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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라, 몬스타엑스…연말 징글볼→연초 새 월드투어 포문[IS포커스]

말 그대로 뜨거운 연말이다. 그룹 몬스타엑스가 ‘10주년’의 대미를 뜨겁게 장식하고 있다. 이들은 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펼쳐지는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를 시작으로 총 4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몬스타엑스는 이날 공연에 이어 15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 16일 워싱턴 캐피탈 원 아레나, 20일 마이애미 캐세야 센터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을 만난다. ◇ K팝 유일 네번째 징글볼 투어…이유 있는 러브콜 몬스타엑스와 ‘징글볼 투어’의 인연은 남다르다. 2018년 체이스모커스의 무대에 기습 등장, 깜짝 합동 무대를 선보이며 K팝 그룹 최초로 ‘징글볼 투어’에 합류한 이들은 이후 2018년, 2021년 총 세 차례 투어에 초청됐고, 군백기를 마치고 완전체로 컴백한 올해 다시 한 번 ‘징글볼 투어’의 러브콜을 받았다. 아이하트라디오가 몬스타엑스에 다시 러브콜을 보낸 이유는 이들 특유의 폭발력 있는 에너지의 무대를 재현하기 위함이다. 몬스타엑스가 ‘징글볼 투어’에 처음 합류했던 시점은 K팝이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대중화되기 전이었는데, 이들은 타 팝 아티스트들과 차별화된 무대 퍼포먼스와 독창적 음악으로 현지 관객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소속사에 따르면 몬스타엑스의 자체 프로듀싱 능력과 빼어난 라이브 퍼포먼스가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덕분에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이들에 대한 아이하트라디오 측의 지속적인 구애가 있었다. 이에 몬스타엑스는 군백기를 뛰어 넘어 무려 네 번째 징글볼 투어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 3세대 대표돌 건재 확인…다방면 활약으로 새 전기 예고 지난 5월 멤버 형원의 전역으로 완전체가 가능해진 몬스타엑스는 데뷔 기념일을 기점으로 마치 모터를 단 듯 달렸다. 데뷔 10주년 당일인 5월 14일 디지털 앨범 ‘나우 프로젝트 vol.1’를 발표하고 4년 만에 완전체 앨범으로 돌아온 이들은 7월 단독 콘서트에 이어 지난 9월엔 미니 앨범 ‘더 엑스’로 도전 정신과 무한한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지난달 14일에는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로 또 다른 챕터를 예고했다. “장르적 확장과 사운드 아이덴티티의 진화를 이뤘다”(미국 포브스), “‘K팝 카멜레온’ 몬스타엑스는 새로운 앨범이 나올 때마다 모든 스타일과 장르를 다듬고 재정의한다”(영국 NME) 등 호평이 쏟아져 향후 이들의 음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멤버 개별 활동도 유례 없이 활발했다. 형원은 웹 예능 ‘또로라’에서 막내 멤버로 활약 중이며 민혁은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나를 따르릉’을 통해 자전거 여행 명소를 글로벌 팬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기현은 넷플릭스 ‘베일드 뮤지션’ 심사위원으로, 주헌은 유튜브 채널 ‘낙타전용도로’ 내 콘텐츠 ‘착한심부름센터-심청이’ 단독 MC로 각각 활약 중이다. 또 셔누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의 OST에 참여했으며 셔누&형원 유닛 활동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처럼 몬스타엑스는 음악과 국내외 무대 외에도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혈기왕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완전체로 10주년을 맞은 이들은 ‘10’에 기분 좋게 방점을 찍고 마치 처음으로 돌아간 듯, 3세대 대표돌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데뷔 당시 같은 열정으로 2026년을 준비 중이다. 좋은 기세는 연초 시작되는 월드 투어로 고스란히 이어질 전망이다. 투어 타이틀은 ‘더 엑스 : 넥서스’다. 이번 월드 투어는 2022년 9월 진행된 ‘노 리밋’ 투어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3일간 KSPO돔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는 만큼, 해외 공연 장기 공백에 따른 아쉬움을 한층 성숙해진 무대 매너와 특유의 남성적 매력으로 말끔히 씻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3세대 아이돌의 본질을 갖고 있는 몬스타엑스가 군백기를 넘어 10주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 자체가 K팝 아이돌로서 의미 있는 일”이라며 “특히 몬스타엑스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팬덤이 튼튼하기 때문에 2026년 글로벌 무대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가 크다”고 전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2 06:00
연예일반

