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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연하♥’ 최성국 “자녀 계획? 5명 낳고 싶어” (조선의 사랑꾼)

배우 최성국이 야심찬 2세 계획을 공개한다.13일 방송될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사랑꾼즈’ MC 군단 박수홍, 박경림, 오나미, 임라라가 최성국의 신혼집 집들이에 나선다. 하지만 ‘러브하우스’를 기대했던 이들의 눈앞에는 아무것도 없이 휑한 집안뿐이었다. 안방에조차 2인용 전기장판과 이불만 깔려 있는 황량한 풍경에 대해 최성국은 “총각 시절 살림살이를 다 뺐다”며 “내가 살던 스타일 말고, 아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인테리어까지 싹 바꿔주려고 한다”고 ‘무소유’ 신혼집이 된 사연을 설명했다.그런 가운데, ‘무소유’ 신혼집에서는 충격적인 싱글시절의 흔적들이 발견됐다. 최성국은 “주방 수도가 고장 나서 물이 안 나왔는데, 설거지할 일이 없어서 그냥 두다가 지금은 고쳤다”고 음식을 해 먹는 법이라고는 없었던 과거를 돌아봤다. 또 주방의 서랍에는 일회용 수저와 포크가 가득했고, 찬장에서는 8년 전 날짜가 찍힌 즉석밥 플라스틱 용기가 나와 ‘사랑꾼즈’를 경악하게 했다.최성국의 아내는 “저거 다 치우고, 다 바꿔야죠”라며 이를 악물었고, 한 달 뒤 ‘사랑꾼즈’는 최성국의 집을 다시 찾았다. 깜짝 놀랄 정도로 변모한 최성국의 진짜 신혼집 집들이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한편 최성국은 ‘사랑꾼즈’에게 5명을 낳고 싶다는 깜짝 자녀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아내는 이에 극구 반대하며 전혀 다른 계획을 제시했다. 그런 부부에게 박수홍은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집들이 선물을 전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성국은 “이런 선물은 정말 처음 받아본다”며 감동했다.최성국의 신혼집 집들이, 그리고 박수홍이 준비한 뜻밖의 선물은 13일 오후 10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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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아내 없었으면 난 죽었을 것, 아내 20kg 찌고 원형탈모도.."(라스)

개그맨 박수홍(52)이 23세 연하의 아내 김모(29)씨에게 각별한 사랑과 감사함을 전했다. 박수홍은 19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절절한 사랑꾼 면모와 함께 친형과의 소송으로 인해 부모와 멀어진 것에 대해 간접적으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우선 아내에 대해, "방송에서 아내가 자기 얘기를 하지 말라고 했는데 대단한 친구다. 정말로 의리가 있다. 내가 상황이 안 좋을 때 나쁜 생각도 하곤 했는데, 아내가 없었으면 난 죽었을 것"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아내가 슬리퍼를 끌고 쫓아와 '오빠 죽으면 무조건 나도 따라서 죽는다'고 하더라. 말이라도 정말 고마웠다. 사실 아내 가족들이 (결혼을) 얼마나 반대를 했겠나, 장인어른은 처음에 나에게 '도적'이라고 했다"고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 장인어른이 '응원 댓글을 다 읽었다'면서 '잘 살아온 것 같다. 내 딸도 당신 아니면 안 된다고 하니 응원하겠다'며 내 편을 들어줬다. 그때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고 결혼 허락을 받게 된 사연을 덧붙였다. 박수홍은 지난해 7월 김모씨와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한 상태다. 이에 대해 박수홍은 "(아내에게) 꼭 면사포를 씌워주고 싶다.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 크게 안 하고 정말 고마운 분들만 초대하려고 한다. 주례없이 (하객들이) 축사를 한마디씩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자 김국진은 "부모님은?"이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박수홍은 "정말 가슴 아픈 일이지만, 내가 차차 풀어나갈 일이다.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2세도 준비 중이다. 내가 건강해야 2세도 가질 수 있으니 건강관리를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최근에 건강에 위기가 찾아왔다고. 박수홍은 "내가 20㎏ 빠질 때 아내는 20㎏ 쪘다. 난 스트레스가 쌓이면 하나도 못 먹고 아내는 먹는 스타일이다. 아내가 원형탈모가 생겼다. 밖에 나가면 머리가 정전기 일어난 것처럼 세 군데가 삐죽 나온다. 내 앞에서는 밝은데 변호사 등에게는 울면서 전화한다고 하더라. 내가 갚아야 한다"고 털어놧다. 마지막으로 그는 김호중의 '고맙소'를 열창한 뒤, "사랑합니다. 우리 여보. 사랑해 (반려묘) 다홍아. 앞으로 예능에 많이 나와서 웃길 수 있으면 좋겠다. 감사한 사람들한테 갚으면서 열심히 살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봄, 친형 부부를 상대로 배임, 횡령 등의 혐의로 86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이달 7일 박수홍 친형 박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박씨 부인 이씨 역시, 일부 공범으로 불구속 기소된 상황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2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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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수홍 “절친 유재석, 매일 나가서 운동하라고 조언”

