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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보이넥스트도어, 미니 4집 초동 커리어하이…116만장 ↑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미니 4집으로 초동 커리어 하이를 썼다.보이넥스트도어가 미니 4집 ‘노 장르’로 초동 판매량(발매 첫 일주일 동안의 판매량) 자체 최다 기록을 세웠다. 20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이 앨범의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판매량은 총 116만 6419장으로 집계됐다. 전작인 미니 3집 ‘19.99’의 첫 주 판매량(75만 9156장)보다 약 1.5배 늘어난 수치다. ‘노 장르’는 앞서 발매된 지 닷새 째에 100만 장을 돌파해 보이넥스트도어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확인시켰다.보이넥스트도어는 음원 차트에서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은 음원 공개 바로 다음 날 멜론 ‘톱 100’ 상위권에 안착해 올해 1월 발표된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와 동반 인기를 얻고 있다.일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노 장르’가 이틀 연속 1위(14·15일 자)를 찍었고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은 일본 라인뮤직 '데일리 송 톱100'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보이넥스트도어는 각종 음악방송과 라디오, 유튜브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0 11:06
뮤직

사쿠라자카46·하츠투하츠·키키, ‘ASEA 2025’ 참석 확정

그룹 사쿠라자카46, 하츠투하츠, 키키가 ‘ASEA 2025’ 무대에 오른다.제2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이하 ‘ASEA 2025’) 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 28일과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사쿠라자카46, 하츠투하츠, 키키가 출연한다고 31일 밝혔다.사쿠라자카46는 앨범 발표 때마다 소셜미디어 트렌드 순위와 각종 랭킹 1위를 차지하는 일본 걸그룹이다. 지난해 두 번째 도쿄돔 공연을 개최해 11만명의 관객을 만났으며 ZOZO 마린 스타디움에서 개최한 스타디움 공연은 공연장 최대 동원수 신기록을 경신했다. 일본 아이돌 그룹 최초로 홍콩에서 열린 ‘클로켄플랩 뮤직 & 아트 페스티벌 2024’ 메인 스테이지에 선 이력이 있으며, 도쿄, 오사카 등 전국 5개 도시 돔 투어를 앞두고 있다.8인조 걸그룹 하츠투하츠는 SM엔터테인먼트가 소녀시대 이후 처음 선보인 다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지난 달 데뷔곡 ‘더 체이스’(The Chase)로 데뷔 15일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중국 QQ뮤직 K팝 주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 오는 5월 10일에는 미국 LA 헌팅턴 비치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아이하트 라디오 왕고 탱고 2025’ 참석을 확정,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키키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이다. 프리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는 QQ뮤직, 라인 뮤직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으며, 뮤직비디오는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하는 등 출발부터 글로벌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4일에는 정식 데뷔 앨범 ‘언컷 젬’(UNCUT GEM)을 발매, 차세대 대세 걸그룹 행보를 걷고 있다. 제2회를 맞이한 ‘ASEA 2025’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상식이다. 사쿠라자카46, 하츠투하츠, 키키 외에도 에스파, 아타라시이 각코!, 앤팀, 배드빌런, 엔하이픈, 하나, 엔시티 위시, 넥스지, 니쥬, 엔싸인, 스카이-하이, 더보이즈, 더 람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 타임레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철날 MC로는 더보이즈 주연, 아이브 레이가 발탁됐다.‘ASEA 2025’ 티켓은 지난 25일부터 판매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조조타운 특설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ASEA 2025’는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 라인업, 시상 부문 및 심사 기준 등을 순차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ASEA 2025’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 스포츠 전문 매체 뉴스엔과 창간 13주년을 맞은 스타&스타일 전문 매거진 앳스타일, 더스타이앤엠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 조조타운이 주관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31 12:26
메이저리그

