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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라스' 성동일X김희원, 찐우정 '담보'하는 마성의 매력

성동일과 김희원이 찐 형제 같은 케미를 뽐냈다. 지난 달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민족 대명절을 맞이해 백일섭, 이유비, 성동일, 김희원과 함께하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라스’만 같아라’ 추석 특집으로 꾸며졌다. ‘예능 고수’ 성동일은 “희원이를 좋아했다”며 형제 같은 후배를 향한 찐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김희원이 겉보기와 달리 섬세하고 걱정이 많다며 “여진구를 두고 ‘쟤는 커서 뭐가 되려고?’란 농담을 했는데, 김희원이 ‘너무 심한 말한 것은 아닌가’라고 일주일 후 고민 상담을 해왔고 결국 사과했다”고 김희원의 ‘섬세 끝판왕’ 매력을 언급했다. 성동일은 BTS 뷔, 박보검, 조인성 등 후배들이 자주 찾는 ‘동일 하우스’ 에피소드부터 함께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아이들과의 일화 등을 공개해 훈훈함을 안겼다. 또 아내를 위해 꽃을 사 들고 귀가하기도 한다며 로맨티시스트의 매력까지 공개하기도. 악역 전문가 김희원은 섬세, 소심, 차분한 반전매력을 폭발시켰다. 특히 김희원은 자신을 성동일이 예능으로 인도했듯, 예능으로 인도하고 싶은 절친 배우로 엄태구를 꼽았다. 샤이 가이즈 끝판왕급인(?) 엄태구를 두고 “태구가 수줍어하는 것으로만 보이지만 그 친구는 즐기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메모장에 살면서 고쳐야 할 것을 써 놓는다며 최근 기록한 메모를 공개했다. 이때 MC들은 이해 불가 철학적 메시지에 ‘멘붕’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고, 김희원은 더욱 알고 싶게 만드는 순수, 신비 매력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 2020.10.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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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성동일, 뷔·조인성 등 후배들 아지트인 '동일 하우스' 에피소드 공개

배우 성동일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배우들의 아지트가 된 ‘동일 하우스’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3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추석을 맞이해 가족 같은 케미를 자랑하는 백일섭, 이유비, 성동일, 김희원과 함께하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라스’만 같아라’ 특집으로 꾸며진다. 성동일은 영화면 영화, 드라마면 드라마, 예능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인물.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 추석에는 가족 영화 ‘담보’로 관객들과 만난다. 후배들의 사랑까지 듬뿍 받는 선배 성동일의 집은 조인성, 박보검, 이광수 등이 자주 찾는 배우들의 ‘아지트’라고. 성동일은 “며칠 전 김광규가 자고 갔다. 또 (이)광수랑 (김)성균이가 새벽에 연락이 와 집으로 오라고 했다”며 사랑이 넘치는 ‘동일 하우스’를 공개한다. 이야기를 듣던 MC 안영미는 “나도 가고 싶다 그 집”이라며 진심을 드러낸다. 성동일은 아내가 후배들의 잦은 방문에 싫은 내색을 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아내를 챙기는 자신의 필살기(?)와 로맨티스트 면모를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키운다. 성동일은 성준, 빈, 율 남매에겐 ‘동일 하우스’를 찾는 BTS 뷔, 조인성, 박보검 등 수많은 팬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들도 그저 ‘동네 삼촌’에 지나지 않는 이유를 밝힌다. 또 성동일은 책을 좋아하는 준, 빈 남매가 시나리오 컬렉터가 되어 성동일을 독촉(?)하는 이유부터 중학교 2학년이 된 아들에게 아직 사춘기가 찾아오지 않았다는 사실과 아들과 마음을 나눈 일화 등을 공개해 훈훈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동일은 또래인 김광규부터 한참 후배인 BTS 뷔, 박보검까지 세대를 뛰어넘은 절친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 자칭 연기 기술자인 연기파 배우 성동일에게 어렵고 난해한 연기 장르 등 귀를 쫑긋하게 만드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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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성동일이 밝힌 김희원의 반전 매력···'찐형제' 케미 예고