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을 응원해준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9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라스’) 측은 ‘수홍에게 힘이 되어준 고마운 사람들’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선공개했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박수홍은 “아시잖아요”라고 솔직하게 답해 MC들을 당황케 했다. 그는 “이제는 예능에 많이 나오려고 한다. 직업이 예능인인데 다른 데를 많이 돌았다”고 이야기했다. MC 송은이가 “좋은 소식을 들었다. 방송 섭외 소식이 많이 들어온다고 하던데”라고 하자, 박수홍은 “이제 하나 시작한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고정 출연 중인 방송에 하차 요구가 많았었다고 털어놓으며 “끝까지 의리를 지켜줘서 고마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를 듣던 MC 김구라는 동갑내기 친구 박수홍을 향해 “섬세한 친구다”고 걱정했다. 이에 박수홍은 “녹화 참여하기 전에 아내가 많이 웃겨주고 오라고 응원했다”고 전했다. 이날 박수홍은 김국진에게 고마움을 전해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주변에 도와준 지인들이 많았다고 밝힌 그는 “유재석이 매일 전화해 운동하라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수홍은 유재석과의 또 다른 일화를 소개했다. 수차례 거절했음에도 유재석이 결혼 축하 선물로 세탁기와 건조기 세트를 전달한 사실을 전하며 “나도 모르게 존칭을 쓸 뻔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박수홍은 박경림에게 고마웠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명절 때 제가 밥을 못 먹을까 봐 음식상을 차려놓은 뒤 저를 초대해줬다. 고마운 동생이라고 많이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전해, 본방송에서 보여줄 진심 어린 토크를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 지인들을 향한 박수홍의 진솔한 토크 풀버전은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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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수홍 “절친 유재석 비롯 많은 응원에 힘 얻었다”

방송인 박수홍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근황을 밝힌다. 오는 19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라스’)는 박수홍, 꽈추형, 양치승, 김용명이 출연하는 ‘뿜뿜! 활력 오락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요즘 많은 응원에 힘을 얻고 있다”고 고백하며 절친 유재석에게 감동받았던 사연을 전할 예정이다. 박수홍은 지난 ‘라스’ 출연 당시 반려묘 다홍이를 향한 찐한 애정을 드러냈다. 1년 만에 돌아온 그는 지난해 7월 부부의 연을 맺은 아내와의 신혼 생활도 공개한다. 결혼 생활이 어떠냐는 ‘라스’ MC들의 질문에 박수홍은 “아내가 열혈 서포터 역할을 하며 날 도와주고 있다”며 미소 짓는다고. 이어 박수홍은 “수많은 지인과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다. 덕분에 힘을 얻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다. 특히 절친 유재석으로부터 크게 감동받았던 일화를 소개한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박수홍은 아내와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공개할 계획이다. 올해 53살이 된 박수홍은 요즘 눈에 띄는 신체 변화를 겪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한다. 그는 최근 병원에서 받은 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아내와 건강 유지에 힘쓰고 있다고. 이와 함께 ‘라스’에서는 연예계 미담 자판기 박수홍의 미담이 쏟아진다. 그런가 하면 박수홍은 ‘라스’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노래를 선보인다는 후문이다. 이날 ‘라스’에는 자리를 비운 MC 안영미의 소속사 대표이자 박수홍의 또 다른 절친 송은이가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송은이는 안영미의 빈자리를 채우는 입담을 뽐내며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박수홍이 절친 유재석에게 큰 감동을 받게 된 사연은 오는 19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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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데이트폭행·다홍이 허위 입양 등 오명 벗었다… 김용호 검찰 송치

