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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내 여동생과 결혼하면 모든 걸 지원” (‘라스’)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한 김동현이 ‘코리안 좀비’ 정찬성에 이어 여동생의 결혼 상대자를 공개 구혼한다. “제 여동생과 결혼한다면 모든 걸 지원하겠다”라는 파격 공약을 내거는 김동현에게 김구라는 “(여동생) 하관이 (김동현과) 비슷한가?”라고 질문했는데, 김동현이 노코멘트해 그 이유를 궁금케 한다.오는 14일 방송되는 ‘라스’는 김동현, KCM, 조원희, 손동표가 출연하는 ‘뭉치면 나불나불’ 특집으로 꾸며진다. 예능 야망 캐릭터들의 단체 활약을 기대케 한다.UFC 레전드 격투기 선수이자 예능인 김동현이 3년여 만에 ‘라스’를 찾는다. 김동현은 40대 중반처럼 보이지 않는 동안 외모로 눈길을 끌었는데, “아무리 운동을 해도 세월과 중력을 이길 순 없더라”라며 피부 관리와 지방 재배치를 받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그는 지난해 10월 ‘라스’에 출연해 예비 동서를 모집(?)하면서 파격 공약을 내건 정찬성을 언급하며 아직 미혼인 여동생 얘기를 꺼냈다. 결혼 생각이 없었던 김동현 여동생은 오빠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며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됐다고. 김동현은 “제 여동생과 결혼한다면 모든 걸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는데, 예상치 못한 하관 질문(?)엔 “노코멘트하겠다”라고 머뭇거려 웃음을 안긴다.예능 ‘놀라운 토요일’에서 파격적인 분장으로 ‘분장실의 김선생’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그는 “분장을 내가 제일 먼저 시작했다”라며 분장 지분을 주장했다. “분장을 해보니 왜 분장을 하는지 알 것 같다”라며 분장의 매력에 푹 빠진 김동현. 그는 예능에서 살아남기 위해 단련한 노력형 근육 댄스와 슬릭백을 공개한다. 이에 김구라가 “너 대단하다”라고 인정해 그 실력을 궁금케 한다.김동현은 과거 ‘라스’에서 한 “줄리엔강 이길 수 있다”라는 발언이 이슈가 된 후 줄리엔 강과의 파이트 제안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난 하겠다고 했는데..(경기가) 성사가 안 됐다. 그 부분에 대해서 줄리엔강 씨가 뭐라고 답할지 궁금하다”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75만 너튜버’이기도 한 김동현은 영화 ‘범죄도시3’ 때문에 마동석과 격투기 이야기를 하면서 친해졌다며 마동석 연줄을 잡고 올린 영상의 조회수가 ‘떡상’했다고 자랑했다. 마동석도 인정한 ‘배우 얼굴’이라고 어필한 그는 하이틴 모델 선발대회에도 신청했다면서 당시 잡지에 실린 훈남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권상우 닮았다”라는 반응이 쏟아졌다고 해 김동현의 리즈 시절에 궁금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김동현은 10년 전 낸 ‘김동현의 멘탈수업’ 책 때문에 멘탈이 흔들린 사연을 언급했다. 책 출간을 하려면 최소 페이지를 채워야 하는데, 이야기를 아무리 해도 멘탈 이야기로는 페이지가 채워지지 않아 인생 이야기, 아르바이트 경험담, 미래 계획 등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했다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초판인데 아직도 안 팔렸다”라며 한숨을 쉬어 모두가 안타까워했다. 김동현이 출연하는 ‘라스’는 오는 14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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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한강’ 권상우→이상이, 코믹과 진지 사이