'라디오스타' 배우 성동일과 김희원이 '찐 형제 케미'를 뽐낸다. 오는 30일(수) 밤 10시 40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추석을 맞이해 가족 같은 케미를 자랑하는 백일섭, 이유비, 성동일, 김희원과 함께하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라스'만 같아라' 특집으로 꾸며진다. 새신랑 박성광이 스페셜 MC로 나선다. 예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찐 케미를 뽐내고 있는 성동일과 김희원. 예능 '바퀴 달린 집'에서 형제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 두 사람은 오늘(29일) 개봉한 가족 영화 '담보'에서는 사채업자 콤비로 활약한다. 성동일은 김희원과 일로 만난 사이를 넘어 서로의 등을 밀어주고 명절에도 집을 찾는 찐 선후배 사이임을 자랑하더니 "희원이를 좋아했다"며 먼저 후배에게 대쉬(?)했다고 고백한다. 특히 성동일은 김희원이 영화 '아저씨', '불한당' 등 여러 작품에서 악역을 연기해 생긴 겉으로 보이는 센 이미지와 달리 속은 촉촉하고 착한 후배라며 '반전캐' 김희원의 매력을 나서서 자랑한다고 해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또 성동일은 "맥주를 한 수저도 못 마신다"며 김희원이 보기와 달리 '알쓰(알코올 쓰레기)'라는 사실부터 김희원이 후배 여진구에게 미안한 마음에 일주일 속앓이 후 전화를 걸어 사과했던 에피소드까지 탈탈 털어놓을 예정이다. 함께 예능에 출연해 입만 열면 "희원아~"를 외쳤던 '희원 앓이'의 반전 내막까지 고백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키운다. 한편 녹화 내내 샤이한 매력을 자랑하던 김희원은 슬쩍 비추는 리액션만으로도 '라스' MC들을 환호하게 했다. 술 대신 커피만 1,2,3차를 즐기는 '희원 스타일' 절친 배우 라인업도 공개해 모두를 수긍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성동일의 '반전캐' 후배 김희원 자랑 에피소드는 오는 30일(수) 밤 10시 40분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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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 성동일X김희원, '라디오스타'서 입담 뽐낸다

영화 '담보(강대규 감독)'의 주역 성동일, 김희원이 MBC '라디오스타'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담보'의 주역 성동일, 김희원이 오는 30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명실상부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성동일, 김희원은 '담보' 속 거칠어 보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사채업자 콤비로 활약을 예고하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배우는 추석 특집으로 꾸며지는 '라디오스타'에서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는 것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담보'는 9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2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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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①]이휘재 "야외 예능도 잘 할 자신 있어요"

