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2건
연예

[종합IS] 이찬원 코로나 확진 일파만파…박명수·이적·서장훈도 자가격리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 19 확진자가 되면서 가요계와 방송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3일 '미스터트롯' 톱6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뉴에라프로젝트는 "이찬원은 이날 새벽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아 활동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또 "이찬원은 지난 1일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바, 해당일에 녹화에 참여했던 모든 출연자들과 전 스태프들에게 공지가 됐다. 밀접접촉자와 상관없이 전원 코로나 검사 진행 및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뽕숭아학당' MC붐을 비롯해 임영웅, 영탁, 장민호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임영웅, 장민호는 음성을 확인했으나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라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다. 붐은 SBS 파워FM, SBS 러브FM '붐붐파워' 진행도 못하게 됐다. SBS는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라디오 '붐붐파워' 진행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붐을 대신할 DJ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붐이 녹화 중인 KBS2 '펫비타민'도 "지난 11월 말 녹화를 했고, 이번 주에는 붐의 촬영 일정이 없다. 검사 결과에 따라, 녹화 등이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영웅과 영탁이 출연하기로 한 '멜론 뮤직 어워드' 측은 이미 사전녹화를 완료했다는 입장이다. '미스터트롯' 톱6가 출연하는 '미스트롯2'도 이미 출연분 녹화를 마쳐 예정대로 17일 첫방송을 하기로 했다. 연예계 동료들은 일제히 활동을 중단했다. 박명수는 이찬원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생방송에 불참했다. 전날 박명수와 생방송을 함께 한 '라디오쇼' PD 및 작가 등 제작진 역시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이찬원과 스타일리스트가 겹친 이적과 서장훈도 선제적 대응으로 스케줄을 중단했다. 이적은 3일 출연하기로 했던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출연을 취소하고 전화 연결로 대신했다. 그는 "이찬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미스터트롯’ 팀 스타일리스트 팀과 제 팀이 같다. 혹시 모르니까 스타일리스트 팀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서장훈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금일 3일 예정된 ‘아는 형님’ 녹화와 관련해 서장훈 불참 소식을 알린다. 서장훈 스타일리스트가 코로나19 확진(양성) 판정을 받은 이찬원 스타일링도 함께 담당하였기에 만일의 경우를 고려하여 금일 녹화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병원 검사와 자가격리를 하고, 회사는 방역 당국 지침을 준수하며 대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03 16:58
연예

[단독] 박명수, 이찬원 밀접 접촉자→'개뼈다귀' 녹화 연기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박명수가 참석할 예정이었던 채널A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 '개뼈다귀' 녹화가 연기됐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3일 일간스포츠에 "5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개뼈다귀' 녹화가 연기됐다. 구체적인 일정은 미정"이라고 귀띔했다. '개뼈다귀'는 만 50세가 된 개띠 동갑내기들이 뭉쳐 인생 중간 점검을 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던져지는 질문과 답을 찾아가며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예능판 인생 지침서다. 방송인 김구라, 박명수, 지상렬, 배우 이성재가 출연하고 있다. 그런데 출연자 중 한 명인 박명수가 지난 1일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 이찬원과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자가격리 중이다. 박명수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 생방송에 불참했다. 여기에 이어 '개뼈다귀' 제작진도 추이를 지켜보며 녹화 연기를 결정한 것. 방송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3 16:56
연예

이찬원 확진으로 비상 걸렸던 임영웅·장민호…코로나19 음성

TV조선 '미스터 트롯'에 출연한 가수 임영웅과 장민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임영웅과 장민호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는 3일 오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임영웅과 장민호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라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다른 아티스트들의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안내해드리겠다"며 "아티스트의 안녕과 사회적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미스터트롯 이찬원 확진…임영웅·영탁·장민호도 코로나 검사 이찬원 확진에 박명수도 떤다…동선 겹쳐 격리, 생방송 불참 앞서 이날 오전 뉴에라프로젝트는 공식 팬카페에 이찬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찬원이 지난 1일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TV조선 측은 모든 출연자와 전 스태프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당시 이찬원과 함께 촬영했던 임영웅, 영탁, 장민호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또한 TV조선은 자체 방역 시스템을 최고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상암동 사옥은 일정 기간 폐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찬원의 확진 판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방송가와 가요계에 비상이 걸렸다. 코미디언 박명수도 이찬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생방송에 불참했다. 함민정 기자 ham.minjung@joongang.co.kr 2020.12.03 14:49
연예