세븐틴 에스쿱스X민규, ‘드림콘서트 아부다비’ 헤드라이너 장식… 압도적 퍼포먼스

그룹 세븐틴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아부다비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에스쿱스X민규는 지난 22일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에티하드 파크에서 개최된 ‘드림 콘서트 아부다비 2025’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했다.지난 9월 발매된 미니 1집 ‘워스 잇’으로 포문을 연 두 사람은 유닛곡과 개인곡을 아우른 다채로운 무대들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민규는 ‘셰이크 잇 오프’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산했고, 에스쿱스의 ‘정글’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졌다.마지막곡 ‘파이브, 포, 쓰리 (프리티 우먼)’에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에스쿱스X민규는 특유의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흠잡을 데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완성했다.두 사람은 “처음으로 아부다비에서 저희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캐럿(팬덤명)들,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즉석에서 미니 1집 수록곡 ‘포 유’, ‘영 어게인’을 무반주로 불렀을 뿐 아니라, 앙코르로 세븐틴의 ‘아주 나이스’를 선곡해 현장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에스쿱스X민규는 음악은 물론 패션계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며 ‘아이코닉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두 사람은 최근 미국 NBC 아침 프로그램 ‘투데이쇼’, 유명 라디오 채널 102.7 KIIS FM ‘아이하트 케이팝 위드 조조’ 등 현지 인기 방송에 연달아 출연해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이들의 미니 1집 ‘하이프 바이브스’는 발매 당시 초동 판매량 88만 장을 돌파해 K-팝 유닛 음반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도 K-팝 유닛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이에 힘입어 에스쿱스X민규는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에 1위로 진입, 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3 13:36
스타

‘야윈’ 성시경 “저 진짜 힘들었거든요” 유튜브서 전 매니저 배신 심경 토로 [왓IS]

가수 성시경이 전 매니저의 배신 관련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1일 성시경의 공식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먹을텐데’의 새 영상이 게재됐다. 전 매니저의 배신으로 유튜브를 잠시 중단했던 그는 다소 야윈 모습으로 등장, 중국집에서 촬영을 시작하며 최근 이슈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성시경은 “무언가를 시작하면 놓지 못하는 성격인데, 때로는 빨리 판단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고 운을 떼며 “‘먹을텐데’는 저에게 라디오 같은 존재라 힘들어도 계속 이어가고 싶다. 사실 좀 지쳤지만 촬영을 결심했다”고 영상 재개 심정을 밝혔다. 식사 중간 성시경은 “기사가 났겠지만, 저 정말 힘들었다”며 전 매니저의 사기 관련 심경을 육성으로 직접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이 채널에 애정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 잘 이겨내고 연말 공연도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성시경은 10년 넘게 함께한 매니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성시경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소속사는 구체적인 피해 규모에 대해선 말을 아꼈지만 업계에 따르면 전 매니저의 비위 행위에 따른 성시경 및 관련 업체들의 직·간접 피해 금액은 상당한 것으로 추산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매니저는 성시경과 십수년간 호흡을 맞춰온 사이였지만 문제가 불거진 뒤 퇴사했다. 소식이 알려진 뒤 성시경은 SNS를 통해 “최근 몇 개월은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엔 연말 콘서트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성시경은 연말 공연 소식을 알리며 “이렇게까지 날 싫어하는 사람이 많을까 싶게 악플을 받아본 적은 많아도 이렇게까지 위로해주고 응원하는 글을 많이 받은 건 인생 처음인 것 같다”고 고마워하며 “연말 공연 도전해보겠다. 응원하고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무엇보다 제 자신을 위해서 힘들어 하는 건 내년으로 미루고 남은 시간 몸과 마음을 잘 돌보고 나다운 재미있고 따뜻한 한해의 끝을 준비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1 19:45
뮤직