박수홍과 관련한 내용들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에서 다뤘던 유튜버 김용호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밥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노종언 변호사는 29일 “박수홍이 지난해 8월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을 운영하는 김용호의 거짓 주장에 대해 제기한 허위사실 명예훼손, 강요미수, 업무방해, 모욕 등의 고소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피의자 김용호에 대해 허위사실 명예훼손, 모욕, 강요미수, 업무방해 등 모든 혐의가 인정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고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의 배우자인 김다예 씨가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전 대표 유 씨와 연인 사이였으며 함께 라스베이거스에 가서 도박을 하고 벤츠와 용돈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박수홍이 죽은 절친의 여자 친구임을 알면서 만나 결혼까지 했다며 박수홍을 매도했다. 조사 결과 이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김다예 씨와 유 씨는 일면식도 없는 관계임이 밝혀졌다. 노종언 변호사는 “피의자 측은 증거자료 하나 제출하지 못 한 채 일방적인 주장만 되풀이하며 제대로 된 반박조차 못 했고, 피해자 측은 휴대폰 포렌식, 출입국 기록, 자동차 보험 기록, 마약 검사, 신용카드 내역, 통장 내역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또 박수홍이 전 여자 친구를 48시간 동안 감금하며 데이트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가 길고양이가 아니며 돈벌이를 위해 사업 수단으로 섭외한 것이라는 주장 등이 모두 허위사실로 드러났다. 노 변호사는 “김용호의 거짓 선동과 방송 중단 협박으로 인해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는 1년 가까이 엄청난 고통을 받고 생계를 위협받았다”며 “어떤 물적 손해보다도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침묵 속에서 고통을 감내해야 했던 시간을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홍의 친형과 그 배우자의 횡령 사건 역시 처분이 임박해 수사 결과를 전달받은 후 객관적으로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박수홍은 김용호의 폭로 이후 지난해 8월 명예훼손과 강요미수, 업무방해, 무욕 등의 혐의로 김용호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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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 분당 시청률 5.2%까지 치솟아…유쾌한 웃음

'독립만세'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초보 독리버들의 이야기로 웃음을 퍼뜨렸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는 스튜디오를 찾아온 송은이 절친 박수홍, AKMU(악뮤) 절친 강승윤과 더불어 전우애 넘치는 김민석의 집들이, 불면증 타파를 위해 뭉친 수현, 송은이, 재재의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이날 김민석은 수산시장에서 볼 법한 앞치마를 두르고 칼을 갈았다. 횟집 조리사 출신인 그가 집들이에 올 시우민, 조권, 고은성을 대접하려고 약 10년 만에 칼을 잡은 것. 거대한 참돔을 준비한 그는 호들갑 떠는 친구들 앞에서 전성기 때의 허세를 부리며 참돔 손질에 나섰다. 무엇보다 프로페셔널한 솜씨로 직접 회를 떠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군복무 시절 같이 생활한 전우들인 만큼 '전우 껌딱지'였던 김민석의 유쾌한 일화와 외로움을 많이 타서 '고독리버'인 그를 생각하는 진솔한 대화는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설거지 내기를 건 두 김민석이 긴장감 넘치는 장난감 총 사격 대결에 돌입, 김민석이 시우민(본명 김민석)을 꺾고 승리해 짜릿한 재미도 선사했다.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수현은 캐모마일 티를 마시고 수면 유도 음악을 들어봤지만 잠에 들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불면으로 인해 흥도 텐션도 빼앗긴 그녀는 숙면의 달인 송은이를 찾아갔고 평균 4시간 수면하는 재재도 불면증 타파 모임에 합류해 흥미를 끌어올렸다. 오자마자 쉴 틈 없이 오디오를 채우는 재재의 활약에 급격히 수면욕이 깨어나기 시작한 수현이 웃음을 안겼다. 스케줄이 많을수록 심리적인 부담감에 불면증이 심해지는 수현에게 송은이는 마음의 셔터를 내리는 방법과 몸을 힘들게 하는 방법을 전했다. 찬혁은 부족한 비타민D를 충전하는 하루를 보냈다. 그는 햇살을 보기 위해 집안의 커튼을 걷고, 선글라스와 가운을 걸친 채 계란과 유제품으로 만든 요리를 테라스에서 먹는 등 '이찬혁스럽게' 비타민D를 채워갔다. 옥상에서 줄넘기를 하며 온몸으로 햇볕을 쬔 그는 네모 자화상과 동생 수현이에게 선물할 그림을 그렸다. 초보 독리버들은 따로 또 같이하는 독립생활을 즐기며 독보적인 케미스트리로 활기찬 에너지를 전했다. 이에 힘입어 '독립만세' 시청률은 3.9%(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그 중 찬혁이 해병대 전역 후 옥상에서 줄넘기를 한 장면에서는 5.2%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 장면으로 등극했다. '독립만세'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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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수홍, 기승전 다홍이 토크 "위안받았다" 울컥