"이제는 다들 쌍둥이 아빠로 알아요."방송인 이휘재(46)를 수식하는 단어로 세대를 나눌 수 있다. 조금 나이가 있는 사람이라면 '그래, 결심했어!'를 먼저 떠올릴 것이고 그다음은 '이바람'. 그리고 젊은 사람들은 '쌍둥이 아빠'라는 말이 먼저 튀어나온다.1991년 MBC FD로 일하다가 눈에 띄어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통해 방송인이 된 이휘재는 당시 코미디언의 편견을 깬 훈훈한 외모와 훤칠한 키까지 뭇 여성들의 아이콘이었다. 이경규를 따라다니며 해외로 나갔고 군 복무도 착실히 마치며 바른 이미지를 쌓았다. 그러다가 남희석과 함께한 '멋진만남'에서 바람둥이 이미지의 '이바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금의 이휘재는 6년간 출연했던 '슈퍼맨이 돌아왔다' 속 서언이·서준이 아빠 이미지가 강하다. "당연히 어린 친구들은 내가 누군지 모르죠. 뭐 쌍둥이 아빠라고 불리는 것도 그만큼의 관심이죠."그런 이휘재도 몇 차례 휘청일 때가 있었다. 너무 솔직해서일까. 공식 석상에서 악의 없이 했던 말들이 누군가에게 불편하게 비칠 때도 있었다. 시상식에서 성동일·고현정에게 했던 말이 결국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벌써 몇 년이 지났지만 늘 말이 나온다. "내가 잘못 생각한 게 크죠. 당사자와 나만의 친분이고 웃음 코드라 시청자들이 알 수 없는데 너무 사담으로 생각한 건 착오고 잘못이죠."지금은 MC, 게스트로 활동하고 있고 후배들과 함께할 계획도 세웠다. "가수나 배우에 비해 방송인들은 후배를 양성한다는 느낌이 부족하잖아요. 이번에 새 소속사에서 다섯 명 정도 함께할 친구를 알아보고 있어요. 잘해 보려고요."그는 술을 마시는 것이 오랜만이라고 했다. 건강이 안 좋아서 잠시 끊었다가 어느 정도 회복되니 다시 술잔을 기울인다고 했다. 25년이 넘는 방송 활동을 돌이켜 보며 사무실 한쪽에서 3시간 넘게 술잔을 부딪쳤다. - 취중토크 공식 질문이에요. 주량이 얼마나 되나요."주량은 기분 좋게 마셔야 하는 거잖아요. 그런 의미의 주량이라면 소주 한 병 반 정도예요. 몸이 많이 안 좋아져서 술을 안 마시는데, 가끔 한잔해요. 오늘은 그러기에 적합한 날이고요.(웃음)" - 원래는 잘 마셨죠."거의 매일 하루에 한 병 반씩 마셨죠. 결혼 전에는 축구·야구 동호회 활동이 많아서 끝나면 회식 자리가 많았으니까요. 지금은 주량이 많이 약해졌고 다음 날 너무 힘들어서 잘 안 마셔요." - 특별한 주사가 있나요."주사는 딱히 없어요. (술을) 많이 마실 때도 없고 그냥 남들처럼 기분이 업(UP)되는 정도예요. 특별한 건 없어요." - 술친구가 있나요."예전에는 어울리는 사람 모두가 술친구였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아무래도 아이들 친구 부모님과 자주 만나죠. 사진작가 오중석의 자녀들과 우리 애들이 친구라 종종 부모들끼리 만나요." - '라디오스타' '해피투게더3' 등 게스트 출연 활동이 활발해요."예전에는 MC 제안이 많았고 게스트 섭외가 들어와도 물리적으로 시간이 안 맞아 출연할 수 없었는데 지금은 여유가 많이 생겼죠. 또 가릴 때가 아니잖아요. 대중의 반응이 달라진 게 MC를 볼 때는 못 들었던 얘기가 들려와요. 요즘 어디에 가면 '왜 이렇게 TV에 안 나와요'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 위축돼요. 그래서 눈에 많이 띄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MC와 게스트 차이가 있나요."아무래도 게스트로 나가면 부담감이 더 크죠. 내가 출연한 회에 시청률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는 압박감도 크고요. 알다시피 시청률은 누구도 가늠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나마 최근 몇 번 게스트로 나갔던 프로그램 측에서 다음 날 시청률이 잘 나왔다고 연락이 왔어요." - '배틀트립'도 2년이 넘었어요."나만의 징크스가 있다면 죽기 살기로 하면 정규 프로그램이 안 됐고 '이렇게 해도 되나' 싶으면 정규 편성이 돼 놀랄 때가 많아요. '배틀트립'도 그랬어요. 1997년 전역하고 6개월 정도 '형! 어디가'로 해외를 다녔는데 당시 IMF로 6개월 만에 프로그램이 중단됐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지금은 여행 프로그램이 많잖아요." - 한때 이민 간다는 소문이 돌았어요."나도 나중에 들었어요. '이휘재가 방송을 다 접고 이민 간다'는 소문이 났다는데 사실 유학을 가려고 했던 게 와전된 거예요. 유학은 예전부터 가고 싶었어요. 기회를 보는데 그게 잘 안 됐고 결국 흐지부지됐죠. 지금은 유학에 대한 꿈을 접었고요." - 그러고 보면 야외 예능을 안 하네요."많이 그렇게 오해하는데 안 하는 건 아니에요. 야외 예능 프로그램 기획 초기에 섭외가 와서 같이 뭘 하려다가도 안 맞아서 못 한 적이 몇 차례 있었죠. 최근에도 야외 예능 프로그램 섭외가 있었는데 여름에 놀러 갔다 오고 축농증까지 걸려서 좀 아팠거든요. 결과적으로 못 가게 됐으니 이것도 핑계인 건가요.(웃음)" - 결국은 피한 게 맞네요."아니라니까요.(웃음) 불러 주면 잘할 수 있어요. '정글의 법칙'도 꼭 해 보고 싶어요." >>취중토크②에서 이어집니다김진석 기자사진=박세완 기자영상=이일용 기자 [취중토크①]이휘재 "야외 예능도 잘 할 자신 있어요" [취중토크②]이휘재 "'슈돌' 하차는 아이들 자아 때문이었죠" [취중토크③]이휘재 "성동일과 잘 지내, 말조심 조심해야죠" 2018.09.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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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무리한 상황극 죄송" '라스' 이휘재가 다시금 건넨 사과