디즈니+ 시리즈 ‘한강’의 주역들의 색다른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한강을 불철주야 지키는 팀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한강’이 다섯 주역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수트를 차려입은 배우들의 5인 5색 매력이 눈길을 끈다. 한강경찰대로 분한 권상우, 김희원, 배다빈, 신현승과 한강의 물을 흐리는 기석으로 분한 이상이는 극중에서는 상극 관계로 대립하지만, 화보에서는 완전체로 변신해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선글라스를 끼고 재치있는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팀 ‘한강’은 극중 이들이 보여줄 연기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높여낸다. 또한 경찰 제복을 입고 한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출동했던 모습과는 달리, 스타일리쉬함을 더해 극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한강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을 처리하는 한강경찰대라는 신선한 소재와 이야기로 주목받은 ‘한강‘은 오는 13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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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효준, 공유·조승우·싸이 훈련소 일화 공개

배우 박효준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오는 7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이상우, 솔비, 박효준, 김아영이 출연하는 ‘맑은 눈이 빛나는 밤에’ 특집으로 꾸며진다.박효준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함재복(햄버거) 역으로 출연해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으로부터 ‘버거형’ 별명을 얻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면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라스’에 첫 방문한 박효준은 남다른 눈빛 때문에 이름 없는 역할들을 섭렵해왔다고 고백한다. 이어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조회수가 급상승했다면서 자신만의 비법을 귀띔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이날 박효준은 자신의 대표작인 ‘말죽거리 잔혹사’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 특히 그는 함께 출연했던 권상우를 향해 “내 인생의 은인이다”라고 고백해 그 내막을 궁금케 한다. 또한 찐친으로 잘 알려진 톱배우 조인성과의 일화도 털어놓으며 “조인성이 불편하다”고 뜻밖의 인성(?)을 깜짝 폭로해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박효준은 과거 군 복무 시절 자신이 톱스타들의 수호천사였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그는 육군 훈련소에서 공유, 싸이, 조승우, 토니안 등을 만났던 일화를 들려준다고 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또한 ‘라스’ 스페셜 MC로 출격한 이수지와 ‘싸이 닮은꼴’ 합동 무대를 보여준다고 알려져 본방송이 기다려지게 만든다.‘버거형’ 박효준의 톱스타들의 수호천사 시절 풀스토리는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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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권상우 향한 꿀뚝뚝 "내 눈엔 내 남자만 보여" 닭살애정

배우 손태영이 남편이자 배우 권상우를 향한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손태영은 23일 "제 눈엔 제 남자만 보여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뉴욕 거리를 걷고 있는 권상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권상우 뒤로는 스페인의 테니스 선수 카를로스 알카라스의 광고를 담은 대형 옥외광고판이 담겨, 권상우와 함께 절묘한 투샷을 완성했다. 이 같은 사진을 의식한 듯 손태영이 본인의 눈에는 남편만 보인다고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그녀의 남편을 향한 남다른 애정이 돋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는 브런치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고 있는 손태영과 권상우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팬들은 "안 그래도 두 분 눈에서 꿀 떨어집니다" "두 분에겐 세월이 멈춘 것 같아요" "암요 암요. 전 내 남자 따로 있지만 상우 오빠도 보여요" 등 뜨거운 반응으로 두 사람을 응원했다.이같은 사진에 이혜영은 "보구싶네. 같이 있는 모습!"이라는 댓글로 반가움을 표했다. 1980년생인 손태영은 지난 2008년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손태영은 현재 배우 생활 보다는 미국 LA에서 룩희와 리호 남매를 키우며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 기러기 아빠가 된 권상우는 한국에서 특별한 스케줄이 없을 때면 미국으로 건너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미국에서 시간을 보낼 때면 가족과의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화기애애한 가족의 모습을 공개,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손태영은 지난 2000년 미스코리아 미에 입상하며 방송계에 입성했다. 2001년 배우 이요원, 류진과 함께 드라마 '순정'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첫 발을 내딛었다.이후 드라마 '리멤버' '백만송이 장미'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연개소문' '일지매' '두 아내' '최고다 이순신' '불꽃 속으로' '당신은 너무합니다' 등과 영화 '귀신이 산다' '기억이 들린다' '경의선' '기다리다 미쳐'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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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권상우 “이민정 아들, ♥이병헌 똑 닮아”

