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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일본인’ 코스모시, 오늘(24일) 첫 미니앨범 발매... 독창적 세계관

걸그룹 코스모시가 본격적인 서사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코스모시는 24일 오후 6시 전 세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디 앤드’를 공개한다. 첫 피지컬 앨범으로도 발매되는 해당 앨범은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디 앤드’에는 지난 7월 선공개됐던 ‘베이비돈크라이=브레이킹더러브’를 비롯해 ‘하이 러브’, ‘프린세스 키스’, ‘지기지기’, ‘럭키 원’, ‘엔드앤드’까지 총 여섯 곡이 담긴다. 아웃트로를 제외한 모든 트랙이 타이틀로 구성되는 만큼, 코스모시만의 파격적인 시도가 돋보이는 앨범으로 탄생했다. 코스모시는 이번 앨범을 통해 독창적인 세계관은 물론, 이들의 음악적 정체성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단순한 종결이 아닌, 새로운 세계로 향하는 ‘문’을 상징하는 앨범 속 갈등과 성장을 그려내며 리스너들에게 코스모시만의 강렬한 개성과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전망이다.앞서 코스모시는 ‘다이어트 비디오 형식’으로 제작된 신선한 하이라이트 메들리 비디오를 오픈하고 팬들과 만날 준비를 모두 마쳤다. 특히 함께 공개된 다채로운 숏폼 콘텐츠들은 ‘밈(meme·온라인 유행어)’ 요소를 녹인 감각적인 연출과 높은 퀄리티를 자랑했다.발매와 동시에 코스모시는 같은 날 오후 8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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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 벽 사이에서 피어난 ‘월 플라워스’… 컴백 기대감 상승

그룹 파우가 오는 29일 컴백을 앞두고 신곡 ‘월 플라워스’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차별화된 매력을 뽐냈다.파우(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월 플라워스’의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첫 번째 콘셉트 포토는 ‘벽 사이의 시선’을 테마로, 벽 틈새를 통해 매력적인 비주얼을 드러낸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이는 ‘숨겨진 존재감을 발견한 순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신곡의 서사를 은유적으로 풀어냈다.이어 공개된 두 번째 콘셉트 포토는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 이제 막 꽃피우기 시작한 파우만의 매력을 담았다. 멤버 개개인의 다채로운 개성과 분위기가 점차 드러나는 과정을 이미지로 구현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오는 29일 발매될 신곡 ‘월 플라워스’는 평범해 보이지만 자신만의 존재감을 조용히 발산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곡이다. 마치 벽에서 피어난 꽃처럼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파우의 모습을 투영했으며, 세상에 작지만 선명한 흔적을 남기는 존재들에 대한 찬사를 노래한다.소속사 그리드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콘셉트 포토는 ‘평범해 보이지만 자신만의 색으로 세상을 채워가는’ 파우의 이야기를 비주얼로 표현한 것”이라며 “신곡 ‘월 플라워스’를 통해 파우만의 트렌디한 사운드와 새로운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파우는 오는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명화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파우 투어 : 파워풀 유스 인 서울’을 열고 컴백 전 팬들과 만난다. 새 싱글 앨범 ‘월 플라워스’는 29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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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데뷔 앨범, 미국 ‘빌보드 200’ 15위…K-팝 새바람

