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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우, 마술로 13억5000만 로또 1등 번호 맞춰…“로또 회사 항의 받아”(‘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마술사 최현우가 마술로 당첨금 13억5000만 원의 로또 1등 번호를 맞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는 로또 회사의 항의를 받았다고 밝혀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최강희, 이상엽, 최현우, 궤도, 최예나가 출연하는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특집으로 꾸며진다.마술사 최현우가 6년 만에 ‘라스’에 출연한다. 그는 과거 ‘라스’ 출연을 “남고에서 마술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비유했는데, 특히 “북한 김정은 앞에서 마술할 때보다 김구라 앞이 더 긴장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데 김구라보다 더 불편한 사람이 이날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한국인 최초로 클로즈업 마술 컨벤션 ‘포에프’에서 ‘2024 올해의 마술사상’을 수상한 최현우는 이날 ‘라스’를 위해 준비한 ‘인생 마술’을 준비했는데, 의심의 눈초리를 장착한 김구라까지 사로잡았다는 후문. 그는 하다 하다 마술로 로또 번호를 맞춘 적이 있다는 얘기에 “로또 1등 번호를 맞췄는데, 그때 상금이 13억5000만 원이었다”라고 밝혔다. 로또 번호를 맞춘 것과 관련해 “로또 회사에서 고소하겠다고 했다”라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안긴다. 최현우는 “어느 날 50~60대 되는 남자가 마술을 배우고 싶다고 회사로 연락이 왔다”라면서 마술 레슨 요청이 쇄도한 뜻밖의 분야를 공개했는데, “레슨 1회에 1억 원을 제시했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데 분야의 정체를 들은 김구라는 “그래서 내가 널 항상 감시하는 거야. 너 그러면 안 돼”라고 우려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더했다.그런가 하면, 이날 ‘과친자(과학에 미친 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라스’에 입성한다. 궤도는 이날 ‘독설 김구라’부터 ‘ 4차원 최강희’까지 대 반전의 과학적 분석을 내놨는데, 특히 최강희는 4차원이 될 수 없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이날 MC들과 게스트들의 이야기에 과학적 해석을 얹고 싶어 안달이 나면서도, 꾹 참는 모습으로 안쓰러움을 안겼다는 후문.궤도는 주우재와 11시간 40분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사연을 언급하면서 “공중파도 (프로그램당) 6시간씩 하루 4편 정도만 방송해야 한다”라고 주장해 김구라의 공감을 유발하는가 하면, 화제가 된 ‘궤소리’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한다’라는 얘기에 “저는 물이 없을 때도 계속 노를 젓고 있었고, 이 물이 빠져도 땅을 긁고 있을 것”이라는 초심을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궤도가 알고 보면 연예계 인맥왕인 이유가 공개된다. 주우재를 비롯해 김풍 작가, 배우 박정민, 가수 그레이, 방송인 전현무와 친하다고. 무엇보다 임영웅과의 친분을 밝히며 LA에서 처음 만난 임영웅의 놀라운 눈썰미를 언급했는데, 무슨 사연인지 호기심을 안긴다.최현우가 마술로 로또 1등 번호를 맞춘 사연과 궤도가 밝힌 김구라와 최강희에 대한 과학적 분석 등은 오늘 1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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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라디오스타’‧’런닝맨’..쏟아지는 예능 속 장수예능 눈길 ①

다채널 다플랫폼 시대, 예능 프로그램들이 쏟아지고 있다. 방송사와 플랫폼들이 드라마 대비 제작비가 상대적으로 적은 예능에 눈길을 돌리고 있는 터라 예능 제작은 갈수록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예능 프로그램들이 시청자의 선택을 받기는 그 만큼 어려워졌다. 그 가운데 일찌감치 고정 시청자층을 확보해 오랜 기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장수 예능을 비교적 다수 보유하고 있는 방송사는 대표적으로 KBS다. ‘1박2일’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2019년 12월 시즌4 첫선을 보였는데 여전히 1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안팎의 시청률을 유지하면서 주말 예능으로써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여기에 ‘불후의 명곡 또한 2012년부터 10여년간 KBS를 대표하는 음악 예능이다. 