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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한국 찾은 맨시티 출신 델프-오누오하, "매치데이 라이브에 모인 수많은 팬...엄청난 열정에 놀랐다"

한국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서포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 프리미어리그 경기 라이브 영상을 즐기고 응원하는 '맨시티 뷰잉 파티' 이벤트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과거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페이비언 델프와 네덤 오누오하가 직접 참석해 더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지난 29일 밤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쿠팡플레이가 주최하는 맨시티 뷰잉 파티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400명의 맨시티 서포터즈가 모여서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맨시티와 리즈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라이브로 보면서 응원전을 펼쳤다. 맨시티의 클럽 앰배서더로 활약하고 있는 델프와 오누오하는 '매치 데이 라이브 투어'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함께 했다. 델프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던 미드필더로, 2017~18시즌 맨시티의 우승에 한축을 담당했다. 오누오하는 맨시티 아카데미 출신으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맨시티 소속이었다. 오누오하는 현재 잉글랜드에서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맨시티 뷰잉파티 이벤트에 앞서 맨시티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젠지 이스포츠를 찾아 특별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밖에도 한국 전통시장 체험, 태권도 체험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DDP에서 만난 이들은 한국시간으로 29일 자정에 시작하는 맨시티의 홈 경기를 직접 보고 응원하기 위해 400명의 팬이 모인 것을 보고 한국 팬의 열정에 감탄했다. 오누오하는 "엄청나다. 생각보다 많은 서포터들이 매치 데이 라이브에 참가해주셔서 기쁘다"고 했다. 맨시티는 이날 리즈 유나이티드전을 치르기 전 2경기에서 연속 패배를 기록했다. 리그 12라운드에서 뉴캐슬에 1-2로 졌고, 지난 주중에 있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는 주전을 대거 쉬게 하고 로테이션을 가동했다가 레버쿠젠(독일)에 0-2로 졌다. 리즈전 경기 전망에 대해 델프는 "지난 두 경기에서 좋지 않은 결과가 있었다. 돌아보면서 반성해야 한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맨시티를 상대로 수비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그래서 까다로운 상대가 될 거다.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경기에서 좋지 않은 결과가 있었지만, 오누오하는 수비수 출신으로서 올 시즌 맨시티의 수비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그는 "맨시티의 수비력은 역대 두 번째로 좋은 페이스로 알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에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상대에게 거의 찬스를 내주지 않는 경기도 많다.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맨시티는 2018~19시즌 23실점(경기당 평균 0.6실점)으로 역대 구단 최소 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2017~18시즌 27실점(경기당 0.7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리즈전에 3-2로 승리하면서 13경기에서 12실점(평균 0.9실점)을 기록 중이다. 또한 델프와 오누오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래 활약한 선수들인 만큼, 손흥민(LAFC)에 대한 기억도 특별했다. 델프는 "손흥민은 상대하기 '호러블'했다"고 웃으면서 "손흥민은 골을 향해 직접 돌진하는 다이렉트한 선수다. 골을 잘 넣고, 적극적으로 압박한다. 보는 입장에서는 즐거운 선수였고, 인간적으로도 좋은 사람이었다. 미국 MLS에서 잘 하고 있는 걸 보니 기쁘다"고 했다. 오누오하 역시 손흥민의 커리어처럼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후 MLS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뛴 경험이 있다. 그는 "MLS에서 뛰어봤는데, 거기서 뛰는 건 즐거운 일이었다. MLS로서는 손흥민이 온 게 정말 특별한 일이다. 지난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손흥민이 밴쿠버를 상대로 '라스트 미닛 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톱 레벨에서는 약간 내려왔지만, 그렇게 좋은 활약을 하는 걸 보면서 좋다고 느꼈다"고 평가했다. 축구 해설위원인 오누오하에게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의 성적을 어떻게 예상하는지 물었다. 그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활약을 인상깊게 봤다. 특히 포르투갈전에서 보여준 강한 텐션이 기억에 남는다"면서 "결과적으로 조 편성이 가장 중요하다. 토너먼트는 항상 예측불가다. 아무리 잘 하는 팀이라도 죽음의 조에 들어가면 어려워진다"고 설명했다. MLS 경험이 있는 그는 추가로 "한국이 미국 서부지역에서 경기를 할 수 있다면 이점이 많을 거다. 위치적으로 어드밴티지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매치 데이 라이브에서는 맨시티가 필 포든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로 3-2 승리를 거뒀다. 뷰잉파티 현장의 서포터들은 잊지 못할 기억을 함께 했다. 이은경 기자 2025.11.30 15:39
산업