코르티스가 데뷔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새바람을 일으켰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7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첫 번째 EP ‘COLOR OUTSIDE THE LINES’가 ‘빌보드 200’ 15위를 차지했다. 이는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앨범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각기 다른 그룹의 인기 멤버들이 모인 프로젝트 성격의 팀을 제외하면 최고 성적이다. 올해 데뷔한 신인 기준으로 범위를 좁히면 ‘빌보드 200’에 진입한 K-팝 아티스트는 코르티스가 유일하다. 최근 4년간 데뷔한 K-팝 보이그룹 전체를 놓고 봐도 ‘빌보드 200’ 20위권을 뚫은 앨범은 ‘COLOR OUTSIDE THE LINES’가 처음이다. 코르티스는 이 외에 ‘톱 앨범 세일즈’(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3위), ‘월드 앨범’(2위) 등 주요 앨범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앨범뿐 아닌 음원의 인기 또한 예사롭지 않다. 인트로곡 ‘GO!’가 빌보드 ‘글로벌 200’에 180위로 진입했다. ‘글로벌 (미국 제외)’에는 ‘GO!’(136위)와 ‘FaSHioN’(198위)이 자리했다. 두 송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에서 집계된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다운로드)을 토대로 순위를 매긴다. 라디오 에어플레이 점수 등이 포함되는 ‘핫 100’과 달리 미국 빌보드가 세계 대중음악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 만든 차트여서 아티스트의 글로벌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이러한 호성적에 힘입어 코르티스는 빌보드 ‘아티스트100’ 24위에 랭크됐다.코르티스는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의 정체성을 담은 작업물로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 소위 ‘대박’을 터뜨렸다.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코르티스의 신보를 가장 많이 재생한 지역은 미국으로 집계됐다. 다섯 멤버가 함께 만든 음악이 ‘팝의 본고장’ 리스너를 사로잡은 셈이다. 주요 외신은 ‘신선함’을 이들의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미국의 대표적인 음악 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과 글로벌 음악·문화 매체 투모로우 매거진은 코르티스를 두고 “틀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K-팝 그룹”, “K-팝 특유의 매끈한 완성도 대신 날 것 그대로의 에너지와 거친 감각을 살렸다”라고 평했다. 특히 투모로우 매거진은 “가사, 안무, LP의 색감까지 다섯 멤버가 논의해 만들었다. 바로 그 집요함이 앨범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라고 극찬했다.다섯 멤버가 공동 연출가로 참여한 뮤직비디오 역시 글로벌 음악팬들의 흥미를 끌었다. ‘GO!’, ‘What You Want’, ‘FaSHioN’ 등이 미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이름을 올렸다. 다수의 국내외 유튜버들이 영상과 연출에 담긴 의미를 분석하면서 10대의 신선한 아이디어에 큰 관심을 보였다. 볼 맛 나는 퍼포먼스는 코르티스의 인기 상승에 불을 지폈다. 탄탄한 라이브 실력에 직접 만든 안무가 딱 맞는 옷처럼 어우러졌다. 음악방송을 포함한 이들의 각종 무대가 입소문을 탔다. SNS에서 이들의 춤을 따라 추는 댄스 챌린지가 번졌고,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 미국’에서 ‘GO!’가 2위를 찍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코르티스는 하이브(의장 방시혁) 뮤직그룹의 레이블 빅히트 뮤직이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6년 만에 선보인 팀이다. 이들의 첫걸음인 ‘COLOR OUTSIDE THE LINES’는 빌보드 차트에 유의미한 발자국을 남겼다. 세상에 나온 지 한 달 밖에 안된 이들이 앞으로 써 내려갈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2025.09.24 07:17
스타

라방 중 비명과 고성… 리센느, 소속사 학대 의혹에 “누구보다 아껴”

그룹 리센느가 소속사 ‘학대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최근 리센느 멤버 메이가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여성의 비명과 남성의 고성이 들리자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멤버가 위험 신호를 보낸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메이는 라이브 방송 당시 “옆방에서 멤버들이 노는 것 같다”고 설명했지만, 온라인에서는 “도와달라는 신호일 수 있다”는 의혹성 댓글이 이어졌다.논란이 확산되자 메이는 지난 16일 팬 플랫폼을 통해 “너무 이야기가 많은 와전돼 바로잡고 싶다”며 “저희는 회사와 동등한 관계이며, 대표님과 직원분들이 리센느를 누구보다 아끼고 있다. 저희도 그만큼 믿고 함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제의 영상에 대해 “소리는 건물 밖에서 난 생활 소음이다. 평소에도 골목 소리가 잘 들려 처음엔 멤버들인 줄 알았다”며 “해명조차 필요 없는 터무니없는 일이었지만 고민하다 글을 올린다”고 설명했다.소속사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역시 “리센느의 활동과 관련해 근거 없는 루머와 악의적 비방이 이어지고 있다”며 “사실과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이미 전달했음에도 억측이 퍼지고 있다. 허위사실 유포에는 선처 없는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리센느는 2024년 3월 데뷔한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걸그룹으로, 독창적인 콘셉트와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9 19:49
산업

