 팜 도그(Palm Dog) 상은 2001년부터 이어져온 시상식으로 영화 속에서 가장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견공 배우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를 위해 실제 저명한 영화 비평가들이 심사를 펼쳤을 뿐 아니라 이번 시상식에는 타란티노 감독이 직접 참석, 팜 도그(Palm Dog)라고 쓰인 가죽 목걸이를 브랜디에게 전달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캐릭터 포스터 속에서 근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브랜디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선 어떤 비중 있는 활약을 펼쳤을지 주목된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에 네온 컬러의 폰트가 더해지며 스타일리시한 완성도를 가미한 캐릭터 포스터는 '원스어폰어타임…인 할리우드'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 충분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9.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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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김동준 "임시완 형 '보좌관' 소식에 축하+조언…멤버들 격려"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 어엿한 드라마 주역으로 성장한 가수 겸 배우 김동준(27). JTBC '보좌관' 시즌1을 마친 그의 얼굴엔 시즌2에 대한 설렘이 묻어났다. 이제 막 의원실에 입성한 인턴으로서 새내기 사회인의 모습을 주로 보여줬다면, 시즌2에선 한층 성장한 한도경으로서의 성숙한 모습을 기대하기 때문. "잠깐의 재정비란 마음이 든다. 시즌2를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보좌관' 시즌1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첫 등장 신이 기억에 남는다. '인턴 면접을 보러 온 한도경입니다'라는 대사인데, 그 대사 안에 많은 의미가 담긴 것 같다. '사회에 나가보려고 합니다' 이런 의미이기도 하고, 처음이라는 것에 대한 의미가 담긴 대사가 더욱 기억에 남는다." -데뷔 때 생각이 났나."지금까지 지내왔던 것과 다른 새로운 역경을 겪기 시작할 시기다. 첫걸음마를 시작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회에 처음 나왔을 때 불안과 초조 이 두 가지를 빼놓을 수 없는 것 같다. 알지 못해서 실수하는 부분도 있다. 내가 데뷔 했을 때도 비슷했다. 데뷔했지만 모든 게 순탄할 수는 없지 않나." -연기가 쉽나, 노래가 쉽나. "세상에 쉬운 게 하나도 없다. 그런데 다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가수로서는 단거리 선수란 생각이 들고, 영화나 드라마는 내 기준에 장거리란 생각이 든다. 마라톤 선수와 100m 선수가 추구하는 목적지는 끝을 향해 달려가는 결승선이지 않나. 그 마음은 같고 메달의 가치도 같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다. 시간의 차이인 것 같다. 무대는 3, 4분 안에 기승전결이 모두 담기고, 드라마나 영화는 그것보단 긴 호흡이다. 무대는 바로 앞에서 피드백을 얻고, 드라마는 방영될 때 복합적인 영상물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다. 같지만 이 점이 조금 다른 차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많은 배우가 음악을 생각한다. 노래하는 사람들도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감명을 받고 아이디어를 얻는다. 공감하는 직업인 것 같다. 명곡은 내 기준에 좋은 음악인 것이고, 명작은 나를 움직인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함께 공감하면서 즐거웠던 순간이 있기 때문에 기억하는 것이다. 그걸 다시 보게 되고 듣게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끝내 해내야 하는 목적지라고 생각한다. 드라마를 보면서 같이 기쁘고 슬프고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 노래할 땐 다 같이 행복하고 즐거운 무대를 만들고 싶다.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마음을 움직인 작품이나 배우가 있나."故(고) 김광석 선생님을 너무 좋아한다.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 오디션이라는 걸 처음 봤을 때 불렀던 노래가 '사랑했지만'이다. 지금도 이유는 모르겠는데 그 노래가 너무 좋다. 어렸을 때부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좋아했다. 누군가를 동경한다는 건 참 좋은 것 같다. 힘이 많이 된다. 힘을 받기 때문에 지금 활동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것 같다. 그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행복할 것 같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의 격려는."(임)시완이 형이 제대하고 만났을 때 '보좌관'이란 작품에 들어가게 됐다고 하니 축하해줬다. 감독님과 얘기를 많이 하면서 연기하라고 조언해줬다. 다른 형들도 피드백을 많이 줬다." -그룹 활동에 대한 아쉬움은 없나."이젠 가족 같은 느낌이 가장 크다. 어린 나이에 숙소 생활을 하면서 희로애락을 함께 했다. 만나면 수다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아까도 인터뷰 중간에 형들에게 문자가 왔다.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가수 활동에 대한 계획은."최근에 가수 벤의 노래에 참여했다. 사람들이 내 목소리를 알까 싶은 호기심에 참여한 것이다. 팬분들이 바로 알아봐 줘서 신기했다. 소속사를 옮긴 후 앨범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 아무래도 소속사 식구 중 나만 배우고 모두가 가수라서 그런 것 같다. 