롯데월드 ‘어트랙션 월드투어’ 이벤트, 1천만원의 주인공은

총 2억원 상당의 여행지원금이 걸린 롯데월드 어드벤처 여름 이벤트 ‘어트랙션 월드투어: 최애 어트랙션 투표하고 세계여행 가자'가 지난 12일 SNS 라이브를 통해 최종 당첨자를 선정하며 막을 내렸다. 이번 ‘어트랙션 월드투어’는 여름 휴가철인 8월 4일부터 31일까지 28일간 진행되었으며, 약 1만60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6종의 인기 어트랙션이 후보로 올라 ‘1위 어트랙션’이란 영광을 차지하고자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개표 결과 5271표를 얻은 전설 속 고대 사원을 빠르게 관통하는 복합 롤러코스터 '아트란티스' 가 최종 1위에 등극했다. 이어 대형 스릴을 선사하는 롤러코스터 ‘후렌치레볼루션’이 3825표로 2위에 올랐으며, 해적선을 타고 무중력을 경험할 수 있는 '스페인 해적선'이 2018표로 3위를 차지했다. 4~6위는 각각 ‘파라오의 분노’(1538표), ‘풍선비행’(1421표), ‘후룸라이드’(1271표)가 선정됐다.특히 3위 ‘스페인 해적선’과 4위 ‘파라오의 분노’ 간의 격차가 약 3%에 지나지 않았을 정도로 투표 일정 종반까지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접전 상황이 이어졌다. 3위로 선정된 어트랙션까지 여행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후보 어트랙션 담당 캐스트들도 열띤 선거의 한복판에 뛰어들었다. 매일 탑승객들에게 투표를 독려하고, 어트랙션의 특징을 살린 이색 응원전도 펼치며 또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결과에 따라 1위 어트랙션에 투표한 응모자 중 10명, 2위 어트랙션에 투표한 응모자 중 6명, 3위 어트랙션에 투표한 응모자 중 4명 총 20명의 당첨자에게 한 명당 1000만 원씩 총 2억원 상당의 여행지원금이 지급된다. '어트랙션 월드투어' 최종 당첨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여행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세부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5 10:14
프로야구

티빙,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정규 시즌 전 경기 생중계 돌입

문제 투성이 시범경기 영상 제작으로 팬들의 원성을 샀던 티빙이 본격적인 KBO리그 온라인 중계에 나선다.티빙이 오는 3월 23일 2024 KBO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이날 14시부터 동시에 시작되는 첫 매치는 <한화 이글스 vs LG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vs SSG랜더스>, <두산 베어스 vs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vs kt wiz>, <키움 히어로즈 vs KIA 타이거즈>의 경기로 진행된다.티빙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뉴미디어 중계권 계약을 체결, 올해부터 3년 동안 자체 OTT를 통해 온라인 중계를 맡게 됐다. 그러나 유료화를 추진하며 논란을 빚었고, 이어 시범경기부터 무료 중계를 진행했으나 수준 낮은 영상 제작으로 팬들의 불만만 더 키웠다. 티빙은 이후 설명회를 통해 정규시즌부터 영상 퀄리티를 높이겠다고 공언했으나 좀처럼 팬들의 신뢰는 사지 못한 상황이다.뉴미디어 중계 정착 여부가 달린 가운데 티빙은 각종 이벤트로 팬들의 눈길을 끌어볼 계획이다. 티빙은 정규 시즌 개막을 맞아 야구 팬들을 위해 ‘K-볼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 30일까지 티빙 이용권을 최초로 구독하는 이용자는 KBO리그 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첫 달 100원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또한, ‘마이팀 응원 투표’로 10개 구단 중 응원하는 홈 팀에 투표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홈 어센틱 유니폼, 티빙 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4월 14일까지 참여 가능하다.티빙은 2024 KBO리그 정규 시즌에 맞춰 ‘KBO리그 스페셜관’을 구축했다. 티빙 이용자는 스페셜관으로 정규 시즌 전체 경기 라인업과 경기 전력, 득점 기록, 하이라이트 영상을 확인 가능하다. 또한, ‘마이팀’ 설정을 통해 응원 팀 소식을 놓치지 않고 알림 받을 수 있다.기존 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실시간 방송 중 놓친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에 ‘득점장면 모아보기’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고, 열띤 홈 구단 응원전을 디지털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티빙 톡 기능도 확장했다.또한, 개막전부터 라이브 중 실시간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록’ 탭과 여러 구장 경기를 손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타구장 경기 보기’ 기능 등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티빙은 류현진의 복귀로 전력을 보강한 한화 이글스와 지난해 우승팀인 LG 트윈스의 첫 번째 빅매치를 ‘티빙 슈퍼 매치’로 생중계한다. 경기 시작 전 프리뷰와 리뷰쇼를 계획하고 있다.티빙 관계자는 “구단과 선수, 야구 팬 만족도는 물론 디지털 야구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티빙이 생중계하는 2024 KBO리그는 4월 30일까지 모든 가입자가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풀 영상 다시보기(VOD) △10개 구단 정주행 채널 △실시간 문자 중계 △주요 장면 하이라이트, 클립 영상은 4월 30일 이후에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3.21 10:23
스포츠일반