무신사, 中 티몰에 공식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무신사가 중국 최대 B2C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Tmall)’에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현지 공략에 나선다.이번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은 무신사와 중국에 본사를 둔 안타 그룹의 합작 법인 ‘무신사 차이나(공식 명칭: 무신사상해상무유한책임공사)’의 첫 사업 행보다. 무신사 차이나는 중국 현지에 무신사 스토어와 모던 베이직 캐주얼 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를 전개하고, 각각의 온오프라인 공식 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먼저 ‘무신사 스탠다드’의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는 19일에 문을 연다. 오픈 시점에는 한국 젊은 층에서 인기가 많은 패션 아이템 280여 종을 선별해 먼저 선보이고, 연말까지 400종 이상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한국의 동시대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베이식 캐주얼 웨어를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하며 중국 젊은 층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이어 10월 중순에는 무신사 스토어의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가 정식 오픈한다. 스토어 개점으로 20여 개의 무신사 파트너 브랜드가 중국 MZ세대와 직접 연결되는 판매 채널을 확보하게 된다. 무신사는 연내 입점 브랜드를 50여 개까지 확대하고 한국의 인기 브랜드와 상품을 중국 고객에게 선별해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파트너 브랜드와 함께 현지 고객 특성을 고려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특히 무신사는 현지 배송 체계를 구축해 K-패션을 구매하는 중국 고객의 배송 경험을 대폭 개선했다. 앞으로는 K-패션 브랜드의 신상품과 인기 품목을 분실이나 가품 위험 없이 주문 후 48시간 이내에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다.무신사 차이나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은 무신사가 신뢰할 만한 패션 큐레이터로서 한국의 경쟁력 있는 신진 브랜드를 중국 젊은 세대에게 소개하는 첫 출발점”이라며, “무신사가 축적해 온 패션 산업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K-패션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9.19 17:52
산업

영상 퀄 무엇?...에버랜드 가을축제 '오즈의 마법사' 400만뷰 돌파

최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 공개된 에버랜드 가을축제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400만뷰를 돌파했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은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한 가을축제 '에버랜드 오브 오즈(The Everland of OZ)' 스토리 영상 조회수가 닷새만에 400만뷰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에버랜드는 가을축제 개막을 맞아 오즈의 마법사 주인공인 도로시가 에버랜드에 불시착했다는 스토리로 15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해 지난 12일 SNS에 공개했다.해당 영상에서 도로시는 토네이도에 휩쓸리는 와중에도 SNS 라이브 방송을 이어가며 "다들 보이세요? 우리집이 날아가고 있어~!"라고 말해 어려운 상황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MZ세대 특유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영상 말미에는 정신이 든 도로시가 밝고 즐거운 에메랄드 시티와 어둡고 오싹한 블러드 시티의 갈림길에서 어디로 갈지 고민하는 모습이 담기며 가을축제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스토리 영상 외에도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를 동화책으로 풀어내거나, 겁쟁이 사자, 허수아비 등 캐릭터들이 티익스프레스를 타는 AI 영상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들이 자사 SNS 채널에 공개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또한 오즈 AI 네컷사진, 360도 스튜디오 등 현장 체험 콘텐츠를 후기로 담은 리뷰 영상부터 신상 굿즈 언박싱, 퍼레이드 직캠, 먹거리 추천 등 가을축제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정보성 SNS 콘텐츠들까지 다양하게 올라오고 있어 에버랜드에 방문하기 전 참고하기 좋다.에버랜드에서 11월 16일까지 펼쳐지는 '에버랜드 오브 오즈' 가을축제에서는 판타지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컨셉으로 조성된 테마존, 공연, 먹거리, 굿즈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7 14:14
LPGA

180cm 장신 미녀 제시카 코다, LPGA의 벗어나지 않는 시선의 중심 [AI 스포츠]