매주 일요일 낮을 책임지는 ‘전국노래자랑’은 30여년간 MC를 맡았던 고 송해 타계 이후 코미디언 김신영 체재로 변화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또 다른 지상파 MBC, SBS도 간판 예능을 보유하고 있다. ‘예능의 명가’로 위세가 대단했던 MBC는 과거 명성에 못 미치더라도 ‘라디오 스타’, ‘나 혼자 산다’를 필두로 10년 이상 사랑 받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10주년을 앞두고 있는 ‘복면가왕’, ‘전지적 참견 시점’ 등도 장수 예능의 길을 밟고 있다. SBS도 어느덧 13년이 된 ‘런냉맨’을 장수 프로그램으로 앞세우고 있다. 여기에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은 8년간, ‘미운 우리 새끼’도 7년간 꾸준히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등장해 방송계를 흔든 케이블 또한 오랜 시간 시청자와 함께 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tvN ‘화성인의 바이러스’, ‘현장토크쇼 택시’, ‘코미디 빅리그’ 등이 화제성과 함께 인기를 구가했으나 줄줄이 폐지된 후에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Ihq ‘맛있는 녀석들’, KBS joy ‘연애의 참견’,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이 지상파와 다른 매력으로 5년 이상 꾸준히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0년대 초반 개국과 함께 시작한 종편 MBN ‘나는 자연인이다’, ‘특종세상’과 채널A ‘나는 몸신이다’, JTBC ‘아는 형님’ 등도 장수 예능에서 빼놓을 수 없다. 장수 예능은 언제나 익숙함과 식상함 사이에서 호평과 비판을 동시에 받아왔다. 몇 년간의 비슷한 포맷과 출연자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도 하지만, 익숙한 포맷과 출연자들이 익숙함을 넘어 진부함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이다. 폐지 후에도 여전히 회자되는 우리나라 대표 예능 ‘무한도전’ 또한 10여년간 큰 사랑을 받았으나 ‘자기복제’가 아니냐는 지적이 따라다녔다. 한 방송 관계자는 “장수 예능이라고 하더라도 모두가 폐지 위기에서 안전한 것은 아니다. 어느 순간 인기가 시들해지면 결국 폐지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지니고 있다”며 “모든 장수 예능 제작진의 고민은 똑같다. 어떻게 고정 시청자층을 가져가면서 이들이 이탈하지 않는 동시에 다른 시청자층을 조금씩이라도 유입시키느냐다”라고 말했다. 장수 예능들도 시청자들에게 외면 받지 않기 위해 변주를 두면서 생존 전략을 세워나가고 있다. 주로 일부 출연자들의 교체 또는 시즌제로 신선함을 가미하는 방식이다. ‘전국노래자랑’은 1980년 첫발을 내디딘 당시부터 MC를 맡았던 고송해 타계 후, 코미디언 김신영을 투입해 젊고 신선한 분위기를 꾀했다. ‘라디오스타’도 코미디언 안영미를 최초 여성MC로 내세웠다. 매주 출연자와 주제가 바뀌는 ‘나 혼자 산다’, ‘런닝맨’, ‘불후의 명곡’ 등은 매주 더 색다른 소재와 게스트를 발굴하려 공을 들이고 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예능은 드라마와 달리 회차가 당초 정해져 있지 않아서 흥미로운 소재가 떨어지면 인기를 얻지 못해 폐지되기 쉽다. 그런데 장수 예능은 그만큼 오랜 시간 동안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을 만한 소재들을 끊임없이 발굴했다는 것”이라며 “인기가 잠시 시들해진다 하더라도 새 시즌을 론칭하거나 편성 시간 변경 등을 시도해 인기를 다시 얻으면 더 장수 예능으로 갈 수 있는 동력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3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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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85세 김영옥-MZ세대 정동원, 세대초월 케미(feat. 송해)

배우 김영옥과 가수 정동원이 '라디오스타'에서 70년 세대 차이를 뛰어넘는 케미스트리와 차진 입담을 자랑, 수요일 안방에 웃음꽃을 피우며 최고 시청률 8.7%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영옥, 정동원, 박소담, 솔라 그리고 특별출연 송해가 함께하는 '전국 케미 자랑'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7.6%(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8%(수도권 기준)로 역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수요일 밤을 14년 동안 지켜온 장수 예능의 위엄을 뽐냈다. 김영옥은 현역 최고령 여배우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오징어게임' '지리산' 등 출연작마다 히트한 소감을 밝히며 "조금 조금씩 들어와서 많이 해먹고 있다. 