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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창옥, 알츠하이머 아닌 단기기억 상실.. “과거 부모님 잦은 다툼이 원인” (라스)
소통강사 김창옥이 알츠하이머 의혹에 대해 진실을 밝혔다.18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이하 ‘라스’)에서는 김창옥, 솔비, 화사, 이무진, 박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김창옥은 과거 본인이 출연한 ‘라스’ 영상이 역대 클립 조회수 중 전체 5위를 차지했다며 “내가 20번은 넘게 봤다. 조회수 오르는 게 재미있더라”고 고백했다. 이후 치매 관련 기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뭐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휴대전화 번호도 망각하고, 더 지나니까 집 비밀번호도 까먹었다. 심지어 집 주소까지 잊어버리게 되더라”면서 “심해지니까 사람 얼굴도 기억이 안 났다”고 밝혔다. 3개월 동안 뇌 인지기능검사 등 여러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알츠하이머는 아니었다. 다만, 알츠하이머 유전자는 가지고 있었다고. 김창옥은 “의사 진단에 따르면 단기 기억 상실증이라고 하더라. 어린 시절 부모님의 다툼을 자주 본 게 원인인 것 같다. 트라우마는 뇌가 아니라 몸이 기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8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