가장 뜨거운 골프 스타 중 한 명, 제시카 코다는 키 180cm의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헐리우드 슈퍼모델 못지않은 외모로 LPGA 투어의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그 긴 팔다리와 건강미 넘치는 탄탄한 라인이 그린 위에서 펑크를 낼 때마다, 수많은 골프 팬들은 도저히 시선을 뗄 수 없다.제시카는 체격과 미모만으로 주목받는 게 아니다. 그녀의 골프 실력 또한 세계 정상이다. 2012년 호주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장식하며 빠르게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LPGA에서 6차례나 우승컵을 거머쥔 경이로운 기록을 보유한 강자다. 그뿐만 아니라 2021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에서는 연장전의 승부사로, 강렬한 승부욕까지 보여주며 팬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특유의 패션과 스타일, 화장법, 그리고 운동으로 단련된 글래머러스한 몸매는 “골프계의 여신”이라는 별명을 붙이기에 충분하다. 세계 랭킹 30위권을 오랜 기간 유지하며 LPGA 투어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그녀는, 광고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이미지만큼이나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다.제시카 코다는 체격에 맞는 파워풀한 스윙으로 비거리도 남다르다. 드라이브 샷이 코스를 가로질러 날아갈 때마다, 골프 카메라맨들은 그녀의 유려한 실루엣을 포착하느라 바쁘다. 오프 더 코스 역시 SNS와 인터뷰, 광고에서 늘 화려함을 뽐내며, 많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유혹하고 있다. 그녀의 가족 역시 유명하다. 아버지는 테니스 챔피언, 동생 넬리 코다 역시 LPGA 스타로 “코다 자매”는 골프계의 비주얼 신드롬을 만들어내고 있다. 제시카는 휴식기 동안에도 피트니스와 컨디션 관리, 그리고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소화 중이다. 최근에는 출산 이후 복귀 준비까지 알리며 섹시·건강·능력 삼박자의 대명사로 새로운 전설을 써내려가고 있다.‘몸매와 실력, 모두 갖춘 여신’ 제시카 코다. 그녀가 필드에 복귀하는 날, LPGA 투어는 다시 한 번 핫이슈로 불타오르게 될 것이 분명하다. 골프와 패션, 그리고 섹시한 매력을 아우르는 이 완벽한 월드스타의 다음 행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9.17 11:30
산업

스킨1004, 인도네시아·필리핀 틱톡샵 최대 행사서 최고 매출 기록

크레이버코퍼레이션(크레이버)이 전개하는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틱톡샵 ‘슈퍼 브랜드 데이(Super Brand Day)’ 행사에서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슈퍼 브랜드 데이’는 각국 틱톡샵이 주최하는 연간 최대 규모의 쇼핑 캠페인으로, 집중 프로모션과 브랜딩을 통해 제품 판매와 인지도를 높이는 대표 행사다. 스킨1004는 틱톡샵이 활성화된 주요 국가인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참가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먼저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8월 15일부터 3일간 총 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캠페인 기간 ‘일상 소비재’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고, ‘뷰티&퍼스널 케어’ 카테고리에서는 50위권 내에 스킨1004 제품 10종이 진입하며 브랜드 영향력을 입증했다. 동시에 틱톡에서 진행한 스킨케어 루틴 공유 챌린지는 총 600건 이상 확산돼 누적 조회수 5천만회를 돌파하며 현지 소비자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필리핀에서는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슈퍼 브랜드 데이에서 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전월 대비 3배 증가한 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현지 유명 배우 ‘데니스 로렐(Denise Laurel)’을 비롯한 메가 인플루언서와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는 단일 방송으로 2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스킨케어 카테고리 1위를 달성했다.또한 지난달에는 소규모 인플루언서 이벤트를 열어 현지 파트너십과 브랜드 신뢰 구축에도 나섰다. 데니스 로렐을 포함한 다수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대표 제품 체험과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협업 기반을 마련했다.스킨1004는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현지 트렌드에 맞춘 마케팅 전략과 함께 틱톡샵 등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까지 접근성을 넓혀 K스킨케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곽인승 크레이버 CBO 겸 스킨1004 브랜드 부문 대표는 “동남아는 올 상반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만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맞춤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5.09.16 15:33
산업

유니클로, 2025 하반기 유니클로 신입사원(UMC) 공개 채용 실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오는 30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UMC(유니클로 경영자 후보자, UNIQLO Management Candidate)’를 모집한다.유니클로의 신입사원 채용 전형을 통해 선발되는 UMC는 영업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영자로 성장할 수 있다. 합격자는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매장 관리, 상품 관리, 손익 관리, 인사 관리 등 핵심 업무 경험을 쌓은 후, 유니클로 매장의 점장으로서 활약하게 되며, 이외에도 슈퍼바이저, 본부 및 해외 근무 등 다방면으로 직무 경험을 발전시킬 수 있다.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맞아 유니클로는 지난 3일 고려대를 시작으로 연세대, 성균관대, 경북대, 부산대 등 총 5곳의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채용 박람회에 참여하며, 이외로는 지난 12일 본사 초청 설명회를 시작으로 부산 및 대구 지역에서도 자체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오는 23일에는 오프라인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지원 희망자를 위해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설명회는 유니클로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유니클로 채용 담당자는 “UMC는 열정과 목표가 있다면 누구나 글로벌 무대에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라며, “글로벌 1위 기업을 목표로 하는 유니클로의 비전에 공감하고 매장 경험을 통해 경영 역량을 키우고 싶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유니클로 공채를 통해 채용되는 신입사원의 초봉은 상여금 포함 약 5천만 원 수준이며, 리프레시 휴가, 지방 근무 시 사택지원 등의 다양한 복지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2025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지원 및 채용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니클로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5.09.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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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호나우지뉴가 넥슨의 부름에 답했다…‘아이콘매치’ 세계인의 축구 축제로