화장품 광고도 출연했다"라고 자랑, 화끈한 할미넴의 직설화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영옥은 '갯마을 차차차' 상여신 촬영 후 "내가 죽은 걸 이미 화려하게 봤다는 기분이 들었다. 아들한테 나는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보내 달라고 유언을 했다"라고 고백, "살아 있을 때 잘해 이 놈들아"를 덧붙이며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영옥마저 소녀 감성으로 만든 주인공이 있었다. 김영옥은 인생이 침체되어 있을 때 가수 임영웅을 보고 즐거움을 찾았다며 "20대 때 설레던 그 감정을 잊었는데 임영웅 덕에 살아났다"라며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트로트 왕자 정동원은 포경수술을 한 지 일주일도 안 돼 말못할 고통을 안고 '미스터 트롯' 결승전에 출전했던 경험을 소환, "잔잔한 노래가 아닌 '찐이야' 같은 노래를 불렀다면 수술 다시 할 뻔했다"라며 거침없는 사춘기 토크로 폭발하는 입담을 자랑했다. 정동원은 BTS의 '다이너마이트' 댄스로 트로트 신동의 화려한 아이돌 스텝을 선보이고 붐과 영탁, 김준수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모사하는 '카피정'에 등극 재능부자임을 뽐냈다. 무엇보다 정동원은 박효신의 '숨'을 선곡, 겨울 감성을 적시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성으로 나이를 초월한 감동무대를 선사했다. 배우 박소담은 반전의 인맥을 공개했다. 박소담은 86세 배우 신구와 동네 술친구라며 다이어트 중이던 박소담에게 술을 권하던 신구의 귀여운 다이어트 방해꾼 행각을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담은 신구에 대해 "도움을 아끼지 않는 배우 선배이자 인생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소중한 인연"이라며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케미스트리를 들려줬다. 박소담은 영화 '기생충' 에피소드도 소환했다. 최우식과의 남매설(?)을 낳은 닮은꼴 비주얼이 소환된 가운데 박소담은 "최우식 오빠가 먼저 캐스팅되고 제가 오빠와 닮은 덕분에 캐스팅됐다. 평생 고마워할 것"이라고 캐스팅 비화를 들려줬다. 마마무 솔라는 '힙합의 민족'에서 활약한 할미넴 김영옥의 팬이라며 "할미넴을 보고 자신감을 가지면 뭐든 할 수 있겠다는 동기부여를 받았다"라고 고백, 기습 성대모사 도전으로 활약했다. 이에 김영옥은 "자신감이 있어서 한 것은 아니지만 흥이 나면 미쳐 버린다"라며 할미넴의 즉석 랩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선 '전국노래자랑'의 명 MC인 송해가 깜짝 등장한 가운데, '전국노래자랑' 후임에 대한 질문에 유쾌한 답변을 내놨다. 송해는 "내가 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뽀빠이 이상용과 후임 약속을 했다. 이상용이 '지금 하고 있는 양반보다 내가 먼저 세상 떠날 것 같다'라고 포기했다. 아직도 이렇게 또릿또릿한데 내가 누굴 주겠나"라고 95세 연륜의 막강 입담으로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전국노래자랑' 키즈인 정동원의 색소폰 연주에 맞춰 '이별의 부산 정거장'을 구성진 목소리로 부르며 80세 나이차를 뛰어넘는 환상 케미스트리를 선사, 역대급 컬래버 무대로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박소현, 홍현희, 노제, 아누팜 트리파티가 함께하는 '버티면 뜬다!' 특집이 예고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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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송해, 정동원과 80세 나이 차 뛰어넘은 듀엣

국민 MC 송해와 트로트 왕자 정동원이 ‘라디오스타’에서 즉석 듀엣 무대를 펼쳤다. 오늘(24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송해쌤의 전국 케미 자랑’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선공개했다. 선공개 영상에는 ‘전국노래자랑’ 키즈 정동원이 송해를 위해 준비한 색소폰 연주가 담겨있다. 정동원은 “제가 ‘전국노래자랑’에 나갔을 때, 색소폰을 불면 옆에서 함께 노래를 불러 주셨다”며 송해와 남다른 인연을 들려줬다. 이어 “한 번 같이 불렀던 ‘이별의 부산 정거장’이라는 노래를 색소폰 연주로 준비했다”며 송해를 위한 깜짝 무대를 꾸몄다. 정동원의 수준급 색소폰 연주가 펼쳐진 가운데, 송해가 자연스럽게 일어나 색소폰 선율에 맞춘 즉석 라이브를 펼쳤다. ‘전국노래자랑’의 12살 꼬마 참가자에서 어엿한 청소년 가수로 성장한 정동원과 세월이 무색한 흥을 보여준 송해의 환상적인 호흡은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송해와 정동원의 나이 차이만 80세. 백 년에 가까운 세월을 뛰어넘은 케미로 모두 감동하게 만든 가운데, 김영옥이 “오늘 한가락 들어야겠다”며 신청곡을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해는 10살이나 어린(?) 