이휘재가 성동일과 있었던 시상식 논란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무리한 상황극이었다는 설명과 함께 고개를 숙였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1+1 : 너나 잘하세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휘재, 김인석, 김준호, 변기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휘재는 자신과 관련한 포털사이트 소개에 '경솔한 언행과 사건사고로 스스로 안티를 양산하는 방송인'이란 것에 대해 언급하며 해명했다. 빼놓을 수 없었던 일이 바로 2016년 'SBS 연기대상'이었다. 당시 MC로 나섰던 이휘재는 후보석에 앉아있던 성동일이 패딩을 입고 참석한 것을 두고 "어디서 촬영하다 왔냐. PD님인 줄 알았다"는 농을 던졌다. 성동일이 정장 차림 위에 패딩을 입었던 것인데 그 모습을 본 이휘재가 농담을 던졌으나 성동일이 정색했고 방송 직후 무례한 발언이었다는 지적으로 비난받았다. 이와 관련, 이휘재는 "내가 더 끌고 가면 안 되는 장난이었는데 형도 나랑 친하니 상황극처럼 받아준 것 같다. 그걸 시청자분들은 정색한 것으로 생각했다. 매너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 모두가 형과 나의 상황극을 알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MC 김국진은 "진행하면서 진행자가 더 가야 된다, 가지 말아야 한다는 판단 해야 하는데 그날 이휘재가 욕심을 부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휘재는 이날 성동일과의 논란뿐 아니라 저격수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목욕탕에서 나체에 선글라스를 쓴 김국진, 크리스마스이브날 만취한 윤종신을 호텔에서 본 목격담, 김경민의 조언으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하차 선언을 했던 사연 등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놔 눈길을 끌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5.1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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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휘재 "남성호르몬 주사 맞았다" 효과 간증…관심집중

방송인 이휘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았다는 사실과 함께 주사의 효과를 간증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9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1+1(원 플러스 원) : 너나 잘하세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휘재, 김인석, 김준호, 변기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휘재는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게 된 사실을 깜짝 고백한다. 그는 "갑자기~"라며 남성 호르몬 주사의 남다른 효과를 얘기해 게스트를 비롯한 4MC의 관심을 모은다. 특히 연예계 CSI급 정보력을 가지고 있는 이휘재와 김구라는 평소에도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는 등 친밀한 관계를 유지, 두 사람의 즐거운 폭로타임이 펼쳐진다.윤종신의 만취 목격담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구라 형 큰 정보 하나"라며 결국 김구라에 대한 얘기까지 폭로한다. 이휘재는 특정한 장소에서 본 적 없던 김구라가 그 장소에서 화사한 얼굴로 누군가와 함께 있는 이른바 '김화사 김구라'를 목격했다는 사실을 밝힌다. 입담과 정보력으로 MC들 마저 쥐락펴락한 이휘재는 지난 2016년 한 방송국 연기대상에서 MC를 맡아 논란이 됐던 진행에 대한 얘기를 꺼낸다. 이휘재는 연기대상 몇 달 후 해당 사건의 당사자인 성동일과의 만남을 가졌다고 언급한다.이휘재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5.0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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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 가장 성공한 시즌제 예능 프로그램은?