K게임을 선도하는 넥슨의 부름에 올해도 축구 레전드들이 대한민국에 집결한다. ‘리버풀의 심장’ 스티븐 제라드부터 ‘외계인’ 호나우지뉴까지…. 이번 세기 다시없을 넥슨의 ‘2025 아이콘매치’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감독마저 벵거·베니테스1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오는 13~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아이콘매치’를 개최한다.작년 10월 처음 열린 아이콘매치는 티켓 오픈 1시간 만에 매진되고, 6만5000명에 육박하는 관중이 몰리는 등 게임사가 기획한 행사라고는 믿지 못할 정도의 성황을 이뤘다. 한국 축구 영웅 박지성이 그라운드를 밟는 순간 눈물을 흘린 한 남성 팬의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앞서 100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쏟았던 만큼 더는 대회를 준비할 여력도, 초대할 레전드도 없을 것 같았는데 오히려 더 탄탄한 라인업으로 축구 팬들을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제라드와 호나우지뉴를 비롯해 가레스 베일, 프랑크 리베리, 이케르 카시야스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이 넥슨 덕에 오랜만에 축구화를 신는다.감독까지도 정상급 인물을 섭외했다. 22년간 아스널에서 17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아르센 벵거 감독과 리버풀, 인테르, 첼시, 레알 마드리드에서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유로파 리그, 라리가 우승을 이끈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이처럼 넥슨의 아낌없는 투자에 선예매와 일반 예매를 합해 6만석이 매진되는 데 걸린 시간을 총 30분으로 짧아졌다.넥슨은 게임 안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상상을 현실로 옮겨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아이콘매치를 구상했다.공격수로만 이뤄진 ‘FC 스피어’와 수비수로만 구성된 ‘실드 유나이티드’가 맞붙는다. 넥슨의 축구게임 ‘FC 온라인’, ‘FC 모바일’ 안에서 은퇴한 전설들을 모은 ‘아이콘 클래스’ 패키지의 선수들이 실제 필드를 누비며 새로운 방식으로 축구를 즐기는 또 하나의 문화를 만들었다. 축구게임 속 상상 현실로아이콘매치의 연이은 흥행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와 함께 넥슨의 3대 프랜차이즈를 이루는 ‘FC’ 시리즈의 위상이 있어 가능했다.회사는 ‘FC’ 시리즈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게임과 스포츠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유소년 선수 지원 프로그램 ‘그라운드.N’, 전국 고교 반 대항 축구대회 ‘NCC’, 한국프로축구연맹 마케팅 협약 등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온 이유다.아이콘매치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게임에 반영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넥슨이 ‘FC 온라인’에 선보인 ‘2025 아이콘매치 클래스’는 세계 무대서 활약한 레전드 선수들의 전성기 시절 기량을 반영한 신규 시즌이다. 넥슨 관계자는 “레전드 선수들로 스쿼드를 구성하고 직접 조작하는 과정에서 과거 중계방송을 보면서 느꼈던 감성을 다시 회상하는 등 게임을 또 다른 방법으로 즐길 수 있어 많은 이용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넥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선수들의 능력치가 상승하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현실과 게임을 긴밀히 연결하는 요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제라드는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와 진행한 사전 인터뷰에서 자신의 게임 내 능력치를 확인한 뒤 “이런 능력치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능력치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모든 능력치를 버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오는 13일 열리는 이벤트 매치에서 선수들은 ‘1대 1 대결’, ‘터치 챌린지’, ‘커브 챌린지’ 등 다양한 미니 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FC 온라인’ 공식 SOOP(옛 아프리카TV), 네이버 치지직 채널, 게임 안에서 시청할 수 있다. 9월 14일 메인 매치는 전후반 풀타임 경기로 펼쳐지며, 지상파 방송 MBC와 게임에서 관람할 수 있다.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은 “수많은 게임, 축구 팬들이 아이콘매치에 열광했고, 성원에 화답하기 위해 올해도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올해는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술과 경기 밸런스를 더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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