동생 김영옥을 위해 선뜻 “음정을 맞춰봐요”라며 듀엣을 신청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송해의 주도로 ‘라스’ 역사상 최고령 듀엣 스테이지가 펼쳐졌다. 한 소절에서 끝날 줄 알았던 노래는 마침내 완곡까지 향했고, 끝난 줄 알고 박수를 쳤던 4MC와 다른 게스트들을 머쓱하게 만들어 폭소를 유발했다. 송해와 김영옥은 연말의 노래방보다 더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에 멈추지 않고 무반주 라이브를 이어 나갔다. 두 사람은 완벽한 화음으로 ‘라스’ 현장을 초토화, 연예계 ‘현역 최고령’ 대표주자들의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며 본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2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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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소담, 충무로 케미 요정 "86세 신구 선생님과 동네 술친구"

배우 박소담의 나이 차를 뛰어넘은 반전 인맥이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박소담은 86세 신구와 절친이 됐다고 고백하며 놀라운 친화력을 자랑한다. 내일(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김영옥, 정동원, 박소담, 솔라 그리고 특별출연 송해가 함께하는 '전국 케미자랑'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소담은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영화 '기생충'으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뽐낸 배우다. 연극, 드라마, 영화 장르를 가리지 않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5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은 박소담은 아기 설표 같은 반전의 순둥미와 친화력을 자랑한다. 이날 박소담은 '라디오스타' 출연을 위해 "신구 선생님께 조언을 구했다"라고 털어놔 시선을 집중시킨다. 박소담은 신구와 무려 55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동네 술친구'가 됐다고 고백, 친할아버지와 손녀 같은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박소담은 김고은, 이상이, 김성철이라는 황금 라인업을 자랑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학창 시절 과대까지 도맡았다고 고백한다. 이어 "최근 핫해진 한예종 동문이 또 있다"라며 월드클래스급 동문을 깜짝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날 박소담은 함께 출연한 마마무 솔라와 '삭발'로 하나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박소담은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실제 삭발을 했고, 솔라는 첫 솔로 싱글에서 삭발 콘셉트를 선보였던 터. 둘은 파격 행보에 대해 공감 토크를 한다. 솔라는 삭발뿐만 아니라 반반 염색 헤어스타일, 일자 눈썹까지 도전한 여자 아이돌 '콘셉트 파괴자'. 솔라의 파격 행보는 335만의 구독자를 가진 개인 유튜브 채널까지 이어졌다는 전언이다. 솔라는 딸기 먹방을 찍다가 본의 아니게 논란을 일으켰던(?) 일에 대해 털어놔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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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 흥행 3연타 "하다 보니 이렇게"

'K-할머니' 배우 김영옥이 인생 전성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다. 무엇보다 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과 현역 최고령 MC 송해의 만남이 성사돼 어떤 케미스트리를 발산할지 주목된다. 내일(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영옥, 정동원, 박소담, 솔라 그리고 특별출연 송해가 함께하는 '전국 케미자랑'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영옥은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연기로 '국민 할머니'라는 애칭을 얻으며 'K-할머니'로 불리는 원로 배우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오징어 게임', '지리산'까지 올해의 흥행 작품마다 자리하며, 올해 85세의 나이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현역 최고령 여배우 자리를 지키고 있다. 2년 만에 다시 찾은 '라디오스타'에서 인생의 전성기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데뷔 이후 '올드미스 다이어리', '커피프린스 1호점', '꽃보다 남자' 등 출연한 히트작의 수만 해도 셀 수 없는 김영옥이 선택한 인생의 전성기는 과연 언제 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특히 김영옥은 올해 드라마 3연타 흥행에 성공하며 숨은 흥행 치트키로 주목받은 터. 