배우 권상우가 이민정, 이병헌 부부 아들을 언급했다.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라스’)에서 ‘흥행 재벌집 배우들’ 특집이 진행된 가운데 권상우, 이민정, 김남희, 유선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민정은 SNS 댓글로 ‘웃수저’에 등극한 것에 대해 “SNS로 라이브 방송도 하고 싶은데 집에 뛰어다니는 애들이 많으니까 못 한다”며 아들과 이병헌을 언급했다. 이어 “팬들과 교류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 생각하다가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며 “처음 댓글을 달았을 때 팬들이 너무 좋아하시다가 캡처도 하고 기사화가 되더라”고 말했다.권상우는 이민정 아들의 외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진짜 병헌이 형이랑 똑 닮았다. 진짜 남자답게 잘생겼다”고 칭찬했고, 유세윤 역시 “이병헌 씨한텐 죄송하지만 훨씬 잘생긴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5 06:43
스타

‘라스’ 김남희 “‘재벌집’ 속 억지 미소 원래 내 것”

배우 김남희가 ‘재벌집 막내아들’ 이후 주변 반응을 이야기했다. 4일 MBC ‘라디오스타’ 측은 ‘김남희, 유출된 라스 웃음 경영권 찾아오세요’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김남희는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안하무인 재벌 3세 진성준 역을 맡은 뒤 “주변에서 ’재벌집 장손’이라고 많이 알아봐 주신다”고 예전과 달라진 인기를 전했다. “특유의 미소 있지 않느냐”는 MC 안영미의 말에 김남희는 진성준 표 ‘억지 스마일’로 화답해 4 MC를 사로잡기도.이에 MC 유세윤은 캐릭터를 위해 준비한 미소인지 물었고, 김남희는 “원래 내 미소다.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시청자들이 재밌게 봤다”고 답했다. 이어 “드라마 속 이미지와 많이 다르다는 반응을 들었다”고 하자, 권상우는 “재벌처럼 하고 다녀야겠다”며 엉뚱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어 권상우는 “다른 배우들 작품을 잘 안 보는데 ‘재벌집 막내아들’을 보기 시작하면 채널이 안 돌아간다. 재밌다”는 시청 소감을 밝히며 “재벌집 아들이 부러웠다”고 말해 스튜디오 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면서 “드라마를 보면서 등장인물들이 왜 싸우는지 이해가 안 됐다. 서로 나눠 가지면 되지 않냐”고 ‘재벌집’ 과몰입러로 변신했다.이와 함께 이민정은 김남희의 또 다른 대표 캐릭터인 ‘미스터 션샤인’ 속 모리 타카시 연기에 과몰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친구들과 남편 이병헌한테 한본어 ‘니꼬자나’ 성대모사로 자주 장난쳤다”고 털어놨다.이민정의 성대모사를 지켜보던 김남희는 “병헌, 민정 내꼬자나”라며 ‘라스’ 버전 원조 타카시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라디오스타’에 첫 출격한 ‘재벌집’ 장손 김남희의 웃음 활약상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2023.01.04 17:10
연예일반

‘라스’ 권상우, 20년 명작 ‘천국의 계단’서 8시간 내내 전력질주한 사연

권상우가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8시간 내내 전력질주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MBC 토크쇼 ‘라디오스타’는 권상우, 이민정, 김남희, 유선호가 출연하는 ‘흥행 재벌집 배우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그동안 권상우는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말죽거리 잔혹사’, ‘탐정’ 시리즈, 드라마 ‘천국의 계단’, 위기의 X’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오는 8일에는 영화 ‘스위치’로 새롭게 관객들을 만난다. 3년 전 ‘라스’ 출연 때 전설의 ‘소라게 짤’ 재연으로 웃음을 선사했던 권상우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도 업그레이드된 입담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20년간 명작으로 꼽히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비하인드를 소상히 밝힌다고. 그는 당시 최고 시청률 42.4%를 기록했던 ‘천국의 계단’이 요즘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근황을 밝히며, 촬영 중 8시간 동안 전력질주 했던 일화를 공개한다. 더불어 그의 또 다른 대표작 ‘말죽거리 잔혹사’ 비하인드도 드러난다. 권상우는 이날 작품 속 리얼한 액션 연기를 위해 스파르타식 훈련을 소화한 에피소드부터 시선강탈하는 근육까지 아낌없이 대공개한다.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개인 비화도 푼다. 권상우는 최근 화장실을 들렸다가 갑자기 X벼락을 맞은 이야기를 전하며 “X벼락 사건 이후 하는 일들이 잘 풀렸다. 2023년 올해 운수대통할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는 전언이다. 이 모든 이야기는 오는 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03 09:04
무비위크