앳하트, 美 ‘굿데이 뉴욕’ 출연…데뷔 3개월 만에 글로벌 눈도장

그룹 앳하트가 미국 토크쇼 ‘굿데이 뉴욕’에 전격 출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앳하트는 21일(현지시간) 방송되는 미국 FOX5 채널의 유명 토크쇼 ‘굿데이 뉴욕’에 출연한다. 이는 앳하트의 데뷔 첫 해외 방송 프로그램 출연으로, 이들은 K팝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 미국 TV 입성으로 국내외 가파른 상승세를 실감케 했다.이날 앳하트는 첫 번째 EP의 타이틀곡인 ‘플롯 트위스트’를 영어 버전으로 가창하고 MC와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앳하트는 최근 데뷔 2개월 만에 미국 LA와 뉴욕에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성공적인 미국 진출의 첫발을 내디뎠다. 전방위적 프로모션 활동을 이어간 앳하트는 다수의 현지 유력 방송, 라디오, 매체 등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글로벌 주목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특히 앳하트는 수많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독창적 팬 경험을 선사한 팬 이벤트를 개최하고 밋앤그릿,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 경기 관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 세계 팬들과 직접 대면하며 소통 접점을 확대했다.앳하트는 정식 데뷔 전부터 할리우드 리포터를 비롯한 해외 유수의 매체들로부터 ‘2025년 가장 주목해야 할 K-팝 그룹’으로 손꼽혔다. 이들은 지난 8월 첫 번째 EP ‘플롯 트위스트’로 예측할 수 없는 흐름 속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마주한 소녀들의 내면을 각기 다른 색깔과 감정으로 풀어내며 국내외 리스너들의 호평을 이끌었다.이들의 데뷔곡 ‘플롯 트위스트’는 유튜브 기준 음원 누적 재생 수 1800만 회, 뮤직비디오 조회수 1609만 건, 유튜브 구독자수 124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K팝 신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1 08:44
연예일반

