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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최강희의 달라진 일상 공개… 매니저와 첫 스케줄 소화 (‘전참시’)

‘전참시’가 달라져 돌아온 배우 최강희와 ‘한국의 해리포터’ 마술사 최현우의 특별한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21회에서는 ‘최강 엉뚱’의 대표주자 최강희와 28년 차 국민 마술사 최현우의 신비한 하루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사무적으로 변신한 최강희의 집이 공개됐다. 그는 안방에 있던 책상을 거실로 이동해 연기 스터디 관련 편집, 라디오 원고 확인 등 하느라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잠시 후, 비몽사몽 상태로 씻기에 돌입한 최강희는 변기에 앉아 양치하던 중 발에 로션을 바르고 세수하면서 양치하는 등 기상천외한 아침 루틴으로 참견인들을 당황케 했다.한편 최강희는 손목에 차고 지우개로 지우며 간편히 기록할 수 있는 손목 메모지를 착용, 할 일을 하나씩 해결해나갔다. 이전과 달라지기 위한 그의 노력이 웃음을 자아낸 것도 잠시, 최강희는 요알못 탈출을 위해 집밥 요리까지 도전했다. 앞서 우당탕탕 요리 실력을 보여줬던 것과 달리 그는 능숙한 칼질로 요리를 이어가 가지밥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손목 메모지에 적혀 있는 내용을 토대로 최강희의 분주한 외출이 시작됐고 그는 MC로 발탁된 ‘영화가 좋다’ 스케줄을 위해 방송국으로 향했다. 방송국에는 송은이의 매니저인, 김도형 매니저가 최강희의 일일 매니저로 현장에 먼저 도착해 있었고 실수 없이 수월하게 스케줄을 소화한 최강희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미소를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최강희는 다음 스케줄 전, ‘헌혈의 집’을 찾아 평소와 같이 능숙하게 문진을 받은 후 헌혈을 시작해 놀라움을 안겼다. 과거 헌혈유공장 은장을 받은 경력이 있는 최강희는 무려 헌혈만 46회를 했다고 밝히는가 하면 “기다리고 있었는데 일치자가 나타났다고 몇 년 만에 연락 온 거예요”라며 연예인 최초 조혈모세포(골수)를 기증했던 사연을 언급했다. 잠깐의 시간도 뜻깊게 보낸 그의 따뜻한 하루가 감동을 선사했다.다음으로 스타 마술사 최현우의 마법 같은 하루가 그려졌다. 최현우의 집에는 기숙사 배정 모자, 지팡이, 빗자루부터 다양한 종류의 마술 카드까지 빼곡하게 있었다. 마법 상점 수준의 최현우의 신비한 프라이빗룸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특히 한국인 최초 올해의 마술사상을 받았다는 최현우의 상이 시선을 강탈하기도.이어 최현우는 반려견 팡이와 함께 마술 연습을 시작했다. 최현우가 카드를 섞은 뒤 팡이는 처음 골랐던 모양과 똑같은 카드를 다시 찾아내 두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팡이와의 미니 마술쇼 후 최현우는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카드 암기 연습에 돌입, 13초 만에 52장의 카드가 무엇인지 맞혀내 감탄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마술 스승이자 일본의 국민 마술사인 Mr. 마릭에게 마술 관련 자문을 구하는 등 최현우의 아침 루틴이 흥미를 자극했다.회사 사무실에 출근한 최현우는 연말 마술 공연 준비를 위해 이재준 매니저를 비롯해 동료 마술사들과 회의를 진행했다. 공연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연출을 도맡아 준비하고 있다는 그는 동료 마술사들의 아이디어를 진지하게 경청했다. 눈앞에서 순식간에 카드가 물통 안을 관통하는 등 다채로운 마술들의 향연이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최현우의 초대형 마술 공연 당일이 다가왔고, 그는 현장에 없는 사람들의 생각까지 예측(?)해 카드를 맞히는 등 신묘한 마술들을 펼쳤다. 최현우는 스튜디오에서도 개그맨 김수용과 전화를 연결해 즉석 마술을 선보이는 등 세계를 사로잡은 마술사 최현우의 화려한 모습이 모두를 단숨에 홀리게 했다.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321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 3.8%로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스튜디오 내 펼쳐진 최현우의 그림 마술에서 최강희 몰이를 하려던 참견인들이 되려 그의 마술에 뒷통수(?)를 맞은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2%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까지 충격에 빠트렸다.다음 주 방송에서는 배우 안은진이 7년 만에 연극에 도전해 한층 더 깊어진 감정 연기를 펼치는가 하면, 전설의 한예종 10학번 동기들을 만나 추억 토크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돌아온 ‘최저씨’ 배우 최다니엘이 산만 대회 출전을 위해 집중력 강화 모드에 돌입, 최저씨 일생 최대 집중력을 발휘한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0 12:56
연예일반