이에 김영옥은 "그냥 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라는 시크한 소감을 들려줘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킨다. 이어 김영옥은 "28살에 무대 연기로 할머니 역할을 시작, 31살에는 TV 연속극에서 할머니 역할을 맡았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당시 1살 연상인 배우 신구와 호흡을 맞췄다는 김영옥은 "신구 마누라인 줄 알았더니 엄마 역할이더라"고 토로, K-할머니에 최적화될 수밖에 없었던 과거로 웃음을 유발한다. 김영옥을 단번에 어린 동생(?)으로 만들어버리는 특별 출연자가 등장한다. 95세, 아시아 최고령 MC에 등극한 송해가 '전국 케미자랑' 특집에 깜짝 등장한 것. 송해는 10살 연하 김영옥은 물론, '전국노래자랑' 키즈 정동원과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케미스트리 폭발 토크를 예고한다. 송해는 약 33년 간 이끌어온 '전국노래자랑'이 코로나19로 인해 휴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가 하면,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고 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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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장혁→이정, 액션+로맨스+코믹 전부 다 잡은 마성의 토크

장혁, 유오성, 김복준, 이정, 윤형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 액션과 로맨스, 코믹까지 장르를 대통합한 5인 5색 마성의 토크 한마당으로 수요일 안방에 웃음 폭탄을 안겼다. 지난 17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장혁, 유오성, 김복준, 이정, 윤형빈과 함께하는 '잡거나 잡히거나' 특집으로 펼쳐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5%(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7%(수도권 기준)로 역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장혁은 액션과 멜로 장르를 넘나드는 비결로 얼굴 각이 다르다고 밝혔다. "오른쪽 얼굴은 부드럽고 왼쪽은 날카롭다. 멜로는 오른쪽, 액션은 왼쪽 각"이라고 시범을 보였다. 현실은 투 머치 토커라는 폭로가 공개된 가운데, 유오성은 "나이 먹으면 근력이 떨어지니까 행동보다는 입을 털게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혁은 77년생 용띠클럽의 서열(?) 정리에 나선다. 가장 궁금증을 모았던 김종국과 1대 1 대결을 두고 "김종국에게 '네가 이긴 걸로 해라'고 정리했다. 77년생 용띠클럽 중 1위는 차태현이다. 법을 잘 안다. 절대 합의를 안 해준다"라며 결국 '법잘알'이 승리하게 되는 서열로 웃음을 안겼다. 유오성은 원조 유세윤을 뛰어넘는 개코원숭이 개인기로 예능 치트키의 범상치 않은 활약을 펼쳤다. 누아르 달인 이미지와 달리 해피보이였다는 어린시절 별명을 고백, 4MC들의 일심동체 의구심을 불렀다. 이어 백화점을 잘 못 간다며 점원과 눈이 마주치면 무조건 물건을 살 수밖에 없는 샤이보이임을 털어놓는다. 고등학생 연기가 빛났던 영화 '친구'를 35살에 촬영했다며 예상 밖의 동안 비결로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시술을 받은 다음날 선생님 역의 김광규에게 뺨 맞는 장면을 촬영하며 무시무시한 고통에 시달렸다고. 그래도 "어려 보인 이유는 노안 김광규 덕분"이라고 상대적 동안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고 자랑했다. 32년의 베테랑 형사 출신 김복준은 영화 '극한 직업'보다 더 영화 같은 잠복근무 스토리를 공개했다. 번데기 장사 리어카를 빌려 잠복근무를 했다는 김복준은 "손님이 오면 번데기를 막 퍼줬더니 급기야 번데기가 완판 됐다"라고 웃픈 비화를 공개했다. 또 김복준은 검거한 범죄자 수만 약 3000여 명에 달하는 탓에 실제로 보복을 당한 적도 있다고 흉기에 찔린 경험을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수 이정은 결혼 소식을 최초 공개, 액션과 코믹을 넘나들던 토크 장르를 로맨스로 물들이며 시선을 강탈했다. 제주도에 있는 동안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힌 이정은 "내년 5월 결혼식을 할 예정이고 이미 혼인신고는 완료했다"라며 따끈따끈한 유부남임을 고백했다. 