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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황재균♥’ 지연, 이혼설 침묵 속 3개월 만 유튜브 복귀…결혼 반지 어디?

티아라 출신 지연이 남편 황재균과 이혼설 속 3개월 만에 유튜브로 근황을 알렸다. 20일 지연은 개인 유튜브 계정에 ‘티아라 15주년 팬미팅 preview’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지연은 티아라 데뷔15주년을 맞아 팬미팅 준비에 한창인 모습이다. 지연은 “정말 오랜만에 티아라 단체 스케줄에 왔다”며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전했다. 촬영 현장에 도착한 지연은 멤버 효민, 큐리, 은정 등과 반갑게 인사하며 근황을 나눴다. 멤버들은 교복 의상을 입고 과거 추억을 나누는가 하면, 팬들에게 선물할 프로모션 스티커를 직접 작성하는 등 변함없이 지지해준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이혼설이 불거진 상황에서 게시된 영상인 만큼 지연의 왼손 약지에 관심이 쏠렸다. 해당 영상에서 지연이 효민의 흰머리를 발견 후 “너무 속상하다”며 직접 뽑는 장면이 담겼으나 자연스럽게 비춰진 왼손 약지에 결혼 반지가 없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지연은 지난 2022년 야구 선수 황재균과 결혼했다. 그러나 지난 6월 이광길 야구 해설위원이 한 라디오 광고 송출 중 캐스터에게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말한 내용이 퍼지며, 이혼설이 불거졌다. 관계자들은 현재 이혼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으나 당사자들이 직접 해명하지 않고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0 20:28
뮤직

이무진, 10월 7일 미니 2집 발표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개성 가득한 음악으로 돌아온다.19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공식 채널에 커밍순 이미지와 함께 이무진이 10월 7일 미니 2집 ‘만화 (滿花)’를 발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미지 속 이무진은 LP 판이 어질러진 방 안에 누워 자신의 미니 2집 타이틀 ‘滿花’와 앨범 발매일이 적힌 종이 패널을 들고 컴백을 예고했다.다양한 싱글과 OST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 온 이무진이 미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22년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Room Vol.1(룸 볼륨 원)’ 이후 약 2년 3개월여 만이다.이무진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미니 2집 발표 소식과 함께 새 앨범 타이틀곡 ‘청춘만화’의 일부를 라이브로도 깜짝 공개했다. 짧은 분량이었지만 이무진의 개성 강한 보컬과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는 신곡 ‘청춘만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개성 있는 보컬과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주목받으며 큰 사랑을 받은 이무진은 자작곡 ‘신호등’ 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를 휩쓴 것은 물론 다양한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지난해 12월 발표한 ‘에피소드’의 장기 흥행과 더불어 올해 4월 발표한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가 역주행을 통해 차트에 안착하면서 ‘음원 강자’ 이무진의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무진의 미니 2집 ‘만화 (滿花)’는 오는 10월 7일 오후 6시 전격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9 13:55
예능

[TVis] 솔비 “난자 냉동 시술 끝... 석달 만에 15kg 감량해” (라스)

가수 솔비가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이하 ‘라스’)에서는 김창옥, 솔비, 화사, 이무진, 박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솔비는 본인 유튜브 채널을 언급하며 “게스트로 구라 오빠가 나와주셨다. 선뜻 하겠다고 해주셔서 참 감사했다”며 “(촬영) 끝나고 문자로 ‘너는 유니크한 사람이다. 그걸 지켜라’고 조언해 주신 덕에 내가 가야 하는 방향성을 찾았다”고 김구라 미담을 공개했다.지난번 ‘라스’ 출연 때보다 눈에 띄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솔비는 “그때는 난자 냉동 관련 시술 때문에 호르몬 주사를 맞아서 체중이 증량했었다. 지금은 시술도 끝났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석 달 만에 1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0대가 되면서 변화를 주고 싶었다. 다이어트 계에서는 거의 퀸인 듯”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는 “옛날 타이푼 느낌이 난다”고 칭찬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8 23:36
영화

