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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우리카드 파에스 감독 "대한항공만 만나면···김지한 보여줄 게 더 많아"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했다."우리카드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이 '대어' 대한항공을 잡고 활짝 웃었다. 우리카드는 지난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홈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2(22-25, 25-20, 25-19, 21-25, 18-16)로 물리쳤다.교체 외국인 선수 두산 니콜리치가 팀 내 최다 22득점을 기록했다. 아시아쿼터 알리 하그파라스트는 21득점, 김지한이 블로킹 5개를 포함해 20득점을 올렸다.파에스 감독은 "두 아웃사이드 히터(김지한, 알리)가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했다. 1세트에는 에너지가 부족한 모습이었지만 이후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라며 "니콜리치도 갈수록 좋은 모습이었다"라고 칭찬했다. 우리카드는 승점 21(8승 6패)을 기록, 삼성화재(승점 20·5승 9패)를 끌어내리고 3위로 한 단계 도약했다. 특히 통합 4연패를 이룬 우승 후보 대한항공을 상대로 2승 1패의 우위를 점한다. 다만 우리카드가 대한항공에 따낸 2승은 모두 풀 세트 접전 끝에 따낸 힘겨운 승리였다. 파에스 감독은 "대한항공만 만나면 힘들고 어려운 경기를 반복한다"라며 "대한항공에는 뛰어난 세터가 있다. 또 한 명의 뛰어난 세트가 더 있다. 그게 강점이다"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동갑내기 베테랑 세터 한선수와 유광우를 두고 한 말이다.파에스 감독은 김지한에 대해서도 칭찬을 이어갔다. 그는 "처음에는 자신의 (해결사) 역할에 부담을 느끼거나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다"라며 "최근 리시브에서 안정적인 모습이다. 코치진의 조언이나 주문을 주저하지 않고 받아들여 새롭게 시도한다. 이를 통해 경기를 치를수록 성장하는 모습이 보인다. 앞으로 더 보여줄 게 많은 선수"라고 칭찬했다. 장충=이형석 기자 2024.12.13 07:25
뮤직

트레저의 파격 도전과 달라진 행보… 새 바람 불러올까

그룹 트레저가 청춘 감성의 신곡 발매, 리더 교체 등 파격적인 변화를 하며 색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왔던 트레저가 새로운 도전을 통해 대중성을 확보하고 가요계에 새 바람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트레저는 지난 5일 디지털 싱글 ‘라스트 나잇’을 발매했다. 지난 5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킹콩’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이다. ‘라스트 나잇’은 트레저 특유의 밝고 청량한 에너지에 따뜻한 감성을 더한 댄스곡으로 청춘이라면 누구나 경험해 봤을 법한 사랑과 설렘의 감정을 가사에 표현했다. 트레저는 지금까지 ‘직진’, ‘보나 보나’, ‘킹콩’ 등 타격감 있고 강렬한 신스 사운드가 사용되는 록 장르의 곡을 발매해오며 그들만의 정체성을 구축해왔기에 섬세한 감정 표현이 담긴 ‘라스트 나잇’은 분명 트레저의 새로운 도전이다. 트레저 지훈은 지난 11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라스트 나잇’에 대해 “올해 ‘킹콩’이라는 마니악한 테마의 곡을 들고 나왔었다. 이번에는 사람들이 듣기 편하고 부드러운 곡을 선정했다. 단체 미팅을 통해 회사에 의견을 제시한 것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또 트레저는 2025년을 맞이해 리더 교체를 한다고 밝혀 SNS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앞서 트레저는 데뷔 때부터 현석과 지훈이라는 두 명의 리더를 두고 활동해 왔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2일 YG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YG 어나운스먼트’ 영상에 등장해 “리더를 2~3년 단위로 바꾼다. 2025년 1월 1일부터 트레저의 리더는 준규와 아사히로 교체된다”며 “새로운 리더 체제의 트레저와 바뀐 음악이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준규와 아사히는 데뷔 전부터 프로듀싱에 참여했던 멤버들로 준규는 트레저 유닛 T5의 신곡 ‘무브’를, 아사히는 ‘오렌지’, ‘병’ 등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트레저의 새로운 리더가 된 두 사람이 앞으로 트레저의 음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보여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트레저는 일본 돔에서 콘서트와 팬미팅을 진행할 정도로 현지 인기가 뜨겁다. 막강한 티켓 파워를 가진 트레저는 현재 일본 현지 누적 관객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신곡 ‘라스트 나잇’ 또한 일본 현지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안착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라쿠텐뮤직, AWA 실시간 차트 정상을 기록했으며 현지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톱 100에서도 최상위권에 랭크됐다. 다만 트레저는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낮다는 평을 받아왔는데 비슷한 연차의 타 아이돌에 비해 국내에서 활동을 활발하게 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트레저가 지난달 16~17일에 열린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송’과 ‘베스트 스테이지상’ 수상을 하자 트레저메이커(팬덤명)는 축하와 함께 트레저 활동에 대한 홍보 촉구를 요구하는 트럭 시위도 했다.지난 2023년 7월 ‘리부트’ 발매 이후 해외 공연 위주로 활동을 이어왔던 트레저가 2025년에는 활발한 ‘열일’ 행보를 걷는다. 트레저는 내년 2월에 미니 앨범을, 7~8월에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3월 29~30일에는 약 3년 5개월 만의 한국 팬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들이 지금까지 진행했던 콘서트 투어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팬들과 가까이에서 교감하고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를 반영해 팬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트레저메이커는 최고 조회수 약 978만 회를 달성하며 인기를 얻었던 자체 콘텐츠 ‘트레저 맵’의 공백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는 “트레저가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자체 콘텐츠를 하나로 집약한 ‘리:올 트레저’를 지난 6월 론칭했으며 유튜브 공식 채널에 꾸준히 업로드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3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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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편대 63점' 우리카드, 대한항공 3-2로 꺾고 3위 도약 [IS 장충]