시즌제 예능프로그램이 늘고 있다. 한 번 대박을 내면, 줄줄이 시즌제로 전향하는 추세다. '슈퍼스타K'나 '꽃보다'시리즈, '히든싱어' 등은 성공한 시즌제 예능의 대표작들. 이런 인기프로그램의 뒤를 따라 지난해 나온 시즌제 예능만 10개가 넘는다. 하지만 한 번 성공이 연이은 성공을 보장하는 건 아니다. 부적절한 멤버 투입, 진부한 포맷 등의 벽에 부딪혀 '쪽박'을 차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그렇다면 시청자들이 생각하는 가장 성공한 시즌제 예능은 어떤 프로그램일까. 소비자리서치패널 틸리언(tillionpanel.com)을 통해 설문조사했다. 네티즌 1만916명이 참여했다. 본문에는 7위까지만 소개한다. 8위는 Mnet '슈퍼스타K'(이하 투표율 4.8%), 9위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3.3%), 10위는 tvN '더 지니어스'(2.5%)가 차지했다. ▶1위, tvN '꽃보다' 시리즈투표율 : 2024명(18.5%)시즌 횟수 : 2회첫방송 : 2013년 7월 5일평균 시청률 : '꽃보다 할배' 7대%(이하 닐슨코리아,전국기준) / '꽃보다 누나' 9%대평균 동시간대 순위 : 동시간대 비지상파 1위출연진 : '꽃보다 할배'-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이서진 / '꽃보다 누나'-윤여정·김자옥·김희애·이미연·이승기UP : 예능에서 보기 힘든 스타 캐스팅으로 신선함을 줬다. 나영석 표 여행 예능이 주는 재미에도 시청자들이 푹 빠졌다. 신선했다. 할배들이 처음으로 배낭여행을 떠나 인생을 돌아보며 청춘과 삶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뭉클한 감동까지 줬다. 여배우들의 소탈한 일상을 엿보게 한 '꽃보다 누나' 시리즈도 흥미로웠다. 까탈스러울 것 같은 여배우들의 털털한 모습과,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 한 속내 등이 흥미로웠다. 누나들의 여행 패션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DOWN : 기대치가 너무 높다. 이미 하늘 끝까지 치솟은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추려면 1탄이상의 재미와 감동이 필요하다. 원년 멤버들을 또 한번 설득해서 여행을 떠나는 과정도 쉽진 않을 듯 하다. '허당' 이승기가 '꽃누나'들과의 여행에 익숙해져 시즌2에서 너무 능숙한 모습을 보여줬을 경우 재미가 떨어질 우려도 있다.▶2위, JTBC '히든싱어' 투표율 : 1905명(17.5%)시즌 횟수 : 2회첫방송 : 2012년 12월 21일평균 시청률 : 시즌1 4%대/ 시즌2 5%대평균 동시간대 순위 : 동시간대 비지상파 1위출연진 : 시즌1·2 : 전현무와 휘성·신승훈 등 출연가수UP : 형보다 나은 아우는 있었다. 시즌1 보다 더 큰 흥행을 이끌어냈다. 출연 가수들도 훨씬 화려했고,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도 업그레이드 돼 시즌2에서 더욱 좋은 성과를 얻었다. 시즌1에서는 줄곧 가수만 우승을 해 긴장감이 떨어졌다면 시즌2에서는 초반부터 '국민가수' 신승훈과 조성모가 모창능력자에게 우승자리를 내주며 프로그램에 긴장감을 더했다. 가수와 관련된 모창능력자들의 감동 스토리도 볼거리를 더했다. 단순한 노래 대결을 뛰어넘어 '스토리 있는 음악방송'을 만들어냈다DOWN : 시즌2까지 국내에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총출동한 상황. 시즌3에 이보다 더 센 가수들이 등장해야하는 압박감이 있다. 시즌2 마지막회에서 고 김광석 카드까지 꺼냈기 때문에 시즌3의 획을 그을 한 방이 필요하다. 모창능력자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더욱 혹독한 트레이닝과정과 선별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3위, MBC '아빠! 어디가?' 투표율 : 1549명(14.2%)시즌 횟수 : 2회첫방송 : 2013년 1월 6일평균 시청률 : 시즌1 13%대/ 시즌2 11%대평균 동시간대 순위 : 동시간대 지상파 1위출연진 : 시즌1-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이종혁·이준수, 송종국·송지아, 윤민수·윤후 / 시즌2-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윤민수·윤후, 안정환·안리환,김진표·김규원, 류진·임찬형UP : 육아 예능의 원조라는 점에서 프리미엄이 붙는다. 부자간의 정을 소재로 가족애를 강조하는 '착한'예능이라는 점에서 더 호평받고 있다. 아이들의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을 통해 선사하는 '무공해' 웃음은 이 프로그램의 최대 강점이다. 