FA 앞둔 'MVP' 벨린저, 'WS 낙구' 저지 대신 양키스 중견수 맡는다

대박 계약 '삼수'에 앞서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코디 벨린저(30)가 주전 중견수로 시즌을 맞이한다.미국 디애슬레틱의 브랜든 쿠티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WFAN 스포츠 라디오에 출연해 벨린저가 중견수를, 제이슨 도밍게즈가 좌익수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고 전했다.외야 구성은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WS) 준우승을 거둔 양키스의 고민거리였다. 양키스는 2024년을 앞두고 강타자 후안 소토를 트레이드로 영입해 우익수를 맡겼다. 소토는 타격에서는 타율 0.288 41홈런 10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89로 정상급 활약을 펼쳤지만, 수비에서는 그에 미치지 못했다. 그가 우익수를 소화하면서 또 다른 강타자 애런 저지도 중견수를 맡아야 했다. 양키스 외야진은 타격에서 리그 으뜸이었다. 하지만 외야 수비에서 경쟁 팀들에 약점을 보였고, 결국 15년 만에 오른 WS 5차전 중견수 저지가 뜬공을 놓치며 대역전패를 당하고 우승에 실패했다.양키스는 WS 종료 후 외야 재편에 나섰다.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소토는 뉴욕 메츠와 15년 7억 6500만 달러에 이적했다. 빈자리가 커진 양키스는 시카고 컵스와 트레이드로 벨린저를 영입했다. 2017년 내셔널리그 신인왕, 2019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벨린저는 1루수 출신이지만 우익수와 중견수에서도 정상급 수비력을 갖춘 외야수기도 하다. 타격은 소토에 미치지 못하지만, 양키스에 필요한 중견수 공백을 채워줄 적임자다. 양키스에 또 다른 외야 한 축은 도밍게즈다. 2019년 양키스와 계약한 도밍게즈는 계약 직후부터 마이크 트라웃, 미키 맨틀 등 전설적인 선수들과 비교된 최고 유망주다.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전미 유망주 랭킹에서 2024시즌 전 16위에 올랐고, 최근 MLB닷컴이 선정한 2025시즌 전 유망주 랭킹에서도 21위로 여전한 잠재력을 증명했다.중견수 소화도 가능하지만, 양키스는 보다 안정적인 수비가 가능한 벨린저를 우선 기용할 거로 보인다. 쿠티 기자는 "구단에는 중견수를 훌륭히 소화해온 트렌트 그리샴이 있고, 벨린저도 중견수에 더 익숙하다. 구단은 도밍게즈가 중견수에서 (지난해) 좌익수로 갔다가 올해 다시 중견수로 복귀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양키스에는 시즌이 달린 문제지만, 벨린저 본인에게도 가치를 올릴 수 있는 기회다. 벨린저는 2019년 MVP 수상 후 부진에 빠지다 2022시즌 후 친정팀 다저스에서 방출당했다. 2023시즌 컵스로 이적한 뒤 타율 0.307 26홈런 97타점 OPS 0.881로 살아나고 FA 권리를 얻었다. 하지만 오랜 부진에 빠진 그에게 대형 계약을 주는 구단이 없었다. 결국 벨린저는 컵스와 3년 8000만 달러, 매년 옵트아웃이 가능한 계약으로 '재수'를 선택했다.전략은 일단 첫 해 실패했다. 벨린저는 계약 첫 시즌인 지난해 타율 0.266 18홈런 78타점 OPS 0.751로 부진하면서 FA 재도전에 실패했다. 2025시즌 종료 후에도 다시 FA를 행사할 수 있는 만큼 성적을 끌어올려야 하는데, 1루수보다는 중견수로 뛸 때 수비 기량을 보여 몸값을 높일 수 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1.29 08:58
메이저리그

'9년 3156억원' 부르던 알론소, 백기 들었나...MLB 전 단장 "메츠와 3년 계약 고려 중"