[IS한가위] ‘꽃도령’ 백선호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소중한 분들과 풍성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아이돌 연습생에서 배우로 전향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예 백선호가 추석을 맞아 일간스포츠를 찾았다. ‘꽃도령’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등장한 백선호는 “한복을 정말 오랜만에 입어 본다. 아주 어릴 때 입어보고 처음인 거 같다”며 화사하게 웃었다. 코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에는 신작을 함께하는 동료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함께 대본 공부도 하고 삼겹살도 먹기로 했다. 일간스포츠 구독자 여러분들도 소중한 분들과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백선호는 현재 새 작품 대본 연구에도 한창이다. “차기작이 이제 곧 촬영을 시작해요. 그래서 캐릭터 구축을 하고 있죠. 조금씩 나만의 연기 오답 노트 같은 게 생겨서 너무 재밌어요. 연기 자체도 흥미롭고 상대 배우와 호흡 맞추는 것도 재밌고요.”“(연기와) 사랑에 빠진 거 같다”고 덧붙인 백선호는 사실 1년 전만 해도 씨제스스튜디오의 보이그룹 공개 연습생 M.I.C 멤버였다. 그는 갑작스레 배우로 전향한 배경에 대해 “사실 어릴 때부터 꿈은 배우였다. 그 나이에만 할 수 있는 아이돌이란 직업도 흥미로웠지만, 더 하고 싶은 일을 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서 고민 끝에 전향했다”고 털어놨다. 배우로 선보인 첫 작품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채널A 드라마 ‘남과 여’였다. 백선호는 극중 훈남 모델 장은우를 연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그는 첫 촬영이 기억나느냐는 물음에 “제가 원래 잘 안 떠는 편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그때는 너무 긴장하고 떨어서 정확한 기억이 없다”며 웃었다. “사실 연기를 정식으로 배워본 적이 없어서 그냥 느끼는 대로 표현했어요. 그래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반대로 아무것도 몰라서 뭔가에 얽매이지 않은 연기를 할 수 있었죠. 물론 촬영 전까지 연구를 엄청 했어요.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이런저런 전사를 쌓으면서 절 납득시키고 철저히 준비해야 자신감이 더 나오더라고요. 아직 구력이 짧아 더 그런 거 같아요.”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배우는 것도 많지만, 소속사 선배들에게 얻는 것도 상당하다. 특히 박성웅과 류준열은 직접 시간을 내서 연기를 알려주기도 했다. 백선호는 당시를 회상하며 “엄청 소중한 시간이었다. 제가 질문이 많은데 굉장히 자세히 알려주셨다. 티칭을 받고 진짜 좋아졌다.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백선호가 흥미를 느끼고, 또 잘하는 게 연기뿐만은 아니다. 그는 사실 소문난 취미 부자로, 축구, 러닝, 복싱부터 춤, 노래, 기타, 그리고 사진 촬영과 영상 편집에도 관심이 많다. 요즘에는 ‘취향 아카이브’에 푹 빠졌다고 했다. 말 그대로 자신의 취향을 파악하고 모으는 과정이다. 지금까지 결과를 모아보자면, 선호하는 음악은 실험적인 앰비언트 사운드와 전자 음악, 아티스트로는 밴드 라디오 헤드의 조니 그린우드, 브라이언 이노 곡을 즐겨 듣는다. 좋아하는 배우는 드니 라방이며, 홍경의 연기와 무드를 닮고 싶다. 또 여행은 관광지보다 많이 걷고 경험하면서 ‘고생을 즐기는 편’이 좋다.“기억이든 배움이든 경험이든 무조건 많이 몸에 넣고 싶어요. 뭐든 많이 보고 느끼고 싶죠. 그래서 이것저것 많이 해보면서 저만의 취향을 찾아가고 있는 거 같아요. 무엇보다 지금은 최대한 경험치를 많이 쌓는 게 중요한 나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연기 내외적으로 차근차근 자신만의 색을 입혀가고 있는 백선호의 다음 얼굴은 tvN 단막극 ‘수령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에서 연이어 만나볼 수 있다.“두 작품이 각기 다른 캐릭터라 대비된다. ‘수령인’은 조금 어두운 캐릭터고, ‘좋거나 나쁜 동재’는 MZ스러운 면이 있는 듯하다”고 귀띔한 백선호는 배우로서 최종 목표를 묻자 “사람들이 찾아주는 배우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물론 그 전에 ‘좋은 사람’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좋은 사람’이라는 게 마냥 선하고 바른 사람을 의미하는 건 아니에요. 상대에게 밝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사람을 뜻하죠. 어떤 사람이 될 거라고 단언하는 건 위험하지만 좋은 사람이 되기가 첫 번째인 건 분명해요. 좋은 사람,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세요!”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7 05:45
스타