시즌2를 선보일 때 멤버를 절반만 교체해 '익숙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선사했다.DOWN : 김진표 캐스팅이 최대 오점이다. 손가락 욕을 하고 특정인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진표가 시즌2에 캐스팅되자마자 네티즌들의 하차 요구가 빗발쳤다. 하지만 제작진은 김진표의 진정성을 믿고 캐스팅을 번복하지 않았다. 문제는 시즌2가 첫 방송됐지만 논란의 불씨가 완전히 꺼지진 않았다는 점. 앞으로 김진표가 보여주는 '좋은 아빠'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진실하게 보일지, 가식적으로 보일지는 제작진과 김진표가 풀어야할 숙제다.▶4위, KBS '1박2일' 투표율 : 1368명(12.5%)시즌 횟수 : 3회 첫방송 : 2007년 8월 5일평균 시청률 : 시즌1 20%대 / 시즌2 10%대 / 시즌3 12%대평균 동시간대 순위 : 동시간대 지상파 2위출연진 : 시즌1-강호동·이수근·이승기·은지원·김C·MC몽 등 / 시즌2-엄태웅·주원·유해진·성시경·차태현·김종민 등 / 시즌3-김주혁·김준호·김종민·데프콘·정준영·차태현UP : 다 죽어가던 프로그램이 회생했다. 김주혁·정준영 등 새 멤버들이 활력을 더했다. 강호동이나 이수근과 같은 전문 예능인이 없지만 차태현과 김주혁이 예능인 뺨치는 '폭탄 웃음'을 선사하며 예능인의 부재를 못느끼게 한다. 꾸밈없는 친근한 여행 프로그램이라는 게 장점이다. 여행 중 만난 시청자들과 마치 이웃사촌처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도움을 얻는 과정이 정감간다.DOWN : 멤버 캐스팅에 따라 프로그램의 부침이 심하다. 김종민·이수근·성시경 등 원년 멤버가 있었지만 시즌2는 이렇다 할만한 성적을 내지 못 했다. KBS 대표 예능에서 한순간에 민폐 예능으로 전락했다. 시즌3로 회생했지만 '1박2일'의 가장 큰 난관인 '진부함'이 숙제로 남았다. 겨울 바다 입수와 야외 취침 등 반복된 포맷에 시청자들이 따분함을 느끼지 않으려면 도전이 필요하다. ▶5위, KBS '해피투게더' 투표율 : 1214명(11.1%)시즌 횟수 : 3회첫방송 : 2001년 11월 8일 평균 시청률 : 시즌1 15%대 / 시즌2 10%대 / 시즌3 8%대평균 동시간대 순위 : 동시간대 지상파 1위출연진 : 시즌1-신동엽·이효리·유재석·김제동 / 시즌2-유재석, 유진, 신봉선 등 / 시즌3-유재석·박명수·박미선·신봉선UP : 매회 새로운 게스트와 함께 토크를 하는 전체적인 틀은 그대로지만 코너를 달리해 꾸준히 변화를 주고 있다. 시즌2에서 선보인 야간매점 코너도 초대박이다.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에 메뉴 레시피가 올라올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야간매점 코너에서 선보인 요리를 묶은 책까지 화제일 정도다. '1인자' 유재석이 시즌1부터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어 프로그램의 변화에도 큰 흔들림은 없다.DOWN : 게스트 대부분이 영화·드라마 홍보를 위해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점이 마이너스 요소다. '라디오스타'가 의외의 조합과 게스트 플레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반면, '해피투게더'는 여전히 신작 홍보에 포커스를 맞춘 모양새. 눈치빠른 시청자들이 출연자들의 뻔한 속내를 읽고 있다. '라디오스타'를 통해 뜬 연예인은 있지만 '해피투게더'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연예인이 없는 이유다. 게스트 섭외에 신선함과 의외성이 부족하다.▶6위, SBS 'K팝스타' 투표율 : 884명(8.1%)시즌 횟수 : 3회첫방송 : 2011년 12월 4일평균 시청률 : 시즌1 12%대/ 시즌2 12%대/ 시즌3 10%대 평균 동시간대 순위 : 동시간대 지상파 2위출연진 : 시즌1·2-양현석·박진영·보아 / 시즌3-양현석·박진영·유희열UP : 오디션 프로그램이 몰락하는 이유 중 하나는 우승자가 가수 데뷔를 못 하거나 데뷔를 하고도 이렇다 할 만한 성적을 얻지 못해서였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의 경우 출연자가 가수 데뷔로 이어지는 확률이 가장 높다. 시즌2까지는 3대 가요 기획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높은 주목도를 얻었다. 시즌3에서 SM엔터테인먼트가 빠졌지만 JYP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 등 거대 기획사가 여전히 함께한다는 점에서 참가자와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DOWN : 회를 거듭할수록 오디션 프로그램의 흥미가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명절 특집 방송처럼 매년 새 시즌으로 돌아오지만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은 떨어지는 실정. 