코리아컵 맞이 온·오프라인 콘텐츠·이벤트 풍성

세계 유수의 경주마와 경마인들이 모이는 글로벌 축제 ‘코리아컵’이 4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다.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3년 만에 찾아온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한국마사회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코리아컵의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한국마사회 유튜브 ‘마사회TV’에서는 숏츠 영상 ‘전 세계 킹쎈 말들이 온다’를 공개했다. 코리아컵에 출전하는 영국, 일본, 홍콩 경주마를 익살스러운 말 가면으로 표현한 영상으로, 막강한 경주마들의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경마방송 유튜브 채널인 KRBC에서는 ‘코리아컵 랜선 토크쇼’ 콘텐츠를 선보였다. 영국, 홍콩, 일본, 한국의 경마 중계 아나운서들이 ‘랜선’으로 만나 코리아컵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각국의 출전마에 대한 예리한 분석을 이어갔다. 또 KRBC는 지난달 26일 영국 경주마 ‘인텔로전트’ ‘아나프’를 시작으로 27일 일본의 ‘세키후’와 ‘랩터스’, 28일 홍콩의 ‘컴퓨터패치’ ‘킹스실드’가 우리나라 주로를 처음으로 밟은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국마사회는 코리아컵을 맞아 방문 인증 이벤트를 시행한다. 렛츠런파크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통해 코리아컵 무료입장권을 신청하고, 실제로 방문 후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요즘렛츠런파크, #코리아컵, #렛츠런파크)와 함께 업로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에어팟 프로, 10명에게는 치킨 교환권, 20명에게는 커피 교환권을 준다.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축제가 이어진다. 서울경마공원에서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주말 나들이객을 맞는다. 나들이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3색 공연이 펼쳐진다.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 20명이 그려내는 태권도 품세 및 격파 퍼포먼스가 관람대 앞 무대에서 선을 보일 예정이다. 화려한 기교의 드럼라인과 금관악기를 앞세운 마칭밴드의 화려한 퍼레이드도 이어진다. 아이들과 가족들의 피크닉 명소인 잔디광장에서는 어쿠스틱 밴드의 라이브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2040존 ‘놀라운지’ 스탠드 관람석에서는 전문 MC와 치어리더들이 진행하는 단체응원전이 열린다. 이와 함께 럭키빌 1층에서는 ‘우승마를 맞혀라’ 경품 행사를 통해 대형TV, 전자레인지 등 상품을 준다. 이밖에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체험, 포토존, 즉석사진 이벤트 등이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9.01 18:29
스포츠일반