짧지만 이번에 수정 녹음을 세 번 했다. 동갑내기 절친이지만 친구의 작품에 누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뮤지컬 경력 덕분에 가창력이 더 성장한 것 아닌가."회사를 옮긴 후 진짜 노래를 좀 많이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바이브, 포맨, 벤, 이세준 형 등이 소속되어 있다 보니 가창력적으로 느끼는 면이 많다. 그간 너무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생각이 든다. 음악적으로 알아야 할 부분도 알아가고 있고 피드백도 해주니 좋은 것 같다. 음악적인 성장이 필요한 것 같다." -본인이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은."단순하고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는다. 쉼이란 걸 가져본 게 몇 년 안 됐다. 너무 바쁘게 지내다 보니 쉴 때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취미가 뭐냐고 하면 그냥 운동이라고 했었는데 운동 자체는 힘들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들과의 소통을 좋아했던 것 같다. 요새는 많이 걷는다. 주변을 느끼려고 한다. 내가 못 봤던 부분을 찾아보면서 이런 변화를 느껴야 행복할 수 있겠구나 싶다. 그리고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따릉이를 좋아한다. 자주 이용하고 있다." -하반기 계획은. "올해는 '보좌관'으로 시작해서 '보좌관'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가올 봄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메이저나인 2019.07.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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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는 형님' ITZY(있지), 형님들과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아는 형님' 그룹 ITZY(있지)가 개인기를 대방출했다.1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형님학교 수학여행 2부'에서는 그룹 ITZY(있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지난주 첫 수학여행을 마치고 숙소가 있는 학교에 도착한 아형 멤버들. 캠핑장으로 가기 전 2층 교실로 가라는 지령이 떨어졌다. 붉은 조명의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자 귀신 분장을 한 ITZY 멤버들이 형님들을 기다리고 있었다.ITZY는 "형님들과 수학여행에서 같이 놀고 싶어서 왔高(고)'에서 왔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이어 ITZY 멤버들의 이름을 맞혀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첫 번째로 "'있지의 이수근'은 누구일까"라는 문제를 맞혀야 했고, ITZY 멤버들은 각자 자기가 이수근이라며 가짜 중국어 연기와 오동잎 댄스 등 이수근의 개인기를 따라 선보였다. 형님들이 예측에 실패한 가운데, 류진의 정체가 공개됐다. 류진은 "수근이를 좋아한다. 재밌고 귀엽다"며 "좋아하는 데 이유가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두 번째로 ITZY "'솜털' 별명을 가진 멤버를 맞춰보라"고 하자 김희철은 "입이 가벼워서 솜털 아니냐. JYP 박진영에 대해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채영은 소속사 JYP 수장이자 선배인 박진영에 대해 "젠틀하고 잘생겼다"며 칭찬했고, 멤버들 역시 "정말이다. 화면보다 실물이 잘생겼다"며 입을 모아 말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JYP는 회사에서 교육을 하는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박진영 둘 중 누가 더 잘 생겼냐'는 질문에 리아는 "난 원래 막생긴 얼굴 좋아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솜털'은 채령으로 밝혀진 가운데, 뒤이어 ITZY의 '정인' 리아, '코끼리 코' 예지가 자기소개를 마쳤다. 소개마다 각기 다른 매력의 춤 개인기도 이어져 형님들을 감탄케 했다.ITZY 멤버들의 이름 찾기가 끝난 후 채령은 "너희와 해보고 싶은 게 있었다"며 전주 1초 듣고 맞히기 대결을 제안했다. 단, 걸그룹 노래에 한정하고 춤까지 멤버 전원이 열정적으로 춰야 했다. 류진은 "밥 먹고 걸그룹 노래만 들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첫 번째 곡이 시작되자마자 류진이 포미닛의 '이름이 뭐예요'를 맞혔다. 아형 멤버들은 "이걸 어떻게 맞히냐"며 놀라워했다. 곧이어 에이스 김희철이 소녀시대의 'OH'를 맞혔고, '쌈자' 민경훈이 무대 중앙으로 나와 춤을 춰 모두를 폭소케 했다. 서장훈은 "4년 째 봐도 안 질린다"며 감탄했고, 김희철 역시 "(민경훈) 춤은 맨날 똑같은데 매번 출 때마다 다른 춤 같다"고 말했다.드디어 밖으로 나온 ITZY 멤버들과 형님들은 최고급 한우를 걸고 '수건돌리기', '양탄자 달리기' 등 고전게임을 함께 즐겼다. 최종 결과는 민경훈·채령, 서장훈·리아의 공동 우승. 민경훈은 "수학여행이고 ITZY 친구들도 왔으니가 다 같이 먹자"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형님들과 ITZY는 한우를 먹으며 수학여행을 마무리했다.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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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ITZY(있지), 상큼+털털 매력으로 형님들 홀릭 "기승전 춤" [종합]