장모님의 소개로 아내를 만나게 됐다는 이정은 "막내딸 좀 만나보라는 말에 농담인 줄 알았는데 제가 운영하는 카페에 직접 막내딸을 데리고 오셨더라. 아내가 들어오는 순간 후광이 났다. 첫눈에 반했다"라고 꿀 떨어지는 새신랑의 광대 승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개그맨 윤형빈은 탈영병 잡던 'D.P.' 토크로 흥미를 더했다. 헌병교육대 수석 졸업에 '탈영병 검거율 1위'의 끝판왕 스펙을 공개한 그는 화제의 드라마 'D.P.' 출연배우들보다 자신이 더 인터뷰를 많이 했다며 BBC와의 인터뷰 요청까지 왔었다고 과시했다. 윤형빈은 드라마 'D.P.' 시즌2 출연 욕망을 드러내며 "시즌2에서 현역시절 전국 검거율 1위의 새로운 담당관 역으로 출연하면 어떨까 생각했다"라고 야망을 뽐냈고 MC김구라는 "김칫국 한 사발 마셨네"라고 칼같이 정리한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김영옥, 정동원, 박소담, 솔라와 특별 출연 송해가 함께하는 '전국 케미 자랑' 특집이 예고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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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황수경 "프리선언했는데 사람들이 명예퇴직인 줄 안다"

황수경 전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선언 후 6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한다.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전향한 늦깎이 도전의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유발한다. 오늘(25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god 박준형-전 아나운서 황수경-스타강사 정승제-배우 권혁수가 함께하는 '언금술사' 특집으로 꾸며진다. 황수경 전 아나운서는 1993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 우아하고 반듯한 진행으로 '열린음악회', 'VJ 특공대', '스펀지' 등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을 도맡으며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지난 2015년 입사 22년 만의 프리 선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15년 프리 선언을 했는데 아직도 사람들이 프리인 줄 모른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KBS 아나운서 부장까지 지냈다는 황수경은 "늦은 나이에 프리 선언했더니 사람들이 명예퇴직, 정년퇴직이냐고 묻더라"며 늦깎이 프리랜서 도전기를 들려준다. 이어 "퇴사하고 나서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라고 토로한 황수경은 퇴사 후 혼란을 겪던 시기에 MC 김구라의 감동 멘트를 듣고 오열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프로페셔널한 진행으로 단일 프로그램 최장수 MC 기록을 세우며 '여자 송해'라 불린 황수경은 "'열린음악회'를 진행하는 17년 동안 대본을 모두 외워서 진행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라디오스타'를 통해 장시간 프로그램을 끌고 나갈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한다. 황수경은 황당한 뉴스 방송사고부터 국가행사 진행 에피소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후배 아나운서들의 프리 선언이 쏟아지던 당시 "대부분 회사에서 퇴사를 만류한다. 하지만 전현무는 아무도 말리지 않았다"라고 밝힌다. 함께 출연한 스타강사 정승제도 공교육과 사교육을 넘나들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인물. "재미 없는 강의가 되기 싫었다"라며 차분한 분위기의 EBS 인강 역사상 유례없는 오프닝을 시도했다고 귀띔한다. 넘치는 '흥' 때문에 결국 경고 전화를 받았다고 털어놔 배꼽을 잡는다. 정승제는 공교육 강의를 시작하며 "나는 선생님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라는 뒷이야기를 솔직 고백한다. 그러면서 "나를 '이것'으로 불러 달라고 부탁했다. 수강생 모두 이렇게 부른다"라고 말해 '이것'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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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여심 저격 스윗 미소 "'컬투쇼'부터 '라스'까지 함께해요"