"럭비를 인기 스포츠로 만들 것" 최윤 회장의 진심

지난해 한국 럭비는 도쿄올림픽 본선에 진출, 스포츠팬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물했다. 한국에 럭비가 도입된 지 100년 만에 이룬 쾌거다. 또한 한국 럭비는 17년 만에 남아공 럭비 세븐스 월드컵 본선에도 진출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 럭비가 지상파 방송 메인 뉴스에 등장하고, 종합일간지에서도 비중있게 전해지는 등 럭비계에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 100년 역사에 걸맞지 않게 럭비는 국내 무대에서 큰 소외감을 느꼈다. '비인기 스포츠' 정도가 아니라 '비인지 스포츠'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었다. 그러나 도쿄 올림픽을 계기로 한국 럭비는 '인지 스포츠'로 발전했다. 지난해 2월 제24대 대한럭비협회 회장에 취임한 최윤 회장이 이를 주도했다. 자신을 "뼛속까지 럭비인"이라는 그는 사상 첫 협회장 경선 이후 역대 최고의 투표율 속에 75%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회장에 취임했다. 이후 대한럭비협회를 풀 체인지(Full Change) 시키는 개혁 드라이브를 걸며 럭비 인기를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최윤 회장은 현장을 발로 뛰었다. 탁상행정과 과거의 관행에 갇혀 있었던 한국 럭비를 바꾸기 위해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적극적인 소통'을 실행하기 위해서였다. 국내 럭비 실업팀 사장과 스포츠단장, 대학교 이사장·총장·학과장, 스폰서 유치를 위한 주요기업 CEO, 시도럭비협회 및 럭비부 지도자·심판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을 직접 만났다. 말하기에 앞서 먼저 들으려 애썼고, 그동안 단절된 럭비계 인적 네트워크를 다시 연결했다. 특히 최윤 회장이 지난해 9월 국내 럭비 실업팀(한국전력공사, 현대글로비스, 포스코건설)부터 고려대∙연세대∙경희대∙단국대 등 럭비부 운영 대학교를 차례로 방문한 건 럭비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소통의 결과로 지난해 한국 럭비 최초로 상비군팀이 창설되어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는 럭비 인재풀이 마련됐다. 또한 최윤 회장은 월드 럭비와 일본럭비협회 회장과 대화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두바이를 방문해 케이스 알달라이 아시아럭비연맹 회장 등을 만나 한국 럭비의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협회장사 이외엔 공식 후원사가 전혀 없었던 대한럭비협회는 회장사를 제외하고도 LG전자, 신한은행, 하나은행, JB금융, DGB그룹 등 20개가 넘는 국내 주요기업들을 스폰서로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한럭비협회 관계자는 “최윤 회장의 적극적인 행보는 지금껏 보지 못한 행보다. 협회 직원들도 최윤 회장의 리더십을 따라 변화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적극적 대외홍보로 럭비 인지도 상승 최윤 회장은 럭비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대외홍보 전략도 대폭 수정했다. 우선 협회 홈페이지부터 리뉴얼했다. 게시판 역할에 그친 기존 홈페이지를 바꾸자는 럭비인들의 의견을 수용한 것이다. 리뉴얼한 새로운 홈페이지는 럭비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스포츠팬들이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소셜미디어(SNS)도 적극 활용했다. 최윤 회장은 취임 후 페이스북을 개설, ‘럭비 뉴스룸’ 역할을 자처했다. 페이스북에 대표팀 경기 소식부터, 클럽 럭비팀 창단까지 한국 럭비와 관련된 모든 소식을 상시 게재했다. 지난해 올린 게시물만 200여개에 이른다. 럭비의 대중화를 위해 특히 노력했다. 최윤 회장은 럭비송, 럭비영상, 럭비 웹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주도했다. 호주인 출신의 인기 개그맨 샘 헤밍턴을 럭비홍보대사로 위촉하기도 했다. 협회 엠블럼과 국가대표 유니폼 디자인도 변경, 대중에게 한국 럭비의 이미지를 다시 각인했다. 국가가 럭비를 중심으로 하나됨을 상징하는 엠블럼에는 협회의 통합을 약속한 최윤 회장의 약속이 담겨 있다. 이러한 노력이 모여 럭비는 도쿄올림픽에서 국민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 한국 대표팀은 세계 강국들과 대결하여 5전 전패했지만 ‘아름다운 도전’으로 주목받았다. 대회 기간뿐 아니라 올림픽 종료 이후에도 지상파 방송을 비롯해 여러 매체가 럭비 대표팀 소식을 전했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밫날 수 있도록 협회 집행부와 사무국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 협회장사인 OK금융그룹 홍보마케팅팀이 총동원된 덕분이다. ━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는 저변확대 기폭제 최윤 회장은 앞으로 코리안리그 확대, 럭비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럭비 저변확대’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재일교포 3세인 그가 학창시절 럭비 선수로 활동하며 얻은 스포츠 정신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서다. 