익숙한 아이템과 포맷, 뻔한 편집에 시청자들이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가창력이 뛰어난 참가자가 나와도 예전만한 반응을 얻진 못 하는 이유다. 제작진이 막강한 카드를 보여줘야할 때다.▶7위, SBS '정글의 법칙' 투표율 : 817명(7.5%)시즌 횟수 : 11회첫방송 : 2011년 10월 21일 평균 시청률 : 1기 9%대 /2기 11%대 /3기 15%대/ 4기 14%대/ 5기 16%대/ 6기 16%대 /7기 15%대 /8기 16%대 /9기 14%대 /10기 11%대 /11기 15%대 평균 동시간대 순위 : 동시간대 지상파 1위출연진 : 김병만·류담 등UP : 안정권에 진입한 예능이다. '달인' 김병만의 장점을 부각시킨 독특한 포맷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매 시즌마다 '신의 한수' 장소 섭외로 10% 초중반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문명의 이기로부터 단절된 공간에서 보여주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 과정은 매번 봐도 새롭다. 각 나라와 지역에서만 사는 동·식물을 보는 것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다. '병만족' 족장 김병만을 고정 멤버로 두고, 매 시즌별로 신참을 받는 것도 인기 유지 비결이다. DOWN : 원시체험을 할 수 있는 지역이 얼마나 더 남아있을지 의문이다. 약 한 달 동안 해외에서 프로그램 촬영을 하고 돌아오면 체력적 한계를 매번 느낀다는 김병만이 얼마나 앞으로 버텨낼 지 의문이다. 김병만의 대체제가 전혀 없어 '김병만'하나에 너무 의지하고 있는 것도 약점. 다큐와 예능의 적정선을 지켜 '조작 논란'이 또다시 불거지지 않도록 제작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연지 기자 yjkim@joognang.co.kr 2014.02.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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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이종혁, 폄하하는 건 아니다”

김성주가 김구라의 폭로에 당황했다.김성주는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방송 초반 '아빠!어디가?' 멤버들과 다소 어색했던 것에 대해 "배우나 가수와 달라 그런 게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구라는 "(김성주가) 이종혁 얘는 애를 안보고 지 얼굴만 본다고 했다"라고 폭로해 김성주를 당황스럽게 했다.김성주는 "이종혁을 폄하하는 건 아니다. 방송에서는 이종혁이 친구같은 아빠로 나온다. 애가 싫다면 애가 하는 걸 지켜보고 애는 돌아다닌다. 이종혁은 방목하는 자상한 아빠로 나온다. 그런데 나나 성동일은 하겠다 하면 뒤에서 윽박지른다"며 "그런 점(비교가 돼 아쉬움이)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01.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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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비화 공개 “나와 성동일만 무서운 아빠처럼 나와”

방송인 김성주가 '아빠!어디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김성주는 1일 오후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아빠!어디가?' 첫 촬영 당시 의도대로 되지 않아 다들 난감해 했다"며 촬영 비화를 밝힌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구라가 "처음에 '이종혁은 애는 안보고 거울만 본다'고 욕하지 않았나"라고 말해 김성주를 당황하게 했다. 이날 그는 "방송에서 나와 성동일만 무서운 아빠처럼 나와서 억울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김성주를 비롯한 '아빠!어디가?'팀은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1.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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