몸값을 낮추지 않고 버티던 피트 알론소(31)이 결국 백기를 들고 친정 팀 뉴욕 메츠로 돌아갈 모양새다.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2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 라디오에 출연한 전 메츠 단장 짐 듀켓의 보도를 인용해 알론소 측이 메츠와 단기 계약을 협상 테이블에 올렸다고 전했다. 듀켓은 알론소 측이 고려하는 계약이 옵트아웃을 포함한 3년 구조일 것이고, 메츠와 계약하는 경우만 고려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알론소는 지난 2019년 내셔널리그 홈런왕(53개)과 신인왕을 수상한 메츠의 간판 홈런 타자였다. 통산 타율 0.249 226홈런 586타점을 기록할 정도로 장타력이 꾸준했다. 단축시즌을 제외하면 항상 30개 이상 홈런을 때리고, 40홈런 이상도 3번이나 이뤘다. 신인 때 기록한 53홈런은 MLB 신인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하지만 자유계약선수(FA) 권리를 앞두고 부진했다. 지난해 성적은 타율 0.240 34홈런 88타점에 그쳤다. OPS(출루율+장타율)가 0.788로 데뷔 후 처음으로 0.8 아래에 머물렀다. 소속팀 메츠의 연장 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더 큰 계약을 찾아 나섰으나 그를 원하는 팀이 없었다. FA 최대어 후안 소토 영입전에 전력을 다한 메츠는 그에겐 장기 계약을 제안할 수 없다고 발을 뺐다. 반면 알론소 측은 2012년 프린스 필더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맺었던 9년 2억 1400만 달러(3156억원)가 기준점이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도 알론소에게 거액을 안기는 팀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 알론소가 뜻을 굽힌 걸로 보인다. 메츠도 알론소와 결별할 생각은 크지 않다. 지역 매체인 SNY의 앤디 마티노 기자는 "알론소와 메츠 간 협상은 계속되고 있고. 높은 연평균 금액과 옵트아웃 조건의 단기 계약이라면 메츠가 기꺼이 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듀켓은 아직 양자 간 계약이 근접한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메츠 입장에서도 장기 계약이 아니라면 알론소 영입은 큰 힘이 된다. 메츠는 MLB닷컴이 뽑은 2025년 첫 파워랭킹에서 전체 4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같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2위(필라델피아 필리스)와 5위(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나왔다.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알론소가 돌아온다면 기존 중심 타자인 프란시스코 린도어, 마크 비엔토스, 소토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알론소는 옵트아웃으로 이번 시즌 후 더 큰 계약에 재도전할 거로 보인다. 알론소와 같이 스캇 보라스 에이전시 소속이었던 맷 채프먼, 블레이크 스넬, 코디 벨린저, 조던 몽고메리는 지난겨울 같은 선택을 내린 바 있다. 벨린저와 몽고메리는 기대만큼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잔류했지만, 채프먼과 스넬은 대형 계약을 새로 맺는 데 성공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1.12 16:48
뮤직

이즈나, 데뷔 앨범 비하인드 포토 공개... 청순+시크+러블리

성공적인 데뷔 활동을 전개 중인 그룹 이즈나가 다채로운 청춘의 비주얼을 선보였다.지난 11일 이즈나(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N/a’의 재킷 촬영 비하인드 포토를 공개했다.단체 비하인드 포토 속 이즈나는 푸른 들판을 향해 뛰어가며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낭만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한데 모인 이즈나 일곱 멤버들의 모습이 이들이 써 내려갈 찬란한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어 공개된 개인 비하인드 포토에서 이즈나는 다채로운 콘셉트를 완벽히 흡수하며 팔색조 면모를 입증했다. 각양각색 스쿨룩 스타일링을 선보인 ‘iz’ 버전에서는 청순함을, 반전된 무드가 돋보이는 ‘na’ 버전에서는 자유분방하면서도 시크한 에너지를 자랑했고, ‘naya’ 버전에서는 스포티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드러냈다.이즈나의 데뷔 앨범 ‘N/a’는 지난달 25일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 14개 국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톱10 진입, 일본 애플 뮤직 케이팝 앨범 랭킹, 라쿠텐뮤직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즈나는 각종 음악방송과 유튜브 콘텐츠는 물론, 라디오까지 휩쓸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타이틀곡 ‘이즈나’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5천 6백만 회를 육박, 7인 7색 앨범 재킷 비하인드 포토까지 공개하며 글로벌 상승세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2 14:33
스포츠일반

이기흥 체육회장 "안세영, 한국 들어가 진솔히 대화해 정리하겠다" [2024 파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안세영(22·삼성생명)에 대해 귀국 후 입장을 전해 듣겠다는 입장을 지켰다.이기흥 회장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결산 기자회견에 참석해 "(안세영에 대해) 잘 마무리하고 (한국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라며 "들은 후 제도 개선이 필요하면 손볼 것이다. 혹시라도 오해가 있었다면 진솔한 대화를 통해 정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은 이번 대회 한국 국가대표 단식 종목에 참가해 데뷔 후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방수현 이후 28년 만에 단식 금메달이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을 제패했던 그는 올림픽마저 정상에 서며 올림픽을 최고의 무대로 삼았다.하지만 우승 직후 인터뷰를 통해 대한배드민턴협회를 작심 비판했고, 이를 통해 귀국 후 협회와 진실 공방을 벌이는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통령실까지 조사 의사를 밝힌 가운데 체육회 역시 조사위원회를 꾸린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 회장은 앞서 라디오 방송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이 끝나고 나면 (해당 팀이) 안세영 선수와 면담을 통해 하고 싶은 얘기가 무엇이었는지 자세히 듣겠다. 들어서 문제가 있다면 그에 걸맞는 적절한 조치를 하고 시스템상의 문제가 있다면 이것도 개선을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다만 안세영이 지적한 무릎 오진 여부에 대해서는 "단정적으로 얘기하는 건 성급하다. 안세영과 나눈 '괜찮다'고 말한 메시지도 있다"고 반박했고, 논점 중 하나인 트레이너 재계약 문제도 규정 상 어쩔 수 없었다고 답했다. 스폰서십 문제에 대해선 "제도 개선을 해야 한다"면서도 "각 연맹마다 스폰서십이 있는데, 그 스폰서십은 저희(체육회)가 자의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각 협회에) 권한을 줬다. 지금까지 배드민턴 연맹이 이용대 등 많은 국제적 기량이 있는 선수들을 배출해냈는데 아직까지 그런 컴플레인을 제기한 선수는 (안 선수 외에) 단 한 명도 없었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파리(프랑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8.11 20:19
예능