대한럭비협회는 OK배정장학재단과 함께 건강하고 주도적인 엘리트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럭비 학교스포츠 클럽’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정규 교과과정 전 아침 시간에 외국인 코치진이 학생들에게 럭비 기초훈련과 스포츠 정신을 교육하며 100% 영어로 진행된다. 앞으로 자사고, 국제고 등 명문학교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럭비 아이비리그도 개최해 엘리트 스포츠 문화 확산과 럭비 네트워크 형성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럭비협회는 서울시 교육청과도 협업하여 태그럭비도 활성화한다. 태그럭비는 영연방 국가에서 아이들의 심신 단련에 좋아 각 교육기관에서 적극 활용 중인 스쿨 액티비티다. 협회와 교육기관의 협업이 늘어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올해부터 전국 시도럭비협회가 관할 지역 럭비팀 운영 학교를 찾아 럭비 운영 및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한국 럭비의 ‘하드웨어’ 변화 주도 최윤 회장은 럭비 저변 확대를 위한 소프트웨어적인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한국 럭비 전력 강화를 위한 하드웨어 변화에도 앞장선다. 럭비협회는 지난해 '선진형 국가대표 선발제도'를 새로 도입, 훈련과 테스트를 병행하며 선수 기량 강화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 선진형 국가대표 선발제도는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럭비협회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찰리 로우 감독을 퍼포먼스 디렉터로 영입했다. 로우 감독은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고국으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최윤 회장이 잔류를 설득했다. 또 영화 ‘60만번의 트라이’의 오영길 감독을 초청해 전국 럭비캠프를 운영, 다양한 이들이 럭비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수의 외부 전문가를 영업해 협회 집행부를 구성한 것도 특징적이다. 총 27명 규모의 이사회에는 럭비 애호가, 실업팀 대표, 중고등학교 지도자 등이 포진해있다. 협회 집행부는 아이디어 뱅크 기능을 맡기고 있다. ━ 럭비인 활동무대 마련·처우개선 노력도 선거 공약 중 하나였던 럭비인 활동무대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로 멈춘 럭비 경기 재개가 최우선이었다. 최윤 회장은 전국 춘계 럭비리그전(대학, 중고등부)을 시작으로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대회,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대회 겸 소년체전 등 럭비 선수들과 유망주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최윤 회장은 올해 실행을 목표로 역점을 두고 준비 중인 럭비 ‘코리아리그(Korea League)’의 새로운 운영방안을 고심 중이다. 특히, 국내 럭비 실업팀과 대학팀 지도자들과 함께 모여 꾸준히 의논하고 럭비인들의 활동무대를 넓히기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있다. 아울러 최윤 회장은 ‘일하는 럭비 선수’를 모토로 ‘OK금융 읏맨 럭비단(이하 OK금융 럭비단)’을 창단, 선진형 아마추어 럭비 클럽팀의 시작을 알렸다. 선수들은 금융기업에서 근무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선수생명이 실업팀에 한정된 대한민국 럭비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OK금융 럭비단은 ▲1기(7명) ▲2기(4명) ▲3기(14명)에 이어 지난해 12월 4기(8명) 선수들을 추가 선발하며 럭비클럽팀으로 진용을 갖췄다. 직장인의 삶을 선택한 직원들을 제외하면 총 21명의 인원이 선수와 코치로 활약하한다. OK금융 럭비단 소속 직원들은 앞으로 국내외 전지훈련 등의 지원을 받으며 럭비 선수로의 도전을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 ━ 이제는 ‘인기 스포츠’를 꿈꾼다 취임 1년을 맞이한 최윤 회장은 "협회장 취임부터 함께해준 럭비인들과 협회 팀원들 덕분에 대한민국 럭비 도입 100년 만에 ‘인지 스포츠’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며 "럭비 발전을 위한 여러 개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24대 집행부에 끝까지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윤 회장은 "럭비가 '인기 스포츠'로 도약하려면 넘어야 할 장애물들이 많다”며 “올포원, 원포올(All for one, One for all)의 럭비정신을 되새기며 모두 한 팀이 되어 한국 럭비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1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남은 3년의 임기 동안 협회장 선거에서 밝혔던 다른 공약들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식 기자 2022.02.09 14:49
생활/문화