'아는 형님' 그룹 ITZY(있지)가 개인기를 대방출했다.1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형님학교 수학여행 2부'에서는 그룹 ITZY(있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지난주 첫 수학여행을 마치고 숙소가 있는 학교에 도착한 아형 멤버들. 캠핑장으로 가기 전 2층 교실로 가라는 지령이 떨어졌다. 붉은 조명의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자 귀신 분장을 한 ITZY 멤버들이 형님들을 기다리고 있었다.ITZY는 "형님들과 수학여행에서 같이 놀고 싶어서 왔高(고)'에서 왔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이어 ITZY 멤버들의 이름을 맞혀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첫 번째로 "'있지의 이수근'은 누구일까"라는 문제를 맞혀야 했고, ITZY 멤버들은 각자 자기가 이수근이라며 가짜 중국어 연기와 오동잎 댄스 등 이수근의 개인기를 따라 선보였다. 형님들이 예측에 실패한 가운데, 류진의 정체가 공개됐다. 류진은 "수근이를 좋아한다. 재밌고 귀엽다"며 "좋아하는 데 이유가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두 번째로 ITZY "'솜털' 별명을 가진 멤버를 맞춰보라"고 하자 김희철은 "입이 가벼워서 솜털 아니냐. JYP 박진영에 대해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채영은 소속사 JYP 수장이자 선배인 박진영에 대해 "젠틀하고 잘생겼다"며 칭찬했고, 멤버들 역시 "정말이다. 화면보다 실물이 잘생겼다"며 입을 모아 말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JYP는 회사에서 교육을 하는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박진영 둘 중 누가 더 잘 생겼냐'는 질문에 리아는 "난 원래 막생긴 얼굴 좋아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솜털'은 채령으로 밝혀진 가운데, 뒤이어 ITZY의 '정인' 리아, '코끼리 코' 예지가 자기소개를 마쳤다. 소개마다 각기 다른 매력의 춤 개인기도 이어져 형님들을 감탄케 했다.ITZY 멤버들의 이름 찾기가 끝난 후 채령은 "너희와 해보고 싶은 게 있었다"며 전주 1초 듣고 맞히기 대결을 제안했다. 단, 걸그룹 노래에 한정하고 춤까지 멤버 전원이 열정적으로 춰야 했다. 류진은 "밥 먹고 걸그룹 노래만 들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첫 번째 곡이 시작되자마자 류진이 포미닛의 '이름이 뭐예요'를 맞혔다. 아형 멤버들은 "이걸 어떻게 맞히냐"며 놀라워했다. 곧이어 에이스 김희철이 소녀시대의 'OH'를 맞혔고, '쌈자' 민경훈이 무대 중앙으로 나와 춤을 춰 모두를 폭소케 했다. 서장훈은 "4년 째 봐도 안 질린다"며 감탄했고, 김희철 역시 "(민경훈) 춤은 맨날 똑같은데 매번 출 때마다 다른 춤 같다"고 말했다.드디어 밖으로 나온 ITZY 멤버들과 형님들은 '수건돌리기', '양탄자 달리기' 등 고전게임을 함께 즐겼다.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1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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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있지) "JYP 박진영, 실물 더 잘생겼다···젠틀하기까지" (아는 형님)

'아는 형님' ITZY 멤버들이 수장 박진영을 언급했다.1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형님학교 수학여행 2부'에서는 그룹 ITZY(있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아형 멤버들에게는 ITZY 멤버들의 이름을 맞춰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ITZY "'솜털' 별명을 가진 멤버를 맞춰보라"고 하자 김희철은 "입이 가벼워서 솜털 아니냐. JYP 박진영에 대해 말해달라"고 요청했다.이에 채영은 소속사 JYP 수장이자 선배인 박진영에 대해 "젠틀하고 잘생겼다"며 칭찬했고, 멤버들 역시 "정말이다. 화면보다 실물이 잘생겼다"며 입을 모아 말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JYP는 회사에서 교육을 하는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박진영 둘 중 누가 더 잘 생겼냐'는 질문에 리아는 "난 원래 막생긴 얼굴 좋아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1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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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 근황보니, 23살 연하 여자친구 앞에서...

할리우드 대표 미남 배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3세 연하 여자친구 앞에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의 1일 보도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최근 만남을 시작한 새 모델 여자친구인 카밀라 모로네(20)와 함께 프랑스의 한 해변에서 럭셔리한 요트 휴가를 즐겼다.디카프리오는 부스스한 머리와 편안해 보이는 티셔츠를 걸쳤고, 여자친구인 모로네는 흰색 후드티에 화장기가 거의 없는 민낯으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이를 보도한 뉴욕데일리뉴스는 “이 사진은 디카프리오의 최고의 얼굴을 보여준다”고 했을 정도로 팬들에게는 비교적 신선한 표정을 선보였다.한편 지난해 말부터 열애설에 휩싸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카밀라 모로네는 나이 차이가 무려 23살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카밀라 모로네는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미국에서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8.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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