이젠 ‘대상 가수’ 올데프, 차트 강타 ‘원 모어 타임’ 성공

데뷔 당시의 돌풍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새 싱글 ‘원 모어 타임’을 통해 전작의 성공이라는 숙제를 압도적인 차트 성과와 음악적 외연 확장으로 풀어내며, K팝 신의 가장 강력한 ‘청춘의 아이콘’으로 자리를 굳혔다.◇ 차트 2위 쾌속 질주와 글로벌 파급력 데뷔곡의 대성공 이후 “두 번째가 첫 번째만큼 터질 수 있을까”라는 숙제는 모든 성공적인 신예팀의 공통 과제다. 그러나 올데이 프로젝트는 그 불안마저 동력으로 바꿔냈다. 지난 17일 발표한 새 싱글 ‘원 모어 타임’은 공개 직후 멜론 톱100에 27위로 진입하더니 단 하루 만에 최상위권을 꿰차며 18일 기준 2위까지 치솟는 폭발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수주째 상위권을 지키던 엔믹스의 ‘블루 밸렌타인’과 경쟁 구도를 형성할 정도로 강력한 파급력이다.이외에도 지니, 벅스, 바이브 등 국내 주요 플랫폼에서 모두 한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유튜브 국내 음악 인기 급상승 1위는 물론, 글로벌 트렌딩 다수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해외 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인 QQ뮤직 MV 차트 4위를 기록하며 중화권에서의 탄탄한 팬덤까지 입증했다. 결정적으로 BTS 정국이 개인 SNS 채널에서 ‘원 모어 타임’을 직접 언급하며 글로벌 확산에 불을 지폈다.이 모든 성과는 지난 14일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에서 IS 라이징스타와 대상격인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를 동시 수상하며 ‘가장 강력한 신예’로 자리매김한 이후 첫 컴백이라는 상징성이 더해지면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다크 EDM’과 ‘YG 클래식’의 교차점 ‘원 모어 타임’은 사운드의 결이 데뷔 당시와 뚜렷하게 달라졌으며, 음악적 스펙트럼의 확장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테디, 쿠시, VVN 등 더블랙레이블 사단 프로듀서가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데뷔 때 ‘위키드’라는 강한 다크 EDM 기반의 트랙으로 팀의 강력한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페이머스’로는 멤버 개개인의 음색과 스타일을 강조하며 팀의 외연을 넓혔다. 새 싱글 ‘원 모어 타임’은 이 두 방향 위에 새로운 축을 올린 선택이다.장르적으로 리퀴드 드럼 앤 베이스 트랙을 기반으로 하되, 트랩, 저지 클럽, 하이퍼 팝 등의 요소를 가미하여 속도감 있는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직선적으로 몰아치는 드럼앤베이스의 타격감, 간결한 멜로디, 빠르고 시원하게 떨어지는 드랍 구성은 2009년~2012년 빅뱅, 투애니원 시절의 클래식 YG EDM 감성을 소환하는 동시에 현재의 K팝 문법으로 세련되게 재해석했다. 전작에 비해 덜 강하고 직관적인 사운드라는 일부의 평가는, 오히려 모든 것을 한 번에 쏟아내기보다 12월 첫 EP를 예고하는 선공개 곡으로서의 자연스러운 조율로 해석된다. 멤버들의 직접 참여 역시 이번 곡의 진정성을 더한다. 타잔과 베일리는 작사, 작곡에 참여하여 ‘스쳐가는 감정과 시간 속에서 현재를 같이 즐기자’는 청춘의 솔직하고 유려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 ‘신비주의’를 벗고 ‘청춘의 아이콘’으로‘원 모어 타임’이 가진 폭발적인 에너지는 올데이 프로젝트가 대중과 소통해 온 방식의 변화와도 깊은 연관이 있다. 특히 올데이 프로젝트는 K팝 신에서 드문 혼성그룹이라는 특징을 강력한 무기로 활용하고 있다. 멤버들은 남성/여성 보컬이 한 곡 안에서 다층적으로 섞이며 음악의 질감을 한층 풍부하게 만드는 것 외에도, 대중과의 소통에서 일반적인 걸그룹이나 보이그룹에서 볼 수 없는 유쾌하고 현실적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팀 내 맏언니 포지션인 애니가 우찬을 서슴없이 장난치듯 발로 차는 모습처럼, 친누나와 남동생 같은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은 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며 이들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여기에 최근 멤버들은 ‘아는 형님’, ‘라디오스타’ 등 메이저 예능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했다. 특히 신세계 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신세계 그룹 정유경 회장의 장녀인 애니의 엽떡 먹방, 일명 ‘아빠 고나리(관리) 하기’ 등 자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비주의’ 이미지를 벗고 친근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과의 접점을 대폭 넓혔다. 뮤직비디오 역시 이러한 변화를 반영했다. 전작 ‘페이머스’가 명성과 부를 상징하는 오브제를 전면에 배치해 ‘왜 이들이 주목받는가’를 시각적으로 설명했다면, 이번 ‘원 모어 타임’은 클럽, 노을, 거리에서의 자유로운 움직임 등 청춘의 가벼운 감정과 에너지를 시각화하는 데 집중했다. 음악적 결의 변화가 비주얼에도 자연스럽게 이어져 ‘청춘’이라는 주제를 향해 일관성을 부여했다. 임희윤 음악 평론가는 올데이 프로젝트의 이번 선택이 계산된 ‘틈새 전략’이라 봤다. 그는 “‘원 모어 타임’은 기존 국내 음원차트 톱100에서 잘 보이지 않던 멜로디 라인을 끌어와 틈새시장을 정확히 겨냥한 곡 같다. 전체 포맷도 신선한 편이며, ‘페이머스’ 때처럼 남들이 잘 안 쓰는 방식을 선택해 재미를 본 경험이 이번에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다만 곡의 유기성에 대해서는 “멜로디가 완전히 유기적으로 녹아든 느낌은 아니라 어느 순간엔 조금 어중간하게 들릴 지점도 있다”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트 성적이 좋은 이유에 대해서는 “기존 상위권 곡들과 다른 결을 정확히 파고들었기 때문”이라며 “일렉트로닉 사운드 비중이 크고 힙한 감각이 전면에 나오기 때문에, 대중 입장에서는 오히려 새롭다고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0 05:40
뮤직