우리카드가 삼각편대를 앞세워 대한항공을 물리쳤다. 우리카드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홈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2(22-25, 25-20, 25-19, 21-25, 18-16)로 이겼다.우리카드는 승점 21(8승 6패)을 기록, 삼성화재(승점 20·5승 9패)를 끌어내리고 3위로 한 단계 도약했다. 선두 현대캐피탈(승점 31·11승 2패)을 쫓는 2위 대한항공(승점 29·9승 5패)은 승점 1을 얻는데 그쳤다. 우리카드 교체 외국인 선수 두산 니콜리치가 팀 내 최다 22득점을 기록했다. 아시아쿼터 알리 하그파라스트는 20득점을, 김지한이 블로킹 5개를 포함해 20득점을 올렸다. 기선은 대한항공이 제압했다. 1세트 22-21에서 정한용의 연속 득점에 이어 24-22에서 막심 지갈로프가 백어택 득점을 뽑았다. 대한항공은 블로킹 싸움에서 5-1로 앞섰다. 2세트는 우리카드가 반격했다. 18-18에서 알리의 백어택에 이은 니콜리치의 서브 득점이 터졌다. 우리카드는 알리의 백어택 성공, 김지한의 연속 블로킹으로 23-18까지 달아난 끝에 25-20으로 이겼다. 우리카드는 3세트에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16-15에서 알리의 백어택에 이은 김지한이 대한항공 막심의 공격을 블로킹했다. 18-15에서 김지한의 유효 블로킹이 나왔고, 대한항공은 김민재의 공격 범실이 나왔다. 계속된 니콜리치의 강서브 때 정한용의 백어택 범실에 이어 교체 투입된 이강원이 대한항공 정지석의 공격을 가로막아 21-15까지 달아났다.대한항공은 4세트 16-15에서 정지석의 연속 득점에 이은 알리의 포히트 범실로 4점차까지 달아났다. 이후 점수 차를 유지하며 세트스코어 2-2를 만들었다. 우리카드는 5세트 5-2로 앞서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니콜리치와 알리의 활약 속에 10-6까지 달아났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퀵오픈에 이은 막심의 블로킹과 공격 성공으로 9-10 턱밑까지 추격했고, 결국 13-13 동점을 만들었다.우리카드는 15-16으로 역전을 내줬지만 알리의 공격 성공에 이은 막심의 후위 공격자 반칙으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다. 이어 알리의 쳐내기 공격이 상대 블로커를 맞고 나가면서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장충=이형석 기자 2024.12.1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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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태민→배드빌런, 원헌드레드 캐럴 ‘The Last Christmas’ MV 화제…수익 기부