지니뮤직 트로트 스트리밍 185% 증가 "영탁-임영웅 인기"

트로트 음원의 인기가 높아졌다. 지니뮤직(대표 조훈)은 "지난 1월말 트로트 차트 오픈후 트로트 음원 스트리밍수가 전년대비 4개월간(2-5월) 185%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흥행을 이끈 주역은 ‘미스터 트롯’ 출전가수였다. 5월4주차 지니 트로트 차트에서 영탁은 임영웅을 누르고 ‘찐이야’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3위), ‘막걸리 한잔’(5위)이 인기를 얻었다. 임영웅은 ‘나만 믿어요’(2위),‘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6위), ‘바램’(7위), 보라빛 엽서(10위) 4곡을 트로트 차트TOP10에 올리며 우승자의 위세를 떨쳤다. 이찬원은 ‘진또배기’(9위)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외 둘째이모 김다비의 ‘주라주라’(4위), 홍진영의 ‘오늘밤에’(8위)가 10위권안에서 사랑 받았다. 3월 지니 월간차트 100위권내 처음 진입한 곡은 영탁의 ‘찐이야’(91위)였다. 4월에는 ‘이제 나만 믿어요’(임영웅,40위), ‘찐이야’(영탁,56위), ‘막걸리 한잔’(89위)으로 늘어났다. 5월에도 이 세곡이 100위권내에서 사랑 받고 있다. 지니뮤직 홍세희 Customer본부장은 “트로트 차트 신설 후 트롯곡 스트리밍 소비가 2배 늘어났다”며 “앞으로 한국인의 흥과 애환을 담은 국민가요 트로트 장르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다양한 음악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03 13:07
연예

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김수찬, '유랑마켓' 장터 특집 출연

'미스터트롯' 5인방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김수찬이 '유랑마켓'에 뜬다. 4월 중 방송되는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 10회가 유랑 장터 특집으로 꾸며진다. 장터에는 트로트 레전드 하춘화와 진성, 그리고 ‘미스터트롯’의 화제의 참가자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김수찬이 모두 모여 중고 직거래에 도전한다. 이날 방송은 특집에 걸맞게 7인의 트로트 스타 의뢰인이 가지고 온 다양한 물건과 사연으로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 또한 미스터트롯 5인의 개인기와 구수한 트로트 한마당까지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4월 중 녹화를 진행해 방송된다. JTBC ‘유랑마켓’은 집 안에 잠들어 있는 물건의 가치를 되새겨 보는 ‘내 물건 심폐소생 프로젝트’다. 스타 의뢰인이 MC들과 함께 직접 자신의 물건을 온라인 중고 장터에 올려 동네 주민과 거래하며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02 10:41
연예