크래프톤, 지스타서 ‘배그:뉴 스테이트’ 국내외 붐업 총력전

게임 대장주 크래프톤이 지스타에서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이하 뉴 스테이트)’ 붐업에 총력전을 펼친다. 최근 출시돼 글로벌에서 순항 중인 뉴 스테이트의 열기를 지스타를 계기로 더욱 달구겠다는 계획이다. 15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지난 11일 글로벌 출시한 뉴 스테이트는 한국·미국·독일·인도·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165개 국가에서 인기 게임 1위에 올랐다. 누적 다운로드 수도 출시 이틀 만에 1000만명, 나흘 만에 2000만명을 돌파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뉴 스테이트가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했다”며 “출시 첫날 이후 서버가 안정화되면서 글로벌 이용자들의 호응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뉴 스테이트는 기존 배틀그라운드의 ‘배틀로얄(최후 1인 생존게임)’ 게임성을 계승하고 심화시킨 모바일 게임이다. 특히 크래프톤이 총기 커스마이징과 드론 스토어, 그린 플레어건, 리쿠르트 시스템 등 다양한 오리지널 피처에 다양한 맵, 모드를 더해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며 내놓은 야심작이다. 또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감나는 건플레이가 가능하다. 최첨단 렌더링 기술인 글로벌 일루미네이션(전역 조명), 오토인스턴싱, 오토 익스포져 기능 등으로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선 그래픽을 구현했다. 물리 엔진 최적화, 고품질의 오픈월드 구현, 섬세한 캐릭터 모델링 표현 시스템도 구축했다. 크래프톤은 뉴 스테이트로 차세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의 이정표를 세울 뿐 아니라 글로벌 게임사로서의 입지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지스타는 국내외에 뉴 스테이트를 알리는 좋은 기회다. 크래프톤은 지스타 BTC관에 뉴 스테이트의 미래 세계관과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100부스의 전시관을 마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뉴스테이트의 게임성과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게임 체험존, 뉴배MBTI존, 이모트 댄스 챌린지존, 포토존, 굿즈숍 등을 마련했다. 일반 관람이 시작되는 18일부터 여러 셀럽과 크리에이터가 ‘뉴배 챌린지 매치’ 및 라이브 토크 등 직접 이벤트 매치를 진행한다. 뉴스테이트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현장에서의 열기를 온라인에서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18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30분 생중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강전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1’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랜선 응원전도 펼칠 계획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지스타 2021에서 한국 게임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국내 선도 게임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뉴 스테이트를 중심으로 크래프톤만의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와 기술력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11.16 07:00
야구

KT, 열성 팬 위해 마련한 이색적인 '언택트 결혼식'

KT가 야구장에서 '언택트 결혼식'을 연다. 그 무대는 KT-한화전이 열리는 오는 12일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 홈 경기에서다. 이색적인 이벤트다. '언택트 결혼식'의 주인공은 경기도 화성에 거주하는 신랑 임지완(36)-신부 최효미(34) 커플이다. 구단은 "2015년 창단 때부터 KT를 응원했을 뿐만 아니라, 올 시즌에는 '언택트 라이브 응원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정도로 '열성 커플'이다"라고 밝혔다. 당초 9월 예식을 앞둔 이 커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가족과 친척 등이 참석하는 결혼식이 어려워지자,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구단에 '언택트 결혼식'을 신청했다. KT 구단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김주일 응원단장이 사회를, 박수미 장내 아나운서가 앞날을 기원하는 축가를 부른다. 5회 말 클리닝 타임에는 '언택트 피로연'을 열어 응원전에 참가 중인 신랑과 신부를 비롯해 지인들과 ‘축하 댄스 타임’ 등 팬들과 함께 즐기는 결혼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열성 팬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언택트 결혼식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가족 단위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언택트 라이브 응원전'을 통해 경기도 응원하고 지인들과 팬들의 축하 속에서 백년 가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형석 기자 2020.09.11 12:01
스포츠일반