퍼렐 윌리엄스 ‘웬디의 영스트리트’ 출연… 하루 만에 성사된 만남

세계적인 프로듀서 겸 가수 퍼렐 윌리엄스가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지난 10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웬디의 영스트리트’(이하 ‘영스트리트’)에 세계적인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출연했다.퍼렐 윌리엄스는 한국과 한국팬들의 과분한 사랑에 감사하다는 말로 이날 방송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이번에 서울에서 잊을 수 없는 행복한 기억을 가지고 간다며, ‘영스트리트’ 출연도 좋은 기억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초대해줘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실제로 퍼렐 윌리엄스의 ‘영스트리트’ 출연은 하루 만에 깜짝 성사된 만남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퍼렐 윌리엄스는 자신의 일생을 다룬 레고 영화 ‘피스 바이 피스’(Piece by Piece)에 대한 소개도 이어나갔다. 오래전부터 본인의 전기 영화 제안이 수차례 있었지만 계속해서 거절했던 이유와 마침내 제작을 결심한 이유 등을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켰다.그리고 DJ 웬디와 녹음 당일(6일) 발표한 신곡 ‘피스 바이 피스’를 함께 들으며 신곡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퍼렐 윌리엄스는 한 번 들을 때보다 두 번 들으면 더 중독적인 노래라고 말하며, ‘피스 바이 피스’를 두 번 듣자며 볼하트를 날리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웬디의 영스트리트’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퍼렐 윌리엄스 출연분은 SBS 고릴라 앱과 공식 유튜브 채널 ‘에라오’를 통해 보는 라디오로 즐길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1 14:26
예능

김숙 “‘돌싱’ 중소기업 사장 선 자리 많이 들어와” 인기 폭발 시절 고백 (‘최화정이에요’)

김숙이 과거 ‘돌싱’ 중소기업 사장들의 대시를 받았다고 털어놨다.6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 “최화정 드디어 김숙이랑 '레전드 낙지 맛집'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코미디언 김숙이 게스트로 출연해 최화정과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숙은 최화정과 인연이 23년 정도 됐다고 밝히며 “2002년 난다 김 시절부터다. 오래됐다 언니랑. 역사를 다 알더라”라고 말했다. 최화정의 첫인상에 대해 김숙은 “제가 부산 출신이다. 남포동에 가면 잡채 아주머니들이 계신다. 언니가 좁은 라디오 부스에 앉아 있는데 그 아줌마가 떠올랐다”며 “앉아서 이것저것 먹으라고 줬다. 12시 방송인데 얼마나 배가 고팠겠나”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내가 뭘 많이 갖고 다닌다”며 웃었다.최화정도 김숙의 첫인상을 돌아봤다. 그는 “나는 숙이를 난다 김, 따귀소녀, 이런 걸로 (기억한다)”라며 “그때 인기가 많아서 라디오 게스트로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라디오든지 목소리를 들으면 그 사람이 연상이 되야 게스트로 부를 수 있다”며 김숙의 당시 유행어를 따라했다. 이어 최화정은 “얘가 (유행어)‘4천만 땡겨 달라’고 할 때는 거의 한 50줄 인줄 알았다”며 “그때 너 ‘재취’(재혼) 자리 엄청 들어오지 않았나”라고 김숙에게 물었다. 김숙은 “선이 엄청 들어왔다. 한번 갔다 오신 분들이었다”고 답했다.김숙은 “그때 28살인데 난다 김이 나이가 너무 들어보니까 다들 (인기가) 난리가 났었다. 나름 중소기업 사장님들이 많이 연락을 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6 19:01
연예일반

[단독] 황정민·정해인, ‘베테랑2’ 홍보 올인…‘아침마당’ → 추석 100회 무대인사 [종합]