[이슈IS] 임영웅 잡아라…'트롯맨'에 몰린 방송가

방송가 '임영웅 잡기'에 불이 붙었다. 코로나 19 여파로 공연이 사라지고 TV 시청자들이 증가하자, 방송가에 트로트 섭외전쟁이 벌어졌다. 임영웅이라면 재방송도 환영 23일 KBS1 '가요무대'는 임영웅, 장민호, 김수찬, 송가인의 무대를 스페셜로 편성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인기에 신흥 대세들로 라인업을 다시 꾸렸다. KBS W 는 '아침마당'에 출연했던 임영웅의 활약상을 모아 편집했다.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했던 그는 '천년지기', '안동역에서', '사랑의 트위스트', '항구의 남자', '뿐이고'로 5연승 기록한 바 있다. '미스터트롯' 마스터로 출연했던 박명수는 자신이 DJ로 있는 'KBS FM 라디오쇼'에 진 임영웅, 선 영탁, 미 이찬원을 초대했다. 평균을 웃도는 3만 건의 문자가 쏟아지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MBC '라디오스타', JTBC '아는형님' 등 젊은 세대 사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들도 임영웅, 영탁, 이찬원을 불러 트로트 특집을 마련했다. 광고계 러브콜 인기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광고계도 움직였다. 임영웅과 영탁은 한국야쿠르트의 발효홍삼 발휘 광고 모델로 활동한다. 최일석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담당자는 "'미스터트롯'과 함께한 신규 광고가 발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주)리즈케이 코스메틱 모델로 발탁됐다. 기존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이보영, 고아라, 차은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임영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던 포천시는 경사를 제대로 맞았다. 포천시청 측은 우승 소식을 듣고 임영웅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을 찾아 사진 촬영도 했다. 관계자는 "포천시 또한 각지로부터 전해져오는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면서 임영웅과 함께 포천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임영웅과 소속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가 급상승했다. 2016년 오픈한 이 채널은 40만 명 이상이 구독 중이다. 임영웅은 "2만 구독자 모으는 데 3년이 걸렸는데"라며 갑작스런 인기에 놀랐다. 포털사이트 검색어에도 올랐던 '임영웅 흉터'를 치료해주겠다는 병원 협찬 문의도 곳곳에서 들어온다는 전언이다. 트롯맨들 덩달아 인기 '미스터트롯' 출연자 전반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아침마당'에 출연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김수찬은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 하루 기분 좋게 시작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영기, 김수찬, 노지훈, 김경민, 신인성, 류지광, 나태주까지 7명을 초대해 특집 방송을 꾸렸다. 지난해 6월 방송된 '미스트롯' 특집으로도 최고 시청률과 폭발적인 화제성을 만들어낸 바 있어 '미스터트롯'으로도 다시 한 번 시청률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 '미스터트롯'과 같은 날 동시간 방영돼 시청률에 타격을 입었던 KBS2 '해피투게더'도 트롯맨 섭외를 논의했다는 전언이다. 24일 SBS MTV '더 쇼'에는 나태주, 김수찬, 황윤성이 출연한다.인터뷰 요청도 이어진다. 김호중은 이번주 내로 언론사 인터뷰 일정을 계획했고 임영웅·영탁·이찬원도 쏟아지는 인터뷰 요청에 스케줄을 논의 중이다. 트로트 관계자는 "코로나 19에 공연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른 매체들을 통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24 08:00
연예

[★의 B컷] 트롯맨 임영웅,영탁,이찬원 봄을 담은 출근길 패션

지난 19일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초대되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각자의 개성을 살린 출근길 패션도 화제가 되었다. 미스터트롯 진으로 선정된 임영웅의 출근길 패션은 청바지와 티셔츠에 재킷과 코트를 착용하며 젠틀한 핸섬가이 비주얼로 여심을 강탈했다. 미스터트롯 선으로 선정된 영탁은 면바지와 셔츠와 재킷으로 개구쟁이 옆집 형 패션을 선보이며 라디오 출근길에 섰다. 이날 이찬원은 노랑색 니트티에 청바지로 로맨틱한 봄날 깔끔한 남친룩으로 패션을 선보이며 여심을 저격 했다. 지난 3개월간의 '내일은 미스터트롯' 여정을 마치고 TV뉴스, 예능, 라디오에 출연하며 화제를 몰고 다니는 트롯맨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전국투어와 해외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영웅, 마스크 해제 순간 '1초 현빈' 시선을 압도하는 젠틀한 비주얼 임영웅 '팬' 환호 하트로 보답 영탁, 훈훈한 아재 미소 활기찬 영탁의 손인사 이찬원, 봄을 부르는 출근길 패션 이찬원, 마스크를 손에 쥐고서 임영웅, 이찬원 느낌 살린 손인사 영탁, 임영웅, 이찬원 느낌이 다른 트롯맨들의 ♥포즈 영탁, 임영웅, 이찬원 떨리는 라디오 출근길!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20.03.20 2020.03.20 17:00
연예