이승기, 태민부터 그룹 배드빌런까지. 원헌드레드가 초호화 라인업이 총출동한 캐럴 뮤직비디오로 눈길을 끌고 있다.글로벌 프로듀싱 회사 원헌드레드 레이블은 지난 10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윈터 스페셜 싱글 ‘더 라스트 크리스마스’(The Last Christmas)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더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원헌드레드 레이블의 대표 아티스트인 이승기, 태민, 백현, 첸, 시우민, 하성운, 비비지, 이무진, 비오, 배드빌런이 모여 완성한 곡이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시너지를 예고한 만큼 발매 전부터 남다른 주목을 받았다.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가창에 참여한 모든 아티스트가 빠짐없이 등장해 팬들의 반가움을 더했다.뮤직비디오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지구와 소행성이 충돌한다는 뉴스 속보와 함께 시작됐다.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각 아티스트에게도 긴박한 소식이 전해졌고, 각자의 방식으로 마지막을 준비하는 장면이 이어져 긴장감을 더했다. 지구의 마지막 날까지 사랑을 고백하거나 음악 작업을 멈추지 않았고, 혼란에 빠진 시민들을 구하는 등 종말을 앞둔 순간에도 저마다의 방법으로 사랑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몰입도를 높였다.음원에 이어 뮤직비디오까지 관심을 끌고 있는 이번 캐럴은 발매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수익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를 위해 기부된다. 소속 아티스트들 역시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도 기꺼이 참여 의사를 밝혀 의미 있는 신보가 완성됐다.한편 원헌드레드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 INB100, 밀리언마켓의 모회사로 프로듀싱과 콘텐츠 관련 인재를 영입하고, 국내외 유수의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의 영입 및 협업을 통해 양질의 K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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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첫 만남’이 ‘마지막 축제’였나

그룹 투어스가 첫 만남의 설렘만큼 파격적인 노래를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투어스는 지난달 25일 첫 번째 싱글 ‘라스트 벨’을 발매했다. 타이틀 곡은 ‘마지막 축제’. 졸업을 앞둔 청춘의 감정을 투어스만의 색깔로 풀어낸 노래다. 개학 날의 설렘을 담은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이하 ‘첫 만남’)와 여름방학에 돈독해진 우정을 그린 미니 2집 타이틀 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음악적으로만 보면 신선한 도전이다. ‘마지막 축제’는 1993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표한 동명의 히트곡을 샘플링해 만들었다. 업계에서는 이 노래에 대해 ‘전원 2000년대인 투어스가 서태지와 아이들 노래를 재해석해 K팝 팬덤 DNA의 명맥을 잇는 기준을 마련했다’는 호평도 나왔다. ‘마지막 축제’는 특히 재즈풍에서 테크노 미디 샘플 기반의 팝으로 넘어가는 흐름이 자연스럽고, 쉴 새 없이 변화하는 대형과 터프한 춤이 곁들여저 ‘파워 청춘’이란 단어를 떠올리게 한다. 아쉬운 건 국내 음원 성적이다. ‘마지막 축제’는 10일 기준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에서 차트 아웃 되거나 80위권 대에 머물러있다. 발매 후 입소문을 타며 국내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한 ‘첫 만남’과 대조를 이룬다. ‘첫 만남’은 그야말로 센세이션 했다. 멜론에서 누적 감상 횟수 9000만 회를 넘기며 올해 신인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가 하면, 수많은 챌린지를 양산해 숏폼 플랫폼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부터 조금씩 반응이 미비하더니 ‘마지막 축제’는 더욱 곤두박질쳤다. 음원 성적이 해당 그룹의 가치를 온전히 평가할 수는 없겠지만, 데뷔 후 1년 동안 몸집을 키워야 하는 투어스에 이 같은 성적표는 치명적이다.‘마지막 축제’는 완성도 높은 노래라고 평가받지만, 대중이 투어스에게 기대하는 톡 쏘는 청량감은 부족했다. 시기상조라는 말이 있다. 어떤 일을 하기에 아직 때가 이르다는 뜻이다. ‘마지막 축제’ 역시 그러하다. 데뷔 1년 차인 투어스에게 ‘마지막 축제’는 실험적인 노래였다. 오히려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는 노래가 필요한 시점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현재 투어스는 프로듀싱 역량 강화가 필요해 보인다. 음반은 팬덤의 크기로 커리어하이를 찍을 수 있지만, 음원까지는 그룹의 인기만으로 영향을 끼치기 쉽지 않다.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데뷔 연차가 낮을수록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히트곡은 꼭 필요하다”고 짚었다.다행히 음반 부분에서는 ‘축제’다. 지난 2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어스 싱글 1집 ‘라스트 벨’은 주간 음반 차트(집계기간 11월 25일~12월 1일) 1위를 차지했다. 또 일본 발매 첫날 6만 2477장 판매되며 오리콘 싱글 차트 정상도 꿰찼다. 이로써 투어스는 미니 2집 ‘썸머 미트!’에 이어 2연속 발매 첫날 오리콘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1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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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내년 3월 국내 팬 콘서트 개최…3년 5개월 만

