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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마마무, 위기를 기회로

그룹 마마무가 7년 차의 위기를 기회로 맞이한다. "해체 없다" 마마무는 2014년 'Mr. 애매모호'로 데뷔하고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으로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고고베베', '힙' 등을 히트시키며 7년 차를 맞이한 이들은 올해 재계약 시점을 맞아 순차적으로 계약 연장을 알리고 있다. 멤버 솔라, 문별이 일찌감치 긍정적 소식을 전한 가운데 지난달 화사까지 계약을 완료했다. 휘인과의 재계약을 남겨둔 소속사는 "멤버들 모두 마마무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큰 만큼 긍정적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마무의 해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계약 논의 기간에도 활발한 방송 출연과 솔로 컴백 소식으로 팬들과 소통해왔다. 솔라는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를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고, 문별은 최근 소속사 후배 걸그룹 퍼플키스를지원사격했다. 화사와휘인은 KBS2 '컴백홈' 첫 게스트로 출격해 무명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휘인은 13일 데뷔 첫 솔로 미니앨범 'Redd'(레드) 발매도 앞두고 있다. 5월 1일에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인 라이브나우와 손잡고 스페셜 무대 'LIVENow K-Pop Presents MAMAMOO(라이브나우 케이팝 프리젠츠 마마무)'를 꾸민다. 영국에 본사를 둔 라이브나우는 두아리파, 마룬 파이브 등의 무대 등을 선보였고 최근엔 국내 업체인 티알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K팝 시리즈 공연을 준비 중이다. 마마무는 첫 주인공으로 발탁돼 자신들만의 활기찬 에너지를 담아, 뉴욕을 테마로 한 스튜디오에서 데뷔 7년 간의 역사를 담은 히트곡들 무대들을 펼친다. IPO 속도 내는 RBW 소속사 RBW는 상장을 준비 중이다. 최근 직원이 내부 논의 없이 올린 '하나의 중국' SNS 이슈로 직격탄을 맞기도했지만 빠르게 국내 여론을 수습했다. 마마무가 중화권에서 적잖은 인기가 있어 즉각적인 타격은 있겠으나 장기적인 시선에선 회복이 불가한 것은 아니다. 구글 트렌드를 살펴보면 지난 5년간의 기록으로 마마무에 큰 관심을 보인 것은 대한민국이지만, 최근 1년 사이 몽골·미얀마·필리핀·홍콩·대한민국 순으로 글로벌 입지를 넓혔다. 최근 90일의 기록으론 일본이 빠르게 치고 올라와 눈길을 끈다. 가요 관계자는 "한국인 멤버로 구성돼 중립적 자세에서 다양한 글로벌 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에 따르면 RBW는 하반기 중 코스닥 상장 작업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벤처투자 시장 구주 거래에선 약 1000억원 대 가치를 평가받았다. 최근엔 B1A4, 오마이걸, 온앤오프, 아이즈원 이채연이 속한 W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해 앞으로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WM은 지난해 오마이걸의 대박으로 매출액 128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냈다. RBW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 외에도 콘텐츠 제작, 브랜드 마케팅 대행 등 콘텐츠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설립 첫 M&A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너지 창출과 IP(지식재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사업 개발 등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RBW 김진우 대표는 "WM엔터는 아티스트 발굴·육성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던 기업"이라며 "상호 각각의 축적된 노하우가 다른 만큼 새로운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21.04.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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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英'라이브나우' 스페셜 라이브…전 세계 팬과 호흡

그룹 마마무가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라이브나우 스페셜 라이브 첫 주자로 발탁됐다. 마마무(화사, 문별, 솔라, 휘인)는 5월 1일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인 라이브나우와 손잡고 스페셜 무대 ‘LIVENow K-Pop Presents MAMAMOO’(라이브나우 케이팝 프리젠츠 마마무)를 꾸민다. 뉴욕을 테마로 한 스튜디오에서 데뷔 7년간의 히트곡을 부른다. 소속사는 "기존에 선보였던 온라인 공연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색다른 배경들과 콘셉트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더욱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허설 및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뒷모습까지 리얼하게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브나우는 한국의 티알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이제 세계 음악 시장에 주류로 자리 잡은 케이팝을 시리즈로 준비를 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 주자로 마마무를 발탁했다. 관계자는 “마마무는 2014년 데뷔 이후로 그들의 에너지와 소울풀한 보컬, 힘있고 활기찬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그들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유지해 왔고, 그룹으로서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솔로 커리어까지 더해져 케이팝을 선도하는 여성 그룹이 되었다”라고 마마무를 치켜세우며 자세한 디스코그래피를 소개했다. ‘LIVENow K-Pop Presents MAMAMOO’는 5월 1일 유럽, 미주, 아시아로 시간차를 두고 전 세계로 방영이 되며, 한국 팬들을 위해 국내에서는 인터파크를 통한 방영권 예매가 가능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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