'해적:도깨비깃발' 세훈 "첫 스크린 데뷔, 부끄럽고 쑥스러워"

세훈이 첫 스크린 데뷔 소감과 함께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2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이번 영화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르는 세훈은 "촬영부터 긴장을 많이 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했고 기대가 많이 됐다"고 말했다. 세훈은 "영화를 본 지금은 부끄럽고 쑥스럽다"면서도 "근데 처음이고, 앞으로 이 계기를 통해 많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세훈은 극중 해적단의 명궁 한궁 역으로 오로지 단주 해랑을 위해 움직이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활을 쏘는 캐릭터인 만큼 "'반지의 제왕' 레골라스가 떠오르기도 했다"는 일부 평에 오세훈은 "그건 너무 과분한 칭찬인 것 같다"며 수줍게 미소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활 연습도 처음하는 것이다 보니까 쉽지는 않았다. 이걸 어떻게 설명 드릴 수 있을까 싶으넫, 활을 잡아 당긴 다음에 놨을 때 왼쪽 팔에 닿으면 선이 얇아서 혈관이 터진다. 실제로도 터져서 의상 팀에게 '보호대를 좀 부탁 드린다'고 하면서 연습했다"고 털어놔 부상을 넘은 열정을 엿보이게 했다. 2014년 개봉해 누적관객수 866만 명을 동원한 메가 히트작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시리즈 명맥을 잇는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이번 시리즈는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박지환 등 배우들이 새롭게 의기투합했다. 26일 설 연휴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2 18:23
연예

[리뷰IS] '라스' 권상우·정준호, 700억 부동산→정계입문설 다 털었다

권상우, 정준호가 '라디오스타'에 출격해 700억 부동산, 정계 입문설 등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늘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쿨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일찍 일어나는 배우가 히트한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영화 '히트맨'의 주역 배우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이 출연했다. 권상우는 철저한 아침형 인간이었다. 초등학생 시절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형과 같은 시간에 등교했던 것. "그 시간에는 학교 문이 안 열었기에 담을 넘어 등교했다. 그때부터 액션을 했다. 내가 뛰어난 연기력을 가지고 있어서 배우를 시작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신인 때부터 '현장에 일찍 가자'는 게 나의 철칙 중 하나였다. 매니저가 날 깨운 적이 없다"고 말했다. 꾸준한 관리 중 하나는 몸 관리도 있다. 권상우는 "80% 정도는 항상 유지하고 있다. 운동을 안 하면 살이 빠지는 체질"이라면서 평상시에도 운동을 꾸준하게 하고 있음을 전했다. 결혼 이후 다작을 하는 이유에 대해 "결혼 전에는 1년에 한 작품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점점 시간이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언제까지 건강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면서 좋은 작품이 있으면 출연하려고 한다. 내가 죽으면 아이들이 내 모습을 볼 수 있으니 다작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건물 3채를 보유한 부동산 700억설에 부인하지 않았다.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 예전에 촬영 없을 때 가로수길 부동산을 직접 찾아다녔다. 부동산 강의도 많이 듣는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가정형편이 어려웠다. 이사를 수도 없이 다녔다. 그래서 집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건물에 대한 로망도 있었다. 책임져야 할 가족도 생겼으니까 더 관심이 간다"고 전했다. 정준호는 요즘 늦둥이 딸을 보는 재미로 살고 있었다. 딸을 생각만 해도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정치 시즌마다 거론되는 정치 입문설. 이와 관련, "솔직히 제안은 많이 온다. 그런데 정치 성향만 있을 뿐이지 정치에는 참여하진 않는다고 정중하게 거절한다. 물론 '남자가 해보고 싶은 건 해봐야 하는 게 아닌가'란 생각이 들어 흔들린 적이 있지만 참여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전국 각지의 홍보대사 직책만 정준호가 맡고 있는 것은 무려 100개. "중복되는 것도 없다. 내가 거절을 잘 못 한다. 홍보대사는 재능기부다. 팬 관리 차원에서 하고 있다"면서 "총선을 나가면 지역구인데 난 전국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준호는 30년간 지켜온 오전 6시 기상에 대해 밝혔다. "객지 생활을 오래 했지만 아무리 늦게까지 술을 먹고 들어와도 6시면 기상한다. 아내가 배우들이 일없을 때 늦게 일어나 오후 2시쯤 사우나 가고 친구들 만난다고 생각했는데 내 모습을 보고는 잔소리를 안 한다"고 말했다. 그만큼 부지런한 모습으로 가정과 본업에서 충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철저한 자기 관리의 상징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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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⑦] 권상우 "'라스' 소라게 진지하게 재연, 10년짤 고맙다"