배우 이상엽이 오늘의 스케줄을 알렸다. 이상엽은 22일 자신의 SNS에 "오전 11시 SBS '굿캐스팅' 제작발표회를 해요. 오후 2시부터 4시 SBS '컬투쇼' 스페셜DJ를 해요. 오후 11시 MBC '라디오스타' 스페셜 MC 한 거 방송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엽은 MBC 예능 '라디오스타' 큐카드를 들어 보이는 모습. 기분 좋은 미소와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상엽은 오늘(22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스페셜DJ부터 MBC '라디오스타' '슬기로운 개그생활' 특집 스페셜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정도면 아이돌 스케줄", "건강 잘 챙기세요", "오늘도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엽은 현재 KBS2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 중이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SBS '굿캐스팅'을 통해서도 시청자와 만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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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고재근 "'라스' 호응 감사…'무도', 러브콜 기다려"

Y2K 출신 고재근이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했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15년 만에 지상파 토크쇼에 출연한 그는 '세련된 단호박남'으로 불리며 열띤 반응을 얻었다. 닮은꼴 부자에 단호박 토크로 배꼽을 잡은 것. 뜻하지 않게 찾아온 공백기로 방송 활동에 갈증을 느꼈던 그는 '이제부터 시작'이란 생각으로 열심히 달리고 싶다고 밝혔다. 방송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 팬들과 약속한 Y2K 콘서트의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하는 고재근과의 일문일답이다. -포털사이트 메인 장식은 물론 검색어까지 점령했다."어제 전화와 SNS 메시지를 좀 많이 받았다. 댓글 보다가 잠들었는데 아직 얼떨떨하다. 다들 재밌다고 해주셔서 기분이 좋다." -'라디오스타' 출연 후 '세련된 단호박남'으로 불리고 있다."길고 장황하게 말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짧게 짧게 하는 편인데 그게 습관이 되어 버렸다. 평소 토크 스타일인데 재밌게 봐주셔서 다행이다."-방송 초반 진짜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오랜만에 토크쇼 녹화에 들어가니 카메라도 많고 조명도 많아 긴장됐다. TV에서 봤던 사람들이 눈앞에 있으니 더 긴장했다. 디스하려고 준비한 것도 있었는데 다들 너무 착한 분들이라 디스를 할 수 없겠더라. 윤민수 씨 토크를 들으면서 긴장을 풀었다."-'슈가맨', '복면가왕', '라디오스타'까지 이제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 것인가. "이게 마지막이다. 또 쉬었다가 나가긴 정말 힘들 것 같다.(웃음) '슈가맨' 때부터 '헤어진 후에'를 작곡했던 형이랑 같이 일을 시작했다. '슈가맨' 때는 워낙 갑자기 잡힌 스케줄이라 그 이후의 준비가 안 됐다. 그것만 하고 다들 넋 놓고 있었다. 사무실 상황도 좋지 않았다. '복면가왕'부터 다시 시작해보자 했는데 '라디오스타'까지 바로 연달아서 잡혀 너무 기뻤다."-'무한도전'의 꿈은 이뤄질 조짐이 보이나. "나와 어울리는 '무한도전' 특집이 있다면 꼭 해보고 싶다. 제작진분들이 러브콜을 보내줬으면 좋겠다."-또 출연하고 싶은 예능이 있다면. "KBS '안녕하세요', '불후의 명곡', '1박 2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 특히 '1박 2일'은 내가 힘들 때 보면서 많이 힐링했다. 그 프로그램을 보며 위안받았다. 개인적으로 남다른 프로그램이다." -방송에 대한 갈증이 느껴진다. "항상 마지막 방송이라고 생각하고 해서 남들보다 절실할 수밖에 없다. 공백 기간이 길어 방송에 대한 갈증이 많다. 중간에 아예 놓고 있었던 적은 없지만 4년간 힘들어서 공백을 가졌다. 그 이후 뮤지컬 하면서 다시 기운을 차렸다. 하지만 춤을 잘 못 춘다. 춤이 너무 많으면 공연 전체에 민폐를 끼칠 정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습해도 춤 실력은 잘 늘지 않더라. 그래서 춤이 없는 뮤지컬 역할 위주로 찾다 보니 캐릭터가 한정되어 있어 그마저도 쉽지 않았다."-앞으로의 각오는. "방송을 많이 하고 싶다. 디지털 싱글을 1년에 한 번씩 꾸준히 냈는데 인지도가 없어서 홍보도 안 되고 그대로 묻혔다. 방송해서 인지도를 쌓고 음반을 내면서 음악적으로 꾸준하게 활동하고 싶다. 솔로로 자리를 잡아서 유이치와 코지를 불러 Y2K 콘서트를 꼭 열고 싶다. 팬들이 기다리기도 하고 그런 무대를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했기에 지키고 싶다. 그런 무대를 만들려면 나의 인지도가 생기고 자립할 수 있는 노래가 있어야 한다. 활동을 열심히 하고 싶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6.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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