‘라스’ 붐 “청첩장에 ‘임영웅 축가’ 넣을지 고민” 결혼식 비화

붐이 ‘라디오스타’에서 임영웅을 등에 업고 붐을 일으키려 했던 결혼식 비화를 공개한다.붐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했다.지난 2022년 ‘품절남’이 된 붐은 지난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려 축복을 받았는데 “3월 말 출산 예정”이라며 예비 아빠가 된 이후 보호 본능 때문에 호들갑을 떨다 아내로부터 자제를 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김구라의 늦둥이 딸 돌잔치에서의 모습을 보며 ‘참 아빠’임을 느꼈다고. 김구라는 붐이 돌잔치 때 준 선물을 언급하며 “서장훈 다음으로 랭킹 2위”라고 밝혔는데, 무슨 선물을 받았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붐은 또 임영웅을 등에 업고 결혼식 붐을 일으키려 했다는 일화가 언급되자, “오해”라면서 당시 임영웅에게 축가를 부탁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본래 임영웅은 흔쾌히 붐의 결혼식 축가를 불러 주기로 약속했다고. 이에 붐은 “청첩장에 ‘임영웅 축가’를 넣어야 하나 고민했다”라고 회상했다. 김구라는 “붐 결혼식 때 임영웅 못 본 것 같은데”라며 의심해 어떻게 된 사연인지 궁금증을 더했다.붐은 최근 TV조선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맡아 맹활약하며 ‘TV조선의 아들’으로 자리매김한 뒤 생긴 변화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TV조선의 아들이 되기 전엔 20~30대 정도에게만 인지도가 있었다는 그는 “중장년층에 인기가 생겼다”며 “부산 자갈치 시장에 갔다가 내가 사라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붐은 또 TV조선의 아들이 되기까지 과거 걸어온 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섹션TV’의 ‘오버 삼대장’으로 불린 박슬기, 김새롬과 비교를 거부하는가 하면, ‘섹션’ 리포터 시절 해외 스타 장쯔이에게 러브콜을 받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또 “식당 주차장에서 꿈을 키웠다”라며 ‘섹션’ 리포터 시절 장어집과 냉면집에서 아르바이트를 병행한 이중생활도 공개했다. 붐의 행적에 김구라는 “위인전 느낌이야. 본인 미화를 많이 시키는 것 같은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런가 하면 붐은 라디오 DJ로 활약하던 시절 최초로 도입한 두 가지가 있다면서 하나는 동시송출이며, 다른 하나는 주말 라디오를 집에서 녹음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주말 라디오를 드레스룸에서 혼자 녹음했는데, 현타가 오기도 했다”고 떠올려 궁금증을 자극했다. 붐은 DJ를 하면서 심혈을 기울였던 부분이 있다며 열정의 립싱크 라이브 무대를 펼쳐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붐이 임영웅을 등에 업고 붐을 일으키려 했던 결혼식 비화와 서장훈에 이어 랭킹 2위에 등극한 김구라 딸 돌잔치 선물 등은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9 13:16
연예일반

‘대식가 유튜버’ 쯔양, 인종차별 논란 딛고 ‘게장 먹방’으로 대박 [클라우트 랭킹]