그룹 트레저가 내년 3월 팬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내년 3월 29, 30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스페셜 모먼트’ 타이틀의 2025 팬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여는 팬 콘서트는 2021년 10월 ‘TEU-DAY’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이다. 앞서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트레저의 플랜을 발표하며 “내년 3월 특별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는데 이번 팬 콘서트가 그것인 것. 트레저는 부제 ‘특별한 순간들’에 걸맞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이로써 트레저는 최근 발표한 신곡 ‘라스트 나이트’ 활동과 내년 2월 새 미니앨범 컴백, 3월 팬들과의 만남까지 광폭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트레저는 지난 5일 발매한 신곡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은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송 차트 11개 지역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일본 라쿠텐뮤직과 AWA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 현지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톱 100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인기몰이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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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니콜리치, 데뷔전 25점→3위 탈환…도로공사는 5연패(종합)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가 외국인 선수 두산 니콜리치(등록명 니콜리치)의 25점 맹활약에 힘입어 리그 3위를 탈환했다.우리카드는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삼성화재와 만나 세트 점수(19-25 25-21 25-19 25-27 15-11)로 이겼다.우리카드는 이날 승리로 승점 2를 추가, 7승 6패(승점 19)로 삼성화재(5승 8패·승점 19)와 순위를 맞바꾸며 3위가 됐다.대체 외국인 선수 니콜리치의 25점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니콜리치는 주포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의 부상 이탈 뒤 대체 선수로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은 선수다.또 우리카드 아시아쿼터인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는 2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삼성화재는 주포 알리 파즐리(등록명 파즐리)의 28득점으로 맞섰다. 미들블로커 양수현도 블로킹 3개 포함 12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5세트 승부처서 파즐리가 흔들리자 경기를 내줬다.같은 날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정관장이 홈팀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점수 3-1(25-22 25-27 25-19 25-20)로 제압했다.정관장은 3연승을 질주, 여자부 4위(7승 6패·승점 21)로 3위 IBK기업은행(8승 4패·승점 22)을 바짝 추격했다.정관장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가 35점,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가 25점을 내며 코트를 지배했다. 정호영은 블로킹 6개로 10득점을 쌓았다. 이날 정관장은 팀 블로킹 11-3으로 높이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쉽게 경기를 풀었다.한편 도로공사는 5연패 늪에 빠지면서 2승 11패·승점 8로 6위에 머물렀다. 메렐린 니콜로바(등록명 니콜로바)가 28점, 강소휘가 18점으로 활약했다. 나타차도 14점을 냈다. 하지만 경기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김우중 기자 2024.12.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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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싱글 1집 ‘라스트 벨’ 日 오리콘 데일리 정상