청하 ‘볼륨을 높여요’ DJ 된다… 헤이즈 후임

가수 청하가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 라디오 DJ로 발탁됐다.22일 청하는 “다시 라디오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청취자들의 소소한 일상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며, 볼륨과 함께하는 분들이 하루를 웃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DJ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매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볼륨을 높여요’는 1995년에 시작한 KBS라디오의 대표 브랜드로 이본, 메이비, 최강희, 유인나 등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스타 DJ를 배출해 왔다. 청하는 헤이즈의 뒤를 이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우르며 청취자와 편안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볼륨을 높여요’ 제작진은 “청하의 꾸밈없는 매력과 밝은 에너지가 라디오에서 진가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며 새 디제이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I.O.I로 데뷔한 청하는 2017년 미니 1집 ‘핸즈 온 미’(Hands on Me)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 ‘벌써 12시’, ‘스냅핑’(Snapping) 등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솔로퀸’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2017년 9월부터 2년간 EBS 라디오 '경청'의 DJ를 맡기도 해 볼륨 DJ로서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청하의 볼륨을 높여요’는 오는 10월 2일 월요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KBS 쿨FM(수도권 주파수 FM 89.1MHz),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KBS 콩’과 ‘KBS 플러스’를 통해 들을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2 10:16
연예일반

이용진X이영지X장도연, 차세대 MC 키워드는 ‘편안함’ ③

장수 프로그램에는 실력 있는 MC들이 있기 마련이다. ‘런닝맨’엔 유재석, ‘아는 형님’은 강호동, ‘라디오 스타’는 김구라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렇다고 이들의 위상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아무도 장담하기 어렵다. 이들의 바통을 이어받을 만한 차세대 MC 발굴이 중요한 이유다. 차세대 MC로 기대를 모으면서 각축을 벌이는 이들로는 누가 있을까.◇ 이용진, 트랜디한 매력 유재석, 강호동, 김구라는 모두 남자에 개그맨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차세대 MC로 이용진이 있다. 이용진의 매력은 선을 넘을 듯 넘지 않는 입담이다. 특히 MZ세대에게 사랑받은 그는 지상파 예능에만 머물지 않고 미디어 변화에 맞춘 행보를 보이며 각광받았다. 그는 유튜브 웹예능 ‘튀르키예즈 온 더 블록’(이하 ‘튀르키예즈’)에서 아이스크림 아저씨를 콘셉트로 특유의 놀리는 듯한 억양과 게스트들을 향한 재치 있는 질문으로 영상이 나왔다 하면 조회수 500만 회를 거뜬히 넘어버리는 저력을 보였다. 이용진은 연애 프로그램에서도 날카로운 분석력과 센스 있는 입담으로 자신의 입지를 굳혔다. 티빙 ‘환승연애’ 시즌2에 출연해 남다른 통찰력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2023년에도 이용진은 KBS ‘배틀트립’, MBC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 웹예능 ‘용진건강원, ‘바퀴 달린 입’ 등에 출연하며 장르를 불문하고 활약하고 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이용진은 유튜브와 레거시 어느 쪽에 놔도 어울린다는 게 강점”이라며 “특히 캐릭터와 리얼리티가 적절히 균형을 이룬다. 레거시에서 뉴미디어로 바뀌는 지금 같은 과도기에 어울리는 트렌디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지, 유재석+강호동+김숙 합쳐진 ‘인재’ 아이돌에게 컴백과 동시에 필수코스가 된 곳이 있다. 영지가 MC로 있는 유튜브 웹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이다. ‘차쥐뿔’은 취중진담 토크쇼 예능으로 블랙핑크 지수, 에스파 카리나, BTS 진 등이 출연했고 공개했다 하면 1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차쥐뿔’ 흥행 비결로 이영지의 유쾌하면서도 포근한 진행실력이 빠지지 않는다. ‘고등래퍼3’, ‘쇼미 더 머니11’ 등 무대 위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래퍼이지만 ‘차쥐뿔’ 이영지는 친근해도 너무 친근하다. 처음 보는 게스트들도 어제 본 것처럼 반겨주고, 진지한 이야기를 할 때는 한없이 진지해지는 이영지의 매력은 스타들이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게 한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이영지를 유재석, 강호동, 김숙이 합쳐진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영지는 감정에 솔직하고 좌충우돌하면서도 상대방의 의견이나 반응을 무척 잘 받아준다. 함께 놀기에 특화된 마인드가 다른 패널들을 편하게 놀 수 있게 한다”면서 “먼저 자신이 망가지면서 다른 패널들을 배려하는 유재석의 장점에 저돌적으로 밀어붙이는 강호동의 매력, 그리고 김숙의 엉뚱함까지 골고루 가진 재원”이라고 칭찬했다. ◇장도연, 수더분한 매력과 높은 책임감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오프라 윈프리가 될 수 있는 사람.” 이경규는 카카오TV ‘찐경규’에 출연해 장도연을 이같이 칭찬했다. 그러면서 “너처럼 토크를 잘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캐릭터에 신경 쓸 필요 없다. 그 프로그램에 맞는 캐릭터를 살려주면 된다”고 진정성 있는 조언까지 더했다. 장도연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쉴 틈 없이 여러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지선씨네 마인드’, EBS1 ‘인물사담회’,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Mnet ‘걸스 나잇 아웃’, 티빙 ‘여고 추리반’ 등 여러 곳에서 활약했다. 여기에 최근에는 유튜브 웹예능까지 진출해 ‘살롱드립’이라는 단독 토크쇼까지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안정적인 진행실력 만으로는 차세대 MC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에 부족하다. 장도연이 ‘PD들이 뽑은 차세대 유재석’ 이란 수식어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누구와도 어우러질 수 있는 수더분함과 프로그램에 대한 책임감이 있다. SBS ‘동상이몽2’, ‘동네멋집’을 연출한 김명하 PD는 “작은 이야기라도 궁금해하는 눈빛과 누구의 이야기라도 경청하는 자세는 장도연의 프로그램에 대한 책임감을 대변한다”면서 “또 1인 토크쇼가 가능한 유일한 여자 MC라고 생각한다. 꼭 함께 일해보고 싶다”고 극찬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3 05:23
연예일반