아홉, ’아이돌라디오‘ 두 번째 출격... 예능감 기대

그룹 아홉이 ‘아이돌라디오’에 뜬다. 아홉(AHOF·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FM4U ‘아이돌라디오 시즌4’에 출연한다. 앞서 아홉은 지난 7월 ‘아이돌라디오 시즌4’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바 있다. 멤버들은 데뷔 앨범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며 재치 있는 말솜씨를 드러냈고, 완벽한 데뷔곡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육각형 아이돌로 청취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아홉은 ‘아이돌라디오 시즌4’를 다시 찾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준다. 데뷔 후 라디오는 물론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종횡무진해 온 만큼, 멤버들은 이번 방송에서 유쾌한 예능감과 팀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게스트와 DJ 모두 아홉으로 꾸려진 구성 또한 관전 포인트다. 이번 방송은 서정우와 차웅기가 스페셜 DJ로 나선다. 두 사람은 아홉의 매력을 그 누구보다 잘 아는 데다 라디오 DJ 경험까지 갖춘 멤버. 이들은 안정적인 진행과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멤버들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프로그램의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아홉은 지난 4일 두 번째 미니앨범 ‘더 패시지’를 발매하고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 패시지’는 초동 38만 9천 장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해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고,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는 국내외 음원 차트 석권과 더불어 음악방송 3관왕에 올랐다. 최근에는 시상식에 출연해 데뷔 한 해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아홉은 지난 15일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에서 IS 루키상과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부문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첫 출연부터 2관왕을 기록했다. 한편 아홉이 출연하는 ‘아이돌라디오 시즌4’는 18일 오후 9시 MBC 라디오 공식 유튜트 채널 므흐즈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8 08:29
스타

김흥국, ‘15년 호흡’ 박미선 응원 “하루빨리 회복하시길”

가수 김흥국이 암 투병을 고백한 박미선을 응원했다.17일 김흥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미선 항상 건강하고 응원해 파이팅’이란 제목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김흥국은 “박미선 미안하네, 소식은 들었다. 이 못난 오빠가 뭘 해주지도 못하고 마음 뿐이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그는 “지난 번에 ‘유퀴즈’ 나온 걸 봤다”며 “엄마로서 강인한 모습이 자식들에게 귀감이 됐을 거다. 삭발한 모습을 봤는데 나도 삭발했다. 한번 보고 싶다”고 그리움을 드러냈다.두 사람이 함께 라디오 DJ로 호흡을 맞춘 인연도 돌아봤다. 김흥국은 “(MBC)‘김흥국 박미선의 특급쇼’를 15년 같이 했는데.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 만나고 예전처럼 방송 왕성하게 활동하면 좋겠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이라고 응원했다. 박미선은 지난 2022년 김흥국의 유튜브 토크쇼 ‘들이대쑈’에 첫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앞서 박미선은 올해 초 활동 중단 동안 유방암 투병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걱정을 불러모았다. 이후 지난 12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건강해진 근황을 직접 전했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달 20일 “이제는 오직 노래와 예능으로 국민 곁에 서겠다”고 정치적 입장 표명을 접고 연예계에 복귀하겠다고 선언했다. 김흥국은 현재 신곡을 준비 중이며, 연말 안에 새 음악 프로젝트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8 08:26
예능

이정재 “지드래곤·BTS와 밥값? 걔네들이 더 많이 벌어” (‘비밀보장’)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의 주역 이정재, 임지연이 ‘비밀보장’을 접수한다.이정재, 임지연은 12일 오후 7시에 공개되는 ‘비밀보장’ 543회에 출연, 송은이, 김숙과 시종일관 유쾌한 케미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비밀보장’을 찾은 이정재에게 김숙은 “이정재 씨가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그때 멘트나 손짓 하나하나가 정말 멋지더라”라며 팬심을 드러낸다. 이에 송은이도 이정재와 1993년 같은 해에 데뷔했음을 밝히며, 예능 프로그램 ‘느낌표’ 촬영 당시 잊지 못할 만남을 떠올렸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안긴다.송은이, 김숙의 열렬한 환영에 이정재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센스를 발휘한다. ‘연예인병’에 대한 토크 중 김숙은 무명이 길었던 탓에 데뷔한 지 30년 만에 연예인병이 왔다며 털어놓는다. 이에 이정재는 “한번 즐겨보세요”라며 명쾌한 솔루션으로 고민을 일단락 짓는다.임지연은 이정재와 함께 출연 중인 신작 ‘얄미운 사랑’을 소개하며 “이정재 선배님 연기에 깜짝 놀랐다. 선배님의 새로운 캐릭터인 것 같다”라며 촬영 비하인드를 살짝 언급해 기대를 더한다.이정재, 임지연은 TMI 질문에 답하는 ‘완물완궁 타임’에서 숨겨왔던 입담을 자랑한다. 이정재는 ‘지드래곤, BTS 등과 친분이 있다고 들었는데, 톱스타들이 함께 식사할 때는 누가 계산하느냐’는 질문에 “그 친구들이 많이 벌어요”라며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여기에 이정재는 끼고 있던 반지를 송은이, 김숙에게 선물하는가 하면, 칭찬을 아끼지 않는 멘트를 날린다.임지연도 확신의 ENFP다운 유쾌한 토크로 재미를 안긴다. 임지연은 이정재와 함께 밸런스 게임에 도전하는가 하면, ‘언니네 산지직송2’를 보고 촌 생활에 로망이 생겼다는 고민에는 “‘산지직송2’를 하면서 김 조업 현장에 갔었는데 정말 좋았다.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다”며 적극 추천하는 등 솔직한 매력으로 웃음을 안긴다.이정재, 임지연의 토크로 화기애애했던 ‘비밀보장’ 543회는 12일 오후 7시 유튜브 비보TV 채널에서 공개되며, ‘얄미운 사랑’은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2 08:46
연예일반