투어스 싱글 1집이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4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3일 자)에 따르면, 투어스의 싱글 1집 ‘라스트 벨’이 일본 발매 첫날 6만 2477장 판매돼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로 직행했다.이로써 투어스는 미니 2집 ‘썸머 비트!’에 이어 2연속 발매 첫날 오리콘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고, 데뷔 앨범 ‘스파클링 블루’까지 모든 음반이 일간 랭킹 1위를 찍는 기쁨을 누렸다. 투어스는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현지에서 인기 있는 연말 음악 특집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이들을 향한 남다른 관심을 증명했다. 투어스는 지난달 14일 요미우리TV⋅니혼TV ‘베스트 히트 가요제 2024’에 출연한 데 이어 지난 4일 후지TV ‘2024 FNS 가요제’에 얼굴을 비췄다.‘2024 FNS 가요제’에서 상큼한 교복 차림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에 맞춰 칼각 군무를 펼쳤다. 풋풋한 비주얼과 대비되는 활기찬 에너지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현지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세상에서 가장 프레시하고 좋은 춤실력을 가졌다”, “멋진 퍼포먼스였다. TWS의 활동을 응원할 것”, “정말로 귀여웠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한편 투어스는 지난달 25일 첫 번째 싱글 ‘라스트 벨’로 컴백했다. 타이틀 곡은 ‘마지막 축제’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5 09:17
e스포츠(게임)

테일즈런너, '라스트카오스' 시즌 업데이트…천사·악마 선택 '점령전' 추가

블로믹스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의 대규모 업데이트 '라스트카오스' 시즌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라스트카오스는 테일즈런너의 대표 시리즈인 '카오스'의 마지막 편으로, 앞으로 6회에 걸쳐 업데이트된다. 동화나라 이전 세계의 천사와 악마의 전쟁을 배경으로, 그 이면에 숨겨진 비밀이 공개될 예정이다.먼저 핵심 콘텐츠인 '점령전'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엔젤 또는 데빌 진영을 선택해 상대 진영과 경쟁한다. 특정 지역을 점령하는 방식으로 기존 PvP(이용자 간 대결)보다 전략적인 요소가 강화됐다.또 내년 3월까지 7종의 신규 맵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번 시즌1에서는 이제까지 밝혀지지 않은 카오스 지역인 '푸른 생명의 땅'과 '하늘성 탈출' 등 맵이 등장한다.기능별 능력치가 강화된 새로운 등급의 복장과 아이템도 추가됐다.이 외에도 점령전 참여 팀을 위한 전용 게시판, 50레벨까지 보상을 제공하는 시즌패스, 전용 재화로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 등 부가 서비스가 도입됐다.이재준 테일즈런너 PD는 "이번 라스트카오스 시즌으로 카오스 스토리의 대단원을 장식하고자 한다"며 "내년까지 이어질 다양한 신규 콘텐츠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04 16:15
뮤직

컴백 D-2 트레저, ‘라스트 나이트’ 개인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트레저가 컴백을 앞두고 신곡 ‘라스트 나이트’ 개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SNS에 ‘라스트 나이트’ 콘셉트 포토 데이 버전을 게재했다. 별이 빛나는 하늘 아래 그윽한 눈빛으로 설렘을 안겼던 단체 포스터에 이어 멤버 개개인의 매력이 돋보이는 이미지가 처음으로 베일을 벗었는데 따뜻한 분위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사진 속 멤버들은 햇살을 머금은 채 짓고 있는 기분 좋은 미소, 각자의 개성을 살려낸 댄디한 스타일링에서 특유의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새로운 음악색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트레저의 ‘라스트 나이트’는 오는 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아사히·최현석·요시·하루토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강욱진·디기·제러드 리 등 YG의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해낸 프로듀서진이 힘을 보탰다.‘라스트 나이트’ 활동에 이어 트레저는 내년 2월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YG 측은 “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 팬 분들께 조금 더 편하게 다가가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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