개그맨 박수홍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영혼의 단짝' 반려묘 다홍이와의 첫 만남부터 가족이 되기까지의 풀 스토리를 공개한다. 운명처럼 찾아온 다홍이에게 큰 위안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오늘(7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방송가를 주름잡던 환상의 짝꿍 주병진-노사연, 박수홍-박경림과 함께하는 '전설의 콤비'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수홍은 요즘 '개그계 신사', '미남 개그맨' 등 기존 수식어 대신 '다홍이 아빠'로 불린다. 지난 2019년 운명처럼 만난 고양이 다홍이를 가족으로 맞이한 뒤 반려묘 다홍이와의 알콩달콩한 일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해 큰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 다홍이를 두고 "제 자식입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낸 박수홍은 절친한 개그맨 후배 손헌수가 가장 견제하는 친구가 바로 다홍이라며 '영혼의 단짝' 다홍이와의 첫 만남부터 가족으로 맞이해 함께하게 된 사연을 밝힌다. 특히 박수홍은 다홍이가 보통 고양이들과 달리 패션쇼와 드라이브를 즐긴다는 사실을 들려주며 "우리 다홍이는 정말 특별해요"라고 팔불출 아빠의 면모를 보인다. 급기야 다홍이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와 휴대폰 액세서리를 자랑하며 못 말리는 자식 사랑을 늘어놔 미소를 자아낸다. 행복한 얼굴로 '기승전 다홍이' 토크를 이어가던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이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게 됐다고 언급한다. "다홍이에게 받아보지 못한 위안을 받았다"라며 울컥한다.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수면 장애를 겪을 때 곁을 지켜준 다홍이에게 감동했던 일화를 들려준다. 또 삶의 일부가 된 자식 같은 다홍이와 함께할 미래 계획도 귀띔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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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경림 "'30년 인연' 박수홍, 한결같은 사람"