권상우가 일명 '소라게' 짤에 대한 애정 아닌 애정을 표했다. 영화 '히트맨(최원섭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권상우는 1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MBC '라디오스타'에 나가는 등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하자 "연기를 할 땐 연기에, 홍보를 할 때 홍보에, 무엇이든 주어진 것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 내 신조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라스' 같은 경우는 우리 영화의 성격과도 맞는다 생각했고, 현장 분위기와 팀워크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그런 모습을 보여 드리기에도 적합한 프로그램이라 생각했다. 녹화도 즐겁게 했다. 오늘 방송이고 90분 편성됐다. 꼭 챙겨봐 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고를 통해 '소라게 짤' 재연 모습이 선공개됐다"고 하자 "난 진짜 진지하게 했다. 웃지도 않았고, 장난도 치지 않았고, 눈물 글썽거리면서 열심히 했다"며 "사실 소라게 짤은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짤이든 뭐든 배우는 잊혀지면 끝 아닌가. 그런 모든 상황과 현장에 즐거운 것 같다.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믹 장인이 됐고, 유머러스한 매력이 넘치는데 예능 고정출연 생각은 없냐"고 묻자 "전혀 없다"고 1초의 고민없이 답한 권상우는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내 생각은 그렇다. 배우가 예능을 한다는건, 긴 시간으로 보면 자기 상품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 같다. 작품에서 성공하기도 힘든데 다른 것을 할 여유가 나에게는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믿고보는 코믹 액션 대명사로 거듭난 권상우는 웹툰 작가가 된 전설의 암살요원 준을 통해 권상우 특유의 매력과 색다른 분위기를 동시에 선보인다. 준은 만화라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제2의 인생을 시작했지만 현실은 짠내 폭발 웬툰 작가가 된 전직 암살요원. 권상우는 독보적 생활밀착형 연기와 화려한 액션까지 빈틈없이 소화, 실감 나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2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히트맨' 권상우 "'귀수' 흥행 아쉬워, VOD 1위로 위안"[인터뷰②] '히트맨' 권상우 "내 에너지 안에서 최선 다했다, 미련없어" [인터뷰③] '히트맨' 권상우 "감독 손편지 러브콜 감동, 같이 잘되고파" [인터뷰④] '히트맨' 권상우 "'아저씨' 원빈 오마주 고민, 삭발까지 노렸다" [인터뷰⑤] 권상우 "아들에 엄격한 아빠, 딸은 다 해줘" [인터뷰⑥] 권상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정도 할 바엔 액션 은퇴" [인터뷰⑦] 권상우 "'라스' 소라게 진지하게 재연, 10년짤 고맙다" 2020.01.1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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