엔하이픈 정원-선우, EBS 라디오 '경청' 졸업‥26일 막방

EBS 라디오 '경청'을 이끌어온 엔하이픈의(ENHYPEN) 정원과 선우가 26일 방송을 끝으로 '경청'의 DJ자리에서 하차한다. 지난 2월부터 '경청'의 DJ로 활약한 정원과 선우는 그간 또래 친구같은 친근함과 청소년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진행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바 있다. 마지막 방송에는 생방송으로 청취자와 소통하며 지난 4개월간의 추억을 돌아본다. 정원과 선우가 청취자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선물도 만날 수 있다. 정원과 선우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경청'의 DJ로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다. 청취자 분들과 나눈 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 마지막 방송까지 함께해 달라"며 졸업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EBS FM '경청'은 국내 유일의 청소년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서 12시까지 진행된다. 지상파 라디오(수도권 기준 104.5MHz),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유튜브 채널 'EBS 경청'을 이용해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로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2022.06.24 08:21
뮤직

청하, '아이돌 블라썸2' 게스트 출격...이성종과 '토크 티키타카'

가수 청하가 블라블라 '아이돌 블라썸2' 게스트로 나선다. 청하는 18일 오후 9시 공개되는 '아이돌 블라썸2' 게스트로 출격, 호스트 이성종과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청하는 EBS '청소년 소통프로젝트 경청' 라디오 DJ로 2년간 함께한 PD와 의리를 지키기 위해 흔쾌히 게스트 출연을 결정했다. '아이돌 블라썸2'에 출연하는 청하는 다채로운 스페셜 코너를 통해 청하만의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성종과 처음으로 함께하는 '티키타카 토크'로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매력을 보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18 17:12
연예

'싱어게인2' 신유미, EBS '엔하이픈의 경청' 출연

JTBC '싱어게인2'에서 '파란 마녀'로 활약한 31호 가수 신유미가 EBS 라디오 '경청'에 출연한다. 신유미는 과거 유명 연예인들의 보컬트레이너로 얼굴을 알리고, '싱어게인2'에서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실력파 아티스트다. 최종 6위로 경연을 마무리한 뒤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경연 무대에서 화제를 모았던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 라이브부터 두 번째 EP앨범 타이틀곡 'Hitchhiker(히치하이커)'까지 고품격 라이브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아티스트 신유미로서 깊이 있는 음악이야기와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조언도 더해진다. '경청'은 엔하이픈(ENHYPEN) 정원&선우가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신유미가 출연하는 이번 방송은 지상파 라디오(수도권 기준 104.5MHz),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를 이용해 24일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2 08:12
연예