대식가 유튜버 '쯔양'(tzuyang)이 유튜브 먹방 분야 인기 1위에 올랐다.유튜브 조회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쯔양'은 지난 12일 조회수 90만 회, 좋아요 2.9만 개를 넘어서며 먹방 유튜버 인기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쯔양은 게장 20마리를 먹방하는 콘텐츠를 게재했다. 감칠맛 나는 먹방은 화제가 되어 인기 급상승 동영상 22위에도 진입했다. 업로드 하루 만에 조회수 56만 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2018년부터 먹방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시작한 쯔양은 작은 체구와 대조되는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는 대식가 캐릭터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구독자 934만 명(13일 기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먹방 유튜버 구독자 수 랭킹 8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쯔양의 인기는 MBC 라디오스타, 놀면 뭐하니 등 지상파 방송 출연까지 이어졌다. 지난 1월 쯔양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쯔양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필리핀 며느리 캐릭터 '니퉁'으로 활동 중인 개그우먼 김지영이 등장한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지영이 어눌한 한국어를 선보였고 필리핀 구독자들로부터 인종차별이라는 강도 높은 비판을 받았다. 결국 쯔양은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한편 2위는 먹방 ASMR 유튜버 '문복희'(Eat with Boki), 3위 충청도 출신 크리에이터의 음식 리뷰 채널 '흑백리뷰', 4위 일반 가정집에서 먹방을 선보이는 콘텐츠로 유명한 '햄지'(Hamzy), 5위는 배우 출신 유튜버 '쏘영'(Ssoyoung)이 뒤를 이었다. 2024.03.14 14:58
연예일반

빌리, 日 미니 1집 발매 쇼콘서트 성료…“올해도 멋있는 활동 이어갈 것”

그룹 빌리가 일본 컴백 기념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쳤다. 빌리는 지난 9일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쇼콘서트 ‘Billlie SHOW-CON “Domino Effect” IN JAPAN’을 개최했다.지난 7일 빌리의 첫 미니앨범 ‘노크-온 이펙트’는 발매 직후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6위(2월 6일 자)에 진입했고, 일본 유튜브 뮤직 ‘Seoul to Tokyo’와 아마존 뮤직 ‘Fresh K-Pop’ 플레이리스트 커버를 장식했다. 빌리는 현지에서 ABC TV, TV LIFE 등을 비롯한 여러 매체와 인터뷰 진행 및 라디오 출연 등으로 주목을 받은 가운데, 앨범 발매 기념 각종 이벤트를 통해 일본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발매를 기념하며 일본 최대 규모 레코드숍 타워레코드와 HMV 시부야점에서는 빌리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직접 착용했던 의상 특별전을 개최했고, HMV 전점에는 빌리의 코멘트와 사인이 담긴 팝업이 전시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9일 진행된 쇼콘에서 빌리는 대표곡인 ‘비와이오비’와 ‘댕!’ 무대를 일본어 버전으로 소화하며 쇼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특히 빌리는 쇼콘서트에서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이자 오리지널 신곡 ‘도미노 ~ 버터플라이 이펙트’(일본어 버전)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도미노, 나비를 형상화한 포인트 안무를 비롯 우아하면서도 절도 있는 군무를 선보였다. 빌리는 또 현지 팬들과 오랜만에 대면하는 만큼 다채로운 코너로 밀접히 소통했다. 멤버들은 팬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에 답을 해주고,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을 보며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들은 댄스 챌린지도 진행하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무엇보다 쇼콘서트는 회차별로 각기 다른 게임과 앙코르곡 선곡까지 다르게 구성돼 빌리의 남다른 팬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이에 팬들도 노랫말을 활용한 슬로건 이벤트를 펼치며 화답해 멤버들을 눈물짓게 했다.쇼콘서트 종료 후 빌리는 소속사를 통해 “일본에서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쇼콘서트까지 진행하며 일본 빌리브들과 만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열심히 응원해 주신 것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도 더욱 많은 빌리브들과 만나면서 멋있는 활동 이어가겠다. 2024년도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2 08:45
예능

[TVis] 정찬성 “모아둔 파이트 머니? 아내, 역삼동 현금부자 수준” (라디오스타)

전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모아온 파이터 머니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조혜련, 정찬성, 김호영, 이은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정찬성은 지난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UFC 경기에서 페더급 세계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에게 KO패 당한 후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이날 정찬성은 “선수 생활을 16년 동안 했는데 그동안 파이터 머니를 많이 모아뒀냐”는 질문에 대해 “와이프가 다 가지고 있다. 와이프가 역삼동 현금 부자”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정찬성은 “계산해 봤는데 강남에 건물 한 채 살 정도는 되지 않나. 편하게 먹고 살 정도는 벌었다. 아무것도 안 해도 될 정도”라고 말해 또 한번 놀라움을 샀다.그러면서 “아내가 아무것도 재테크 할줄 몰라 은행이 다 넣어놨다. 다 현금으로 쥐고 있다”면서 “은퇴하기 전에 100억을 벌자고 했다. 내가 어떻게 버냐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정찬성은 지난 2014년 3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2녀 1남을 두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2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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