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영화 ‘베테랑2’ 홍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6일 영화계에 따르면 황정민과 정해인은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번 출연은 두 사람이 주연을 맡은 ‘베테랑2’ 홍보 일환이다. 통상 배우들은 신작 개봉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작품 홍보에 나선다. 다만 일반적으로 유튜브 웹 예능,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과 달리, ‘베테랑2’ 팀은 ‘아침마당’이란 파격적인 프로그램을 택해 눈길을 끈다. 실제 영화 개봉을 앞둔 배우가 ‘아침마당’에 출연하는 건 지난 2021년 개봉한 ‘싱크홀’ 차승원, 이광수 이후 처음이다. ‘베테랑2’가 추석을 겨냥한 가족 타깃 작품인 만큼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홍보 채널로 택했다는 후문이다.뿐만 아니라 황정민과 정해인은 추석 연휴 내내 관객들을 직접 만날 채비도 마쳤다. 이들은 개봉일인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 6일 연속 ‘베테랑2’ 무대 인사에 나선다. 회차로는 100회차를 웃돈다. 개봉 2주 차 주말인 21일과 22일에는 부산과 대구 무대 인사가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각종 라디오와 ‘문명특급’, ‘핑계고’ 등 웹예능 출연을 이어가며 열혈 홍보를 이어간다. 오는 9일 예정된 ‘베테랑2’ 언론 배급 시사회 이후에는 매체 인터뷰도 진행한다. 특히 황정민이 영화로 국내 언론을 만나는 건 지난 2018년 개봉한 ‘공작’ 이후 6년 만으로, 작품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베테랑2’는 지난 2015년 개봉해 1341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의 속편이다. 전 시리즈에 이어 류승완 감독, 황정민이 또 한 번 의기투합했고, 데뷔 이후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정해인이 합류하며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를 담는다. 앞서 제77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이미 작품성과 화제성을 인정받았다.‘베테랑2’는 오는 13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06 09:37
영화

[단독] 황정민·정해인 ‘아침마당’ 출격…‘베테랑2’ 관객층 넓히기 나선다

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아침마당’에 출연, 이색 영화 홍보에 나선다.6일 영화계에 따르면 황정민과 정해인은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번 출연은 두 사람이 주연을 맡은 영화 ‘베테랑2’ 홍보 일환이다. 통상 배우들은 신작 개봉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작품 홍보에 나선다. 다만 일반적으로 유튜브 웹 예능,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과 달리, ‘베테랑2’ 팀은 ‘아침마당’이란 파격적인 채널을 택해 눈길을 끈다. 실제 영화 개봉을 앞둔 배우가 ‘아침마당’에 출연하는 건 지난 2021년 개봉한 ‘싱크홀’ 차승원, 이광수 이후 처음이다. ‘베테랑2’가 추석을 겨냥한 가족 타깃 작품인 만큼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홍보 채널로 택했다는 후문이다.황정민과 정해인은 ‘아침마당’ 외에도 웹 예능, 라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출연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베테랑2’는 지난 2015년 개봉해 1341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의 속편이다. 전 시리즈에 이어 류승완 감독, 황정민이 또 한 번 의기투합했고, 데뷔 이후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정해인이 합류하며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를 담는다. 앞서 제77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이미 작품성과 화제성을 인정받았다.‘베테랑2’는 오는 13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06 08:51
스타

‘♥지연’과 이혼설… 황재균, 새벽 술자리 목격담 퍼져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야구선수 남편인 황재균의 이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황재균이 이른 아침까지 술자리를 갖는 모습이 포착됐다.5일 한 매체는 황재균이 지난달 31일 경기가 끝난 후 지난 1일 한 술집에서 오전 6시까지 이성이 섞인 술자리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연과 황재균은 이혼설에 휩싸였다. 이광길 야구 해설위원이 지난달 25일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에서 광고 송출 중 캐스터에게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말한 것이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퍼졌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장면이 퍼지자, 지연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으며 이광길 해설위원도 사과를 전했다. 지연이 개인 유튜브 채널 활동 휴식을 갖겠다고 밝힌 후였기에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지연은 지난 7월 29일 티아라 15주년을 맞아 SNS로 1달 여만에 근황을 전한 바 있다.한편, 야구선수 황재균 지난 2022년 12월 지연과 결혼했다. 현재 황재균은 KBO리그 KT위즈에서 활약 중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5 18:38
스타