'결사곡3' 박주미, 유연한 감정 변화로 몰입도↑

배우 박주미가 유연한 감정 변화로 몰입을 높였다. 박주미(사피영)는 12일 방송된 TV조선 토일극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직면한 나날이 펼쳐졌다. 앞서 문성호(서반)와 전수경(이시은)의 고백에 깜짝 놀란 박주미는 흥분한 이가령(부혜령)을 진정시키며 전수경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전수경의 자초지종을 들은 박주미는 이해한다는 듯 미소를 지었고 더 나아가 본인의 일인 마냥 기뻐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어 회사로 찾아온 송지인(아미)에게 이혜숙(김동미)의 행동을 전해 듣고 당황했다. 더욱이 노주현(신기림) 재단을 치우면 박서경(신지아)가 다시 빙의 될까 염려하며 불안한 기색을 내비쳐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박주미는 부배(서동마)의 연락에 의아하면서도 전수경과 문성호의 문제라 생각하며 그를 만났다. 동행하며 식사까지 하게 된 박주미는 갑작스러운 부배의 말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바로 박주미와 결혼하고 싶다는 부배의 청혼을 받은 것이다. 이처럼 박주미는 장면과 상대에 따라 연기의 온도를 자유자재로 변화시키며 서사를 촘촘하게 그려냈다. 라디오 팀원 간 중재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것은 물론 딸에 대한 걱정과 더불어 송지인을 향해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인간적인 면모까지 자연스럽게 완성했다 또한 새로운 인물인 부배와 관계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찰나의 순간, 달라지는 박주미의 눈빛과 표정이 인물의 감정선을 극대화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13 17:35
연예

엔하이픈 희승-제이크, EBS '경청' 출연…정원-선우 지원사격

엔하이픈(ENHYPEN) 희승&제이크가 EBS 라디오 '경청'에 출연한다. '경청'은 지난 20일부터 엔하이픈 정원과 선우가 새로운 DJ로 활약 중인 청소년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정원과 선우는 첫 방송부터 남다른 진행 실력과 센스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 가운데, 희승과 제이크가 두 DJ의 절친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오늘부터 경친'이라는 코너에 출연해 각자의 10대 시절이야기 등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속 깊은 대화를 나눈다. 정원, 선우는 "멤버들이 첫 게스트로 함께해 고마운 마음이 크다. 함께 즐거운 시간 만들어보겠다"라고 전했다. '경청'은 매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진행된다. 지상파 라디오(수도권 기준 104.5MHz), 유튜브 'EBS 경청' 채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를 이용해 27일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로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5 08:00
연예

엔하이픈 정원·선우, EBS '경청' 새 얼굴[공식]

그룹 엔하이픈(ENHYPEN) 정원과 선우가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엔하이픈 정원과 선우는 EBS 라디오 청소년 소통 프로젝트 '경청'의 새로운 DJ로 발탁돼 소통 창구를 연다. '경청'은 그동안 가수 청하와 정세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더보이즈(THE BOYZ), 김재환이 진행을 맡았던 프로그램으로 10대의 고민을 듣고 공감해 주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라디오 방송이다. 최근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을 발매한 뒤 국내는 물론 해외 음원시장에서도 높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엔하이픈은 특히 10대의 높은 지지와 사랑을 받는 그룹 중 하나다. 정원과 선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름을 걸고 라디오 DJ를 맡게 돼 정말 기쁘다. 무대 위에선 볼 수 없었던 진지한 모습과 솔직한 이야기로 청취자에게 다가가겠다"면서 "특히 비슷한 또래 친구들의 고민을 누구보다 열심히 경청할 자신이 있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경청'의 이지혜 PD는 "경청을 통해 정원과 선우의 새로운 면모를 많이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며 "두 사람과 함께 청소년의 공감과 지지를 얻어내는 방송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엔하이픈 정원과 선우가 진행하는 '경청' 첫 방송은 오는 13일 오후 7시 지상파 라디오, 인터넷 라디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반디 그리고 '경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8 01:29
연예

김재환, EBS '경청' DJ 발탁 "9월 5일 첫방송"

가수 김재환이 라디오 DJ로 나선다. 김재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27일 '김재환은 9월 5일부터 EBS 라디오 '경청' DJ를 맡는다'고 밝혔다. '경청'은 10대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해주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라디오 방송. 김재환은 남다른 입담을 선보이며 청취자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 김재환은 "청소년 시절의 경험을 살려 청취자의 이야기에 경청하는 DJ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뛰어난 가창력과 작사, 작곡 능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인 김재환은 지난 6월부터 라이프타임과 KT Seezn(시즌) 공동 제작 음악 예능 '싱스테이 : 부르는 게 값이야3' MC로 활약을 펼치며 많은 인기를 모았다. '경청'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2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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