발상의 전환으로 팬심을 잡는다, 코로나19에 대처하는 '프로' 스포츠의 자세

만날 수 없다면 다른 방식으로 접촉하면 된다. 어떤 방식으로든 팬을 즐겁게 하고, 팬을 만족시켜야 한다. 프로스포츠는 언제나 팬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팬들과 만남이 불발된 프로스포츠가 색다른 방식으로 다가갈 방법을 찾고 있는 이유다. 서울 이랜드 FC는 지난 21일 색다른 공지를 올렸다. 창단 후 지난 5년간 빠짐없이 진행해왔던 시즌 출정식 '퍼스트 터치'에 관한 공지였다. 최근 신천지 교회 슈퍼 전파자를 중심으로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해 급속하게 확산되기 시작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출정식을 진행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서울 이랜드가 택한 방법은 온라인이었다. 그라운드가 아닌 1인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선수단과 팬 간 직접적인 만남 없이 온라인으로 출정식을 진행하겠다는 신선한 역발상이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정정용 감독과 김민균, 김동권, 이상민이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시즌 포부와 계획 등을 이야기하고 치어리더들도 가세해 응원가를 부르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1시간 30여 분의 방송 시간을 알차게 채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터넷과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익숙한 젊은 팬들 사이에서 호응도가 높았다. 이들은 26일로 예정됐던 K리그 미디어데이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자 "서울 이랜드를 본받아라, 온라인으로라도 미디어데이를 진행하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미 SNS나 구단 자체 방송 등을 통해 팬들과 다양한 접촉 루트를 만들어가던 구단들은 코로나19를 기회로 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지훈련 기간 동안 팬들의 방문을 막아야 했던 구단들은 SNS를 통해 선수들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 온라인으로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왔다. 출정식 행사를 취소한 전북 현대도 구단 SNS를 통해 신입 및 신인 선수 TMI 인터뷰 영상 등을 공개하며 소통에 힘쓰는 모습이다. 포항 스틸러스 역시 지난 시즌 많은 호평을 받았던 구단 유튜브 채널을 '포항항TV'로 개편하고, 기존 채널을 서브 채널로 변경하는 등 온라인을 통한 팬들과 스킨십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개막이 연기되면서 갈증에 시달리는 축구팬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진행 중이던 행사가 모두 중단되어버린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온라인을 적극 활용하고 나섰다. 26일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발표할 예정이었던 '2020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결과를 개표 중계 방송으로 변경했다. 반장선거 이벤트에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이번 개표 중계 방송에도 많은 팬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한편 이번 반장선거에선 수원삼성의 마스코트인 '아길레온'이 총 17,576표를 얻어 반장에 선출됐다. 이어서 대구의 '리카'가 총 16,086표, 인천의 '유티'가 4,693표를 받아 2, 3위를 차지해 부반장 자리에 올랐다. 무관중 경기로 리그를 진행하는 종목들도 온라인을 활로로 삼고 있다. 여자프로농구(WKBL) 청주 KB스타즈와 부산 BNK 썸은 '편파중계'를 대안으로 내놨다. KB는 26일 BNK와 홈 경기부터 편파중계를 시작, 치어리더 팀과 함께 응원전을 진행하기로 했고 BNK 역시 구단 공식 방송국을 개국, KB전에서 편파중계로 '맞불'을 놓을 예정이다. 이처럼 대면 이벤트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팬들의 목소리를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듣고, 팬들에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노력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뒤에도 프로스포츠의 또다른 발전 가능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02.27 06:00
생활/문화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라이브' 단체 응원 행사 진행

블리자드는 오는 19일과 21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및 건대입구점에서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라이브’ 단체 응원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버워치 e스포츠 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본인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고, 열정적인 단체 응원전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입장권 가격은 회당 1만8000원으로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월드타워점(약 190석, 13관), 건대입구점(약 180석, 7관)은 이날 행사를 기념해 ‘오버워치 리그 Super-S관’으로 브랜딩,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전원 한국인 선수로만 구성된 밴쿠버 타이탄즈(19일), 서울 다이너스티(21일) 소속 주요 선수들의 미공개 인터뷰 영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오버워치 리그 주요 팀 자수 패치와 응원도구, 간식을 제공한다. 현장 참가자 대상 실시간 안내 사항 전달은 물론, 팬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하고자 전용 트위터 계정도 운영한다. 19일에는 뉴욕 엑셀시어 대 필라델피아 퓨전(오전 8시)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2019 시즌 현재 리그 순위 상위 6위 안에 오른 모든 팀이 한 차례 경기를 갖는다. 21일은 오버워치 리그 초대 챔피언인 런던 스핏파이어, 대한민국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서울 다이너스티 외에 올 시즌 가장 주목받는 신생팀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청두 헌터즈가 펼치는 대결을 한 자리에서 관람이 가능하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4.18 17:12
연예