[단독]이창명 “‘13살 연하’ ♥프로골퍼와 재혼, 14년 장기연애 끝”(인터뷰)

방송인 이창명이 14년 간 사랑을 키워온 연인과 정식 부부가 됐다. 이창명은 지난 6월 연인이었던 프로골퍼 박세미와 혼인신고를 했다.이창명은 22일 일간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큰 책임감을 느낀다. 어렸을 때처럼 들떠있는 기분보다는 진중해지고, 더욱 조심스럽다. 무거우면서도 남다른 기분이다. 만감이 교차한다는 느낌이 이런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창명은 박세미와 13살 차이다. 이창명이 연상이다. 이들은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으나 절친한 친구 부부가 증인이 되어 혼인신고를 했다. 혼인신고를 한 날은 박세미의 생일인 6월 18일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서울 옥수동에 신접살림을 꾸렸다. 지난 2022년 이창명은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출연 당시 전처와 이혼한 사실을 지난 14년 간 숨겨왔다고 털어놓으며, 현재는 여자친구와 열애 중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비연예인이라 밝히기 조심스럽다고 말했던 상대가 바로 박세미였다.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이창명은 “아는 프로골퍼가 연습하는 곳을 찾았다가 만나게 됐다. 작은 친구가 커다란 모자를 쓴 모습이 기억이 난다”며 “당시 제가 ‘프로세요?’라고 물었는데, 그 질문이 당돌하게 느껴졌나 보다. ‘제가 프로인지 아닌지, 같이 한번 치시죠’라고 해서 만나게 됐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장기연애는 녹록지 않았다고 한다. 이창명은 당시를 돌아보며 “제가 방송 활동이 많던 시기에 만나긴 했지만 이혼한 데다가 두 자녀가 있었기에 앞날이 창창하고 어린 선수인 박세미의 입장에서는 잃을 점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애틋해했다. 주위에 선뜻 만남을 알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지난 2016년부터 2년여간 이창명이 음주운전 등 혐의 무죄를 받기까지의 과정도 함께 겪어냈다고 한다. 이창명은 “세월이 흐르며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 마음에 변화가 생겼다. 함께 어려운 시간을 겪다 보니 이제 더 이상의 힘듦도 없을 것”이라고 담담히 말했다.올해 평생 함께할 결심이 섰고, 결실을 맺는 과정은 쏜살같이 지나갔다고도 말했다. 아내의 부모님을 만나 뵙고, 이창명의 자녀들과도 만나 동의를 구했다고 부연했다.이창명은 “아이들도 어느덧 성인이 됐다. 딸은 직장을 다니고, 아들은 입대했다. 아빠가 행복하면 된다며 우리의 만남을 흔쾌히 지지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국에서 재직 중인 딸이 돌아오거나, 아들이 제대하면 신혼집은 ‘우리 가족의 집’이라고 뿌듯해 했다.혼인신고를 먼저 진행하게 됐지만, 번듯한 결혼식을 올릴 계획도 갖고 있다. 이창명은 “절차를 밟고 순리대로 살기를 모두가 원하지만, 우리에게는 너무나 긴 세월이 흘러버렸다. 순서보다는 마음이 먼저라고 생각해 혼인신고부터 했다”며 “아내에게 웨딩드레스를 입혀주고 웨딩마치도 꼭 울리고 싶다. 많은 것을 양보한 아내에게 지켜줘야 할, 같이 해야 할 일”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이창명은 1992년 제2회 KBS 대학개그제 공채 9기로 데뷔해 리포터와 방송 MC, 라디오 DJ로 활동했다. 지난 2022년 케이블채널 다문화TV ‘이창명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지난 2월부터 OBS 라디오 ‘이창명의 특송’ 진행을 맡고 있다.박세미는 2001년 KLPGA에 입회를 했으며 지난해에는 MBC스포츠플러스·MBC에브리원 ‘스윙스타 인 사이판’에 출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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