[TVis] 김지혜 “박준형보다 10배 더 벌어…이젠 내 카드로 밥 사준다” (4인용 식탁)

코미디언 김지혜가 남편 박준형과의 현실적인 수입 차이와 홈쇼핑에 뛰어들게 된 계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는 염경환, 이혜정, 김지혜가 출연해 각자의 일과 재테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지혜는 “한 달에 60개, 하루에 방송이 6개였다. 메이크업하고 라이브 방송하고 이동하고 또 방송하는 게 반복이었다”며 당시의 빡빡한 스케줄을 회상했다. 그는 “그렇게 몇 달을 하다 보니 내가 내가 아니더라. 그래도 ‘프로로서 이왕 하는 일, 제대로 해보자’는 마음으로 버텼다”고 말했다.그는 남편 박준형의 ‘가스라이팅(?)’이 동기부여가 됐다고도 고백했다. 김지혜는 “내가 힘들다고 하면 오빠가 ‘그 돈은 누군가가 받는다. 네가 하면 그게 네 돈이 된다’고 했다. 그 말을 들으면 ‘해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다”며 웃었다.김지혜는 “박준형보다 10배 넘게 번다”는 질문에 “예전엔 오빠가 너무 잘나가서 찍소리도 못 하고 잡혀 살았다. 그런데 상황이 역전되니까 오빠가 설거지를 하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박준형 씨의 큰 그림 같기도 하다. 요즘은 행사도 안 가고, 좋아하는 라디오만 한다. 내 카드로 후배들 밥을 사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는 또 “홈쇼핑은 인기 스타가 아니어도 잘하면 성공할 수 있는 블루오션이었다”며 “예쁜 코미디언으로 분위기를 띄우는 보조로 시작했지만, 2년 동안 꾸준히 배워 결국 메인으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21:00
연예일반

츄, 라이브 논란 언급... “노래 못한다는 말에 긁혀”

가수 츄가 ‘라이브 실력 논란’과 함께 겪었던 슬럼프를 솔직히 털어놨다.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지켜츄’의 영상 ‘연예계 활동 30분 안에 요약해주는 1타 강사 츄쌤’에서 츄는 자신의 연예계 여정을 되짚으며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했다.항상 밝은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츄는 “신인 때는 누구나 긴장하면 어쩔 수 없이 텐션이 조금 올라간다. 억지로 웃은 게 아니라, 진심으로 열심히 하고 싶었다”며 자신을 둘러싼 ‘억텐(억지 텐션)’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이어 그는 “노래 못한다는 말에 많이 긁혔다”며 과거 한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멤버들을 대표해 처음으로 혼자 나갔는데, 알고 보니 메인보컬분들만 출연하는 자리였다. 그날 이후 악플이 쏟아졌고, 연습실 책상 밑에서 불 끄고 울었다. 그때 처음으로 ‘내가 진짜 부족한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츄는 “노래를 진짜 좋아하고 자신 있었는데, 카메라 앞에 서면 왜 그렇게 긴장되는지 모르겠다”며 당시의 불안과 부담을 솔직히 전했다. 하지만 그는 “팬들의 응원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복면가왕’ 출연 이후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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