임영웅X영탁X이찬원, 박명수와 훈훈 인증샷 "'미스터트롯' 진선미"

'미스터트롯' TOP3의 '라디오쇼' 인증샷이 공개됐다. 19일 오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SNS에는 "'미스터트롯' 진선미. 국민들에게 더욱더 큰 감동과 즐거움 부탁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 진선미의 영예를 안은 임영웅, 영탁, 이찬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DJ 박명수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세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이날 오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게스트로 출연해 '미스터트롯' 후일담, 활동 계획 등을 밝혔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11시 57분까지 KBS 쿨FM(89.1MHz)을 통해 방송된다.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콩'을 통해서도 보고 들을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19 14:06
연예

'미스터트롯' 임영웅·영탁·이찬원, 라디오 후 DJ 박명수와 인증샷

'내일은 미스터트롯' 진선미 임영웅·영탁·이찬원이 라디오 방송 직후 DJ 박명수와 인증샷을 찍었다. 19일 KBS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SNS에는 긴급 초대석에 출연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진선미 임영웅·영탁·이찬원과 박명수가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한 고재근과 찍은 사진도 남겼다. 박명수는 '미스터트롯' 마스터 군단으로 출연해 임영웅·영탁·이찬원의 경연을 모두 지켜봤다. 이날 방송에선 '미스터트롯' 비하인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19 13:36
연예

'라디오쇼' 임영웅·영탁·이찬원, 노래도 입담도 '반박불가 대세' [종합]

'미스터트롯' 톱3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라디오쇼'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노래와 입담으로 알찬 한 시간을 이끌었다. 19일 방송된 KBS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 톱3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출연해 DJ 박명수와 인터뷰를 가졌다. '미스터트롯' 마스터와 참가자로 만났던 이들은 DJ와 게스트로서 반갑게 인사했다. 영탁은 오랜만의 라디오 나들이에 "좋은 기운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미스터트롯'의 3개월은 다시 못올 추억이라 생각해 즐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영웅은 "서울에서 라디오는 처음이다. 살짝 긴장이 된다. 인생에 이런 일들은 남의 것이라 생각했는데 하루하루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평범한 대학생에서 인생이 바뀌었다는 이찬원은 "중간집계 1위에서 최종 3위를 했다고 위로해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전혀 그럴 일이 아니다. 너무 행복해서 꿈에도 나온다"며 들뜬 기분을 강조했다. 세 사람은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영탁은 "영웅이랑 알고 지낸지 꽤 됐는데 목소리가 고급스럽다"고 칭찬했다. 박명수는 "어디에 있다가 이제 왔느냐"고 임영웅에 물었고, 임영웅은 "지방에 있었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찬원은 "영웅이형 팬이라서 동영상 채널도 구독했다. 감동을 주는 목소리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미스터트롯' 경연 비하인드도 털어놨다. 영탁은 '막걸리 한 잔'을 뇌경색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를 생각하며 불렀다고 했고, 이찬원은 "출연 이후 고향 가게 매출이 다섯 배나 늘었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상금 1억과 수제화 200켤레 상품권을 '미스터트롯' 진 부상으로 받았다. 1억 중 일부는 어머니께 드리고 나머지는 나도 갚을 돈이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코로나 19 여파로 공연 스케줄이 없는 이들은 "피곤할 일이 없다. 팬사인회나 행사나 한 번도 가질 못했다"면서 좋은 노래와 무대로 찾아뵙고 싶다고 바랐다. 임영웅은 "조영수 작곡가의 노래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고 이찬원은 "영탁의 노래를 받아보고 싶다"고 기대했다. 영탁은 "'미스터트롯' 팀으로 공연에 다닐 것 같다. 해외도 나갈 예정인데 응원바란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어려운 시기에 위로와 행복을 드릴수 있어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즐거운 시간 행복하게 지내자"고 덧붙였고, 이찬원은 "대학 휴학 중인데 총장님까지 전화로 응원해주셨다"며 주위의 응원과 사랑에 감사해 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19 12: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