[현장IS] "트와이스와는 또 다른 매력"…ITZY, 남다른 데뷔 자신감 [종합]

걸그룹 ITZY(있지)가 자신들만의 매력을 가요계를 사로잡겠다고 각오했다. "목표는 신인상"이라며 데뷔에 자신감을 내비쳤다.있지는 12일 오후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잇쯔 디퍼런트(It'z Different)' 발매를 기념해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오랜 기간 연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 멤버들은 긴장한 기색없이 선배 걸그룹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메들리부터 자신들만의 데뷔곡 '달라달라'까지 연달아 선보였다.5인으로 구성된 있지 멤버들은 일찌감치 음악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멤버 류진은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하이라이트 릴(Love Yourself Highlight Reel)'에서 제이홉과 호흡을 맞춘 바 있고, 예지는 최근 SBS '더 팬'에서 'JYP 비밀병기'로 소개된 바 있다. 채령은 아이즈원으로 활동 중인 채연의 친동생으로 Mnet '식스틴'에 출연해 트와이스 데뷔에 도전했다. 유나는 Mnet '스트레이 키즈' 등에 출연했으며, 리아는 JYP에서 자신 있게 미는 '히든카드' 멤버다.리더 예지는 "5인5색 매력을 가진 10대다운 틴크러쉬 이미지 그룹이다. '올 인 어스'라는 인사법이 있는데 모든 것을 다 갖고 있다는 뜻이다"고 팀에 대해 설명했다. 팀명 또한 '너희가 원하는 거 전부 있지? 있지!'라는 자신감을 내포하고 있다.그 자신감은 타이틀곡 '달라달라'로 이어졌다. '외모만 보고 내가 날라리 같대요. So what? 신경 안 써 I'm sorry I don't care' '난 지금 내가 좋아 나는 나야' 등 당당한 메시지로 경쾌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있지의 컨셉트를 담아냈다.벌써부터 글로벌 반응이 뜨겁다. 유튜브에서 K팝 그룹 데뷔 24시간 최단 조회수를 깼다. 류진은 "과분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 '걸그룹 명가' 라고 불리는 JYP에서 나와 부담감이 있다. 그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얻고 싶은 수식어로는 '제1의 있지' '괴물신인' 등 다양했다. 더불어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이기에 욕심이 난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했다.선배들의 응원전도 '후끈'했다. 오후 V라이브 MC인 원더걸스 출신 유빈과 혜림은 사전 응원영상에서 "건강한 에너지와 걸크러시 매력을 가진 있지가 데뷔한다"고 축하했다. 수지, 2PM 준호, 갓세븐, 데이식스, 박지민, 트와이스 또한 영상으로 "데뷔를 정말 축하한다. JYP 막내가 새로 생겼다"고 기뻐했다.예지는 "어릴 때부터 원더걸스 선배님들과 미쓰에이 선배님들을 좋아하며 안무를 배웠다. 선배님들처럼 되고 싶었다. 오디션은 트와이스 선배님의 '우아하게'로 봤다. 우리가 4번째 걸그룹으로 선배님들의 퍼포먼스 무대를 준비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영광이다. 선배님들 모두 다양한 매력 보여주셨기 때문에 큰 사랑 받을 수 있었다"면서 "우리 ITZY는 그 매력 하나하나 다 보여 드릴 수 있고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 드리려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4번째 걸그룹으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막내그룹의 패기를 보였다. 채령은 "박진영PD님은 아티스트가 되려면 진실 성실 겸손을 갖춰야 한다고 해주셨다. 뮤직비디오도 잘 나왔다고 해주셔서 든든했다"며 믿음과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ITZY의 '달라달라'는 이날 오후 6시 음원 공개된다. 멤버들은 오후 8시 V라이브로 팬들을 만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2.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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