다시 뭉친 '박고테(박경림 고속도로 테이프 만들기)' 박수홍과 박경림이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하며 30년간 이어온 끈끈한 우정을 자랑한다. 내일(7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방송가를 주름잡던 환상의 짝궁 주병진-노사연, 박수홍-박경림과 함께하는 '전설의 콤비' 특집으로 꾸며진다. 주병진과 노사연은 90년대 찰떡 호흡을 자랑했던 환상의 짝꿍. 두 사람이 콤비로 활약한 '일밤-배워봅시다'는 다양한 직업을 배우고 체험해보는 내용을 담으며 당대 시청률 1위 등극은 물론, 예능계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때 탄생한 명장면이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주병진과 노사연은 케미스트리를 인정받아 라디오 DJ에 동반 발탁돼 청취율 1위를 달성하며 방송가를 주름잡았다. '라디오스타'를 통해 10여 년 만에 토크쇼에 동반 출연한 주병진과 노사연은 예능계 레전드 콤비 탄생 비화부터 함께 호흡을 맞추며 벌어진 웃음 폭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무엇보다 환상의 케미스트리 덕분에 핑크빛 열애설에 휘말리기도 했던 두 사람은 극과 극 희비가 교차한 심경을 들려준다. 스타와 팬으로 처음 만나 남다른 인연을 이어온 박수홍과 박경림도 '라디오스타'에서 뭉친다. 일명 '박남매'로 불린 두 사람은 다양한 방송에서 호흡을 맞추며 방송가를 주름잡았고, 박경림의 음반을 발매하는 '박고테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며 2000년대 큰 사랑을 받았다. 박경림은 30여 년 전 중학생 소녀의 마음을 뒤흔든 '키다리 아저씨' 박수홍과의 첫 만남 당시를 떠올린다. 특히 박수홍에게 받았던 팬레터 답장을 지금까지 소장 중이라며, 이를 공개해 박수홍의 어깨를 으쓱하게 한다. 또 박경림은 오랜 시간 지켜본 박수홍을 두고 "한결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의남매로서 함께하며 겪었던 다양한 일화를 언급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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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상처받아"..박수홍, 결국 눈물 보인 '라스' 예고편

방송인 박수홍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사람에게 상처받는 일이 있었다"며 눈물의 심경 고백을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공개된 MBC '라디오스타' 예고 영상에는 최근 '친형의 횡령설'로 이슈가 된 박수홍이 출연해 눈물을 쏟는 장면이 등장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전설의 콤비' 특집에 주병진, 노사연, 박경림과 함께 박수홍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 예고편에서 박수홍은 먼저 반려묘 다홍이를 언급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 다홍이가 팬클럽이 생겼다"고 자랑하면서 "얘는 아주 특별하다"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이어 박수홍은 "사람한테 상처받는 일이 있었다. 그렇다 보니 다홍이에게 더 의지하기도 한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달 29일 친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된 전 소속사에서 무려 30년 동안 금전적 피해를 보았다고 털어놨다. 이후 친형과 합의가 되지 않자, 박수홍 측은 5일 "친형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횡령) 관련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박수홍 측에 최소한 확인 과정도 거치지 않고 반론권도 보장하지 않는 일부 언론과 루머를 양산하는 댓글 등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수홍이 출연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내일(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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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수홍, 동갑내기 홍석천 7년 동안 '형'이라 부른 사연

박수홍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동갑내기 홍석천을 7년간 형이라고 부른 사연을 밝히며 웃음을 선사한다.3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개그맨 박수홍과 손헌수, 배우 홍석천, 가수 왁스 네 사람이 출연하는 '단짝 쓴짝 아무짝' 특집으로 꾸며진다.이날 박수홍은 7년 동안 홍석천을 '형'이라고 부른 사연을 공개한다. 실제로 홍석천은 박수홍과 동갑내기 친구. 배우 이병헌조차 의아해했던 두 사람의 관계는 화장실에서 주민등록증을 확인하며 일단락됐다는 후문. 과연 그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그런가 하면 박수홍은 단짝 손헌수와 함께 절친 케미를 선보인다. 손헌수의 '수', 박수홍의 '홍'을 따 수홍 브라더스라고 이름을 붙인 두 사람은 최근 새 앨범을 발매, 그러나 음원 성적에는 초연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박수홍은 스페셜 MC가 개그맨 김영철이라는 소식에 '싫어요!'라고 반응한다. 김영철이 자꾸 자신에게 손찌검을 한다고 밝힌 것. 이에 김영철은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하며 오해를 푼다.올해로 반백살이 된 박수홍은 최근 신체 변화를 겪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하얀 코털이 난다는 것. 이에 MC들은 그의 말에 적극 공감하며 웃픈 상황을 연출한다. 또 그는 드디어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았다면서 엄청난 열정을 보인다. 올해 말 시험 볼 생각까지 하고 있다고 밝힌다.박수홍이 홍석천을 '형'이라고 부른 이유는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4.0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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